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교통
1. 개요
나주교통은 전라남도 나주시의 버스 회사이다.
나주시 시내버스 운영을 주로 하고 있으며, 나주 버스 160을 포함해 나주시와 광주광역시를 오가는 주요 시내버스 노선 역시 운행한다.
2. 주요 노선
160번은 주로 북구에서 양동시장, 상무지구, 광주공항, 광주송정역을 지나 나주, 영산포로 가려는 승객들이 많이 이용하는 편이나, 999번은 광주광역시 남구 송암동을 지나서 가게 되며 남구 진월지구를 통과하기에, 여길 지나가는 시내버스와 노선을 공유하게 된다.
2016년 8월부터 혁신도시-남평-인성고-광주대학교-대성여고-남구청-남광주역-조선대학교-말바우시장-전남대학교로 변경되었다. 이 지역으로 가려는 승객에겐 선택의 폭이 매우 넓어지는 이점이 있지만,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입장으로는 승객 수요를 빼앗기는 입장이 된다.
3. 운임 및 교통카드
2016년 8월 1일부로 광주광역시 시내버스와 광주 도시철도 요금이 일반인 기준 1,250원 (교통카드) 으로 인상되었지만, 나주교통은 종전과 동일하게 1,100원 (광주시내 기준) 으로 운행하였다. 그러나 광주광역시 대중교통과 광역환승제를 시행하고 있는 터라 얼마 못 가 나주교통을 포함한 광역환승제를 시행 중인 담양, 화순, 장성, 함평군민버스도 2016년 9월 1일부터 광주광역시와 동일한 1,250원으로 인상되었다.[2] 이 버스로 등하교하는 광주 학생들도 많은 편. 하차 단말기가 존재하며, 하차 후 30분 내로 환승이 가능하다.(160번, 1160번, 999번과 무료환승 가능.) 하지만 도시철도>999번과 의 광역환승이 안된다. 도시철도와의 환승은 나주 시내요금으로 삥이 뜯긴다. (어린이 기준)
2013년 7월 19일부터 광주광역시 시내버스와 광역 환승이 가능하다.[3]
시계 외 이동시, 교통카드 접촉 전 기사에게 미리 갈 곳(예를 들면, 영산포)을 말씀드리면 금액을 입력해주는데, 그 후에 카드를 접촉하면 된다. 기본 운임에, 목적지에 따라 운임이 비례하여 추가된다. 먼저 찍게 되면 다시 차액을 입력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광주발 나주 영산포터미널 도착 기준, 직행 시외버스보다 요금이 저렴하다. 다만 정류장마다 정차하고 돌아가는 노선도 있기에 시간이 좀 더 소요된다. 나주에서 광주로 돌아오는 경우도 마찬가지.
카드를 이용하지 않을 경우, 잔돈을 잘 준비하자.
광주광역시 시내에서 후불로 이용한 카드를 나주교통 차량의 마이비 단말기로 결제할 때에 카드에 기록된 누적금액이 초기화되는 문제가 있다.[4] 결제 과정에서 큰 문제가 없었다면, 은행에서 정상적으로 빼가므로 큰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다만 누적 월 이용금액이 리셋되어, 얼마나 썼는지 알기 어려운 문제점이 발생한다.
2006년 후반까지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도 나주교통 차량도 같은 마이비를 사용하고 있었으나, 호환은 되지 않았다.[5] 시민들의 진정으로 인해 호환 작업이 진행되어, 이후로 광주전남 지역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2013년 3월 현재 광주광역시는 한페이카드와 마이비를 혼용하고 있고, 한페이카드로도 나주교통 차량의 이용이 가능하다. 광주광역시 시내버스 문서 참고.
나주교통에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는 캐시비, 티머니, 한페이, 레일플러스, 마이비, 하나로카드이다.
4. 그 외
광주광역시 남구 송하동에 위치한 인성고등학교에서, 스쿨버스를 이용하지 않는 야간자율학습이 끝난 고등학생들이 귀가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인성고 정류장에서 15분 거리에 있는 남선산업 정류장으로만 가도 버스가 다양해지는데, 인성고 정류장은 운행 간격이 긴 지선 버스만 정차하기 때문. 이때 이 버스는 헬이 된다. 기사가 마이크를 잡고 '친구들도 같이 타야지'라고 하며 가득 찰 때까지 대기하는 경우도 종종 존재한다.
2011년도 1월에 버스 정보 시스템(BIS)를 정비하며, 잠시 동안 나주교통의 200, 300, 400번대 차량이 광주 시내버스 도착 알림판에 뜬 적이 있었다.[6]
2014년 6월에 광신고속 계열사에 편입됐다. 대신 기존의 배영배 대표이사에서 류종근 대표이사로 바뀌었다.
'''2016년 2월 말에 뜬금없이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출고하였다(!!). 게다가 도색은 광신고속 160번 도색과 동일하다.''' 그래서 롯데백화점, 대인시장에서는 160번 아니라고 말하는 나주교통 기사들의 노고가 상당하다.
결국 오래지 않아 나주 시내버스 체계가 간지선 체계로 바뀜으로써 도색이 동일해진 이유가 밝혀졌다. 나주교통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앞으로 광신고속 160번 차량과의 부품호환성을 위해 중형차는 출고하지 않고, 대형차만 출고한다고 한다. 그리고 기존 160번과 옵션이 약간 다르게 나왔는데, 160번 차량에는 없었던 상부 행선판이 장착되었고 시트재질만 다른거 뿐이다. 나머지는 동일.기사 : "160번 아닙니다."
승객 : "예? 그럼 뭐예요?"
이미 승차했던 승객 : "160번 아니였어요?"
기사 : "어휴.. 아니예요"
송암공단을 넘어가 나주시 접경지역으로 넘어갈 때는 5단기어 넣고 RPM 레드존을 찍고있는 보라색 중형버스를 볼 수 있다.
2017년 5월에 다시 중형버스인 그린시티를 출고하였으며 광신도색을 하고 나왔다. 현대 중형버스는 오랜만에 뽑았으며 뽑기전까지 중형버스는 대우버스를 위주로 뽑았다. 2017년 9월에 대형버스인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뽑았다.
2017년 9월~11월에 뉴 슈퍼 에어로시티를 999번에 넣기 위해 6대 증차했다.
2018년 2월 말에는 전라남도 시내버스 최초 전기버스로 에디슨 e-화이버드를 출고[7], 저상버스를 4대를 도입했다. 부산 오성여객에서 운행하는 차량과 같은 단순 플러그인식이다.
2019년 5월말부터는 시외부 광신고속/시내부 나주교통으로 단일화되면서 160번, 1160번을 이관받았다.
5. 노선 목록
나주시 시내버스 문서 참조.
6. 현재 보유 차량
6.1. 현대자동차
6.2. 자일대우상용차
6.3. 에디슨모터스
7. 과거 보유 차량
7.1. 현대자동차
7.2. 자일대우상용차
7.3. 기아자동차
[1] 이 도색은 성남시의 마을버스 노선에서도 사용하고 있다.[2] 과거 2011년 7월 1,100원으로 인상할 시절, 전라남도 농어촌버스는 약 1달간 기존 요금인 950원으로 운행하였던 적이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 광주광역시 시내버스는 가축수송을 보이는 경우도 있지만, 전라남도 농어촌버스는 그에 비해 한가로운 편이다. 또한 롯데백화점 승강장에서 123번과 160번과의 무료 환승도 가능하니, 광주 남구와 북구, 서구, 광산구방면으로 이용하는 승객도 참고하자.[3] 단 시계 외 진출에 한해서 광역 환승이 가능하며, 광주 시내에서만 환승이 이루어질 경우 환승이 무효화되니 주의.[4] 광주에서 12,100원이라고 누적 이용 금액이 뜨던게, 나주교통 차량에서 찍었더니 1,250원부터 다시 누적되는 경우.[5] 같은 마이비카드이나 전남 지역은 디지털예향카드, 광주 지역은 빛고을카드 이용. 웬만하면 정식 사용 지역 내라면 똑같은 마이비로 인식해서 이용이 가능했지만, 광주 쪽이 호환을 막았던 것이다.[6] 나주2xx번, 나주3xx번와 같이, 광주 시내버스의 노선 명명 양식에 맞춰 버스 도착 알림 화면에 떴다. 물론 시스템 초기 운영으로, 부정확한 정보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았다.[7] 비 영업용까지 포함하면 2017년부터 운행 중인 담양군 시티투어버스가 도내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