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지/작중 행적

 




1. 개요
2. 1부 공안편
2.1. 공안 입사
2.2. 박쥐의 악마
2.3. 영원의 악마
2.4. 사무라이 소드
2.5. 레제
2.6. 봄
2.7. 덴지 사냥
2.8. 휴가
2.9. 총의 마인
2.10. 체인소 맨
2.11. 마키마
3. 2부 학교편


1. 개요


체인소 맨주인공 덴지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

2. 1부 공안편



2.1. 공안 입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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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첫 등장부터 무너져가는 벽 뒤에 앉아, 벌목해서 월수입 6만이라느니 혼잣말을 하며, 눈 한 쪽이나 '''불알 한 짝''' 등 자신이 팔아넘긴 신체부위의 가격을 셈해보기도 하고, 통장에 적혀있는 아직 남아있는 빚[1]을 쳐다보며 앞으로 갚아야 할 돈에 대해 생각하다가 포치타가 짖는 소리를 듣고,

"악마를 한 마리 죽이면 대충 30만. 역시 데블 헌터가 제일 잘 벌리는구만."

이라 중얼거리며 토마토의 악마를 썰어죽인다. 그리고 자신을 고용하고 있는 야쿠자 노인에게 토마토의 악마의 시체를 40만엔에 팔아넘기지만 그 돈도 수수료나 빛의 탕감[2] 때문에 얼마 벌지도 못하고[3], 아쿠자 똘마니가 100엔을 주는 대신에 담배 꽁초를 먹어보라고 하자 진짜처럼 먹는 척까지해서 100엔을 얻어낼 정도로 궁핍한 상태. 게다가 포치타와 함께 꿈 이야기를 하다가 피를 토하며 어머니가 겪다 죽은 심장병 이야기를 하는 것을 보면 어머니에게서 심장병도 유전되어 목숨은 시한부에 가까웠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작스럽게 새벽에 야쿠자 노인에게서 급하게 의뢰를 받고 불려나와 찾아간 폐건물에서 대기하고 있던 좀비의 악마와 덴지를 보고 괜히 좀비의 악마와 계약했다가 좀비가 된 야쿠자들에게 포치타와 함께 토막나서 죽임을 당하고 그 육신은 폐건물 근처에 있는 대형 쓰레기통에 버려지나, 포치타가 덴지에게 자신의 심장을 주어 되살아나게 된다.[4] 그리고 포치타와의 마지막 계약인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좀비의 악마와 야쿠자 좀비들에게 자신을 방해하지 말라며 문자 그대로 '''체인소 맨'''이 되어[5] 좀비의 악마와 좀비가 된 야쿠자들을 전부 도륙한다. 날이 밝고, 뒤늦게 찾아온 공안 소속의 데블 헌터들과 고위 데블 헌터인 마키마에게 공안 소속인 데블 헌터가 될 것인지, 아니면 악마로써 처분당할 것인지에 대해 제안을 받자, 마키마가 내건 조건을 들어보고 공안 소속 데블 헌터가 되는 것을 선택하고 마키마에게 거둬진다.
2화에서 마키마와 동행하여 공안으로 향하던 도중, 되살아나자마자 체인소 맨이 되어 날뛴 탓인지 배가 고파하자, 마키마에게서 주차장에서 적당히 음식을 먹는 것을 제안받는다. 그리고 눈에 띈다며 외투 뿐이지만 옷까지 받는데, 처음으로 타인에게 상냥하게 대해졌다며 마키마에게 반한다. 그리고 주차장이 딸린 푸드코트에 있는 우동집에서 주문을 하는데 갑자기 머리에 부상을 입은 상태로 딸이 악마에게 납치당했다는 남자가 나타나고, 마키마에게서 시킨 우동이 불으니까 덴지 혼자서 악마를 퇴치하고 오라는 명령을 받고 그대로 악마를 쫓아갔다가, 악마가 여자아이와 정답게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근육의 악마를 죽이는 것을 주저했으나, 그것은 근육의 악마가 여자아이를 조종해서 보여준 함정이어서 양팔을 구속당하고 팔까지 부러지고 만다. 하지만 덴지는 입으로 가슴팍에 있는 체인소 끈을 당겨서 체인소 맨으로 변신, 근육의 악마를 머리와 변신하면서 고쳐진 양팔의 체인소로 썰어버리고 여자아이를 구출해오는데 성공하고, 마키마에게 쓸모 있는 개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포치타가 덴지의 안에서 살아있다는 말을 듣고 기뻐하다가 힘이 빠져서 우동을 스스로 먹지 못하자, 마키마가 먹여주는 우동을 먹는다. 식사를 끝내고 마키마에 대한 호감이 더 깊어진 것인지 용기를 내서 좋아하는 남자 타입을 물었다가, 마키마에게서 그녀가 좋아하는 타입은 덴지 군 같은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다.
3화에서 공안에 도착하고나서 일단 임시로 하야카와 아키와 버디를 짜게 된다. 그런데, 아키와 순찰을 나오고 나서, 뒷골목에 들어서자마자 얄팍한 각오로 데블 헌터를 할거면 그만두라고 말하며 덴지를 쫓아내려는 아키에게 두들겨 맞고 침까지 맞는 등의 수모를 겪지만, 아키가 덴지를 버리고 돌아가려는 찰나, 뒤에서 '''불알을 걷어차서 반격한다.''' 덴지는 가벼운 이유로 데블 헌터가 되었어도 이 생활을 이어가기 위해서라면 죽어도 좋다고 말하며 아키의 불알을 연속해서 걷어찬다.[6] 그 후 아키와 대판 싸운 뒤 순찰을 끝내고 공안에 돌아와서 마키마에게 하야카와 아키의 부대에 들어가라는 말을 듣는다. 실험적인 부대 운용을 위해서라나. 그리고, 덴지는 특별하니, 특별한 대우를 해주겠다고 말하는, 마키마에게서 사직하거나 도주했을시 악마로서 토벌당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듣자 당황한다.

2.2. 박쥐의 악마


4화부터 하야카와 아키의 부대에 소속되면서 하야카와 아키와 같은 숙소에서 생활하게 된다. 그런데 빵 한장에 숙소에 있었던 잼이나 스프레드를 전부 꺼내서 발라먹느라 식탁을 엉망으로 더럽히거나, 욕실에서 소란을 피우면서 오랫동안 목욕하거나, 화장실에서 변기에 앉은 상태로 조는 등 태도가 좋지 못해 계속 아키의 불만을 산다.[7] 그 뒤, 제대로 된 첫 임무를 받고 하야카와 아키와 어떤 가정집 앞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 집 2층에서 마인과 조우하고, 변신하지 않고 그냥 손에 든 도끼를 휘둘러 죽인다. 그러자, 왜 악마의 힘을 쓰지 않았냐는 아키의 물음에 사실은 마인이 가지고 있었던 성인 잡지를 피를 튀기지 않고 손에 넣으려고 했던 것이지만, 자신의 체인소로 베여죽는 것은 아주 고통스러워보이니 마인이 고통스럽지 않게 편하게 죽여주고 싶었다고 둘러댔다가 한소리 듣는다. 아키가 그 2층집에서 나간 뒤 성인잡지를 챙기며, 자신의 일부가 된 포치타에게 꿈을 이루고 있는 중이니 잘 보고 있으라고 말하다가, 공안에 소속되기 전까지 꿈꿨던 소박한 꿈을[8] 공안에 소속되면서 이뤘음에도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다른 사람들의 경우를 생각해보며 뭔가 제대로 된 목표가 없나 고민하다가, 여자의 가슴을 만지고 싶다고 생각하고는, 가슴을 만져보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9] 이후 공안에 돌아가고 나서는 아키와의 임시 버디를 해제하고, 마키마에게 피의 마인인 파워를 소개받는다. 맨처음에는 마인이 데블 헌터를 해도 되는 것이냐며 의문을 가졌지만, 파워가 미인인데다가 가슴이 커서 상관없다며 넘어간다.
5화에서 파워와 동행하는데, 파워는 굉장히 거만한 태도로 덴지를 무시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 짜증이 나기 시작했지만, 외모가 괜찮으니 어느 정도 불합리는 참아주겠다며 화를 참는다. 그런데 하루 종일 돌아다녀도 쳐죽일 악마를 찾아내지 못하자 파워에게서 아무래도 자신이 강해서 송사리 악마는 다가오지 않는 것 같다는 말을 들어서 당황한다. 그리고 마키마가 한 말 중에서 파워와 덴지의 버디를 짠 사람은 하야카와 아키라고 했었던 것을 기억해내며, 재수 없는 얼굴의 아키의 얼굴을 상상하며 이런 식으로 실적을 못내게 해서 자신을 쫒아낼 셈이냐며 화를 낸다. 거기에다가 초조한 상태에서[10] 파워가 사고를 치는 바람에[11] 마키마에게 경고를 듣고, 거기다가 파워가 덴지에게 누명까지 씌우려드는 바람에 파워와 반목하게 되지만, 잠시 휴식을 취하며 자판기가 여러대 있는 곳에서 파워가 자신의 사정[12]을 이야기하면서 악마에게서 '''고양이를 구해주는 대가로 가슴을 만지게 해주겠다'''고, 덴지에게 제안을 해오자 방금 전까지 반목했던 태도는 어디갔냐는 듯이 자기 일처럼 고양이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 제안에 훌렁 넘어간다.
6화에서 아직 파워와의 사이는 서먹한 상태. 파워의 제안에 따라서 쫄래쫄래 박쥐의 악마가 숨어있다는 곳으로 따라갔지만, 파워의 제안은 거짓말이었고[13] 거짓말을 들켜서 공격해오는 파워에게 반격하려했지만, 파워 쪽이 더 빨랐기에 정수리에 한방 맞고 기절하고는 박쥐의 악마에게 넘겨지고 만다. 그리고 7화에서 산 채로 박쥐의 악마에게 피가 짜여지고 피가 맛없다는 소리를 듣는 굴욕을 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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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박쥐의 악마가 파워와의 약속을 어기고 고양이도 파워도 잡아먹어버리지만, 파워의 가슴을 만져보고 싶다는 일념 하나에 8화에서 악마같은 끈질김 하나로 박쥐의 악마를 썰어버리고 파워를 구해낸다. 하지만 9화에서 박쥐의 악마를 쓰러뜨린 직후에 박쥐의 악마의 동료인 거머리의 악마가 나타났고, 이미 박쥐의 악마와의 싸움에서 힘을 소진한 상태였기에 거머리의 악마와의 싸움에서 완전히 밀려서 체인소도 제대로 안나오고, 팔도 잘리는 등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10화에서 아키와 다른 부대의 도움으로 구출된다.
11화에서 거의 몸이 다 회복된 상태로 병상에 누운 상태로 일어나[14] 아키에게 파워가 배신한 것이 아니냐고, 구출되기 전의 상황에 대해 가벼운 심문을 받지만 파워를 감싸주고 완전히 기운이 돌아올 때까지 입원 후 퇴원하고 파워도 아키의 숙소에서 지내게 된다. 그리고, 그날 밤에 파워가 그녀의 애완동물인 냐코를 구해준다는 약속을 지켜준 보답으로 파워의 가슴을 만지게 해준다고 한다. 하지만 정작 주무른 파워의 가슴이 패드였다는 걸 알게 되어[15] 허무감에 빠져버린다. 하지만 다음날 마키마가 가슴을 만지게 해주고, 마키마로부터 ''''총의 악마'를 쓰러뜨리면 소원 하나를 무엇이든 들어주겠다'''는 말을 들으면서 총의 악마를 쓰러뜨리는 것(=마키마에게 소원)을 목표로 잡는다. 그리고 13화에서 마키마에게 총의 악마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13화 끝과 14화에서 악마구제 요청이 들어온 모리노 호텔에 자신을 포함한 공안 대마 특이 4과 일행과 들어간다. 이 때 완전히 파워와 완전히 친해졌는지 덤앤 더머가 되어 아키에게 건방지게 태도를 취하다가 아키가 껌을 건내자 공손해지는 등, 어느 정도 아키에게 길들여진 모습을 보인다. 그리고, 아라이 히로카즈에게 양아치라서 믿을 수 없다는 말을 듣기도 하고, 아키가 덴지와 파워는 기본적으로 사냥개처럼 다룰 것이라고 말하자, 아침에 아키에게 무슨 짓을 했는지 파워와 역시 아침에 그거는 좀 심했나...라면서 수근거리기도 했다. 그리고 장난 레벨이 아니었다며 분노하는 아키는 덤이다.
한편, 그 날 처음보는 히메노가 덴지의 편을 들어주자, 박쥐의 악마에게 죽을 뻔했다가 바로 부려먹힌다며 상을 요구한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히메노가 오늘의 악마를 쓰러뜨린 사람에게는 볼에 쪼옥해주겠다는 말을 듣고 볼을 붉히며 처음에는 동요했다가 마키마와 있었던 일을 회상하며, 첫키스를 누구와 할지는 정해두었다느니 야한 것은 좋아하는 사람들끼리 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라는 등 조금은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으나, 히메노가 그럼 혀를 넣는 키스를 해주겠다고 하자 엄청나게 의욕을 낸다.[16] 그리고 15화에서 공중에 뜬 이상하게 생긴 악마를 보고 놀란다.[17] 그리고, 파워가 공중에 뜬 악마를 죽이고나서 총의 악마의 살점에 반응하는 악마를 찾으러 돌아다니는 동안, 파워가 뻘짓을 했다가 히메노에게 혼이 나고, 적반하장격으로 화가 난 파워가 잡아먹어주겠다고 중얼거리자 나랑 키스해야하니까 먹지말라고 말한다. 이후 모두 8층에 도착하고나서도 악마를 찾지 못하고, 아라이가 먼저 윗층으로 가는 계단에 올라가는데... 어떤 조화인지 전원 8층에 갇혀버리고[18], 나갈 방법이 없으니 생각하는 것은 다른 일행에게 맡긴다며 호텔 침대에서 바로 잠을 잔다.

2.3. 영원의 악마


16화에서 히메노가 깨워서 잠에서 깨어나고 다른 사람들에 대한 근황을 듣는다.[19] 그리고, 히메노에게 마인이 이상해졌다는 말을 듣고 파워가 있는 방을 찾아가게 되고, 파워가 침대에 누워 노벨상이 어쩌니 저쩌니하는 요상한 소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평상시와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파워도 끼워서 이 상황을 일으킨 악마를 찾아다니다, 마찬가지로 악마를 찾다가 우연히 마주친 아키가 히메노가 피우던 담배를 뺏어서 피우자 간접 키스를 했다며 치사하다고 외친다. 그리고, 이 상황이 영원의 악마의 소행임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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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화, 18화에서 감금 시간이 더 길어지자[20] 멘탈이 완전히 무너진 코베니가 덴지의 심장을 바치면 꺼내준다는, 영원의 악마의 계약을 듣고[21] 덴지를 찌르려고 칼을 들이밀기 시작하고, 방의 중력이 바뀌고 영원의 악마가 조금씩 위로 기어올라오며 모두를 잡아먹으려하자, 결국 하야카와 아키를 제외한 일행 모두가 덴지를 영원의 악마에게 바치려하고, 코베니가 덴지를 찌르려고 한 칼에 하야카와 아키가 대신 찔리고 히메노도 완전히 무너지자, 그럼 저항할 대로 저항할테니 제물이 되어주겠다며 영원의 악마에게 뛰어든다. 뛰어든 직후에 체인소 맨으로 변신, 19화에서 영원의 악마에게 공격당하면서도 영원의 악마를 끊임없이 공격하여, 악마가 자살하고 싶어질 때까지 체인소로 베어주겠다는 발언을 하며 피가 부족해질 때마다 영원의 악마의 피를 마시면서 무한히 도륙해서, 결국에는 자살하게 만든다.[22][23][24]
20화에서 건물 밖으로 나오고나서는 체력을 완전히 다 썼기 때문에 기절하고, 밤이 되자 정식으로 덴지의 공안가입을 환영해주기위해서 열린 회식에서 히메노와 키스를 한다는 약속에 걸고 첫키스 졸업에 대한 기대를 하지만, 21화에서 술에 취한 히메노가 덴지와 키스를 하며 구토를 하는 바람에[25] 첫키스는 구토맛이 되어버린다.[26][27] 회식이 끝나고 히메노의 집에 끌려가, 22화에서 여전히 술에 취한 상태인 히메노와 성관계를 맺을 뻔하지만, 덴지는 우연히 마키마가 준 츄파춥스를 주머니 속에서 발견하고 마키마를 떠올리며 히메노와의 성관계를 거절한다. 그리고, 아침이 되어서 술이 깨서는, 미성년자하고 함부로 성관계를 했다가는 범죄자가 될 수도 있었는데 하지 않아서 다행이었다고 말하는 히메노에게 아침밥을 얻어먹으면서 덴지가 아키와 히메노를 이어주는 대신 히메노가 덴지와 마키마를 이어준다는 쌍방 연애 보완 계약을 맺는다.

2.4. 사무라이 소드


그러나 23화에서 사무라이 소드에게 습격당해서 머리에 총을 맞고 일시적으로 사망, 25화에서 스스로 명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히메노가 신체 모든 부위를 넘겨주겠다고 고스트(유령의 악마)에게 다시 계약을 했다가 고스트가 뱀의 악마에게 잡아먹히면서 소멸, 마지막 남은 고스트의 손이 덴지의 체인소 끈을 잡아당겨주어 체인소 맨으로 변신해서 사무라이 소드와 싸움을 벌이지만, 26화에서 사무라이 소드의 부하의 협공+역량부족으로 서서히 밀리기 시작하자, 사무라이 소드의 부하를 인질로 잡았다가 상·하반신이 두동강이 난다. 그대로 의식을 잃고 27화에서 심장을 빼았길 상황이었으나 마키마의 능력으로 야쿠자 잔당의 대부분이 몰살당하면서 상황은 역전되고, 28화에서 코베니에게 구출된다.
29화에서는 다시 회복해서 파워와 함께 하야카와 아키의 병문안을 하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그리고 병문안을 마치고 나갔다가 병실 문 안쪽에서 아키가 우는 소리가 들려오자 어째서인지 자신의 눈꼽만치도 슬프지 않다는 사실을 깨닫고 번민할... 뻔하지만 즐겁지 않은 생각은 해봤자 손해라며 그만둔다. 이후, 파워와 함께 마키마에게 불려간 뒤, 히메노의 상관이었던 30화에서 32화까지 키시베에게 파워와 함께 매일 지도를 받아[28] 성장하게 되고[29] 공안의 명령에 따라, 새로 결성된 신 특이 4과에 소속되어, 36화부터 테러로 4과를 박살낸 사무라이 소드가 있는 빌딩으로 돌입한다. 그 후 도착한 층에서 사무라이 소드와 대치한다.[30] 하지만 사무라이 소드는 바로 덤비지 않고 덴지를 회유하려 하는데, 곧바로 결렬되어 전투가 시작된다.[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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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한테 못 배웠냐~? 짐승이 사냥꾼의 말을 믿지 말라고 말이야~!?

37화에서 격전 끝에 지하철에서 싸우던 도중에 사무라이 소드에게 양팔이 절단되어 위기를 맞지만 머리의 톱으로 승부하겠다는 페이크를 쓰고 다리에서 체인소를 꺼내서 머리에서 나온 체인소를 박살내느라 신경이 쏠린 사무라이 소드를 세로로 반토막내서 승리한다.
그후 사무라이 소드를 소생시킨 뒤, 체인소의 체인으로 사무라이 소드를 구속한다. 그리고 이대로 경찰에 넘겨야겠지만 히메노 선배를 죽게 만들어서, 이 세상에서 미인 한명을 줄여버린 사무라이 소드가 평생 반성 없이 형무소에서 있게 될 상황이 납득가지 않는다고 말하며 하야카와 아키에게 최강 대회를 제안한다. 대회의 룰은 경찰이 올 때까지 사무라이 소드의 그 곳을 차서 가장 큰 비명을 지르게 하는 쪽이 승리라고 말하며 다른 공안 사람들이 오기 전까지 아키와 함께 사무라이 소드의 불알을 걷어찬다. 그리고 그날밤, 늘 보는 꿈이라며 꿈속에서 어린 아이의 모습으로 문 너머에 있는 포치타에게 다가서려했지만 포치타에게서 문을 열면 안된다는 말을 듣고 잠에서 깨어난다. 그리고, 야쿠자 소탕 이후 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정수리 위에 있는 뿔이 더 길어졌을 뿐 아니라 좌우에도 마치 마징가의 것 같이 생긴 커다란 뿔 한쌍이 돋아난 파워의 모습을 보고 이것도 꿈이나고 한마디했다가 잠꼬대하지 말라며 별생각없이 휘두른 파워의 주먹에 천장에 들이박힌다.

2.5. 레제


39화부터 피를 너무 많이 빨아서 강화된 파워가 흉폭해져서 문제가 되기 전에 피를 빼내는 일 때문에 자리를 비우게 되고, 잠깐 동안 빔과 버디를 이룬다.
그리고 마키마의 제안으로 데이트 약속을 맺고 영화관 순회를 하게 되면서 자신에게 마음이 있는건지 고민하지만, 마키마와 마지막으로 본 영화에 눈물을 흘리고 마키마가 한 말 덕분에 한 층 더 마키마에게 빠져든다.
하지만, 마키마와 헤어지고 다음 날, 40화에서 두근거린다는 것은 자신에게도 마음이 있는 증거라면서 기뻐하며 거리를 지나다가 마음이 있으니 모금도 할 수 있다며 구세군 봉사활동을 하는 여자에게 받은 꽃 한송이를 먹어치운 뒤, 비가 내리면서 우산을 가지고 나오지 못한 탓에 근처의 전화박스로 피신했다가 우연히 레제와 만나게 되고[32], 이후 일부러 레제가 일하는 카페에 찾아가면서 레제와 친해진다. 그리고 41화에서 레제에게 제안받아, 42화에서 밤 중에 학교에서 데이트를 한다. 밤의 학교에서 레제와 놀면서 계속해서 덴지의 상황의 이상함[33]을 지적받게 되고, 이후 학교 수영장에서 같이 알몸으로 수영을 하고나서 43화에서 레제가 정말로 좋아졌다며, 마키마와 레제 사이에서 마음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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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레제와 마을 축제를 가는 데이트를 하며 사이가 친해지고, 레제에게서 둘이서 사랑의 도피를 할 것을 제안받지만, 공안의 일이 좋아졌다며 레제의 제안을 거절한다. 그러자 레제는 덴지에게 '''기습키스한다.'''

2.6. 봄


하지만 덴지에게 기습키스를 한 레제는 덴지의 혀를 물어뜯고, 도움을 요청하거나 변신하지 못하도록 목과 손이 잘린 뒤 포치타의 심장을 꺼내져 죽을 위기에 처한다. 하지만, 그 순간 근처에서 땅 속에서 헤엄치고 있던 빔이 나타나, 기절한 덴지를 낚아채서 공안으로 도망친다. 그러나, 빔을 놓치지 않고 쫓아온 레제에게서, 45화 내내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덴지는 46화에서 지원하고자 나타난 아키 일행이 덴지를 데리고 도망치는 동안, 47화에서 천사의 악마의 피로 부활해서 폭탄의 악마인 봄으로 변신한 레제 앞에 서서 지금까지 자신이 만나는 여자는 모두 자신이 아닌 체인쏘 만을 원한다며 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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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레제와 싸우지만 48화에서 악마의 능력을 능숙하게 다루는 레제에게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 채로 패배한다. 하지만 49화에서 아키가 아슬아슬하게 레제와 싸워서 시간을 벌어주고, 천사의 악마가 휘말린 일반인의 피를 줘서 다시 부활한다. 그리고 상어 모습으로 변한 빔 위에 올라타서 태풍의 악마와 레제를 상대한다. 그 후 50화에서 일단 태풍을 일으켜 광역 공격을 시작한 태풍의 악마를 체인소로 갈아서 죽인 뒤[34], 빔을 방패로 레제의 공격을 견뎌낸 뒤 51화에서 다시 싸워 궁지에 몰릴 뻔하면서도 레제를 체인으로 휘감은 뒤, 자신에게 수영을 가르쳐 준 것은 실수였다며 함께 깊은 바다 속으로 뛰어들어서 승리한다.
그렇지만 덴지는 한번 익사한 레제를 되살리고 무슨 심경의 변화가 있었는지 같이 도망치자 하고 레제가 이를 거부하고 도망치자, 레제에게 레제가 일하던 카페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52화에서 레제가 아르바이트를 뛰던 카페에서 꽃다발을 손에 들고 기다렸지만 결국 레제가 찾아오지 않고 덴지도 이후 레제에 대한 마음을 접게 된다.[35] 그리고, 공안에서 피빼기를 끝내고 덴지의 냄새를 쫓아 나타난 파워와 다시 버디를 맺는다.

2.7. 덴지 사냥


일단 사건이 마무리 되자, 마키마의 제안을 받고, 유급 휴가를 써서 에노시마라는 유양지로 놀러가기로 했지만, 레제와의 싸움이 워낙 규모가 컸던지라 체인소의 악마에 대한 정보를 통제하지 못하고 매스컴에 퍼져나가서[36], 유급 휴가도 연기가 되고, 거기다가 전 세계[37]에 있는 데블 헌터들에게 노려지게 된다.그리고 덴지는 밤이 될 때까지 자신의 심장과 포치타에 대해 고민하다가 집으로 돌아온 하야카와 아키와 함께 마키마와의 여행을 위해 자신을 노리는 데블 헌터를 전부 쳐죽이겠다며 열의를 불태운다.
53화에서 천사의 악마 말에 의하면 특이과의 악마들은 모두 지옥에서 죽기 직전에 덴지의 엔진 소리와 똑같은 소리가 들렸다고 한다.
다음 날, 공안 소속 데블 헌터들[38]에게 경호를 받던 덴지는 11시까지 이곳저곳 돌아다니느라 기진맥진한다. 그리고, 덴지는 공안의 진의는 덴지를 전세계에서 덴지를 노려오는 데블 헌터들로부터 그를 지키려는 것이 아닌, 덴지를 미끼로 이 참에 강력한 데블 헌터들을 처리하려고 한다고 추측한다. 옛날 같았으면 이렇게 머리를 잘 굴리지 못했을 텐데, 키시베 씨가 정말로 잘 가르친 모양이다. 아키가 그 추측이 정답이라고 말하며, 에노시마에 한 시라도 더 빨리 가기위한 것이니 참으라는 말을 듣고, 참아주기로 한다. 그리고 자기만 보상이 없다고 따지는 파워에게 아키가 대가로 덴지의 피를 약속해서 이 일이 끝나면 한번 죽을 때까지 파워에게 피가 빨리게 생겼다.
57화에서 덴지를 지키기위해 왔다가 적에게 습격당했다가 혼자 살아남았다는 쿠로세[39]와 내키지 않아하면서도 악수를 하다가, 파워가 시험 운전한 코베니의 차에 쿠로세와 함께 치여서 부상을 입는다.
다음 날, 점심을 먹으러 간 백화점에서 독일의 산타클로스가 보낸 인형 군단의 습격을 받는다. 호위대의 백업으로 간신히 인형들의 습격을 물리치지만, 중국의 콴시가 돌격해오자 맥 없이 제압당하면서 일행 전원이 위기에 빠진다.[40] 다행히 간발의 차로 지원을 온 키시베 대장 덕분에 목숨을 건진 덴지, 이후 키시베의 지시로 파워와 함께 콴시의 마인[41]들을 인질로 잡으며 대장이 콴시를 설득[42]하는 것을 돕지만 미국의 자객 3형제 중 막내인 알도에게 총으로 기습당하면서 빈틈이 생기는 바람에 역으로 인질에게 제압당한다. 일촉즉발의 상황이었지만 파워가 인질을 잡으며 시간을 끄는 사이에 때마침 빔이 지원을 오는 바람에 간신히 목숨을 건진다. 빔과 함께 콴시 일행들을 괴물이라고 매도하며 각국의 자객들과 호위대의 싸움으로 아수라장이 된 백화점을 뛰어다니는 덴지, 빔과 대화하다가 빔이 넘어지는 것에 정신이 팔린 나머지 러시아의 자객인 톨카가 깔아놓은 저주의 악마의 못을 밟아 버리고 변신을 하지 못한 채[43] 주살(呪殺)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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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지옥의 악마에 의해 지옥으로 끌려와 어둠의 악마에게 양팔을 잘린다. 그 뒤 인형이 된 톨카에 의해 제물로 바쳐질 뻔하나 빔이 자신의 피를 먹여 부활시킨다. 부활한 후 어둠의 악마를 공격했지만 어둠 속이라 공격이 통하지 않았고 온몸의 관절이 뒤틀려 쓰러진다. 하지만, 마키마 덕분에 지옥에서 탈출하고 나선 마키마의 피를 먹는다. 어둠의 악마에게 받은 힘으로 변신한 산타클로스가 나타나자 마키마가 덴지의 줄을 당겨 부활시킨다. 부활한 후 마키마의 자신을 구해주겠냐는 부탁에 멍!이라 대답하며 산타클로스와의 싸움을 시작한다.
이후 악마화된 콴시를 서포트 해주면서 산타클로스와 싸우는 중에 밤이 와 산타클로스가 쉽게 재생하게 되는 상황에 빠지고, 설상가상으로 콴시도 인형에 찔려 리타이어한다. 그러나 기지를 발휘해 자신에 몸에 불을 붙힌후 "이게 빛의 힘이다아아!!!!!"라고 하며 산타클로스에게 달려들어 산타클로스의 재생을 막는다.[44] 이후 몸이 불타는 고통을 참는 저력을 보여주며(!!!) 체인을 산타클로스에 묶고 자동차를 박아버리면서 폭발시켜 이긴다. 그리고 훗날을 기약할 것이며 덴지에게 접근할 수 있는 모든 인간을 인형으로 바꾸어서 언제라도 습격해서 항상 죽음의 공포에 떨게 해주겠다며 말로 위협해오는 산타클로스를 조롱하다가[45] 통수를 친 콴시에 의해 목이 베인다.
콴시마키마에 의해 목이 베인 후, 부활했는지 71화에서 당연하다는 듯이 등장한다. 하지만 마키마와 단둘이 에노시마로 여행 가는 것도 거절하고, 어둠의 악마에 대한 공포 때문에 유아퇴행한 파워의 재활을 돕는다. 밤이 되자 불안해하며 함께 목욕하자고 말하는 파워와 함께 샤워를 하고, 욕조에 같이 들어가거나 파워에게 안긴 채로 파워의 목덜미에서 피를 빠는 등[46] 위험한 수위의 묘사를 보여주었으나 전혀 야한 기분이 들지 않는다고 독백한다. 그리고 야한 기분이 들지 않은 이유가 자신이 파워에 대해 뭐든지 알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고[47], 자신을 죽이러 온 자들도 어떤 인간인지 알면 그 자가 죽었을 때 기분이 나빠졌을 수도 있다고 느껴, 때로는 바보인 게 나은 부분이 있다며 콴시의 가치관에 공감한다. 이런 가치관의 변화로 인해 포치타가 열지 말라고 한 문 뒤에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려는 것을 그만둔다.

2.8. 휴가


72화에서는 고향에 성묘를 하기위해 훗카이도로 이틀 정도 떠나는 아키를 쫓아간다. 이후 항구로 향하는 기차에서 도시락을 독점하려는 파워와 티격태격하거나 훗카이도행 여객선에서 멀미를 해서 구토하는 파워의 등을 두들겨주거나, 아키의 고향으로 가는 버스에서 장난을 치는 파워를 보고 웃거나, 파워와 함께 아키에게 눈덩이를 던지거나, 까마귀가 먹던 공물 떡을 뺏어먹거나[48] 아키가 예약한 료칸에서 야채 위주 식사가 나오자 야채는 싫다며 전부 골라낸 결과, 밥 말고는 먹을 게 없어진 파워에게 팔을 물려서 허가 받고 먹으라고 한 거를 잊었냐고 호통을 치거나, 파워 옆에서 자다가 눈이 뜨여서 마찬가지로 깨어있는 아키와 눈구경을 하고, 파워하고 함께 만든 엉망진창 요리[49]로 아키를 토악질하게 만들었다.
73화에서는 셋이 함께 자고 일어난 아침, 설거지를 하고 마키마의 호출을 받고 공안으로 간다. 하지만 아키가 총의 악마전 참가를 거부했던 것과 달리 덴지와 파워의 참가가 확정되자, 자기만의 생각이 있다며 자신있어한다. 그리고, 사실 총의 악마는 쓰러져 있다는 말을 듣고 굉장히 놀란다. 그리고 마키마와 아키의 대화가 끝나고 셋이서 공안에서 나왔을 때 둘의 대화를 전부 이해한 것은 아니었는지 별 생각없는 모습을 보이다가, 아키에게서 총의 악마는 국가가 총의 악마를 포기하지 않는 한 영원히 토벌할 수 없을 것이라는 말을 듣고, 그럼 마키마와의 약속[50]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고민하다가 숙소로 돌아가 파워하고 함께 잠이나 자러 잔다.

2.9. 총의 마인


74~76화 중반까지 등장이 없다가, 76화 마지막에 누군가가 누른 초인종 소리에 잠에서 깨어 문을 열러간다. 그런데, 그 순간 꿈 속의 문 환상을 보며 문 너머의 포치타에게 문을 열지 말라는 경고를 받는다.
77화에서 계속되는 초인종 소리에 문을 열지, 열지 않을지 고민하는 동안 갑자기 전화가 울려서 받는다. 전화를 건 사람은 마키마. 총의 악마 토벌에 실패하여 총의 악마가 시체를 탈취하여 달아나, 총의 마인이 되어 아키의 숙소로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있다는 말을 듣고, 맨처음에는 농담인 줄 알고 실없는 소리를 하다가, 마키마에게

덴지군... 이번에는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싸워.

라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잠에서 깬 파워에게 마키마에게 들은 소식을 전하자 파워가 총의 악마가 문 밖에 있을 리가 없다며, 아키가 초인종을 누르고 있는 것이라고 반문하며 아키의 이름을 부르는 순간, 초인종 소리가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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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이 어떻게 됐는지 대략 눈치챈 듯 파워에게 일단 냐코를 데리고 베란다로 도망치라고 애타게 말한다. 파워가 베란다를 통해 밖에 나간 것을 확인하고, 총의 악마가 총의 마인이 되어 자기 집을 찾아왔을 리가 없다고 현실 부정을 하며 문을 열자, '''그 곳에는 총의 마인이 된 하야카와 아키가 서 있었다.'''

진짜냐......아 진짜군. 그렇군. 그럼 뭐 싸울까...?

식은땀을 흘리며 싸우려고 했지만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총의 마인을, 즉 '''아키의 의식이 있다'''는 사실에 절망한다.

왜 내 이름을 알고 있어...

곧이어 총의 마인의 반격에 몸이 반토막나고 파워가 있는 곳으로 떨어지는데, 파워에게 총의 마인이 있으니 싸워야 한다고 말한다. 하지만 파워가 현관에서 여전히 아키의 냄새가 났다고 하자 이런 때 거짓말하지 말라고 현실을 부정한다. 그리고 재차 총의 마인이 공격하자 체인소 맨으로 변신한다.
78화에서 체인소 맨으로 변신했어도 총의 마인의 강력한 공격에 밀리고, 한번 죽었던 탓인지 제정신이 아니라 현 상황을 눈싸움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아키의 자아는 민간인들을 학살한다. 덴지는 그만두라며 아키에게 제발 제정신으로 돌아오라고 외치지만 결국 제압당한다.[51]
79화에서 여전히 눈싸움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총의 마인(아키)이 잠시 기다려주자 찢어진 배에서 내장을 흘리면서도 쓰러지지 않고, 계속해서 아키로 돌아오라고 외치면서 다시 총의 마인과 싸운다. 하지만 봐주면서 싸우기에는 총의 마인의 전투력이 만만치 않아서 옆구리가 날아가고, 오른팔이 날아가고, 왼쪽 다리는 꺾이고, 오른쪽 다리는 뜯겨 나간다.
그대로 사망하나했더니, 이 둘의 싸움에 휘말렸던 마을 주민들이 덴지를 알아보고, 살려달라며 덴지에게 피와 살을 제공해서 부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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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아난 덴지는 더 이상 상황을 미룰 수 없음을 깨닫고 어쩔 수 없이 더 이상 아키가 원래대로 돌아올 것이라는 희망을 접고 맹공을 퍼부어, 총의 마인을 결국에는 토벌한다. 그리고, 변명할 여지 없이 완전히 사망한 아키의 시체 앞에서 완전히 절망하여 망연자실한다.

2.10. 체인소 맨


80화에서 아키의 유언대로 그의 통장 잔고의 절반을 파워와 함께 받아, 파워와 같이 살 새로운 숙소를 빌린다. 장어덮밥도 사먹어 보고, 일하는 날이 아니면 게임을 하거나, 영화를 잔뜩 보면서 지냈다. 그러던 어느 날 간단한 야식꺼리를 사러 밖으로 나와 파워의 간식을 사고, 하드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다가 당첨된 것을 본다. 그러다 문뜩 자신의 손으로 아키를 죽인 사실을 떠올리고는 구역질이 나서 먹었던 아이스크림을 토한다. 그리고 포치타의 이름을 중얼거리다가 마키마에게 발견된다. 우울한 모습을 본 마키마에게 그녀의 집에 초대를 받는다. 마키마댁 현관에 도착했을 때, 마키마에게서 개는 괜찮냐는 말을 듣고 고개를 끄덕인다. 그리곤 약 7마리나 되는 허스키 혹은 말라뮤트 떼에게 둘러싸인다. 개들과 놀아주다가 마키마에게 마키마가 탄 차와 그녀가 손수 만든 티라미수를 대접받는다.
마키마가 개들과 노는 모습을 보며, 덴지는

여기... 세계에서 제일 좋은 장소잖아...

라고 독백한다. 그리고 마키마에게 마음의 상처가 조금 회복된 것 같다고 감사하자 착한 아이라는 말을 들으며 머리를 쓰다듬받는다. 그러자 감정이 북받쳐서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눈물을 흘리다가 개들이 얼굴을 핥아대서 잠시 곤란해한다. 그리고 또 개들과 놀아주다가, 마키마가 약속을 지킨다면서 소원을 말하라고 하자, 잠시 깊은 생각에 잠겼다가[52]

개... 가 되고 싶어요... 마키마 씨의

라고 대답한다.
마키마가 무슨 뚯이냐고 반문하자 이제 스스로 생각하는 것이 힘들어졌다고 한다. 본래는 아무런 고민없는 라이프스타일을 꿈꿨지만 가면 갈수록 생각이 많아지고, 아키와 싸울 때 자신의 머리가 더 좋았으면 아키가 살 길이 있지 않을까, 혹은 아키와 친해지지 않았으면 이렇게 꿀꿀하지 않았을거라고 한탄한다. 그리고 마키마는 자기보다 머리가 좋으니 마키마의 말만 따르면 문제없을 것이라고 한다. 마키마의 지시를 따르면서 역시 이게 정답인 것 같다고 안도하지만, 마키마가 '''파워를 불러서 죽이겠다'''고 하자 당황한다. 마키마가 문을 열라고 하자 포치타의 "열지마"라는 장면을 겹쳐보지만, 아무것도 생각하지 말고 믿으라는 말에 따른다. 혼란스러운 와중에 갑자기 머릿속으로 내일 자신의 생일이니 파워가 케이크를 들고 찾아왔다는 생각을 떠올리며 문을 연다. 파워는 긴장한 모습으로 케이크를 들고 서있었으나 뭐라고 하기도 전에 '''마키마가 파워를 살해해버렸고''', 그는 마키마를 향해 이게 무슨 짓이냐는 눈으로 쳐다보았으나 마키마가 태연히 손이 차가워졌다며 다시 집에 돌아가자고 하자 무어라 말하려다가 입을 다문다.
마키마가 죽인 파워의 시체를 뒤로 하고, 마키마의 손에 이끌려 다시 마키마의 방 안에 들어가 마키마와 소파 위에 앉는다. 그리고 식은 땀을 뻘뻘 흘려대며 지금 이 상황은 꿈인 거 아니냐며 마키마에게 묻는다. 그리고 마키마가 깔깔 웃다가 웃옷을 벗으라는 말을 듣고, 웃옷을 벗는다. 그리고 마키마에게 '''포치타가 덴지에게 심장을 준 것은 약속이 아니라 계약이었다는 말을 듣고''', 공안에 들어오고 나서부터 모든 일이 덴지가 일부러 행복한 일상을 보내게 한 다음 그것을 전부 파괴함으로서 덴지가 더 이상 행복한 일상을 보내지 못하게 하기위한 포석이었다며, 앞으로 덴지가 어떤 행복을 손에 넣더라도 그것은 전부 마키마가 준비한 것이고 덴지가 행복한 일상을 보내기 시작하면 모두 파괴할 것이라는 말을 듣고, 왜 그런 짓을 하냐고 되묻는다. 그리고 마키마에게 죄를 갚을 때가 온 것이라며, 덴지의 과거를 조사해봤다며, 아이의 뇌는 싫은 기억을 전부 문 뒤에 숨길 수 있으니 편리하다며, 포치타와 덴지가 계약을 이행하기위해 묻혔던 과거가 드러난다.
'''그것은 바로, 덴지가 자신의 손으로 아버지를 죽였다는 것'''.[53] 취한 아버지가 자신을 죽이려해서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고, 주변 어른들[54]이 그래봐야 돈이 안되니까 아버지가 자살한 것으로 꾸몄다고. 그리고 '''평범한 일상을 이어가게 만들기위해 문 뒤에 그 기억을 숨겼던 것이라고'''. 그리고 마키마에게 파워를 죽이는 것을 돕고, 아키를 죽이지 않아도 될 방법이 있었을 텐데 죽였고, 아버지도 죽인 인간이 평범한 일상을 살아도 될 리가 없다는 말을 듣자,

마키마: 드디어 문을 열었구나… 파워 짱을 죽이는 걸 돕고 하야카와 군도 살릴 수 있었을지 몰랐는데도 죽이고, 거기다 자기 아버지도 죽이고. 그런 인간이 평범한 생활 따위를 바라도 될리가 없겠지?

덴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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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걸 이해한 것인지 아니면 마키마에게 지배당한 것인지, 그는 마키마가 바라던 대답을 내뱉는다. 그리고 평온하게 식사를 하는 마키마의 뒤로 그는 소파 위에 잠자듯이 쓰러져 있었다.[55] 더이상 포치타와의 계약을 이행할 수 없음을 인정한 셈인데 사실 작중에서 계약을 이행하지 않아 사망한 케이스가 거의 없어 실제로 덴지가 사망한 것인지, 아니면 정신적 쇼크로 기절한 것인지는 불명확하다.[90화]
83화에서 어눌한 상태로 마키마의 손에 이끌려 방에서 나와 복도를 지나가는데, 복도에는 공안 소속의 충성을 맹세하는 듯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 악마나 마인들이 있었고, 마키마에게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다. 그런데 그 순간, 키시베가 마키마를 기습하고, 덴지 역시 폭발에 떠밀려서 쓰러진다.
키시베가 호출한 군인들의 총격을 여러발 맞은 마키마가 도와달라고 하자, 그 순간 배꼽이 찢어지며 내장[56]이 밖으로 나와 덴지의 목에 휘감겼고[57] 키시베가 악마를 소환하는 짦은 순간 동안 맨 손으로 마키마를 쏘던 군인들을 몰살하고 트리거를 당겨, 진정한 체인소의 악마 체인소 맨으로 변신해 한순간에 키시베가 6명이나 되는 공안 소속 데블 헌터들의 목숨을 제물로 불러낸 지옥의 악마를 토막내버린다.
진짜로 덴지가 죽었는지에 대해 논란이 있지만 완전히 체인소 맨으로서 부활하였으니 이후의 행적은 포치타 문서 참조.
85화에서는 어릴 때 포치타에게 한번이라도 좋으니 썩지 않은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이 드러났다. 또한 데이트를 하고 싶다는 말도 남겼던 탓에 포치타가 버거 가게에서 일하던 히가시야마 코베니를 강제로 끌고 가는 계기가 되었다.
90화에서 포치타가 덴지의 몸속에서 목숨을 유지하고 있는 파워에게 덴지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면 아직 살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91화에서 파워의 희생으로 다시 악마의 심장을 가진 인간으로 되돌아온다. 파워가 죽었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리는 사이에 옆에서 체인소 괴물인지 덴지인지 물으며, 덴지면 도와주겠다는 키시베에게 V자를 펼쳐보인다.[58]

2.11. 마키마


92화에서 키시베가 마련해준 숙소에서 텔레비전을 통해, 마키마의 공작으로 전세계적으로 총 악마를 토벌한, 쓰러져도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불굴의 영웅으로 추앙받는 체인소 맨을 본다.
93화에서 그걸 보고 매일 아침 스테이크 먹고 싶다, 여친도 5~10명 쯤은 사귀고 싶다, 섹스 마구 하고 싶다며[59] 그걸 위해 마키마를 쓰러트리겠다고 그녀의 앞에 나타난다.
마키마가 만드는 세상에 쓰레기 영화는 없어진다는 얘기에 어쩔 수 없이 죽여야겠다며 싸울 태세를 갖추는데, 한 번 체인소 맨으로 돌아갔던 영향인지 예전과 달리 팔에 갑옷 같은 부위가 생겨났다.
94화에서 마키마에게 지배당한 특이5과 그리고 수십명의 공안 데블 헌터들과 싸운다. 체인소 맨 수준은 아니지만 이전보다 확실하게 강해져서 데블 헌터들이나 무기 인간들을 순식간에 해치운다. 마지막으로 콴시를 치열한 접전 끝에 참수하는데 성공하지만 동시에 기력이 다해 쓰러진다. 그런데 마키마가 기력이 다해 쓰러진 덴지를 보고 주먹다짐을 해보자며 손목에 구멍을 내서 뽑아낸 피를 받아먹게 된다.
이후 95화에서 정신이 들자마자 마키마와 치고 박는다. 맨처음에는 마키마의 목을 단번에 베어버리는 등 선전하는 듯했으나 마키마는 지배하고 있는 데블 헌터들의 힘과 목숨까지 사용했고, 덴지는 점점 부상을 더 많이 입고는[60][61] 쓰러진다. 마지막 저항으로 그녀의 얼굴에 피가래를 뱉지만, 그 모습에 실망한 마키마에게 왜 네가 체인소 맨으로 선택받았냐는 투의 말을 듣고 포치타와 닮은 체인소 맨의 심장을 뜯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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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드디어~~ 방심해줬네… 포치타는 돌려줘야겠어."'''

사실 마키마와 무기 인간들, 그리고 공안 5과 데블 헌터들이 싸우던 덴지는 덴지 본인이 아니었다. 포치타쪽이 본체가 되어 재생 능력을 이용해서 몸통을 버리고 싸웠던 것을 어렴풋이 기억하고 있었던 덴지가 일부러 포치타(체인소 맨의 심장)을 떼어내서 자신과 비슷한 모습이 되도록 재생시킨 뒤 마키마와 싸우게 하고, 마키마가 손에 들고 있던 패를 다 쓰고, 방심할 때까지 본인은 공안 5과 사이에 섞여서 기다렸던 것. 그리고 마키마가 방심하자 시체 더미에서 튀어나와 마키마를 파워의 피로 만든 체인소로 베어버린 뒤[63], 심장을 다시 자신의 몸에 되돌리고 때 맞춰서 도착한 키시베와 함께 마키마를 토막내어 밀폐용기에 포장한 뒤 집으로 가져간다. 그리고 토막난 마키마를 요리해서 먹어치운다.[64] 첫 요리는 마키마 된장국과 마키마 양파생강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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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그런 꼴을 당해놓고… '''아직도 진심으로 마키마 씨를 좋아하는구나.'''

하지만…… 하지만, 당신이 지금까지 해온 일은 죽은 사람들이 용서 안 해.

그러니까… 말야. '''나도 같이 짊어질게, 마키마 씨의 죄.'''

그런데 어떻게 하냐고? 나하고 마키마 씨하고 폭탄 끌어안고 동반자살할까? 하지만 들은 이야기론 마키마 씨한텐 공격이 안 통해.

흐ー음, 공격은 안 통한단 말이지…. '''거기서 천재! 나는 번뜩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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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의 고기'''로 차려진 밥상

"마키마 씨하고 나… 하나가 되면 되는 거야…

잘 먹겠습니다! 우선은 된장국. (국물을 한 모금 마시고는) 우오, 괜찮네.

다음은 고기하고 양파생강구이. (한조각 베어물어 삼키고는) 음음… 제법 맛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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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마 씨는 이런 맛이구나…"'''

1부 마지막화에서 덴지가 파워의 반려묘인 냐코와 마키마의 개 일곱마리와 함께 공원에 들어온다. 덴지는 키시베와 만나 벤치에 앉아서 마키마에 대해 이야기한다. 덴지는 결국 마키마를 '''완식'''[65]했고, 키시베의 우려와 달리 뱃속에서도, 변소에서도 부활하지 않았다는 것을 통해 마키마의 사망이 확정되었다. 키시베는 덴지가 공격하려는 의도가 아니라 '''사랑'''이라는 마음으로 하나가 되자는 식으로 마키마를 먹었던 게 계약 내용과 인식 문제를 우연찮게 잘 파고들었을 거라고 추측했다.[66] 키시베는 무엇보다 신경쓰이는 게 있다며 어떻게 마키마한테 들키지 않고 공격했는지 묻는다. 덴지는 지금까지 마키마와의 대화와 적의 정보로 깨달은 바로는 마키마는 '''냄새'''로 자신들을 보고 있어 한 명 한 명의 얼굴은 기억하지 않고, 마음에 걸리는 놈의 냄새 밖에 기억을 안 한다고 대답한다.[67] 그래서 도박을 한 것이라고 한다. 즉 '''마키마는 계속 체인소 맨 밖에 안 보고 있었고, 덴지는 처음부터 한 번도 안 보고 있었다'''는 것이다.[68]
마키마의 개들과 놀고 있던 다른 애들은 다 갔는데 혼자서 아직도 개랑 놀고있는 여자아이를 보고 극비 이야기 중이니 다른 데 가라고 손짓한다. 그러자 그 여자아이가 손가락을 문다. 그런데 그 여자아이의 손가락 무는 방식이 마키마와 똑같아 덴지는 경악한다. 키시베는 그 여자아이가 자신이 중국에서 발견된 걸 훔쳐온 '''새로운 지배의 악마'''라고 한다. 덴지는 마키마에 대한 마음 때문에 그녀를 돌보길 거부했으나 이미 키시베는 사라진 후였다. 덴지가 여자아이에게 이름을 묻자 '나유타'라고 대답한다. 한숨을 쉰 덴지가 나유타에게 고기 빼고 뭐 먹고 싶은 거 있냐고 묻자 식빵[69]이라고 대답한다. 덴지는 꽤 싸게 먹히는 악마라 말하고 그 말은 들은 나유타는 덴지처럼 브이자를 내민다. 덴지는 나유타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같이 식빵을 먹고 나유타와 함께 잠을 잔다. 덴지의 꿈 속에서 포치타가 말하길 지배의 악마의 꿈은 원래 타인과 대등한, 가족 같은 관계를 쌓고 싶은 것뿐이었으나 공포의 힘으로 밖에 관계를 쌓지 못하는 그녀였기에 잘못된 방법이라도 그런 세계를 만들고 싶었던 것이라고 한다.
포치타는 덴지에게 지배의 악마의 꿈도 이루어주라고 부탁한다. 어떻게 이루어주냐는 덴지의 물음에 포치타는 많이 안아주라고 한다.[70] 포치타의 부탁에 덴지는 자고 있는 나유타를 진짜 가족처럼 껴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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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장면에서 악마가 나타나 도망치는 시민들 사이로 고등학교 교복을 입은 덴지가 나타나 트리거를 당기며 1부가 끝난다.

3. 2부 학교편


[1] 3864만엔[2] 생계나 야쿠자 노인에게 진 빚을 갚기위해 다른 곳에서도 빌린 것으로 보인다.[3] 야쿠자가 가져가는 빚과 이자, 중개인 수수료와 기타 등등을 빼서 7만엔, 세금과 다른 곳에서 빌린 빚을 갚느라 최종적으로는 1800엔으로 한 달을 생활을 할 수 밖에 없어 식빵 한 장으로 끼니를 때워야 했다.[4] 원래는 빚 때문에 오른눈을 팔아넘겨서 애꾸였고 그 외에도 자잘한 장애가 있었지만 이 과정에서 전부 완치된 것으로 보인다.[5] 가슴팍 한가운데에 있는 포치타의 꼬리였던 체인소의 시동 끈을 잡아당기면 양팔과 머리에 체인소가 튀어나오며 악마로 변신한다.[6] 심지어 아키가 고통 때문에 쓰러져도 멈추지 않았다. 자신은 남자와 싸울 때 불알만 때린다고....[7] 그러나 덴지입장에서는 꿈만 같은 평범한 생활이었기에, 이때의 기억이 덴지에게는 잊을 수 없는 좋은 추억으로 남게 된다.[8] 식빵에 잼을 발라먹고 여자를 끌어안아 보는 것[9] 앞으로의 방침에 대해 설명하는 마키마 앞에서 큰소리로 '''가슴이다!''' 라고 외치기도 했다. [10] 마키마에게서 현재 덴지와 파워가 포함된 부대는 실험적인 성격이 강하기 때문에 성과를 내지 못하면 해체될 수도 있고 그렇게되면 처분당할 수도 있다는 말을 들었다.[11] 민간 데블 헌터가 죽일 준비를 끝마친 해삼의 악마를 파워가 가로채서 죽여버렸다.[12] 악마가 고양이를 납치해서 구출하려는 참에 마키마에게 잡혔다. 그래서 인간도 악마도 싫지만 고양이를 위해서라면 인간 편을 들어줄 수도 있다.[13] 고양이가 인질로 잡혀있어서 함부로 다가갈 수 없다는 파워가 한 말과 달리 선뜻 악마가 있다는 집에 너무 쉽게 다가갔다.[14] 혹시 몰라서 잘린 팔을 주워놓았는데 수혈을 하니 붙었다고 한다.[15] 박쥐의 악마를 죽여준 것, 고양이 냐코를 구해준 것, 배신한 자신을 감싸준 것을 대가로 3번 주물렀는데, 1주물럭 하자마자 패드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파워가 사실은 엄청난 빈유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16] 14화 제목도 '''에로 키스'''이다.[17] 악마의 능력은 아니고, 히메노가 그녀가 고스트에게 한쪽 눈을 주고 계약한 대가로 얻은 고스트의 오른손으로 잡아서 공중에 띄운 것이다.[18] 위아래는 물론, 문이나 창문을 통해 건물 밖으로도 밖으로 나갈 수 없는 상황.[19] 아키는 악마를 찾는 중, 코베니는 멘탈이 나가서 화장실 물을 마시려고 했기에 기절시킴, 아라이는 겁에 질려서 방에 틀어박혔다.[20] 거기다가 겨우 겨우 찾아낸 식사를 파워가 전부 먹어버렸다.[21] 참고로 감금 시간이 더 길어지기 전에 파워는 덴지를 죽이자 파여서 덴지를 제물로 바치는 것에 찬성하지만, 마인은 악마와 계약을 할 수 없어서 기각당한다. 그리고 곧바로 덴지에게 심심하니 손바닥 씨름을 하자고 제안했다가 툭하면 죽이려고 해서 싫다며 거절당한다.[22] 증식하기 시작한 영원의 악마를 히메노가 공격했을 때 고통을 느끼는 것을 보고 떠오른 발상이다.[23] 이 때의 발언이 상당히 광기에 찬 것이어서 일행의 대장이었던 히메노는 악마가 두려워하는 데블 헌터는 전부 어딘가 맛이 간 인간이라는 말을 떠올린다.[24] 참고로 피를 마시는 것만으로는 역시 조금 무리가 있었는지 쓰러지기도 했는데 그 때마다 히메노가 '고스트'의 손으로 덴지의 가슴팍 정중앙에 있는 체인소 끈을 당겨주어서 억지로 각성시키는 전법을 썼다.[25] 다른 이유가 아니라 히메노가 마키마와 술대결을 알고 싶은 정보를 알아내겠다며 맥주를 너무 많이 마셔버렸다.[26] 영양가 있는 것이 입에 들어오면 삼키고 보는 덴지의 버릇 때문에 그 구토를 먹고만다.[27] 이게 상당히 기억에 남았는지 56화에서 토마토 맛을 본 파워가 토할 것 같다며 토할테니까 먹어달라고 하자, 더는 토는 먹기 싫다며 거절한다. 다만 그 뒤에 1만엔 주면 먹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28] 전투력 향상+여러가지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 받는 듯 하다.[29] 키시베 본인이 이제 지도를 매일이 아닌 1주일에 한번으로도 충분할 것 같다고 말한다. 성장하긴 성장한 모양.[30] 도중에 좀비 떼가 들끓는 층에도 도착하는데, 귀찮다는 이유로 이미 좀비들의 주의를 끌어버린 파워를 해당 층에 밀어넣고 다시 위로 올라갔다.[31] 어차피 할아버지를 죽인 속죄 삼아 자결하라는, 덴지 입장에선 들어줄 이유가 하나도 없는 헛소리였다.[32] 먹었던 꽃을 뱉어서 건냈다.[33] 16살인데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있고, 어린 나이에 공안 소속인데다가 숙식을 제공받는 대가로 악마와 싸우는 상황.[34] 태풍의 악마의 뇌가 외부에 노출되어있기에 생각보다 쉽게 죽였다.[35] 그 이유는 레제 항목에서 참조.[36] 레제와의 전투 뿐 아니라 그 동안 공안에서 규제하고 있었던 정보가 모두 풀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덴지가 전차에서 싸우고 있다는 정보는 사무라이 소드를 쓰러뜨렸을 때이다.[37] 미국의 데블 헌터 3 형제, 소련의 데블 헌터 사제(師弟), 중국의 여성 마인들을 애첩으로 두고 있는 여성 데블 헌터, 독일의 강력한 악마와 계약한 노인. 자세한 것은 체인소 맨/등장인물 중 데블 헌터 항목 참조[38] 쿠사카베, 타마키, 요시다. 미야기 방면에서 온 공안 소속 데블 헌터들이다.[39] 사실 진짜 쿠로세를 죽이고 그 모습을 카피한 미국의 데블 헌터 3형제 중 첫째이다.[40] 이때 파워는 죽은 척을 하고 있어서 콴시에게 피해를 입지않았다.[41] 덴지는 뿔난 마인, 파워는 머리가 요괴로 변하는 마인을 인질로 잡았다.[42] 덴지 일행에겐 비밀로 마키마를 암살하는 데 협조하는 것[43] 피를 절약하느라 변신을 아끼고 있었다.[44] 여기에서 개그 포인트로도 볼 수 있으며, 전작을 봤던 독자들이라면 파이어 펀치인 '아그니'와도 겹쳐 보일수 있다.[45] '''올 거면 평일에 와라~ 일요일은 쉬는 날이니까''', '''상상할 수 있게 해주라! 불사신인 나도 알 수 있게 말야!'''[46] 덴지가 원해서 빠는 것은 아니고 피를 빨아주지 않으려하니 파워나 난리를 치기 시작해서이다.[47] 야한 것이란 상대에 대해 알면 알 수록 기분이 좋아진다는 마키마의 말과 대조된다. 영화를 보고 함께 울었듯이 감수성이 마키마와 비슷하지만, 추후 마키마와 어떤 가치관의 차이로 대립할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48] 공물로 바친지 오래되어 상한 떡이라서 같이 먹은 파워는 토했다.[49] 콩나물, 소세지, 계란, 일본 간장, 그리고 파워가 넣은 정체불명의 재료[50] 총의 악마를 쓰러뜨리면 마키마가 소원을 들어준다는 약속.[51] 이때 아키의 자아는 예전부터 병약한 동생을 신경쓰는 부모님에게 소외감을 느꼈는데, 덴지가 온 후부터 매일이 즐겁다고 생각했다. 아키의 행복한 눈싸움과 처참한 현실의 싸움이 교차되어 더욱 비극적으로 다가온다.[52] 이 장면의 연출이 의미심장해서 마키마에게 지배당한 걸수도 있다.[53] 작중 전개가 하도 다크해서 이 정도는 별 것 아닌 이야기처럼 받아들여질 수 있지만, 애초에 포치타와 덴지가 계약한 이유가 아버지가 죽어서 더 이상 경제활동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이었다.[54] 야쿠자 일당들로 짐작된다.[55] 이 목을 돌리고 누운 자세는 어릴 적 문 너머 확인한 아버지의 시체 모습과 비슷하다.[90화] 포치타가 덴지를 살리려한 것으로 보아 사망한 것은 아니다.[56] 탯줄일 확률이 높다.[57] 이때 덴지의 눈을 클로즈 업하는데 이게 덴지가 아직 살아있는지, 연출일 뿐인지, 육체 자체는 죽은 것이 아닌지에 대해 논란이 있다.[58] v사인이 평화를 상징한다는 뜻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덴지라고 말하는 대신 보여준 듯하다.[59] 개그처럼 보이지만, 이건 전부 초반부터 덴지가 바라왔던 일이며 그 꿈이 예전보다 훨씬 커졌다는 걸 알 수 있다. 잼 바른 식빵에 만족하고, 여친 하나면 만족하고, 마키마와의 섹스 한 번만을 바라며 달리던 덴지가 많은 걸 경험하며 꿈도, 바램도, 희망도 한층 크게 품은 존재로 성장한 것.[60] 처음에는 두들겨 맞는 정도였는데 어느새 조금씩 몸이 뜯겨나가더니 양팔이 날아가고 마키마의 주먹질에 배에 구멍이 난다.[61] 그러나 마키마의 부활 능력만 없으면 사실상 마키마를 압도하고 있었다. 덴지는 회복을 못해 서서히 밀린 것이며, 그 콴시가 눈으로 쫓을 수 없는 속도로 목을 떨어트릴 수 있는 마키마의 강함을 생각하면 공포의 힘을 많이 빼앗기고 덴지로 돌아와 약해진 순간에도 체인소 맨은 압도적으로 강한 악마임을 알 수 있다.[62] 공격할때 전기톱에 비치는 마키마의 얼굴 구도를 보면 위에 일러스트에서 전기톱에 비치는 마키마의 얼굴 구도랑 똑같은걸 알 수 있다. [63] 파워의 피가 마키마가 재생하는 것을 계속 방해한다고 한다.[64] 다음화에서 나온 바론 덴지가 마키마를 먹는 행위는 공격이 아니라 하나가 된다는 사랑의 마음이라서 마키마와 일본 총리와의 계약내용, 혹은 공격에서 부활이라는 인식의 빈틈을 파고든 것이라고 나온다. [65] 완식하기까지 만든 음식으로는 마키마 햄버그, 마키마 카츠, 마키마 너겟, 마키마 내장된장찜, 마키마 고기만 든 카레, 마키마 경단, 마키마 스시, 마키마 스테이크, 마키마 육회, 마키마 전골, 마키마 고기만두, 진짜 어둠 전골, 위험한 주스, 마키마 스파게티 등 마키마로 온갖 요리를 해먹었다.[66] 아마도 계약이 덴지가 살의가 아니라, 애정을 품고 마키마를 먹어치운 걸 공격으로 인식하지 못한 것 같다.[67] 39화에서 마키마가 전혀 다르게 생긴 빔과 덴지의 얼굴이 비슷하다고 말한 장면이 복선이었다.[68] 이 장면에서 개를 계속 보여주는데 아마 사람이 개의 얼굴을 구별 못하는 것처럼 마키마도 사람의 얼굴을 구별 못한다는 걸 의미하는 듯하다. 마키마는 전에 사람을 개에 비유해서 말하기도 했던 걸 보면 진짜 신경쓰이는 사람을 제외하곤 전부 개처럼 보는 것 같다.[69] 식빵은 덴지의 인생과 가장 연관있는 음식인만큼 어떻게보면 거두어져 돌봐졌던 덴지와 거두어 돌봤던 마키마(나유타)의 관계가 뒤바뀐 아이러니한 상황이다.[70] 참고로 1화 마지막에 덴지가 마키마에게 했던 부탁이 안아달라는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