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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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
이름
피카 (ピーカ)
생일
12월 14일(사수자리)[1]
나이
40세[2][3]
신장
470cm[4]
혈액형
X형[5]
출신지
노스 블루[6]
현상금
前 9,900만 베리[7]
좋아하는 음식
돌솥비빔밥[8]
능력
초인계 바위바위 열매
패기 (무장색, 견문색)
해적단
돈키호테 패밀리
1. 개요
2. 작중 행적
3. 강함
3.1. 능력 / 기술
4. 기타


1. 개요


'''ピーカ'''/'''Pica'''
원피스의 등장인물. 성우는 '''미츠야 유지'''/'''최현수'''(대원)[9].
돈키호테 패밀리의 최고 간부. 칭호는 스페이드(♠). 특공부대 피카 군(軍)을 이끈다. 우락부락한 인상과 달리 듣는 사람을 절로 뿜게 만드는 귀여운(...) 하이톤 목소리의 소유자이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아예 헬륨가스를 마신 것처럼 처리해버렸다.# 더빙판[10] 특유의 헬륨가스 목소리는 피카에게 엄청난 콤플렉스라서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입을 열지 않는다. 누군가가 자기 목소리를 비웃으면 철저히 보복한다. 버팔로도 옛날에 사정을 모르고 웃었다가 고문으로 죽을 뻔했다. 초인계 악마의 열매 바위바위 열매의 능력자다. 웃음소리는 "핏캬핏캬 핏캬라라─!!"

2. 작중 행적


오랜 시간 동안 대사 한 마디도 내뱉지 않았을 뿐더러 능력과 역할마저 전혀 알려지지 않았기에 별 관심없이 진행되다가 736화에서 등장, 성 안으로 침입하는 루피 일행을 막기 위해 벽에 동화된 벽돌 거인의 형태로 나타났다.[11] 바이올렛은 최고 간부 중 한명인 바위바위 열매를 먹은 암석동화 인간인 피카라고 알려주자 루피는 아무리봐도 인간으론 안 보여 너 인간이야?라고 묻지만 피카는 아무말도 없자 사람이 말하잖아 아무 말이든 해!! 너 말못하냐며 화냈는데 이것이 훗날의 떡밥이 될 거라고는 아무도 상상 못 했을 것이다.
740화에선 몽키 D. 루피바이올렛은 놓친 대신 롤로노아 조로와 맞붙고 있다. 모네처럼 도망만 가는 바람에 조로도 꽤 고전하고 있었다.[12] 그러던 중 슈거가 기절했다는 소식이 퍼지자 어디론가 사라졌다가, 744화에서 모두가 있는 방에 나타나 목이 잘린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를 도와준다. 747화에서 패밀리 초유의 사태에 마침내 입을 열었다. 한 신참 잡졸이 피카 목소리를 듣고 쿡쿡거리며 웃음을 터뜨리자 도플라밍고를 비롯한 '''최고 간부 전원이 바로 그 자리에서 정색한다.'''[13] 당황한 선임 잡졸이 얘가 아직 신참이라 그렇다고 변명하고 그 잡졸도 서둘러 정색하고 죄송하다고 다급히 말하지만 제대로 열받은 피카가 직접 나서서 그 신참 잡졸을 생매장 시키려 하자 베이비 5가 먼저 다리를 기관총으로 바꾸어 총으로 쏜 다음 기지 아래로 떨어트려 죽여버렸다. 피카가 나서면 시체도 남아나질 않기 때문.
이후 도플라밍고의 명령에 따라 루피와 퀴로스 등 패밀리가 아닌 인원을 전부 왕궁 밖으로 밀어 떨어트린 뒤, 드레스로자의 '''섬 지표면 전체'''와 동화되어 콜로세움 지하에 있던 스마일 공장과 왕궁, 꽃밭의 위치와 높이를 능력으로 모두 바꾸어 놓는 짓을 벌인다. 그리곤 자기가 빨리 루피 일당들을 정리하고 싶다면서 먼저 출격해 다시 드레스로자의 지면과 마을과 결합하여 거대화한 모습으로 루피의 앞에 나타난다. 그런데 루피가 자신의 목소리를 듣고 미칠듯이 웃기 시작하고[14] 조로조차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한 채 뿜고 말았는데 애니에선 좀 더 추가되어서 그 자리를 피하면서 조로가 루피에게 "적을 놀리는 것도 그만 좀 해..."라고 할때 "안 놓친다!"라고 외치는 피카의 말에 조로도 "푸웁!"이라며 웃어버렸고 루피도 "거봐, 너도 우습지?"라고 덩달아 같이 웃어버렸다. 나중엔 콜로세움 참가자들과 합세할때 피카의 목소리 때문에 다 같이 사이좋게 웃느라 눈물을 흘려댔고[15] 당연히 웃음소리가 트라우마인 피카는 대노한다.
결국 열이 받아 주먹을 날리지만 루피는 간발의 차로 피한다. 그리고 아직도 화가 안 풀린 상태로 부하들에게 루피를 찾으라고 명령을 내린다.[16] 장난감에서 돌아온 콜로세움 참가자들과 루피가 합류하여 즉석에 도플라밍고 레이드를 하러 달려와 상황만 더 악화시켜 버렸다. 콜로세움 참가자들이 단체로 비웃자 열이 받아 그들을 죽이려고 다시 팔을 뻗지만 돈 칭자오의 '팔충권 비기-추룡 송곳못' 박치기와 엘리자벨로 2세의 경량 '킹 펀치' 합공에 왼팔이 박살나버린다. 그러나 남은 팔로 다시 콜로세움 참가 전사들을 공격하고, 그 사이 살인 소 우시를 탄 루피, 조로, 압둘라, 제트가 공격한 팔을 타고 올라가서 달려든다. 자신의 팔을 타고 달려드는 루피를 보자 부서진 왼팔을 다시 복구시켜 공격하려고 하지만 그 전에 루피가 무장색으로 강화한 '그리즐리 매그넘'으로 석상의 머리를 부숴버린다. 그러나 또 다시 복구한다.
749화에서 계속 올라오는 루피를 막기 위해 어깨 부근에서 솟아나면서 본체를 드러내고 공격을 가해오자 조로가 소와 참가자들과 함께 루피에 타 회피한 뒤 계속해서 공격하는 피카를 막은뒤 피카를 소프라노 자식아!라고 도발해 서로 싸움을 벌이게 된다.[17] 이때 본체가 거대한 검을 사용하는 검사 포지션이라는 게 드러났다.[18]
752화에서도 조로와 계속 검을 겨루는 모습이 단편적으로 보인다. 그리고 754화에서 조로에게 "너 겨우 이 정도 가지고 밀짚모자 루피에게 대들었던 거냐?"라는 말로 도발당했다.[19] 아직까지는 서로 피해를 주지 못하던 상태. 피카는 다시 돌 속으로 숨어서 공격을 가한다. 그 때 로빈 일행이 톤타타족의 도움으로 공중을 날아 다가오고, 피카는 이들을 노리기 위해 다시 거대 석상을 조종해 공격하지만 이를 막으려 한 조로에게 거대 석상이 베이면서 고통으로 비명을 지르며 피를 토한다. 그리고 조로에게 "나는 언젠가 세계 제일의 대검호가 될 사나이다. 너와는 '격'이 달라!"라는 말까지 듣는다.
770화 기준으로 조로와 아직 대치하고 있다. 피카의 공격은 계속 조로가 피하고 있지만 피카가 땅과도 동화되어 본체를 찾기가 더욱 힘들어져서 조로의 공격이 먹히지 않기 때문. "내 능력을 알았다고 해서 나를 벨 수 있을 것 같나?"라며 조로를 도발한다. 이 때 조로와 싸우던 도중 웃음소리가 공개되었는데 '핏캬핏캬핏캬라라'. 웃자마자 조로가 그게 웃는소리냐? 마치 바보같아서 어이가 없어졌다고 디스하자 열 받아서 공격을 가한다.
771화에서 여전히 조로와 싸우는 중이며, 엘리자벨로 2세는 킹 펀치의 준비를 끝내 조로를 도우려 한다. 하지만 조로는 자신이 직접 피카를 쓰러뜨리고 싶어하고, 피카가 뭔가 노리는 것을 눈치챘는지 일단 킹 펀치는 아껴두라고 한다.
777화에서 갑자기 사라져 퀴로스에게 리쿠 왕이 그에게 얼마나 중요한 존재인지 묻고, 남아있는 부상자들과 배신자인 베이비 5를 공격한다.[20] 그리고 돌아와 조로와 싸우며 왕의 대지에 리쿠 왕과 여러 중요인물들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 다시 사라지는데, 이전의 거대화한 모습으로 나타나 왕의 대지로 향한다. 피카의 계략이란 도망가면서 일부러 조로를 왕의 대지에서 먼 곳으로 유인한 후, 쫓아올 수 없을 때 까지 거리를 벌려서 왕의 대지에 있는 요인들을 전멸시키는 것.[21]
조로는 자신의 참격으로는 피카가 있는 곳 까지 완전한 위력이 닿지 않고[22] 발로 뛰어서 쫓아가는 것도, 우솝에게 연락하는 것도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달아 '하늘을 날아가서 녀석을 베어 버린다'라는 작전을 채택한다. 이를 위해 제독 올럼버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킬러 볼링'이라는 기술을 통해서 날아간 조로는 '일대삼천 대천세계를 이용해 암석 거인의 허리를 베어서 상, 하반신으로 분리시켜 버리고, '피카의 본체는 반드시 하나의 '개체'에 존재한다'와 '피카의 본체가 떠난 암석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본체가 있는 쪽을 눈으로 쫓으며 허공에서 바위를 계속 절단해[23] 피카의 본체를 몰아넣는다.
결국 도망갈 암석이 없어 궁지에 몰린 피카는 전신 무장색 패기를 시전하고 덤벼오지만 그러나, 조로의 무장색 패기를 실은 삼천세계에 압도당한 채 일격에 패배한다. [24][25]그리고 낙하하는 암석 몸체는 엘리자벨로의 킹 펀치로 날려버린다. 또한 날아간 암석은 후지토라가 능력을 써서 정지시킨 덕에 왕의 대지의 뒷쪽에 있던 백성, 해군들이 깔리는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792화(애니 735화)에서 땅에 박힌 처참한 몰골로 등장. 다른 패밀리 간부들처럼 해군들에게 체포되었다. 이때 투구가 베어진 후에 모습이 상당히 지못미(...)[26]
현상금으로 미루어 봤을때 임펠 다운 LEVEL 5에 수감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강함


조로와 어느 정도 맞부딪칠 수 있는 거대한 검을 사용하고, 베르고와 같은 전신 무장색 경화를 선보이는 등 전투적인 면모를 잘 어필했던 최고 간부. 특히 바위바위 열매의 경우 지형을 바꿀 정도의 규모에다가 거대한 바위 속에 숨어 본체의 안전을 확보하기까지 하는 터무니없이 사기적인 능력이다. 우솝이 '''"손바닥 크기가 마을 하나만하다!"'''라고 외쳤을 정도로 엄청난 스케일의 공격을 자랑한다. 또한 바위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조로는 피카가 갑자기 다른 곳으로 이동해 다른 싸움에 개입해도 쫓아가 막을 수 없었지만, 피카는 조로가 어디로 가든 쫓아가 방해할 수 있었다.
다만 이후 조로와의 싸움에서 피해다니고 전면전에선 밀리기만 하다가 삼천세계 한 방에 뻗어 평가가 급락해버렸다. 아무리 상대가 조로라고는 하지만 최고 간부라고 하기에는 미묘한 모습을 선보였던 것. 이런 결과가 나오기는 했지만 어쨌든 돈키호테 패밀리 안에서도 상급에 드는 실력자라는 것은 분명하다. 실제로 2부 시점의 조로는 루피와 동급의 실력자로 평가되며, 그 말은 보스인 도플라밍고와도 호각으로 겨룰 수 있다는 뜻이다. 애초부터 피카가 정면승부로는 이길 가능성이 없는 상대였던 것이다. 마지막까지 힘의 차이가 명백히 벌어져서 조로를 꺾을 순 없었지만, 피카도 이를 인지하고 조로의 발을 묶는데 집중하면서 그도 꽤나 고전했기 때문.[27]

3.1. 능력 / 기술


초인계 악마의 열매 바위바위 열매를 먹은 '암석 동화 인간(岩石同化人間)'으로 돌과 자신의 몸과 동화시켜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바위로 이루어진 곳이라면 어디든지 마음대로 이동가능하며, 바위를 조종하면서 공격하거나 바위 속으로 숨어버릴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바위바위 열매 문서를 참고할 것.

3.2. 패기


  • 무장색 패기(武裝色の覇氣)
  • 견문색 패기(見聞色の覇氣)

4. 기타


  • 10년 전의 복장과 현재의 복장이 자세히 보면 약간 다르다. 여담으로 투구에는 빛이 번쩍거리는 것을 표현한 듯한 장식이 있는데, 이는 '피카'가 일본어로 '반짝'이란 뜻이어서 그런 듯 하다.
  • SBS에 의하면 어깨의 가시는 피부 밑에 뭔가 넣거나 한 게 아니라 네모난 상자에 수박을 넣어 키우면 네모난 수박이 되듯, 어렸을 때부터 그런 모양의 갑주를 입고 지내다 보니 그 모양대로 어깨가 변형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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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0권 SBS에서 공개된 어릴 적 모습. 그림에 나온 대로 온몸이 상처투성이다. 아무래도 특유의 헬륨가스 목소리 때문에 많이 다퉜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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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르고가 도플라밍고를 트레볼에게 데려왔을때의 9살 때 모습. 아무리 젊게 봐도 1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엄청난 노안이다...
  • 해적무쌍4 드레스로자편에서 거대 보스로 나온다[28]
  • 피카의 목소리 갖고 웃거나 놀리면 바로 보복당하기 때문에 대부분 억지로 참아야 하지만 돈키호테 로시난테고요고요 열매의 능력으로 자신의 목소리만 안 들리게 차단하고 웃는 것이 가능할지도 모른다.
[1] 출처 : 82권 SBS.[2] 출처 : 75권 SBS.[3] 최고간부들 중에서 제일 '''어리다.''' 도플라밍고보다 한 살 '''어리다!'''[4]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5]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6]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7]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8] 출처 : 비브르 카드 ~공포의 지배자 돈키호테 패밀리~[9] 평소 연기 톤은 굵은데, 이번에는 미츠야 유지와 매우 비슷한 음색으로 연기했다.[10] 단, 더빙판에선 다소 여성스럽게 처리했지만 더빙 팬들은 초월더빙이라며 좋은반응을 보였다.[11] 전에 비올라가 피카에게 걸리면 골치가 아프다고 말했는데 전투력도 전투력이지만 그 능력때문으로 보인다.[12] 모네가 계속 눈에 숨자 조로도 언제 싸울 거냐고 일침하는데 그 상황이랑 똑같다.[13] [image]
이게 꽤 섬뜩한 게 방금전까지 패밀리들 분위기가 좋았는데, 그 웃음에 다들 이런 식으로 정색하며 노려보았다. 특히 도플라밍고는 그야말로 딥빡한 상태.
[14] 눈물까지 찔끔찔끔 흘려대면서 배를 잡고 깔깔댔다(...) 루피 옆에서 조로도 빵터지는 건 덤. 덤으로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루피가 대놓고 목소리가 찌질하다고 말하며 3~4번에 걸쳐 미사일 날리는 듯이 비웃은 원판과는 다르게 쉴새없이 기관총을 쏘는 듯이 비웃었다.[15] 그나마 이데오가 평범하게 박장대소했고 돈 사이는 아예 "(그 덩치에)그 목소리 좀 아니잖냐"고 비웃었다.[16] 이때 얼굴에 있는 빛바랜 명암 효과가 마치 눈물을 흘리는 모습과 비슷하다.[17] 더빙판에서는 더욱 도발하기 위함인지 피카처럼 하이톤으로 "'''쏘'''프라노" 자식아!라고 도발했다.[18] 이 검 크기가 조로의 검은 이쑤시개 정도로 보이고 사용하는 피카 본인보다도 더 크다![19] 특히 애니메이션에서는 조로 성우 나카이 카즈야 특유의 굵직한 목소리 때문에 은근히 피카의 열폭이 보여진다.[20] 베이비 5를 지키기 위해서 사이가 대신 맞았다.[21] 하지만 '''이때의 공방으로 조로가 바위바위 열매의 한계를 간파해린 탓에''' 결정적 패배요인이 되어버렸다.[22] 참격이 닿지 않는 것이 아니다. 암석거인으로 된 피카를 쓰러트릴려면 분쇄기처럼 갈아버려야 하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현재 조로의 실력으로는 그만큼의 위력으로 날리는 게 불가능하다는 것.[23] 공중에는 동화될 수 있는 땅이 없기 때문.[24] 애니에서는 피카의 패기가 약함을 부각시키려는 의도인지 베르고보다도 옅은 보라색을 띤다.[25] 공격하기 전 하는 대사 는 '''"죽어! 롤로노아 조로!"(...)'''[26] [image][27] 물론 실력 면에서 확연히 차이가 난지라 조로는 부상은 커녕 생채기조차 없었다. 실질적으로 피카 본인이 조로보다 몇 수 아래라고 스스로 인정해버린 꼴.[28] 중간보스로는 첫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