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메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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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현재는 토트넘 홋스퍼 FC의 코치, 잉글랜드의 前 축구선수이다. 토트넘 홋스퍼 FC 유소년 출신으로 헐 시티 AFC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2016-17 시즌 첼시와의 리그 경기 중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게리 케이힐과 부딪혀 두개골이 골절되어 수술까지 하게 되는 큰 부상을 당해 결국 복귀하지 못하고 은퇴를 선언하였다.[1]
2. 클럽 경력
2.1. 토트넘 홋스퍼 FC
2007년 토트넘 아카데미에 입단했으며 1년후인 2008년 6월 프로 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 11월 27일 유로파 조별예선 NEC 네이메헨과의 경기에서 교체 출장하며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3부 리그, 2부 리그, 프랑스 1부 리그, 다시 3부 리그까지 임대를 갔지만 그렇다 할 활약을 보이진 못했고 원 소속 팀인 토트넘에서도 2008년 유로파 리그로 데뷔전을 치룬 후 2012-13 시즌 리그 컵 1경기, 유로파 리그 2경기만 뛰었을 뿐 리그에서는 데뷔조차 못했었다.
그러던 중 2014년 포체티노 감독이 부임한 후 프리 시즌에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리그 컵 3라운드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0-1로 뒤지고 있던 후반, 교체 투입되어 중거리 슛으로 동점 골을 기록하였다.
이 활약으로 3일 후였던 아스날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에티엔 카푸에와 호흡을 맞추며 프로계약 7년만에 리그 첫 선발데뷔전을 치뤘으며 활발하고 저돌적인 움직임으로 1-1 무승부를 만들어내는데 일조했고 그 이후로 주전 자리를 차지했다.
27라운드 스완지와의 경기에서 골을 넣으며 리그 첫 골을 신고하였다.
이러한 활약으로 2020년까지 5년반 재계약을 맺었다
15-16 시즌에는 초반에는 선발로 나오다가 9월에 무릎 부상을 당했고, 복귀하여 폼을 끌어올리다가 다시 발목 부상을 당했다.
2월에 복귀했으나 뎀벨레-다이어 라인이 좋은 호흡을 보이고 있어서 경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뎀벨레가 부상을 당한 상황에서 2월 26일 유로파 리그 피오렌티나 전에 선발 출전하여 좋은 경기력과 골까지 기록하며 뎀벨레의 공백을 메꿀 수 있음을 증명했다.
2.2. 헐 시티 AFC
토트넘에서의 시즌 막바지 폼은 정말 망(...)급이었어서, 팬들은 나빌 벤탈렙과 함께 처분을 원했고 마침내 헐 시티로 이적했다.
2017년 1월 22일, 리그 22라운드 첼시 FC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 했는데 전반 초반 게리 케이힐과 공중 경합 상황에서 머리끼리 심하게 충돌한 후 쓰러져 일어나지 못하다 결국 산소 호흡기를 착용한 채 들것에 실려 나갔다. 충돌 직후 양 팀의 선수들이 의료진을 보내라는 손짓을 할 만큼 부상 정도가 심해보였고, 병원 검진 결과 '''두개골 골절''' 진단을 받았다. 정도에 따라서는 앞으로의 선수 생활도 불투명해 보인다.
# 수술 성공 후 안정적인 상태로 입원 중이었으나, 결국 2018년 2월 13일 축구계에서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이후 친정팀이었던 토트넘 홋스퍼 FC의 코치로 부임하였다.
3. 플레이 스타일
활동량이 뛰어나 굉장히 많이 뛰며 압박한다. 공미 출신답게 침투도 괜찮다. 또한 템포를 죽이지 않고 빠르게 공격을 이어나가는 플레이로 뎀벨레나 파울리뉴보다 중용받고 있다.
단점으로는 킥이 좋지않다. 중거리는 꽤 많이 때리지만 골은 커녕 유효 슈팅도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피지컬도 좋지않고 기술도 훌륭하지 않아 탈압박에 약한 모습을 자주 노출하는데 일례로 3-0으로 대패한 맨유전에서 펠라이니의 피지컬을 앞세운 강한 압박에 맥을 못추며 제대로 된 볼연결을 하지 못하고 백패스만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리고 역시 공미 출신인지라 수비 상황에서 포지셔닝 문제 마킹 문제등이 자주 발생하며 불안한 수비의 한 몫을 하고 있다.
유리몸이다. 토트넘 시절에도 경기 중 부상으로 교체되는 모습을 많이 보여주었는데 2015년 선덜랜드와의 경기 중엔 골과 함께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4. 국가대표 경력
유로 2016예선인 리투아니아전, 이탈리아와의 친선경기를 위한 국가대표 소집에 부상당한 아담 랄라나의 대체로 소집되었다.
국가대표 데뷔는 2015년 3월 31일 이탈리아와의 친선 경기로 조던 헨더슨을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으며 팀 동료인 안드로스 타운젠드의 동점골을 도왔다.
5. 출전 기록
[1] 2020-21 시즌 아스날과 울버햄튼의 경기에서 라울 히메네스가 두개골 골절로 부상을 당하자 사람들은 라이언 메이슨의 선례를 떠올리며 메이슨의 부상이 다시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메이슨의 안타까운 경우와 달리 히메네스는 성공적으로 그라운드로 복귀하면 좋겠다고 많은 팬들이 염원하는 중[2] 각 리그의 슈퍼컵, 풋볼 리그 트로피, FIFA 클럽 월드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