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처
혐짤주의
1편에서의 모습. 좀 더 근육질이고 머리 뚜껑이 없는 슬래셔처럼 생겼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
구조 신호를 받고[1] 온 밸러 호의 해병대들이 해먼드가 버린 탈출용 포드 속에 타고 있었던 슬래셔에 공격당해 감염되는 바람에 탄생한 네크로모프이다. 몸에 경련이 일어나는지 마구 꿈틀거려서 이름이 twitcher다.[2] 울음소리(?)도 마구 흔들리는 워버버버버 하는 괴상한 음성.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서 공격을 잘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보면 그것도 소름끼치는 점이다.
해병들의 전투복에 스테이시스 모듈이 내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네크로모프의 변이과정에 의해 스테이시스가 네크로모프의 조직과 융합되어 오히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덕분에 심지어 다리를 잘라내서 기어올 때에도 다리가 있을 때와 비슷한 속도로 기어온다. 절단 가능한 부분은 슬래셔와 완전 동일하다.
슬래셔들도 가끔 시전하긴 하지만 이 녀석들은 엄청난 속도로 아이작의 공격을 횡방향 점프로 '''회피'''한다. 이 회피 패턴은 미리 파악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트위처의 회피는 아이작이 자신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을 때 최대 2번에 걸쳐 화면 중앙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즉, '''플레이어가 자신을 조준할 위치를 미리 피하는 것'''. 다행히 이 짓을 무한 반복하지는 않는다.
좌우로 이동 중에는 조준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하므로, 침착하게 자신에게 직선으로 돌진해오는 것을 노리는 게 오히려 유리하다. 연사력이 높은 펄스 라이플은 한 발이라도 맞추기 시작하면 계속 경직을 일으켜 관광을 보낼 수 있으므로 트위처를 상대로 매우 유용하다. 반대로 라인 건같이 탄속과 연사속도가 느린 무기는 신중하게 써야된다. 물론 모든 근접전 네크로모프의 천적인 포스 건은 예외.
천만다행으로 체력이 꽤 약하다. 일반 슬래셔와 강화 슬래셔의 중간정도. 임파서블 난이도의 노업 플라즈마 커터라도 조준만 제대로 한다면 10발 안에 쓰러뜨릴수 있다.
끔찍했던 챕터 9을 마치고 밸러 호를 탈출해 이시무라 호로 돌아온 아이작 앞에 트위처 한 마리가 나타난다. 트위처의 악몽은 계속된다는 것(...).
여담으로 맹렬하게 돌진해오는 와중에 다리를 자르면 속도는 그대로 붙은 채 슬라이딩 해오기에 '''그냥 날아온다.'''[3] 그리고 대부분은 '''코 앞까지 날아와서는 때린다.'''
챕터 10의 셔틀 엔진 점화 퀘스트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아이작을 공격하지 않고 '''영원히''' 제자리에서 원을 그리며 뱅뱅 돌기만 하는 버그에 걸리기도 한다. 실제로 보면 꽤 웃기다.
또한, 자세히 보면 머리 윗부분과 '''뇌'''가 없고 촉수만 꿈틀댄다.
밸러 호의 군인 시체들의 팔을 모두 절단해도 인펙터가 감염시키며 여기에서 탄생한 트위처는 완전히 하루살이 체력이지만 똑같은 공격모션을 취한다. 데미지는 미비하지만 충격과 공포.
임파서블 난이도에선 죽은 척을 할시 '''얼마 안되어 스스로 기어온다.'''
'''데드신'''이 묘하게 일본식 연출 같다. 데드신 보기가 제일 어려운 녀석인데 데드신을 보려면 체력이 붉은색일 때 트위처와 근접공격을 동시에 해야한다. 안그래도 느려터진 아이작의 근접공격과 트위처의 공격을 싱크로 시켜야 하기 때문에 은근히 난이도 있는(?) 데드신.
통상 데드신과 더불어 전용 데드신으로 트위처가 아이작의 오른손을 날려버리고 아이작이 충격에 팔이 있던 자리를 쳐다보는 동안 아이작의 몸을 팔의 칼날로 슥 긋는다. 그래도 별 탈 없이 서 있는 것 같지만, 잠시 후 아이작이 앞으로 고꾸라지는데 '''상체가 깨끗하게 절단돼서 떨어진다.''' 그리고 하체는 '''몇 걸음 걸어가다 상체에 걸려 쓰러진다.''' 마지막으로 트위처는 '''화면, 그러니까 게임하는 사람을 코앞에서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걸어간다.''' 처음 겪는 사람은 그렇게 소름끼칠 수가 없다.
꽤 혐오스럽다.
다른 괴물들과는 다르게 사람의 대화를 기반으로 음성을 녹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을 들어보면 영어 문장을 말하는 것에 음성 변조를 가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다행히도 데드 스페이스2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고, DLC인 Severed에서만 등장한다. 대신 본편에서는 이녀석보다 더 무시무시한 네크로모프가 질리도록 등장한다.
PC판 제외 DLC인 Severed에서 등장하는데, 전작의 군인 대신 스프로울 경비대들이 변이해서 경비대 RIG를 착용하고 있다. 역시 스테이시스 모듈만 있으면 누구나 변이될 수 있는 듯.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머리 옆에 달린 전술라이트 덕택에 빠른 속도로 움찔움찔 경련하는 모습이 더욱 기괴하다(…). 또한 허리를 뒤로 젖히고 칼날이 달린 손으로 4족보행(…)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image]
이렇게 생겼다. 헐벗은 1편과 달리 간지나게 된...건가?
경비대 RIG 때문인지는 몰라도 벌거벗고 있던(...) 1편보다 체력이 향상되었다. 게다가 직선으로 돌진하던 1편과 달리 계속 좌우로 꿈틀대면서도 여전히 특유의 정신나간 속도로 매우 빠르게 접근하기 때문에 조준하기가 매우 힘들어 스테이시스 없이는 상대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그리고 종종 어버버버 하는 특유의 울음소리조차 없이 다가올 때도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뒤돌아 봤더니 떡하니 있어서 얻어맞을 수도 있다.
게다가 보스전으로 '''강화형 트위처 두 마리'''가 등장하는 위엄까지 보여준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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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3에서도 등장한다. S.C.A.F군 과학부서 RIG를 착용하고 있고, 외형적으론 좀 더 슬래셔와 유사해졌지만 전작처럼 머리, 어깨 혹은 부위의 택티컬 라이트가 덜덜덜덜 떨리는 덕분에 쉽게 구분이 된다. 타우 볼란티스의 설원 저 멀리 아이작의 경로 앞에 이따금씩 나타나 존재감을 과시하며, 처음 제대로 아이작 앞에 등장할 때에는 아이작을 노리던 유니톨로지 교단의 뒤에 나타나 푹푹 찔러 죽인 다음 그 동료가 총을 겨누자 옆으로 미끄러져 회피한 다음 난도질해 죽이는 엄청난 임팩트를 선사한다.
안 그래도 빠른 속도로 악명높던 트위처인데 3편에서는 특유의 미친 속도가 '''더더욱 미친 버프'''를 받았다. 그나마 1편에서는 멀리 있을 때는 직선으로 달려오다가 공격을 받기 직전에 회피를 하는 정도였고 2편에서는 접근을 하면서 이리저리 움직여 조준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거리를 좁히는 속도가 느려서 대처는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3편에서는 '''조준하기 어렵게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전속력으로 달려온다. 단체로.''' 그래서 처리가 장난이 아니게 어렵다. 어느 정도 접근하기 전까진 스테이시스조차 맞추기 힘들다. 그러니 샷건 등 범위 공격이 가능한 무기나 펄스 라이플처럼 높은 연사력을 가진 무기를 쓰자. 포스 건으로 넘어뜨리고 테슬라 코어+회절용기인 체인 라이트닝 건을 사용한 연쇄 번개 공격도 유효. 모든 네크로모프들의 경직이 줄어든 3편에선 등장하는 장면을 놓치면 공격빈도도 짧기 때문에 그냥 순삭당한다. 트위처 또한 슬래셔처럼 땅속에서 나올 때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 등장 위치 모를 경우에는 1. 달려간다. 2. 못 보고 지나친다. 3. 죽는다. 를 무한으로 볼 수도 있다.
데드신도 3편에 와서는 바뀌었는데 아이작의 체력이 낮으면 트위처가 아이작의 왼쪽 어깨를 꿰뚫은 뒤 다른 칼날로 아이작의 온몸을 무시무시한 속도로 푹푹푹푹 하며 찍어댄다. 그리고 아이작이 힘겹게 트위처를 겨누려는 듯 무기를 든 손을 들어올리는데 몸통이 고기 덩어리마냥 수 조각으로 분해되어 버린다. 전작의 트위처 데드신과는 또 다르게 충격적인 연출이 아닐 수가 없다.[4]
그리고 또, 트위처가 엑소시스트처럼 다가올 때도 있는데, 이때의 속도 역시 흠좀무.
1편에서의 모습. 좀 더 근육질이고 머리 뚜껑이 없는 슬래셔처럼 생겼다.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네크로모프.
구조 신호를 받고[1] 온 밸러 호의 해병대들이 해먼드가 버린 탈출용 포드 속에 타고 있었던 슬래셔에 공격당해 감염되는 바람에 탄생한 네크로모프이다. 몸에 경련이 일어나는지 마구 꿈틀거려서 이름이 twitcher다.[2] 울음소리(?)도 마구 흔들리는 워버버버버 하는 괴상한 음성. 속도가 지나치게 빨라서 공격을 잘 안하는 경우가 있는데 어떻게 보면 그것도 소름끼치는 점이다.
해병들의 전투복에 스테이시스 모듈이 내장되어 있었기 때문에 네크로모프의 변이과정에 의해 스테이시스가 네크로모프의 조직과 융합되어 오히려 '''굉장히 빠른 속도'''로 이동한다. 덕분에 심지어 다리를 잘라내서 기어올 때에도 다리가 있을 때와 비슷한 속도로 기어온다. 절단 가능한 부분은 슬래셔와 완전 동일하다.
슬래셔들도 가끔 시전하긴 하지만 이 녀석들은 엄청난 속도로 아이작의 공격을 횡방향 점프로 '''회피'''한다. 이 회피 패턴은 미리 파악하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트위처의 회피는 아이작이 자신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을 때 최대 2번에 걸쳐 화면 중앙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즉, '''플레이어가 자신을 조준할 위치를 미리 피하는 것'''. 다행히 이 짓을 무한 반복하지는 않는다.
좌우로 이동 중에는 조준하는게 거의 불가능하다시피 하므로, 침착하게 자신에게 직선으로 돌진해오는 것을 노리는 게 오히려 유리하다. 연사력이 높은 펄스 라이플은 한 발이라도 맞추기 시작하면 계속 경직을 일으켜 관광을 보낼 수 있으므로 트위처를 상대로 매우 유용하다. 반대로 라인 건같이 탄속과 연사속도가 느린 무기는 신중하게 써야된다. 물론 모든 근접전 네크로모프의 천적인 포스 건은 예외.
천만다행으로 체력이 꽤 약하다. 일반 슬래셔와 강화 슬래셔의 중간정도. 임파서블 난이도의 노업 플라즈마 커터라도 조준만 제대로 한다면 10발 안에 쓰러뜨릴수 있다.
끔찍했던 챕터 9을 마치고 밸러 호를 탈출해 이시무라 호로 돌아온 아이작 앞에 트위처 한 마리가 나타난다. 트위처의 악몽은 계속된다는 것(...).
여담으로 맹렬하게 돌진해오는 와중에 다리를 자르면 속도는 그대로 붙은 채 슬라이딩 해오기에 '''그냥 날아온다.'''[3] 그리고 대부분은 '''코 앞까지 날아와서는 때린다.'''
챕터 10의 셔틀 엔진 점화 퀘스트에서 특정 조건을 만족하면 아이작을 공격하지 않고 '''영원히''' 제자리에서 원을 그리며 뱅뱅 돌기만 하는 버그에 걸리기도 한다. 실제로 보면 꽤 웃기다.
또한, 자세히 보면 머리 윗부분과 '''뇌'''가 없고 촉수만 꿈틀댄다.
밸러 호의 군인 시체들의 팔을 모두 절단해도 인펙터가 감염시키며 여기에서 탄생한 트위처는 완전히 하루살이 체력이지만 똑같은 공격모션을 취한다. 데미지는 미비하지만 충격과 공포.
임파서블 난이도에선 죽은 척을 할시 '''얼마 안되어 스스로 기어온다.'''
'''데드신'''이 묘하게 일본식 연출 같다. 데드신 보기가 제일 어려운 녀석인데 데드신을 보려면 체력이 붉은색일 때 트위처와 근접공격을 동시에 해야한다. 안그래도 느려터진 아이작의 근접공격과 트위처의 공격을 싱크로 시켜야 하기 때문에 은근히 난이도 있는(?) 데드신.
통상 데드신과 더불어 전용 데드신으로 트위처가 아이작의 오른손을 날려버리고 아이작이 충격에 팔이 있던 자리를 쳐다보는 동안 아이작의 몸을 팔의 칼날로 슥 긋는다. 그래도 별 탈 없이 서 있는 것 같지만, 잠시 후 아이작이 앞으로 고꾸라지는데 '''상체가 깨끗하게 절단돼서 떨어진다.''' 그리고 하체는 '''몇 걸음 걸어가다 상체에 걸려 쓰러진다.''' 마지막으로 트위처는 '''화면, 그러니까 게임하는 사람을 코앞에서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걸어간다.''' 처음 겪는 사람은 그렇게 소름끼칠 수가 없다.
꽤 혐오스럽다.
다른 괴물들과는 다르게 사람의 대화를 기반으로 음성을 녹음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상을 들어보면 영어 문장을 말하는 것에 음성 변조를 가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다행히도 데드 스페이스2 본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고, DLC인 Severed에서만 등장한다. 대신 본편에서는 이녀석보다 더 무시무시한 네크로모프가 질리도록 등장한다.
PC판 제외 DLC인 Severed에서 등장하는데, 전작의 군인 대신 스프로울 경비대들이 변이해서 경비대 RIG를 착용하고 있다. 역시 스테이시스 모듈만 있으면 누구나 변이될 수 있는 듯.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머리 옆에 달린 전술라이트 덕택에 빠른 속도로 움찔움찔 경련하는 모습이 더욱 기괴하다(…). 또한 허리를 뒤로 젖히고 칼날이 달린 손으로 4족보행(…)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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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생겼다. 헐벗은 1편과 달리 간지나게 된...건가?
경비대 RIG 때문인지는 몰라도 벌거벗고 있던(...) 1편보다 체력이 향상되었다. 게다가 직선으로 돌진하던 1편과 달리 계속 좌우로 꿈틀대면서도 여전히 특유의 정신나간 속도로 매우 빠르게 접근하기 때문에 조준하기가 매우 힘들어 스테이시스 없이는 상대하기가 굉장히 힘들다. 그리고 종종 어버버버 하는 특유의 울음소리조차 없이 다가올 때도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있다가 뒤돌아 봤더니 떡하니 있어서 얻어맞을 수도 있다.
게다가 보스전으로 '''강화형 트위처 두 마리'''가 등장하는 위엄까지 보여준다.
[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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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3에서도 등장한다. S.C.A.F군 과학부서 RIG를 착용하고 있고, 외형적으론 좀 더 슬래셔와 유사해졌지만 전작처럼 머리, 어깨 혹은 부위의 택티컬 라이트가 덜덜덜덜 떨리는 덕분에 쉽게 구분이 된다. 타우 볼란티스의 설원 저 멀리 아이작의 경로 앞에 이따금씩 나타나 존재감을 과시하며, 처음 제대로 아이작 앞에 등장할 때에는 아이작을 노리던 유니톨로지 교단의 뒤에 나타나 푹푹 찔러 죽인 다음 그 동료가 총을 겨누자 옆으로 미끄러져 회피한 다음 난도질해 죽이는 엄청난 임팩트를 선사한다.
안 그래도 빠른 속도로 악명높던 트위처인데 3편에서는 특유의 미친 속도가 '''더더욱 미친 버프'''를 받았다. 그나마 1편에서는 멀리 있을 때는 직선으로 달려오다가 공격을 받기 직전에 회피를 하는 정도였고 2편에서는 접근을 하면서 이리저리 움직여 조준이 힘들었지만 그만큼 거리를 좁히는 속도가 느려서 대처는 어렵지 않았다. 그런데 3편에서는 '''조준하기 어렵게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전속력으로 달려온다. 단체로.''' 그래서 처리가 장난이 아니게 어렵다. 어느 정도 접근하기 전까진 스테이시스조차 맞추기 힘들다. 그러니 샷건 등 범위 공격이 가능한 무기나 펄스 라이플처럼 높은 연사력을 가진 무기를 쓰자. 포스 건으로 넘어뜨리고 테슬라 코어+회절용기인 체인 라이트닝 건을 사용한 연쇄 번개 공격도 유효. 모든 네크로모프들의 경직이 줄어든 3편에선 등장하는 장면을 놓치면 공격빈도도 짧기 때문에 그냥 순삭당한다. 트위처 또한 슬래셔처럼 땅속에서 나올 때가 있기 때문에, 처음에 등장 위치 모를 경우에는 1. 달려간다. 2. 못 보고 지나친다. 3. 죽는다. 를 무한으로 볼 수도 있다.
데드신도 3편에 와서는 바뀌었는데 아이작의 체력이 낮으면 트위처가 아이작의 왼쪽 어깨를 꿰뚫은 뒤 다른 칼날로 아이작의 온몸을 무시무시한 속도로 푹푹푹푹 하며 찍어댄다. 그리고 아이작이 힘겹게 트위처를 겨누려는 듯 무기를 든 손을 들어올리는데 몸통이 고기 덩어리마냥 수 조각으로 분해되어 버린다. 전작의 트위처 데드신과는 또 다르게 충격적인 연출이 아닐 수가 없다.[4]
그리고 또, 트위처가 엑소시스트처럼 다가올 때도 있는데, 이때의 속도 역시 흠좀무.
[1] 켄드라가 제안한 구조 신호 발송이 실은 계획된 것이었다. 챕터 9에서 함선에서 얻을 수 있는 로그와 챕터 11의 켄드라 발언을 상기하자.[2] 참고로 몸이 꿈틀거리는 건 사일런트 힐이나 리전 같은 공포물에서 즐겨 쓰는 기믹이다. 괴이한 동작이 정말 끔찍하기 때문이다.[3] 이동반경에 다른 물체나 시체가 부딪힐 경우 그냥 부딪히는 레벨이 아니라 엄청난 힘으로 날려버린다.[4] 트위처는 아이작을 푹푹푹 찌른 뒤 아직 서 있는 아이작을 두고 가 버리는데, 네크로모프의 설정을 생각하면 비록 아이작이 잠시 동안 무기를 들어올리긴 하지만 아이작은 이 시점에선 진짜로 '죽어있는 거다. 가디언에게 목이 날아가면 머리가 있던 자리를 더듬고 쓰러지는 데드신이 생각나는 대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