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러브
1. 개요
도널드 러브는 리버티 시티의 유명한 부동산 사업가이다. 거물 부동산 사업가 에이브리 캐링튼에게 배운 제자이며 리버티 시티 스턴튼 아일랜드 베드포드 포인트에 자신의 펜트 하우스가 있다. 주로 콜롬비안 카르텔이나 리버티 시티 야쿠자의 갱 전쟁을 이용하여 부동산 가격을 폭락시킨 다음 자신이 꿀꺽한다.
2. 행적
2.1. 과거
1950년생. 그의 출생지는 미국이며 정확한 지역은 불명이다. 도널드는 부동산 업자 에이브리 캐링튼의 밑에 들어가 제자 겸 조수가 되었고, 에이브리를 따라 플로리다 바이스 시티로 오게 된다. 바이스 시티에서 후안 가르시아 코르테즈 대령의 파티에 오면서 여러 인사들과 친분을 쌓았고, 부동산에 대해 열심히 공부했으나 정작 에이브리는 그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다.
2.2. 바이스 시티 (1986년)
1986년, 당시 나이 36세. 그는 자신의 스승을 따라 후안 가르시아 코르테즈 대령이 주최한 선상 파티에 참석한 적이 있었으며 나중에 에이브리가 자신의 리무진에서 토미 버세티와 켄 로젠버그를 불러들일 때, 그와 만나서 얘기를 할 뻔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말 그대로 얘기를 할 뻔한 것 뿐이다. 바이스 시티에서 도널드 러브가 한 대사는 에이브리 캐링튼이 토미와 자신을 서로 소개시켜줄 때 내놓은 '''"네, 저기 어..."''' 달랑 이거 하나 뿐이다. 이유인 즉슨 중간에 에이브리가 도널드의 말을 끊었기 때문이다. (사실은 비중이 더 컸고 심지어 토미에게 미션도 줄 예정이었지만 삭제)'''에이브리 캐링튼''' : 토미, 이쪽은 도널드 러브다. 도널드, 이쪽은 토미 버세티. 요새 이쪽 세계에서 제일 잘 나가는 총잡이지.
'''도널드 러브''' : 네, 저기 어...
(도널드가 말도 하기도 전에 에이브리가 그의 말을 끊는다.)
'''에이브리 캐링튼''' : '''도널드! 넌 닥치고 듣기나 해. 그럼 뭘 좀 배우겠지.''' 자, 낡은 갱 전쟁 수법만큼이나 부동산의 가격을 떨어트리기 좋은 건 없지. 아니면 재난이라거나, 성경에서나 나올 법한 전염병 같은 거 말이야. 하지만 이런 일에는 좀 거리가 멀겠지. '''도널드? 받아 적고 있나!? 이 네 눈 달린 병신아!'''
- GTA 바이스 시티의 Two Bit Hit 미션 컷신 중.
하지만 이때 도널드는 갱 전쟁으로 원하는 부동산의 가격을 폭락시키는 것을 에이브리 캐링튼에게 매우 잘 배우게 되었고, 이후 3편에서 스승님에게서 배운 수법을 아주 잘 써먹게 된다.
2.3. 1987년 ~ 1998년
도널드는 리버티 주 리버티 시티로 이주하여 자신의 라디오 사업인 러브 미디어(Love Media)를 설립하였다. 그는 스턴튼 아일랜드 베드포드 포인트에 자신의 건물을 건설하였다. 이후, 그는 떼 돈을 벌었으며 부자가 되었다. 그러나 부자가 된 후 에이브리와의 관계는 끊어버렸다.
2.4.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 (1998년)
이 당시의 도널드는 48세로 토니 시프리아니가 당시 리버티 시티의 로저 C. 홀 시장을 암살한 직후에 열린 리버티 시티 시장 선거에 출마하였다. 도널드는 자신이 당선되면 레온 패밀리를 도와주겠다고 하였고, 이에 레온 패밀리가 도널드를 후원해줬다. 하지만 도널드의 라이벌 후보인 마일스 오 도너번에게도 포렐리 패밀리라는 후원자가 있었고, 마일스 오 도너번도 자신이 당선되면 포렐리 패밀리를 도와주겠다고 하였다. 결국 이것은 단순히 두 사람의 대결만이 아니라 리버티 시티의 지배권을 둔 레온과 포렐리, 두 마피아 가문의 싸움이기도 했다.I know I said nasty things about this being your fault and all, but hubris is a nasty, nasty badfellow - almost as nasty as termites.
나는 내가 너의 잘못과 모든 것에 대해 모독을 했다는 거 알아, 그러나 오만함은 쓰레기이고, 또 쓰레기 같은 나쁜 거야 - 거의 흰개미보다도 쓸모가 없어.
그리고 레온 패밀리의 대부인 살바토레 레온은 자신의 충직한 부하 토니 시프리아니를 도널드에게 보내줘서 그를 돕게 해준다. '''도널드는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앞서 인육(?!)을 먹기로 했고''' 토니에게 영구차 하나를 훔쳐오라고 지시했다. 그리고 훔친 시체를 요리한 다음, '''맛있게 먹었다'''. 인육을 먹은 뒤, 도널드는 본격적으로 토니를 고용하여 도너번의 선거 운동가들을 암살했다. 또한 토니는 도널드의 선거 운동 밴을 타고 온 도시를 돌아다니며 도널드를 위해 투표 독려를 하였고[4] , 도너번의 선거 운동 밴을 2대나 파괴하였다.
이때 도널드는 도너번을 후원해주고 있는 포렐리 패밀리가 포트 스턴튼에서 비밀리에 투표 용지를 불법으로 찍어내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포렐리 패밀리는 투표 용지를 프린트하여 그것들을 전부 도너번에게 몰표하기로 작정한 것. 이에 도널드는 토니를 포렐리 패밀리의 투표 용지 프린트 공장에 보내서 그들이 만든 모든 투표 용지와 프린트기를 전부 화염 방사기로 불살라버렸다. 도널드는 선거를 위해 직접 선거 운동에 나섰다가 포렐리 패밀리가 보낸 암살자에 의해 살해당할 뻔하기도 했지만 토니의 도움으로 아무 탈없게 되었다. 참고로 이때 토니는 도널드의 부탁으로 공식적인 투표 용지까지 뽀렸다.
하지만 선거 결과는 실패하고 말았다. 라이벌 후보인 도너번이 당선되고, 도널드는 낙선된 것. 토니와 레온 패밀리가 그렇게나 지원을 해줬는데도 불구하고 도널드가 진 것이다. 심지어 도너번은 도널드를 완전히 보내버리기 위해 도널드와 레온 패밀리가 연관이 있다고 주장하여 그를 감옥으로 보내려고 했다. 이에 도널드는 토니를 다시 고용하여 도너번이 모은 증거들을 모두 훔쳐와서 인멸시켰다. 결국 증거 불충분으로 도너번은 도널드를 감옥에 보내지 못했다.
허나 콩밥을 먹을 뻔한 것을 빼면 도널드의 시련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선거에 모든 재산을 투자하는 바람에 낙선한 순간, 확정 파산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5] 이에 도널드는 쇼어사이드 베일의 공업 지구의 허름한 건물에 위치한 어느 창고 사무실에 폐인 같은 몰골로 틀어박히게 되는 실로 암울한 상황에 빠지게 된다. 하지만 아직 하늘이 도널드를 버리지 않았다. 우여곡절 끝에 도널드는 토니와 다시 재회할 수 있게 되었고[6] , 자신의 옛 스승인 에이브리 캐링튼이 리버티 시티로 오고 있다는 것과 그가 포트 스턴튼 재개발 계획 서류를 갖고 있다는 정보를 알아차리게 된 것. 그리고 도널드는 토니와 함께 옛 스승을 살해하고선 포트 스턴튼 재개발 계획 서류를 강탈하였으며 '''옛 스승의 시체는 나중에 고스란히 도널드의 기내식이 되었다.'''
그런데 이를 목격한 리버티 트리 신문의 기자 네드 버너(Ned Burner)[7] 가 어떤 두 사람이 에이브리 캐링튼을 살해하고 있는 장면을 목격하였고, 토니는 네드에게 사진을 내놓으라고 하지만 네드는 도망을 친다. 결국 추격전 끝에 네드는 토니에게 살해당하게 된다. '''그리고 네드 버너 또한 에이브리 캐링튼의 시체처럼 도널드의 기내식이 되었다.''' 이후, 도널드는 자신의 라이벌 후보였던 도너번을 도운 포렐리 패밀리를 파멸시키기 위해 토니를 보내 포렐리 패밀리의 본거지인 포트 스턴튼을 폭발시켰다.
이후, 포트 스턴튼의 부동산 재개발 권한이 자신에게 있었으므로 부동산업으로 재기에 성공하게 된 도널드는 포렐리 패밀리를 망친 것에 대해 자신감이 붙었고, 이에 세다 그로브에 맨션을 하나 구입하지만[8] 그 맨션은 구입한지 얼마 안 되어 콜롬비안 카르텔에게 습격을 받게 된다. 콜롬비안 카르텔은 에이브리 캐링튼과 펜런틱 건설 회사와 손을 잡았는데 도널드가 에이브리 캐링튼을 살해하면서 그들에게 손해를 입혔기 때문이다. 그리고 토니는 그런 콜롬비안 카르텔을 전부 제거하고, 도널드를 무사히 프랜시스 국제공항까지 바래다줬고, 도널드는 무사히 리버티 시티를 잠시간 떠나게 되었다.
2.5. 1998년 ~ 2001년 10월 전
리버티 시티를 잠시 떠나던 시기의 도널드 러브는 산 안드레아스 주 로스 산토스로 건너가서 자신의 사업을 확장했다. 또한 그는 카리브 해에서 요트를 구매하고, 거기에서 살기도 했다. 그 사이에 도널드는 미국에 카지노 사업을 개업하여 더 많은 돈을 쓸어담기 시작했다. 이에 리버티 트리 신문은 그를 '''전설'''로 표현하였다. 사실 이는 전혀 무리가 아닌 것이 잘 나가던 기업가가 리버티 시티의 시장 선거에 출마하여 낙선할 뿐만 아니라 파산까지 당하는 수모를 겪다가 다시 재기에 성공하는 것도 모자라서 예전보다도 더 잘 나갔기 때문.
이후 2001년 3월 경에 다시 리버티 시티로 돌아온 도널드는 자신의 사업을 더 크게 확장시킬 뿐만 아니라, 러브 미디어를 다시 부활시켰으며 900개의 라디오 채널과 300개의 TV 채널, 4개의 네트워크, 3개의 인공위성, 리버티 트리 신문, 개새끼 개 사료 회사 등을 인수했고, 베드포드 포인트에 30층짜리 고층 건물을 러브 미디어 업무를 위해 구입하는가 한편, 자신에게 태극권을 가르치고 사업을 함께할 동양인 노신사를 고용하여 그를 자신의 전용 비즈니스 제트기에 태워서 리버티 시티로 초청하였는데 하필 동양인 노신사는 이주 문제와 비자 문제가 걸리는 바람에 체포당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 시기의 도널드는 콜롬비아계 마약조직 콜롬비안 카르텔과 그들의 건설회사인 펜란틱 건설 회사와 손을 잡고서 포트 스턴튼 재개발을 시작했다.
2.6. 3편 (2001년)
2001년 당시 도널드는 51세로, 도널드는 포트 스턴튼 재개발 감독을 하고 있으며, 그의 사업은 날로 번창하고 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태극권 스승 겸 측근인 동양인 노신사가 콜롬비안 카르텔에 의해 감옥에서 호송되는 도중에 납치되는 소동이 있었고, 이에 도널드는 나중에 클로드를 고용하여 동양인 노신사를 구출하였다.Experience has taught me that a man like you can be loyal for the right price... but groups of men can get greedy.
경험은 내게 자네와 같은 사람에게 돈을 제대로 주면 충성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줬지. 하지만 집단은 탐욕스러울 수가 있어.[9]
클로드에게 충고를 해주는 도널드 러브.
이후, 도널드는 자신이 사고 싶었던 부동산의 가격을 헐 값으로 만들기 위해 갱 전쟁을 벌이게 되는데 그의 타겟에 걸려든 갱들이 바로 야쿠자와 콜롬비안 카르텔이었다. 이에 도널드 러브는 다시 클로드를 고용하여 그를 카르텔 크루저에 태워서 콜롬비안 카르텔로 위장시킨 뒤, '''야쿠자의 보스인 켄지 카센을 암살케 하였다.''' 그리고 도널드의 의도대로 동생의 죽음에 크게 분노한 아스카 카센이 콜롬비안 카르텔과 전면전을 선포하게 되었다.
그 다음, 클로드는 도널드의 부탁으로 비행기가 투하하는 물건들을 회수하는 임무를 맡게 되었는데 사실 그것은 미끼였고, 그 직후 도널드는 다시 클로드를 보내 물건을 회수하게 하였다. 그리고 물건을 회수하는 도중, 클로드는 자신을 배신한 원수인 카탈리나와 재회하게 되었고, 거기서 아스카의 도움으로 콜롬비안 카르텔의 보스인 미겔을 생포하였다. 또한 도널드는 클로드에게 자신의 호송대를 경호해달라는 미션도 주고, 자신의 친구들이 경찰로부터 도망칠 수 있도록 미끼가 되어달라는 미션도 주게 된다.
그렇게 도널드가 주는 모든 미션을 수행한 클로드가 다시 도널드의 건물로 가서 그를 만나려고 했지만 '''그곳에는 도널드의 모습은 없었고''', 심지어 그의 측근인 동양인 노신사의 모습도 없었다. 단지 텅 빈 상자 하나만 놓여 있을 뿐. 그가 사라지는 미션 이름도 '''Love's Disappearance'''.[10] 도널드의 행방에 대해선 의견이 분분한데, 콜롬비안 카르텔에 의해 암살당했다는 설과 켄지 카센을 죽인 배후자를 알게 된 야쿠자가 그를 죽여 복수했다는 설, 무사히 해외로 도피했다는 설, FBI나 CIA에 의해 암살당했다는 설로 갈린다.
아무튼 도널드는 실종 상태이다. 락스타 게임즈가 언제나 그렇듯 역시나 그의 행방에 대해 상상에 맡긴다면서 확실한 답변을 하지 못하고 있다.
2.7. HD 세계관 (2008년 이후)
도널드는 직접적으로 HD 세계관에 출연하지는 않았지만 이스터 에그로나마 언급이 된다. 그는 신문으로도 언급이 되고, GTA 5에서는 바인우드 명예의 전당에 도널드 러브의 이름이 있다.
3. 성격
위에서도 언급이 되었지만 도널드 러브에게는 '특이한 취미'라는 것이 있는데, 그 정체는 바로 '''식인.''' 그는 인육을 먹는 것을 굉장히 즐기는데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에서 인육을 먹고 싶어서 환장하는 도널드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때 도널드는 단지 사람 고기가 먹고 싶어서 토니를 시켜서 영구차를 뽀려오라는 미션을 줄 정도. 또한 도널드는 자신의 옛 스승인 에이브리 캐링튼과 자신을 협박한 신문 기자인 네드 버너를 살해하여 두 사람의 시체를 기내식으로 먹게 되었는데, '''도대체 누가 그 시체를 발골하고, 조리를 해주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 참고로 본인의 말로 사람 고기의 맛은 '''치킨 맛'''이 난다고 하는데, 영어권에서는 치킨 맛은 곧 괴상한 맛을 뜻한다. 이후, 도널드는 인육을 토니에게도 권하지만 거절당했다.[11]어떻게 말해야 할까? 그에게는 '특이한 취미'가 있는데 거기에 돈을 쏟아 붓고 있어.
- 도널드 러브의 '특이한 취미'에 대한 언급을 하게 된 레이 매쵸스키.
바이스 시티에서의 도널드는 조용하고, 소심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이는 스승인 에이브리 캐링튼에게 늘 눌려있기 때문이다. 에이브리가 토미 버세티와 자신을 서로 소개시켜주는 도중에 도널드는 토미에게 말을 붙이려다가 에이브리에게 구박만 받게 되었고, 이것에 원한을 품게 되어 12년 후에 에이브리를 살해하여 그의 시체를 먹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아무튼 바이스 시티에서의 도널드는 늘 기가 죽은 모습이었으며 심지어 비중도, 대사도 전혀 없었다.
반대로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에서의 도널드는 좀 더 활발해졌는데 과거의 내성적인 모습과 비교하면 훨씬 나대고, 싸가지가 없는 모습이었다. 그는 자신을 돕기 위해 살바토레 레온이 보내준 토니 시프리아니를 항상 깔보다가 나중에 와서 시장 선거에서 자신이 낙선하게 되자 토니 탓을 했다. 하지만 나중에 파산하여 쇼어사이드 베일에 사무실에서 쪽잠이나 자는 신세로 전락했을 때 토니에게 굽신거리는 비참하고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3편에서의 도널드는 3년 전에 세월의 풍파를 아주 많이 겪었던 덕분인지(...) 과거에 비해서 진중해졌고, 차분해졌다. 그는 신사다워졌고, 온화한 모습으로 나오는데 클로드에게 몇 가지 조언을 해줄 정도로 여유로운 모습도 나온다. 물론, 클로드가 그의 조언을 잘 따랐는지 어쨌는지는 잘 알 수 없지만 말이다. '''이렇듯 도널드는 시리즈에 출연할 때마다 성격이 판이하게 달라지는 아주 희귀한 속성의 캐릭터이다.'''
도널드는 옛 스승인 에이브리 캐링튼을 싫어하는 것 같지만, 그래도 그는 에이브리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바이스 시티에서 에이브리가 토미와 도널드에게 부동산 가격을 폭락시키려면 갱 전쟁만큼 효과적인 것이 없으며, 전염병도 나쁘진 않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때 토미는 에이브리의 부탁으로 쿠바 갱들과 아이티 갱들 사이에 전쟁을 일으켰고, 에이브리는 자신이 원하는 땅을 헐 값에 사들였다. 그렇게 15년 후에 도널드는 클로드에게 자신의 스승이 했던 말을 고스란히 따라했다. 그리고 그는 클로드를 시켜서 야쿠자와 콜롬비안 카르텔 사이에 갱 전쟁을 일으켰다.Nothing drives down real estate prices like a good, old-fashioned gang war. Apart from an outbreak of plague... but that might be going a bit too far in this case. I've noticed that the Yakuza and the Colombians are far from friends. Let's capitalize on this business opportunity. I want you to kill the Yakuza Waka-gashira, Kenji Kasen. Kenji is attending a meeting at the top of the multi-story carpark in Newport. Get a gangcar and eliminate him! The Yakuza must blame the cartel for this declaration of war.
부동산 가격을 내리려면 갱들끼리 전쟁을 벌이는 것이 효과적이긴 하지. 전염병을 퍼트려도 되겠지만... 그건 좀 지나친 것 같군. 야쿠자와 콜롬비안 카르텔이 대립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어. 이런 사업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겠지. 야쿠자의 핵심 인물인 켄지 카센을 죽여줘. 켄지는 뉴포트에 있는 주차 타워 꼭대기에서 열리는 모임에 참석하고 있어. 카르텔의 조직 차량을 구해서 놈을 없애버려! 그럼 야쿠자는 이번 일을 카르텔이 벌였다고 생각할 거야.
- GTA 3의 미션 핵심 인물 제거 중
4. 여담
도널드 러브는 여러모로 도널드 트럼프와 흡사한 캐릭터인데 우선 이름이 같고, 뉴욕/리버티 시티를 대표하는 거부이자 부동산계의 거물이며, 또한 정치에 참여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사실상 트럼프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하지만 결정적인 차이가 있다면 도널드 러브는 리버티 시장 선거에서 쓰라린 참패를 맛보았고, 도널드 트럼프는 '''미국 대통령이 되었다.'''
게임상에 등장하는 라디오 방송 중 하나인 Head Radio 채널도 도널드가 사장이다. [12] 또한 마티 청크스의 개새끼 개 사료 공장도 도널드의 소유이다.
도널드는 LCS를 제외하면 컷 씬 밖에서 나오지 않는다. 그는 3D 세계관에서 3개의 게임에서 출연한 캐릭터들 중 하나인데 그와 같은 캐릭터로는 살바토레 레온, 마리아 라토레, 8볼 등이 있다.
바이스 시티에서 도널드는 더 큰 비중을 가질 예정이었는데 모종의 이유로 공기가 되는 안습한 결과를 갖게 되었다.
그는 대부의 모 그린(Moe Greene)으로부터 영감을 받은 것 같다. 바이스 시티에서의 모습조차도 그린과 비슷하다.
리버티 시티 스토리즈의 모바일 버전에서 러브가 은둔하고 있을 때 그의 얼굴 털은 갈색이 아니라 회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