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크 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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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곡. (5분 34초부터)
구급합체 듀크 파이어(Duke Fire)
전고:18.55m
중량:14.6t
최고 출력:21200 마력
1. 개요
2. 설명
3. 완구 사진
4. 틀 둘러보기


1. 개요


'''デュークファイヤー'''
용자경찰 제이데커의 등장로봇.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이병식.

2. 설명


듀크와 파이어 로더가 합체해서 완성되는 용자. 제이데커가 빠져있는 동안 처음 등장해 활약했다. 용자 시리즈에서 최초로 '''주인공 메카의 라이벌격으로 등장한 세컨드 주역메카'''[1][2]로서 인격을 가진 세컨드 주역 메카중 가장 비중도 크고 주역화도 꽤 있다. 게다가 파이어 제이데커 합체 테마곡은 듀크 파이어 합체 테마곡과 공통이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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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 로더-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것이 무색하지 않게 파이어 제이데커를 제외하면 브레이브 폴리스 주력 메카 가운데 최강이다. 밸런스 좋기로 유명한 제이데커보다 여러 모로 스펙상 우월하며, 특히 특기인 접근전의 경우 제이데커가 경봉(...)을 사용하는데 비해 자기 키만한 양손 대검을 휘둘러대는 무식한 파괴력을 보여준다. 실제로 브레이브 폴리스들을 압도하던 치프턴 2기 앞에 나타나 한칼에 아우 쪽을 베어 버리는 무시무시한 위용을 보였다. 전투무장과는 별개로 파이어 로더의 베이스가 소방차인 만큼 듀크 파이어 상태에서도 진화 작업이 가능한 것도 특징.[4] 영국제 답게 머리모양은 영국 경찰의 모자를 형상화했다.
합체신을 보면 재미있는 것이, 제이데커와 슈퍼 빌드타이거의 합체 기믹들을 종합한 것 같은 기믹들로 이뤄져 있다.[5] 하지만 양 팔합체하는 듀크의 머리가 어떻게 듀크파이어의 머리에 위치해있는지는 마이트가인의 마이트윙의 콕핏이 어떻게 마이트가인의 머리로 이동하는것과 같은 의문점중 하나. 그리고 합체 후 머리 디자인은 기존 듀크하고는 이마 부분에만 차이가 있을 뿐 색놀이라 할 정도로 비슷하다(전술했다시피 기존 듀크도 머리 디자인은 영국 경찰모자 디자인이 베이스).
무장으로는 제이 버스터의 개량형인 파이어 버스터와 등 뒤의 사다리에 수납된 파이어 소드가 있다. 파이어 버스터는 제이 버스터보다는 강하다고 한다(다른건 다 제꺼도 연사가 된다... 제이 버스터는 점사만 된다....).[6] 그러나 듀크 파이어의 주 전법은 역시 검술을 이용한 접근전이다.
또한 종아리 부분에 수납되는 제이버스터와 달리 파이어버스터는 수납위치에 대한 자세한 묘사가 없다.
참고로 작중에서 딱 한번 듀크 파이어 비클상태로 변신한 적이 있는데(30회) 그 모습은... 그냥 파이어 로더에 양팔만 달려있는 기이한 형태였다.(...) 해당 장면에서 듀크 파이어의 카리스마를 다 까먹었다는 팬들도 있을 정도.
맥스 캐논 역시 설정상으로는 쓸수 있지만 본편에서는 사용되지 않았고, 심지어 완구에서도 맥스캐논 접속이 불가능하다. 허리에 접속부도 없고, 애초 팔을 돌릴 수도 없기에 잡는 것도 불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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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용자 시리즈들이 그러하듯이 듀크 파이어도 트랜스포머 시리즈와 연관성을 가질수 있는데, 듀크 파이어의 프로토타입은 예전에 타카라가 로디머스 콘보이 완구로 내려고 했던 뉴 로디머스라는 이름이었으며 로디머스가 소방차로 변신하는 기믹.
뉴 로디머스 자체는 개발이 취소되었으나 변신 아이디어는 듀크 파이어가 물려받게 되었다.

3. 완구 사진


완구에서 그나마 기믹이 존재하던 스카이 카이저[7]와는 천지차이. 다만 STD 단품 완구로 발매할 때는 대놓고 듀크파이어와 건맥스를 합쳐서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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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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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와 파이어 로더. 파이어 로더의 경우, 사다리를 쭉 펼치면 그 크기와 길이가 압도적이다. 발광 및 사이렌 기믹도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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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로봇 모드. 변신이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의 안습함을 보인다. 제이데커의 DX완구, 특히 분리형태의 용자들의 프로포션이 전체적으로 원작과의 괴리감이 엄청나기로 유명한데, 듀크 역시 예외는 아니다. 오죽하면 냉장고라고 까일 정도. 데커드에는 있는 사이렌 기믹도 없으며[8], 손에 무기를 끼워주기라도 하면 팔이 아래로 내려가지 않기 때문에 그냥 서있는게 그나마 제일 나은 상태이다(..) 원작의 듀크는 샤프한 검술액션이 최대의 매력이기에 더더욱 괴리감이 크다. 구급차 형태 역시 팔뚝이 그대로 외부로 노출되기 때문에 안습이긴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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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크 파이어로 합체. 비율을 맞추려다 보니 원작의 날렵한 모습은 어디 가고 너무 뚱뚱해졌다. 애초에 합체만 하면 알아서 잘록해지는 게 더 이상한 거지만... 이 외에도 파워죠처럼 듀크의 로봇모드 팔이 그대로 노출되었으며, STD에도 쓸 데 없이 적용.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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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칼집이 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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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을 뽑아든 모습. 검의 경우, 파이어 제이데커 합체를 의식해서인지 매우 크고 아름답다. 다만 제이데커와 달리 빔 라이플인 파이어 버스터는 미동봉.출처

4. 틀 둘러보기





[1] 일단 전작에 등장한 세컨드 주역메카 중, 드래곤 카이저, 그랑버드는 주인공 메카의 다른 합체 파츠라고 보는 편이 옳고, 마이트카이저는 아예 인격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 유인기이다. 듀크 이전에 개별적인 세컨드 주역메카는 가온이 있지만 가온은 일단 주인공인 다간과 전혀 다른 형태의 메카인데다 결정적으로 그레이트 다간 GX 등장 전이든, 이후든 다간과 접점 자체가 없고 그레이트 다간 등장 이후에는 비중마저 삭제된다. 세컨드 주역메카로서 주인공 메카와 동일한 합체 플랫폼을 지녔으면서 별개의 인격을 가지고 주인공을 어느 정도 라이벌시하기까지 한건 듀크가 최초이며, 이후의 세컨드 주역메카를 봐도 역시 주인공의 다른 합체 바리에이션인 파워 다그온이나 스타 가오가이가는 논외로 치고, 그나마 레온 카이저 정도가 듀크의 맥을 잇긴 했지만 이 녀석도 그레이트 골드란 등장 이후에는 듀크만한 존재감은 보여주지 못했다. 이를 미루어보면 용자 시리즈 내에서 듀크란 존재는 세컨드 주역메카로서는 꽤 독보적인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2] 실제로 듀크는 초반에 합류했을 때 다른 용자들이나 토모나가 유우타가 자신과 데커드를 비교하는 것에 열등감을 느끼기도 했었다. 다만 데커드가 복귀한 이후에는 딱히 듀크가 데커드에게 라이벌 의식을 보인 적은 없고, 최종결전을 앞두고는 유우타에게 데커드를 잘 부탁한다라고 당부했을 정도로 유대감이 깊어진 모습을 보였다.[3] 엄밀히 말하면 다른 트랙이다. 듀크 파이어 합체 테마는 D단조로 시작해 끝까지 D단조인 반면, 파이어 제이데커 합체 테마는 C단조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D단조로 조성이 바뀌고, 스트링이 더해져서 한층 웅장해졌다. 그래도 완전히 별개의 합체 테마곡이 존재하는 다른 그레이트급 용자에 비해서, 세컨드 주역 메카의 테마가 편곡되어 사용되는 것은 특이한 케이스.[4] 30화와 40화에서 보여줬다. 참고로 사다리는 로봇모드에선 주로 칼집 역할을 한다.[5] 메인 용자 메카에 로더 머신이 합체하는 구성과 듀크 파이어의 머리에 듀크의 얼굴이 들어가는 것은 제이데커와 동일하고, 전체적인 합체 방식은 슈퍼 빌드타이거와 흡사하다. 대신 데커드와는 달리 듀크의 얼굴이 나올땐 턱부분에 의해 사실상 눈만 노출된다.[6] 파이어 버스터 자체가 제이 버스터의 개량형인 만큼 경시청이 바보가 아니라면 당연히 제이데커에게도 제이 버스터의 개량형을 보급했을 가능성도 있다. 38화에서 둘이 동시에 라이플을 쓸 때 '''더블 제이 버스터(...)'''라 하는 걸로 봐서는 암만 봐도 둘이 동일한 모델을 쓰는 것 같지만, 정확히 밝혀진 건 없다(...) [7] 설정상 레온 카이저소라카게의 합체형태로 실제 애니로는 나오지 않는다. 다만 당시 발매 완구에서는 레온 카이저의 백팩 구조도 골드란과 동일하게 전개가 가능하므로 기믹이 존재했던 것. 대신 미사일 포대를 옆으로 기울여야했다. 애초에 레온이 비행체이므로 그냥 덤이라 생각하자.[8] 대신 사이렌 기믹은 보조동체인 파이어 로더 쪽에 있다.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