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만테
1. 개요
'''ディアマンテ'''/'''Diamante'''[10]
원피스의 등장인물.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 칭호는 다이아몬드(◆). 격투집단 디아민테 군(軍)을 이끈다. 코리다 콜로세움의 관리자이기도 하다. 트래시 토크에 능하다. 남이 자길 칭찬하면 무조건적으로 그런 소리 말라며 자신을 낮추는 등 엄청나게 겸손한 인물 같으나 정작 상대가 실컷 띄워주다가 '그럼 그만둘까'라며 물리려고 하면 그제서야 마지못해 상대의 칭찬을 받아들이는 척하며 자화자찬을 해대는 희한한 인물이다. 초인계 악마의 열매 펄럭펄럭 열매의 깃발인간으로 검을 무기로 사용한다.
2. 작중 행적
2.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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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모습은 자신보다 큰 해적 옷을 입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마 어린 시절부터 잘난 척을 즐겨했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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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전, 뒷골목에서 피카, 베르고, 트레볼과 패를 이뤄 서로 어울리며 지내다가 패왕색 패기를 각성한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발견하고 그를 왕으로 추대, 돈키호테 패밀리를 결성했다. 참고로 당시 다이만테의 나이는 '''14살.''' 하지만 절대로 14살로는 안보인다(...) 좋게 봐줘도 고등학생 내지 20대 초중반 정도로 보일 정도. 그래도 밑의 사진을 비교하면 그나마 상대적으로 젊어보이는 편이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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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전, 29살의 모습. 트라팔가 로에게 검술을 가르쳤다. 애니판 한정으로 13년 전에 돈키호테 패밀리에게 얻어터진 돈키호테 로시난테에게 막타를 먹인 것도 이 인간.[11]
10년 전 도플라밍고가 리쿠 왕의 왕위를 찬탈했을 때 레베카와 그녀의 어머니 스칼렛을 살해하기 위해 추격했으며, 끝내 식량을 구하러 내려온 스칼렛에게 총격을 가해 살해한다.
세뇨르 핑크의 과거 회상에서도 등장하는데, 세뇨르의 사연은 아는지 모르는지 그의 아기 같은 옷차림을 보고 트레볼과 아주 대놓고 비웃는 모습을 보였다.[12]
2.2. 현재
도플라밍고의 권유에 따라 이글이글 열매를 맡고 콜로세움 우승 상품으로 내걸어서 몽키 D. 루피를 유인한다. 원래는 코리다 콜로세움 본선에서 자기 휘하의 네 간부들을 먼저 내보내고 마지막에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작전상 그들을 모두 공장을 지키러 보낸 관계로 생각보다 일찍 등장하게 되었다. 코리다 콜로세움에서 대결을 벌이던 루피와 돈 칭자오를 보며 깜짝 놀라는 관중들과는 달리 '''"패왕색의 충돌이다."'''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다.
각 블록의 우승자와 자신까지 해서 다섯 명이 결승전을 시작하고, 도중에 D블록의 결과를 승복하지 못한 출전자 몇몇이 난입하지만 능력으로 가볍게 제압해주며 실력 과시를 한다. 경기 내내 상황을 지켜보다가 이글이글 열매를 가진 투어를 사보가 낚아채자 능력으로 만든 검으로 공격을 하지만 오히려 사보에게 검이 부러지고 만다. 결승전이 개시되고 공격해 온 레베카의 칼에 날이 없다는 것에 분개해 발을 밟은 뒤, 능력으로 챔피언 벨트를 철퇴로 되돌려 내리찍는다.[13]
레베카가 엄청난 실력 차이 때문에 손도 못 쓸 때, "네 어머니에게 방아쇠를 당긴 건 나다!"라는 말을 꺼낸다. 다행히도 바르톨로메오가 레베카를 배리어로 보호해 더 이상 공격을 가할 수 없게 되자 계속 어머니의 살해범이 자신이라는 이야기를 꺼내들며 레베카에게 심리 공격을 가하고 있다가, 슈거의 기절로 콜로세움 내 장난감들의 저주가 풀려 관중석이 아수라장이 되자 그 멍청이가 방심해선 슈거에게서 눈을 뗀 거냐며 트레볼을 대차게 깐다.
사보의 일격으로 산산조각난 경기장 때문에 투기장의 파도에 휩쓸린다. 악마의 열매 능력자인 탓에 힘이 빠져나가 정신없는 와중에 사보가 이글이글 열매를 손에 넣자 그건 애초부터 넘겨줄 생각이 없던 상품이라며 멈추라고 외치지만 결국 사보가 열매를 먹고 능력자가 되어 투기장 바닥을 한 번 더 박살, 주위가 완전히 아수라장이 된다. 무너진 건물 파편들 사이에서 지저스 바제스와 함께 빠져나오는데, 이 때의 모습을 보면 펄럭펄럭 열매의 능력으로 자기 자신의 몸까지 펄럭거리게 만들 수 있는지 몸이 납작한 천처럼 변해 바위 틈으로 나오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새장이 발동된 다음에는 스마일 공장으로 몰아닥치는 콜로세움 참가자들을 트레볼과 함께 막았다. 밑에 여러명이 쓰러져 있는 걸로 봐선 호락호락한 상대는 아닌 듯. 그 후 슈거를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하여 변명하는 트레볼과 같이 이글이글 열매를 넘긴 것을 도플라밍고에게 변명한다. 다른 멤버들이 화내면서 변명하지 말라는 것과 달리 도플라밍고는 지난 일이라 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고 디아만테는 "네가 그러면 난 내 스스로를 용서하게 된다고!"라는 뭔가 자화자찬(?) 같은 반응을 보인다. 옆에서 라오 G가 "망신 망신 개망신이야, G!"라고 화내는 건 덤.
이후 로의 해루석 수갑 열쇠를 루피에게 전해주기 위해 이동하던 레베카와 대면한다. 도망치는 레베카를 쫓아 등짝을 베고, 사살하려고 들었지만, 그 순간 퀴로스가 나타나 팔을 벤다. 퀴로스와 함께 4층 꽃밭에 도착한 루피, 트라팔가 로가 도플라밍고, 트레볼에게 접근하는것을 막으려 하지만, 막지 못하고 루피, 로는 도플라밍고, 트레볼과 대결하게 되며, 디아만테는 퀴로스, 레베카와 대결하게 된다. 퀴로스는 도플라밍고의 목은 루피와 로에게 맡기고 벼르던 디아만테와 대결한다.
디아만테는 자기 망토(펄럭펄럭 열매 능력으로 변형한 강철판)로 방어하며, 검을 늘여서 퀴로스 부녀를 공격한다. 레베카가 퀴로스를 가로막도록 하려고, 일부러 레베카를 공격했다. 이러면 퀴로스도 공격을 못한다. 레베카를 다시 잃은 퀴로스가 어떤 표정을 지을지 궁금하다는 말로 퀴로스를 자극하고 울퉁불퉁한 땅에서 퀴로스가 이동하기 어렵단 점을 이용해 퀴로스가 지치길 바라는 듯. 디아만테 본인의 공격력도 막강하며 능력을 이용해 퀴로스의 공격을 무효화할 기술도 여럿 있어 퀴로스는 고전을 거듭한다.
그러다 니코 로빈이 퀴로스와 레베카에게 합류해 레베카에 대한 디아만테의 공격을 막는다. 디아만테는 퀴로스를 지치도록 하고, 하늘에다가 많은 뾰족뾰족한 쇠공[14] 을 발사한다. 니코 로빈은 근처의 꽃을 모아 본인과 레베카를 방어하고, 퀴로스는 쇠공을 칼로 쳐내며 다가온다. 그러나 비겁하게도 퀴로스의 다리를 총으로 쏴 퀴로스는 표창과 총알로 말미암아 크게 다친다. 그러나 쇠공을 맞으면서도 싸움을 끝내겠다며 일어선 퀴로스를 보고 놀란다.
그러나 곧 스칼렛에게 그랬던 것처럼 끝내주겠다며 검으로 공격을 가하지만 퀴로스의 일격에 검째로 베인다. 그나마 쓰러질 때에는 최소한의 의식이라도 있었지만 공교롭게도 스칼렛의 무덤의 나무 말뚝에 머리를 부딪혀서 완전히 리타이어한다. 스칼렛의 목숨을 뺴앗은 장본인이 아이러니하게도 스칼렛 무덤 묘비에 찍혀 처참히 패했으니 인과응보의 대가를 제대로 치른 셈이다.
위의 행적에도 나왔지만 퀴로스 부녀에게는 불구대천의 원수다. 퀴로스 본인은 대놓고 "무슨 일이 있어도 내 손으로 반드시 죽여야 할 놈"이라고 소리친다. 사실 당연한게 퀴로스의 눈 앞에서 스칼렛을 사살했고, 레베카도 콜로세움에서 그에게 온갖 고통을 겪었다. 그러고는 레베카도 스칼렛처럼 사살하려고 시도했다. 결국 그 대가로 퀴로스에게 제대로 털렸고, 도플라밍고가 패망하면서 돈키호테 패밀리도 몰락했다. 비단 퀴로스 부녀만이 아니라 스칼렛의 아버지인 리쿠 왕, 스칼렛의 여동생인 비올라, 리쿠 왕가를 바로 옆에서 섬기며 이들과 친분이 있던 레판토에게도 디아만테는 당연히 불구대천의 원수인지라 스칼렛의 죽음을 떠올리며[15][16][17] 디아만테가 쓰러지는 순간을 지켜본다.
본인을 포함한 모든 간부(베이비 5와 바이올렛은 제외)가 체포당했다.
정확하게는 나오지 않았지만, 악마의 열매 능력자라서 해루석 수갑(사슬)에 묶였으며 현상금으로 미루어 봤을 때 LEVEL 5에 수감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3. 능력 / 기술
초인계 악마의 열매 펄럭펄럭 열매를 먹은 '깃발인간(
- 반월 글레이브(半月グレイブ)
땅을 가르는 참격. 펄럭펄럭 열매의 힘을 빌리지 않은 순수한 검술이다. 해바라기밭에서 퀴로스에게 사용하였다.
3.1.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氣)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氣)
4. 기타
- 족장족인가 싶을 정도로 다리가 길어서 의자 위에 발을 올리고 쭈그려 앉으면 무릎 위치가 얼굴 위 부근까지 올 정도로 긴 다리를 갖고 있으나, 사실 그냥 몸 전체가 비정상적으로 훤칠하게 뻗은 체형일 뿐이다.
- 격투부대의 지휘 간부 답게 눈썰미가 꽤 좋다. 사보가 루피의 대타로 출전했을 때, 바뀐 전투 스타일을 곧장 짐작한다. 사실은 전투 스타일이 매우 다르다. 루피는 주먹이랑 발차기가 주력이지만, 사보는 손가락을 이용한 공격이나 장타가 대부분이다. 게다가 사보는 쇠파이프로 디아만테를 막았다.
- 제 5회[18] 인기투표에서의 순위는 무려 98위에 랭크되었다.
- 최고 간부들 중 제일 웃음소리가 정상이다. 그냥 평범한 '우하하하'. 도플라밍고는 입을 크게 벌린 채로 '훗훗훗', 트레볼은 '베헤헤', 피카는 '피캬피캬피캬라라'...
- 해적무쌍 4에서 중간보스 취급으로 나왔다[19]
[1] 출처 : 84권 SBS.[2] 출처 : 75권 SBS.[3]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4]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5]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6]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7]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8] 돈키호테 패밀리 결성 당시(14살)에도 맡았다.[9] 야비하고 걸걸한 목소리로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는 평이 다수.[10] 스페인어로 다이아몬드를 디아만테라고 읽는다.[11] 글라디우스가 쏜 탄환들을 로시난테가 피해버리자 디아만테가 위페라 그레이브라는 칼을 펄럭거리는 기술로 공격했고, 마지막에는 방망이를 펄럭거리게 한 후에 로시난테를 공격했다. 그 후에 로시난테는 글라디우스에게 아주 발로 차였다.[12] 실언이라고 해도 라오 G가 베이비 5를 “편리한 여자”라고 한 것처럼 돈독해보이지만 속으로는 굉장히 뒤틀린 돈키호테 패밀리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만약 진심으로 서로를 아낀다면 저 멀쩡한 놈(세뇨르)이 갑자기 왜 저러나 의아하고 알아보기라도 할텐데 그저 비웃기만 한 것. 정말로 서로 가족처럼 아꼈다면 세뇨르가 아무런 말을 안 해도 적어도 사정을 알아내서 위로하거나 적어도 비웃지라도 말아야 정상이다.[13] 자신의 펄럭펄럭 능력을 사용해서 미리 철퇴를 납작하게 만들어 접어서 보관해 뒀던 듯. 작게 접혀 있던 것을 능력을 해제하는 것으로 다시 펼쳐서 원래대로 철퇴로 만드는 모습을 보여주었다.[14] 발사하기 전에는 능력을 이용하여 펄럭거리는 상태였다.[15] 리쿠 왕은 도플라밍고에게 조종당해 자신이 한 일에 충격을 받아 작은 오두막에 숨은 채로 남은 부하들을 보내 스칼렛을 찾게 했으나, 부하들은 오열하며 스칼렛의 죽음을 알렸다.[16] 디아만테가 직접 비올라에게 자신이 스칼렛을 죽였다며 조롱했다.[17] 레판토는 비올라가 단검을 들고 돈키호테 패밀리에게 돌격 혹은 자살하려고 하자 이를 막으며 지금은 참아야 한다고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간언한다.[18] 2014년 하반기, 즉 코라손 이야기가 나오기 직전에 실시된 인기투표.[19] 정확히 2번째 중간보스로 나왔다 1번째 중간보스는 거대보스인 피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