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고속

 

東光高速
1. 소개
2. 운행노선


1. 소개


전라남도버스 회사. 1991년광주고속(현 금호고속)의 담양 · 순창 · 남원방면 시외버스 노선을 인수받아 설립하였다. 전라남도 담양군을 중심으로 영업중이며, 본사는 광주광역시 서구 유촌동에 있다. 시외버스의 면허지는 전라남도 담양군이며,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를 운영하는 라정시내버스도 같이 운영 중에 있으며, 대원시내버스도 일종의 자회사 형식으로 운영 중에 있다.
초기에는 주식회사였으나, 2016년 9월 이후부터 유한회사로 전환되었다.
이름이 비슷한 동방고속과 헷갈리기 쉬우니 주의하자. 동방고속은 고흥군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회사이고, 이 동광고속은 담양군 등 광주의 동북쪽으로 진출하는 노선을 운행한다.
딱히 통일된 도안이 없이 차를 새로 뽑을 때마다 도색 디자인을 달리 해서 뽑기 때문에 위의 사진처럼 같은 회사 차량이지만 확연히 차이나는 도색들을 볼 수 있다. 최종 신도색은 욱일기를 연상시킨다는 의견이 있으며, 시범도색 차량들도 최종 신도색으로 재도색을 진행 중이다. 구도색 차량들은 대차 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차량이 대부분이라 재도색을 잘 안 한다. 2016년 8월 이후 금호고속에서 넘겨받은 차량들도 마찬가지인데, 대차시기가 얼마 남지 않은 차량이 대부분이라 동광고속 자체 최종 신도색으로 변경하지 않고 원래 금호고속 도색에 있는 회색 사각형 2개만 지워놨다.[1] 그마저도 제대로 없애지 않아 멀리서 봐도 지운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이른바 짭금호.
2018년 6월부터 시내노선의 경우 담양운수에서 사용하는 도색에 색상만 빨간색으로 바꾼 도색을 사용한다. 그러나 2019년에 도입한 311번 차량은 다시 기존도색으로 출고되었다.
원래 광주에서 담양 쪽으로 나가는 노선을 위주로 운행해 왔으나, 2016년에 갓 신설한 광주~대구서부 직통을 금호고속의 전남도내 노선과 교환하면서 옥과, 곡성 쪽으로 나가는 노선도 갖게 되었다. 한편 작은 회사가 살아보려고 돈이 되는 대도시간 장거리 직통 노선을 만들었는데, 큰 회사가 그 좋은 노선을 가져가고 작은 회사에 적자 노선을 줘서 못 살게 하는 것으로 비쳐져 비판의 목소리가 있기도 했다.
그러나 이는 조금 깊게 생각하고 봐야 한다. 동광고속은 본래 장거리 노선 경험이 잘 없는 회사고 광주~옥과, 광주~곡성~구례 노선도 어느 정도 수익이 나는 노선이다. 캐시카우급은 아니고 어느 정도이긴 하지만, 광진고속 시절에도 주력 노선이었던 옥과 노선은 전남과학대학교 학생들 덕분에 면 단위 가는 노선 치고는 수요가 좋은 편이고, 곡성 노선도 광주에서 군청 소재지급 도시 2곳을 잇는 노선으로 비록 지속적으로 감편돼오긴 했으나 수요가 나오긴 나온다. 동광고속 측에서 본인들만 손해보는 거래를 할 리 만무하므로 여러가지 시각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다. 차량의 경우 동광고속에는 대구서부 직행노선을 제외하면 우등차량을 굴릴 만한 마땅한 노선이 없고, 해당 차량은 남은 할부금까지 모두 넘긴다는 조건으로 금호고속에게 넘기면서 새 차를 다시 들여오려면 그만큼 시간이 걸리게 되므로 그 기간동안 운행할 만한 차량을 금호고속으로부터 받아온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하여튼 수요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지역내 촌동네 노선보다는 대도시간 장거리 노선이 회사에 더 밝은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 명백하고, 문제의 광주~대구서부 노선은 기존 동대구행보다 운행 시간도 짧고 인구가 밀집한 달서구 지역 접근성이 향상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졌기에, 동광이 이런 좋은 노선을 스스로 촌동네 노선들이랑 바꿔먹고 지역 중소 업체가 되기를 자처했다는 것이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의혹이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부산교통처럼 큰 회사가 진짜로 다른 회사의 노선 운행을 방해하는 사례가 익히 알려져있던만큼 부팸조차 넘볼 수 없는 거대기업인 금호고속도 동광고속에 뭔가 압박을 가한 것이 아닌가 하는 심정이 들 수밖에 없다.
광주 - 남원 노선은 직통과 직행으로 나누어지는데 직통에는 그랜버드 그린필드, 그랜버드 파크웨이 ,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급 들어가고, 담양과 순창을 경유하는 직행에는 BS106, 뉴 슈퍼 에어로시티, 유니시티가 들어간다.
2018년 2월에 311번, 322번등 두 노선의 농어촌버스 전 차량에 LED 전광판을 설치 완료했다. 이로서 군민운수장성군 농어촌버스를 제외한[2]광주에 들어오는 모든 시내버스[3], 농어촌버스[4]들이 LED 전광판을 달게 되었다.
밤 21시 이후부터 광주에 도착하는 모든 노선은 차고지 입고를 위해 광주종합버스터미널로 들어가지 않고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하차시킨다.
2019년 7월부터 광주~옥과~노치 노선이 폐지되고, 전회 광주~옥과로 단축된다. 광주~대구서부 노선 교환 당시 금호고속한테 받아온 노선이며, 승객 감소와 주 52시간제 근무 여파로 인해 폐지한다고 밝혔다. [5]
2019년 8월 12일 농어촌버스 사업부가 담양운수와 합병되면서 농어촌버스 부문은 새로 설립된 '담양고속'으로 넘어갔다. 이후 담양고속에서 다시 동광담양고속으로 변경되었다. 시외부는 그대로 동광고속 사명을 부착하고 있다.

2. 운행노선



2.1. 시외버스


  • 광주 ~ 문화동 ~ 담양 ~ 금성 ~ 금과 ~ 순창(전북여객과 공동운행)
  • 광주 ~ 문화동 ~ 담양 ~ 금성 ~ 금과 ~ 순창 ~ 강천사
  • 광주 ~ 문화동 ~ 담양 ~ 금성 ~ 금과 ~ 순창 ~ 적성 ~ 남원(전북여객과 공동운행)
  • 광주 ~ 문화동 ~ 남원(전북여객과 공동운행)
  • 광주 ~ 문화동 ~ 곡성 ~ 구례(광우고속과 공동운행 2016년 8월 1일부터 금호고속과 맞트레이드가 되었다.)
  • 광주 ~ 문화동 ~ 곡성 ~ 구례 ~ 화엄사
  • 광주 ~ 문화동 ~ 옥과 (광우고속과 공동운행)
  • 광주 ~ 문화동 ~ 옥과 ~ 석곡 ~ 광천(주암) (광우고속과 공동운행)

3.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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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S106 로얄시티 F/L 시외버스 차량[6]
뉴 슈퍼 에어로시티 F/L 시외버스 차량[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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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그랜버드 그린필드[8]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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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버스 사업부 분리 이전의 모습[10]
금호고속에서 넘어온 현대 유니버스 프라임 차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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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고속에서 넘어온 현대 유니버스 프라임 차량[11]
시내부와 단거리 직행용 차량은 뉴 슈퍼 에어로시티와 로얄시티, 유니시티, 그린시티, NEW BS 106이 있으며, 중장거리 직행용 차량에는 뉴 그랜버드 그린필드, 뉴 그랜버드 그린필드 EURO6,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 EURO6,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뉴 프리미엄 유니버스 스페이스 럭셔리 EURO6, 유니버스 스페이스 엘레강스 EURO6가 있다.

[1] 회색 사각형 2개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옛 로고에서 유래한 것이다. 그리고 거제현대고속은 이거마저 안 지우고 그냥 금호 도색에 '거제현대고속'이라고만 써놓고 그대로 운행한다.[2] 옛날에 담양운수에서 달던 작은 전광판을 달긴 한다.[3] 광신고속, 나주교통 등의 나주시 시내버스.[4] 동광고속, 담양운수 등의 담양군 농어촌버스, 화순교통화순군 농어촌버스, 함평교통함평군 농어촌버스.[5] 옥과 방면 지선 노선들은 옥과 이후로는 수요가 안 난다. 이런 노선들은 도에서 보조금을 받기 때문에 마음대로 자르기도 힘들다. 오히려 주 52시간제로 수요는 적고 길이가 긴 구간을 자를 수 있는 명분이 생겼으니 손해라고 보기도 어렵다. 버스동호인들 위주로 갑질 의혹이 제기되는 모양인데 정작 동네 사정은 알고 제기하는 건지 모르겠다.[6] 해당 차량은 뉴 그랜버드 파크웨이 EURO6로 대차되었다.[7] 해당 차량은 동광담양고속으로 차출되어 311번에서 운행중이다.[8] 해당 차량은 말소되었다.[9] 해당 차량은 사진에 있는 슈퍼 에어로 시티 도색으로 재도색 되었다.[10] 왼쪽 BM090 차량은 원래 311번에서 쓰였던 차량인지 선반이 달려 있었고, 시트에 리클라이너가 설치되어 있었다. 또 특이하게도 맨 뒤 빼고 모두 1인석이었다. 2015년 3월까지만 해도 2대가 322번에서 운행 중이었는데 현재는 대차되었다.[11] 군데군데에 이렇게 금호고속의 흔적이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