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스파이트(벽람항로)
1. 개요
모바일 게임 벽람항로의 등장인물로 로열 네이비 소속 전함이며, 실제 역사 속에서는 양차대전을 걸치며 무수한 전투에 참전하여 활약한 영국 소속의 퀸 엘리자베스급 고속전함 워스파이트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이다.
2. 설정
퀸 • 엘리자베스급 고속전함 워스파이트. 이동 좌표에 대한 최장거리 가격 명중 기록을 갖고 있어. 절체절명의 출격을 몇 번이고 기적적으로 생환해 보였지 ───이 모든 건 분명 내 운명이라고?
1차 세계대전에서도 활약했던 수퍼 드레드노트급의 노익장 함선이라서 그런지 나이를 신경쓰는 모습이 보인다. 반면, 우호적일 때 대사에서는 가슴이 작은 것도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준다.[2] 많은 전투에서 큰 전공을 세운 수훈함답게 기품이 있고 전투에 진지하게 임하는 태도를 지니고 있다. 호감도 100일 때 대사에서는 '전쟁을 혐오하지만 지휘관을 위해서는 기꺼이 싸우겠다'는 말을 하는데 이것은 모티브가 된 전함 워스파이트의 모토이자 스킬 시전 시 외치는 대사인 'Belli dura despicio(I despise the hard knocks of war, 나는 전쟁의 고난을 경멸한다.)'에서 온 것.「워스파이트, 개조 종료. 흠, 이 일신된 기분, 나쁘지 않아... 그럼 지휘관, 새로운 전장으로 갈까!」#
스킬이 '가장 먼 거리의 적에게 반드시 치명타로 적중하는 포탄 발사'인데, 이것은 이탈리아의 콘테 디 카보우르급 전함 줄리오 체사레에게 26,000야드(~ 24 km)거리에서 '이동하는 함에서 이동표적을 향해 발사한' 최장거리 명중탄 기록[3]을 낸 것의 반영이다.
'Old Lady'라는 별명을 붙이게 된 앤드류 커닝햄 제독의 대사[4]를 메인대사로 써먹는데 정작 전함소녀의 워스파이트가 고증에 따라 앞치마를 들고 있는 일러스트라면 이쪽은 아예 치마가 없다. 그래서 클리블랜드와 마찬가지로 비키니 하의를 걸치고 있다. 이점을 반영한 것인지 스스로도 귀한 혈통이면서도 귀족으로서의 품위는 없다는건 자각하고 있다는 말을 한다.
공식과 2차 창작 모두 퀸 엘리자베스와 많이 엮인다. 공식 코믹스 <아주르레인 저속전진!> 8화에서 퀸 엘리자베스와 등장했을땐 친구를 만들려고 일부러 아무나 부딫히는 식으로 시비를 걸어대는 퀸엘의 행적에 대하여 츳코미를 걸기도 하면서도 퀸엘을 편들어주고 챙기는 등 퀸엘을 제대로 다루는 면모를 보여준다.[5] 물론 그러면서도 퀸엘의 어거지 친구 만들기 작전을 성심껏 돕는 등 충신의 모습 또한 보여준다. 어떻게 본다면 군주를 가까이에서 받는 최측근이자 장군 포지션.
다른 공식만화인 아주르레인 Queen's Order에 따르면 노안(老眼)이라고 한다. 덕분에 팬덤에서 할머니로 놀림받던 것이 더더욱 강해졌다. 네임드쉽 자매함인 퀸 엘리자베스에게도 깍듯이 대하며, 비서함 자리를 두고 적대한 아카기에게도 자매가 아닌 학우(學友)라고 자칭한다. 보통 동형함들끼리 자매관계로 설정되는 다른 함선소녀들과는 다른 특이한 관계.[6]
타란토 공습을 무대로 한 '디바인 트래지코미디' 이벤트에서는 황가측 주역으로 나온다.
3. 성능
3.1. 개장 전
경쟁자라고 할 수 있는 같은 로열 네이비 소속 SSR 전함 프린스 오브 웨일즈와 적으나마 능력치 차이가 있는데, 방어적인 능력치(체력, 회피, 방공)와 주포 보정치가 낮은 대신, 공격적 능력치(화력, 장전)이 더 높다. 둘의 능력치 차이가 썩 크지 않은데도 후드와 퀸 엘리자베스를 채용한 홍차함대 3전함에 프오웨는 거의 채용되지 않는데, 그것은 프오웨의 스킬이 퀸 엘리자베스의 스킬과 충돌하는 동시에 워스파이트의 스킬 위력이 극대화되는 곳이 바로 연습전이기 때문이다. 연습전의 전열을 맡을 함선도 벨파스트, 재블린, 시그넷, 포츈 등 다양한 조합의 강력한 탱킹력을 지닌 홍차조합을 만들 수 있으므로, 굳이 퀸엘 버프 못 받는 유니온 함선[7]을 써야만 스킬 덕을 조금이라도 보는 프오웨가 밀릴 수밖에 없는 것.
스킬인 절대 명중의 숙녀[8](중국어판에서는 신사수(神射手))는 일정 시간마다 '''가장 먼 거리의 적'''에게 특수탄[9]을 2발 발사하며 반드시 치명타로 적중한다. 해역에서는 대충 주포슬롯 +1과 비슷한 효과를 내는데, 연습전에서는 그 가장 먼 거리에 있는 게 언제나 후열함대이므로 '''반드시 후열에 적중'''하며, 덕분에 철갑탄 속성 덕을 크게 보는데다 후열함들은 절대로 움직이지 않으므로 재수없게 탄이 심하게 퍼지지 않는 한 2발이 다 꽂힌다. 따라서 위협적인 후열함대를 저격하여 딜을 더 우겨넣는 것이 가능한데, 재사용 대기시간도 10레벨에 15초로 2연장 전함 주포보다 오히려 빠르다. 스킬이 조합을 타지 않기 때문에 딱히 후드 등의 필수 함선을 아직 구하지 못해 홍차함대 준비가 완성되지 않았어도 그냥 후열에 박아넣으면 밥값을 충분히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대신 스킬 탄퍼짐이 꽤 심해서 가만히 서있는 후열함한테 쏜 2발이 모조리 빗나가는 뒷목 잡는 경우가 발생하기도 한다는 점이 문제. 그리고 스킬 자체가 엄청난 대기만성형이기 때문에 적당히 투자해서는 그냥 스킬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인 전함이 되기도 한다. 특히 5레벨에서 6레벨로 넘어갈 때는 통상탄과 철갑탄의 탄종 차이 때문에 실질 공격력이 거의 2배는 강해진다.
연습전에서 특정 후열함을 저격할 수 있는데, 가령 그 함선이 후열 아래쪽에 있다면 워스파이트를 그 반대쪽, 후열 위쪽에 배치하면 된다. 저격할 적함이 후열 위쪽에 있다면 그 반대로.[10] 그러면 그 함선과의 거리가 가장 멀게 되므로 반드시 그쪽을 향해서만 스킬이 날아간다. 중앙에 위치하는 기함을 처음부터 저격할 수는 없지만, 이 방법으로 저격한 함선이 터지면 다음부터 발동되는 스킬은 모두 기함에게 박히게 된다.
해역에서 사용하기엔 조금 미묘한 편. 우선 기름을 가장 많이 먹는 'SSR' '전함'이라 연비가 매우 나쁘며, 스킬이 가장 멀리 있는 적을 노리는데 해역에서 가장 먼 적은 대부분 화면 밖에서 달려오는 자폭선. 자폭선의 빠른 속도 때문에 이를 노릴 경우 대부분 불발이다.
이후, 다양한 함선이 추가되며 홍차함대가 절대적인 강자에서 내려온 것과 듀크 오브 요크의 등장으로 연습전에서도 그 위세가 많이 떨어진 상태. 특히, 듀크 오브 요크는 같은 로열 네이비 소속인데다 워스파이트와 같이 후열 저격스킬[11]까지 가지고 있는 것. 물론 쿨타임 5초 느리고 크리티컬 확정은 아니지만 듀크 오브 요크는 연습전 뿐만 아니라 해역에서도 충분히 활약 가능하다는 점에서 워스파이트가 밀리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일섭 연습전에서 함재기 내구 버프를 받은 이후로는 후열 최소 한자리를 항모로(주로 엔터나 일러) 넣는 게 일반적이 되는 바람에 제일 먼저 퇴출 당했다(...)
이후엔 나가토의 등장으로 중앵함대의 효율이 급증함에 따라 연습전 홍차함대마저 밀려나면서 완전히 도크닦이 신세'''였'''다.
3.2. 개장 후
2019년 1월 31일자로 워스파이트의 UR 개조가 추가되었다.
'''스나이퍼'''
전체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보완되는 방향으로 스탯강화가 이루어졌다. SSR 전함 중에선 최하위였던 내구도[12]가 상위권으로 올라갔고, 대공치의 상승폭도 눈에 띈다. 또한 장전치는 장 바르와 공동 1위로 올라섰고, 원래부터 높았던 포격치도 강화되어 100렙 기준으로는 유일하게 400을 넘기는 함선이 되었다. 특히 전함류에게 부족한 명중치가 25 상승하여 더욱 안정적인 딜링이 가능해졌다.[13]
여기에 개장스킬 '레전드 오브 로열 네이비'로 포격치가 더 올라가므로 주포딜링이 상당해진다. 계산상 티르피츠에 거의 맞먹는 정도로 오르고, 명중 보정까지 감안하면 사실상 주포딜링 원탑이라 봐도 된다. 탄 퍼짐이 억제되어 딜 집중도가 높아지는건 덤.
또한 개장과 동시에 기존 스킬인 '절대 명중의 숙녀'가 강화된다. 기존에 15초 간격으로 발동하던 것이 5초씩 당겨지고, 초탄 한정으로 2.3배의 폭딜을 발휘한다. 또한 탄막의 표적이 된 적에게 전함포격이 집중되므로 저격성능이 향상되었다. 물론 여전히 해역에서 써먹기에는 애매한 감이 있는데, 초탄 폭딜은 십중팔구 잡몹에게 박히고, 포격 집중 효과도 그다지 도움이 되는 경우가 적다. 해역보다는 연습전을 상정하여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연습전에서는 과거의 위상을 되찾은 수준을 넘어서 0티어 함선 중 하나로 탈바꿈[14]. 순삭되지만 않는다면 거의 무조건 MVP를 먹는 연습전 최강의 딜러. 탄막 초탄으로 후열 하나를 빈사상태로 만들거나 즉사시켜버리는 위용을 보이고 있다. 퀸 엘리자베스, 모나크, 후드 등과 조합된 홍차함대의 메인딜러로 활약중이며, 한섭기준 나카가덱(나가토, 아카기, 카가), 나아히덱(나가토, 아마기, 히류) 등의 대항마로 상위권 연습전조합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절명숙의 딜링 타이밍이 빠르면서도 워낙 막강하기 때문에 꼭 홍차플릿에 편성하지 않고 나가토, 아마기, 그로세 등 타진영 강캐들과 조합을 짜는 경우도 많다. 여기에 주포성능도 상당해진 만큼 해역에서도 고성능 전함으로 활약하기에 충분하다.
이후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가 추가되면서 연습전에서 워스파이트의 자리를 위협할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현실은 둘이서 태그 먹고 사이좋게 연습전을 파괴하고 다니는 상황. 프리드리히는 정면으로, 워스파이트는 대각선으로 탄막을 발사하기 때문에 이 둘을 동시편성할 경우 15초 안에 상대 후열 하나에게 탄막 3연타를 먹일 수 있다. 여기서 절명숙改의 포격 집중 효과로 워스파이트의 주포 공격이 추가되면 어지간한 전함들도 버티기 어려운 강력한 위력을 보인다.
이러던 것이 항모 은폐 메타의 연습전 적용으로 인해 개장 이후 최대의 위기에 직면했다. 발견되지 않은 항모는 주포 및 자동 탄막의 어그로를 끌지 않는데, 이는 절명숙도 예외가 아니다.[15] '''상대가 3항모에 계속 발견되지 않을 경우 전열에다가 절명숙을 쏘는데''', 전열이 워낙 빨리 무빙하면서 엉뚱한 데다가 주포와 절명숙을 쏘는 워파를 볼 수 있다. 특히 연습전은 오토라서 예측샷도 쏠 수 없기에 더욱 불리하다. 무적기를 가진 엔터와 히류를 조기에 처리할 수 없게되면서 더욱 불리해졌다. 다만, 기함으로 전함이 있다면 버퍼를 주는 여왕님,나가토,미카사,비스마르크를 저격할 수 있게 되었다.
물론 개장에 필요한 자원은 당연하다고 할 정도로 많이 드는데, 개장의 시작을 알리는 선체 개수부터 같은 워스파이트나 금부린을 요구한다. 거기에 개장 최종 단계인 근대화 개수에서도 금부린이나 워스파이트 요구에 최소 7일은 워스파이트의 특별훈련이라는 이벤트를 거르지 않고 완료해야 얻을 수 있는 전용 개장 아이템 '전사의 마음가짐' 을 얻지 않으면 개장이 안 된다. 추가적인 개장 선택지인 전술 확충에서도 금부린이나 워스파이트가 필요하다. (총 3장 필요) 물론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서 보라색 전함 도면과 금색 전함 도면, 물자를 갖다바치는 건 덤이다. 총 물자 53000, 보라색 전함 도면 18개, 금색 전함 도면 20개, 보라색 주포 개조 부품 40개, 보라색 범용 개조 부품 50개가 든다.
여담으로, 개장과 동시에 대잠스탯이 생기면서 보조장비 1번 슬롯에 대잠기 장비가 가능해진다. 덕분에 전함류 중에서는 유일하게 대잠공격이 가능하지만, 굳이 값싼 경항모를 두고 워스파이트에게 대잠기를 들려줄 필요성은 없을 것이다. 항모도 아닌 전함이 왜 뜬금없이 항공기를 장비할 수 있나 싶을 수 있는데, 노르웨이 침공의 전투 중 하나인 나르비크 해전에서 소드피쉬를 워스파이트가 탑재했다가 발진시킨 일화를 반영했다.
한국서버 기준 2020년 12월 31일부터 개장 아이템인 전사의 마음가짐이 원형 상점에 2000 특장 원형으로 상시화 되어 개장이 수월해졌다.
3.3. 능력치
3.4. 한계돌파 효과
3.5. 스킬
4. 스킨
4.1. 전사의 크리스마스 선물[21]
[image]
2018년 크리스마스 스킨.「음...폐하의 선물은 어떤 것이 좋을까? 너무 비싼것도 안되고 너무 싼것도 안되고, 너무 희귀한것도 안되고 평범한건 질려버리니...도대체 어떻게 하면...…」#표정
정식공개 하루 전날, 코믹업23 비리비리 부스 배경 사진으로 유출되었다. 다리의 흰색스타킹이 할매라는 별명 때문에 내복으로 보인다는 평.
한섭에선 최초공개시 스킨명 오역[22]이 있었으며, 전날 호놀룰루 크리스마스 스킨의 표정 사건 때문인지 스킨의 표정 부분은 아예 빼버렸다.
SD상태 가만히있으면 트리를 앞으로 휘두르는데, 계속 휘두르다 결국 트리부분은 앞으로 날라가고 검만 남는다.
4.2. Under Pleasure
[image]
격창의 유니버스 이벤트 기간 한정 스킨이다. 퀸 엘리자베스와 같이 일러스트가 괜찮게 나왔다는 평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추가된 보이스에서는 성우가 연기톤을 까먹었는지 원 보이스보다도 훨씬 나이 들어 보이게 녹음되어 혹평이 있다.
5. 대사
6. 미디어 믹스
6.1. 애니메이션
6.1.1. 아주르 레인 THE ANIMATION
'''陛下の判断を信じます'''
'''폐하의 판단을 믿겠습니다.'''
오프닝에서 등장했고 2화에서 대사는 없었지만 퀸 엘리자베스, 후드와 차를 마시는 것으로 등장했다.'''あなたはいつもそれね..'''
'''너는 항상 그거네..'''
3화에서는 개조 후 포즈를 잡으며 지원군으로 등장하며, 일러스트리어스가 엔터프라이즈에 대해 늘 하는 대사인 '성스러운 빛'을 하자 언제나 그거 라며 어이없어 하며 자신에게 의견을 묻는 퀸 엘리자베스에게 폐하의 판단을 믿는다고 답한다.
6화 욕탕신에서 퀸 엘리자베스가 대룍탕이 로열의 작품이라며 자랑하자 박수를 치며 찬양한다. 후에 Queen's Order에서 나온 노안(老眼)이라는 설정에 안경을 낀 채 책을 읽는 모습이 나왔다.
3화 방영 전 공개된 워스파이트의 캐릭터 소개 페이지에서는 Queen's Order와 마찬가지로 퀸 엘리자베스와는 학우라는 사실을 밝히고 있다.
7. 기타
패배시 대사에 '조타장치 컨트롤이 먹통'이라는 문구가 있는데, 실제 함 워스파이트는 함생에 걸쳐 원인불명의 방향타 고장으로 끝까지 애를 먹었다. 이 문제는 최후에 스크랩처리되는 순간까지 고칠 수 없었다고 한다.
대잠초계기를 장비할 수 있는 몇 안되는 함선이다.
동물귀와 충신이라는 것 때문에 국내 별명은 위스퍼 또는 워댕이.
국내한정으로 워스파이트를 번역기를 돌려서 나온 '워간첩'으로 부르기도 한다.
일본 2차 창작에서는 스킬명인 '절대명중'이 그렇고 그런 것을 연상시키기 때문인지 2차창작 비율이 19금쪽이 높은 편.
엔솔로지 2권에서 나온 너구리 모습 때문인지 너구리로 불리기도 한다.[23]
퀸 엘리자베스와 마찬가지로 로딩일러와 인게임 일러의 괴리감이 심한데, 그래도 작은 왕관이라던지 헤어스타일의 유사성 등으로 알아볼수라도 있는 퀸 엘리자베스와는 달리 로딩일러의 워스파이트는 로딩일러와 일러스트+성격간의 괴리감이 장난 아니게 크다.
포를 쏠 때 검을 들어올리는 모션을 취하는데, 이 때문에 부포 발사가 다른 함에 비해 늦다는 문제가 있었다.# 그러나 패치로 모든 전함의 부포발사프레임이 최속인 12프레임으로 고정됨에 따라 선딜레이가 긴 편에 속하던 워스파이트가 간접적인 이득을 보게 되면서 이 문제는 해소되었다.
개장 일러스트가 나가토와 같이 데칼코마니에 가깝다(정확히는 얼굴부분을 제외한 전부). 사실 포즈 자체는 흔한 포즈지만. 벽람항로 내에선 르 마르스改와 같은 포즈이기도 하다.
공식 코믹스 Queen's Order에서 워스파이트 개장의 뒷이야기가 그려졌다. 타 진영 함선들이 개장을 통해 더 강해지는 것을 보며, 퀸 엘리자베스가 자신도 개장을 하고 싶다며 방법을 알기 위해 워스파이트와 함께 사방팔방으로 단서를 찾아다니다 결국 피로에 쓰러지고 만다. 한참 후 방에서 눈을 뜨고서, 아카시로부터 상층부에서 개조도면을 받았다는 희소식을 듣는다. 하지만 도면의 수가 충분하지 않아 한 명만 가능하다는 말을 듣고 고민하며 워스파이트는 어딨냐고 묻자, "'''비서함[24]을 위해서''' 개장의 비밀을 찾아 계속 돌아다니고 있다."는 답을 듣고, 이에 개조도면을 워스파이트에게 넘긴다. 여왕님을 위해 자신은 관심없는 개장의 단서를 찾아다니다 그 노고를 인정받고 결국 본인이 개장을 하게 된 것.
스킨과 개장 일러스트를 원래 일러스트레이터인 MD가 아닌 카에데가 그렸다. 중국 위키나 일본 위키
그것과는 별개로 개장시의 SD 캐릭터의 크기가 기존 SD 캐릭터보다 좀 더 크다! 기본형의 SD 캐릭터는 물론 크리스마스 스킨형 SD 캐릭터보다도 덩치가 더 커졌다. 이유는 불명.
8. 둘러보기
[1] 일섭명은 전사로부터의 선물(戦士からの贈り物)[2] 로리로 나온 건 워스파이트가 전함임에도 다른 전함들보다 전장(全長)이 작았다는 점을 묘사한 모양이다.[3] 사실 이것과 타이에 가까운 기록이 있다. 샤른호르스트가 영국 항공모함 글로리어스를 저격해 침몰시킨 것. 그래서 샤른호르스트도 이런 스킬을 가지고 나왔다.[4] 마타판 해전에서 워스파이트의 전과를 듣고서 '노인네(Old Lady)도 치마를 들추면 달릴 수 있다'라고 평했다. [5] 도트 이모티콘 중 '그러시다면야...'는, 퀸엘이 워스파이트에게 울면서 옷가랑이를 잡고 앉아 빌고있고, 워스파이트는 능글맞게 웃으면서 두 팔을 안 된다는 것마냥 양쪽으로 늘어트리고 있다.[6] 사실 로열계 함선들은 이런식으로 같은 클래스이지만 자매가 아니라 같은 반 친구같은 관계로 그려지는 경우가 제법 많다. 일례로 C클래스 구축함인 시그넷, 크레센트, 코멧은 서로를 자매라고 칭하는 대목이 없다. 이벤트 스토리에서도 서로를 이름으로 부르며 존칭을 전혀 쓰지 않는 등 같은 반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듯이 대화하지 자매끼리 이야기하듯이 대화하진 않는다. 마찬가지로 H급 구축함인 하디와 헌터도 자매관계로 묘사되지 않으며, G급 구축함인 그렌빌과 글로우웜은 저속전진에서 자매가 아니라 절친처럼 나왔다.[7] 같은 컨셉의 조합에서 홍차함 몇개를 빼고 USS 클리블랜드나 쥬노, 엘드리지 등을 사용하기도 하므로 이럴 때는 프오웨도 약간의 경쟁력을 얻는다.[8] 실제 함선 워스파이트는 'Grand old lady'라는 별명을 갖고 있었다. 단순히 연식이 오래 된 '노부인'이라는 의미가 있는 반면, 이 old에는 오랜 시간 함께 해 온 좋은 벗이라는 뜻도 있으며 둘 다 적용된다.[9] 5레벨까지는 통상탄, 6레벨부터 철갑탄 판정. 몇 안 되는 공작함과 모니터함을 빼면 전부 中~重장갑인 후열 특성상 효율적인 속성이다.[10] 참고로 기함으로 배치하면 항상 위쪽 함선을 먼저 노린다[11] 워스파이트와 달리 후열 랜덤이기 때문에 위치지정으로 집중사격은 불가능.[12] 미카사는 제외. 고증상으로도 전노급인 미카사와 초노급인 다른 전함들은 아예 비교가 불가능한 수준이니 예외로 치자(...)[13] 게임 내에서는 표시되어있지 않지만 데이터마이닝으로 확인되었다.참고(중위키)(일위키) 근대화 개수에서 반영된다.[14] 개조 이전 워스파이트를 연습전에서 기용하려면 홍차버프는 필수에 보조딜러(후드 등)도 요구되는 등 활용이 제한적이었으나 개조이후에는 어떤 조합, 상황에서도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5] 미발견 상태에서 전열이 전멸하고 항모vs전함만 남을 경우 전함은 장님이 된다.[16] 대잠기는 개장 후 장비 가능[17] 絶対命中のオールドレディ[18] 일본서버에서는 원래 '랜덤한 적 1체'라는 툴팁이었는데, 실제로는 멀리 있는 적에게 발사했었다. 이후 툴팁이 올바르게 정정되었다.[19] 絶対命中のオールドレディ·改[20] レジェンドオブロイヤル[21] 일섭명은 전사로부터의 선물(戦士からの贈り物)[22] 같이 적혀있는 영문명을 봐도 워스파이트는 선물을 받는쪽이 아닌 주는쪽이 맞다.[23] 해당 장면은 퀸엘이 콩쿠르 대회에 엘리''''너 구리''''자베스 라는 예명으로 참가해 후보에 올랐지만 그림이 워낙 날림이라 눈치 못챈 에든버러와 낼슨 앞에서 너구리 춤까지 춰서 넬슨은 눈치 챘지만 에든버러만은 눈치 채지 못했다.[24] 아카시가 말하는 대사라 비서함이라고 말했지만 퀸 엘리자베스를 가리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