대처(레인보우 식스 시즈)

 



[image]
'''THATCHER
대처[1]
'''
'''오퍼레이터
아이콘
'''
[image]
이름
Mike Baker
마이크 베이커
출생일
1961년 6월 22일
출생지
영국 비드포드
나이
56세[2]

180 cm
몸무게
72 kg
역할
전자 가젯 무력화, 하드브리칭 보조
1. 배경
2. 능력치
3. 특수 기술
4. 평가
5. 상성
6. 기타
7. 관련 문서


1. 배경



GPS satellites, unmanned drones, fucking laser sights.

GPS 위성, 무인 드론, 망할 레이저 조준기.

The more crutches you have, the more it hurts when they're kicked out from under ya.

의지하는 것들이 많을수록, 없을 때 고생이 심해지는 법이지.

If there`s one thing I know for sure, '''it`s that a six inch blade never loses reception.'''

내가 확실하게 알고 있는 건, '''6인치 단검은 신호가 끊기는 일이 없다는 거다.'''

'''I've been doing this longer than you have been alive.'''

'''난 네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 짓을 해왔다.'''

【캐릭터 정보 펼치기】
'''배경'''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것이 진짜다. 나머지는 집중력을 방해하는 요소에 불과하다."
베이커는 오랫동안 부두노동자와 군인을 배출한 집안 출신입니다. 18세에 항만 노동자가 되어 가업을 도우라는 가족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현역 군인으로 입대했습니다. 곧바로 벌어진 정치적 무게가 실린 전투에서 보인 베이커의 기량은 특출했습니다. 추가적인 훈련과 다른 전투를 통해 공군 수훈 십자 훈장과 용훈 십자 훈장을 받았습니다. 날카로운 관찰 감각과 단호한 결단력이 근접 전투 기술과 조합되어 VIP 보호 임무에 귀중한 자산이 되었습니다.
수많은 현장 경험과 SAS 전술에 숙달된 베이커는 모든 레인보우 작전에 중요한 자산입니다. 방호 방책과 유도 방향 전환 전자 장치에 관한 전문성을 갈고 닦았고 장비를 개선하기 위해 기술병과 자주 협업합니다. 준위 1등급(부대 선임하사관)인 베이커는 신병에게 존경받는 효과적인 멘토입니다. 베이커는 민첩성 훈련을 유지하고 현수하강을 계속하며 수많은 등반 기록을 경신해왔습니다.
'''심리학 프로필'''
난 전문 대원 마이크 "대처" 베이커가 관료 체제에 냉소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고, 그가 나와의 면담을 꺼리는 모습이 그리 놀랍지 않았다. 다른 접근방식이필요했다. 베이커는 건선거에서 여가 시간에 수리하고 있는 선박, '철까치'에서 산다. 이는 그의 '퇴직 연금'이다. 그가 아내에게 이혼을 요구당했을 때 이곳으로 거처를 옮긴 게 아닌가 싶은데, 현재는 이곳 외엔 알고있는 민간주택이 없다. [...]
베이커는 경이적인 군 복무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존경을 받으며 그에게 상담이나 조언을 받는 이들에게 숭배받는 경우도 있다. 그가 환영하며 집으로 들였을때 난 사람들이 왜 그를 현실적이라고 말하는지 알 수 있었다. 베이커의 무뚝뚝하고 간단 명료한 겉모습은 전부가 아니다. 그가 날 신뢰할 때까지 약간의 노력이 필요했을 뿐이었다. [...]
연안 도시에서 성장한 베이커는 바다와 깊이 연관되었다. 면담은 항상 그의 배 갑판에 서 차가운 바다를 바라보며 이뤄졌다. 손재주가 그리 뛰어나지 않은 난(어렸을 적 종이 비행기를 접은 게 전부다) 베이커가 직접 손으로 배를 건조하는 일의 어떤 면을 좋아하는지 궁금했다. 그는 정밀함을 좋아하는 것 외에도 목재를 용도가 있는 물건 으로 탈바꿈시키는 게 좋다고 했다. 난 그러한 점이 신병 멘토링과 비슷하지 않냐고 물었다. 그는 우리 같은 '제복 부류'가 하는 일의 '이유'에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답했다. [...]
전문 대원 셰이머스 "슬레지" 코든은 그의 몇 안 되는 가까운 친구다. 대처는 거친 젊은이를 못 견디기 때문에 전문 대원 마크 "뮤트" 챈더에 대한 그의 인내심은 날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관해 물어보자 대처는 "뮤트는 영리한 아이다"라고만 대답 했다. 질투하는 것처럼 들리기까지 했다. 대처가 되고 싶었던 사람을 뮤트가 부분적으로 반영하는 게 아닌지 궁금하다. [...]
신기술 반대자는 아니지만 베이커는 기술에 대한 반감을 가지고 있다. 그에게 기술이란 망치와 드라이버 같은 도구에 불과하다. 사람들이 그러한 도구를 목발 짚듯 의지하게 되었다는 생각이 그를 불쾌하게 만든다. 그에게 전문 대원 에나츠 "에코" 마사루, 에마뉘엘 "트위치" 피숑과 함께 공학 연구실에 방문하는 게 어떠냐고 물었다. 이들은 서로에게 가르칠 점이 많다.
- 레인보우 국장 하리시바 "해리" 팬디 박사
'''훈련'''
영국 육군: 낙하산 부대
영국 육군: S.A.S. Bravo Two Zero
영국 육군: S.A.S. 준위 1등급(부대 선임 하사관)
'''관련 경험'''
님로드 작전
바라스 작전
텔릭 작전
라이트워터 작전[22]
엘라미 작전
'''특이사항'''
도구: EG MKO-EMP 수류탄
대원: 전문 대원 마이크 "대처" 베이커
평가 담당: 전문 대원 잭 "펄스" 에스트라다
전문 대원 마이크 "대처" 베이커의 EG MKO-EMP 수류탄은 전자기 서지가 반경 내 전자기기를 무력화할 수 있어서 팀이 가장 까다롭게 여기는 편이다. EG MKO-EMP는 상당수의 장비를 방해하며 일부는 파괴하기까지 한다.[23] 내 심장 박동 감지기까지 더는 심장 박동을 감지할 수 없도록 만든다!
EMP의 원리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수류탄의 충격이 전자 입자를 충전하고 농축된 에너지가 벽까지 관통하며 해당 구역에 폭포수처럼 흘러 주변의 전자기기를 무력화한다. 패러데이 실드로 감싸 도구를 보호하는 것 외에는 이를 막을 방법이 별로 없다.
대처가 "내가 말했었지"라고 말할 땐... 진이 빠지고 말지만, EG MKO-EMP가 그의 성격을 반영한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 각 대원에게도 통용되는 말이지만 대처의 경우는 정말 딱 들어맞는다. 그 자신처럼 직설적이고 직접적이며 우리가 방심하지 못 하게 만든다... 그리고 대처는 그 순간을 만끽한다.
- 펄스

첨단 기술을 대놓고 꺼리는 대원. 레이저 조준기는 욕설까지 해 가며 혐오하는데, 실제 레이저 조준기는 조준-사격까지의 속도를 대폭 단축시켜주는 획기적인 물건이며 세계 각국의 군인들과 특수부대가 절찬리 애용 중인 장비다. 하지만 대처의 사상은 기술 자체보단 '기술에 대한 의존'을 경계하는 듯 한데, 그래서 레이저로 표시되는 조준점에 익숙해진 사람은 레이저를 못 쓰게 된 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할 것임을 우려해 특히 싫어하는 것 같다. 본인이 최고급 지향 사격술을 구사하는 SAS의 베테랑 대원임은 말할것도 없고.
56세로 대원들 중 제로, 카이드 다음으로 최연장자이며 최연소인 뮤트와는 무려 30살 차이가 난다. 항만 노동자의 집안에서 태어나 18세 생일에 영국 육군 공수부대에 입대했다. 이 양반은 '''세 번의 전쟁을 겪은 SAS 최고참이었으며''' 군 경력은 자그마치 40년에 가깝다. 이후 레인보우에 차출되었다. 성격은 겉으로 보기엔 참을성 없는 냉소주의자 같으나 심오한 윤리적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강한 도덕적 신념을 가진 후임 오퍼레이터들의 멘토가 되어 준다고 한다.[3] 그래서인지 레인보우 전문대원들 사이에서도 꽤 신뢰와 명망이 높게 평가받는 면이 있다. 특히, 기본 오퍼 이후에 출시된 오퍼레이터들에게서 대처를 굉장히 존경하는 듯이 묘사들이 많이 적혀있는 편이다. 최근에 공개된 '망치와 메스'에서 도깨비는 '그에게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것도 힘들어진다.'며 그와 죽이 맞진 않아도 인정받고 싶다는 욕구를 드러낸다. 아예 옆에 있으면 말도 함부로 꺼내지 않을 정도로 깍듯이 대한다는 마에스트로나 같은 노장으로서 서로 존중하고 경쟁한다는 카이드, 앞서 말한 도깨비가 대표적인 예.
나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근접전의 도사이며[4] 첨단 장비를 사용하지 않는 작전에서는 그를 따라올 자가 없다고 한다.[5] 캐릭터의 콘셉트 자체가 모든 전자 기기들에 대한 카운터. 소개 영상과 대사에서 보다시피 첨단 장비들을 그다지 신뢰하지 않으며 아날로그적 기술들을 더 선호하는 노익장으로 보인다. 허나 웃긴 것이, 정작 게임상에서는 자기가 신랄하게 깐 드론과 레이저 사이트를 잘만 사용할 수 있고, 무엇보다 전용 장비인 EMP 수류탄은 무려 초소형 휴대용 지향성 소규모 EMP 발생장치라는, 대원들 장비가 보다 현실적이었던 초기 멤버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공상 과학의 영역에서 노는 최첨단 장비다. 아이러니도 이런 아이러니가 없다.
능력은 최첨단임에도 불구하고 연장자 내지 옛날 방식을 고수하는 군인임을 강조하기 위해서인지 구식 장비를 입혀놨다. 1986년에 지급된 구형 S10 NBC 방독면에 돼지 가죽 전술 조끼를 차고 있으며, 단검 역시 굉장히 고전적인 페어번-사익스 나이프다. 심지어 전용 돌격소총으로 이미 1선에서 물러난 지 한참 된 H&K HK33도 사용할 수 있다. 물론 실제로는 신뢰성과 관련 없이 시대를 안 타는 단검 같은 걸 빼면 이런 구형 장비를 쓸 이유가 아무것도 없다. 특히 대처가 입은 조끼는 소총탄도 못 막는다. 순전 캐릭터 디자인적 요소.
바이오그래피 상에서 참전한 대표적인 작전으로는 무려 포클랜드 전쟁, 님로드 작전, 걸프 전쟁으로 전쟁만 세 번이 있다. 대처가 1979년부터 군 생활을 하기 시작했으니 테러리스트 헌트 시작할 때 나오는 대사 중 하나인 "난 네가 태어나기도 전부터 이 짓을 해왔다."가 빈말은 아닌 셈. 그리고 가슴에 Military Medal약장을 달고 있는데, 우리나라로 치자면 무공훈장 정도 되겠다.
성격도 상당히 까다롭고 한 성격하시는지, 라이온의 배경 설명 중 라이온과 훈련 강평 도중 말싸움이 일어나자 라이온의 얼굴을 가격했다고 나와 있다. 이 때문에 SAS와 GIGN 사이에서 큰 싸움이 일어날 뻔했다고 하며 [6][7] "망치와 메스" 영상에서도 30초를 남겨둔 상태에서 방의 시야 확보를 위해 해킹을 하는 도깨비를 '''"지랄하네. (Smokin' Hell.)"'''라 말하며 다짜고짜 EMP를 던지고는 먼저 돌입한다. 훈련이 끝난 후 도깨비가 2초만 있었다면 카메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따지자, 대처는 그 모의전은 이미 카메라에 찍힌 상황이었기에 도깨비의 행동은 너무 늦었다고 대답한다.[8] 펄스와의 인터뷰를 보면 꼰대 속성도 있는듯. 허나 모든 대원들에게 딱딱 들어맞고 도움이 된다는 펄스의 말을 보면 실력과 실전 경험은 그 누구도 무시 못하며, 뼈와 살이 되는 조언도 해주는 훌륭한 멘토의 자질은 갖추고 있다.
같은 영상에서 식스 뒷배경에 여러 오퍼레이터들 간의 관계가 나와있는데, 한때 시위의 주도자였던 클래시[9]와 덤으로 리전[10]을 불쾌해 한다는 메모도 적혀 있다. 같은 SAS인 슬레지와는 최고의 동료라고 하며 서로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고 있다. 여러 인물과 갈등을 빚음에도 존경받는 군인인지 히바나에게 우상이며 애쉬에게 존경받고 있다고 한다. 같은 연장자인 카이드와는 둘 다 전통주의적인 성향이라 그런지 서로 친밀하게 지낸다고 하며, 도깨비 또한 대처와 갈등을 빚었지만 그에게 인정받고 싶어 한다는 언급이 나온다.[11] 우상으로 떠받드는지 만나면 제대로 말도 못붙인다는 마에스트로는 덤.
이와 같은 배경으로 볼 때 최신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황금만능주의와 결과중심주의적 사고를 가진 칼리를 불편해할 것이라는 추측이 있었는데, 6년차 시네마틱 트레일러 playbook에서 게임에 이긴 뒤 무용담을 늘어놓는 칼리를 못마땅하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다 질렸다는 듯 시선을 돌려버리는 모습이 나와 얼추 맞는것으로 밝혀졌다. 이후 한판 붙을때 애쉬에게 '''"정신나갔어?(Are you off your nut?)"'''라며 가장 적극적으로 중재하는 모습을 보인다.
해리의 쪽지를 통해 공개된 사실에는 기혼자였지만 이혼했으며, 나이가 있는 만큼 은퇴 계획을 준비 중이었다고 나온다. 집은 마땅히 없으며, 망치와 메스에서 열심히 수리하던 낡은 선박에서 살고 있는 듯. 아이언 매기라고 하며 Y5S1 배틀패스에서 부적으로 나왔다.

2. 능력치


장갑
속도
무장
선택
피해
연사력
기동성
장탄수
부속품
주무기
AR33 돌격소총
41
749
50
25+1/175
조준기 5종, 총열 4종(소음기 피해 -7), 손잡이 2종, 언더배럴
L85A2 돌격소총
47
670
50
30+1/210
조준기 4종, 총열 4종(소음기 피해 -8), 손잡이 1종, 언더배럴
M590A1 산탄총
48
펌프액션
50
7/29
조준기 3종, 언더배럴
보조무기
P226 MK 25 권총
50
단발
45
15+1/60
총열 2종(소음기 피해 -8), 언더배럴
도구
접착 폭약
대인 지뢰

3. 특수 기술


'''특수 기술 '''

[image]

'''EMP 수류탄 (EMP Grenade) '''
범위 내의 모든 전자 기기를 무력화시키는 EMP 수류탄을 사용합니다.

개수 : 3개
무력화 범위 : 5.2 m
무력화 지속시간 : 15초

'''Lights out.'''

'''소등.'''

정식 명칭은 "EG MkO-EMP Grenade". 전자 장비를 무력화하는 장비로 폭발시 5.2 m 내에 있는 전자 기기를 무력화한다.
  • 전자 장비 무력화
    • 무력화: 발키리의 칠흑의 주시자, 에코의 요괴 드론[12], 마에스트로의 악의 눈, 모지에 의해 해킹된 드론, CCTV, 방탄 카메라는 EMP 수류탄에 당하면 15초 동안 화면이 완전히 암전 되고 조종이 불가능해진다. C4, 스모크의 가스탄, 뮤트의 신호 방해기, 캅칸의 EDD, 예거의 ADS, 밴딧의 고압선, 리전의 고독, 엘라의 진탕 지뢰, 카이드의 전기집게발, 모지의 해충, 펄스의 심장 박동 감지기, 비질의 ERC-7, 알리바이의 프리즈마, 클래시의 CCE 방패의 전기충격, 워든의 스마트 안경, 와마이의 Mag-NET, 멜루시의 밴시, 아루니의 Surya 게이트, 근접 알람, 폭탄 테러리스트의 자폭은 EMP 수류탄에 당하면 효과가 취소되고 15초 동안 작동되지 않는다.
  • 조준 방해: 상대방의 레이저 조준기와 광학 조준경의 조준점에 이상이 발생한다. 레이저는 작동이 정지되어 지향사격 에임이 레이저를 달기 전으로 돌아가며, 조준경의 경우 무배율 광학 조준경[13]에 한해 15초간 조준점이 표시되지 않는다.
  • 소등: 천장의 형광등이나 램프 등 광원장치들도 전력이 나가서 15초 동안 꺼졌다가 다시 켜진다[14].
폭탄은 무력화되지 않는데, 폭탄 주위에 둘러진 노란색 철조망이 패러데이 새장 역할을 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이 장비를 통해 드론 정찰 및 아군 특수 장비 사용을 방해하는 도구를 무력화시켜 아군에게 도움을 주고 공격팀에게 전략적으로 큰 우위를 가지고 올 수 있다. 범위 효과이기 때문에 벽 너머에서 안전하게 EMP만 던져서 원래라면 요격당해야 할 예거의 ADS를 무력화하는 것도 가능하다. 벽 너머에서 EMP 수류탄을 던지기 힘든 상황에서는 목표 지점 위/아래층에서 바닥에 EMP 수류탄을 던지는 것도 가능하지만, 이 모든 응용 방법은 EMP 수류탄의 범위가 아주 넓지는 않기 때문에 좁은 방이나 천장이 낮은 지역에서만 효과가 있다.

4. 평가


EMP 수류탄의 무력화 능력으로 초중고수 누구나 팀 조합에 넣고 싶어하는 오퍼레이터로서 주로 강화벽 돌파 콤비 중 하나로 선택되지만, 방어팀에는 대부분 전자 장비를 사용하는 대원이 많기 때문에 굳이 강화벽 돌파 때문이 아니더라도 대처가 필요한 이유는 충분하다. 갈수록 유틸리티 중심 메타가 되어가는 시즈 메타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치는 오퍼레이터로, 아이큐의 전자기기 탐지기나 드론 따위로 위치를 파악하더라도 사격각이 나오지 않아 파괴할 수 없는 진탕 지뢰, ADS, MAG-NET등 까다로운 전자식 함정들과 도구를 EMP 수류탄 한 번에 간단히 무력화 가능하기 때문에 트위치와 더불어 장애물에 가려져 있는 도구 제거에 효과적인 오퍼레이터다. 강력한 특수 능력을 가진 대가인지 다른 SAS 대원들이 사용하는 SMG-11이 사용 불가하기에 화력은 심심한 편이며, 팀원들의 후방에서 지원을 맡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후방 지원이라는 역할 때문에 고대미지 저연사 저반동인 L85A2를 많이 선택하지만, 조금 더 높은 연사력을 원하거나 각진 손잡이를 장착하고 싶은 경우 AR33를 선택하는 경우도 있는 편이다. 다만 이 총은 25발이라는 적은 탄창에 연사력 대비 대미지가 낮은 편이라 유의할 필요가 있다.
프로 리그에서는 메이저 픽으로 항상 탑 10위 안에 드는 픽률을 기록하고 있다. 강화벽 돌파 지원이 가능하다는 점 외에도 대처 이외에는 방어팀의 여러 전자장비를 쉽게 무력화할 수 없다는 점이 크다. 특히 약속된 전술에 따라 빠른 시간 내에 승부를 내는 프로리그 특성상 진입 이후엔 가젯에 대한 대응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고 진입 이전 가젯 교환과 파괴에 시간을 많이 소모하게 되는데 사전에 이를 쉽고 빠르게 해결 가능한 대처의 가젯은 공격팀에게 큰 도움이 된다.
최근 프로리그에선 방탄이거나 숨기기 쉬워 파괴가 어려운 방어팀의 전자기기 가젯을 범위 내라면 무조건 무력화할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카피탕 다음가는 밴률을 자랑한다. 북미와 유럽에서는 일반게임에서도 자칼과 함께 1순위로 밴을 당하는 편이다.[15]
Y5S3 패치로 EMP로 파괴되는 장비가 없이 모든 장비를 무력화시키도록 변경되는 너프가 이루어졌다. 대신 무력화 시간이 10초에서 15초로 늘어났다. 높은 픽/밴률과 더불어 파괴되는 장비에 한해서는 아무 생각 없이 던지기만 하면 끝인 플레이를 지양하고, 디퓨저 설치나 사이트 진입 등 중요한 타이밍에 맞춰서 EMP를 정확하게 사용하는 플레이를 권장하기 위한 듯인듯 하다. 유일하게 버프인 경우는 이미 설치된 밴딧 배터리에 EMP를 던졌을 때인데, 기존에는 배터리가 파괴되자마자 바로 새 배터리를 설치하기 시작할 수 있었지만 패치 이후에는 배터리를 회수한 후 재설치를 해야되므로 설치 시간이 조금 더 늘어난다. 다만 제대로 된 밴딧 트릭을 하는 경우라면 아예 배터리를 설치하지 않고 대기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냥 너프다.
종합적인 평가는 공격을 좀 더 쉽게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윤활유 같은 오퍼레이터이다.

5. 상성


  • 강세
전자기기로 작동하는 '''카메라, 함정, 장비'''[16]를 사용하는 모든 오퍼레이터들에게 강력하다. 시즌을 거듭할수록 대처의 중요도가 높아지는 이유중 하나. 특히 하드브리칭을 거부하면서도 벽 너머에서는 파괴하기 까다로운 '''뮤트''', '''카이드''' 같은 방어팀 장비를 안정적으로 벽 너머에서 무력화할 수 있는 대처의 플레이는 공격팀의 주요 공격전술이다.
'''밴딧'''의 경우에는 약간 애매하다. 강화벽에 미리 고압선이 설치된 상태라면 대처가 EMP를 던짐과 동시에 써마이트가 폭약을 설치해서 써마이트가 약간의 체력 손실을 감수하고 강화벽을 파괴할 수 있다. 그러나 밴딧이 써마이트의 폭약 설치 소리를 듣는 동시에 고압선을 설치해 폭약을 태워버리는 일명 밴딧 트릭은 카이드의 전기 집게발과는 달리 EMP로 대처하기가 어렵다.[17]

  • 약세
전자기기로 작동하지 않는 방어팀 장비들은 대처가 무력화할 수 없다. 예를 들면 스프링으로 작동하는 '''프로스트'''의 전술 함정이나 가스압으로 작동하는 '''미라'''의 거울 등은 EMP의 영향을 받지 않아 무력화되지 않는다.
'''예거'''의 ADS가 EMP 수류탄을 한 개라도 요격하는 데 성공한다면 소지량이 3개 뿐인 귀중한 EMP가 하나 줄어드는 것이므로 방어팀 입장에서는 큰 이득을 보는 셈이다. ADS가 설치된 위치를 알더라도 주요 진입로에 던져야 할 EMP를 요격이 안 되는 사각지대에 던져 EMP의 범위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게 만들기 때문에 하드카운터라고 할 수 있다.
'''와마이'''의 Mag-NET도 마찬가지로 하드 카운터인데 Mag-NET에 EMP가 끌려가면 원하지 않는 곳에서 EMP가 터져서 원래 무력화하려는 방어팀의 가젯을 무력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Mag-NET은 최대 소지량이 4개라서 EMP보다 1개 더 많기에 1개의 EMP에 Mag-NET 하나가 무력화되면 새로운 Mag-NET을 설치해서 공격팀의 투척물을 막아낼 수 있다. 다만, 마그넷은 리전의 덫처럼 라운드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야 하나씩 추가 보급받을 수 있기 때문에, 4개 모두 주요 거점 주변에 설치하기 위해 라운드 중후반까지 살아남아야 하는 점이 중요하다.

  • 궁합
'''써마이트''', '''히바나''', '''에이스'''와의 조합이 뛰어나다. 강화벽을 파괴하는 것은 공격팀 전략에서 큰 역할을 차지하나 뮤트, 밴딧, 카이드 때문에 쉽게 막힐 수 있는데, 대처의 EMP 수류탄 하나로 돌파할 수 있기 때문. 보통 전자 장비까지 동원해서 방어팀이 막으려는 지역은 뚫리면 치명적인 지역이라는 의미이기도 하므로 팀 차원에서 보자면 빠른 일점 돌파 전략을 시도한다거나 더 많은 돌파구를 뚫어서 공격 작전에 풍부한 선택지를 주겠다면 팀에 강화벽 돌파 대원과 대처가 있는게 좋다.
대처의 EMP는 재머와 전기 발생원, 해충, 추가 카메라처럼 탐색에 지장을 주는 가젯을 손쉽게 무력화시켜 '''트위치'''의 감전 드론이나 '''야나'''의 분신이 비전자기기의 위치를 찾아내 파괴하거나 정찰을 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아이큐'''의 경우에도 도움이 되는데, 아이큐가 적진을 살펴보고 전자기기 유무를 판단한뒤, 대처가 EMP를 던져 장애물을 무력화하는 형태로 활용 할 수 있다. 다만 팀의 아이큐가 잠입과 권총 관통사격을 이용한 버티컬작에 뛰어나다면 굳이 EMP를 낭비할 필요없이 아이큐가 커버하기 힘든 다른 곳을 클리어 하는 게 낫다.

6. 기타


EMP 수류탄의 모티브는 이스라엘의 Netline 사에서 만든 휴대용 재머 패키지로, 실제로 작동시키고 던져 전파통신들을 방해시키는 목적으로 만들어졌다고. 대처의 능력이랑 비교해보면 큰 틀은 같다. 윗부분에는 유니언 잭이 그려져 있다. 콘셉트 아트에서는 Iron Lady라고 적혀있는데, 마가렛 대처의 별명이다. 또한 대처의 설정 곳곳에서 마가렛 대처와 관련된 내용을 찾을 수 있는데, [18] 아마 진심으로 마가렛 대처를 지지하던 인물일 가능성이 높고, 정치적 견해도 이쪽을 따라간다는 것이 공식적인 설정이며 이 정치적 성향 때문에 클래시와 마찰이 있다는 것이 공식 설정으로 공개되었다. [19][20]
소개 영상에 대처가 말하는 욕설 대사인 "Fucking laser sights" 라는 대사가 대처의 영국 특유의 u-발음의 영향을 받아 "'''Fookin''' laser sights"가 되어버렸는데, 이 발음이 상당히 찰져서 타찬카의 '''"LMG! Mounted and Loaded!"'''와 함께 레인보우 식스 시즈를 상징하는 밈이 되었다. 2차 창작에서 대처가 고든 램지처럼 뭔가를 혹평하는 독설가 아저씨 포지션이 되거나, 다른 캐릭터들이 자기가 싫어하는 걸 깔 때 저 대사를 집어넣는 일이 많은 편.[21]
개발자의 말에 따르면, (농담이겠지만) 마가렛 대처 총리와 사진을 찍은 세 명의 SAS 대원 중 가운데 있던 사람이 대처라고 한다.https://youtu.be/05x8XddRcvQ?t=1787
팀 내 최고령 대원에 SAS 출신이라는 점은 고전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의 에디 프라이스 원사의 오마쥬이다.

7. 관련 문서


[1] 영국의 전 총리 '''마가렛 대처'''. 님로드 작전 이후 마거릿 대처는 SAS의 강력한 후원자가 됐는데, 이때 격려차 부대를 방문한 대처 총리와 찍은 사진에서 총리 옆에 있어서 대처로 이름이 지어졌다고 한다. 외래어 표기법에 의하면 번데기 발음 θ인 '새처'가 맞지만 "마가렛 대처" 등으로 표기하는 발음이 관용적이다.[2] 게임상 나이는 56세이며 2020년 기준 나이는 59세.[3] '망치와 메스'에서도 도깨비를 대차게 까지만 자신의 물품 보관소에 들어가 앉은 후 한숨을 쉬며 고민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더니 잠시 후 도깨비에게 찾아가 '이건 지체되는 법이 없지'라며 단검을 주고 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4] 허나 시네마틱 단편 챔피언쉽 토너먼트에서는 카베이라랑 근접 전투를 하게되는데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가 도깨비의 도움으로 구사일생한다. 대처가 밀리는 것도 이해가 가는데, 대처가 아무리 근접전의 도사라 한들 나이도 상당할 뿐더러 카베이라 역시도 고스트 리콘에서 자기 동생을 구하려고 레인보우 팀을 멋대로 이탈, '''산타 블랑카 카르텔을 단신으로 개박살 낼 정도의 무력을 소유'''한 괴물급 인물이다. 하지만 모의전이라 양쪽 모두 서로를 작정하고 해칠 수 없었다는 핸디캡이 있었으니, 실전이라면 어떻게 될지 또 모를 일. 또한 근접전에서 강세인 '''초인적인 근력'''을 가진 오릭스나 '''전설적인 첩보 요원''' 제로가 합류함으로써 백병전의 최강자가 누구일지는 미지수.[5] 오퍼레이터 소개 영상에서도 C4와 폭발물로 도배된 방을 EMP 수류탄으로 무력화한 후 테러리스트를 냅다 단검으로 찔러서 죽여버리는데, 게임 내 모델링도 영상에서 나온 것처럼 왼쪽 손목에 단검을 꽂고 있다. 손목에 차고 있는 이 단검 역시 고전적인 형태인 페어번 사익스라서 대처의 베테랑 이미지를 확실하게 해주는 건 덤. 약간 다른 얘기이기는 하지만 '망치와 메스'에서 자신의 형제 폴리를 건드린 젊은 불량배 3명을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 버린 뒤 두목 머리 옆에 망치를 꽂아 제대로 겁을 주는 위엄을 보이기도 했다. 그 과정에 여유를 부리며 피할 수 있었던 공격도 거의 일부러 맞아주기도 한다.[6] 두 부대가 각각 소속된 국가인 영국과 프랑스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꽤 흥미로운 부분이다.[7] 다만 이쪽은 라이언도 성격이 꼬여있다는 묘사가 있기 때문에 대처가 문제의 시발점일 가능성은 낮다. 애초에 라이언은 같은 GIGN이었던 닥과도 대판 싸운 적 있어 사이가 좋지 않다.[8] 대처는 대화 도중 2초의 의미로 손가락 두 개를 펴보이지만 도깨비는 의도적으로 손등을 내보이며 V자로 손가락 두 개를 치켜세우는 영국 욕설으로 화답한다.[9] 좌익과 우익의 대변인이다.[10] 아무래도 식민지출신이라 그런듯 하다.[11] 해리의 프로그램 시네마틱에서 도깨비가 카베이라에게 잡힌 대처를 구해주고, 서로의 이름을 불러 인사하며 도깨비가 일으켜주는 장면이 있는데 서로의 갈등은 어느정도 해소된 걸로 보인다.[12] 스파크를 일으키면서 천장에서 바닥으로 떨어지게 된다.[13] 레드 도트, 홀로그래픽, 리플렉스[14] 이 광원은 건물내 조명뿐만 아니라 뜬금없게도 장작불이나 촛불같은 것도 해당된다. 심지어 햇빛조차도... [15] 이게 생각외로 까다로운 밴인게 칼리 픽을 강요하게 되고, 운용 난이도가 어렵지 않은 대처와 다르게 볼트액션 주무기를 사용하는 대원 특성상 높은 숙련도가 요구된다. 또한 범위 내의 방어팀 전자기기를 무력화시키는 EMP와는 달리 칼리의 폭발형 창은 자칫하면 아군의 가젯까지 파괴해버릴 수 있기 때문에 EMP를 완전하게 대체하지 못한다.[16] 캅칸, 리전, 엘라, 발키리, 마에스트로, 멜루시 등[17] 다만 이는 밴딧이 굉장히 이 플레이에 능숙한 유저여야하며, 매버릭이 출시된 이후로는 완벽히 틀어막을 수 있는 방법은 아니게 되었다. 둘다 실력이 비슷하면 대처가 유리한 것은 맞다.[18] 스킨 중 "메기의 방법"이라는 스킨이 있기도 하고, 망치와 메스 영상에서 공개된 대처가 고치는 배 이름이 '''"아이언 메기"''' 라던가.[19] 물론 대처의 나이가 환갑에 가까운데다, 군에서만 거진 40년 가까이 몸 담아왔으니 그 오랜시간동안 성향이 바뀌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둬야한다. [20] 망치와 메스 영상에서 나온 쪽지에 적혀있던 내용으로 군/경찰, 우익/좌익을 대변하는 인물들이라 서로 간의 마찰이 있다는 쪽지가 붙어있다. 클래시는 본래 좌익 성향의 시위가였지만 시위가 과격화되어 친구가 사망하자 경찰에 협조한걸 시작으로 경찰이 되었다는 설정이다.[21] 이 밈을 제작진도 알고 있는지 단편 애니메이션 '망치와 메스'에서도 뽀킹이 들어간 대사를 집어넣었다. 원문은 fucking liv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