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 데몬즈 드래곤 스카라이트
유희왕의 최상급 싱크로 몬스터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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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ARC-V에서 등장한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리메이크 몬스터이자, 잭 아틀라스의 에이스 몬스터. 다만 먼저 공개된 OCG와는 달리 "레드 데몬즈 드래곤"으로는 취급하는 효과는 없다. 5D's의 잭과는 다른, 평행 세계의 인물이 쓰는 카드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1] 그 대신 효과 몬스터가 아닌 몬스터도 파괴할 수 있다.
공격명은 '작열의 크림즌 헬 버닝(灼熱のクリムゾン・ヘル・バーニング / Crimson Hell Burning)', 효과명은 '앱솔루트 파워 플레임(アブソリュート・パワー・フレイム / Absolute Power Flame)'. 육탄전 위주였던 원본과 다르게 브레스를 발사하거나 빔을 쓰는 연출이 주가 되었다.
작중에선 잭 아틀라스가 왕의 자리에 군림한 이후 그 상징으로서 이 카드를 에이스 몬스터로 애용했다. 때문에 이 카드는 시티의 커먼즈, 톱스 양쪽의 정신적 지주로서 존경받고 있으며, 잭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스카라이트의 파괴를 피하는 플레이를 고수해 끊기지 않는 킹의 위엄을 과시했다. 그렇기에 싱크로 차원 에피소드에서 이 카드는 한 번도 파괴된 적이 없다.
다만 잭이 킹의 자리에서 물러난 뒤 랜서즈에 참가하면서 자크와 싸우게 되었고, 잭의 플레이 스타일에 흥미를 가진 자크가 직접 스카라이트를 공격하게 되어 처음으로 파괴되게 된다.
특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유희왕 시리즈에서 한 번에 가장 많은 몬스터를 파괴한 카드. 무려 '''17장'''으로, 배틀 로얄 룰과 난입한 고요우 엠페러 15장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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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멘션 오브 카오스의 커버 카드. 카드명을 레드 데몬즈 드래곤으로 취급하는 효과가 새로 붙어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버스터와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 모두 이 카드로 소환할 수 있다. 설령 이 효과가 무효화되더라도, 어둠 속성 /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라는 것을 이용해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 염마룡 레드 데몬 베리얼,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를 소환할 수 있고, 이 카드의 진화형인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로 진화시킬 수도 있다. 게다가 묘지에서도 카드명을 레드 데몬즈 드래곤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스카레드 코쿤의 효과로도 되살릴 수 있다. 덕분에 원조 레드 데몬즈 드래곤는 완전히 찬밥이 되었다.
코믹스에서 레드 데몬의 포지션을 차지하는 염마룡 레드 데몬과 비교하자면, 염마룡 레드 데몬은 공격 표시기만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태워버리는 한편 이쪽은 특수 소환된 효과 몬스터이기만 하면 수비 표시라도 태워 버린다는 점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보통 필드의 몬스터는 공격 표시로 있으니 일반적으로는 염마룡 레드 데몬의 효율이 더 좋지만, 이 쪽은 소소한 번 데미지로 그 틈을 메운다. 한편, 다른 몬스터들에게 공격 제한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효과 사용 후 다른 몬스터를 불러내 공격할 수도 있고, 특수 소환된 몬스터만 파괴한다는 걸 역이용하여 자신의 몬스터는 남겨 놓을 수도 있는 등 좀 더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의 특수 소환된 몬스터도 쓸리는점을 이용해 배틀 후 상대 LP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능동적으로 자신의 몬스터를 파괴해 피니시를 낼 수도 있다.
공격력 이하의 제한이 붙긴 했지만 3000이 낮은 수치도 아니며, 원래 공격력이라는 말도 없기에 적당히 공격력을 올리거나 내려주면 손쉽게 견제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보인다. 이 카드의 공격력을 세기 때문에 효과 처리 시에 이 카드가 앞면 표시로 존재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의. 또한 통상 소환된 몬스터는 건드리지 못하고, 특수 소환되었어도 효과 몬스터만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할 것. 푸른 눈의 백룡 같은 경우는 제쳐두더라도 토큰을 전혀 건드릴 수 없다는 게 생각보다 거슬리는 편.
그래도 저 사기적인 효과때문에 염마룡 레드데몬을 완전히 엑스트라 덱에서 밀어내 버렸으며, 쉬운 소환 조건과 높은 타점까지 있어 이 카드가 출시된 이후 싱크로 덱에서 현역으로 사용될땐 너도나도 한장씩은 쓰는 카드였고 꽤 고가로 거래되던 카드였었다.
주인의 포지션 때문에 원래 레드 데몬즈 드래곤이나 염마룡 레드 데몬과 이 카드는 하나같이 원조 스타더스트 드래곤에겐 무력한 효과들을 가지고 있다.
'''수록 팩 일람'''
이름의 유래는 스카(Scar)+라이트(light).[2] 한쪽 뿔이 부러져 있고, 검은 피부가 많이 뜯겨져 나가 붉은 살점이 많이 드러나 있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상처를 입은 모습임에도 원조보다 수비력이 500 높아서 푸른 눈의 백룡과 같은 수비력이 되었다.
여담으로 점프 빅토리 카니발 때의 라이브 스테이지에서의 코나미 프로듀서 발언에 따르자면 스카라이트의 저 상처와 한쪽 팔의 의수는 5D's의 라스트 듀얼에서 정크 워리어 전투를 토대로 디자인했다고 한다.[3] 이게 단순 서비스성 반 농담 멘트인지 진짜 떡밥인지 불명으로 보였지만, 시티의 설정들이 원작인 5D's와 다르다는 것과 ARC-V에서의 잭의 과거가 나오면서 단순한 서비스로 밝혀진다.
1. 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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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왕 ARC-V에서 등장한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리메이크 몬스터이자, 잭 아틀라스의 에이스 몬스터. 다만 먼저 공개된 OCG와는 달리 "레드 데몬즈 드래곤"으로는 취급하는 효과는 없다. 5D's의 잭과는 다른, 평행 세계의 인물이 쓰는 카드이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1] 그 대신 효과 몬스터가 아닌 몬스터도 파괴할 수 있다.
공격명은 '작열의 크림즌 헬 버닝(灼熱のクリムゾン・ヘル・バーニング / Crimson Hell Burning)', 효과명은 '앱솔루트 파워 플레임(アブソリュート・パワー・フレイム / Absolute Power Flame)'. 육탄전 위주였던 원본과 다르게 브레스를 발사하거나 빔을 쓰는 연출이 주가 되었다.
작중에선 잭 아틀라스가 왕의 자리에 군림한 이후 그 상징으로서 이 카드를 에이스 몬스터로 애용했다. 때문에 이 카드는 시티의 커먼즈, 톱스 양쪽의 정신적 지주로서 존경받고 있으며, 잭은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스카라이트의 파괴를 피하는 플레이를 고수해 끊기지 않는 킹의 위엄을 과시했다. 그렇기에 싱크로 차원 에피소드에서 이 카드는 한 번도 파괴된 적이 없다.
다만 잭이 킹의 자리에서 물러난 뒤 랜서즈에 참가하면서 자크와 싸우게 되었고, 잭의 플레이 스타일에 흥미를 가진 자크가 직접 스카라이트를 공격하게 되어 처음으로 파괴되게 된다.
특이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데, 유희왕 시리즈에서 한 번에 가장 많은 몬스터를 파괴한 카드. 무려 '''17장'''으로, 배틀 로얄 룰과 난입한 고요우 엠페러 15장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2. O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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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멘션 오브 카오스의 커버 카드. 카드명을 레드 데몬즈 드래곤으로 취급하는 효과가 새로 붙어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버스터와 스카레드 노바 드래곤, 세이비어 데먼 드래곤 모두 이 카드로 소환할 수 있다. 설령 이 효과가 무효화되더라도, 어둠 속성 / 드래곤족 싱크로 몬스터라는 것을 이용해 염마룡 레드 데몬 어비스, 염마룡 레드 데몬 베리얼, 염마룡왕 레드 데몬 캘러미티를 소환할 수 있고, 이 카드의 진화형인 레드 데몬즈 드래곤 타이란트로 진화시킬 수도 있다. 게다가 묘지에서도 카드명을 레드 데몬즈 드래곤으로 취급하기 때문에 스카레드 코쿤의 효과로도 되살릴 수 있다. 덕분에 원조 레드 데몬즈 드래곤는 완전히 찬밥이 되었다.
코믹스에서 레드 데몬의 포지션을 차지하는 염마룡 레드 데몬과 비교하자면, 염마룡 레드 데몬은 공격 표시기만 하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태워버리는 한편 이쪽은 특수 소환된 효과 몬스터이기만 하면 수비 표시라도 태워 버린다는 점으로 차별화할 수 있다. 보통 필드의 몬스터는 공격 표시로 있으니 일반적으로는 염마룡 레드 데몬의 효율이 더 좋지만, 이 쪽은 소소한 번 데미지로 그 틈을 메운다. 한편, 다른 몬스터들에게 공격 제한이 걸리지 않기 때문에 효과 사용 후 다른 몬스터를 불러내 공격할 수도 있고, 특수 소환된 몬스터만 파괴한다는 걸 역이용하여 자신의 몬스터는 남겨 놓을 수도 있는 등 좀 더 유동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반대로 자신의 특수 소환된 몬스터도 쓸리는점을 이용해 배틀 후 상대 LP가 얼마 남지 않았을 때 능동적으로 자신의 몬스터를 파괴해 피니시를 낼 수도 있다.
공격력 이하의 제한이 붙긴 했지만 3000이 낮은 수치도 아니며, 원래 공격력이라는 말도 없기에 적당히 공격력을 올리거나 내려주면 손쉽게 견제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보인다. 이 카드의 공격력을 세기 때문에 효과 처리 시에 이 카드가 앞면 표시로 존재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점에서 주의. 또한 통상 소환된 몬스터는 건드리지 못하고, 특수 소환되었어도 효과 몬스터만 파괴할 수 있다는 점에 주의할 것. 푸른 눈의 백룡 같은 경우는 제쳐두더라도 토큰을 전혀 건드릴 수 없다는 게 생각보다 거슬리는 편.
그래도 저 사기적인 효과때문에 염마룡 레드데몬을 완전히 엑스트라 덱에서 밀어내 버렸으며, 쉬운 소환 조건과 높은 타점까지 있어 이 카드가 출시된 이후 싱크로 덱에서 현역으로 사용될땐 너도나도 한장씩은 쓰는 카드였고 꽤 고가로 거래되던 카드였었다.
주인의 포지션 때문에 원래 레드 데몬즈 드래곤이나 염마룡 레드 데몬과 이 카드는 하나같이 원조 스타더스트 드래곤에겐 무력한 효과들을 가지고 있다.
'''수록 팩 일람'''
3. 기타
이름의 유래는 스카(Scar)+라이트(light).[2] 한쪽 뿔이 부러져 있고, 검은 피부가 많이 뜯겨져 나가 붉은 살점이 많이 드러나 있는 레드 데몬즈 드래곤의 모습을 하고 있다. 상처를 입은 모습임에도 원조보다 수비력이 500 높아서 푸른 눈의 백룡과 같은 수비력이 되었다.
여담으로 점프 빅토리 카니발 때의 라이브 스테이지에서의 코나미 프로듀서 발언에 따르자면 스카라이트의 저 상처와 한쪽 팔의 의수는 5D's의 라스트 듀얼에서 정크 워리어 전투를 토대로 디자인했다고 한다.[3] 이게 단순 서비스성 반 농담 멘트인지 진짜 떡밥인지 불명으로 보였지만, 시티의 설정들이 원작인 5D's와 다르다는 것과 ARC-V에서의 잭의 과거가 나오면서 단순한 서비스로 밝혀진다.
4. 관련 카드
5. 관련 문서
[1] "레드 데몬즈 드래곤"으로 취급한다는 텍스트가 있었다면 ARC-V 세계관에도 또다른 원조 레드 데몬즈가 있다는 뜻이 되니 설정 붕괴가 된다.[2] 스카라이트 자체는 스카레드의 일본어 발음과 유사하기도 하다. 또한 스타라이트와 한글자 차이기도 하다. 또한 오른쪽 뿔만 부러져 있고, 오른쪽 팔에만 토시가 달리는 등 오른쪽만 강조되어 있기도 하고 94화의 제목이 '''영혼을 새긴 오른팔'''이라는 것을 보아 스카라이트의 라이트에는 light라는 뜻 뿐만 아니라 Right(오른쪽)이라는 뜻도 염두에 둔 것 같다.[3] 5D's 마지막의 잭과 유세이와의 듀얼에서 레드 데몬즈 드래곤은 공격력 5500의 정크 워리어의 스크랩 피스트를 한 주먹으로 막아내다가 파괴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