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크신

 


'''라크신'''
Larxene
ラクシーヌ
[image]
'''본명'''
엘레나(elrena)
'''성우'''
[image]
미야무라 유코
[image]
샤넬 그레이
'''출신지'''
???
'''소속'''
XIII기관
'''원작'''
킹덤하츠 오리지널


1. 소개


Larxene(ラクシーヌ [1][2]
속성: 번개
무기: 나이프 ''''에클레르''''[3]
이명: '''비정한 요희'''
킹덤 하츠 시리즈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야무라 유코/샤넬 그레이.

2. 상세


그렇지만 말야...... '''난 악당이니까 방해할 거거든!!!'''

XIII 기관의 No.XII로, XIII기관의 홍일점.[4]
상당히 무례한 성격의 소유자로, 찌질이 + 새디스트의 전형. 거기에 미야무라 유코의 연기가 더해지면서 그야말로 악녀 캐릭터의 극치를 보여주고 있다. 서열을 중시하는 빅센을 대놓고 무능한 꼰대 취급하며 무시하는 등 사이가 굉장히 나쁜 편이다.
젬나스가 기관원들이 마음을 갈구하도록 만들어 사람의 마음의 킹덤 하츠의 생성을 이루려 했으나 말루샤와 마찬가지로 젬나스의 계획에 찬동할 의사가 없었기에 그와 함께 배신할 기회를 노렸다. 소설판에서 본인이 이르길, "마음이 없는 편이 편한데 기관은 왜 마음을 원하는걸까"라고. 하지만 사이크스는 이들의 속내를 간파하고 있었던 모양.

3. 작중 행적



3.1. Chain of Memories


액셀, 말루샤망각의 성의 지상을 담당하고 있었는데, 소라가 말루샤에게 이끌려 입성하기 이전부터 말루샤와 함께 기관에 반역을 할 생각이었던 모양. 마침 액셀 또한 그들에 생각에 동조하는 듯 하여, 나미네를 이용해 소라의 기억 속에 '나미네'의 존재를 조금씩 주입시켜간다. 그리고 소라가 6층에 올 때, 자신이 소라 앞에 직접 나타나 소라를 몇 대 패고(...), 그 자리에서 바로 소라가 '나미네'란 이름을 떠올리도록 만든다. 그리고 1차전을 벌이고, 일단 물러난다.
이 직후부터 빅센이 등장하기 시작하는데, 그의 작전이 나중에 실패로 돌아가자 마구잡이로 까댄다.

나중에 11층에서 액셀이 빅센을 죽이자, 마침내 액셀이 자신들의 편임을 인정했지만, 그 직후 액셀이 나미네를 12층으로 보내 뒤통수 때리기를 보여주면서 완전히 빡이 돌아버린다. 결국 소라와 나미네 앞에 나타나 열받아서 진실을 모조리 불어버리고 둘을 마구 팬다. 그러다가 스트레스 풀이를 위해 둘을 죽이려고 하다가 오히려 관광당하고 찌질한 대사와 비명을 내뱉어대며 사망한다.

3.2. 358/2 Days


기관에 들어온지 얼마 안 된 록서스와 임무를 나가 마법을 가르쳐주는데, 그녀답게 태도가 너무나도 불친절하다(...).
로비에서 말을 걸면 아이템을 줄테니 저리 가버리라 하기도.

3.3. 킹덤 하츠 II


CoM에서 소멸되어 등장하지 않지만, 파이널 믹스에 추가된 앱센트 실루엣 및 추억의 동굴에 저장된 그녀의 데이터와 싸워볼 수 있다.
하지만 후속 시리즈에서는 재등장은커녕 인간이었던 시절에 대한 힌트가 전무해 레디언트 가든 출신을 제외한 다른 기관 멤버들처럼 묻히는가 싶었으나...


3.4. Union χ


말루샤와 마찬가지로 키블레이드 전쟁 세대를 지낸 인물이었으며 단델라이온 소속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본명은 엘레나.[5]
라리엄이 단델라이온에서 찾고있다던 인물로서 등장한다. 스트렐리치아의 오빠라 소개하는 그에게서 스트렐리치아에 대해 아는 것이 있는지 질문을 받게 되나 자신 역시 아는 바가 별로 없다고 대답하곤 자신의 치리시를 불러내 스트렐리치아가 말수가 적은 누군가를 만나려 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라리엄이 돌아간 뒤, 엘레나는 스트렐리치아가 마지막으로 향했다는 창고 안에 남겨진 단서가 없는지 확인하기 위해 내부로 들어간다. 어딘가 기분나쁜 기척을 느끼던 그 순간, 유령처럼 나타난 스트렐리치아의 환영이 바깥으로 나가려다 사라지는 것을 목격하고 얼마 후 다시 만난 라리엄에게 자신이 본 것을 보고한다. 그리고 자신의 치리시로부터 전쟁이 일어나기 전에 스트렐리치아가 플레이어를 단델라이온에 가입시키려했다는 사실을 전해듣는다.

3.5. 킹덤 하츠 III



겨울왕국을 바탕으로 한 월드인 아렌델에서 등장, 엘사를 어둠에 빠지게 만드는 계략을 꾸미고 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소라에게 자신(들)은 '''"뉴 세븐 하트"'''[6]라는 걸 찾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의 7명의 순수한 빛의 마음을 지닌 세븐 프린세스와 다른 새로운 프린세스들을 지칭하는 말이며, 소라들의 7명의 빛의 수호자들이 제대로 모이지 않고 결락 인원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한 보험으로서 엘사안나에게 주목하고 있고 소라 일행이 허튼 짓 못하게 방해하는 역할로 등장한다.


마지막 전투에선 룩소드, 말루샤와 함께 젬나스의 힘을 받아 미키왕과 싸우고 있었으며, 여기에 더해 소라가 싸움에 참가함으로서 패배하고 소멸하게 되는데 자신은 제아노트의 그릇이 되는 것도 싫고 계획이 어찌되건 상관없었단 입장이었지만 그 녀석 때문에 함께하고 있었을 뿐이란 얘길 남기며 소멸한다.

4. 여담


공격할때 웃음소리가 여왕님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여왕벌같다는 이미지가 있으며, 머리카락의 더듬이와 전기공격도 이 이미지에 한몫했다.
캐릭터 리포트 노무라 테츠야 말에 의하면 '''성우 때문에 성격이 바뀌었다'''고 한다. 은근히 설득력 있는게 실제로 미야무라 유코는 젊었을 때부터 한 성격 했으며, 특히 처음 데뷔할 무렵엔 '''깡다구 폭주족'''이 따로 없었다고 한다. 이런 성우가 맡았으니.

[1] xene 부분이 クシーヌ(시-누)로 읽히는 것과 무기 이름을 보아 프랑스식에 가까운 이름. 이 경우 표준 외래어 표기를 참고하면 그냥 ㄴ받침으로 처리하는게 옳다. 다만 앞의 larx 부분에서 r부분이 영어 장음 처리마냥 무시된 것도 고려하면 전체적으로 라크신 쪽이 맞는 듯.[2] 그러나 비공식 한글 패치된 킹덤하츠 체인 오브 메모리즈에서는 라크시느. 마치 슈퍼로봇대전 A의 드라고나와 드래구너랑 비슷한 사례.[3] 프랑스어로 번개를 뜻한다. 과연...[4] 사실 킹덤하츠2 까지만 해도 그렇게 알려져왔으나 기관의 14번째 멤버의 존재가 알려지고 그 멤버도 여자라는 게 밝혀지면서 결국 부정된다. 뭐 '13'기관의 홍일점이라고 하면 맞는 말이지만...[5] エルレナ(Elrena). 즉, Elrena + χ→ Larxene.[6] 일본어 그대로 '뉴 세븐 하트'라고 발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