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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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822 Handheld Ore Cutter Line Gun'''(IM-822 휴대용 광석 절단기 라인 건)
1. 개요
3.1. 성능
3.2. VS 네크로모프
3.3. VS 최종전
5. 기타


1. 개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공구''' 중 하나. 가격은 9000크레딧이며 탄약은 2발당 2000크레딧.
일단 '건'이라고 하지만 원래 용도는 (다른 공구들도 그렇듯이) 사람 쏴 죽이는 게 아니라 네일건과 같은 공구 용도였다. 그리고 사용하지 않을 때(비전투 시)에는 자동으로 작게 접힌다.
2차 발사에 시한폭탄 기능이 달려 있다. 공구 주제에 왠 폭탄인가 싶을텐데 시한폭탄 기능은 단단한 암석을 폭파시키기 위해 있다고 한다. 참고로 일종의 외전인 'No known survivors'"에서 라인 건의 안전사고 피해자 파일을 볼 수 있는데, 오발로 인해 발 절반이 잘려나갔다니 여간 위험한 물건이 아닌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이 시대는 인간의 신체 부위를 재생시킬 수 있기에 시중에서 판매되는 공구인 것이다.
대미지를 끝까지 업그레이드시키면 플라즈마 칼날이 화려한 이펙트를 보이면서 날아간다.
휴대용이라는 명칭이 붙어 있지만 실제 무게는 '''60파운드(27kg)'''이다.

2. 데드 스페이스


위력은 15[1], 장탄수는 5발.[2] 탄약으로 라인 랙(Line Rack)을 사용[3]하는 무기로, 플라즈마 커터보다 더 넓은 범위를 공격하는 공구다. 파워 노드를 사용하여 1차 및 2차 발사 피해량, 장탄수, 장전속도, 발사속도, 공격범위를 높일 수 있으며, 2차 공격 폭발시간을 단축시키는 업그레이드도 있다.
기본 발사는 가로로 길게 푸른색 플라즈마 칼날을 발사하는 것으로, 적들을 전부 관통하는 성질이 있다. 네크로모프들이 줄지어 달려올 때 다리 쪽을 쏴주면 줄줄이 절단되어 자빠지고 슬래셔가 환풍구에서 뛰쳐나왔을 때 양팔과 양다리가 바닥에 닿아있는 것을 노리거나 근접 공격을 회피한 직후 양팔과 다리가 사선상에 겹치는 걸 노리면 일반형은 한방, 강화형도 2방에 보내버릴 수 있다. 노멀 난이도에서 풀 업그레이드 시 일반 브루트를 3발만으로 잡는다. 데미지 최대 강화 시 노란 플라즈마 칼날이 발사된다.
단점으로는 '''탄속이 다른 무기들에 비해 엄청나게 느린 편'''이라 벨러 호에서 만나게 되는 트위처나 순간적으로 정확한 조준이 필요한 이벤트성 촉수 퇴치에선 사용하기가 힘들다. 또한 업그레이드를 안 하면 재장전 속도가 무척이나 길고 장탄수도 적은데다 연사력이 시궁창이라 사방에서 적들이 달려드는 난전에서 급하게 사용하기에는 영 좋지 않다. 조준하는 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가끔 탄이 씹히는 난감한 경우가 있다. 옆걸음을 치며 발사할 때 지나치게 가까운 거리에 관통 불가능한 장애물이 공격범위에 들어가면 이러는 경우가 있다. 특히 공격범위 업그레이드 시 길어진 공격범위 때문에 근접전에서 지형에 걸려 발사를 못하는 경우가 많으니 주의하자. 이는 2편에서도 고질적인 문제점이다.[4]
2차 발사인 시한 폭탄은 포물선으로 플라즈마 구체를 발사해서 5초 뒤에 폭발한다. 기본적으로 푸른빛의 플라즈마 폭발을 일으키며, 2차 발사 최대 강화 시 폭발 효과의 색이 붉게 변한다. 네크로모프에게 직접 맞출 경우 바로 폭발하므로 주의하자. 데미지가 굉장하고 범위도 넓어서 폭발에 가까이 서 있으면 아이작도 데미지를 입고 시한 폭탄 위력이 업그레이드되어 있는 경우, 잘못하면 '''아이작도 즉사한다.''' 안전하게 쓰려면 스테이시스를 걸어서 움직임을 멈추고 거리를 둔 뒤 지뢰를 설치하는 게 좋다. 또한 가디언들을 처리할 때, 움직이지 못하는 러커(촉수가 하나밖에 없으니 미숙아 러커라고 추정)가 한꺼번에 튀어나올 때가 있다. 이걸 쏘면 벽에 붙어 있는 가디언과 미숙아 러커를 한꺼번에 쓸어버릴 수 있다. 또 다른 특이한 활용법으로는 '''물체에 지뢰를 부착시키고 키네시스로 물체를 잡아 던지는''' 방법이 있다. 물체에 얻어 맞은 네크로모프가 넘어지면서 지뢰 데미지를 확실하게 먹일 수 있다.
플라즈마 커터랑 조합해서 만만한 놈들은 커터로 썰고 좀 버거운 놈들은 라인 건으로 썰어가며 진행하면 최종보스까지 문제가 없다. 단지 라인 건은 총알이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마구 쓰기에는 좀 곤란할 뿐이다. 초반에는 플라즈마 커터만으로도 어느 정도 진행이 수월하기 때문에 라인 건 탄환을 아껴두고 점점 어려워지는 중, 후반부에 쓰기 시작하면 게임을 쉽게 풀어나갈 수 있다. 여기에 보스 상대용으로 펄스 라이플과 돈 벌기용 무기인 리퍼 하나 끼워두면 보편적이고 강력한 조합이 된다.

3. 데드 스페이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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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2에서도 주 무장으로 등장한다. 1편에 비해 범위가 좁아진 대신 탄속이 약간 빨라졌다.
DLC로 얻을 수 있는 Forged 라인 건은 2차 발사 데미지 +10%, 연사력 +5%. Heavy-Duty 라인 건은 1차 발사 데미지+5%에 장전 시간 -10%. Hazard 라인 건은 2차 발사 데미지 +5%, 장전 시간 -5% 추가 옵션이 있다.
지뢰 한 발로 네크로모프 '''6마리'''를 때려잡는 도전과제가 있다.
엘리의 동료 케일럽이 엘리를 살리기 위해서 쓴 방법이 '''라인 건 시한 폭탄 자폭'''. 로그를 들어보면 라인 건 시한 폭탄 소리가 들린다.

3.1. 성능


1편에 찰떡궁합이었던 스테이시스의 유지 시간이 짧아졌으나 라인 건 2차 발사 업그레이드가 '''시한폭탄 폭발시간 단축'''이 있어[5] 풀업 시 엄청난 화력을 뽑아낸다! 게다가 '''네스트한테 지뢰 한 방만 보내주면 상황 종료!''' 그리고 환풍구에서 막 나온 적에게 1편과 같은 방식으로 하면 1개의 탄환을 절약할 수 있다.
여담으로 라인 건 사격 모드 준비 시 1편에선 단순한 기계 마찰음이었지만 2편에선 짤깍짤깍 거리는 것이 참 찰지다.

3.2. VS 네크로모프


기본 위력도 준수하고 1차 공격의 플라즈마에 관통 효과가 있다 보니까 슬래셔, 익스플로더, 스피터, 퓨커 등의 졸개 패밀리들이 우르르 몰려올 때 이것 한 발을 날려주면 전원이 우르르 엎어지지만, 무기의 탄 값이 좀 많이 더러워서 결국 네크로모프보단 크레딧과의 싸움이 되는 무기이기도 하다. 라인 건의 탄약인 라인 랙은 상점에서 2발 들이에 2000크레딧, 즉 발당 1000크레딧(한 탄창당 5000~9000 크레딧)이라는 더러운 가격을 자랑하는데, 라인 랙 두 발 살 돈이면 컨텍트 에너지 1발이고, 한 발을 살 가격이면 리퍼 날 2발, 플라즈마 에너지, 시커 라이플 탄환, 자벨린 창을 5발씩이나 살 수 있다. 적을 죽이면 떨구는 탄약 갯수마저도 적은지라 결국엔 비싼 돈을 써가면서 탄약을 보충할 수밖에 없다. 물론 시체를 열심히 밟고 보관함도 열고 상자를 부수면서 탄약을 많이 줍는 습관도 들이고, 여차하면 다른 무기와 같이 쓰는 것이 좋다.
리퍼는 잘 맞추면 머리, 양팔을 일격에 날려버릴 수 있지만 움직임이 상당히 잽싸서 맞추기가 힘드니, 스테이시스를 맞추지 않은 이상은 빗나갈 우려가 크다. 다른 무기를 쓰자. 자칫 접근전을 허용해 버리면 꽤나 골때린다.
프레그넌트가 나와도 별 걱정없는 무기 중 하나. 시한폭탄 하나를 툭 던져주면 상황이 종료된다.
이나 스워머에게 쓰긴 좀 곤란하다. 탄값의 압박이 장난이 아니다. 물론 팩들이 일렬로 몰려올 때 전부 싹둑싹둑 잘라버릴 수 있지만, 이 초글링들이 나올 때는 항상 넓은 회랑같은 곳에서 나오거니와 착하게 일렬로 와 주는 것도 아니라서 그냥 다른 무기를 쓰는 게 낫다.
스토커는 달려오는 놈의 다리를 싹둑 날려줄 수 있지만, 간혹 지형에 걸려서 발사가 안 되는 사태가 벌어지므로 요주의.
토멘터와 싸울 때 이걸 들고 있었다면 대응은 할 수 있겠지만 총알 값이 매우 아깝다.
전통적으로 네스트가디언 등 고정형 네크로모프에게 강력한 성능을 보여주는데, 위에 적어놨다시피 폭탄 하나씩만 보내주면 사태가 종료된다!
우버모프의 다리를 일격에 자를 수 있지만, 여러모로 탄약값이 발목을 잡는다.

3.3. VS 최종전


온사방에서 떼거지로 몰려드는 팩들 때문에, 일반공격은 한방한방이 무지막지한 대신 탄환값이 비싸고 연사속도가 느린 라인 건으로는 좀 힘들다. 환영에게 지뢰를 한방만이라도 맞추면 바로 실체가 드러나니 지뢰를 쏜 뒤, 무빙하면서 실체만을 공격하는 식으로 공략해 보자.

4. 데드 스페이스 3


중형 프레임에 테슬라 코어+기본 팁(또는 유도발사필드)을 달아주는 것으로 기존의 라인 건 1차 발사를 만들 수 있다. 여기에 하단 툴로 회전 모듈을 갖추면 '''라인 건이 플라즈마 커터마냥 가로세로로 회전된다.''' 하지만 라인 건의 연사 속도 때문에 아이템 회수는 어려운 편.
조사용 폭발물에 압축기를 달면 라인 건 시한폭탄이 되지만, 스테이시스 모듈의 성능이 1에서처럼 뛰어난 것도 아니고, 2편에서처럼 폭발까지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켜주는 업그레이드도 없기 때문에 라인 건 시한 폭탄은 잘 쓰이지 않는다. 이전에 비해 나아진 점이 있다면 자폭을 방지해주는 안전 장치가 있다는 것과 다른 폭발물에 비해서 탄창의 효율이 좋다는 것인데, 안전 장치는 다른 폭발물에 대해서도 다 적용되므로 사실상 탄창 효율이 좋다는 것밖에 장점이 없다.

5. 기타


데드 스페이스 모바일에서도 등장한다. 여기서는 설치한 지뢰가 적에 닿으면 곧바로 폭발하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서 매우 쓰기 편하다. 지뢰 데미지가 기본 60으로 상당히 강력하다.[6] 여담으로 조준 상태에서 곧바로 지뢰를 쏠 수 있는 본편과 달리 이 게임에서는 2차 발사 모드를 취해야 지뢰를 쓸 수 있는데 이때 라인 건의 형태가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7]

[1] 업그레이드마다 +3 → 최대 27[2]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9[3] 플라즈마 커터펄스 라이플처럼 탄약 아이템이 고정 배치되어 있다.(챕터 2, 11)[4] 다른 게임의 예로 나중에 나온 게임인 오버워치에선 라인 건과 비슷한 특성을 가지는 무기들(라인하르트의 화염 강타, 시메트라의 우클릭 등)은 탄의 한가운데가 지형에 걸리지 않는 이상 탄이 씹히지 않는데, 라인 건의 탄도 이렇게 처리했으면 탄이 씹히는 개같은 버그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는다.[5] 업그레이드 시 5초에서 2.5초로 단축된다.[6] 단 네크로모프가 가까이 있을땐 쓰지 말자. 자신도 데미지를 입는다.[7] 은근히 깨는데, 라인 건의 기다란 총구 부분이 뒤로 확 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