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해빌랜드 캐나다 DHC-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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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Havilland Canada DHC-7-102 대쉬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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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 Havilland Canada DHC-7-103 대쉬7 칵핏
1. 개요
2. 특징
3. 인기
4. 'DHC-7'의 각 형식
5. 제원
6. 관련 항목
7. 참고 링크


1. 개요


'''De Havilland Canada DHC-7 Dash 7'''
'''드 하빌랜드 캐나다 DHC-7 대쉬7'''
드 해빌랜드 캐나다(De Havilland Canada)에서 개발한 중/단거리용 협동체 4발 터보프롭엔진 여객기.
1975년 3월 27일, 초도비행에 성공하고 1978년 2월 3일부터 양산되었다. '드 하빌랜드 캐나다' 사 특유의 '''"튼튼하고 STOL 성능 좋은 비행기 만들자"''' 원칙 끝판왕으로 나름 큰 덩치에도 불구하고 산간오지의 듣도보도 못한 소형 비행장에 들어가는 무시무시한 기종.
1988년 생산이 종료될때까지 총 113대 생산.

2. 특징


[1]
'''STOL & 저소음 종결자'''
이 한마디로 정리된다.
이전부터 소형 STOL 기체를 개발했던 '드 하빌랜드 캐나다'사가 "우리도 정규노선에 투입할수 있는 여객기 한번 만들어보자!"라는 개념으로 만든 기종으로 정말 미칠듯한 STOL 성능을 자랑한다. 그 성능이라는 것이 어느정도냐 하면 '''2,000피트(약 600m)짜리 활주로에서 정규운항'''[2]'''이 가능'''하다. 게다가 엔진소음이 상당히 조용한데 이는 도심지 주변의 소규모 공항에 운항할 목적으로 주로 경비행기에 장착되는 P&W 캐나다 PT6A 터보프롭 엔진을 4기 장착했기 때문이다. 뛰어난 STOL 성능과 저출력/저소음 엔진 다수 장착[3]이라... 어찌보면 BAe 146/RJ 시리즈와 동일한 목적이랄까...

3. 인기


'''STOL, 저소음 그딴 소리 집어치워! 시끄러워도 상관없으니까 당장 경제성 높은 여객기를 내놔!'''

STOL, 저소음 성능은 세계구급인데 정작 항공사들은 반응은 뜨듯미지근했다. 그도 그럴것이 어차피 정규노선이면 잘 포장된 공항에 취항하는것인데 굳이 STOL을 필요로 하지않고 저소음 성능 역시 제트 여객기가 취항하는 공항에 들어가는거니 그닥 메리트가 없었다. 항공사들 입장에서는 기름 한방울이라도 더 절약하여 멀리 날아가는 기종을 선호하는데 정적 경제성 부문에서 DHC-7은 메리트가 없는 기종이였다. 4발 엔진은 유지/보수가 까다롭고 기체 역시 50인승 정도가 한계였다. 덕분에 인기는 시들했고 위에 언급했듯이 산간오지에 비정규 연락용으로 사용되거나 공항이 부실한 정규노선에 투입되는 정도로 그쳤다.
이후 STOL, 저소음 성능을 희생하더라도 닥경제성을 외치며 등장한것이 바로 DHC-8.
대신 미군이 STOL, 저소음 성능에 주목해서 RC-7이란 제식명의 정찰기로 도입했다. 동체 하단부에 레이시온의 고해상도 레이더 HI-SAR를 설치하고 안전을 위해서 적외선 미사일 경고 수신기, 플레어, 채프 그리고 ECM장비를 장착한 다음에 고고도에서 8시간 이상 순항하면서 지상감시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주한미군에선 주로 휴전선 너머의 북한군 포병 전력 감시용으로 활용중이다.

4. 'DHC-7'의 각 형식


  • DHC-7-1 : 프로토타입, 두대가 생산되었다
  • DHC-7-100 : 54인승 여객 양산형 모델
  • DHC-7-101 : 50인승 여객/화물 양산형 모델로 동체 좌측 전방에 화물용 문이 설치됨
  • DHC-7-102 : 54인승 여객 개량형 모델
  • DHC-7-103 : 50인승 여객/화물 개량형 모델
  • DHC-7-110 : 'DHC-7-102'의 영국 운용명칭
  • DHC-7-111 : 'DHC-7-103'의 영국 운용명칭

5. 제원


파일럿
2명
승객
50명
전장
80피트 7인치 (24.58m)
전폭
93피트 0인치 (28.35m)
높이
26피트 2인치 (7.98m)
익면적
860제곱피트 (80제곱미터)
공허중량
27,650파운드 (12,540kg)
만재중량
44,000파운드 (20,000kg)
엔진
4x P&W 캐나다 PT6A-50 터보프롭, 기당 1,120마력 (835kW)
최대속도
235노트 (271mph, 436km/h)
항속거리
700nmi (770마일, 1,240km)
실용 상승한도
21,000피트 (6,400m)

6. 관련 항목



7. 참고 링크



[1] 다만 그 덩치에 뛰어난 STOL 능력을 보유한 C-17이 대단한 것이다.[2] 가끔 에어쇼에서 대형 기체들이 STOL 시범을 보이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내부에 아무것도 적재하지 않고 연료마저 최소한으로 넣어 가능한 말 그대로 시범비행이다.[3] 저출력 엔진을 다수 장착하면 대출력 엔진을 소수 장착하는것보다 RPM이 낮게 돌아가기 때문에 소음감소에 유리하다. DHC-7의 경우 이륙시 1,210RPM, 착륙시 900RPM이면 충분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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