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레이크 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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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데이브레이크 타운'''
'''일본명'''
デイブレイクタウン
'''영문명'''
Daybreak Town
'''출연작'''
Kingdom Hearts χ / Union χ
'''원작'''
킹덤하츠 오리지널
1. 개요
2. 특징
3. 시리즈별 기록
4. 등장인물
4.3. 나이트메어 치리시
4.4. 단델라이온
4.5. 유니온 관련 인물
4.5.1. 예지자
4.5.1.1. 이라
4.5.1.2. 굴라
4.5.1.3. 인비
4.5.1.4. 아바
4.5.1.5. 어셋
5. 관련 문서


1. 개요


킹덤하츠 시리즈에 등장하는 월드 중 하나로, 킹덤 하츠 χ에서 최초로 등장.
플레이어에페메라, 스쿨드를 비롯한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의 상당수가 거주하는 곳으로 소개되며, 이들 모두는 예지자라 불리우는 키블레이드 마스터들이 각각의 수장으로 존재하는 다섯 유니온들 중 한 곳에 소속되어 있다. 하트리스들을 퇴치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빛, 이른바 LUX를 두고 경쟁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유니온 간의 마찰이 빈번히 일어난다.
온 마을에 안개가 자욱이 끼어있는 경우도 많고 해가 하늘에 떠있는 광경을 보기 힘들어 월드의 이름 그대로 시간대가 새벽으로 고정되어있는 것이 아닌가 싶지만, 종종 하늘에서 노을이 지거나 플레이어가 잠들어있을 때 하늘이 어두워져 있는 것을 보면 훗날 생겨난 틈새 세계 소속 월드들과는 달리 시간대가 고정되어 있지는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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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하츠 X에 등장하는 분수대 광장
킹덤 하츠 χ Back cover에 나오는 분수대 광장
분수대 광장은 게임상에서 굉장히 많이 나오는 곳인데, 데이브레이크 타운에서의 대부분의 이벤트가 이 곳에서 벌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 분수 뒤편에는 모그리가 운영하는 가게도 있어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이 자주 찾는 모양. 또한 로그인시마다 나오는 로비 역할을 하는 장소 역시 바로 이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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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중심부에 있는 시계탑
마을 중심부에는 이 곳의 트레이드마크라 할만한 거대한 시계탑이 우뚝 서있는데, 예지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곳이라 언급되며 그들 외의 다른 사람들은 접근하지 못하게 하려는듯 시계탑으로 출입할 수 있는 통상의 입구는 존재하지 않는다. 시계탑에의 접근은 키블레이드 사용자들 사이에선 터부시되고 있는 듯하며, 이 때문에 주인공을 비롯한 주요 등장인물들은 시계탑 내부로 통하는 하수도를 통해 왕래하고 있다. 시계탑답게 내부는 무수히 많은 크고작은 톱니바퀴들로 구성되어 있다.
플레이어와 그 동료들이 바닷가의 항구에서 배를 타고 휴양지인 해변으로 가는 모습이 등장함으로써 시계탑을 중심으로 하는 마을과 약속의 땅만이 월드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그 외에도 주로 할로윈 이벤트 전용 배경으로 등장하긴 하나, 마을 어딘가에는 어둠의 마물과의 전투 도중 사망한 이들을 기리는 공동묘지 또한 존재하고 있다.
또한 월드 곳곳에 히든 미키가 숨어 있다.

3. 시리즈별 기록




3.1. 킹덤 하츠 χ


유일한 월드로서 존재하던 데이브레이크 타운. 여기에 마스터 오브 마스터는 예지서 속에 그려진 미래의 세계들을 데이브레이크 타운의 끝자락에 연결해 왕래할 수 있는 상태로 고정시켰는데, 이는 '미래에 실제로 존재하는' 세계들을 데이브레이크 타운을 중심으로 연결시켜놓은 것이기에 플레이어들은 별도의 과정도 필요없이 이공의 회랑을 여는 것만으로 현실의 데이브레이크 타운과 연결된 다른 세계들을 오갈 수 있었다.
그러나 키블레이드 전쟁이 일어난 뒤의 데이브레이크 타운은 어둠에 삼켜져 사라져버리고, 단델라이온이 전쟁을 피해 이동한 다른 차원 '언체인드'의 데이브레이크 타운을 중심으로 연결되어 있던 미래의 세계들은 모두 뿔뿔이 흩어져 멀어져감과 동시에 확장해나가기 시작했다.
이는 데이브레이크 타운 역시 예외가 아니어서 따로 떨어진 하나의 월드로서 존재하게 되어버린 데이브레이크 타운에선 이전과 같은 방식으로 쉬이 다른 월드를 찾아다닐 수 없게 되어버린다. 이에 단델라이온 멤버들은 이렇게 되어버릴 것을 예상하고 있던 마스터 오브 마스터가 예지서에 일부 월드들을 기록하고 편집해둔 것을 데이터로 구현, 현실의 데이브레이크 타운에서 플레이어들이 스스로를 데이터화시켜 데이터의 데이브레이크 타운을 경유해 예지서에 기록되어있는 다른 월드들을 전쟁 이전처럼 왕래하며 이전과 같이 LUX(빛)를 회수하는 나날을 보낸다. 물론 정해진 결말만이 적혀있는 예지서의 특성상 데이터로 구현된 월드들은 일정한 시간대에 묶여있는 상태라고.
다만 외부 요인에 의한 간섭에 취약한 데이터의 특성 탓에 한 차례 다른 데이터 상의 월드와 이어짐으로써 현실의 데이브레이크 타운까지 데이터의 세계에서나 벌어질 노이즈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

3.2. 킹덤 하츠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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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건을 계기로 그 모습이 위아래로 뒤집혀 '''스칼라 애드 카일룸'''이 되어 존재하고 있었으며,[1][2] 빛의 수호자들의 힘으로 키블레이드 묘지에서 날려져보낸 마스터 제아노트와 이를 추격해온 소라, 도날드, 구피 3인방이 최종 결전을 치루는 장소가 된다.
과거 회상에서 마스터 에라쿼스와 마스터 제아노트가 이 월드에서 어떤 키블레이드 마스터의 지도 하에 소년기를 보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4. 등장인물



4.1. 플레이어


킹덤 하츠 χ에서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이자 주인공.

4.2. 치리시


플레이어의 파트너로 등장하는 드림 이터.

4.3. 나이트메어 치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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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ghtmare Chirithy /
ナイトメアチリシィ

치리시의 파트너인 키블레이드 사용자가 어둠에 물들면서 자연스레 생겨나는 나이트메어로, 외형은 스피릿인 치리시가 어둠에 물들었다는 인상을 주는 모습. 안광 역시 붉게 변했다.
마스터 오브 마스터의 설명에 따르면 스피릿이 변화하여 나이트메어가 된 모습이라 하였으나 사실은 치리시와는 별개의 존재로 나타난다. 마스터 오브 마스터가 의도적으로 숨긴 사실임을 드러내는 부분. 다만 스토리 중간에 플레이어의 치리시가 다른 치리시에게 '(진실에 다가선) 너는 색이 어두워졌구나'라는 말을 하는 것을 볼 때 스피릿이 나이트메어로 타락하는 가능성도 제로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나이트메어 치리시의 발언에 따르면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이 하트리스를 해치우고 LUX를 얻는 과정에서 "죄"가 부산물로 생겨나고, 이를 흡수하는 '스트렝스 뱅글'[3]이라는 아이템을 매개로 플레이어가 이 죄의 힘, 곧 어둠의 힘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나이트메어인 자신이 태어나게 된 것이라는 사실을 밝힌다.[4]
치리시의 애원에 키블레이드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단델라이온에 합류하려던 플레이어 앞에 나타나 위의 진실을 알려준 뒤 억지로라도 전쟁터로 끌고가겠다며 흑장자들을 소환해 플레이어를 방해하지만 실패, 쓰러진 흑장자들을 흡수하여 몬스터화한 후 본인이 직접 공격을 시도해보기도 하지만 이마저도 저지당한다. 그리고는 '''"다음 꿈에서 다시 만나자"'''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 뒤 소멸한다.
χ Back Cover에서는 우르서스의 유니온 마스터 어셋이 이 나이트메어 치리시의 파트너가 예지서에서 언급된, 전쟁을 일으킬 '배신자'일 것이라 확신하고 찾아내어 제거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다른 네 명의 유니온 마스터는 이 주장에 대해 확답을 주지 않았고, 이에 실망한 어셋은 배신자 색출을 위해 막무가내로 행동하다 결국 본인이 배신자를 자처하며 전쟁을 일으키게 된다.

4.4. 단델라이온


마스터 아바가 마스터 오브 마스터로부터 받은 임무를 다하기 위해 만든, 키블레이드 전쟁에 참여하지 않고 다른 공간으로 보내진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의 집단을 이르는 명칭.
모태가 되는 예지자들의 다섯 유니온과 마찬가지로 단델라이온 역시 조직 아래 다섯 유니온을 두고 각각의 유니온을 이끄는 유니온 리더가 배정되어 있다. 다섯 유니온 전체에서 마스터 아바에게 선별된 이들이 소속되어 있지만, 유니온 리더만큼은 일찍이 마스터 오브 마스터가 점찍어두었던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전쟁 이후 세대의 키블레이드 마스터들은 이들의 후손임이 밝혀졌다.
  • 에페메라 : 주인공이 만난 인물. 주인공과 다른 유니온이다.
  • 스쿨드 : 주인공이 만난 인물. 에페메라와 같은 유니온이다.
  • 벤투스 : 단델라이온의 세 번째 유니온 리더.
  • 브레인 : 단델라이온의 네 번째 유니온 리더.
  • 라리엄 : 단델라이온의 다섯 번째 유니온 리더.
  • 엘레나 : 단델라이온의 멤버들 중 하나인 소녀.
  • 스트렐리치아 : 단델라이온의 유니온 리더들 중의 한 명이었어야 할 소녀.

4.5. 유니온 관련 인물



4.5.1. 예지자


모두 마스터 오브 마스터의 제자들이다.

4.5.1.1. 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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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 / イラ
견실한 성격을 지닌 우니코르니스의 예지자이자 마스터 오브 마스터의 다섯 제자들 중 실질적인 리더. 이름의 유래는 7가지 대죄의 분노(Ira).
예지서의 마지막 구절, "그 땅에서의 큰 전쟁에 의해 빛은 패배하고 소멸하며 세계는 영원히 어둠에 잠기게 된다."라는 예언을 들은 뒤 이를 회피하기 위해 키블레이드 사용자를 늘리면 되는 것이 아니냐고 마스터 오브 마스터에게 질문하자 '그렇게 생각하면 한 번 해보시던지' 에 가까운 뉘앙스의 대답과 함께 그와 같은 사명을 받게 되었다.
예지서의 마지막 구절을 신경쓰고 있는 탓인지 다섯 유니온 사이에 분쟁이 일어나는 것 자체를 경계하고 있기에 무력을 동반한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는 것을 꺼려한다. 그렇기에 나이트메어 치리시의 파트너를 색출해내어 배제시켜야 한다는 마스터 어셋의 주장을 묵살했으며, 그런 그의 태도를 못마땅하게 여긴 어셋은 이라가 모르게 뒤에서 다른 유니온 마스터들과 연합을 맺으려 했지만 실패, 오히려 마스터 인비가 이 사실을 이라에게 고자질한다(...).
나중에 굴라에게서 배신자의 정체를 추정하고 있는 로스트 페이지에 대한 내용을 얼떨결에 듣게 되곤 그를 쓰러트리고 이동하던 어셋과 마주하는데, 배신자로 찍혀 다른 예지자들을 피해다니던 그를 여전히 빛의 수호자로 인정해주자 그의 태도에 마음이 누그러졌는지 어셋으로부터 로스트 페이지에 대한 이야기와 함께 '굴라를 믿지 말라'는 말을 듣는다.
어셋의 충고를 들은 이라는 결국 본인이 직접 로스트 페이지를 손에 넣어 문제를 해결하고자 굴라를 찾아다니지만 아바가 그를 막아서고, 나름의 답을 얻은 것인지 순순히 물러갔다. 다만 아바 입장에서는 이 때 이라의 눈이 상당히 무서웠다고.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 분수대 광장에서 어셋에게 일방적으로 당할 뻔한 플레이어를 구해주는 것으로 재등장, 어셋이 그 자리에서 전쟁을 개시할 것을 선언하자 자신의 유니온에 속한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을 집결시킨 뒤 이들을 이끌고 전장으로 향한다.
전쟁터에서 이라는 다시 한 번 플레이어를 어셋의 공격으로부터 구해주고는 그의 일격을 막아내며 날려져버린다. 이후로 어셋과 난전을 펼치던 중 다시 마주친 플레이어와 일전을 벌이고, 플레이어의 실력에 감탄하던 차에 배후에서 날아온 어셋의 기습을 받아낸다. 모든 일의 원흉인 유니온 내의 배신자 따위는 더 이상 안중에도 없이 오로지 자신에 대한 살의만을 뿜어대는 그에게 진심으로 분노한 이라는 그와 결착을 짓기 위해 함께 공중으로 사라진다.
킹덤 하츠 3 시크릿 엔딩에선 루슈의 키블레이드를 보고서 빠르게 상황이 어찌 돌아가는지 파악하고 대표격으로 여러 질문을 했다.

4.5.1.2. 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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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la / グウラ
냉철한 성격의 레오파르두스의 예지자. 이름의 유래는 7가지 대죄에서의 식욕(Gula).
마스터 오브 마스터의 제자들 중에서 가장 영특한[5] 인물이어서인지 예지서에서 누락된 페이지, 이른바 '로스트 페이지'를 물려받으며 이를 포함해 예지서에 적혀있는 비밀을 해명, 그리고 로스트 페이지에서 지명하는 배신자를 찾아내 저지하라는 사명을 받았다. 이 로스트 페이지에 유니온 내의 배신자에 대한 예언[6]이 적혀있었지만 이것이 직접적으로 배신자가 누군지 가르쳐주지는 않았던 탓에 어쩔 수 없이 배반의 징조가 나타나기만을 기다리게 된다.
그러다 어둠에 물든 나이트메어 치리시가 등장하고 그 파트너가 배신자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나오자 어셋이 그를 즉시 배제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며 강경하게 나오는 것을 본 굴라는 그를 이용하기로 마음먹는다. 이 회의가 있고 며칠 뒤, 어셋이 자신에게 배신자 색출을 위한 동맹을 제안해오자 유니온 전체가 아닌, 유니온 마스터인 자신만 협력하는 형태로 동맹을 맺고 어셋을 지켜본다.
하지만 그 이후로 나이트메어 치리시의 파트너에 대한 조사는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않았고, 어셋을 배신자로 몰고 갈 만한 상황도 생겨나지 않던 차에 마침 인비로부터 어셋과의 동맹을 끊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어셋에게 동맹을 깨겠다고 선언하면서 인비의 요청이 있었다는 사실을 흘리는데, 이를 구실삼아 어셋이 인비와 격돌하게 된다. 이 와중에 아바가 둘이 싸우던 장소로 달려오고, 그 상황을 기회로 여긴 굴라는 어셋이 배신자일 것이라 선동하여 3:1로 그를 공격하여 중상을 입힌다.
배신자로 몰리게 된 어셋을 자신의 손으로 처치함으로써 사명을 다하려했던 굴라였지만, 어셋에게 자신의 사명과 로스트 페이지에 대해 설명해버리는 바람에 어셋은 굴라가 처음부터 다 알고 있었음에도 자신을 우롱한 것이라 여기며 배신감을 느끼고 크게 격노, 부상을 무릅쓰고 덤벼들어 도리어 굴라를 쓰러트린다. 타이밍 좋게 그 자리를 찾아온 아바 덕분에 굴라는 가까쓰로 목숨을 건지고 데이브레이크 타운의 한적한 골목으로 몸을 피해 몸을 회복한다.
행적이 불분명한 마스터 오브 마스터의 여섯 번째 제자, 루슈를 로스트 페이지에서 지목하는 배신자일 것이라 확신하지만, 로스트 페이지를 비롯한 예지서의 독자적인 분석을 마친 시점에선 이미 자신들의 스승인 마스터 오브 마스터가 아니고서야 전쟁을 막을 수 없는 지경에 처했음을 깨닫고 한탄한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마스터 오브 마스터를 다시 자신들 곁으로 돌아오도록 만들기 위해 킹덤 하츠를 소환한다는 아이디어를 냈지만 이를 들은 아바가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 지 알 수 없는 금기'라며 단박에 거절함으로써 무산되었다.
어셋과의 전투를 치른 플레이어치리시, 그리고 스쿨드가 전쟁을 막을 방법을 물어보기 위해 자신을 찾아오자 이들이 아바가 조직한 단델라이온과 연루되어있음을 꿰뚫어보고 자신이 예지서를 분석한 결과를 알려준다.
전쟁이 일어난 뒤 전장에서 마주친 플레이어와 적당히 힘조절을 하며 결투를 벌이지만 봐주면서 상대할 상대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그의 실력에 순수하게 감탄, 본 실력을 내지 않으면 못 이길 상대와는 싸우기 싫다는 말을 남기며 자리를 피해버렸다(...).
[clearfix]

4.5.1.3. 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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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vi / インヴィ
  • 성우 : 하나자와 카나 / 카리사 리 스태플스(Karissa Lee Staples)
  • 원작 : 킹덤하츠 오리지널
고결한 성격을 지닌 앙귀스의 예지자. 이름의 유래는 7가지 대죄에서의 시기('''Invi'''dia).
스승인 마스터 오브 마스터를 존경하여 그와 관련된 것이라면 어떠한 의심도 갖지 않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다른 4명의 예지자들을 공정하게 감시하라는 사명을 받았지만 인비 역시 사람이다보니 4명을 철저하게 객관적인 입장에서 지켜보는 것은 불가능했고, 중용을 지키려하던 이라의 편에 서서 다른 예지자들의 동향을 몰래 알려주었다. 하지만 그녀를 주시해오던 어셋이 그녀의 행적을 두고 마스터 오브 마스터의 사명을 저버린 것이 아니냐고 캐물은 뒤 덤벼들자 틈을 노리고 반격을 가해 중상을 입히고 물러나게 만들었다.
다른 예지자들 몰래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을 모아 단델라이온이라는 조직을 꾸려가던 아바의 동향을 수상히 여기고 그 이유를 묻자 그것이 마스터 오브 마스터로부터 받은 사명이라 답하자 납득하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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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4. 아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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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a / アヴァ
  • 성우 : 미야모토 유메 / 이사벨라 모너(Isabela Moner)
  • 원작 : 킹덤하츠 오리지널

'''바람을 타고 멀리 날아가렴, 단델라이온.'''

신중한 성격을 지닌 울페스의 예지자로, 이름의 유래는 7가지 대죄에서의 탐욕('''Ava'''ritia)
마스터 오브 마스터에게서 가장 많은 귀여움을 받고 자란 듯하며, 그녀 역시 스승인 그를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다. 다른 예지자들과의 사이도 원만했던 것으로 묘사되는데 그 중에서도 굴라와 가장 절친했던 듯하다.
키블레이드 전쟁으로 인해 키블레이드 사용자가 전멸하는 사태를 회피하기 위한 일환으로 '어둠에 물들지 않은 우수한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을 선별하여 다른 공간으로 보낼 것'을 사명으로써 부여받았다. 이렇게 탄생한 것이 바로 단델라이온으로, 전쟁 이후 세대의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은 대부분 여기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렇듯 사명을 충실히 지키는 그녀를 두고 굴라가 평하기를, '언제나 올바른 아바'.
LUX를 둘러싼 유니온들간의 경쟁 구도와 예지서에 대해 조사하던 에페메라가 자신에게 예지서의 내용에 대해 알려달라며 조르는 것을 몇 차례 거절해온 듯하며, 어느 날 그에게서 유니온의 벽을 넘어 새로 사귀었다는 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얼마 후, 에페메라의 뒤를 좇아 지하수로를 통해 자신이 지내고 있는 시계탑 내부로 진입하려던 플레이어와 접촉하여 그의 실력을 가늠해본 뒤, 시계탑에는 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그날 밤, 잠이 든 플레이어의 방에 찾아와 그의 치리시와 대화를 나누며, 에페메라의 근황을 알려주고나서 치리시에게 플레이어가 바람을 타고 날 수 있도록 악몽으로부터 지켜달라는 부탁을 하고 돌아갔다.
며칠 뒤, 시가지에서 어셋과 인비가 싸우고 있을 무렵 스쿨드와 함께 다시 시계탑으로 향하던 플레이어를 지하수로에서 발견하고는 일행에게 환각을 걸어 주어진 상황을 어떻게 타개하는지를 지켜본다. 친구를 위해 목숨을 걸면서까지 예지자를 적대하는 모습에 만족하여 바로 둘을 단델라이온에 영입하려 했으나 플레이어가 결정을 보류하자 강요는 하지 않겠다고 하면서도 내심 아쉬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굴라가 어셋에게 실수로 로스트 페이지에 대한 사실을 흘려 죽을 위기에 처한 순간 어셋을 제지하며 굴라를 지켜낸다. 그 일이 있은 뒤 아바는 어셋이 모르는 장소에 굴라를 숨겨주어 간병하며, 그녀의 행적을 두고 의구심을 비치던 인비에게 자신의 사명을 밝혀 납득시킨다. 단델라이온 멤버들을 집결시켜 전장에 참여하지 않고 모험을 떠나줄 것을 당부한 뒤, '언체인드'라는 공간으로 피신시켜 전쟁에 휘말리는 것을 막았다.
마스터 오브 마스터의 지시에 따라 에페메라, 스쿨드를 포함한 유니온 리더 5명에게 언체인드로 이동 후 행할 방침이 적힌 가르침의 책을 건네며 단델라이온을 이끌어줄 것을 당부하곤 다른 공간으로 차례로 보내며,[7] 그녀의 사명을 수행하는 한편 전쟁이 일어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루슈를 찾아다닌다.
마침내 마을 외곽에서 루슈를 찾아낸 아바는 그에게 정말 배신자가 그가 맞는지 물어보지만 루슈의 대답은 그녀를 커다란 충격에 빠트리고, 그가 말하는 진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현실을 부정하던 아바는 결국 루슈에게 달려드는데...
그 후 아바는 단델라이온을 제외한 나머지 인원들을 이끌고 약속에 땅에 도착한다. 전쟁이 시작된 후 마주친 플레이어가 어째서 전쟁을 피하지 않은 것이냐고 물어보지만 멘탈이 나가버린 상태였던 아바는 열쇠를 꺼내라고 다그치고는 플레이어를 공격해온다. 그에게 세상에는 몰라도 되는 비밀도 있는 법이라며 전쟁터를 떠나 단델라이온에 합류하라는 말을 남기고 자리를 떠났다.
킹덤하츠3 엔딩에서 예지자들이 루슈에게 합류하는 장면에서 유일하게 등장하지 않았고, 루슈는 이를 예상했다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일부러 아바를 부르지 않은 것이냐는 이라의 질문에 답하는 대신, 루슈는 '''아바는 자신의 사명을 완수했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돌려주었다.
Union χ의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예지서에서 언급되는 배신자의 정체가 사실은 아바라는 설이 대두되고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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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1.5. 어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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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d / アセッド
  • 성우 : 키무라 스바루[9] / 트래비스 윌링엄(Travis Willingham)
  • 원작 : 킹덤하츠 오리지널
용맹한 성격의 우르서스의 예지자. 이름의 유래는 7가지 대죄의 게으름(Pigritia/'''Aced'''ia).
마스터 오브 마스터의 자리를 이라가 물려받게 되었다고 전해듣자 이라가 그의 자리를 잇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그의 결정을 인정할 수 없다고 반박하는데, 이에 어셋은 마스터 오브 마스터로부터 이라의 뒤를 봐줄 서포터의 역할을 사명으로써 받게 된다. 맘에 들지 않으면 어셋이 그 자리를 차지하면 된다고 바람을 불어넣은 것은 덤.
유니온 내 배신자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에 오르자 어셋이 이야기의 발단이 된 나이트메어 치리시의 파트너를 찾아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나, 자신에게 찬동하는 이가 없음은 물론 결단을 내리지 않고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이라에게 크게 실망하고 분노한다. 이후 이라가 없는 자리에서 다른 예지자들에게 유니온 간의 동맹을 제안하지만 확답은 돌아오지 않았고, 마지못해 굴라가 그에게 협조하되 유니온 마스터인 자신 혼자만 가담하는 것으로 타결을 보았다. 이 때 그 자리를 찾아온 인비에게도 협력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마스터의 의지에 반하는 행위라며 거절당하는데, 이에 어셋은 인비가 이라에게 정기적으로 보고하는 것을 두고 그녀와 이라야말로 무언가 꿍꿍이속이 있는 것이 아니냐며 반박한다.
굴라와 함께 배신자 색출을 시작하고 몇 달 뒤, 별다른 수확도 없었거니와 인비로부터 동맹을 깨달라는 부탁을 받았다고 말하며 굴라가 동맹을 깨자 인비에 대한 의심이 증폭된 끝에 어셋은 인비를 급습한다. 하지만 난전 도중 아바와 굴라가 끼어들어 인비의 편에 서고, 어셋은 '열쇠가 이끄는 마음을 따라서'라 중얼거리고는 셋을 상대로 일전을 펼치지만 결국 중상을 입고 빠져나온다.
어느 창고에 숨어 체력을 회복하려던 그에게 굴라가 다가와서는 자신의 사명과 로스트 페이지에 대해 설명하는 것을 듣게 된다. 이를 들은 어셋은 처음부터 배신자에 대한 단서를 쥐고 있었음에도 아무것도 모르는 척 자신을 기만해왔다 여기고 분노를 표출, 얌전히 사라져달라며 공격해오는 굴라에게 반격하여 역으로 쓰러트린다. 마무리를 지으려던 순간 아바가 달려와서는 몸을 던져 막아서자 이를 보고선 실망한채 자리를 떠난다. 거리를 이동하던 중 이라와 마주치는데, 배신자로 찍혀버린 자신을 아직 빛의 수호자로서 인정해주는 그에게 굴라와 로스트 페이지에 대한 사실을 털어놓고 '굴라를 믿지 말라'는 충고를 한 뒤 모습을 감춘다.
얼마 후 다른 유니온에 속한 키블레이드 사용자끼리 언쟁을 벌이다 싸우려던 것을 막아선 플레이어 앞에 등장, 믿을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자신이 속한 유니온의 결속뿐이며 앞으로는 그동안 회수해 온 LUX의 양에 관계없이 강한 유니온만이 살아남을 것이라는 말을 하고선 플레이어와 대치, 플레이어를 그대로 쓰러트리려 하지만 이라에 의해 저지당하고, 그리고 그 곳에 있던 모두의 앞에서 전쟁을 선포하고선 자리를 떠난다.
그 후 어셋은 자신의 유니온에 속한 키블레이드 사용자들을 집결시켜 약속의 땅으로 떠나고, 결국 전쟁을 일으킨다. 그리고 그동안 감춰왔던 이라에 대한 열등감과 시기를 강렬하게 드러내며 자신이 새로운 지도자가 되겠다고 선언하곤 이라와 결착을 짓게 된다.
근육바보같은 성격과 행적에 가려지는 부분으로, 묘하게 작중 취급이 좋지 않다. 마스터 오브 마스터로부터 사명을 부여받을 때에도 알게 모르게 무시당하는 듯한 발언을 몇차례 듣기도 하며 이런 그의 태도 탓인지 그의 제자들도 어셋의 의견을 귀담아들으려 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홀로 고립되어 버렸다. 어셋의 흑화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된 것에는 이러한 배경도 적잖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KH3의 에필로그에서도 능구렁이처럼 구는 루슈에게 성질을 내며 즉답을 요구하는, 예전과 변함 없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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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2. 마스터 오브 마스터



4.5.3. 루슈



5. 관련 문서



[1] 마스터 제아노트와의 최종전 중, 수중전에 돌입할시 주변 배경을 잘 보면 유니온 리더들의 거처였던 시계탑이 대파된 상태로 수면 아래에 뒤집혀있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2] ReMIND에서 묘사된 바로는, 카이리를 구해낼 특이점을 찾던 중 마스터 제아노트 앞에 나타난 포탈을 통해 스칼라 애드 카일룸으로 날아온 소라는 총 7개의 카이리의 결정 조각을 모으게 되는데, 이 중 하나를 3색의 빛을 투사하는 금속 천체 구조물의 퍼즐을 풀어야 얻을 수 있다. 그런데 이 퍼즐이 풀렸을 때 구조물 뒤편에 있는, 반원 위에 그려진 스칼라 애드 카일룸의 그림이 180도 움직여 아래로 사라지고, 그 자리를 반대쪽 반원에 그려져있던 '''데이브레이크 타운의 시계탑''' 그림이 채움으로써 확인사살.[3] 메인 퀘스트 중 '''플레이어의 파트너 스피릿이 아닌 다른 치리시'''가 선물로 준 장신구. 그 치리시는 죄를 모아 빛으로 환원시키는 아이템이라 설명해주었지만 사실은...[4] 사실 KHχ의 배틀 시스템 자체가 길트 보너스를 발생시키지 않으면 상당수의 컨텐츠, 심지어는 후반부 메인 퀘스트조차 진행시킬 수가 없어 게임을 진행할수록 답이 없을 정도로 답답해진다(...). 어거지로라도 길트를 활용할 수밖에 없도록 게임을 제작한 셈.[5] 마스터 오브 마스터에게서 사명을 전수받을 때 자신을 포함한 다섯 제자들에게 제각각인 사명이 주어졌다는 사실을 두고 배신자를 색출해낼 수 있도록 그리 한 것 아니냐는 의견을 내자 마스터 오브 마스터로부터 "'''너 진짜 밥맛이야'''"라는 악담을 듣는다(...). [6] KHχ에서 플레이어스쿨드에게도 말했던 '부조화를 용서치 않고, 운명을 비관하여 진정한 강함을 잃는다... 진실을 잘못 읽어 비밀에 빠진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으며, '''이단의 낙인'''을 지닌 누군가가 배신자라는 메시지도 함께 적혀있었다고 한다. KH3D에서 청년 제아노트가 한 말에 따르면 '''X''' 표시가 그 낙인이긴 한데...[7] 이들 중 브레인에게만 자신이 갖고 있던 예지서를 추가로 건네어 다른 네 명의 리더들이 읽어선 안 된다 강조한다.[8] 로스트 페이지에 적힌 "예언을 잘못 읽어 진정한 힘을 잃고, 비밀에 빠진다.", "종말을 알리는 종을 울리게 될 것"이라는 구절 모두 마스터 오브 마스터의 큰 그림을 이해하지 못한 채 루슈와 격돌했던 순간의 아바를 가리키고 있다. 또한 마스터 오브 마스터가 직접 내린 지시를 어기고 자신의 예지서를 원래 받아야했을 인물이 아닌 브레인에게 넘기는 등 대놓고 마스터의 의도에 반하는 행동을 취하기도 했다.[9] 멋진 이 세계에서 비트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