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하스스톤)/덱 일람/주문 도적

 



1. 개요
1.1. 역사
2. 파생 덱
2.1. 말리고스 도적
2.2. 느조스 주문도적
2.3. 해적 주문 도적
2.4. 셰라진 주문 도적
2.5. 갈라크론드 주문 도적
2.6. 비밀 미라클 도적[1]


1. 개요


주문 위주의 카드를 넣은 덱으로, 국내에서는 '''에드윈 밴클리프''', '''퀘스트 중인 모험가'''를 키우는 쪽을 '''미라클 도적''', '''리로이 젠킨스'''나 '''냉혈'''로 마무리하는 쪽을 '''주문 도적'''이라 구분하지만, 해외에서는 둘 다 미라클 도적(Miracle[2] Rogue)이라 칭한다. 현재의 주문도적은 저 두가지가 섞이는 바람에 딱히 구분하지 않는다.
덱 난이도는 꽤 높은 편이다. 배를 쨀 때 째야하고 달려야 할 때 달려야해서 숙련도가 꽤 필요한 덱이다. 덱 운영은 초반에는 '''기습'''이나 '''SI:7요원''', 영웅능력과 '''맹독''' 등으로 버티다가 '''가젯잔 경매인'''과 '''마음가짐'''을 필두로 저마나 주문을 쏟아내 '''그림자 밟기''', '''리로이 젠킨스''' 등 마무리 카드들을 확보하고, 여기에 '''냉혈''', '''절개'''를 더해 게임을 끝내는 방식을 쓴다.
오리지널부터 시작해서 탐험가 연맹에서 부활해 운고로를 지나 줄곧 도적의 주류로 쓰였다. 주류가 아니었더라도 티어권에 항상 들어 있었다. 마음가짐, 냉혈 등의 너프로 덱 파워가 하락해 야생에서 조차 쓸 수 없게 되었고 리로이가 야생을 감으로써 정규에서는 더 이상 고전적인 방식의 주문도적이 등장할 상황은 오지 않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랫동안 도적의 주류덱으로 자리 잡아 수년 간 쓰인 역사를 반영해서인지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서 발리라가 반복대사로 이 덱을 언급하는 이스터에그가 있다.

1.1. 역사


  • 오리지널 : 해당 아키타입이 형성된 초기에는 주문을 잔뜩 이용해서 퀘스트 중인 모험가, 밴클리프를 키우거나 마나 중독자은폐를 걸어 원콤을 내는 '미라클 도적'이 주류를 이뤘다. 이를 위해서는 덱 압축이 뒷받침돼야 하므로 자연스레 가젯잔 경매인+은폐를 중심으로 운영하게 되었는데, 연구 끝에 리로이+그림자 밟기로 마무리하는 '주문 도적'이 더 효율적이라는 결론이 났고 이 쪽이 정석으로 굳었다. 리로이+그림자 밟기+그림자 밟기로 8마나에 18의 피해를 주는 등 오리지널 시절부터 악명이 높았기에 이후로 간접적이든 직접적이든 많은 제재를 받았다.
  • 낙스라마스의 저주 : 로데브가 추가되어 주문도적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하지만 오히려 주문 도적이 로데브를 채용하는 모습을 보였고, 2014년 9월엔 리로이가 하향되면서 간접적으로 너프를 먹는 듯 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로이+냉혈 두번으로 마무리를 바꾸고, 그림자 밟기 대신 냉혈을 쓰거나, 리로이 대신 비전 골렘, 남쪽바다 갑판원에 얼굴없는 배후자를 쓰는 식으로 버텨왔지만, 2014년 12월의 가젯잔 경매인 하향이 결정타로 작용했고 결국 기름 도적에 밀려 비주류가 되고 말았다.
  • 탐험가 연맹 : 묘실 도굴꾼이 주는 동전 한 닢을 활용해서 가동폐로 폭풍 드로우를 하고, 리로이와 냉혈을 찾아내어 피니시를 내는 오리지널 당시의 주문도적이 등장했다. 번외로 갑판원+냉혈+냉혈+배후자로 마무리하는 덱도 등장했으나 카드를 4장이나 모아야 하고 배후자 없이는 폭딜이 나올 수 없단 점에서 밀렸다. 또한 화염포, 빛폭탄 등에 가젯잔 경매인이 썰려나가거나 기껏 피를 다 깎아 놓으면 리노 잭슨이 나타나서 그다지 큰 힘을 발휘하지는 못했다.[3] 더군다나 기름도적보다 확실히 밀렸다.
  • 고대신의 속삭임 : 폭풍의 칼날이 하향되어 몰락한 기름 도적을 대신해 다시 도적의 주력 덱이 되었다. 메타 초반엔 컨트롤 성기사가 1티어에 오르는 등 컨트롤 위주의 메타가 형성되어 선전하나 싶었지만, 얼마 못가서 다시 어그로 메타가 정립되자 몰락했고, 이는 한여름 밤의 카라잔까지 이어졌다.
  • 한여름 밤의 카라잔 : 도적 역사에서 다시 없을 암흑기. 3티어에 있단 것도 과대평가란 소리 들을 지경으로 사제와 함께 최약이라고 불렸다.
  •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 : 신참 해적단원해적 패치스를 넣는 피라클 도적(Piracle Rogue)[4]로 이 정규전 1티어에 올랐으나, 신참 해적단원이 하향된 후에는 핀자 도적에 밀려 애매해졌다. 야생전에선 어그로덱이 너무 강해서 명함도 못 내밀었다.
  • 운고로를 향한 여정 : 은폐가 명예의 전당으로 뻐지면서 주문 도적의 핵심인 가젯잔 은폐를 통한 안정적인 드로우가 힘들어졌다. 또한 받은 카드들도 평가가 좋지 않아서 도적은 망했다라는 평이 많았으나, 실제로 새롭게 받은 카드인 시체꽃 셰라진칼날꽃잎 류 카드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식물 도적[5]이 만들어졌다.
칼잡이 강도, 환상, 수집가 샤쿠, 칼날꽃잎 덩굴손, 흉내쟁이 깍지 등으로 카드를 수급하고, 이들과 위조된 동전을 이용해 가젯잔 경매인으로 카드를 뽑으면서 셰라진을 계속 되살려 필드 싸움을 이어간다. 후에 에드윈 밴클리프, 퀘스트 중인 모험가, 비전 거인 등으로 강력한 필드를 만들어 마무리하거나 리로이 냉혈로 피니시를 하는 방식으로 사용했다. 메타 후반에는 리로이보다는 비전 거인 쪽을 피니시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메타 중반에는 진화한 코볼트로 피니시를 하고 뒷심으로 요그사론을 넣는 덱도 나왔다. 8.4 패치에서 지하 동굴이 너프되면서 퀘스트 도적이 몰락하면서 주문 도적이 메이져한 덱이 되었다.
주문 도적 덱리스트 (비전거인 버전)
주문 도적 덱리스트 (리로이 버전)
주문 도적 덱리스트 (진화한 코볼트 버전)
하지만 도적 아키타입 중 나은 것이지 메타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다. 셰라진 자체가 아무리 주문도적이라도 깨기 힘든 조건이기도 하고, 애초에 셰라진은 퀘스트 도적 지원카드다.
야생전에선 식물 도적 대신 기존 덱을 굴렸는데, 둘 모두 퀘스트 도적에 밀려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물론 퀘스트 도적이 너프당하고 다시 도적 대표로 떠올랐다.
  •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 영웅 교체 카드로 환영 자객 발리라를 받았으나, 9코스트로 너무 무거워서 쓰기가 힘들었다. 그 외로는 딱히 받은 카드도 없고, 비취 우상을 겨냥한 엄습하는 외눈깨비 때문에 간접적인 피해까지 입었다.[6] 소멸 등을 넣는 덱들도 있었으나 너무 무거운 코스트에 효율이 좋은 광역기는 아닌 지라결국은 운고로를 향한 여정 당시 덱과 거의 비슷한 덱들만 있었고, 정규전에서는 템포 도적에 밀려 비주류로 전락했다.
주문 도적 덱리스트
야생전에서는 리노 사제를 막기 위해 연구되었으나 기름 도적이 더 효율적이라 묻혔다.
  • 코볼트와 지하 미궁 : 엘프 음악가팔도레이 순찰자가 추가되었다. 기존의 4코라인에서 사용된던 시체꽃 셰라진을 완벽히 대체했다.[7] 엘프 음악가로 핵심 하수인인 가젯잔 경매인이나 리로이 젠킨스를 빠르게 찾을 수 있다는 강점이 생겼다.[8] 팔도레이 순찰자의 전투의 함성으로 거미 토큰을 덱에 넣어둔 뒤, 가젯잔을 이용해서 드로우를 하다보면 순식간에 거미토큰들이 필드에 깔려서 필드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 시절보다 훨씬 나아졌지만, 템포 도적이 여전히 강해서 도적의 직업 대표 아키타입은 되지 못했다.
주문 도적 덱리스트
10.2 패치로 템포 도적의 주요 카드들이 너프를 당하면서 템포 도적의 수가 줄었고, 다시 도적의 직업 대표 아키타입으로 활약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해적 패치스와 칼잡이 강도는 반딧불 정령으로 대체되었다.
주문 도적 덱리스트
  • 마녀숲 : 깜박이 여우가 추가되었고, 공용 카드에서 짐승단 폭력배가 사용되면서 기존의 3코스트 라인의 변동이 생겼다.[9]] 3코스트에 쓸만한 하수인이 생긴 것을 제외하곤 기존의 주문 도적 덱리스트와 큰 차이는 없었다.
메타가 진행될수록 가젯잔 경매인 대신 전력질주를 넣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팔도레이 순찰자, 엘프 음악가, 짐승단 폭력배 등 하수인의 비중이 커지면서 가젯잔 경매인의 싸이클이 툭툭 끊기는 경우가 많이 생기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달리 전력질주의 경우, 순간 폭발력은 부족할지라도 안정적인 드로우가 가능하고 덱이 어느정도 비워진 2번째 전력질주부턴 거미 덕분에 가젯잔 못지않게 폭발력이 있다보니 이쪽이 주류로 자리잡았다. 7월부턴 위니 흑마가 많아지면서 홀수 도적에게 직업 대표 아키타입을 넘겨주었다.
주문 도적 덱리스트 (가젯잔 경매인 버전)
주문 도적 덱리스트 (전력질주 버전)
  •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 : 기존의 주문 도적에 깔깔대는 발명가를 추가시킨 덱이 사용되었으나 큰 효율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 후로 질리악스나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를 넣는 등 다양한 덱들이 선보이기도 했으나 다른 도적 덱에 밀렸다. 그 외로 특이한 효과의 신규카드들이 나오면서 확장팩 초기에는 다양한 덱들이 출현했다. 토깽이 콩콩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를 주력으로 하는 콩콩이 도적과 그리고 향상된 엘레크학술적 첩보를 채용한 훔치기 주문 도적이 등장했다. 그러나 이들의 승률이 좋은 편이 아니라 예능덱이 되었다.
주문 도적 덱리스트
주문 도적 덱리스트 (마이라의 불안정한 원소 버전)
  • 라스타칸의 대난투 : 2확장팩동안 딱히 지원 받은 카드도 없어서 여전히 암울한 상황이다. 기존 덱리스트에서 상어 그랄이 들어갔다. 밸런스 패치 이후에는 약탈그림자 칼날과 해적 카드들을 섞은 하이브리드한 형태의 주문 도적이 보인다.
  • 어둠의 반격 : 야생 로테이션으로 인해 기존의 필드와 드로우를 담당하던 팔도레이 순찰자와 엘프 은악가가 야생으로 가게되어 약화 되었다. 템포 도적이 상당히 강력하여 다른 메리트가 없는 미라클 도적이 뜰지는 미지수. 마음가짐이 너프 되면서 큰 타격을 입었다.
  • 용의 강림 : 갈라크론드와 토그왜글로 드로우가 해결되고 0코까지 만들어주면서 가젯잔과 마음가짐의 연계가 필요 없게 되어 주문도적은 갈라크론드 도적으로 대체 되었다. 운영법도 리그리 킬각을 노리므로 아예 주문도적의 상위호환이 되어버린 격. 용의 강림 말기에는 리로이 명전행으로 정규에서는 더 이상 주문도적을 볼 수 없게 되었다.[10] 여담으로 갈라크론드 도적의 초기 형태는 암영 감시자와 가젯잔 경매인의 연계를 통한 드로우를 보는 덱으로 구성되었다.
  •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 갈라크론드 도적이 뒤쳐지고 어그로 도적의 힘이 빠지면서 미라클 도적이 등장했다. 파격적인 덱 구성을 보여주는데, 가젯잔 경매인이 들어가지 않고 오로지 퀘중모와 밴클리프에 집중하는 덱이다.

2. 파생 덱



2.1. 말리고스 도적


도적(하스스톤)/덱 일람의 말리고스 도적 항목 참고

2.2. 느조스 주문도적


고신속 때 연구된 덱으로, 리로이와 냉혈을 필두로 한 기존의 주문도적에서 딜링 카드를 빼고 오로지 느조스 뒷심만 보는 덱. 느조스를 이용하기 위해 그밟 까지 쓴다.
하지만 확실한 피니시기가 부족하기에 묻혔다.

2.3. 해적 주문 도적


가젯잔 시기 연구된 덱으로 신참 해적단원과 패치스를 필두로 한 덱이다. 초반 필드를 강력하게 가져갈 수 있고 도적의 영능이 무기이게 신참과의 연계도 좋다. 덕분에 가젯잔 당시에 해적전사, 어그로술사와 함께 1티어에 위치했다. 메타가 좀 지나고서는 리노법사에게 밀리게 된다.
주문도적이 초반 필드를 챙기면서 어그로 내성이 올라가고 딜누적도 쉬워졌기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신참이 너프 먹으면서 더 이상 볼 수 없게 됐다.

2.4. 셰라진 주문 도적


운고로 때 셰라진을 필두로 연구된 덱으로 셰라진이 침묵과 변이기를 제외한 제압기와 광역기를 모두 빼주면 비전거인이 나가서 킬각을 잡는 덱이다. 하지만 셰라진의 4장 조건은 주돚 입장에서도 맞추기 까다로웠고, 결국 운고로 후기 리로이와 퀘중모로 회귀하면서 더 이상 쓰지 않게 되었다.

2.5. 갈라크론드 주문 도적


용의 강림 초창기 연구 됐던 덱으로 암영 감시자의 동전 3개를 통해 가젯잔에 연계 되고자 만들어진 덱이다.
문제는 암영 감시자와 가젯잔을 빼는게 템포 면에서 이득이었고 결국 용의 해의 마지막을 장식한 갈라크론드 도적이 탄생하게 되었다.

2.6. 비밀 미라클 도적[11]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이후로 등장한 덱이다.
비밀통로라는 걸출한 드로우 카드와 드로우 비밀인 비열한 습격을 통해 가젯잔 없이도 드로우를 봐서 퀘중모, 밴클리프 등을 키우는 덱으로 주문 도적의 영칭인 Miracle Rogue에 좀 더 다가간 덱이다. 과거 유행한 예능덱인 RPG 도적[12]과 비슷하지만 덱 파워는 실전성을 높였기에 비교할 수가 없다.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당시에는 리로이도 없고 퀘중모와 밴클에 플랜을 올인한 터라 이들이 쉽게 잡히면 뒤가 없었다. 하지만 스칼로맨스 아카데미 당시 덱의 성격이 변화한 갈라크론드 도적을 대체해서 메타에서 입지를 잡았으며 다크문 축제에서 속여우, 사기와 같은 걸출한 카드들과 드로우를 받으면서 덱의 파워가 급증하여 도적의 주류덱으로 자리잡았다.전성기 시절 주문도적 처럼 상대가 덱을 절반 봤을 때 이미 덱을 다 털어내는 수준이며 확실한 피니시를 위해 제피르스를 추가하고 취향에 따라 요그사론을 넣는다.

[1] 가젯잔 경매인이 들어가지 않는다.[2] 기적(Miracle)이라는 뜻이 아니라 미국의 비료 회사 이름인 Miracle Gro에서 유래한 것이다. 이 이름의 시초는 매직 더 개더링으로, 퀴리온 드라이어드(하스스톤의 퀘스트 중인 모험가와 유사) 같이 주문 시너지가 있는 생물(하스스톤의 하수인에 해당) 정도를 제외하고는 덱의 대부분을 마법(하스스톤의 주문에 해당)으로 채워넣은 덱을 미라클이라고 부르는 것에서 유래했다. 주문 시너지 생물을 꺼내놓고 주문을 난사하며 그 생물을 강하게 만드는 것이 비료를 줘서 나무를 키우는 것과 같다고 하여 이런 이름이 붙었고, 그것이 하스스톤까지 내려온 것이다. 물론 '기적'이라는 중의적인 의미도 그대로 맞기 때문에 이를 기적과 연관짓는 드립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존재한다.[3] 이때까지만 해도 주문도적이 필드를 잡는 덱이 아니었으며, 퀘중모, 여교사 등은 고려되지도 않았다.[4] Pirate+Miracle[5] 식물류 카드가 많이 들어간다.[6] 도적이 주로 쓰는 냉혈이 1코스트이다. 맹독도 1코스트지만 쓰진 않는다.[7] 다만 운고로 이후로 주문도적은 퀘중모 타입으로 회귀했다.[8] 기존 주문 도적은 가젯잔 경매인이 안잡혀서 손에 주문만 가지고 있다가 지는 경우나 리로이 젠킨스가 안 나와서 킬각을 놓치는 경우가 더러 있었다.[9] 오리지널부터 도적의 3코스트는 거의 SI:7 요원이나 퀘스트 중인 모험가가 사용되었으나, 요원은 연계가 달려있어 3턴에 칼같이 던지기가 아깝고 모험가 또한 성장형 하수인이라 3턴에 던지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었다. 하지만 새롭게 추가된 카드들은 3코에 아무 때나 넣어도 효율이 좋았다.[10] 주문도적의 의의는 가젯잔을 통한 다량의 드로우, 그리고 리로이와 그밟(너프 전에는 냉혈)을 찾아내어 킬각을 보는 데에 있다. 그런데 냉혈의 너프, 맘가의 너프, 리로이의 명전행은 이런 주문도적의 기본적인 로직 자체를 무너뜨리면서 결국은 정규에서는 새로운 주문도적 지원 카드가 없는 이상 가젯잔으로 드로우를 폭발적으로 땡기는 도적의 모습은 더 이상 볼 일이 없을 것이다. 말리도적도 주문도적의 파생덱이지만 갈라크론드 도적에 같이 쓰는게 훨씬 더 효율성이 높다.[11] 가젯잔 경매인이 들어가지 않는다.[12] 마나 중독자, 퀘스트 중인 모험가를 키워내는 덱. 드로우는 가젯잔 대신 시린빛 점쟁이와 풋내기 기술자 등을 쓰는 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