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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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순서
라이덴

'''라이덴 2'''

라이덴 3
1. 개요
2. 스토리
3. 아이템
3.1. 주무기
3.1.1. 빨강 - 발칸
3.1.2. 파랑 - 레이저
3.1.3. 보라 - 플라즈마
3.2. 보조무기
3.2.1. M - 미사일
3.2.2. H - 호밍
3.3. 폭탄
3.3.1. 붉은색 B - 열 핵폭탄
3.3.2. 노란색 B - 집속탄
3.4. 보스 일람
3.5. 기타
3.5.1. 점수 아이템
3.5.3. 요정
3.5.5. 적 디자인
4. 버전업 게임들
4.1. 라이덴 DX
4.1.1. BGM/OST(플레이스테이션 NEW RELEASE 버전)
4.2. 라이덴 2 NEW
5. 라이덴 X


1. 개요


뇌전(雷電) 2. 1993년 세이부 개발에서 만든 슈팅 게임. 라이덴의 속편이다. 라이덴 시리즈 중에서 국내에서의 인지도가 가장 높은 작품.
전작의 시스템을 그대로 따라가지만 보라색 유도 무기가 추가되었으며, 2편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다. 또한 폭탄도 노란색 폭탄이 추가되었는데, 노란색 폭탄은 클러스터 폭탄으로서 파편이 여러 개 터지는 형태의 폭탄이다.
발매 당시 슈팅 게임으로서는 최초로 100메가'''비트'''의 용량을 사용한 게임이라며 홍보를 하기도 했다. 총 111.5메가비트[1] 중에 그래픽에만 97메가비트를 사용했는데, 덕분에 이 게임은 그래픽 디테일이 상당히 자세하다. 1편과 분위기는 유사해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그래픽이 일품. 적기가 터지면 그 파편이 떨어지는 효과라든가, 중형기 이상이 터지게 될 경우 그게 추락(!)해서 추락한 부분의 배경은 폐허가 되는 효과라든가, 심지어 그 위치에 적의 전차 같은 지상 구조물이 있을 경우 '''그 지상 구조물까지 파괴된다!''' [2] 다만 전작을 해본 사람은 바로 알겠지만 스테이지나 보스 구성이 전작을 리뉴얼한 느낌의 비슷한 부분이 굉장히 많다. 스테이지 1과 2의 보스의 경우 그래픽과 움직임만 다르지 공격 패턴은 거의 동일. 이후의 스테이지 구성과 보스도 전작과 매우 흡사하다.
어째서인지 스테이지 6의 보스가 스테이지 5의 보스보다 훨씬 쉽다. 패턴도 어이없이 단순하고 내구력도 형편없어서 굉장한 내구력과 빠른 공격으로 애를 먹이는 스테이지 5 보스에 비하면 이건 뭐... 그런데 이런 특징조차도 전작과 비슷.
상당히 많은 기종으로 이식된 전작과는 달리 본작은 PS1[3]PC로만 나왔다. 파괴 모션 프레임 삭제, 음원이 좀 다른 문제,[4] 그림자 처리가 어색한 문제[5] 등 완벽하지는 않지만 양쪽 다 이식도는 좋은 편. 한국에선 PC판이 나름 많이 퍼졌다. PC판은 배경음에 CD-DA를 사용하므로 국내에 퍼진 립판에서는 배경음악이 나오지 않는다.
기판의 락이 강력하여 MAME로 구동 불가능한 대표적인 게임 중 하나였으나, 0.155버전부터 '''출시 20년만에 드디어 완벽하게 지원된다.''' 인간의 근성이란...
한때 외전 라이덴 파이터즈 시리즈와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와 함께 오락실 필수 슈팅 게임이기도 했지만, 오락실에서 슈팅 게임이 사라져가는, 아니 오락실 자체가 많이 사라진 현재 시점에서는 라이덴 시리즈도 오락실에서 많이 퇴출되고 결국엔 스트라이커즈 1945 시리즈'''만''' 살아남게 되었다. 하지만 현재도 본작을 비롯한 라이덴 시리즈가 현역으로 뛰는 오락실이 가끔 있다.
여담으로, iOS/안드로이드로 발매된 라이덴 레거시에는 이 게임이 없다.
1스테이지의 길이가 짧아지고 난이도가 증가한 개량버전이 존재한다. 스테이지의 음색이 다소 바뀐 것도 특징. MAME 기준 raiden2dx 롬셋이다.
전작과 동일하게 대형자코나 보스보다 헬리콥터나 탱크같은 자코가 훨씬 더 위협적인 게임. 보스전 자체는 무난하나, 근처에서 탄쏘며 출몰하는 자코때문에 보스전이나 대형자코전 난이도가 무섭게 치솟는다.

2.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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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연합군의 자랑 초 고공 전투 폭격기 "라이덴"과 우주에서 온 외계 침공군과의 전투 3년 후... 한때 세력이 크게 약화된 침공군이 다시 막강한 전력을 되찾고 전투는 더욱 격렬하게 재개, 점차 제압되어 가는 지구.
이 위기를 맞이한 세계 연합군은 라이덴의 기동성을 더욱 향상시킴과 동시에 신무기인 "플라즈마 레이저", "확산 봄버"를 탑재한 "라이덴 II"를 개발, 인류의 미래를 걸고 다시 외계 침공군에 맞서 나간다.
...라고 말하고 실상은 라이덴에게 또 다시 털리는 외계 침공군 '''크라나시안'''의 안습 이야기 제2탄.

3. 아이템



3.1. 주무기


2인 플레이 시, 다른 플레이어에게 탄을 맞히면 반짝이 총알로 갈라져 발사된다.

3.1.1. 빨강 - 발칸


최초 시작 시와 부활 시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있는 무장. 그다지 강해보이지 않는 외견에 비해서 상당히 나쁘지 않은 자체 화력을 가지고 있으며 부채꼴로 넓은 범위를 커버하는 특성상, 졸개 처리에 굉장히 유용하다. 졸개가 상당히 성가신 본작의 특성상 가장 효율과 성능이 좋은 무기. 애초에 무기 위력에 따라서 적의 내구성도 올라가는 게임 특성 때문에 보스 및 중형 기체의 파괴 속도도 다른 무기들과 결국 비슷한데 거기에 화면 전방을 싹 덮어버릴 정도의 범위까지 가진 발칸의 유용성은 다른 무기들을 압도한다.

3.1.2. 파랑 - 레이저


일직선으로 파란색 레이저가 나간다. 범위는 좁지만 파워는 가장 세고, 발칸이나 플라즈마 록온 빔처럼 버튼을 연타할 필요 없이 편하게 누르기만 하고 있어도 된다는 특징이 있다.
당연하지만 상급자용 무기. 가장 강력한 파워로 중형 기체들을 마치 졸개처럼 쓸어버릴 수 있지만 주인공 기체가 속도가 워낙 느린지라 정작 졸개는 못 잡는다… 화면에 나오는 적은 모조리 잡아야만 성이 풀리는 게이머라면 절대로 선택하지 말 것. 대신, 중형 기체들이 힘도 못 쓰고 금새 추락하는 모습은 꽤 재밌다. 다만, 이것도 중소형 정도 기체일 때의 이야기이고 무기 레벨에 따른 내구도 비례 보정을 받는 일정 크기 이상의 적들에게는 효율이 떨어진다. 범위를 완전히 희생하고 위력에만 올인한 레이저로서는 상당히 뼈아픈 부분. 보스전에서는 풀 파워업 시에도 다른 무기들과 파괴 속도가 큰 차이가 나지 않는 안습함을 보여준다.

3.1.3. 보라 - 플라즈마


2편에서 새로 추가된 무기. 2가지 형태로 구성되어 있다.
처음 사용하면 직선으로 날아가는 보라색 총알인 '''플라즈마 펄스 캐넌'''이 발사되며, 연사할수록 굵기가 굵어진다. 이 플라즈마 펄스 캐넌은 파란 레이저와 거의 비슷한 위력으로, 굵기에 따라 위력이 조금씩 증가하며 최대 굵기에서 계속 연사하면 레이저 형태로 변경되면서 적 기체 1체를 추적하여 록 온 후 주변 적들을 추적하는 '''플라즈마 록온 빔'''으로 변경된다.
이 플라즈마 혹온 빔은 독특한 이펙트와 특유의 성능으로 인해 보통 라이덴의 플라즈마 무기라 하면 이 무기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플라즈마 록온 빔으로 변경되면 기체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레이저가 휘는데, 이때 적에게 닿으면 플레이어의 위치에 상관없이 고정 조준되어 지속적인 피해를 준다. 그 사이에 졸개가 끼어들면 터져버리며 파워업할수록 동시에 조준할 수 있는 적의 수와 유연성(?)이 늘어난다. 풀 파워업 시에는 크고 아름다운 레이저가 온 화면에 꿈틀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DX 버전에서는 적을 공격하면 번쩍거리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의외로 '''실시간으로 대미지를 주는 유도형의 주무기'''는 이 게임이 세계에서 두 번째이다. [6]
다만 록온 빔의 자체 위력은 발칸 2-3단계 정도로, 보스를 상대하다보면 느끼겠지만 플라즈마 록온 빔의 파워는 사실상 형편없는 수준이다. 풀 파워업 시의 그 엄청난 굵기와 현란한 연출을 보고 엄청난 위력일 것이라 상상하지만 보스 파괴 속도는 발칸보다도 떨어진다. 물론 무기 레벨이 높을수록 적의 내구성도 비례해 올라가는 이 게임 시리즈의 특성도 있으므로 파랑 레이저와 더불어 파워업 효과를 크게 보기 힘든 탓도 있지만...[7] 플레이어가 격추된 후 가장 애를 먹는 것이 확 줄어버린 공격범위인데 이 무기로 커버가 가능하기 때문에 파워업 단계가 낮을 때는 이 무기로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

플라즈마 록온 빔은 라이덴 4에서 플라즈마 레이저로, 무기 종류가 늘어난 라이덴 5에서는 벤드 플라즈마로 이름이 변경되었다.

3.2. 보조무기



3.2.1. M - 미사일


노란 미사일이 앞으로 날아간다. 커버하는 범위가 호밍 미사일보다 좁은 대신, 한 발 한 발의 위력이 강력하다. 보조무기답지 않게 제법 강력하기 때문에 주 무기인 발칸과 플라즈마의 부족한 화력을 땜빵해주는 역할로서 활용된다. 다만, 한 발의 위력 자체는 전작보다 약간 낮은 편.

3.2.2. H - 호밍


녹색 유도 미사일이 사방으로 날아간다. 속도가 빠르며 졸개를 우선으로 잡기 때문에 상당히 쓸만하다. 중형기도 손쉽게 때려잡는 위력으로 인해 발칸+호밍 조합이면 무리없이 쭉쭉 진행할 수 있던 전작과는 달리, 미사일 한 발의 위력이 크게 하향되었기 때문에 전작과 같은 발칸+호밍으로 갔다가는 중형기에 대한 대처능력이 너무 모자란 탓에 진행이 어려워진다. 다만, 위력이 낮다고는 해도 미사일이 날아가는 속도 자체는 변함이 없기 때문에 졸개는 전작과 동일하게 잘 잡아내주므로 위력이 강한 대신, 범위가 좁은 레이저와의 궁합이 좋다.

3.3. 폭탄



3.3.1. 붉은색 B - 열 핵폭탄


1편에서도 등장한 폭탄. '뚜꾸앙'하는 소리와 함께 큰 폭발을 일으킨다. 파워가 최강!!일 듯하지만 아이템을 뱉는 기체조차 잡지 못하는 위력을 보인다.[8] 1타당 발칸 1단계 정도 위력. 지속시간이 길고 사라지기 전까지 빈틈이 없어 적 탄에 대한 확실한 보호를 제공하지만, 1편보다 범위가 줄고 발동이 느려서 회피용으로 쓰기도 애매하다. 제대로 쓰려면 예측하고 깔아두어야 한다. 1P 시작 시, 부활 시 기본으로 3개 제공되는 폭탄이다. 위기 회피도 안 되고 위력도 그저 그렇기에 사용할 이유가 거의 없으며 대부분 노란색 폭탄을 선택한다.

3.3.2. 노란색 B - 집속탄


새로 등장한 폭탄. 자잘한 미사일이 퍼져 작은 폭발을 일으킨다. 실질적인 위력은 열 핵폭탄과 비슷하며 발동 즉시 퍼지며 총알을 없애주기 때문에 회피용으로 쓸 수 있다. 하지만 개별 자탄의 지속시간은 짧기 때문에 맷집 좋은 적의 공격이 금새 다시 날아오니 이 점은 주의할 것. 2P 시작 시, 부활 시에 기본 3개 제공되며 위기회피용으로 훨씬 적합한 점에서 폭사 후 복귀에 약간 더 이점이 있다.

3.4. 보스 일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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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Crawler'''
라이덴 DX의 연습 코스(스테이지 0) 보스. 정식명칭은 "'''포루드가테루(フォルードガーテル)'''"
주로 2연장 백탄을 조준해서 쏘며, 파츠를 파괴하거나 머리만 노려서 체력이 얼마 안 남으면 양쪽에서 빠른 회오리탄을 4 way - 5 way로 쏜다.
무기를 발칸으로 해두고 포루드가테루의 머리 위에서 초근접 사격하면 금새 녹는다.
여담으로 플레이어의 점수에 따라서 보스의 컬러링이 사진과 다르게 나올 수 있지만, 패턴은 별반 차이점이 없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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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lker'''[10]
스테이지 1 보스. 4족 보행 탱크로 갈색 개체가 먼저 나오고, 녹색 개체가 나중에 나오는 식으로 전작처럼 두 대로 등장한다.
갈색 개체의 정식명칭은 "'''제루제레이 세 풀(ゼルゼレイ・セ・フル)'''". 녹색 개체는 "'''제루제레이 이 에쿠(ゼルゼレイ・イ・エク)'''".
패턴은 2개. 처음에 백탄을 4개씩 쏠땐 너무 대포에 들러붙지않으면 맞을 일이 없지만, 대포가 주인공 기체가 있는 방향으로 회전했을땐 양쪽에 적탄을 뿌리고 대포 가운데에서 회오리탄을 2개씩 쏜다. 이땐 회오리탄에서 살짝 옆으로 피하면 된다.
세 풀을 파괴하고 이 에쿠가 나왔을땐 패턴은 동일하지만 등장하자마자 바로 적탄+회오리탄 패턴이 나오며, 세 풀에 비해서 적탄이 미묘하게 촘촘해졌다. 참고로 시간이 지체되면 대포가 계속 주인공 기체를 노려보면서 적탄+회오리탄 패턴만 반복한다.
발칸으로 해두고 보스의 머리 위에서 초근접 사격하면 순식간에 깰 수 있다.
라이덴 DX에선 각각 빨간색과 흰색으로 색깔이 변했지만 패턴은 그대로이며, 이 에쿠가 나올때부터 타이머가 흐른다.
이스터에그로 세 풀을 죽이면 이 에쿠가 동작을 멈추고 세 풀이 격파된 지점으로 머리를 돌려서 잠시동안 바라본다. 동료가 폭발하는것을 당황해 바라보기라도 하는듯 잠시동안 가만히 있다가 다시 패턴을 재전개 하는데 이런 이스터에그를 찾는 것 또한 라이덴 시리즈의 소소한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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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batross'''
스테이지 2 보스. 정식명칭은 "'''겔도버드(ゲルドバード)'''"
전작처럼 보스를 본딴 다수의 졸개 기체인 "'''노우자드(ノウザード)'''"를 내보내는 대형기 보스이며, 일정량의 대미지를 받으면 모든 노우자드를 내보낸 후 탄막을 뿌리는데 먼저 회오리탄을 사방에 퍼트린 다음, 2개의 포대를 꺼내 전방으로 소적탄을 번갈아가며 뿌린다. 소적탄을 뿌리고있을때 후방으로 넘어오면 안전하게 피할 수 있지만 그 패턴이 끝나는 직후에 바로 회오리탄이 날아오기에 주의할것.
옆 면적이 넓적하다보니 접근해서 발칸 풀레벨로 공격하면 금방 추락한다.
라이덴 DX에선 회오리탄을 전방에 4회 부채꼴로 흩뿌리는 식으로 변경되었으며, 파괴시 총알이 원형으로 퍼지는 졸개가 하나씩 나온다.[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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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tle Axe'''
스테이지 3 보스. 정식명칭은 "'''다루 야(ダル・ヤー)'''"
잠수함 형태의 보스로 포대가 총 21개 달려있으며, 유리덮개를 부수면 크리스탈이 박힌 주포가 드러나면서 백탄을 5 way로 뿌린다.[12]
물에 잠겨있어 가동되는 포대 수는 적지만, 점차 시간이 경과되어 물속에서 완전히 드러날수록 2단 포대와 3단 포대가 가동되어 난이도가 올라가며, 그중에서 가장자리의 상단 포대는 소적탄을 3개로 뿌리기에 남겨두면 성가시다.
가장 빡센 것은 '''주포에서 탄막을 뿌리고 있는 동안 헬기 졸개가 난입해 조준탄을 탄막 사이로 쏘는 것이라''' 백탄 사이에서 피하기가 어려워진다.
이때문에 장기전을 치르게 된다면 유리덮개를 부수기전에 먼저 포대부터 파괴하는게 유리하다. 또한 화면이 스크롤되는 중에 배경에서 열었다 닫았다하는 고정 포대도 틈틈히 파괴해둘 것.
참고로 다루 야의 머리 위에서 발칸으로 초근접 사격하면 10초도 안 돼서 잡을 수 있다. 파츠를 신경쓰지 않고 풀레벨 레이저로 보스의 주포만 노리는것도 나쁘지 않다.
라이덴 DX에선 유리덮개를 부수고 주포가 드러났을때부터 타이머가 흐르며, '''전방에 3개씩 뭉친 회오리탄을 시계방향으로 돌려쏘는 패턴이 추가되었다.''' 피할 틈이 좁아서 어려운 편. 또한 기존의 5 way 패턴은 백탄 → 회오리탄으로 변경되었다. 라이덴 2에 비해서 상향된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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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nder Fortress'''
스테이지 4 보스. 본체의 정식명칭은 "'''바르구(バルグ)'''"
처음에는 녹색 크리스탈이 박힌 직사각형의 대형 이동포대인 "'''아불(アブル)'''"이 나온다. 가운데만 보고있으면 총알이 알아서 피해지지만, 녹색 크리스탈에서 번개가 튀어나와 배경에 잠든 고정포대들을 가동시킨다.[13] 고정포대를 파괴하면 점수 아이템이 나온다.
아불을 파괴하면 이어서 중형 크기의 이동포대인 "'''바란(バーラン)'''"이 2대 튀어나와 조준탄을 3발로 쏘고, 본체가 나올쯤에 배경 속으로 숨는다. 그 후 바란이 다시 나타났을땐 총알 4개를 십자 방향으로만 쏜다.
바르구는 피라미드형 구조물이 달려있고 소적탄을 3 way로 쏘는 파츠가 4개 있다. 조금 대미지를 주거나 시간이 지나면 피라미드형 구조물이 파괴되어 크리스탈이 노출되면서 번개로 화면 상단의 고정포대들을 가동시키고, 조금씩 이동하면서 회오리탄을 전방향으로 뿌린다. 회오리탄 패턴은 정면으로 보는 기준으로 4 way → 5 way 순으로 나오며, 모서리 부분에 숨겨진 파츠 4개에서 소적탄 4개를 대각선 방향으로 쏜다.
라이덴 DX에선 바르구가 나오고나서부터 타이머가 흐른다. 아불의 패턴은 조준탄을 한발씩 쏘는걸로 패턴이 변경되어 섣불리 근접 사격을 못 하게 하며[14], 바르구가 쏘는 회오리탄 패턴은 그대로지만 소적탄을 쏘는 파츠의 패턴은 미묘하게 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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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형태
제 2형태
제 3형태
'''Black Bird'''
스테이지 5 보스. 제 1형태의 정식명칭은 "'''하케스탈(ハーケスタル)'''"
1형태는 총알이 적게 날아와서 간단히 격파할 수 있지만[15], 제 2형태인 "'''아비(アーヴィー)'''"는 2개의 총구에서 백탄을 5개씩 직선적으로 쏘는 패턴과, 백탄을 흩뿌려서 쏘는 패턴으로 나눠져있다. 백탄 흩뿌리기 패턴일땐 사각지대가 확연히 보여서 사각지대를 찾으면 알아서 다 피해진다.
제 3형태인 "'''게르메즈(ゲルメズ)'''"는 붉은 전투기 형태로 보스치고는 작지만 회오리탄을 '''탄막 슈팅을 방불케하는 양으로 뿌려대서 가장 난이도가 높다.''' 심지어 체력이 반으로 깎여서 반파되었을땐 탄속 빠른 회오리탄을 다way로 쏘거나, 회오리탄을 무작위하게 뿌리는 패턴이 나온다.
클리어하면 다음 스테이지부턴 아군 모함을 거쳐 우주로 나간다.
라이덴 DX에선 아비가 나올때부터 타이머가 흐르며, 초급 코스에선 5 스테이지까지만 진행되는 관계로 이 보스를 클리어하면 게임이 끝난다.[16]
상급 코스로 플레이시 게르메즈의 패턴이 변경되었으며, 특히 발악 패턴이 회오리탄을 대각선으로 쏴서 기체를 가둔다음 무수한 소거탄을 뿌리는걸로 변경되었다. 다만 이 변경점으로 인해 라이덴 2때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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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te'''
스테이지 6 보스. 정식명칭은 "'''메슈키 데라즈(メシュキー・デラーズ)'''"
강철 막대기같은 대포를 좌우로 방향조정을 하면서 소거탄과 백탄 3개를 쏘며, 크리스탈의 후방에 붙어있는 포대 2개에서 3 way의 적탄을 주기적으로 쏜다.[17] 좌측 포대는 일정 대미지를 주면 가동하면서 회오리탄 3발을 기체한테 쏜다.
일정 대미지를 주면 보라색 전기가 안쪽에서 흐르면서 백탄을 마구잡이로 뿌리며, 좀 더 대미지를 주면 크리스탈 바로 아래의 붉은 보석이 드러나면서 대량의 회오리탄을 5 방향으로 뿌린다.
라이덴 DX에선 대포에서 나오는 소거탄이 소적탄으로 변경되고, 좁은 범위로 쏘던 3 way 백탄을 넓게 쏘는걸로 패턴 수정이 이뤄졌다. 그리고 좌측의 구형 포대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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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형태
제 2형태
'''Huge Satellite'''
스테이지 7 보스. 정식명칭은 "'''보졸그 탈린(ボゾルグ・タリーン)'''"
거대한 로켓이 2중으로 부착된 우주선. 양쪽에 달린 3쌍의 소형 포대에서 소적탄을 6 way로 뿌리고, 로켓에 달려있는 포대는 백탄을 한발씩 쏘지만, 로켓 파츠를 파괴하다보면 하나씩 분리된다. 로켓이 전부 분리되면 새로운 포대를 2개 꺼내면서 본격적으로 총알을 뿌리는데, 백탄을 반시계 방향으로 흩뿌린다음 회오리탄 5발을 조준해서 쏜다.
여담으로 보졸그 탈린이 모습을 드러내기 전까진 크리스탈이 박힌 약점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서 발진하기 전에 초근접 사격으로 제 2형태로 가지 못하고 허무하게 격파할 수 있다. 라이덴 DX에선 보졸그 탈린이 발진하기 전까진 약점을 가리기 위한 단단한 실드 판이 추가되었지만, 작정하고 초근접 사격을 하고자 한다면 얼마못가 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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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형태
제 2형태
제 3형태
'''Mother Haven'''
스테이지 8 최종보스. 정식명칭은 "'''가르부 가딤(ガルブ・ガディーム)'''"
거대한 크리스탈이 박힌 요새형 보스로, 본체는 소적탄을 5 way로 쏘면서 백탄을 대각선 방향으로 뿌리고, 주위의 포대들은 2발의 조준탄으로 쏜다. 격파하면 크리스탈 형태의 유리돔으로 보호받는동안 주위에 소형 보석을 7체 생성한다. 보석은 백탄 2 way를 넓게쏘지만 피하기 쉽다.
유리돔마저 부수면 앞으로 전진하면서 가르부 가딤의 후방에 6개의 소형 보석이 추가 생성되고, 본체 크리스탈은 회오리탄으로 직접 공격해온다. 크리스탈이 횡 회전할때의 패턴은 어렵지 않지만, 종 회전할때의 패턴은 상당히 어려운 편. 또한 소형 보석이 쏘는 백탄이 4 way로 늘어났고 피하기 어렵게 쏘지만, 첫 대면일때만 어려워보일 뿐 결국 짝수탄 계열이다보니 백탄이 대량으로 날아올때 기체가 가만히 있으면 알아서 피해진다.
소형 보석은 제 2형태일 땐 파괴해도 재생했었지만, 제 3형태일때 파괴하면 더이상 재생되지 않는다.
그러나 보스의 패턴보다도 더 경계해야할 건 '''꾸준히 위에서 리스폰되는 탱크'''. 탱크가 반투명한 배경에서 모습을 드러내자마자 조준탄을 쏘기 때문이다.
끝까지 격파하면 이번엔 크리스탈이 도망치지않고 폭발속에서 거대한 크레이터를 남긴채 산산조각으로 파괴된다.
라이덴 DX에선 모든 패턴이 원판 그대로이나, 제 3형태일때는 탱크가 리스폰되지 않아 크리스탈을 공격할때 조금 숨통이 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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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형태
제 2형태
'''Gray Nodule'''
라이덴 DX의 상급 코스에서 특정 조건 충족시에만 나오는 스테이지 9의 진 최종보스. 정식명칭은 "'''노쿠레이저민(ノクレイーザミーン)'''"
거대한 구슬에서 대형 탱크로 변신하며, 제 2형태에선 거대한 크리스탈이 드러남과 함께 소형 보석을 4개 거느리고 다른 색깔로 점멸한다. 외형은 포루드가테루와 닮았지만, 난이도는 당연히 이 쪽이 어렵다.
주 패턴은 양쪽에서 회오리탄을 교차하듯이 쏘는것이며 탄속은 상당히 빠르다. 특히 제 2형태로 돌입하면 회오리탄의 공격 범위가 넓어지고, 미묘하게 엇갈리게 쏘며, 소거탄을 쏘는 파츠를 부수면 회전하고있는 소형 보석들이 백탄을 4개씩 주기적으로 쏘아댄다. '''회오리탄+백탄 4개의 조합은 도저히 정면에서 피하기 어려운 수준.''' 화면이 끝까지 도달되면 아직 안 파괴한 파츠에서 지상 졸개를 1기 내보내는 패턴이 나온다.
격파하면 회전하고있던 소형 보석들은 흩어진다.
참고로 발칸이나 레이저로 노쿠레이저민의 머리 위에서 초근접 사격하고, 제 2형태가 드러났을때 봄 써준다면 쉽게 깰 수 있다.

3.5. 기타



3.5.1. 점수 아이템


노란 훈장, 은색 훈장, 미크러스가 있다. 획득 시 노란 훈장은 500점, 은색 훈장은 3000점, 미크러스는 10000점 획득.

3.5.2. BGM/OST


작곡은 사토 고(佐藤 豪)가 담당. 본작은 그의 게임 음악 작곡가로서의 데뷔작이기도 하다.
  • Repeated Tragedy (스테이지 1)
  • Tragedy Flame (스테이지 2, 8)
  • All or Nothing (스테이지 3)
  • Burnt Field (스테이지 4)
  • Depression (스테이지 5)
  • Decisive Battle (스테이지 6)
  • Flap Toward the Hope (스테이지 7)
  • Metal Storm (보스전)
모든 곡이 라이덴 시리즈 전체에서 명곡으로 평가받는 편이다. 특히 Repeated Tragedy, Tragedy Flame, Flap Toward the Hope, Metal Storm이 가장 평가가 높으며 이후 시리즈에서도 어레인지되어 쓰이는 편. OST의 분위기는 울트라 시리즈, 가면라이더 시리즈, 슈퍼전대 시리즈등 같은 80년대~90년대 초반 전대물에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특히 명곡으로 꼽히는 Repeated Tragedy가 전대물에 가장 어울린다는 평이 많다. 사실 작중 상황이나 작풍을 고려해보면 상당히 잘 어울리며 무엇보다 사토 고의 작곡 스타일이 메탈, 테크노 계열인 것을 고려하면 어느 정도는 노린 듯하다.

3.5.3. 요정


스테이지 1과 4에서 등장. 배경인 척하고 있는(?) 나무를 파괴하면 등장한다. 취득 시 획득 점수는 10000점. 이후 죽으면 요정이 나타나 주무기 4~5개와 보조무기 1~2개, 폭탄을 주고 사라진다.
참고로 무기를 바꾸면 파워업이 안 되기 때문에 아이템 여러 개를 준다고 좋아하며 한꺼번에 넙죽 받아먹으면 안 먹은 거나 마찬가지가 된다. 무슨 뜻이냐면 발칸 lv1에서 파란색을 먹으면 레이저 lv2가 아니라 lv1이기 때문에 아이템을 온전히 다 먹으려면 한 색으로 모아서 다 먹어야 한다는 얘기. 당연하지만 요정이 색을 맞춰서 줄 리는 없으니 폭탄 두 개쯤은 쓸 각오하고 '''하나하나 골라 먹어야 한다.'''

3.5.4. 1UP


총 2개가 있다.
첫 번째 1UP은 스테이지 3에서 바다를 건너기 전 항구를 잘 보면 훈장을 주는 박스 하나가 회색으로 된 것이 있다. 그냥 부수면 훈장으로 끝이고 가만히 두면 탱크 한 대가 와서 부숴주면서 1UP이 나온다.
두 번째 1UP은 스테이지 6에서 크리스탈이 나오는 부분이 있는데 주변 포탑을 먼저 부수고 크리스탈을 가격하면 도망가면서 1UP을 주고 간다. 성공확률은 첫 번째보다 낮은데 레이저로 하면 그나마 잘 나온다.
DX에서는 1편처럼 훈장을 다 먹으면 스테이지 4 중반의 아이템박스에서 그냥 튀어나오는 식으로 조금 다르다.
특정 스코어 도달 시의 1UP는 실질적으로 폐지되었다. 모처의 연구 결과 얻을 수는 있는데, 수십 회차를 플레이해야 도달할 수 있을까 말까하는 9000만 점에 도달해야 얻을 수 있기 때문. 이후 라이덴 DX부터는 스코어에 의한 잔기상승이 완전히 폐지되었다.

3.5.5. 적 디자인


전작과 마찬가지로 적 졸개 전투기나 탱크들에는 렌즈같은 것이 박혀있고 중간 보스나 보스들에겐 붉은 크리스탈이 박혀있음을 알 수 있다.
또 몇몇 중간 보스나 보스들은 파괴 시 박혀있던 크리스탈이 도주한다. 즉 스토리라인에서 외계세력에는 원흉인 크리스탈이 있고, 그 크리스탈이 적기 전체를 관장하는 역할. 마지막 스테이지의 보스가 저 크리스탈인 것도 그 때문이다.

4. 버전업 게임들



4.1. 라이덴 DX


[image][image][image]
왼쪽부터 순서대로 영문판, 일본판, 한국판의 코스 선택 화면.
1994년에 나온 라이덴 2의 개량·완성판. 국내에도 정식으로 수입되었고 한글판도 있었다. 결과 화면 및 시작 시 난이도 선택 화면이 한글화되어 있다. 다만 국내에서의 인지도는 조금 미미한 수준.
가장 큰 변화로 시작 시에 세 가지 코스 중 하나를 골라서 플레이할 수 있게 되어있다.
  • 연습 코스 - 상당히 긴 길이의 스테이지 0을 플레이하는 모드. 말이 좋아 연습 코스지 실제로는 난이도가 좀 있다. 기존 라이덴 2와는 전혀 다른 완전히 새로 만든 스테이지와 보스("포루드가테루")가 등장한다. 실질적으로는 라이덴 DX 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부분으로 기존에 질리도록 즐긴 라이덴 2와 전혀 다르게 새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즐길 수 있을 뿐더러 스테이지 볼륨도 3~4스테이지 정도는 되는 분량을 쭉 이어서 오래 즐길 수 있고 난이도도 시작부터 상당히 어렵고 후반부 가면 기존 스테이지 4, 5 뺨치기 때문에 너무 쉬워서 지루할까 걱정할 필요도 없다. 숨은 구조물을 찾아 공략하는 재미도 있는 코스.
  • 초급 코스 - 라이덴 2의 스테이지 1부터 5까지를 그대로 플레이. 다만 일부 적의 배치가 변경되거나 하는 등 자잘한 부분의 차이점은 존재한다.
  • 상급 코스 - 라이덴 2의 모든 스테이지를 플레이. 다만 초반 스테이지는 어레인지된 부분이 많다. 조건을 충족하면 스테이지 8 보스 "가르부 가딤" 파괴 후 보석이 지면을 뚫고 도망가는 연출이 나오며 추가 스테이지인 스테이지 9로 돌입한다. (조건은 아케이드 판에서는 스테이지 8까지 노미스 노봄, 플레이스테이션 판에서는 1코인으로 200만 점 이상 취득) 마지막 히든 보스 "노쿠레이저민"은 평범한 탱크 모양으로 변신하는데 정공법으로는 강하지만 머리 위에 올라가는 꼼수를 쓰면 무기만 잘 갖춰지면 공격도 시작하기 전에 파괴해 버릴 수 있어서 허탈할 지경. 클리어 후엔 무한 루프.
각 코스를 클리어하거나 게임 오버가 된 후에 적 격파율/레이더[18] 파괴율/몰입도(버튼 연타속도)를 바탕으로 보너스 점수를 주며 플레이어의 실력이 100점 이내의 점수로 표시된다.
기본적으로 연습 코스나 초급 코스는 해당 구간을 클리어하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지만, 조건을 충족하면 다음 코스의 스테이지를 계속 플레이할 수 있다. 조건은 '노 미스 노 봄/적 격파율 99% 이상/레이더 파괴율 100% 이상' 3가지로, 저 셋을 모두 충족하면 결산 화면에 Mission Advanced가 뜨며 다음 코스의 스테이지로 진행한다. 단 이렇게 플레이할 경우 다음 코스의 난이도가 다음 주차 사양으로 오른다. 즉 연습 코스에서 초급 코스로, 다시 거기서 상급으로 계속 진행할 경우 1주차에서 '''3주차 난이도'''를 플레이해야 한다(...). 그리고 2주차만 가도 회차 플레이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 난이도인 '''4주차 난이도'''가 된다. 이렇게 되면 상급의 적 탄속은 눈에 제대로 보이지 않을 정도가 되어 그 자리를 뜨는 것이 조금만 늦어도 바로 폭사...

아케이드판 연습 코스 원코인 클리어 영상. 조건 만족으로 초급 코스로 진출하여 2주차 난이도가 적용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하나의 차이점은 점수 아이템인 메달과 미크러스. 메달은 시간이 지나면 점점 색이 바래지는데 색이 바래질수록 점수가 점점 낮아진다. 단 완전히 바래진 직후 일순간 원래 색깔이 돌아오는데 이 때 획득하면 바래지기 전보다 훨씬 고득점을 얻을 수 있다. 노란색은 3000점, 은색은 10000점을 얻을 수 있다. 미크러스의 경우 출현한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얼굴을 손으로 가리는데 이 때 획득하면 '''50000점'''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메달 색이 돌아올 때 얻지 못하면 영구적으로 회색이 되어버리고 점수도 조금 밖에 안 주니 주의.[19]
처음 코스 선택 메뉴에서 타이틀 로고 사이의 번개 표시가 붉은색, 노란색으로 번갈아 점멸하는데 코스 선택 후 색에 맞춰서 스타트를 누르면 기본적으로 주어지는 폭탄이 붉은색일 경우 열 핵폭탄, 노란색인 경우 집속탄에 맞춰 시작된다. 같은 종류의 폭탄이 7개 맥시멈이 될 경우, 같은 종류 폭탄 아이템을 습득할 때마다 50000점이 주어지므로 스코어링 시 매우 중요하다.
2와 마찬가지로 DX도 플레이스테이션으로 이식. 난이도를 노멀 이하로 설정하고 상급 코스를 올클리어할 경우, '''아케이드판에는 없는 엔딩이 나온다.'''
특전으로 새로 작곡한 사운드 트랙과 연습 코스의 슈퍼 플레이 영상(The Master of Raiden)[20]이 들어가 있다. 숨겨진 요소로 바이퍼 페이즈 1[21]의 사운드 트랙으로도 플레이할 수 있다. 개방 조건은 PS1 버전 신 OST로 설정한 상태에서 연습 모드를 클리어하는 것. 난이도 설정은 관계없다.
또다른 특전으로는 '스페셜 스테이지'가 있는데, 해금 조건은 모든 코스를 한 번씩 클리어하는 것. 컨티뉴를 사용하여 클리어해도 무관하다.[22]
스페셜 스테이지는 보스들하고만 싸우는 모드인데, 스테이지 0부터 9까지의 보스가 모두 나온다.[23] 초반에 보스와 잘 싸울 수 있도록 주무기 아이템과 보조무기 아이템, P 아이템[24]이 주어지며, 격추당할 때도 P 아이템은 반드시 나온다.
그밖의 특전으로 상급 코스를 올클리어하면 Encyclopaedia라는 메뉴가 해금되면서 주인공 기체와 모든 보스를 3D 폴리곤으로 볼 수 있다.
1996년 일본 외 지역에서 재발매되었는데, 타이틀 로고가 금색이며 BGM이 물갈이, 어레인지되었다. 다만 스테이지 BGM이 단 3종류(중복을 제외하면 2종류)밖에 없다.

4.1.1. BGM/OST(플레이스테이션 NEW RELEASE 버전)


  • Conflict (스테이지 1)
  • Mission Striker (스테이지 2)
  • Roaring Field (스테이지 3, 9)
  • Limit Exceed (스테이지 4)
  • Like Storm (스테이지 5)
  • Break Out (스테이지 6)
  • Thrusts (스테이지 7)
  • Sadness Ahead (스테이지 8)
  • Overpowered (보스전)
  • Awakening Threat (진 최종 보스전)
  • Victory Way (올 클리어)
  • The Blue Sky and Earth (엔딩)

4.2. 라이덴 2 NEW


1996년 일본 외에서만 한정 발매된 버전. 원판과의 차이점은 스테이지 1과 스테이지 5가 서로 바뀌어 있다는 것. 그리고 그에 따라 스테이지 종료 시 컷신이 생략되어 있다는 점. 물론 두 스테이지의 난이도도 조정되어 있고 원판 스테이지 1 보스의 공격도 좀 더 새롭고 격렬한 공격으로 바뀌어 있다. BGM은 라이덴 DX 1996년판의 그것이나 스테이지 BGM은 한 종류밖에 없으며 음원은 라이덴 파이터즈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이지만 퀄리티는 상당히 낮은 편. 아마도 저가 재판매 버전으로 추정된다. 이는 훗날 2000년 라이덴 파이터즈 시리즈에서 재현된다.

5. 라이덴 X


2005년에 '''googley'''라는 사람이 라이덴 X라는 플래시 게임으로 재구성했다. 한국에도 어느 정도 퍼진 게임이다. 오프닝부터 PS1 이식작인 라이덴 프로젝트에 나오는 장면을 패러디했으며, 오프닝 노래도 동일한 곡을 썼다. 여기에서는 라이덴 3부터 등장하는 플래시 시스템이 있는데, 특이하게도 보스전에만 있다. 포인트는 최소 1.1배에서 최대 1.9배까지다. 처음부터 목숨을 15개씩 주는 대신 '''게임 오버 시 컨티뉴가 불가능하다.''' 즉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얘기. 대신 스테이지 클리어 때마다 저장 여부를 결정하는데, 저장하면 다시 시작할 때 마지막 저장 지점부터 스테이지가 이어진다. 여러 면에서 와라시의 슈팅게임 자염룡의 소스를 유용하기도 했는데, 몇몇 아이템 획득 사운드와 필살기가 그 예. 필살기의 경우 원작을 한 사람이라면 상당히 익숙할 것이다.
여담으로 인터넷상에 라이덴 X 이외에도 조악한 배경에 X와 기존 시리즈의 유닛을 같이 등장시킨 라이덴 II S part A와 part B가 있는데, '''라이덴 5의 체력바와 캐치 플라즈마를 예견했다!''' 흠좀무. 엄밀히 말하면 보라색 무기는 기체 주변에 칼날형 에너지장을 생성하는 거지만. 이 게임의 적들은 라이덴 I, II뿐 아니라 여러 다른 게임의 적들로도 구성되어 있다. 특이하게도 스테이지 1~3까지인 part A에 비해 스테이지 4~6의 part B의 난이도가 훨씬 쉽다. 물론 최종 보스는 제외. 게다가 이 게임들의 제작자도 '''googley'''다.[25]

[1] 게임월드에서는 130Mbit라고 소개되었다.[2] 100메가 쇼크라고 해서 이 게임이 네오지오 기판 게임이라는 소리는 아니다. 단지 당시 100메가비트가 주는 파급력이 네오지오의 그것에 가까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는 비유.[3] '라이덴 프로젝트'라는 명칭으로 전작과 함께 이식.[4] PS1 라이덴 프로젝트 한정.[5] PC판 한정. 이는 발색수 한계(256색)의 문제도 있었다.[6] 원조는 타이토에서 발매한 타수진이라는 게임이지만, 그쪽은 지금 듣보잡 취급이라...[7] 대신이라고 하긴 뭣하지만 유도 레이저가 되기 바로 전의 상태, 즉 레이저 다발이 꽤 굵어졌을 때의 파워는 파랑 레이저랑 엇비슷하다. 라이덴 2에 와서 달라진 점 하나는 중형 적 메카가 피격 시 파편이 흩날리는 효과가 생겨난 것이다. 이 파편은 기체의 무기 위력에 비례해서 흩날리는데 플라즈마 록온 빔은 풀 차지해서 날려도 흩날림이 적지만 바로 전의 상태에 피격될 경우엔 파란색 레이저에 준하는 흩날림이 나온다.[8] 중대형 기체가 맞을 때 보면 상당히 느린 템포로 번쩍이는(피해를 입는) 것을 알 수 있다.[9] https://blog.naver.com/qriton997/130005396731[10] 보스 이름의 출처는 일본판 위키피디아. 영어명은 지구측 코드 네임이며, 일본어가 크라나시안 측에서 지은 본명이다.[11] 라이덴 1에도 2면 보스가 나올때 반격탄을 원형으로 퍼트리는 졸개가 화면 위에서 나왔다.[12] 처음엔 백탄을 적게 뿌리지만, 포탑을 많이 파괴할수록 백탄의 수가 늘어난다.[13] 번개는 그냥 이펙트일뿐이라 번개에 닿아도 안죽는다.[14] 초급 코스라도 이 패턴 변경을 따라간다.[15] 일정 시간이 지나도 자폭한다.[16] 단, 아래의 조건을 충족하여 Mission Advanced 판정이 뜨면 상급 코스로 넘어간채 6탄으로 진행 가능하다.[17] 후방 포대는 파괴할 수 있지만, 하필 후방에 붙어있는 탓에 노리고 파괴하기가 힘들다. 그 전에 메슈키 데라즈가 먼저 터질 테니까.[18] 땅을 잘 보면 회색의 작은 점이 보일 때가 있는데, 그 위를 지나가면 그 자리에 레이더가 드러나서 파괴할 수 있다. 아예 표시조차 안 나는 숨겨진 레이더도 있으며 연습 모드에서는 특정 조건 하에 이 숨겨진 레이더를 드러내면 황금 레이더가 되어 파괴시 대량의 점수를 얻을 수 있다. 이 숨겨진 레이더까지 모두 파괴하면 파괴율이 '''104.1%'''로 나오며, 게임상에서는 맨 앞의 1이 잘려서 04.1%로 표시된다.[19] 노란색은 '''10점''', 은색은 '''100점''' 밖에 안 준다...[20] 해금 조건은 연습 코스 클리어[21] 라이덴 파이터즈 시리즈의 기체 중 하나인 '저지 스피어'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1995년작 슈팅 게임.[22] 연습 코스 제외. 컨티뉴가 아예 없다![23] 스테이지 5 보스는 2차 형태에서 시작한다.[24] 획득 시 주무기 및 보조무기의 레벨을 MAX로 올려준다.[25] Mission # Completed!라는 엔딩 화면에 제작자 중 googley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