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 라이플(데드 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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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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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드 스페이스 2에서 장비한 모습.
SWS Motorized Pulse Rifle.[1]


1. 개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의 군용 '''총기.'''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에 등장하는 거의 모든 무기들이 원래 용도는 공구인 것과 달리 이건 원래부터 전투용 군용 소총이다. 거의 모든 FPS 게임에서 등장하는 돌격소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다른 게임 같았으면 주력 무기 위치를 차지했겠지만, 적을 쏴서 HP를 깎아 죽이는 여타 게임들과는 달리 부위 파괴가 중요한 게임 특성상 그냥 최소한의 FPS 기분을 내는데 만족하라는 의도로 추가된 무기다. 하지만 첫 등장인 1편에서의 성능은 그야말로 발군. 태생 병기답게 온갖 무시무시하고 살벌한 안전 등급 기준치를 넘어선 듯한 공구들이 판치는데도 이만큼 의지되는 무기가 없다.
지구정부의 제식 소총 자리를 맡아 지구정부 소속 육군과 해병대등이 사용하며, 특이하게 총구가 세 개나 존재한다. 총구 세 개가 붙어 마치 삼각형의 꼭지점을 이룬 형태로, 발사 시 세 개의 총구에서 총알이 번갈아 발사되어 폭풍같은 강철의 탄막을 형성하는 발사속도를 자랑한다. 조준점도 삼각형 형태이다. 시커 라이플이나 자벨린 건만큼 정밀하지는 않아도 3총열에서 나오는 타격점이 넓고 발사속도가 빠른데 장탄수도 최강이라 네크로모프들의 사지를 벌집으로 만들어 떨어져나가게 하기가 수월하다. 또한 중절식으로, 장전시 총열이 약실 부분을 포함해 자동으로 아래로 꺾어져 개방되고 빈 탄창이 자동으로 빠지고, 아이작이 후방에 탄이 삽탄된 원통형 탄창을 탄창삽입구에 수동으로 집어넣는다.

2. 데드 스페이스


이 게임에 등장하는 장비들 중 '''유일한''' 군용 무기이자 자크 해먼드밸러 호의 군인들이 들고 다니는 무기다. 처음부터 상점에 등록되어 있으며 가격은 7,000크레딧이다. 플라즈마 커터라인 건과 더불어 맵과 인펙터한테서 기본적으로 탄약을 주울 수 있다.
위력은 발 당 5[2], 장탄수는 50발.[3] 탄약으로 펄스 탄약(Pulse round)[4] 을 사용하며 탄약은 25발에 1,250크레딧. 파워 노드를 사용하여 피해량, 장탄수, 장전속도, 2차 공격 위력을 높일 수 있다. 평범하게 사격하는 1차공격과 특별한 공격을 하는 2차공격이 있으며, 2차 공격의 방식은 시리즈마다 다르다.
플라즈마 커터보다 단발 화력은 약하지만, 특유의 고속의 연사속도[5]와 최대 업그레이드시 175발이나 되는 미래의 기술력이 집약된 대용량 탄창으로 커버한다. 물론 데드 스페이스이니만큼 다른 FPS처럼 몸통이나 머리를 쏘면 별 효과가 없으니 사지 절단을 노려야 한다. 위에서도 언급했다시피 타격 범위가 넓어서 사지 절단하는게 별로 어렵지 않다. 그러나 정밀 사격을 요구하는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약한 면모를 보인다.
슬래셔는 똑같이 사지를 잘라주는 방식으로 하면 된다. 맞히기 쉬운 허벅지를 먼저 노려 넘어뜨린 다음에 팔을 쏴주는 방식이 제일 무난하다. 러커는 촉수 자르기가 귀찮고 탄이 충분하다면, 그냥 몸통을 쏴 버리자. 체력이 적어서 몸통만 쏴줘도 금방 죽는다. 무진장 재빠른 트위처 상대로도 좋고 촉수에 끌려갈 때도 우월한 연사력과 장탄수를 믿고 약점을 향해 마구 난사하기 좋다. 조준에 미숙한 사람이라면 막 난사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보스 급인 레비아탄하이브 마인드를 상대할 때 가장 유용한 무기다. 리퍼와 가디언이 상대하기 불편하지만 못 죽일 정도는 아니니까 안심해도 된다. 리퍼는 스테이시스를 걸어주고 상대하면 편하다.

2차 공격은 총을 머리 위로 쳐들어 총구 세 개가 90도로 쩍 벌어지고 총신이 막 돌아가며 미칠 듯한 탄막의 폭풍을 형성하는 것. 총알 소비가 매우 크고 총알 하나하나의 위력은 일반 발사보다 약한 대신 좁은 지역에서는 쏜 총알이 반사되기 때문에 엄청난 위력을 자랑한다. 위력은 둘째 치고 발사 장면은 흡사 둠 리부트의 체인건 못지않게 폭풍간지. 처음 본 사람들은 '우왕ㅋ굳ㅋ'을 외칠 것이다. 데드 스페이스에서 유일하게 '''뒤를 공격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꽤 의지가 되며[6], 2차 발사를 몇 발 맞으면 슬래셔가 넉백이 되기 때문에 임파서블 난이도에서 슬래셔트위처들에게 포위된 경우 도움이 많이 된다. 하지만 아이작보다 작은 네크로모프는 안 맞으니까 이 점은 유의할 것.
플라즈마 커터와 더불어 두 개뿐인 만능 무기다.[7] 한 발 빗나가는게 뼈아파 조준에 공을 들여야 하는 커터와 달리 많은 장탄수의 총알 분무기 컨셉 덕택에 초보자도 쓰기 편하다. 그리고 명색이 실탄을 발사하는 전투용 소총이기 때문인지 저지력 하나만큼은 본 게임에 등장하는 무기 중 최상위권이다. 탄알을 맞히는 순간 네크로모프가 경직에 걸리는데, 빠른 연사력과 많은 장탄수로 계속 발을 묶어 놓을 수 있다. 또한 밸러 호 안에서의 사격 미니게임에서 가장 좋은 무기다. 단지 단발 화력이 그다지 좋지 않아 대미지 업그레이드가 필수적인데 플라즈마 커터에 비해서 파워 노드를 훨씬 많이 투자해야 되는 게 흠이다. 하지만 일단 대미지 풀업만 된다면 막강한 만능 무기가 된다.
아마도 데드 스페이스를 처음 플레이하는 유저들, 아니 이 게임으로 호러를 처음 접하는 유저들은 플라즈마 커터보다 이 무기에 의존할 가능성이 높다. 이 게임의 상징이자 아이콘인 플라즈마 커터는 잘 사용하면 게임 내 최강급 가성비를 자랑하는 무기가 되는 건 맞지만, 펄스 라이플의 넉넉한 탄창과 군용 병기답게 투박하고 위압적으로 생긴 든든한 외형, 그리고 '''게임 내의 유일한 완전자동화기''' 같은 점들이 공포감과 긴장감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8] 한마디로 호러로는 둘째 가라면 서러울 데드 스페이스의 초심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는 고마운 무기.[9] 물론 실제 성능도 의존할 만 하지만 또 사기적인 존재는 아니기 때문에 게임에 익숙해지면 평범하게 좋은 무기 중 하나 정도가 되지만.
여담이지만, 장탄수는 50~175발로 매우 많은 데 비해 탄창의 크기는 엄청 작다.[10] 또한 이 무기를 조준하고 있을 때 조준 동작이 같은 무기들의 경우, 아이작이 총 방아쇠에 얹은 손가락을 까닥거리고 있다. 단순 모션 돌려쓰기이기는 한데, 사방에서 몰려드는 괴물들 상대로 제대로 된 병기가 제 손에 쥐어져있다는 데에서 안정감을 느낀다는 해석이 가능하기도 하다.[11]

3.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


특성이 여전해서 범용성이 좋다. 게임의 장르가 건슈팅으로 바뀐 만큼 적탄을 쳐내거나 보스의 공격을 방어하기 쉽다는 점에선 유용함이 돋보이지만 전작처럼 인벤 가득 탄약을 들고 다닐 수 없기 때문에 한정되는 탄약으로 많이 의지하긴 어렵다.
2차 공격은 샷건 모드. 원형으로 총탄을 발사하며, 위력도 좋고 사지절단 능력도 높지만 사용에 선딜이 있기 때문에 그 시간에 연사를 그어주는 게 낫다.

4. 데드 스페이스 2


챕터 3 극초반에 트램이 탈선한 후 떨어지는 창고에서 설계도를 찾을 수 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플라즈마 커터와 함께 초반부터 후반의 정신없는 난전까지 많이 쓰이는 주력 무기로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이나 숙련자나 매우 큰 도움을 주는 무기이다. 모든 총기중 밸런스가 잘 맞기 때문에 어떤 상황에서든 사용하기 편하고 이 총 하나로 클리어도 무난하다.
DLC로 얻을 수 있는 Agility펄스 라이플은 장전 시간 -5%, 연사력+5%. EarthGov(지구정부) 펄스 라이플은 2차 발사 데미지 +5%와 장전 시간 -10% 추가 옵션이 있다.

4.1. 성능


체감 상 연사력 면에선 1편보다 더 위력이 강해진 느낌. 실제로 써 보면 안다. 무기 성능 자체도 좋아졌을 뿐만 아니라 '''너한테 탄약을 쓰느니 차라리 내가 직접 패고 만다''' 싶은, 다시말해 물량으로 상대해야 하는 적들이 많아졌기 때문에, 보조무기로 챙겨두는 것이 좋다. 맷집이 약해 잘 잡히는 이나 크롤러, 스워머가 대표적.[12] 단지 발사음이 좀 맥없어진 게 흠.
2차 공격은 전작에서의 난사 모드와 달리, 탄약 25발을 소모하여 유탄을 발사한다. 당연히 화력도 우수하고 방사 피해도 있으므로, 1차공격 피해량이 덜 업그레이드되어 있을 때 일반 사격 도중 간간히 섞어 쓰면 꽤 효과적이다. 2차공격 업글을 하지 않아도 슬래셔 같은 놈은 직격시 바로 인수분해가 되고, 퓨커같이 맷집이 단단한 놈을 상대할 때도 한발 통 하고 쏴 주면 뒤로 나자빠지기에 상대하기 쉬워진다. 다만 유탄을 쏘는 만큼 당연히 방사 피해도 있으므로, 너무 가까운 거리에서 발사하면 아이작도 폭발에 영향을 받아 데미지를 받고 뒤로 자빠지므로 주의하자. 방사 피해 범위도 그리 넓은 편은 아니므로, 스워머 개떼를 상대할 때는 유탄 대신 그냥 정조준해서 총알 세례를 퍼붓는 것이 좋다. 여담으로 이 유탄은 무중력 상태에서는 직선으로 날아간다. 네스트를 잡을 때 한번 실험해보자.
강력한 통상사격의 짤짤이 능력과 2차 공격 유탄발사기의 강력한 한방을 모두 갖춰 진정한 올라운드 무기로 거듭난 듯 싶으나, 전작에 비해 네크로모프 대처법이 복잡해짐에 따라 완전 만능 무기는 아니게 되었다.[13] 특히 넉백이 거의 없기 때문에 브루트스토커의 돌격을 막아낼 수 없고, 강화형 네크로모프는 사지와 머리를 제외한 몸통에 총알을 갈겨도 '''절대''' 경직되지 않기 때문에 맞으면서 계속 걸어와 순식간에 포위당하게 된다. 어설프게 몸에 쐈다간 별 피해도 못 주고 끔살당하니 1편에 비해 많이 약화된 무기.
때문에 주력으로 사용하려면 전작처럼 풀업은 필수. 일단 풀업만 되면 무지막지한 DPS에 대용량 장탄수, 범위공격까지 갖춘, 플라즈마 커터를 능가하는 올라운드형 무기가 된다. 풀업하면 일반 네크로모프는 사지 분해고 뭐고 그냥 대충 몸통에만 총탄을 12발 정도 박아도 잡을 수 있다. 이거 하나만 들고도 게임 깨는게 가능할 정도.
여담으로 2편에서는 주인공인 아이작을 더욱 띄워주려는것 때문인지, 스프로울 경비대도 아이작과 똑같은 펄스 라이플을 사용하지만 경비대는 네크로모프를 제대로 죽이지도 못 하고 쓸려나가기만 한다.[14]

4.2. VS 네크로모프


풀업된 펄스 라이플이라면 슬래셔익스플로더, 스피터, 퓨커, 러커 같은 자주 보는 네크로모프들은 슬슬 녹이는 끝내주는 위력을 과시한다. 사지 절단은 둘째 치고 대강 드르르륵 하고 갈겨주면 어느새 전부 아이템으로 변해 있다.
리퍼도 이 놈으로 탈탈 털어버릴 수 있다. 빠른 방향전환과 이동속도를 가지고 있지만, 이쪽도 빠른 연사력 덕분에 맞추기가 어렵지 않다.
프레그넌트는 유탄발사로 한 큐에 분해시켜버리는 게 편하다. 배에서 스워머를 쏟아내는 걸 저지하지 못했어도, 당황하지 말고 평상사격의 우월한 연사력으로 청소하자.
개떼로 몰려나오는 이나 스워머들을 쓸어버릴 때는 화염방사기 같이 최고의 효율을 보여준다. 데드 스페이스 2의 아이템드롭의 특성상 채 아이템을 뽑아내지 못한 팩의 시체가 사라지는 불상사를, 죽어 넘어지는 팩에게 마우스를 아주 잠시만 더 조준해 주는 것으로 해결할 수 있다. 덤으로 체력이 0에 가까운 팩이나 스워머 특성상 발당 데미지가 낮은 대신 탄창이 많고 연사력이 빠른 펄스 라이플은 정말 효과적이다.
브루트는 스테이시스를 걸어서 약점 부위를 제대로 조준해서 총탄을 갈겨야 한다. 유탄발사는 브루트에게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므로 그냥 연사로 약점을 집중적으로 갈겨주자.
트라이포드는 스테이시스를 걸고 팔 관절 부분에 집중적으로 퍼부어주면 팔다리 끊어먹는 게 순식간이고, 마지막에 튀어나오는 혀의 농포를 쏴 터뜨리기도 쉬운 편.
네스트를 상대할 때도 꽤 쓸만하다. 딱히 회피를 하지 않고도 네스트가 쏟아내는 유도 탄들을 요격해 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공할 연사력으로 본체도 털어버릴 수 있고, 무중력 지역에만 나오는 네스트의 특성상 유탄을 로켓포처럼 날려서 한방에 훅 보내 버릴 수도 있다. 다만 유탄이 조금만 잘못 조준해도 엉뚱한 곳으로 날아가니 자신 없다면 그냥 쏴버리자.
가디언에게도 즉효인데, 유탄 한 방으로 본체를 죽일 수 있고. 이놈이 뽑아내는 미숙아 러커는 그냥 총알 몇 발 박아넣어주면 된다.
스토커는 상술했다시피 이 총으로 스토커의 돌진을 저지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곤란하다. 이 총으로 상대하려면 스테이시스와 유탄발사를 병행하거나, 다리를 조준해 사지를 끊어서 기어다니도록 만드는 것의 선행이 필수다.
우버모프에게는 죽어라 쏟아부어서 팔다리를 날려버리는 데엔 쓸만하지만, 본격적으로 추격전을 시작하면 이 놈의 사지를 조준하고 있을 정신이 없어서 곤란하다.

4.3. VS 최종전


강화 이 우르르 몰려나오는 최종보스전에선 시커 라이플이나 컨택트 빔이나 포스 건, 그리고 하다 못해 이것도 없으면 난이도가 급상승한다. 보스전 레벨 디자인의 문제. 하지만 일단 있으면 몰려나오는 팩들을 드르륵 갈겨 청소해버리고 환영에게 유탄을 먹여준 다음에, 튀어나온 본체를 이것으로 총알을 퍼부어버릴 수 있는 등 정말 제대로 된 올라운더의 면모를 보여준다.

4.4. 멀티플레이


멀티플레이에서는 인간 진영의 기본 무장으로 사용된다. 멀티플레이에서의 2차 발사는 싱글플레이와 마찬가지로 유탄을 발사하는데 탄약은 10발을 소모한다. 대신 그만큼 데미지는 약해졌다.

5. 데드 스페이스 3


항목 참조
중형 프레임 + 군용 엔진 + 연사기 부품 조합으로 만들 수 있다. 연사력이 높은 편인데 반동이 거의 없는데다 탄이 튀지도 않는 것이 특징으로 조준한 부분에 총알을 꾸준히 박아넣는 것에 최적화된 성능이다. 오히려 연사속도 대비 명중률은 무기 중에선 원톱급.
반대급부로 발당 피해량이 떨어지기 때문에 쉬운 사용을 위해서는 강화 회로로 보완해야 하며, 당연한 말이지만 그러려면 자원 노가다가 필요하다.
또한 데드 스페이스 3에서 경직은 타격당 입힌 피해량에 따라 정해지므로 펄스 라이플로 적을 저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무기보다 더욱 절단 가능한 부위를 조준하는데 더 신경 써야 한다. 물론 자원을 모아 강화회로를 모두 장착했다면 DPS가 높기 때문에 총탄을 몸통에 퍼부어도 순식간에 죽일 수 있겠지만 전작과는 달리 3편의 펄스 라이플은 기본 장탄량이 25발 뿐이므로 난사하기에는 자원 소비가 부담스럽게 된다.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을 경감시키기 위해 피해량과 장탄수를 증가시키는 서킷으로 충분히 강화할 수 있을 때 사용하자. 1회차와 DLC를 플레이하면 얻을 수 있는 탄창 3+ 서킷과 탄통을 장착할 시 장전 없이 전작과 비슷하게 쓸 수 있다.
데드 스페이스 2의 유탄발사를 재현하려면 하단 프레임에 조사용 폭발물 + 기본 팁을 달면 된다.[15]
아쉽게도 1편처럼 총기 자체가 사방으로 난사하는 기능은 없다.
정해진 무기만 제작이 가능한 클래식 모드에서 은근히 플레이어들의 사망 횟수를 늘리는 무기기도 한데, 펄스 라이플의 낮은 저지력에 적응이 덜 된 상태에서 적의 접근을 허용하고 얼떨결에 유탄을 발사해서 자폭하는 상황이 생기기 때문이다.
모양새가 다르다. S.C.A.F 물건인데다 200년 전 것이라 그런지 지구정부의 펄스 라이플과는 다르게 조준해야 수평으로 누운 총열이 이전작처럼 펼쳐진다. 장전법이나 탄환도 바뀌었는데, 전작과는 달리 사격할 때마다 총열에서 탄피가 튀어나오는 것이 보인다.
DLC무기로 머라우더 펄스 라이플이라는 하부에 절단기가 달린 장비가 있는데 화력이 보통 펄스 라이플보다 강력한데다가 탄집크기도 훨씬 크다. 하지만 재장전이 심각하게 느리기 때문에 전투 한번을 장전없이 끝낸다는 생각으로 써야한다.

[1]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 일본판 트레일러에서는 '어썰트 라이플'로 소개되었다. 직역하면 돌격 소총.[2] 업그레이드마다 +1 → 최대 9[3] 업그레이드마다 +25 → '''최대 175발''' [4] 인게임 아이템 홀로그램에서 아이콘으로 보이는 모습에 따르면 흡사 송곳+대못과도 같은 총탄의 디자인이다.[5] 둠 시리즈의 체인건처럼 아무리 짧게 끊어 쏘려고 해도 최소 2~3발씩 풀오토로 두두두두두두두두 하는 호쾌한 격발음과 함께 발사되기 때문에, 단발 사격이 거의 불가능하다. 한 발 쏘자마자 바로 조준을 풀어버리는 식으로 한 발씩 끊어서 쏠 수 있긴 하다. 그럴 가치도 이유도 없을 뿐이지. 또한 2편 부터 무중력 공간에서는 단발로 끊어쏠 수 있다.[6] 컨택트 빔의 2차 발사도 뒤쪽이 공격은 되는데, 그냥 이거 쓰는게 훨씬 낫다.[7] 라인 건은 위력이 큰 반면에 탄창이 작고 연사 속도도 빔을 쏘는 무기답게 느린 편이다. 포스 건은 근접전이 아니면 무용지물이고, 컨택트 빔은 탄창의 가격 자체가 비싸고 쏠 때 충전시간이 필요하여 난전이 많은 데드 스페이스의 특성상 불리한 때가 많다. 리퍼는 일반 네크로모프 상대로는 좋지만, 보스전에는 효용성이 제로다. 그리고 공구를 가장한 산업폐기물은...[8] 현실의 자동소총도 사실 완전자동 연사는 단발 사격이나 점사보다 비효율적이지만 병사들에게 유사시에 대비할 수 있다는 안정감을 주는 요인이 크다. 전자동 사격이 가능하지만 지양하는 것과 하고싶어도 할 수 없는 것에는 아주 큰 차이가 있기 때문.[9] 실제로 많은 호러 게임에서 무기를 아예 제공하지 않는 이유는 무기의 존재로 인해 공포감이 하락하는걸 방지하기 위해서이다.[10] 이 역시 에일리언 시리즈의 M41A 펄스 라이플의 오마주로 추정.[11] 이 세상의 공구가 무시무시한 안전 기준치를 넘어선 듯한 위력을 지녔고, 네크로모프고 뭐고 도륙을 내 버리는 과잉화력이기는 하다. 하지만 당신이 강도의 소굴에 떨어졌다고 가정했을 때, 마찬가지로 병기는 아니지만 사람 잡는 데는 충분한 공사용 망치 한 자루와 깔끔히 잘 손질된 군용 자동소총 한 자루 중 어느 쪽이 더 든든할 지 생각해보라. [12] 다만 팩 개떼러시가 처음 나오는 시점이 펄스 라이플의 설계도를 얻고 나서 챕터 3 첫 상점에 도착하기 바로 직전이기 때문에, 1회차 플레이에서는 어쩔 수 없이 플라즈마 커터 또는 주먹질로 팩들을 죽여야 한다. 단 팩 항목에서도 알 수 있겠지만 '''헛방치면''' 팩이 바로 반격하므로 주의.[13] 이는 전작에서 지나치게 유용했던 다른 무기들에게도 해당된다. 좀 더 다양한 플레이를 유도하기 위해 네크로모프의 전술이 다양해졌고, 무기들도 그에 맞춰 상향되거나 일부는 하향되었다.[14] 사실 그럴만도 한게 경비대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상대하는 입장이고, 인간이 상대면 주된 사격 지점은 장기가 몰린 복부, 혹은 간단히 즉사를 노릴 수 있는 머리다. 아무리 사전에 브리핑을 받았다 한들 전후에서 네크로모프가 몰려드는 악몽 같은 상황에서 버릇을 이기고 사지를 노리는 것은 쉽지 않다.[15] 간단히 부품만 바꾸면 로켓 발사기로도 쓸 수 있다. 탄수는 적지만 일직선으로 발사되기 때문에 발사각 계산 없이도 멀리 날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