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저스 바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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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지저스 바제스(ジーザス・バージェス)
이명
챔피언(Champion)[1]
생일
12월 25일(염소자리)[2][3]
나이
27세(1부) → 29세(2부)[A]
신장
355cm[A]
혈액형
F형[A]
출신지
위대한 항로[A]
현상금
2,000만 베리(1부)[4] → 불명(2부)
좋아하는 음식
프로틴[A]
능력
비능력자
패기 (무장색, 견문색)
해적단
검은 수염 해적단
1. 개요
2. 작중 행적
2.1. 1부
2.2. 2부
3. 강함
3.1. 기술
4. 기타


1. 개요


'''ジーザス・バージェス'''/'''Jesus Burgess'''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이나다 테츠[5] / 김일(KBS, 대원방송 초기)[6]이상헌(대원방송), 김지율(투니버스) / 필 파슨스.
검은 수염 해적단의 1번선 선장 겸 조타수. 다만 조타수라곤 해도 처음엔 함선이 뗏목인지라 '''노 젓기'''가 일이었다.[7] 격투 챔피언을 자칭하며 강한 팔심에 압도적인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검은 수염 해적단의 특공대장으로 전투가 벌어졌다 하면 절대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A] 성격이 생긴 것에서 전혀 벗어나지 않는 녀석으로, 힘자랑하는 게 취미라서 누구에게나 싸움을 걸어 때려눕히곤 한다. 다른 검은 수염 해적단 원년 멤버 간부들은 운명 타령을 많이 하고 차분한 것에 비해 항상 들떠있으며 철학적인 얘기는 별로 안 한다. 웃음소리는 '위~하하하하하하'

2. 작중 행적



2.1. 1부


자야에서 첫 등장. 마치 단역처럼 지나가듯이 등장했으며, 자야에서 자신에게 도전하는 해적들을 마구잡이로 묵사발내고 있었다. 주변 사람들은 현상금도 얼마 안 되는 놈이 로시오 해적단처럼 힘센 해적들을 연이어 때려눕히는 상황을 당황해하며 그를 피한다.[8] 이때 자신이 챔피언이라며 자랑을 하자, 루피와 조로가 전의를 불태우지만 자야에서만큼은 사고 치지 않기로 약속해놓은 상태라 나미가 뜯어말렸다.[9]
이후 루피의 현상금이 1억 베리라는 것을 선장 마샬 D. 티치가 알아내자 동료들과 함께 하늘섬으로 올라가려는 밀짚모자 일당을 추격했지만[10], 녹 업 스트림에 의해 배가 산산조각나서 떨어졌다. 겨우 뗏목의 일부에 다같이 올라앉은 채로 티치에게 "선장, 어떻게든 해보라고!"라고 했으나 태연하게 운이 좋으면 다시 만나겠지 하면서 오거의 말에 맞장구를 치는 티치를 보며 어이없어 한다(...).
이후 바나로 섬에서 티치를 쫓아온 포트거스 D. 에이스와 조우한다. 반 오거가 에이스를 저격하는 사이 기습으로 에이스에게 건물 한 채를 통째로 들어 던지는 괴력을 선보이나, 효과를 보긴 커녕 건물이 오히려 에이스의 염계 불기둥에 사라진다. 이어 티치가 바제스에게 물러가라고 하는 사이 날아온 불주먹 한방에 동료들과 같이 나동그라지는 꼴사나운 모습을 연출했다.
임펠 다운에서 몽키 D. 루피와 만났을 때, 에이스는 티치와 열심히 싸웠다면서 루피를 조롱한다. 루피를 지나치고 마젤란을 만나지만 마젤란의 히드라 한방에 시류의 해독제를 받기 전까지 다른 멤버들과 함께 무력화 된다. 이후 정상결전 막바지에 등장, 흰 수염 에드워드 뉴게이트린치하며 죽인다. 그 과정에서 손바닥만한 총을 쥐고[11] '''젖먹던 힘까지 다하는 표정으로''' 열심히 발사하는 소심한 면모를 어필했다. 그 뒤로 원작에선 그냥 티치가 새로 얻은 능력을 난무할 때, 발판이 없어진다고 걱정하며 조심해달라고 한 마디 던지는 걸로 끝이었지만, 애니메이션에선 센고쿠와 일기토를 벌이는 티치를 돕기 위해 날아올라 주먹을 들이밀다가 '''몽키 D. 가프의''' 공격을 받고 나가떨어진다. 마치 마르코가 태클 받은 것을 연상케 하지만, 큰 데미지는 받지 않았다.
종전 후엔 뗏목 배가 산후안 울프 때문에 망가지자 신세계의 한 불타는 섬에서 군함 거래를 기다린다. 시류가 뗏목으로 신세계를 가려고 한 검은 수염 해적단의 생각 자체가 미친 짓이였다고 잔소리를 늘이자 조타수라 자기 배에게 정들었는지 "물건한테는 애착이란게 있다고"라고 받아친다. 이후 쥬얼리 보니에게 걷어차인 티치를 보며 '''손뼉을 치며 좋아라 웃는다.''' 그러다 자신들을 쫓으려 아카이누가 오자 "대실패"라며 좋아하면서 선장 티치와 함께 꽁지빠지게 도주한다.

2.2. 2부


드레스로자 편에서 '스토어'라는 가명으로 복면을 쓰고[12] 코리다 콜로세움 참가자로 등장한다. 해설자의 말에 따르면 검은 수염 해적단의 '''1번선 선장'''이 되었다고. '챔피언'이라는 이명에 걸맞게 A블록에서 가볍게 우승하는 등, 2년 동안의 수련을 통해 꽤 강해졌는지 사황 간부의 위엄을 제대로 뽐낸다.[13] 웃통도 벗고, 수염도 기르고, 덩치도 조금 더 커지는 등 더 마초스러워졌다.
이후 618화에서 C블록의 돈 칭자오와 대결하는 루시를 봤지만 그가 몽키 D. 루피인지는 못 알아본다. 619화에서 캐번디시바르톨로메오의 대화를 듣고 루시가 루피인 것을 알아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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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650화에서 루피를 제거하려는 캐번디시와 루피에게 감사 인사를 하러 온 칭자오에게서 도망치던 루피가 우연히 검은 수염의 목소리를 듣게 되고 루피를 본 바제스는 티치에게 연결된 전보벌레를 건넨다. 또, 직전에 쿠잔이 검은 수염 해적단과 접촉을 했다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한다. 티치는 그렇게 따지면 시류도 마찬가지 아니냐고 하지만 바제스는 쿠잔을 신용할 수 없다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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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의 어딘가 부족한 모습과는 달리 사황의 간부의 강함을 잘 어필하였다. 콜로세움에서 결승전이 시작되자 투어를[14] 팔꿈치를 휘둘러 생긴 파동으로 한큐에 날려버리고 콜로세움에 구멍까지 내는 위엄을 보여주었을 정도. 관중석조차 부서져서 관중들이 환호하는 동시에 관중들은 놔두라고 야유하는 것을 보고 좋다고 웃어대는 악한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이글이글 열매를 가지고 있는 투어를 타고 올라온 사보와 본격적으로 부딪히는 상황이 펼쳐졌는데 사보의 기술 '용의 발톱'에 갑주가 부서지자 분노로 낯빛이 어두워진다.
여담으로 특유의 단순무식함은 여전한지 사보가 루피 대신 출전했는데도 전혀 알아보지 못한다. 루피와는 단 한 번도 맞대면한 적이 없는 디아만테가 바로 전투방식이 달라진 걸 눈치챈 것과는 대조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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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2화에서는 사보와 신나게 싸운다. 둘다 제대로 된 싸움보다는 원거리에서 바제스는 팔꿈치로 장풍(?) 비스무리한 것을 쏘고 사보는 그것을 피하며 견제 중. 콜로세움의 경비병들의 말을 통해서 바제스가 하도 난타를 날려댄 덕에 콜로세움에 균열이 가서 붕괴위기에 처할지도 모른다는 말을 한다. 즉 사보와 바제스라는 이 괴물들이 근접 난타전을 시작하면 콜로세움이 무너지면서 그 밑에 있던 스마일 생산 공장마저 붕괴되며 본의아니게 돈키호테에게 타격을 줄 수 있다는 것. 이게 사보의 노림수였다. 콜로세움이 적당히 부서지자 사보가 직접 무장색 패기를 응용한 기술로 링을 박살내버린다. 이후 루시가 이글이글 열매를 낚아채서 먹는 것을 보고 나서야 루시가 루피가 아닌 다른 사람으로 바뀌었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사보가 이글이글 열매를 먹어치우자 "내가 먹으려던 이글이글 열매를!"이라며 화내며 무너지는 경기장에서 겨우 빠져나온다.
이후 드레스로자가 새장으로 뒤덮이고 코리다 콜로세움 참가자들이 돈키호테 패밀리와 싸우는 등 나라 전체가 난리가 난 와중에도 한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다가, 785화에서 평상복으로 갈아입은 모습으로 루피와 도플라밍고가 싸움을 벌이다 자리를 뜬 후였던 왕궁 꼭대기에 나타난다. 뒤에서 몰래 그의 모습을 보고 있는 코알라는 '목적은 뭐지?'라고 의문을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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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루피가 기어 4의 제한시간이 지나면서 그로기 상태가 되자, 왕궁 꼭대기에서 뛰어내린 뒤[15] 루피를 죽여서 고무고무 열매 능력을 빼앗겠다며 칼을 들고 달려들지만, 때마침 달려온 사보에게 발로 차이며 저지당한다.[16]

'''나는 바제스한테 애좀 쓸 것 같아.'''

바제스와 싸우기전, 사보가 루피에게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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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제스는 사보에게 혁명군은 자신과 싸울 필요가 없다면서 방해하지 말라고 하지만, 사보가 이글이글 열매를 먹은 것을 보고 그가 "루시"라는 것을 깨달아 목표를 이글이글 열매의 능력을 강탈하는 것으로 바꾼다. 덤으로 이때 사보가 루피의 또다른 의형제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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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수련 도중의 루피처럼 패기의 사용이 자유롭지 않은지 첫 공격은 패기 없이 써서 무효화. 그 상태에서 사보의 화염 용왕을 맞고 날아간다. 고통스러워 보이지만 큰 부상은 없었는지 이제 제대로 무장색을 입힌 채로 사보와 10분째 교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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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후에도 중과부적이었는지 밀린 채 눕혀진 상황에서, 더는 싸우지 않으려던 사보를 상대로 '''에이스를 운운하며''' 그를 빡치게 만든다. 일부러 도발을 해 사보를 동요시킨 채 살해하고 이글이글 열매를 탈취할 생각이었지만, 사보는 칼질을 가볍게 피해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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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의 영거리 화권에 온 몸이 완전히 불에 휩싸이면서 허무하게 패배하고 리타이어한다. 사황의 간부라는 놈이 그 위치의 무게에 비해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하고 퇴장해 버렸다. 그래도 혁명군의 no.2인 사보를 상대로 10분이나 버틴 걸 보면 확실히 강하긴 하다. 일단 바스티유 중장은 10분을 끌기는 커녕 한방에 나가 떨어졌으니 최소한 해군 중장보단 강하다. 2년 전 '''세계 최강의 해적단'''이라고 불리던 흰 수염 해적단에도 크리엘이나 아트모스같은 중장급 정도의 간부들이 있는걸 생각해보면, 바제스 정도면 2년 동안 꽤 강해진 편이라고 볼 수 있다.[17]
모든 사건이 끝난 후에도 해군에 체포되지 않아 행방이 묘연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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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사보를 몰래 쫓아 드레스로자에서 본거지로 돌아가는 혁명군의 배에 숨어 탄 것이었다. 혁명군의 숨겨진 섬, 바르티고를 발견한 바제스는 시류라피트에게 '''몽키 D. 드래곤이 있는 혁명군 본부의 위치를 알려준다'''.
결국 823화에서 검은 수염 해적단에게 습격받은 혁명군 기지가 괴멸되었다는 뉴스가 나온다. 드래곤을 포함한 혁명군은 결국 엠포리오 이반코프의 "뉴하프만" 섬으로 기지를 옮겼다.[18] 이후 검은 수염 해적단이 점거한 바르티고에 CP-0가 나타나자 도주했다고 한다.

3. 강함


별로 실력이 부각되지 않았던 1부에서도 힘 하나만큼은 엄청나서 포트거스 D. 에이스에게 집 한 채를 통째로 들어 던져버리는 괴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2년 후에는 특훈으로 인해서인지 견문색과 무장색 패기를 익히고 A블록에서 완승을 거두며 사보와 10분이나 겨룰 정도로 꽤 강해진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사보에게 두 번이나 패배한 것으로 인하여 사황의 간부 치고는 약하지 않냐는 평가도 있는데, 사보는 흰 수염 해적단의 주요 간부였던 에이스와도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상당한 실력자이며, 에이스 사후 2년 동안 훨씬 강해져서 해군 대장과도 잠시나마 대등하게 합을 나눌 정도까지 꽤나 성장했다. 게다가 검은 수염 해적단의 실질적 2인자는 시류임이 반쯤 확정적인 상황이며 바제스는 단지 1번선 선장의 직책을 맡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바제스가 사황 휘하의 간부라고 하여 마르코샬롯 카타쿠리같이 강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것은 절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더군다나 해군 중장인 바스티유가 능력도 사용하지 않은 사보의 용조권에 당해 순식간에 패배한 것을 보면 이보다 더 오래 버티고 능력까지 쓰게 한 바제스는 최소한 평균 중장진의 실력보단 강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 정도만 하더라도 충분히 강자의 반열에 오를만 하다고 평가할 수 있다.
게다가 열매 사냥 중인 검은 수염 해적단의 특성상 그 역시 능력이 생길 것이 거의 확실하니 재등장시엔 훨씬 파워업해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3.1. 기술


  • 파동 엘보(波動エルボー / Shockwave Elbow)
팔꿈치에서 충격파를 날리는 기술. 코리다 콜로세움의 투어에게 처음 사용하였다. 투어를 일격에 날려버리고 콜로세움 객석에 바람 구멍을 낼 정도로 강력한 위력을 가진 기술이다.
  • 갈레온 래리어트(不沈艦(ガレオン ラリアット / Galleon Lariat)
래리어트. 충격파로 석조 건물을 두동강 낼 정도의 위력을 자랑한다. 혁명군의 참모총장 사보에게 사용했지만, 이 때는 패기를 싣지 않고 날리는 바람에 자연계 이글이글 열매의 능력자가 된 사보에게 통하지 않았다.

3.2.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気)
드레스로자 편에서 사보와 싸울 때 사용했다.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気)[19]

4. 기타


  • 조타수인 점에서 이후 전개에서 징베와의 대결 가능성이 비교적 높다.[20]

[1] 현실의 격투기 챔피언들처럼 벨트를 차고 다니는데, 어떤 옷을 입어도 챔피언 벨트는 허리에서 빼지 않는다. 이 챔피언이란 별명에 지나가던 루피와 조로가 뜬금없이 투지를 불태우다 나미한테 맞기도 했다.[2] 출처 : 원피스 블루 딥.[3] 이름의 유래를 생각하면 당연한 것일지도... 사실 영어권에서 지저스는 이름으로 잘 안 쓰지만, 스페인어권 이름인 '헤수스'는 흔하다. 이 때문인지 생일이 크리스마스다.[A] A B C D E F 출처 : 비브르 카드 ~비경 하늘섬 주민들~[4] 현상금이 붙기 전이었던 티치를 제외하면 원년멤버 중 제일 낮다.[5] 브로기, 다즈 보네스와 동일 성우. 참고로 이나다는 젊은시절 프로레슬러를 지망했다가 큰 부상을 입고 접은 경험이 있다.[6] 원래 캐스팅은 상디인데 여러 단역 악역들을 맡았었다. 크로의 부하이던 샴도 김일이 연기했다. 그밖에 롤로노아 조로를 맡은 김승준 역시 마찬가지로 단역 악당을 맡은 적이 있다.[7] 게다가 '''선의'''인 도크 Q와 같이 노를 젓고 있었다.[8] 애니메이션에서는 로시오의 부하가 자신에게 시비를 걸자 눈 하나 꿈뻑하지 않고 박살내버린다.[9] 웃기게도, 만일 이 당시 바제스가 지금같이 세계관 초강자급 해적들과 어깨를 견주는 숨겨진 실력자였다면 당시의 루피와 조로가 바제스와의 싸움을 피한 게 신의 한 수가 된 것이다. 일반적인 만화라면 당연히 최약체로 보일, 전형적인 거만하고 무식한 엑스트라로서 연출한 캐릭터가 사실 다른 엑스트라들과 함께 아무리 못해도 자야의 최강자로 군림하고 있던 베라미보다는 훨씬 더 강자였다는게 재미있는 부분.[10] 이 때 도크 Q와 노를 젓고 있었다[11] 일반적인 크기의 총이나, 한 덩치 하는 바제스에겐 손바닥만할 뿐이다.[12] 정확히는 복면 대신 머리에 뒤집어쓰고 있던 게 '스토어'라고 적인 상점용 종이봉투였다. 결국 출전할 때 쓴 가명도 봉지에 적힌 걸 그대로 쓴 것. 무식한 무대포 캐릭터인 바제스를 표현하려는 연출의 일환 중 하나로 보인다.[13] 애니판에서는 수백명의 콜로세움 참가자가 그에게 전부 달려들자 "음~ 스토어~"라는 말과 함께 팔 몇 번 휘둘러 다들 하늘로 날려버리는 연출을 보여준다.[14] 이 투어들은 이전 경기에 사용되던 투어들보다 훨씬 강하고 사나운 무리의 보스급 개체들이다.[15] 수백 미터 높이에서 바닥으로 단번에 점프했는데 하나도 안 다쳤다. 이를 본 코알라는 무지막지한 점프력이라며 경악한다.[16] 잘 보면 지저스 바제스가 어깨에 악마의 열매의 디자인이 새겨져있는 보자기를 메고 있는 걸 볼 수 있다. 정상전쟁 때 검은 수염이 흰 수염의 열매 능력을 뺏어갈 때의 검은 보자기와는 다른 거지만.[17] 만약 바제스가 검은 수염 해적단의 최고 전력이 아니라면 그의 실력이 이해는 간다. 오히려 혁명군 2인자이자 드래곤의 수제자 사보를 상대로 10분이나 시간을 끌 정도라면 꽤나 강해진 것.[18] 다만 혁명군 간부들의 상태가 너무나 멀쩡해 제대로 된 싸움이 난 것인지는 불명.[19] 출처 : 비브르 카드 ~비경 하늘섬의 주민들~[20] 다만 작중에서 보인 실력은 암만 봐도 징베가 압도적인만큼 다른 인물과 싸울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