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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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본명은 두모이고, 별명이 엉클이다. 별명과 같이 다이크의 삼촌이기도 하다. 외삼촌인지 친삼촌인지 밝혀진 바는 없으나, 다이크와 카이저, 두모의 퀑 능력이 동일한 "질량 치환"임을 생각해보면 친삼촌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덴마의 떡밥 중 하나.
다이크 휴빙과 제트와 친했던 사람이다. 이를 봤을 때, 행성 우라노와 연관이 있는 듯했고 나중에 우라노에서 살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검은 피부에 주황색 머리카락과 수염이 있으며, 안경을 쓰고 있고, 흡연자이다. 오른손에 의수를 차고 있다.
엘의 다섯 손가락[1] 에게 손목을 잘렸다고 주장했다고 한다.[왜곡] 나중에는 엘 가의 붉은 늑대들에게 왼손을 마저 잘린다. 이 양손이 잘린 데에는 간접적으로 다이크와 관련이 있다.
<콴의 냉장고 A.E.> 6화에 덴마의 회상[왜곡] 속 한 번 등장한 이후 <다이크> 66화에서 재등장할 때까지 오랫동안 이름만 언급되었다.
<다이크> 339화(스포일러)에서 나오길 그때의 퀑 기술보다 몇 단계 더 앞서있는 수준의 퀑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나온다. <다이크> 시점에서 10년 전 우라노 사천왕의 테러로 인한 대정전으로 인해 도시는 어둠에 휩싸이고 사람들은 혼돈의 도가니로 난장판이었고 모두가 폭력과 방화로 미쳐가던 중, 이 난장판을 멈춘 게 바로 그였다 한다.
119화에 따르면 다이크를 살리려 한나절 동안 업고 달리는데, 이때 다이크가 그의 땀냄새를 맡는다. 아마도 이 시기 쯤 엘 가에서 늑대굴 소탕 작전을 벌였을 때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이때까지는 한 손이 멀쩡했다.
몇 년 후 <다이크> 8화에 따르면, 다이크가 붉은 늑대에 들어가려는 걸 심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다이크를 우라노에서 유일하게 믿는 살라이는 본인의 생일날 자신의 여자친구인 테이를 소개시켜 준다. 다이크가 테이에게 들이대서 결국 둘이 연인이 되고, 그 후 붉은 늑대가 된 뒤 그걸 테이에게 밝힌다.
언젠가 다이크에게 퀑의 기술 능력치가 최고 단계에 이르면 다른 능력이 발현된다는 하이퍼 전이라는 현상에 대해 말해 준 적이 있다.
<콴의 냉장고 A.E.> 6화에서 덴마가 위에 언급한, 엉클이 자신(다이크)에게 충고를 하는 걸 떠올린다. 다만 이 부분은 덴마의 왜곡된 기억일 가능성이 높다.
<다이크> 시점에서 1년 전, 196화(스포일러)에 따르면, 오랜 데바림 친구가 담당의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자신이 만든 토마토 스튜가 그리워 찾아오자 데바림 친구에게 이것저것 만들어 먹였고, 이에 친구는 데바림의 금기를 깨고 그가 물은 미래에 대해 답하기 시작한다. 이때 엉클이 죽기까지 남은 시간이 1년이라는 걸 밝힌다.
엉클은 이때부터 다이크에게 남길 말들을 녹화하기 시작한다.
1년 후, <다이크> 66화에서 다이크가 가이린과 함께 도망쳤을 때 붉은 늑대 셋이 쫓아오자 팬티(...)를 던진다. 붉은 늑대 셋 중 하나는 그걸 집어들고는 여자 팬티라고 말하고, 나머지는 이 상황에 갑자기 왜 튀어나왔냐며 당황한다. 그리고 셋은 다 엉클이 쓴 치환으로 인해 뇌가 사라지며 당한다. <콴의 냉장고 A.E.> 6화에서 한 번 등장한 이후 언급만 되다가 오랜만인 65화에서 등장한다. 엉클은 다이크에게 팬티를 집는 순간 바뀌던 위치 좌표가 고정되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가르친대로 선빵이 최고라고 말한다.
다이크와 가이린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후, 다이크의 눈을 확인하며 일시적인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가이린에게 자신의 본명은 두모이고 다 엉클이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가이린도 이름을 밝히자, 그녀의 이름이 귀에 익다며 상황에 대해 묻는다. 가이린은 쫓기는 건 아니고 다이크가 자신을 인질로 삼았다고 밝히며, 널려 있는 팬티들(...)을 보고는 혼자 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부드럽고 따뜻해서 입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 후 계란 후라이 3개를 만든다. 뒤늦게 도착한 하아켄(엘드곤)은 주변이 불바다가 되어 있는 걸 보고, 요깃거리를 만들고 있던 그에게 전화를 걸고는 엘 가가 자신을 잡기 위해 구룡도에서 딸아이를 납치했는데 소문을 듣고 자신이 아이를 찾는 동안 엘 가의 방벽들이 모두 폭발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매머독이 자신의 약속을 어겼으니 그를 먼저 죽일 것이라며 그 딸아이의 이름이 가이린이라고 밝힌다. 그러자 하아켄은 이 말을 듣고 놀란다.
다이크는 삼촌을 위험에 빠지게 해서 미안하고 자신들을 받아줘서 고맙다고 밝힌다. 이때 가이린은 엉클이 보던 뉴스를 보고 불바다가 되었다고 생각한 후 다이크에게 늑대굴 퀑들이 주요 도시에 폭탄 테러를 일으켰다고 설명한다. 엉클은 이 상황에 다이크에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한다. 다이크가 사상자 명단이 있냐고 묻자, 엘 가 소유 방송 뉴스에선 드론 영상과 사건 상황 코멘트 밖에 없다고 대답한다. 바로 지금, 바깥에서 소리가 나자 친구가 지나는 길에 이곳에 하루 묵을 것이라고 밝히는데, 이 상황에 다이크는 밀고한 건 아니냐고 의심한다. 하늘을 나는 택시에서 하아켄이 내리자, 그에게 다이크를 소개해준다. 하아켄은 카이저보다 골격이 작다고 생각한다. 그 후 엉클은 조카에게 인질로 잡혀왔다며 하아켄에게 가이린을 소개해준다.
하아켄에게 다짜고짜 이상한 말을 들은 가이린이 엉클에게 나중에 설거지를 하겠다고 얘기하며 사라진다. 엉클은 그런 하아켄을 꼰대라고 부른다. 하아켄이 택시를 타고 날아가는 걸 배웅한다. 하아켄이 아버지일 것 같다고 생각한 가이린이 밖으로 나가나 이미 늦은 상태. 엉클은 친구가 급한 일이 있다고 하며 먼저 갔다고 얘기한다. 가이린은 친구의 이름을 물으나, 얼굴을 가리는 사람이 이름을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잠시 생각에 잠겼던 엉클은 그의 이름이 엘드곤이라고 밝힌다. 배고픔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가이린은 엘드곤이 자신의 아버지여도 그가 자식 간수를 못해 본인을 구룡도에 넘겼으니 만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마음 속 소리들에 깬 다이크는 가이린에게 엉클이 데워준 버섯 스프를 준다. 가이린은 엉클같은 남친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
다이크와 가이린은 엉클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 다이크가 자신 때문에 위험해졌다고 얘기하자, 언제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며 사망 플래그를 세운다. 그 후 엉클의 요청을 받은 순간이동 퀑은 다이크와 가이린을 엘 가에 데려다 준다. 행크는 다이크에게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엉클의 집에 숨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1주일 뒤... 그의 집에는 랜돌프와, 그에게 구출된 엘드곤도 함께 있었다. 이들은 식사를 한다. 가즈오 사제는 다이크를 엉클의 집 앞에 데려다준다. 식사를 한 후 다이크는 엉클에게 자신이 여친이 신도라 1주일 동안 종단에서 실험체 역할을 해 1주일 간 인생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잊지 말아야 할 일을 기억했다며 예를 들어 엉클이 자신에게 고마운 사람이고, 아버지와 다른 길을 택한 아저씨가 본인에게 어떻게 보였는지에 대해 떠올리고, 그래서 자신은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 생각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두모는 종단이 다이크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얘기한다. 며칠 동안 행크, 가알, 뿔이 난 장발이 바깥에서 이 장면을 몰래 화면으로 본다. 이때 뿔이 난 장발은 자신의 뿔을 이용해 붉은 늑대 30여 명이 포위하고 감지한다. 한편 뺑코도 엉클의 집을 훔쳐보며 다이크가 하아켄과 있는 걸 보고는 다이크도 자신을 속였다며 분개하며 이들을 모두 치려 한다.
다이크에게 가이린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다. 다이크는 전에 갔었던 행성 벤투스의 태모신교 교구에 계속 머물다 거처를 정하겠다고 말했다는 걸 전하며 이 행성보다는 안전하다고 대답하며 자신만 걱정하면 된다고 얘기한다. 행크는 목적이 같은 붉은 늑대의 힘을 빌린다. 엘드곤은 다이크에게 엉클이 젊었을 때는 정당방위로 한 번에 100명의 머리를 날릴 정도로 대단했다고 얘기한다. 다이크는 이에 고속 연사치환이라고 말하는데, 이때 행크가 랜돌프에게 연락을 해 엘 가에 갔다왔다며 엉클의 집을 찾고 있다고 밝힌다. 행크는 주변에 눈에 띄는 지표로도 모르겠다며 랜돌프에게 나와보라고 말한다. 다이크는 사보이들이 엉클의 집에 모이려고 하는 게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바깥에 나갔던 랜돌프는 붉은 늑대가 친 배리어에 갇히고, 나머지 펜타곤 멤버들은 엉클의 집에 도착해 랜돌프의 행방을 묻는 엘드곤의 말에 시치미를 뗀다. 이때 그는 다이크와 함께 행크를 보고 누군가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엉클은 행크의 어깨를 잡고는 제트가 맞냐고 묻는다. 행크는 자신이 제트가 아닌 척 시치미를 떼나, 다이크는 마스크 때문에 목소리는 다르지만 생김새가 제트와 같다고 얘기한다. 행크는 엉클에게 처음 본 사람인 양 자신을 사보이로 소개해 이 상황을 넘기려 한다. 행크는 나머지들에게 하즈와 면담을 해 타깃에서 여자만 빼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 상황을 몰래 보던 붉은 늑대들은 얘기가 길어지고 있다고 투덜대고, 행크도 얘기가 길어지면 랜돌프가 오기 때문에 들킬 위험이 있고, 다이크와 그가 주시하고 있어서 마취가스탄을 꺼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이크는 행크에게 기습적으로 제트라고 불러서 그를 당황시킨다. 이 상황이 장난치는 걸로 보이자, 뺑코는 붉은 늑대에게 공격조를 투입하라고 명한다. 이때 홀로그램 창으로 집 주위 상황을 보던 그는 이래서 후식으로 멜론을 준비한다며 멜론을 이용해 한 손으로 빠르게 붉은 늑대의 머리를 치환한다. 행크는 당황하고, 때마침 랜돌프도 결계를 뚫는다.
다이크에게 냉장고에 멜론 더 있으니 갖다 쓰라고 말한다. 다이크는 자신이 기체 치환이 된다고 말하며 생사의 고비라도 넘겼는 말을 듣고 정말로 기체 치환 능력을 쓰려고 하나 당연히 가이린이 곁에 없어서 능력이 써지지 않는 걸 보고 당황한다. 이때 엘드곤은 갑자기 몸이 무거운 걸 느끼며 주저앉는다. 중력 더하기를 몰래 쓴 행크는 곁에 다가가서는 마취가스탄을 터뜨린다. 뺑코는 이걸 신호로 해 붉은 늑대들에게 전부 쳐들어가라고 명한다.
그 후 다이크는 정신이 드는데 엘 가에 잡혀있었고, 엉클은 먼저 고문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다이크는 그의 팔이 잘려있는 걸[5][6] 보고는 크게 놀라며 화를 내는데, 곁의 붉은 늑대에게 주먹을 맞아 기절한다. 그 후 다이크는 엉클의 팔을 왜 잘랐냐고 항의한다. 붉은 늑대 팀장은 엉클의 팔에 붉은 늑대 15명의 목이 날아가서 그랬다며 가이린이 전해달라고 한 말을 얘기한다. 다이크는 이 말을 듣고 놀란다. 붉은 늑대 팀장은 답을 맞추면 상대방만 50대, 둘 다 동시에 맞추면 같이 10대씩, 둘 다 틀리거나 대답이 없으면 100대씩 맞게 될 것이고, 둘 중 하나가 맞아서 죽을 때까지 이 게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T와이스 멤버 중 가장 예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 다이크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것이고 엉클이 걸그룹을 어떻게 아냐며 차라리 자기를 치우라고 항의한다. 이때 엉클은 Tzuyu라고 답한다(...). 그리고 다이크는 50대를 맞는다.[7]
이후로도 Mina라고 답하는 등 계속해서 질문에 척척 답하고, 붉은 늑대 팀장은 본인과 취향이 놀랍도록 일치한다며 이런 인연만 아니었다면 좋은 친구가 됐을 거라고 평한다(...). 붉은 늑대 팀장은 이후 가이린에게 연락이 오자 고문을 그만두고 떠나며, 잠시 쉬는 틈이 생긴 사이 여친이 있어도 아이돌에게 소홀해서는 안 되고, 자기가 이미 붉은 늑대를 15명이나 죽였으니 이 고문은 자신들 중 누구 하나는 죽어야 끝난다며 다이크에게 본인을 죽게 하라는 논지로 대화를 한다. 다이크가 자신이 간접적으로 엉클의 양팔을 날렸다고 계속 거부하자 아무리 아이돌이 좋아도 여친에게는 소홀해서는 안 된다며 의식불명인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자신을 희생시키라고 한다. 그 후 붉은 늑대 팀장을 대신해 뺑코가 도착한다.
게임은 계속되어 다이크는 Tzuyu라고 대답하나, 뺑코는 아니라고 말하고 이때 Sana라고 대답해 다이크는 50대를 맞는다.[8] 다이크는 엉클에게 훈련받을 때 열심히 했으면 액체 치환도 돼서 이런 일은 없었을 거라고 자조하고 뺑코에게 성적 취향을 또 질문하다가 강냉이를 털릴 정도로 맞는다. 다이크는 자기 이빨를 자기 손에 뱉고 잡으며 그래도 고속 연사치환은 가능하다 한다.
다이크는 뺑코를 치워버리고 엉클을 부축하는데 엉클은 발목 인대까지 잘린 상태였고 엉클을 두고갈 순 없었던 다이크는 엉클을 근처 병원에 치환시키려 한다.
다이크는 최대한 빨리 엉클을 찾으려 해맨다. 한편 엉클은 기절해 있다가 깨어나는데 다리에 철근이 박힌것을 깨닫고 고통스러워 하며
이 무법자들은 사실 장기 밀매범과 연계된 사보이들로, 그의 출혈량이 많자 남은 장기의 괴사를 막기 위해 인공 혈액을 넣어준다. 사보이들은 이런 장기팔이로는 푼돈이나 벌지만 수배 퀑 셋 중 다이크 하나만 잡으면 팔자 편다고 떠든다. 군수업체 딜러가 다이크의 질량 등가 치환 능력을 탐내는데 이 기술을 개발하면 우주 물류 산업에 큰 영향력을 줄 수 있으니 그를 군수업체에 팔면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구현하려면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다른 사보이들에게도 이 사실이 퍼지고 있고, 다이크가 아직 엘 가에 잡혀 있으며, 오돔 공작의 하이퍼 퀑 때문에 자신들은 잡을 수 없다는 점. 이 얘기가 나오자 엉클은 다이크가 본인의 조카이며 지금 자신을 구하러 오고 있다고 말한다. 한 사보이는 이 말을 믿지 못하고 "우릴 약올리면 더 험한 꼴 당한다! 아주 따끔하다!"라고 화를 내는데, 때마침 다이크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지금 그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는 걸 알린다.
다이크와 전화를 해 자신이 A마트 밑에 있는데 정문을 등지면 11시 방향에 있다고 위치를 설명하며 오른팔을 들어 보인다. 그리고 일광욕 중이라며 다이크의 얼굴이 어떻게 되었냐고 뜬금없이 물으며 미친 개들에게 그렇게 된 모양이라고 얘기한다. 사보이들이 얼굴이 많이 다르지 않냐며 의심하자 맞아서 그렇다고 믿어도 된다 설득한다. 전화를 마친 후 다이크는 뭔가 위화감을 느끼는데 엉클의 팔에 인공 혈액 수혈기가 달려있다는 걸 깨닫고 사보이에게 잡혔다는 것을 알아낸다. 다른 피해자를 분해하고 난 장기 밀매범들이 도착하자 사보이들은 상황을 설명한다. 엉클은 다이크의 가족이라는 것을 밝혀서 시간을 끌고 살아날 구멍을 찾아내는가 싶었지만, 따로따로 일 보자(사보이들은 다이크를 잡고, 자기들은 엉클을 분해하면 된다)는 장기 밀매범에게 장기를 털릴 위기에 처한다.
다이크는 너무 맞아 체력이 빠진 상태라 힘겹게 시체를 매고 A마트 계단을 오르던 중 주저앉았다가 덴마 프로젝트 때문에 종단이 머리속을 헤집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엉클이 자신을 살리려 한나절 동안 업고 달릴 때 맡은 땀냄새를 떠올리고 다시 마트를 올라간다. 계단을 오르던 다이크는 다른 건물 옥상에서 엉클의 장기를 털려는 장기 밀매범들과 엉클을 발견한다. 이때 엉클은 허공에 떨어진 충격으로 장기에 멍이 든 상태였다. 다이크는 무슨 짓거리를 하려는 거냐며 시체로 치환을 시도한다. 결국 다이크는 시체와 엉클을 치환하는데 성공하지만[9] 엉클은 이미 장기 밀매범들에게 장기가 털려버린 상태라 분개한다.
엉클은 녀석들한테 들킨다며 다이크를 조용히 시키고 자신의 바지에 스냅이 있어서 벗기기 쉬우니 지금 입고 있는 전 여친의 팬티와 본인의 심장을 치환해서 치환자로써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작년에 보낸 예약 메일로 다이크에게 할 얘기를 담았고 곧 도착할 것이니 읽어 달라 부탁하고
사보이들은 다이크를 발견해 포위하고는 총을 겨누는데 죽은 엉클 앞에서 울고 있던 다이크의 두 눈에는 '''피눈물 자국'''이 있는 상태다.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은 머리 수집가가 모았던 작은 머리들을 잠시 보고는 다이크를 찾는다. 다이크는 사보이들과 싸우게 되는데, 공격은 그들이 쏜 총 자국으로 어림짐작해 피하면서 엉클의 죽음으로 각성했는지 먼저 죽인 사보이의 시체를 이용해 기체 치환을 사용한다. 이때 시체의 질량만큼 기체가 치환되며 진공 상태가 된다. 다이크는 기체 치환과 연사 치환을 사용하여 사보이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한다. 이때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이 도착한다.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중 하나는 흙이 모인 기억을 읽고는 다이크가 근처에 있는데 사보이들에게 삼촌을 잃어 독이 오른 상태이니 조심하자고 말한다. 다이크는 도망치던 중 기계에 걸리고는 전기 충격을 받고 기절한다. 사보이 중 하나는 이참에 다이크의 허벅지에 마취탄을 쏘는데 그 순간 머리에 치환 공격을 당해 죽는다. 양손에 공격을 맞고 살아남은 사보이는 깨어난 다이크에게 어떻게 깼냐고 묻는다. 다이크는 허벅지 안에 호기심에 하나 챙긴 작은 머리가 대신 맞아줬다고 알려준다. 사보이는 살려달라며 자신들의 팀이 16명이고, 다이크를 군수업체에 팔 것이라는 걸 밝힌다. 다이크는 엉클이 조작된 시장 가치 평가 때문에 한 손을 날렸으며, 딜러가 치환자들을 없애기 위해 거짓 정보를 흘렸다는 걸 알아챈다. 이때 홀로그램 퀑이 나타난다. 다이크는 엘 가로 가자는 홀로그램 퀑의 말에 자신이 끌려가면 죽는다고 생각하나, 이때 엉클이 하이퍼는 한 번에 한 가지 기술만 쓸 수 있고, 컴비네이션을 쓸 수 있는 퀑은 8우주에서 몇 안 된다며, 퀑 싸움 제1 원칙은 도주로 확보 뒤 선빵이라고 말한 걸 떠올린다.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중 흰수염은 다이크와 다시 만나 반가워하며 엉클이 죽은 걸 안타까워 한다. 다이크는 엉클이 8우주 최정상 레벨이 아니라면 한정된 공간 안에서 동시 공격은 힘들며, 상호 기술 작용, 즉 물리적 오류 두세 개가 충돌하면 아무리 서로 합을 맞춰도 기술의 각도와 시간 차가 나 위험하고, 선빵이 먹히지 않는 자가 있으면 답이 없다는 걸 떠올린다.
나중에 돌주먹이 된 다이크는 퀑 능력을 사용하려 하지만 능력이 발동되지 않는다. 다이크는 자신이 엘 가에 끌려가면 엉클의 희생은 물거품이 되고 테이를 만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는, 자신을 데려가려는 경호원의 턱에 벽돌과 융합한 손으로 때려 기절시킨다. 그 뒤 다이크는 후환을 없애기 위해 확인사살로 머리를 짓뭉개 버린다. 그 후 다이크는 다시 도망가지만 손에 피가 돌지 않아 쇼크가 왔는지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곧 몸이 무거워짐을 느끼고는 테이를 생각하며 쓰러진다.
그 후 정신이 들고 돌주먹 상태에서 벗어난 다이크는 세수를 해도 지워지지 않는 문신 자국을 보고는 어차피 거울볼 때마다 엉클이 떠오를테니 지워지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티카 교도소 테러에 참가한 다이크와 제트는 예정 시간보다 20분 정도 초과되어 상당히 늦어졌지만 다른 검둥수리들도 그 시각에 나와서 문제는 없었다. 밖에서 대기하던 검둥수리가 늦었다고 하면서 다른 검둥수리가 돈 더 주면 된다는 말을 거절하고는 다이크에게 삼촌이 주라며 넘긴 선물이 있다며 주머니를 뒤진다. 그 후 검둥수리는 선물을 주는데 사실 퀑 기술이라서 받는 사람의 두 손이 날아간다. 알고보니 그 검둥수리는 욤이 변장했던 것이었다. 제트는 다이크에게 건드렸냐고 묻고, 다이크는 이유 없이 먼저 자신이 건든 적이 없다고 대답한다. 검둥수리는 곧 군경이 뜰테니 순간이동 서비스를 부르려 하는데 대기 인원이 많아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할 상황에 처한다. 그런데 이때 둘에게 구출된 류 대인은 자신이 순간이동 퀑이라는 걸 밝힌다. 다이크는 엉클이 남긴 메시지에 언급된 대로 그를 구해줬다고 생각한다.
다이크는 류 대인을 우라노보다는 살기 좋은, 칼번으로 돌려 보내려 한다. 류 대인이 왜 자신을 구했냐 묻자 다이크는 자신에게도 삼촌이 있었다며 그게 이유라고 한다. 류 대인은 자신이 칼번에 있던 군인인데 모함으로 우라노에 왔고 퀑의 정보수집이 자기 담당이라 말하며, 엉클의 대한 정보를 찾고는 이미 고인이라는 것에 애도를 표한다. 다이크가 어떻게 거기까지 아는 것이냐고 묻자 류 대인은 8우주의 퀑들 중 자신들 눈 밖에 있는 존재는 없을 것이라며 블랭크들의 계보외 일상까지 꿰고 있다고 말한다. 류 대인은 자기의 계정 주소를 알려주며 혹시라도 도울 일이 있으면 연락해달라 말하고 칼번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주 비행선에 탄다.
시간이 흐른 후, 다이크는 패왕의 수하 자매가 최대 출력을 발휘해 스마일 브라더를 녹일 때 경비봇 잔해를, 자기가 한 번에 치환할 수 있다고 엉클이 말한 무게인 300kg까지 모아 이들 사이에 치환시킨다. 그 결과 자매가 진공 구역에 빨려들어가고 서로 부딪쳐 지글지글 구워진다. 다이크는 이 광경을 보고 자뻑한다. 나중에 엘 가에 도착한 다이크는 가이린에게 엉클이 죽었다는 걸 알린다. 가이린은 눈 밑의 자국에 대해 묻고, 다이크는 엉클 시신 앞에서 운 후 지워지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가이린은 다이크를 안는다.
다이크는 엘 가와 사보이의 위협에서는 벗어났지만 그래도 붉은 늑대에는 남아있을 수 없고, 테이의 일이 가장 급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 엉클이 보낸 예약 메일을 본다. 예약 메일 속 엉클은 며칠 전 오랜 데바림 친구가 담당의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자신이 만든 토마토 스튜가 그리워 찾아왔다는 걸 밝힌다. 엉클은 데바림 친구에게 이것저것 만들어 먹였고, 이에 친구는 데바림의 금기를 깨고 그가 물은 미래에 대해 답하기 시작하고 이때 엉클이 죽기까지 남은 시간이 1년이라는 걸 밝힌다. 엉클은 이때부터 다이크에게 남길 말들을 녹화하기 시작한다. 엉클은 다이크가 신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며, 나중에 그와 하나가 되는 연인과 관련된 곳에서 벌인 일이며, 그와 함께 재료로 쓰일, 그의 생각을 읽는 존재를 그가 우발적으로 죽이고는 우라노를 도망치듯 떠나고 쫓기는 신세로 방랑 중에 다시 옛 주인을 만나게 된다고 말한다.
이 말을 믿을 수 없던 다이크는 메일을 다시 재생하고는 잘못 들은 게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는 자신이 가이린을 죽이게 된다는 걸 믿을 수 없어 한다. 또, 태모신교가 자신과 가이린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분노하고는 나중에 테이와 하나가 된다는 것에 대해 이상해 하지만 우선 엉클이 1년 뒤 죽은 게 사실이기 때문에 예언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즈에 의해 엘 가를 떠나는 다이크는 이제 우라노를 떠나야 한다는 것에 대해 기분 나쁘다고 생각한다.
그로부터 2개월 뒤, 다이크는 다시 우라노에 돌아오게 된다. <다이크> 236화에서 다이크는 계속 일을 하던 중, 쉬는 시간에 엉클이 보냈던 영상편지를 다시 보며 한숨을 쉬다가 제트로부터 호출을 받는다.
한 달 후... <다이크> 273화에서 다이크가 도박장에서 어떤 사람을 만난다. 다이크는 그와 국수집에서 국수를 먹으며 대화를 하는데, 그가 자신의 이름이 엉클 드 지터이며, 보통 엉클이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다이크는 엉클이라는 말을 듣고 이전에 죽은 삼촌을 떠올려서인지 흠칫하다가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둘은 악수를 하려는데 갑자기 퍽하는 소리와 함께 둘의 장갑이 약간 타서 연기가 난다. 이때 장갑을 벗을 때 다이크가 엉클 드 지터의 부스터 건을 보는데, 이때 의수가 두모의 것과 똑같이 생겼다.
엉클 드 지터는 자신의 부스터 건을 수리한 아론을 보고 데바림이 재주가 많다고 말하는데, 이때 다이크는 삼촌이 전한, 자신이 가이린을 죽게 할 것이라는 데바림의 예언을 떠올린다.
다이크는 예언 때문에 가이린을 최대한 멀리하려 하고 다른 안전한 곳으로 거처를 마련해주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가이린은 그런 다이크를 냉혈한이라며 속으로 폭풍 디스한다. 참다 못한 다이크는 결국 가이린을 불러 삼촌이 보내준 동영상을 보여준다. 다이크는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데바림의 예언 때문에 결국 멀리 있어도 언젠가는 나를 죽이는 거 아니냐는 가이린의 말에, 예언이 언제라는 얘기는 없으니 부단한 노력으로 발생을 최대한 늦추면 되는 거라며 진정시킨다. 그리고 의기소침해 있는 가이린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궁극의 치환 능력을 보여주려고 옥상으로 부르지만 그 능력의 부작용이 '''성기 사이즈가 1cm씩 줄어드는 거라서...'''
1밀리미터가 아쉬운 다이크는 결국 가이린에게 궁극의 치환 능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그냥 둘러대며 자라 한다. 다이크는 가이린의 생각을 들으며 예언을 피하려면 가이린이 먼저 자신을 죽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으니 저주라고 생각한다.
4개월 후, 다이크는 어찌하다가 다시 엘 가에서 도망친 가이린을 받아준다. 그 사이 덴마가 깨고, <다이크> 337화에서 다이크는 방에 들어오다 자신이 준 권총으로 자살하려 하는 가이린을 발견한다. 다이크는 곧바로 총을 빼앗고 가이린의 속마음을 반박하며 가이린을 되돌리기 위해 궁극의 치환 기술을 보여주려 한다. 다이크는 두모(엉클)가 말한 성기 사이즈가 1cm씩 줄어드는 부작용을 떠올리지만, 돈 벌어서 훌륭한 걸로 이식하면 된다고 생각하고는 가이린을 옥상으로 데려간다.
옥상으로 나온 다이크와 가이린. 다이크는 기술을 쓰기 전 이 기술은 100% 자신의 경지이며 그 어떤 장치나 트릭도 없음을 명시하고 시작하려 한다. 다이크는 자신의 퀑 기술인 질량 등가 치환에 대해 설명해준다. 질량 등가 치환은 8우주의 자본주의 행성에서만 나타나며 가질 것 없는 무산계급의 퇴행적인 염원이란 평가를 받고, 능력의 특성 때문에 꽤 큰 절도 범죄가 일어나면 공권력이 먼저 찾아갔고 그러한 분위기에 휩쓸려 진짜로 도둑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평가가 바닥을 치던 중, 이러한 평가를 뒤바꿔버린 사건이 일어났는데 바로 10년 전 우라노 사천왕의 테러로 인한 대정전으로 인해 도시는 어둠에 휩싸이고 모두가 폭력과 방화로 미쳐가던 중, 다이크의 삼촌인 '''두모'''가 당시의 퀑 능력 수준을 아늑히 벗어난 퀑 기술을 보여줘 치환 능력자의 평가를 뒤바꿔 버렸다고. 다이크는 입자라면 뭐든지 치환 가능한 능력이라며 입자인 '''빛'''도 치환할 수 있고, 빛의 질량은 0이므로 무한대로 치환 가능하다고 하면서 가이린의 머리카락 한올을 뽑아 그걸 빛으로 치환하여 가이린에게, 생명의 빛을 삼키는 어둠이 아니고 이게 가이린의 머리카락 한 올이 가지고 있는 빛이라며 보여준다. 우라노의 밤이던 부분에 빛이 나타나 낮처럼 밝아진다.
화이트아웃 현상과는 다르게, 다이크가 가이린에게 총을 쏘는 순간 흑백으로 시간이 멈추는 듯한 묘사와 함께 둘 사이에 전라의 컬러 상태의 다이크가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다이크는 귀족의 개가 되었을 때 그래야만 안락을 손에 넣을 수 있으니까 기뻐 날뛰지만, 그 대가로 붉은 늑대가 되어 엘이 시키는 것보다 더해서 남의 일을 자신의 일인 것 마냥 분노하여 악착같이 치웠으나, 결국 그 엘 때문에 유일한 가족이었던 엉클(두모)마저도 잃었기에 그를 증오하지만 그 증오가 가실 정도의 안락을 추구해 다시 그놈이 세운 자경단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나마 자경단 복장의 자신을 보며 대체 뭐 하는 것이고 이거밖에 방법이 없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할 수 있었던 것은 가이린의 "다이크는 어떤 사람이야?"라는 질문 덕분이며, 아버지나 엉클도 이런 생각을 했겠다고 독백한다.
한 달 뒤, <다이크> 350화에서 덴마는 우리엘과 아담들을 만난다. 덴마는 결국 재워져 먼저 재워진 제트와 함께 어딘가에 태워진다. 그 다음 화인 351화에서 덴마는 자면서 꿈을 꾸던 중 엉클(두모)을 본다. 엉클은 엉클 드 지터가 끼고 있던 부스터 건을 들어보이며 잔재주 믿고 까불다간 엘의 다섯 손가락의 시선에 걸린다면서 경고를 하는데 <콴의 냉장고 A.E.> 6화와 연계된다. 우리엘과 한 기술자는 덴마의 상태를 본다. 기술자는 실험체의 접속 단자에 손상이 있어 업로드 된 꿈 이미지 일부가 현실 기억 영역 안으로 들어가서 꿈을 현실에서 겪은 일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꿈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것만 아니길 빌어야 한다고 우리엘에게 설명한다.
<콴의 냉장고 A.E.> 6화에서 덴마가 그가 잔재주 믿고 까불다간 엘의 다섯 손가락의 시선에 걸린다면서 경고를 하는 걸 떠올린다. 이때 엘의 다섯 손가락은 20년 전 공작이 엘 가에 처음 파견한 백경대원으로 보인다.[왜곡]
1개월 후 시점을 다루는 <콴의 냉장고> 67화에서는 실버퀵에 온 하도르가 잘 때 꿈에서 하도르가 죽였던 자가 나타나 하도르를 엉클이라고 부르며 저주했기 때문에 하도르가 엉클이라는 설이 있었다. 그러나 이 엉클은 나중에서야 다른 사람임이 밝혀진다.[10]
제트는 사제에게 취조받던 하도르에게 연락해 우라노 출신을 찾는 걸 보고 용건이 뭐냐고 묻는다. 이 와중에 '무쇠돌이'라고 부르면서 정체가 나오는데 바로 덴마가 말한 엉클이었다. 가면을 쓴 이유는 펜타곤의 무지막지한 놈에게 당해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고 하는데, 제트는 랜돌프인 것 같다고 추측한다.
그런데 나중에 하도르가 징벌방에 들어갔다 나온 후 다이크의 얼굴로 나온다.
문병을 온 제트는 붕대로 얼굴을 가린 하도르를 엉클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다이크가 이제 복귀할 거라며 엉클이 이곳에 있다는 걸 알면 깜짝 놀랄 거라고 말한다.
그 후 하도르가 사제인 린들의 손목을 잘라서 문제를 일으킨 뒤에, 덴마는 제트와의 통화에서 엉클이 실버퀵으로 왔다는 언급을 듣는데, '''"엉클은 자신의 손에 죽었었다"'''고 말을 한다. 제트가 일단 하도르를 엉클이라고 믿었던 이유는 제트 자신의 옛 별명을 알고있는 것과 의수로 된 오른손 때문이었다.
제트는 다이크가 엉클을 죽였다는 게 무슨 소리냐고 묻고, 덴마는 엉클이 죽는 걸 도와드렸다면서[11] 기회 되면 얘기해 주겠다고 말한다.
<The knight A.E.> 8화에서 다이크는 강화 소켓을 통해 테이와 통신하여 카퍼 일당의 위치 좌표를 얻는다. 그 후 강화시술 없이도 이 정도의 다중 치환이 가능했던 엉클에게 경의를 표하며 지금의 자신은 괴물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다중 치환을 시도한다.
다이크가 밝힌 바에 다르면 엉클 역시 카이저/다이크 부자처럼 치환계 퀑이었다고 하며, 다이크가 강화 시술과 테이의 힘을 빌려서 200명을 상대로 다중 치환을 벌이는 규모의 짓을 엉클은 '''별다른 꼼수 없이 해냈다'''고 한다(...). 이 발언으로 봐서 엉클이 (질량 치환인지 공간 치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치환계 능력자 중에서는 상당한 실력자였다는 건 확실한 듯하다. 별다른 꼼수가 없다는 수식어를 덧붙인 걸로 봐서 엉클은 저런 미친 짓을 '''자력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의 범위와 컨트롤력이 우수한 퀑이었을지도.
젊었을 때는 정당방위로 한 번에 100명의 머리를 날릴 정도로 대단했다고 한다. 이 능력을 고속 연사치환이라고 한다. 그 후 항상 후식으로 준비한 멜론을 이용해 한 손으로 빠르게 붉은 늑대 공격조의 머리를 치환한다.[12] 이때 머리와 머리를 끝없이 치환하면서(...) 공격조의 머리들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달려나가다가 머리가 치환당하는 공격조 셋이 한 화면에 들어있는 묘사를 볼 때 고속 연사치환이라는 명칭에 어울리게 어마무시한 속도로 머리 교체를 시켜버리는 듯(...).
치환자들은 무언가와 자신의 심장이 치환되어 죽는 게 숙명으로 추정되는데, 결국 자신은 숙명대로 본인의 심장과 전 여친의 팬티와 치환되어 죽었다.
사실 질량 등가 치환 능력에 한해서는 한없이 정점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양반. 이 양반이 개발한 질량 등가 치환 궁극의 기술은 '''전 우주의 그 어떤 질량 등가 치환자도 도달하지 못한''' 영역에 있었다. 아예 '질량 등가 치환'이라는 능력 자체의 평가를 바꿔버렸다고. 참고로, 해당 기술은 '''질량을 가진 물질을 빛으로 치환'''하는 것. 머리카락 하나 분량의 질량만으로도 '''행성 전체를 밝히는''' 제정신 아닌 위엄을 보여준다. 광자의 질량이 한없이 0에 가깝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문제는 한 번 쓸때마다 '''성호르몬에 문제가 생겨서 성기 사이즈가 1cm씩 줄어든다'''(...).
<The knight A.E.> 이전 시점인, <콴의 냉장고>에서의 하도르는 엉클의 정신이 깃든 다이크의 육체 or 다이크 그 자체인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엉클의 정신 + 다이크의 육체라면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렇다면 손목 사건도 다이크 본인이 아닌 다이크의 육체를 가지고 엉클이 저지른 것으로 이해해 볼 수 있었으나 나중에 하도르는 다이크 본인이 맞다는 게 밝혀진다.
자식은 없는 것 같으며 다이크에게는 치환 기술 스승이자 둘도 없는 가족. 서로 대충 말하면서 밥챙겨주고 편히 있는 모습은 우리가 흔히 보는 부자지간의 모습이다. 다이크는 엉클이 위기에 처하자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정말 처절하게 엉클의 구출을 시도하고 살리려 한다. 다만 그만큼 다이크 때문에 두모도 개고생한게 있어서 작중에서도 스스로 다이크를 욕하기도 했으며, 독자들도 두모는 다이크를 까도 괜찮다며 까방권(?)을 주기도 했다(...)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2016년 9월 30일에 열린 SF 만화, 인간과 우주의 이야기에서 작가가 원래 하도르를 엉클로 정했는데, 중간에 반전을 주기 위해 다이크로 바꿨다고 밝혔다. 링크
2014년에 덴마가 '내가 죽는 걸 도와줬다' 라고 발언한 후 이 양반이 잊혀질 뻔 하다가 2017년인 2부 막판에 다시 언급된 걸로 봐서 진짜 엉클의 정보도 좀 더 풀릴지도 모를 가능성이 던져졌고 3부에서 여러 번 언급되다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120화에서 떡밥이 풀렸다.
변태인 듯하다. 다시 등장할 때인 <다이크> 66화에서 여자 팬티를 던지고, 나중에 다이크에게 가이린과 러브러브 응응응을 한 사이냐고 물어보고, 아까 나왔던 팬티가 자신의 것이라는 게 밝혀진다. 그리고 하도르의 옛 정체 설정이었는데, 하도르가 처음으로 등장할 때 칼번 퀑 부대 여군의 단추를 초코바로 바꾸어서 속옷이 보이게 만들었다. 다만, 이 시기때에는 하도르가 엉클인지 다이크인지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도르가 처음으로 등장할 때 나온 가면 밑 목의 피부톤이 다이크와 같다. 결국 어느 설정에서나 변태인 셈.
요리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 듯하다. 가이린에게 저녁은 어떤가 하고 물어봤을때 점심 때의 감동을 넘어선다면서, 요리에는 사람 인성이 깃드는데 이정도 실력이면 여자 팬티를 모으는 취미(...)도 이해할 수 있다면서 극찬할 정도.[13]
나중에 저 팬티 관련으로 의외의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퀑 능력 중 특정 기술을 쓰면 성호르몬 감소로 '''거기가 1cm씩 줄어든다고 한다(...)''' 아마도 그것 때문에 자꾸 거기가 줄어들다보니(...) 결국 여자 팬티도 입고 다닐 수 있게 되었겠다고 독자들 사이에선 소소한 드립이 나오고 있다...[14] 결국 다이크가 그 능력을 쓰자, 독자들이 엉클이 여자 팬티를 입을 수 있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추측을 했다.
T와이스 중에서 Tzuyu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
엉클 드 지터와 이름이 같은데[15] 두 명 다 똑같이 생긴 부스터 건을 끼고, 우라노에 거주[16]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그 부스터 건은 두모가 낀 적이 없으며, 엉클 드 지터의 것이라는 게 드러난다.
2019년 2월 24일에 열린 지금, 만화 싸인회 및 토크 콘서트에서 작가가, 두모가 덴마(다이크)에게 엘의 다섯 손가락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을 넣으려고 생각했다가 중간에 일찍 죽여버려서 엉클 드 지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블로그나 카페 등지에 참석자들이 작가가 이런 말을 했다고 남기는 후기가 물증인데,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 상태이다.
1. 개요
네이버 웹툰 덴마의 등장인물.
본명은 두모이고, 별명이 엉클이다. 별명과 같이 다이크의 삼촌이기도 하다. 외삼촌인지 친삼촌인지 밝혀진 바는 없으나, 다이크와 카이저, 두모의 퀑 능력이 동일한 "질량 치환"임을 생각해보면 친삼촌일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덴마의 떡밥 중 하나.
다이크 휴빙과 제트와 친했던 사람이다. 이를 봤을 때, 행성 우라노와 연관이 있는 듯했고 나중에 우라노에서 살고 있다는 게 밝혀진다.
검은 피부에 주황색 머리카락과 수염이 있으며, 안경을 쓰고 있고, 흡연자이다. 오른손에 의수를 차고 있다.
엘의 다섯 손가락[1] 에게 손목을 잘렸다고 주장했다고 한다.[왜곡] 나중에는 엘 가의 붉은 늑대들에게 왼손을 마저 잘린다. 이 양손이 잘린 데에는 간접적으로 다이크와 관련이 있다.
<콴의 냉장고 A.E.> 6화에 덴마의 회상[왜곡] 속 한 번 등장한 이후 <다이크> 66화에서 재등장할 때까지 오랫동안 이름만 언급되었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다이크> 339화(스포일러)에서 나오길 그때의 퀑 기술보다 몇 단계 더 앞서있는 수준의 퀑 기술을 보유한 것으로 나온다. <다이크> 시점에서 10년 전 우라노 사천왕의 테러로 인한 대정전으로 인해 도시는 어둠에 휩싸이고 사람들은 혼돈의 도가니로 난장판이었고 모두가 폭력과 방화로 미쳐가던 중, 이 난장판을 멈춘 게 바로 그였다 한다.
그가 보여준 치환 능력으로 질량 등가 치환 능력자의 평가는 바닥에서 천장으로 완전히 달라졌다 한다.우리의 목적은 내게 없는 남의 것을 탐하는게 아니야. 남들이 잊고 있는 빛과 온기를 몸을 바쳐 전하는 것이다. [2]
119화에 따르면 다이크를 살리려 한나절 동안 업고 달리는데, 이때 다이크가 그의 땀냄새를 맡는다. 아마도 이 시기 쯤 엘 가에서 늑대굴 소탕 작전을 벌였을 때가 아닌가 하는 추측이 있다. 이때까지는 한 손이 멀쩡했다.
몇 년 후 <다이크> 8화에 따르면, 다이크가 붉은 늑대에 들어가려는 걸 심하게 반대했다고 한다. 다이크를 우라노에서 유일하게 믿는 살라이는 본인의 생일날 자신의 여자친구인 테이를 소개시켜 준다. 다이크가 테이에게 들이대서 결국 둘이 연인이 되고, 그 후 붉은 늑대가 된 뒤 그걸 테이에게 밝힌다.
언젠가 다이크에게 퀑의 기술 능력치가 최고 단계에 이르면 다른 능력이 발현된다는 하이퍼 전이라는 현상에 대해 말해 준 적이 있다.
<콴의 냉장고 A.E.> 6화에서 덴마가 위에 언급한, 엉클이 자신(다이크)에게 충고를 하는 걸 떠올린다. 다만 이 부분은 덴마의 왜곡된 기억일 가능성이 높다.
<다이크> 시점에서 1년 전, 196화(스포일러)에 따르면, 오랜 데바림 친구가 담당의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자신이 만든 토마토 스튜가 그리워 찾아오자 데바림 친구에게 이것저것 만들어 먹였고, 이에 친구는 데바림의 금기를 깨고 그가 물은 미래에 대해 답하기 시작한다. 이때 엉클이 죽기까지 남은 시간이 1년이라는 걸 밝힌다.
2.1.1. 엉클의 메시지
엉클은 이때부터 다이크에게 남길 말들을 녹화하기 시작한다.
- 엉클은 다이크가 신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며, 나중에 그와 하나가 되는 연인과 관련된 곳에서 벌인 일이며,
- 그와 함께 재료로 쓰일, 그의 생각을 읽는 존재[3] 를 그가 우발적으로 죽이고는 우라노를 도망치듯 떠나고
- 쫓기는 신세로 방랑 중에 다시 옛 주인을 만나게 된다고 말한다.[4]
2.2. 1년 후: 다이크 편
2.2.1. 엘가에서 도망친 덴마(붉은 늑대), 가이린을 보호 해줌
1년 후, <다이크> 66화에서 다이크가 가이린과 함께 도망쳤을 때 붉은 늑대 셋이 쫓아오자 팬티(...)를 던진다. 붉은 늑대 셋 중 하나는 그걸 집어들고는 여자 팬티라고 말하고, 나머지는 이 상황에 갑자기 왜 튀어나왔냐며 당황한다. 그리고 셋은 다 엉클이 쓴 치환으로 인해 뇌가 사라지며 당한다. <콴의 냉장고 A.E.> 6화에서 한 번 등장한 이후 언급만 되다가 오랜만인 65화에서 등장한다. 엉클은 다이크에게 팬티를 집는 순간 바뀌던 위치 좌표가 고정되었기 때문이라며 자신이 가르친대로 선빵이 최고라고 말한다.
2.2.1.1. 하아켄 초대
다이크와 가이린을 자신의 집으로 데려온 후, 다이크의 눈을 확인하며 일시적인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리고 가이린에게 자신의 본명은 두모이고 다 엉클이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가이린도 이름을 밝히자, 그녀의 이름이 귀에 익다며 상황에 대해 묻는다. 가이린은 쫓기는 건 아니고 다이크가 자신을 인질로 삼았다고 밝히며, 널려 있는 팬티들(...)을 보고는 혼자 사는 건 아닌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자 부드럽고 따뜻해서 입는 것이라고 대답한다. 그 후 계란 후라이 3개를 만든다. 뒤늦게 도착한 하아켄(엘드곤)은 주변이 불바다가 되어 있는 걸 보고, 요깃거리를 만들고 있던 그에게 전화를 걸고는 엘 가가 자신을 잡기 위해 구룡도에서 딸아이를 납치했는데 소문을 듣고 자신이 아이를 찾는 동안 엘 가의 방벽들이 모두 폭발했다고 설명한다. 그리고 매머독이 자신의 약속을 어겼으니 그를 먼저 죽일 것이라며 그 딸아이의 이름이 가이린이라고 밝힌다. 그러자 하아켄은 이 말을 듣고 놀란다.
다이크는 삼촌을 위험에 빠지게 해서 미안하고 자신들을 받아줘서 고맙다고 밝힌다. 이때 가이린은 엉클이 보던 뉴스를 보고 불바다가 되었다고 생각한 후 다이크에게 늑대굴 퀑들이 주요 도시에 폭탄 테러를 일으켰다고 설명한다. 엉클은 이 상황에 다이크에게 신경쓰지 않을 것이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얘기한다. 다이크가 사상자 명단이 있냐고 묻자, 엘 가 소유 방송 뉴스에선 드론 영상과 사건 상황 코멘트 밖에 없다고 대답한다. 바로 지금, 바깥에서 소리가 나자 친구가 지나는 길에 이곳에 하루 묵을 것이라고 밝히는데, 이 상황에 다이크는 밀고한 건 아니냐고 의심한다. 하늘을 나는 택시에서 하아켄이 내리자, 그에게 다이크를 소개해준다. 하아켄은 카이저보다 골격이 작다고 생각한다. 그 후 엉클은 조카에게 인질로 잡혀왔다며 하아켄에게 가이린을 소개해준다.
하아켄에게 다짜고짜 이상한 말을 들은 가이린이 엉클에게 나중에 설거지를 하겠다고 얘기하며 사라진다. 엉클은 그런 하아켄을 꼰대라고 부른다. 하아켄이 택시를 타고 날아가는 걸 배웅한다. 하아켄이 아버지일 것 같다고 생각한 가이린이 밖으로 나가나 이미 늦은 상태. 엉클은 친구가 급한 일이 있다고 하며 먼저 갔다고 얘기한다. 가이린은 친구의 이름을 물으나, 얼굴을 가리는 사람이 이름을 밝히지는 않을 것이라는 대답을 듣는다. 잠시 생각에 잠겼던 엉클은 그의 이름이 엘드곤이라고 밝힌다. 배고픔에 잠을 이루지 못하는 가이린은 엘드곤이 자신의 아버지여도 그가 자식 간수를 못해 본인을 구룡도에 넘겼으니 만나지 않는 게 좋다고 생각하고, 마음 속 소리들에 깬 다이크는 가이린에게 엉클이 데워준 버섯 스프를 준다. 가이린은 엉클같은 남친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얘기한다.
2.2.2. 1주일 후: 다이크와 가이린이 프로젝트 덴마의 실험체가 된 이후
다이크와 가이린은 엉클과 작별 인사를 나눈다. 다이크가 자신 때문에 위험해졌다고 얘기하자, 언제 죽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다며 사망 플래그를 세운다. 그 후 엉클의 요청을 받은 순간이동 퀑은 다이크와 가이린을 엘 가에 데려다 준다. 행크는 다이크에게 여전히 연락이 되지 않는다며 엉클의 집에 숨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1주일 뒤... 그의 집에는 랜돌프와, 그에게 구출된 엘드곤도 함께 있었다. 이들은 식사를 한다. 가즈오 사제는 다이크를 엉클의 집 앞에 데려다준다. 식사를 한 후 다이크는 엉클에게 자신이 여친이 신도라 1주일 동안 종단에서 실험체 역할을 해 1주일 간 인생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며 잊지 말아야 할 일을 기억했다며 예를 들어 엉클이 자신에게 고마운 사람이고, 아버지와 다른 길을 택한 아저씨가 본인에게 어떻게 보였는지에 대해 떠올리고, 그래서 자신은 어떻게 해야할 지에 대해 생각했다고 말한다. 그러자 두모는 종단이 다이크를 다른 사람으로 만들었다고 얘기한다. 며칠 동안 행크, 가알, 뿔이 난 장발이 바깥에서 이 장면을 몰래 화면으로 본다. 이때 뿔이 난 장발은 자신의 뿔을 이용해 붉은 늑대 30여 명이 포위하고 감지한다. 한편 뺑코도 엉클의 집을 훔쳐보며 다이크가 하아켄과 있는 걸 보고는 다이크도 자신을 속였다며 분개하며 이들을 모두 치려 한다.
다이크에게 가이린은 어떻게 되었냐고 묻는다. 다이크는 전에 갔었던 행성 벤투스의 태모신교 교구에 계속 머물다 거처를 정하겠다고 말했다는 걸 전하며 이 행성보다는 안전하다고 대답하며 자신만 걱정하면 된다고 얘기한다. 행크는 목적이 같은 붉은 늑대의 힘을 빌린다. 엘드곤은 다이크에게 엉클이 젊었을 때는 정당방위로 한 번에 100명의 머리를 날릴 정도로 대단했다고 얘기한다. 다이크는 이에 고속 연사치환이라고 말하는데, 이때 행크가 랜돌프에게 연락을 해 엘 가에 갔다왔다며 엉클의 집을 찾고 있다고 밝힌다. 행크는 주변에 눈에 띄는 지표로도 모르겠다며 랜돌프에게 나와보라고 말한다. 다이크는 사보이들이 엉클의 집에 모이려고 하는 게 수상하다고 생각한다.
바깥에 나갔던 랜돌프는 붉은 늑대가 친 배리어에 갇히고, 나머지 펜타곤 멤버들은 엉클의 집에 도착해 랜돌프의 행방을 묻는 엘드곤의 말에 시치미를 뗀다. 이때 그는 다이크와 함께 행크를 보고 누군가와 닮았다고 생각한다. 엉클은 행크의 어깨를 잡고는 제트가 맞냐고 묻는다. 행크는 자신이 제트가 아닌 척 시치미를 떼나, 다이크는 마스크 때문에 목소리는 다르지만 생김새가 제트와 같다고 얘기한다. 행크는 엉클에게 처음 본 사람인 양 자신을 사보이로 소개해 이 상황을 넘기려 한다. 행크는 나머지들에게 하즈와 면담을 해 타깃에서 여자만 빼게 되었다고 설명한다. 이 상황을 몰래 보던 붉은 늑대들은 얘기가 길어지고 있다고 투덜대고, 행크도 얘기가 길어지면 랜돌프가 오기 때문에 들킬 위험이 있고, 다이크와 그가 주시하고 있어서 마취가스탄을 꺼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다이크는 행크에게 기습적으로 제트라고 불러서 그를 당황시킨다. 이 상황이 장난치는 걸로 보이자, 뺑코는 붉은 늑대에게 공격조를 투입하라고 명한다. 이때 홀로그램 창으로 집 주위 상황을 보던 그는 이래서 후식으로 멜론을 준비한다며 멜론을 이용해 한 손으로 빠르게 붉은 늑대의 머리를 치환한다. 행크는 당황하고, 때마침 랜돌프도 결계를 뚫는다.
2.2.2.1. 붉은 늑대에게 잡힘
다이크에게 냉장고에 멜론 더 있으니 갖다 쓰라고 말한다. 다이크는 자신이 기체 치환이 된다고 말하며 생사의 고비라도 넘겼는 말을 듣고 정말로 기체 치환 능력을 쓰려고 하나 당연히 가이린이 곁에 없어서 능력이 써지지 않는 걸 보고 당황한다. 이때 엘드곤은 갑자기 몸이 무거운 걸 느끼며 주저앉는다. 중력 더하기를 몰래 쓴 행크는 곁에 다가가서는 마취가스탄을 터뜨린다. 뺑코는 이걸 신호로 해 붉은 늑대들에게 전부 쳐들어가라고 명한다.
2.2.3. 붉은 늑대 본부
그 후 다이크는 정신이 드는데 엘 가에 잡혀있었고, 엉클은 먼저 고문을 받고 있는 상태였다.
다이크는 그의 팔이 잘려있는 걸[5][6] 보고는 크게 놀라며 화를 내는데, 곁의 붉은 늑대에게 주먹을 맞아 기절한다. 그 후 다이크는 엉클의 팔을 왜 잘랐냐고 항의한다. 붉은 늑대 팀장은 엉클의 팔에 붉은 늑대 15명의 목이 날아가서 그랬다며 가이린이 전해달라고 한 말을 얘기한다. 다이크는 이 말을 듣고 놀란다. 붉은 늑대 팀장은 답을 맞추면 상대방만 50대, 둘 다 동시에 맞추면 같이 10대씩, 둘 다 틀리거나 대답이 없으면 100대씩 맞게 될 것이고, 둘 중 하나가 맞아서 죽을 때까지 이 게임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T와이스 멤버 중 가장 예쁜 사람이 누구냐고 묻는다(...). 다이크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것이고 엉클이 걸그룹을 어떻게 아냐며 차라리 자기를 치우라고 항의한다. 이때 엉클은 Tzuyu라고 답한다(...). 그리고 다이크는 50대를 맞는다.[7]
이후로도 Mina라고 답하는 등 계속해서 질문에 척척 답하고, 붉은 늑대 팀장은 본인과 취향이 놀랍도록 일치한다며 이런 인연만 아니었다면 좋은 친구가 됐을 거라고 평한다(...). 붉은 늑대 팀장은 이후 가이린에게 연락이 오자 고문을 그만두고 떠나며, 잠시 쉬는 틈이 생긴 사이 여친이 있어도 아이돌에게 소홀해서는 안 되고, 자기가 이미 붉은 늑대를 15명이나 죽였으니 이 고문은 자신들 중 누구 하나는 죽어야 끝난다며 다이크에게 본인을 죽게 하라는 논지로 대화를 한다. 다이크가 자신이 간접적으로 엉클의 양팔을 날렸다고 계속 거부하자 아무리 아이돌이 좋아도 여친에게는 소홀해서는 안 된다며 의식불명인 여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자신을 희생시키라고 한다. 그 후 붉은 늑대 팀장을 대신해 뺑코가 도착한다.
게임은 계속되어 다이크는 Tzuyu라고 대답하나, 뺑코는 아니라고 말하고 이때 Sana라고 대답해 다이크는 50대를 맞는다.[8] 다이크는 엉클에게 훈련받을 때 열심히 했으면 액체 치환도 돼서 이런 일은 없었을 거라고 자조하고 뺑코에게 성적 취향을 또 질문하다가 강냉이를 털릴 정도로 맞는다. 다이크는 자기 이빨를 자기 손에 뱉고 잡으며 그래도 고속 연사치환은 가능하다 한다.
2.2.4. 우라노 시내
다이크는 뺑코를 치워버리고 엉클을 부축하는데 엉클은 발목 인대까지 잘린 상태였고 엉클을 두고갈 순 없었던 다이크는 엉클을 근처 병원에 치환시키려 한다.
엉클은 어느 상공에 치환되고 떨어지며 역시 '''때리면서 빡세게 가르쳐야 했다'''고 후회한다. 이때 기체와 치환되며 충격파가 발생해 문이 열린다. 다이크는 엉클이 기체와 치환됐다는 걸 눈치채고 바로 엉클을 보낸 좌표로 달려가다, 우라노에 설치된 안전구역에서 치안을 유지하던 오돔 공작 휘하의 퀑과 마주치고, 그 퀑이 순간이동할 수 있는 걸 보고 자기를 엉클을 보낸 좌표로 보내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그 장소는 보호구역 밖이라 완전 무법지대였고 오돔 공작의 퀑은 거기는 자기도 위험하다며 보호구역 경계까지만 데려다준다. 다이크는 자기 눈앞에 펼쳐지는 아비규환을 보고 경악한다.다이크: 바로 전화할게!
엉클: '''무서워...'''
다이크: '''응? 왜 아무것도...?'''
다이크는 최대한 빨리 엉클을 찾으려 해맨다. 한편 엉클은 기절해 있다가 깨어나는데 다리에 철근이 박힌것을 깨닫고 고통스러워 하며
이라며 다이크에게 쌍욕을 퍼붓다가 무법자로 보이는 사람들에게 발견된다.'''"아, 다이크! 이 개ㅈ같은 ㅅㄲ야! 이 ㅆㅂ놈아!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너같은..."'''
2.2.5. 사보이들에게 발견
이 무법자들은 사실 장기 밀매범과 연계된 사보이들로, 그의 출혈량이 많자 남은 장기의 괴사를 막기 위해 인공 혈액을 넣어준다. 사보이들은 이런 장기팔이로는 푼돈이나 벌지만 수배 퀑 셋 중 다이크 하나만 잡으면 팔자 편다고 떠든다. 군수업체 딜러가 다이크의 질량 등가 치환 능력을 탐내는데 이 기술을 개발하면 우주 물류 산업에 큰 영향력을 줄 수 있으니 그를 군수업체에 팔면 된다는 것이다. 문제는 구현하려면 시간이 걸리는 데다가 다른 사보이들에게도 이 사실이 퍼지고 있고, 다이크가 아직 엘 가에 잡혀 있으며, 오돔 공작의 하이퍼 퀑 때문에 자신들은 잡을 수 없다는 점. 이 얘기가 나오자 엉클은 다이크가 본인의 조카이며 지금 자신을 구하러 오고 있다고 말한다. 한 사보이는 이 말을 믿지 못하고 "우릴 약올리면 더 험한 꼴 당한다! 아주 따끔하다!"라고 화를 내는데, 때마침 다이크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지금 그가 자신에게 전화를 걸고 있다는 걸 알린다.
다이크와 전화를 해 자신이 A마트 밑에 있는데 정문을 등지면 11시 방향에 있다고 위치를 설명하며 오른팔을 들어 보인다. 그리고 일광욕 중이라며 다이크의 얼굴이 어떻게 되었냐고 뜬금없이 물으며 미친 개들에게 그렇게 된 모양이라고 얘기한다. 사보이들이 얼굴이 많이 다르지 않냐며 의심하자 맞아서 그렇다고 믿어도 된다 설득한다. 전화를 마친 후 다이크는 뭔가 위화감을 느끼는데 엉클의 팔에 인공 혈액 수혈기가 달려있다는 걸 깨닫고 사보이에게 잡혔다는 것을 알아낸다. 다른 피해자를 분해하고 난 장기 밀매범들이 도착하자 사보이들은 상황을 설명한다. 엉클은 다이크의 가족이라는 것을 밝혀서 시간을 끌고 살아날 구멍을 찾아내는가 싶었지만, 따로따로 일 보자(사보이들은 다이크를 잡고, 자기들은 엉클을 분해하면 된다)는 장기 밀매범에게 장기를 털릴 위기에 처한다.
다이크는 너무 맞아 체력이 빠진 상태라 힘겹게 시체를 매고 A마트 계단을 오르던 중 주저앉았다가 덴마 프로젝트 때문에 종단이 머리속을 헤집는 동안 가장 기억에 남았던, 엉클이 자신을 살리려 한나절 동안 업고 달릴 때 맡은 땀냄새를 떠올리고 다시 마트를 올라간다. 계단을 오르던 다이크는 다른 건물 옥상에서 엉클의 장기를 털려는 장기 밀매범들과 엉클을 발견한다. 이때 엉클은 허공에 떨어진 충격으로 장기에 멍이 든 상태였다. 다이크는 무슨 짓거리를 하려는 거냐며 시체로 치환을 시도한다. 결국 다이크는 시체와 엉클을 치환하는데 성공하지만[9] 엉클은 이미 장기 밀매범들에게 장기가 털려버린 상태라 분개한다.
2.2.5.1. 스포일러
엉클은 녀석들한테 들킨다며 다이크를 조용히 시키고 자신의 바지에 스냅이 있어서 벗기기 쉬우니 지금 입고 있는 전 여친의 팬티와 본인의 심장을 치환해서 치환자로써 죽을 수 있게 해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작년에 보낸 예약 메일로 다이크에게 할 얘기를 담았고 곧 도착할 것이니 읽어 달라 부탁하고
120화에서 다이크는 결국 '''치환으로 엉클의 심장과 팬티를 치환시켜 편하게 해주고 절규한다.''' 결국 다이크는 자신이 한 말 그대로 엉클을 자신의 손으로 죽인 게 확인되었다.'''엉클: 네게... 치환자들의 숙명... 맡긴다. 무혈... 사신으로... 빛으로... 살든... 어둠으로... 살든... 네가 결정해. 다만... 한 가지... 네 아버지나... 나처럼 살면... 평생... 도망치다 끝난다. 원하는 게... 있다면... 얻을 때까지... 싸워라... (고통에 찬 신음 후) 여기까지... 이제... 마무리... 해 줘.'''
'''다이크: 삼촌... 두모 삼촌...'''
'''엉클: 다이...크... 어서 날... 치... 치환자로 죽게... 해... 다오. 어서...'''
'''다이크: 삼촌...'''
'''엉클: 다이...'''
사보이들은 다이크를 발견해 포위하고는 총을 겨누는데 죽은 엉클 앞에서 울고 있던 다이크의 두 눈에는 '''피눈물 자국'''이 있는 상태다.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은 머리 수집가가 모았던 작은 머리들을 잠시 보고는 다이크를 찾는다. 다이크는 사보이들과 싸우게 되는데, 공격은 그들이 쏜 총 자국으로 어림짐작해 피하면서 엉클의 죽음으로 각성했는지 먼저 죽인 사보이의 시체를 이용해 기체 치환을 사용한다. 이때 시체의 질량만큼 기체가 치환되며 진공 상태가 된다. 다이크는 기체 치환과 연사 치환을 사용하여 사보이들을 일방적으로 학살한다. 이때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이 도착한다.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중 하나는 흙이 모인 기억을 읽고는 다이크가 근처에 있는데 사보이들에게 삼촌을 잃어 독이 오른 상태이니 조심하자고 말한다. 다이크는 도망치던 중 기계에 걸리고는 전기 충격을 받고 기절한다. 사보이 중 하나는 이참에 다이크의 허벅지에 마취탄을 쏘는데 그 순간 머리에 치환 공격을 당해 죽는다. 양손에 공격을 맞고 살아남은 사보이는 깨어난 다이크에게 어떻게 깼냐고 묻는다. 다이크는 허벅지 안에 호기심에 하나 챙긴 작은 머리가 대신 맞아줬다고 알려준다. 사보이는 살려달라며 자신들의 팀이 16명이고, 다이크를 군수업체에 팔 것이라는 걸 밝힌다. 다이크는 엉클이 조작된 시장 가치 평가 때문에 한 손을 날렸으며, 딜러가 치환자들을 없애기 위해 거짓 정보를 흘렸다는 걸 알아챈다. 이때 홀로그램 퀑이 나타난다. 다이크는 엘 가로 가자는 홀로그램 퀑의 말에 자신이 끌려가면 죽는다고 생각하나, 이때 엉클이 하이퍼는 한 번에 한 가지 기술만 쓸 수 있고, 컴비네이션을 쓸 수 있는 퀑은 8우주에서 몇 안 된다며, 퀑 싸움 제1 원칙은 도주로 확보 뒤 선빵이라고 말한 걸 떠올린다. 오돔 공작의 경호원들 중 흰수염은 다이크와 다시 만나 반가워하며 엉클이 죽은 걸 안타까워 한다. 다이크는 엉클이 8우주 최정상 레벨이 아니라면 한정된 공간 안에서 동시 공격은 힘들며, 상호 기술 작용, 즉 물리적 오류 두세 개가 충돌하면 아무리 서로 합을 맞춰도 기술의 각도와 시간 차가 나 위험하고, 선빵이 먹히지 않는 자가 있으면 답이 없다는 걸 떠올린다.
나중에 돌주먹이 된 다이크는 퀑 능력을 사용하려 하지만 능력이 발동되지 않는다. 다이크는 자신이 엘 가에 끌려가면 엉클의 희생은 물거품이 되고 테이를 만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는, 자신을 데려가려는 경호원의 턱에 벽돌과 융합한 손으로 때려 기절시킨다. 그 뒤 다이크는 후환을 없애기 위해 확인사살로 머리를 짓뭉개 버린다. 그 후 다이크는 다시 도망가지만 손에 피가 돌지 않아 쇼크가 왔는지 숨쉬기가 힘들어지고, 곧 몸이 무거워짐을 느끼고는 테이를 생각하며 쓰러진다.
그 후 정신이 들고 돌주먹 상태에서 벗어난 다이크는 세수를 해도 지워지지 않는 문신 자국을 보고는 어차피 거울볼 때마다 엉클이 떠오를테니 지워지지 않는 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아티카 교도소 테러에 참가한 다이크와 제트는 예정 시간보다 20분 정도 초과되어 상당히 늦어졌지만 다른 검둥수리들도 그 시각에 나와서 문제는 없었다. 밖에서 대기하던 검둥수리가 늦었다고 하면서 다른 검둥수리가 돈 더 주면 된다는 말을 거절하고는 다이크에게 삼촌이 주라며 넘긴 선물이 있다며 주머니를 뒤진다. 그 후 검둥수리는 선물을 주는데 사실 퀑 기술이라서 받는 사람의 두 손이 날아간다. 알고보니 그 검둥수리는 욤이 변장했던 것이었다. 제트는 다이크에게 건드렸냐고 묻고, 다이크는 이유 없이 먼저 자신이 건든 적이 없다고 대답한다. 검둥수리는 곧 군경이 뜰테니 순간이동 서비스를 부르려 하는데 대기 인원이 많아 1시간이나 기다려야 할 상황에 처한다. 그런데 이때 둘에게 구출된 류 대인은 자신이 순간이동 퀑이라는 걸 밝힌다. 다이크는 엉클이 남긴 메시지에 언급된 대로 그를 구해줬다고 생각한다.
다이크는 류 대인을 우라노보다는 살기 좋은, 칼번으로 돌려 보내려 한다. 류 대인이 왜 자신을 구했냐 묻자 다이크는 자신에게도 삼촌이 있었다며 그게 이유라고 한다. 류 대인은 자신이 칼번에 있던 군인인데 모함으로 우라노에 왔고 퀑의 정보수집이 자기 담당이라 말하며, 엉클의 대한 정보를 찾고는 이미 고인이라는 것에 애도를 표한다. 다이크가 어떻게 거기까지 아는 것이냐고 묻자 류 대인은 8우주의 퀑들 중 자신들 눈 밖에 있는 존재는 없을 것이라며 블랭크들의 계보외 일상까지 꿰고 있다고 말한다. 류 대인은 자기의 계정 주소를 알려주며 혹시라도 도울 일이 있으면 연락해달라 말하고 칼번으로 돌아가기 위해 우주 비행선에 탄다.
시간이 흐른 후, 다이크는 패왕의 수하 자매가 최대 출력을 발휘해 스마일 브라더를 녹일 때 경비봇 잔해를, 자기가 한 번에 치환할 수 있다고 엉클이 말한 무게인 300kg까지 모아 이들 사이에 치환시킨다. 그 결과 자매가 진공 구역에 빨려들어가고 서로 부딪쳐 지글지글 구워진다. 다이크는 이 광경을 보고 자뻑한다. 나중에 엘 가에 도착한 다이크는 가이린에게 엉클이 죽었다는 걸 알린다. 가이린은 눈 밑의 자국에 대해 묻고, 다이크는 엉클 시신 앞에서 운 후 지워지지 않는다고 대답한다. 가이린은 다이크를 안는다.
다이크는 엘 가와 사보이의 위협에서는 벗어났지만 그래도 붉은 늑대에는 남아있을 수 없고, 테이의 일이 가장 급해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하다 엉클이 보낸 예약 메일을 본다. 예약 메일 속 엉클은 며칠 전 오랜 데바림 친구가 담당의로부터 시한부 판정을 받은 후 자신이 만든 토마토 스튜가 그리워 찾아왔다는 걸 밝힌다. 엉클은 데바림 친구에게 이것저것 만들어 먹였고, 이에 친구는 데바림의 금기를 깨고 그가 물은 미래에 대해 답하기 시작하고 이때 엉클이 죽기까지 남은 시간이 1년이라는 걸 밝힌다. 엉클은 이때부터 다이크에게 남길 말들을 녹화하기 시작한다. 엉클은 다이크가 신을 만드는 재료로 쓰이며, 나중에 그와 하나가 되는 연인과 관련된 곳에서 벌인 일이며, 그와 함께 재료로 쓰일, 그의 생각을 읽는 존재를 그가 우발적으로 죽이고는 우라노를 도망치듯 떠나고 쫓기는 신세로 방랑 중에 다시 옛 주인을 만나게 된다고 말한다.
이 말을 믿을 수 없던 다이크는 메일을 다시 재생하고는 잘못 들은 게 아니라는 걸 확인하고는 자신이 가이린을 죽이게 된다는 걸 믿을 수 없어 한다. 또, 태모신교가 자신과 가이린에게 무슨 짓을 했냐며 분노하고는 나중에 테이와 하나가 된다는 것에 대해 이상해 하지만 우선 엉클이 1년 뒤 죽은 게 사실이기 때문에 예언이 맞다고 생각한다. 하즈에 의해 엘 가를 떠나는 다이크는 이제 우라노를 떠나야 한다는 것에 대해 기분 나쁘다고 생각한다.
2.2.6. 2개월 후
그로부터 2개월 뒤, 다이크는 다시 우라노에 돌아오게 된다. <다이크> 236화에서 다이크는 계속 일을 하던 중, 쉬는 시간에 엉클이 보냈던 영상편지를 다시 보며 한숨을 쉬다가 제트로부터 호출을 받는다.
2.2.7. 1개월 후
한 달 후... <다이크> 273화에서 다이크가 도박장에서 어떤 사람을 만난다. 다이크는 그와 국수집에서 국수를 먹으며 대화를 하는데, 그가 자신의 이름이 엉클 드 지터이며, 보통 엉클이라고 부른다고 말한다. 다이크는 엉클이라는 말을 듣고 이전에 죽은 삼촌을 떠올려서인지 흠칫하다가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 둘은 악수를 하려는데 갑자기 퍽하는 소리와 함께 둘의 장갑이 약간 타서 연기가 난다. 이때 장갑을 벗을 때 다이크가 엉클 드 지터의 부스터 건을 보는데, 이때 의수가 두모의 것과 똑같이 생겼다.
엉클 드 지터는 자신의 부스터 건을 수리한 아론을 보고 데바림이 재주가 많다고 말하는데, 이때 다이크는 삼촌이 전한, 자신이 가이린을 죽게 할 것이라는 데바림의 예언을 떠올린다.
다이크는 예언 때문에 가이린을 최대한 멀리하려 하고 다른 안전한 곳으로 거처를 마련해주려 하지만 그 사실을 모르는 가이린은 그런 다이크를 냉혈한이라며 속으로 폭풍 디스한다. 참다 못한 다이크는 결국 가이린을 불러 삼촌이 보내준 동영상을 보여준다. 다이크는 자신을 죽일 것이라는 데바림의 예언 때문에 결국 멀리 있어도 언젠가는 나를 죽이는 거 아니냐는 가이린의 말에, 예언이 언제라는 얘기는 없으니 부단한 노력으로 발생을 최대한 늦추면 되는 거라며 진정시킨다. 그리고 의기소침해 있는 가이린의 사기를 높여주기 위해 궁극의 치환 능력을 보여주려고 옥상으로 부르지만 그 능력의 부작용이 '''성기 사이즈가 1cm씩 줄어드는 거라서...'''
1밀리미터가 아쉬운 다이크는 결국 가이린에게 궁극의 치환 능력은 보여주지 못하고 그냥 둘러대며 자라 한다. 다이크는 가이린의 생각을 들으며 예언을 피하려면 가이린이 먼저 자신을 죽이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으니 저주라고 생각한다.
2.2.8. 4개월 후
4개월 후, 다이크는 어찌하다가 다시 엘 가에서 도망친 가이린을 받아준다. 그 사이 덴마가 깨고, <다이크> 337화에서 다이크는 방에 들어오다 자신이 준 권총으로 자살하려 하는 가이린을 발견한다. 다이크는 곧바로 총을 빼앗고 가이린의 속마음을 반박하며 가이린을 되돌리기 위해 궁극의 치환 기술을 보여주려 한다. 다이크는 두모(엉클)가 말한 성기 사이즈가 1cm씩 줄어드는 부작용을 떠올리지만, 돈 벌어서 훌륭한 걸로 이식하면 된다고 생각하고는 가이린을 옥상으로 데려간다.
옥상으로 나온 다이크와 가이린. 다이크는 기술을 쓰기 전 이 기술은 100% 자신의 경지이며 그 어떤 장치나 트릭도 없음을 명시하고 시작하려 한다. 다이크는 자신의 퀑 기술인 질량 등가 치환에 대해 설명해준다. 질량 등가 치환은 8우주의 자본주의 행성에서만 나타나며 가질 것 없는 무산계급의 퇴행적인 염원이란 평가를 받고, 능력의 특성 때문에 꽤 큰 절도 범죄가 일어나면 공권력이 먼저 찾아갔고 그러한 분위기에 휩쓸려 진짜로 도둑이 되는 경우도 있어서 평가가 바닥을 치던 중, 이러한 평가를 뒤바꿔버린 사건이 일어났는데 바로 10년 전 우라노 사천왕의 테러로 인한 대정전으로 인해 도시는 어둠에 휩싸이고 모두가 폭력과 방화로 미쳐가던 중, 다이크의 삼촌인 '''두모'''가 당시의 퀑 능력 수준을 아늑히 벗어난 퀑 기술을 보여줘 치환 능력자의 평가를 뒤바꿔 버렸다고. 다이크는 입자라면 뭐든지 치환 가능한 능력이라며 입자인 '''빛'''도 치환할 수 있고, 빛의 질량은 0이므로 무한대로 치환 가능하다고 하면서 가이린의 머리카락 한올을 뽑아 그걸 빛으로 치환하여 가이린에게, 생명의 빛을 삼키는 어둠이 아니고 이게 가이린의 머리카락 한 올이 가지고 있는 빛이라며 보여준다. 우라노의 밤이던 부분에 빛이 나타나 낮처럼 밝아진다.
화이트아웃 현상과는 다르게, 다이크가 가이린에게 총을 쏘는 순간 흑백으로 시간이 멈추는 듯한 묘사와 함께 둘 사이에 전라의 컬러 상태의 다이크가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나온다. 다이크는 귀족의 개가 되었을 때 그래야만 안락을 손에 넣을 수 있으니까 기뻐 날뛰지만, 그 대가로 붉은 늑대가 되어 엘이 시키는 것보다 더해서 남의 일을 자신의 일인 것 마냥 분노하여 악착같이 치웠으나, 결국 그 엘 때문에 유일한 가족이었던 엉클(두모)마저도 잃었기에 그를 증오하지만 그 증오가 가실 정도의 안락을 추구해 다시 그놈이 세운 자경단에 들어가게 되었고, 그나마 자경단 복장의 자신을 보며 대체 뭐 하는 것이고 이거밖에 방법이 없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표할 수 있었던 것은 가이린의 "다이크는 어떤 사람이야?"라는 질문 덕분이며, 아버지나 엉클도 이런 생각을 했겠다고 독백한다.
2.2.9. 1개월 후
한 달 뒤, <다이크> 350화에서 덴마는 우리엘과 아담들을 만난다. 덴마는 결국 재워져 먼저 재워진 제트와 함께 어딘가에 태워진다. 그 다음 화인 351화에서 덴마는 자면서 꿈을 꾸던 중 엉클(두모)을 본다. 엉클은 엉클 드 지터가 끼고 있던 부스터 건을 들어보이며 잔재주 믿고 까불다간 엘의 다섯 손가락의 시선에 걸린다면서 경고를 하는데 <콴의 냉장고 A.E.> 6화와 연계된다. 우리엘과 한 기술자는 덴마의 상태를 본다. 기술자는 실험체의 접속 단자에 손상이 있어 업로드 된 꿈 이미지 일부가 현실 기억 영역 안으로 들어가서 꿈을 현실에서 겪은 일이라고 생각할 것이라며 큰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지만 꿈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인 것만 아니길 빌어야 한다고 우리엘에게 설명한다.
2.3. 수년 후
<콴의 냉장고 A.E.> 6화에서 덴마가 그가 잔재주 믿고 까불다간 엘의 다섯 손가락의 시선에 걸린다면서 경고를 하는 걸 떠올린다. 이때 엘의 다섯 손가락은 20년 전 공작이 엘 가에 처음 파견한 백경대원으로 보인다.[왜곡]
2.3.1. 1개월 후
1개월 후 시점을 다루는 <콴의 냉장고> 67화에서는 실버퀵에 온 하도르가 잘 때 꿈에서 하도르가 죽였던 자가 나타나 하도르를 엉클이라고 부르며 저주했기 때문에 하도르가 엉클이라는 설이 있었다. 그러나 이 엉클은 나중에서야 다른 사람임이 밝혀진다.[10]
제트는 사제에게 취조받던 하도르에게 연락해 우라노 출신을 찾는 걸 보고 용건이 뭐냐고 묻는다. 이 와중에 '무쇠돌이'라고 부르면서 정체가 나오는데 바로 덴마가 말한 엉클이었다. 가면을 쓴 이유는 펜타곤의 무지막지한 놈에게 당해 얼굴에 화상을 입었다고 하는데, 제트는 랜돌프인 것 같다고 추측한다.
그런데 나중에 하도르가 징벌방에 들어갔다 나온 후 다이크의 얼굴로 나온다.
문병을 온 제트는 붕대로 얼굴을 가린 하도르를 엉클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다이크가 이제 복귀할 거라며 엉클이 이곳에 있다는 걸 알면 깜짝 놀랄 거라고 말한다.
그 후 하도르가 사제인 린들의 손목을 잘라서 문제를 일으킨 뒤에, 덴마는 제트와의 통화에서 엉클이 실버퀵으로 왔다는 언급을 듣는데, '''"엉클은 자신의 손에 죽었었다"'''고 말을 한다. 제트가 일단 하도르를 엉클이라고 믿었던 이유는 제트 자신의 옛 별명을 알고있는 것과 의수로 된 오른손 때문이었다.
제트는 다이크가 엉클을 죽였다는 게 무슨 소리냐고 묻고, 덴마는 엉클이 죽는 걸 도와드렸다면서[11] 기회 되면 얘기해 주겠다고 말한다.
2.4. 5년 후
<The knight A.E.> 8화에서 다이크는 강화 소켓을 통해 테이와 통신하여 카퍼 일당의 위치 좌표를 얻는다. 그 후 강화시술 없이도 이 정도의 다중 치환이 가능했던 엉클에게 경의를 표하며 지금의 자신은 괴물이 된 것 같다고 말하며 다중 치환을 시도한다.
3. 능력
다이크가 밝힌 바에 다르면 엉클 역시 카이저/다이크 부자처럼 치환계 퀑이었다고 하며, 다이크가 강화 시술과 테이의 힘을 빌려서 200명을 상대로 다중 치환을 벌이는 규모의 짓을 엉클은 '''별다른 꼼수 없이 해냈다'''고 한다(...). 이 발언으로 봐서 엉클이 (질량 치환인지 공간 치환인지는 알 수 없지만) 치환계 능력자 중에서는 상당한 실력자였다는 건 확실한 듯하다. 별다른 꼼수가 없다는 수식어를 덧붙인 걸로 봐서 엉클은 저런 미친 짓을 '''자력으로''' 할 수 있을 정도로 능력의 범위와 컨트롤력이 우수한 퀑이었을지도.
젊었을 때는 정당방위로 한 번에 100명의 머리를 날릴 정도로 대단했다고 한다. 이 능력을 고속 연사치환이라고 한다. 그 후 항상 후식으로 준비한 멜론을 이용해 한 손으로 빠르게 붉은 늑대 공격조의 머리를 치환한다.[12] 이때 머리와 머리를 끝없이 치환하면서(...) 공격조의 머리들을 날려버린다. 그리고 달려나가다가 머리가 치환당하는 공격조 셋이 한 화면에 들어있는 묘사를 볼 때 고속 연사치환이라는 명칭에 어울리게 어마무시한 속도로 머리 교체를 시켜버리는 듯(...).
치환자들은 무언가와 자신의 심장이 치환되어 죽는 게 숙명으로 추정되는데, 결국 자신은 숙명대로 본인의 심장과 전 여친의 팬티와 치환되어 죽었다.
사실 질량 등가 치환 능력에 한해서는 한없이 정점에 가까운 위치에 있는 양반. 이 양반이 개발한 질량 등가 치환 궁극의 기술은 '''전 우주의 그 어떤 질량 등가 치환자도 도달하지 못한''' 영역에 있었다. 아예 '질량 등가 치환'이라는 능력 자체의 평가를 바꿔버렸다고. 참고로, 해당 기술은 '''질량을 가진 물질을 빛으로 치환'''하는 것. 머리카락 하나 분량의 질량만으로도 '''행성 전체를 밝히는''' 제정신 아닌 위엄을 보여준다. 광자의 질량이 한없이 0에 가깝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문제는 한 번 쓸때마다 '''성호르몬에 문제가 생겨서 성기 사이즈가 1cm씩 줄어든다'''(...).
4. 기타
<The knight A.E.> 이전 시점인, <콴의 냉장고>에서의 하도르는 엉클의 정신이 깃든 다이크의 육체 or 다이크 그 자체인 상태인 것으로 추정된다. 만약 엉클의 정신 + 다이크의 육체라면 왜 그렇게 되었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렇다면 손목 사건도 다이크 본인이 아닌 다이크의 육체를 가지고 엉클이 저지른 것으로 이해해 볼 수 있었으나 나중에 하도르는 다이크 본인이 맞다는 게 밝혀진다.
자식은 없는 것 같으며 다이크에게는 치환 기술 스승이자 둘도 없는 가족. 서로 대충 말하면서 밥챙겨주고 편히 있는 모습은 우리가 흔히 보는 부자지간의 모습이다. 다이크는 엉클이 위기에 처하자 수단 방법 안 가리고 정말 처절하게 엉클의 구출을 시도하고 살리려 한다. 다만 그만큼 다이크 때문에 두모도 개고생한게 있어서 작중에서도 스스로 다이크를 욕하기도 했으며, 독자들도 두모는 다이크를 까도 괜찮다며 까방권(?)을 주기도 했다(...)
서울 와우북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2016년 9월 30일에 열린 SF 만화, 인간과 우주의 이야기에서 작가가 원래 하도르를 엉클로 정했는데, 중간에 반전을 주기 위해 다이크로 바꿨다고 밝혔다. 링크
2014년에 덴마가 '내가 죽는 걸 도와줬다' 라고 발언한 후 이 양반이 잊혀질 뻔 하다가 2017년인 2부 막판에 다시 언급된 걸로 봐서 진짜 엉클의 정보도 좀 더 풀릴지도 모를 가능성이 던져졌고 3부에서 여러 번 언급되다 다시 등장한다. 그리고 120화에서 떡밥이 풀렸다.
변태인 듯하다. 다시 등장할 때인 <다이크> 66화에서 여자 팬티를 던지고, 나중에 다이크에게 가이린과 러브러브 응응응을 한 사이냐고 물어보고, 아까 나왔던 팬티가 자신의 것이라는 게 밝혀진다. 그리고 하도르의 옛 정체 설정이었는데, 하도르가 처음으로 등장할 때 칼번 퀑 부대 여군의 단추를 초코바로 바꾸어서 속옷이 보이게 만들었다. 다만, 이 시기때에는 하도르가 엉클인지 다이크인지 확실하지 않았기 때문에 하도르가 처음으로 등장할 때 나온 가면 밑 목의 피부톤이 다이크와 같다. 결국 어느 설정에서나 변태인 셈.
요리 실력이 굉장히 뛰어난 듯하다. 가이린에게 저녁은 어떤가 하고 물어봤을때 점심 때의 감동을 넘어선다면서, 요리에는 사람 인성이 깃드는데 이정도 실력이면 여자 팬티를 모으는 취미(...)도 이해할 수 있다면서 극찬할 정도.[13]
나중에 저 팬티 관련으로 의외의 설정(?)이 공개되었는데, 퀑 능력 중 특정 기술을 쓰면 성호르몬 감소로 '''거기가 1cm씩 줄어든다고 한다(...)''' 아마도 그것 때문에 자꾸 거기가 줄어들다보니(...) 결국 여자 팬티도 입고 다닐 수 있게 되었겠다고 독자들 사이에선 소소한 드립이 나오고 있다...[14] 결국 다이크가 그 능력을 쓰자, 독자들이 엉클이 여자 팬티를 입을 수 있게 된 이유가 여기에 있다는 추측을 했다.
T와이스 중에서 Tzuyu가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
엉클 드 지터와 이름이 같은데[15] 두 명 다 똑같이 생긴 부스터 건을 끼고, 우라노에 거주[16] 했다는 공통점이 있다. 다만 그 부스터 건은 두모가 낀 적이 없으며, 엉클 드 지터의 것이라는 게 드러난다.
2019년 2월 24일에 열린 지금, 만화 싸인회 및 토크 콘서트에서 작가가, 두모가 덴마(다이크)에게 엘의 다섯 손가락에 대해 언급하는 장면을 넣으려고 생각했다가 중간에 일찍 죽여버려서 엉클 드 지터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말했다고 한다. 블로그나 카페 등지에 참석자들이 작가가 이런 말을 했다고 남기는 후기가 물증인데, 심증만 있고 물증은 없는 상태이다.
5. 관련 문서
[1] 엘 가에 재파견된 이들이 아니라, 처음 파견되었던 백경대원들.[왜곡] A B C 다만 이 부분은 덴마의 왜곡된 기억일 가능성이 높다는 추측이 있었으며 <다이크> 351화에서 그렇게 왜곡된 게 맞다는 게 밝혀진다.[2] "나 좀 멋진듯"까지도 말했다(...).[3] 가이린이 유력하나 우선은 테이도 후보가 될 수 있다.[4] 데바림 자체가 예정된 미래를 얻기 위해 거짓말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부분에서 거짓말이 있을 수 있다. 우선 적어도 그가 1년 후 죽는다는 것과, 다이크가 신을 만드는 재료가 된다는 건 사실이다. 다만 <사보이 가알>에서 미라이 닷수가 덴마에게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하거나, 가알에게 미리 맞춤형 부스터 건을 전해주며 가알 자신이 죽음을 유추하고 받아들이게 한 선례가 있기 때문에 절묘하게 진실이 될 수도 있다.[5] 이 부분에서 다이크가 화내는 부분 때문에 엉클이 이때 오른손을 잘렸는지 착각하는 댓글들이 베댓의 거의 반 정도를 차지했다. 엉클은 과거 구 엘의 다섯 손가락에게 오른손을 잘렸고, 이후 이 부분에서 붉은 늑대에게 왼손을 잘린다. 그리고 이 부분의 연출이 이상해서 그런지 다음 다음 화인 111화에서 다이크가 간접적으로 양팔을 날렸다고 언급함으로써 엉클이 붉은 늑대에게 잘린 쪽이 왼손이라는 게 드러난다. 어쨌든 이 부분은 연출 미흡이지 베댓에서 말한 설정오류가 아니다.[6] 이때 잘린 손목을 감은 붕대에 아주 예쁜 리본이 달려 있다(...).[7] 이 부분은 처음 업로드 당시에는 직접적으로 트와이스, 쯔위라고 대놓고 적혀있었으나 다음날 T와이스, Tzuyu로 수정되었다. 그 후 이런 기사가 생긴다(...).[8] 사실 엉클이 답을 맞히는 것 자체가 다이크를 위한 것인 셈인데, 어차피 다이크가 계속해서 뻗대고 답을 안 말한다면 자신까지 틀릴 경우 100대니, 혼자라도 맞혀야 다이크가 덜 맞는다.[9] 엉클의 뱃속에 들어가 있던 장기 밀매범의 손도 같이 치환된다.[10] 이쪽 엉클은 이름 자체가 '엉클' 이었다.[11] 덴마의 언급을 보면 자기가 그냥 죽여버린 걸 곱게 표현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정말로 엉클이 자기 혼자서는 정말 가망이 없는데 죽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니까 덴마(다이크)에게 부탁해서 나를 죽여줘 하는 식으로 부탁했기에 덴마(다이크)가 그의 부탁을 들어준 것일 수도 있다.[12] 처음엔 멜론과 머리를 치환한 다음에 그 머리를 가지고 남은 놈들 머리를 계속 치환하는 식으로 다수의 적들의 목을 따는 것이다. 보통의 퀑들은 뭔 일 있어? 하기도 전에 목이 날아가고 상대 목으로 교대되어버리니 저항할 방도가 마땅히 없다.[13] 근데 팬티 모으는 취미는 전 여친과도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전 여친 팬티를 죽을 때까지 입고 계신 분이니(...).[14] 근데 아무리 그래도 일반 기성복으로 나오는 여자 팬티는 남자나 (살이 찌거나 해서) 체격이 통상 여자들보다 더 큰 여자가 입기엔 좀 힘들다. 힙 사이즈부터 안 맞기 때문(...)[15] 물론 엉클 드 지터 쪽은 본명. 두모는 별명이 엉클이다.[16] 엉클 드 지터는 다른 행성에서 왔지만 우선은 우라노에 거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