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강철의 연금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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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강철의 연금술사의 등장동물. 윈리 록벨이 키우고 있는 암컷 애완견이다.
모델은 작가 아라카와 히로무가 키우고 있는 애완견 '덴스케'. 이름도 덴스케의 '덴'에서 따왔다. 참고로 덴스케는 작가의 고향인 홋카이도에서만 나는 특산물인 검은색 수박 이름이기도 하다.
2. 상세
강아지 때는 멀쩡했는데 무슨 사고가 있었는지 현재 왼쪽 앞다리가 오토메일이다.
PSP 게임에서 그 전말이 밝혀지는데 에드와 윈리가 어릴 적 탈선한 열차가 달려들어 치일 뻔 했을 때 필사적으로 둘을 구한 대신 앞발을 잃었다고 한다. 그리고 성인도 견디기 힘들다는 오토메일 수술을 받을 때도 짖지도 않고 참았다고 한다.
오토메일이 부서져 연금술을 쓸 수 없는 에드워드가 호위없이 어머니 묘소로 가자, 암스트롱 소령이 이를 걱정하지만 피나코 할멈은 "괜찮아, 든든한 호위병이 따라갔으니까"라며 안심시켰다. 이 대사에서 보인게 덴인 걸로 볼 때, 이 녀석도 한가락 하는 듯.
나이가 10살인데도 아직 팔팔하다.
인간으로 치면 70대가 넘어가는 노인네인셈이다.
3. 기타
- 단행본 최종권 마지막에서는 알의 몸으로 쓰인 갑옷의 투구를 물고 가서 새 둥지로 줬다.
- 여담으로 원작(신 애니판)과 2003년 구 애니판에서 호엔하임을 대하는 태도가 다른데 원작의 반 호엔하임을 봤을 때는 연신 짖어대며 경계했지만[1] 2003년 구애니판의 호엔하임 엘릭에게는 혼자밖에 있는 그의 옆에 와서 쓰담쓰담도 받고 조용히 있는다. 이는 원작에선 호엔하임 자신이 살아있는 현자의 돌이라 몸 안에 수많은 크세르크세스 주민들의 혼이 얽혀있기에 동물들이 경계를 했었지만 2003년판에선 현자의 돌의 힘으로 몸만 바꿔오면서 살아온 것이기에 영혼은 호엔하임 자신의 것 하나뿐이라 딱히 경계를 하지 않았던 것. 원작과 구 애니판 호엔하임의 차이점을 알 수 있는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