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몬(유희왕)

 

유희왕/OCG의 카드군.
한국판 명칭
'''데몬'''
일본판 명칭
'''デーモン'''
영어판 명칭
'''Archfiend'''
1. 개요
2. 원작에서
3. 번역명 문제
3.1. TCG의 번역명 문제
3.2. 한국의 번역명 문제
4. 관련 카드
4.1.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
4.1.1. 몬스터 카드
4.1.2. 마법 & 함정 카드
4.2. 서포트 카드
4.3.1. 세븐 암즈 데몬
4.3.2. 데몬 피카도르
4.3.3. 데몬즈 마타도르
4.3.4. 데몬 반데리예로
4.3.5. 데먼 캐논
4.3.6. 마타도르 강림의 의식 다크 파세오
4.3.7. 다크 아레나
4.3.8. 데먼 로즈
5. 데몬덱
5.1. 과거의 데몬덱
5.2. 현재의 데몬덱
5.4. 사용 카드
5.4.1. 주요 데몬 카드
5.4.2. 그 외 데몬 카드
5.4.3. 궁합이 좋은 카드
5.4.4. 그 외 카드


1. 개요


데몬즈 미러, 데몬 소환, 데몬 비버 등 이전에도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가 존재했으나 텍스트적으로 카드군으로 묶인건 암흑의 위협 이후이다. 그 뒤로도 카드군으로서의 데몬과 별 관계없는 데몬이 나왔다가 먼 훗날 8기에서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관련 카드가 대거 등장했다.
대부분은 어둠 속성의 악마족이지만, 데몬이라는 이름만 들어가면 그냥 편입되기 때문에 아닌 카드들도 많다. 각각의 시너지가 없어 보이는 카드들이 많긴 하나 트릭 데몬의 존재덕에 종족, 속성이 뭐던간에 이름에 데몬만 들어가면 닥치고 덱에 넣는 것이 가능하다.
상당히 역사가 오래된 카드군으로, 카드군 지정 이전이지만 유희왕 최초의 카드들이 수록된 Vol.1에서 부터 데몬 비버데몬즈 미러가 등장했다. 그 이후로도 1기에서 10기까지 한번도 빠짐없이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가 하나씩 나오는 등 카드군에 속한 카드가 지속적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유희왕의 역사와 함께 걷고 있다. 다만 대개는 데몬이라는 이름만 붙어있을 뿐 데몬 자체를 지원하는 서포트는 암흑의 위협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나왔다.
하위 카드군으로 레드 데몬이 있다. 사용자는 전부 잭 아틀라스. 카드군으로 따로 묶인 것은 아니나, 컨셉 상으로 묶이는 하위 카드군으로 체스 데몬도 존재한다.
데몬의 강림 출시로 일반, 효과, 의식, 융합, 싱크로, 엑시즈, 펜듈럼, 링크 총 8가지 몬스터 카테고리가 모두 존재하는 최초의 카드군이 됐다.

2. 원작에서


원작/애니 사용자가 가장 많은 카드군이기도 하다.
그 외 오모테우라 토쿠노스케의 카드를 삥뜯은 깡패가 복수당하면서 날아갈 때 데몬 카드들이 함께 흩날려진다.
물론 이들이 사이좋게 돌려쓴 것은 아니다. 가장 많이 사용한 것은 역시 레드 데몬+기타 데몬 컨셉의 카드군을 사용한 잭 아틀라스와 체스 '데몬' 컨셉의 카드군을 사용한 타이탄. 하지만 그 외에도 선/악역, 성별, 시리즈, 주조연 여부를 가리지 않고 정말 많이 쓰였다. 덕분에 DM~VRAINS까지 한 시즌도 빠지지 않고 개근했다. 어찌 보면 진정한 의미로 시공을 초월한 카드군.

3. 번역명 문제


참고로 카드군은 특이하게도 한국과 TCG, 두곳에서 번역명 문제가 있는 카드군이기도 하다.

3.1. TCG의 번역명 문제


TCG 의 경우, OCG의 '데몬'이라는 단어는 해외로 넘어갈 때 주로 종교상의 문제 때문인지 'Archfiend'[2]로 번역되며 따라서 서포트 카드들도 당연히 필요조건을 'Archfiend'라고 지정하고 있지만, 이 '데몬'이란 단어가 'Archfiend' 이외의 단어로 번역된 옛날 카드들이 존재하며 그 카드들의 번역이 제각각이라는 것이 문제가 된다.
예를 들어 데몬의 도끼의 TCG판 이름은 'Axe of Despair'이고 데몬 소환은 'Summoned Skull'로, 이대로라면 OCG와는 달리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을 것이라는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다. 그 덕분에 혼란이 많았다.
그래서 현재 TCG 룰에서는 이러한 카드들을 'Archfiend 카드'라는 새 카테고리로 묶는 특수 재정이 이루어져 있는 상태. 이 재정에 의해 일단 TCG와 OCG에서 이 카드의 대상이 되는 카드 범위는 동일해졌으나, 플레이어가 이런 식으로 재정된 카드가 어떤 것들인지 알지 못하면 조건이 맞아도 못 쓴다.
일단 더이상 상황이 골치 아파지는 것을 막기 위해 이후 발매되는 카드명의 '데몬'은 모두 'Archfiend'로 번역되고 있다. 대한민국의 정발도 이것을 참고하여 나중에 나오는 카드의 명칭을 이전에 나온 카드에 통일시키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2013년 현재 북미판 OCG는 명칭 지정이 나오면 이전판의 카드를 에라타시켜서 같이 내는 방식으로 (좋은 의미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3.2. 한국의 번역명 문제


한국은 TCG와 반대로 포함되지 않아야할 카드가 카드군에 포함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 카드들은 어째서인지 일본어 표기가 '''デーモン'''이 아니라 '''デモン'''이라서 혜택을 못 받게 되어 있다. 문제는 한글판에선 이것들이 전부 구분되어 번역되지 않고 똑같이 "데몬"으로 나오는 바람에 카드만 봐서는 알 수가 없다.
물론 원칙에 따라 한국에서도 이 "デモン" 카드들은 서포트를 못 받게 해두었으나, 한국은 전문 저지의 수가 한없이 낮기 때문에 대다수가 이걸 모른다는 것이 문제다.
디몬이던 대몬이던 뒤몬이던 데먼이던 좀 바꿔주면 좋겠다는 여론이 많았는데, 결국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다수의 데몬 서포트 카드들이 발매된 덕분에 대원에서 이 카드들을 전부 데'''먼'''으로 에라타 처리했다.
하지만 아직 "데먼" 에라타가 실제로 반영된 실물 카드가 없기 때문에 시중에 돌아다니는 카드들은 여전히 데몬 투성이. 쓰는 사람이 잘 알고 있어야 한다는 것은 변함이 없다. 그나마 데먼즈 체인은 운이 좋아서 푸른 눈의 백룡의 강림에서 실물이 나왔다.

4. 관련 카드



4.1.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



4.1.1. 몬스터 카드





4.1.2. 마법 & 함정 카드



4.2. 서포트 카드


  • 디스커버드 어택
  • 숙련된 적마술사
  • 타락
  • 팬더모니엄-악마의 소굴-
  • 혈의 각인
  • 나락과의 계약[3]

4.3. OCG화 되지 않은 카드



4.3.1. 세븐 암즈 데몬


[image]
한글판 명칭
'''일곱 팔의 데몬'''
일어판 명칭
'''セブンアームズ・デーモン'''
영어판 명칭
'''Seven-Armed Fiend'''
일반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1
어둠
악마족
666
666
7개의 팔을 가진 악마. 그 능력은 수수께끼이다.
유희왕 듀얼몬스터즈에서 바쿠라 료의 아버지가 천년링과 함께 선물로 가져온 카드. 과거 회상으로만 등장하며 사용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는다. 오컬트 물품인 천년 아이템과 함께 입수된 카드라 뭔가 비밀이 있을 거라는 일부 추측과는 달리 이후에 한 번도 등장하거나 언급되지 않았다. 능력치가 상당히 괴이한데 북미판에서는 1000으로 바뀌었다. 이는 666이란 숫자가 가진 종교적 문제 때문에 수정된 것으로 추측된다.
그렇게 본편에서는 잊혀졌지만 북미에서만 방영된 유희왕 듀얼몬스터즈 ALEX에서 중간 보스격으로 재등장하게 된다. 일회용 취급이었던 원본으로선 상상도 못 할 정도로 비중이 올라갔으며, 레벨 1에 공격력 1000 이하의 몬스터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유우기를 고전시켰다.
초반부 유우기의 꿈 속에서 어둠의 유우기와 싸움을 벌이던 모습으로 나온 것이 처음으로, 이후 코빼기도 안 보이다가 최종결전에서 최종보스인 알렉산더 대왕이 부하 4명을 제물로 바쳐 소환시키는 것으로 나타나게 된다. 알렉산더가 하필 이 몬스터를 사용한 것은 작중 과거에 천년링을 입수했던 인연 덕분인 것으로 보인다.
7개의 팔에는 제각기 특별한 능력이 있는데, 제 1의 능력인 '암 오브 더 스컬'의 효과는 다수의 스컬 나이트 군단을 특수 소환하는 것, 제 2의 능력인 '암 오브 리제너레이션'의 효과는 파괴된 스컬 나이트를 부활시키는 것으로 이 능력을 통해 스고로쿠를 비롯한 나머지 일행을 압도했다. 그 외에 제 3의 능력 '암 오브 인트래먼트'는 바닥에서 거대한 팔이 솟아나 출현시켜 상대를 구속시키는 능력, 제 4의 능력 '디펜스 암'은 어둠의 장벽을 출현시켜 공격을 막는 능력, 제 5의 능력 '암 오브 디스트럭션'은 광탄을 발사하는 능력, 제 6의 능력 '암 오브 클레어보이언스'는 상대의 마음을 읽어 공격을 예지하는 능력 등이 있다. 하지만 이 제 6의 능력으로 어둠의 유우기를 엿보려하던 순간 알렉산더가 천년 퍼즐 안에서 조난되어버려 능력들이 사라지게 되었고, 유우기 일행의 총공격에 의해 끝내 파괴되어버린다. 그 후 제물로 바쳐진 부하들도 다시 돌아오는 듯 했지만, 아직 알렉산더에게는 대사신 레세프라는 비장의 수가 남아있었다.

4.3.2. 데몬 피카도르


[image]
한글판 명칭
'''데몬 피카도르'''
일어판 명칭
'''デーモン・ピカドール'''
영어판 명칭
'''Picador Fiend'''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4
어둠
전사족
1600
1200
필드 위에 "다크 아레나"가 존재할 때, 이 카드는 상대를 직접 공격 할 수 있다.
타이탄이 기존의 데몬을 버리고 사용한 투우 데몬 중 첫 번째. 피카도르는 말을 타고 창으로 소를 찌르는 투우사로, 두 사람이 맡는다. 일러스트도 말을 타고 있는 기수로, 후술할 마타도르와 반데리예로도 투우사다.

4.3.3. 데몬즈 마타도르


[image]
한글판 명칭
'''데몬즈 마타도르'''
일어판 명칭
'''デーモンズ・マタドール'''
영어판 명칭
'''Archfiend Matador'''
의식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6
어둠
전사족
0
0
"마타도르 강림의 의식 다크 파세오"에 의해 의식 소환. 이 카드는 공격을 선언할 수 없다. 이 카드는 전투에 의해 파괴되지 않고, 컨트롤러에 대한 전투 데미지는 0이 된다. 또한 이 카드와 전투를 한 상대 몬스터는 데미지 스텝 종료시에 파괴된다.
타이탄이 사용한 투우 데몬 중 두 번째. 데몬 소환을 제물로 소환했다. 북미판에선 이 카드도 Matador Fiend라는 이름이었으나 태그 포스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로 등장하면서 이름이 수정되었다. 마타도르는 소의 공격을 이리저리 피하면서 최후의 일격을 가하는 투우사로, 흔히 대중적으로 알려진 붉은 천을 흩날리며 소를 유인했다가 요리조리 피하는 바로 그 투우사다. 붉은 날개와 몬스터 효과도 이에 잘 어울린다.

4.3.4. 데몬 반데리예로


[image]
한글판 명칭
'''데몬 반데리예로'''
일어판 명칭
'''デーモン・バンデリジェーロ'''
영어판 명칭
'''Banderillero Fiend'''
효과 몬스터
레벨
속성
종족
공격력
수비력
3
어둠
전사족
900
1600
이 카드가 소환에 성공했을 때, 상대 필드 위의 몬스터 1 장을 선택하고 파괴 할 수있다. 이 카드를 소환 한 턴, 이 카드는 공격 할 수 없다.
타이탄이 사용한 투우 데몬 중 세 번째. 반데리예로는 작살 담당의 투우사로 두 사람이 맡는다.

4.3.5. 데먼 캐논


[image]
한글판 명칭
'''데먼 캐논'''
일어판 명칭
'''デモン・カノン'''
영어판 명칭
'''Fiend Cannon'''
일반 함정
자신 필드위의 몬스터 1장이 상대 몬스터의 공격에 의해 전투로 파괴되지 않을 때 발동할 수 있다. 그 상대 몬스터 1장을 공격표시로 하고, 상대 플레이어에게 500 포인트의 데미지를 준다.
잭 아틀라스가 사용한 함정 카드. 데먼즈 체인과 마찬가지로 デモン이기 때문에 데몬이 아니다. 전투파괴 내성을 가진 몬스터와 병용을 요구하는 데, 데몬 덱과는 궁합이 당연 안 좋다.

4.3.6. 마타도르 강림의 의식 다크 파세오


[image]
한글판 명칭
'''마타도르 강림의 의식 다크 파세오'''
일어판 명칭
'''マタドール降臨(こうりん)の儀式(ぎしき) ダーク・パセオ'''
영어판 명칭
'''Ritual of the Matador'''
의식 마법
"데몬즈 마타도르"의 의식 소환에 필요. 필드나 패에서, 레벨 6 이상이 되도록 제물을 바쳐야 한다.
타이탄이 사용. 데몬즈 마타도르 강림을 위해 필요한 의식 마법카드.

4.3.7. 다크 아레나


[image]
일어판 명칭
'''ダーク・アリーナ'''
영어판 명칭
'''Dark Arena'''
필드 마법
서로의 몬스터의 공격 대상은 상대가 선택한다. 공격 가능한 몬스터가 존재하는 경우 반드시 공격을 해야 한다.
타이탄이 사용. 투우 데몬 덱을 위한 필드 마법이다.
말 그대로 투기장을 재현한 효과로, 공격 대상 선택 효과는 노블 드 느와르와 비슷, 강제 공격은 세비지 콜로세움과 비슷하다. 애니판에서는 효과가 발동되자 어두워진 나머지 상대 몬스터가 보이지 않았다.

4.3.8. 데먼 로즈


https://yugioh.fandom.com/wiki/Fiend_Rose
한글판 명칭
'''데먼 로즈'''
일어판 명칭
'''デモン・ローズ'''
영어판 명칭
'''Fiend Rose'''
지속 함정
발동 후 이 카드는 장착 카드가 되어 자신 필드 위에 존재하는 몬스터 1장에 장착 된다. 장착 몬스터가 전투에서 받는 데미지는 0이 된다. 이 카드가 필드 위를 벗어났을때, 장착 몬스터를 파괴한다.
유벨이 사용.

5. 데몬덱


덱 구축법은 여기를 참조.

5.1. 과거의 데몬덱


암흑의 위협 이후부터 구축 가능해진 데몬덱은 체스 데몬을 중심으로 한 덱이었다. 소환 조건이 있지만 괜찮은 타점과 파괴한 몬스터 효과 무효라는 효과를 가진 킹, 공격력을 늘려주는 퀸, 데미지 절반이라는 패널티는 있지만 킹과 같은 2000의 타점을 가진 나이트, 그리고 킹을 부활시켜주는 룩 이 넷을 주력으로 사용했다. 능력치나 효과나 별볼일 없는 비숍이나 폰은 잘 쓰이지 않았다. 여기에 신뢰의 마왕-스컬 데몬 같이 다른 데몬도 추가로 넣고 그 시절의 각종 필카를 넣어 덱이 완성되었다.
기본적으로 하급 치고는 높은 1900~2000의 타점을 보유하였기 때문에 하급끼리 싸울 때 나름대로 우위를 점할 수 있었고, 지금도 덱 파워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타락이 강력했으나 실질적으로 딱히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덱이 아니었고 특히 그 당시에도 OP급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체스 데몬에게 최소 500, 최대 900이라는 라이프 포인트를 지불해야하는 패널티가 있어 강력한 덱은 아니었다. 그래서 이 패널티를 지워주는 팬더모니엄을 지키는데 주력해야했고, 마도전사 브레이커, 싸이크론 등에 의해 팬더모니엄을 지키지 못하면 전개를 하면 할수록 라이프가 깎여나가 결국 질 수 밖에 없었다.
게다가 암흑의 위협 바로 다음 팩은 혼돈의 지배였다. 즉 묘지 조절만 잘하면 고타점에 강력한 효과를 지닌 카오스 몬스터들이 쉽게 패에서 튀어나오던 환경이 곧바로 조성되었다는 것. 결국 데몬덱은 타락 외에는 이렇다할 장점이 없는 덱이었고 재미덱으로나 동네 듀얼에서 보이는 정도였다.
그 뒤에 데몬 지원으로 제너럴 데몬, 프리즌 퀸 데몬 등이 나오긴 했으나 설계 자체가 잘못된 덱을 구원하기는 어려웠고 자연스레 반 버려진 덱 취급받았다. 그나마 이후 싱크로 몬스터로 각종 데몬 카드가 등장해 이를 이용한 싱크로 데몬이 고안되긴 했으나 주류덱이 되진 못했다. 레스큐 캣이 살아있던 시절에는 데몬 비버가 야수족임을 이용한 비버 싱크로라는 변종 데몬덱도 있었다. 물론 다른 캣을 쓰는 덱에 비해 타락을 쓸 수 있다는 장점 외에는 딱히 나은 점이 없어서 묻혔다.
그래도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카드는 꾸준히 나와서 데몬덱은 아니지만 각종 덱에 데몬 카드들이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범용 싱크로 중에서도 멘탈스피어 데몬, 레드 데몬즈 드래곤 등이 꽤나 사랑받았고 특히 인페르니티의 핵심 카드인 인페르니티 데몬, 암흑계와 궁합이 좋은 트랜스 데몬 등이 자주 보였다.

5.2. 현재의 데몬덱


그렇게 많은 사람들의 추억 속에서 그런 덱이 있었지, 정도의 취급을 받았던 데몬덱은 저지먼트 오브 더 라이트에서 구 테마 지원에 당첨되어, 새로운 덱으로 재탄생했다. 효율이 매우 나쁜 대부분의 과거 데몬들은 버려졌고, 새롭게 추가된 데몬 카드를 주축으로 한 카드가 중심으로 덱이 만들어졌다. 과거 데몬 카드는 타락, 데몬의 포효 등 지원 카드를 제외하면 거의 쓰이지 않는다.
새로운 데몬덱의 컨셉은 과거 체스 데몬의 라이프 패널티, 주사위 굴리기 등이 아닌 묘지 활용과 자괴 컨셉. 트릭 데몬을 묘지에 묻으면서 필요 카드를 확보하고, 데몬의 기병, 데몬팰리스-악마의 미궁-, 데몬의 포효와 같은 각종 전개 카드를 이용해 상급 몬스터를 꺼낸다. 익센트릭 데몬이나 제네시스 데몬을 이용해 상대의 카드를 제거하고 타락으로 상대 몬스터를 빼앗으면서 비트 및 엑시즈/싱크로 소환으로 연계한다.
하지만 이렇게 지원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주류덱이 되는데는 실패했다. 먼저, 컨셉이 과거 체스 데몬과 많이 달라졌기에 옛날부터 있었던 덱임에도 불구하고 신구조화가 전혀되지 않는다. 과거 카드들이 대부분 지뢰급의 성능을 가졌다는 것도 한 몫한다. 또한 여전히 성능에 비해 과한 디메리트를 가지고 있다는게 큰 문제이다. 뱀파이어 급은 아니지만, 실질적으로 주축이 되는 모든 데몬들은 디메리트가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나열하자면, 제네시스 데몬같은 경우 스킬 드레인이 있어도 타협 소환시 파괴되버리는데다가 악마족 이외의 특수 소환을 막아버린다. 데몬의 장성은 소환시 공격 불가라는 제한이 걸려있다. 헬 임프레스 데몬은 아예 자체 소환 능력조차 없다. 데몬팰리스는 특수 소환 효과의 사용에 어드 손실이 크며 데몬의 기병으로 꺼낸 데몬은 그 턴 공격할 수 없다. 이런데다 전개력도 그리 뛰어나지 않아서 필드 유지력도 딸린다. 여러모로 리스크가 큰 덱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컨셉을 살리는 카드도 많이 나오지 않았다. 데몬의 기병이나 데몬의 장성 등을 보면 자괴 컨셉으로 볼 수 있는데 정작 능동적인 자괴를 해주는 카드가 데몬의 장성 단 하나밖에 없는데다 이렇게 터트릴 카드도 많이 없다. 기껏해야 기병과 트릭 데몬뿐. 트랜스 데몬, 데몬의 거신 등도 파괴되면 효과를 쓰긴 하는데 큰 메리트가 없다는게 문제. 심지어 이런 컨셉은 과거에 스크랩, 염왕 같이 이미 존재하면서 컨셉을 제대로 살린 덱이 많았기에 데몬의 컨셉은 너무나도 진부하고 어정쩡하다.
그나마 장점이라고 할 수 있는건 어둠 속성 위주의 몬스터들을 사용하기 때문에 어둠의 유혹, 종말의 기사 같은 고성능 어둠 속성 서포트 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 마침 묘지 활용이 필요한 덱이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묘지를 덤핑하는 카드가 없어도 쉽게 묘지를 쌓을 수 있다. 물론 어둠 속성은 워낙 메이저하기 때문에 카운터치는 카드도 많다는 문제가 있으나 어차피 어둠 속성이라서 가지는 이득이 더 많다. 그리고 금지 카드인 강탈과 같은 효과를 가진 타락이 예나 지금이나 강력한 파워 카드이고, 또다른 파워 카드라고 할 수 있는 스킬 드레인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긴 하다.
덱 파워 자체가 떨어지기 때문에 환경권에 있는 덱에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최악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덱은 인페르노이드. 데몬을 전개하기 위해선 보통 묘지를 거쳐야하는데 이들은 프리 체인으로 묘지의 카드를 제외해버리는 데다가 데몬덱의 파워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타락을 손쉽게 피해버릴 수 있다. 게다가 이들은 고타점 몬스터들이 쉽게 튀어나온다.
결론적으로 과거보다는 많이 좋아지긴 했으나 아직 주류덱이 되기에는 부족함이 많은 덱. 그래도 지속적으로 데몬 카드군에 속하는 카드는 나와서 카드풀이 조금씩이나마 넓어지고 있으므로 포텐 자체는 쌓이고 있는 상황. 언제 터질지는 모르지만.
그나마 가장 강한 구축을 하려면 페러렐 엑시드, 토치골램 등 전개를 도와주는 카드들을 넣고, 베아트리체, 퍼페츄어 킹 데몬, 디코드 토커 히트소울 정도의 빌드를 세운 뒤 운영에 들어가는 형식의 데몬 덱이 가장 강하다.

5.3. 듀얼 링크스


다른 톱티어권과는 다르게 특정팩에서 쏟아진게 아니라 파츠들이 한두장씩 떨어져 있다. 트레이더, 바크라 파밍보상, 랭킹듀얼 보상, 메인팩, 미니팩 등에 필수파츠들이 흩어져있다보니 덱을 짜기가 '''매우''' 힘들며 '''정말 심하게, 심하게 비싸다.''' 어느정도냐면 덱에서 R이나 N카드보다 SR카드와 UR카드의 수가 2배 이상 많다. 듀링의 문제점인 노가다와 과금이 함께 섞여있는 종족처럼 정말 악마같은 덱. 하지만 그런만큼 위력은 강력하다. 특히 제네시스 데몬이 나온 후로 대략적인 구도가 잡히고부터는 '''1.5티어''' 이상의 강력함을 보여주었다.
지금이야 금제가 강화됐지만 이때의 환경은 그야말로 전란의 시기였다. '''에너미, 장미러버, 삼라 전원, 히어로 전원이 모두 무제한'''이던 살벌한 환경에서 톱 바로 아래티어까지 먹었다.
지금은 톱티어권이 대부분 약화되고 마도서, 약화된 마스크드 히어로, 약화된 기아기아, 씨 스텔스 어택과 함께 티어권으로 다시 올라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건 어디까지나 과거의 이야기다. 지금은 당연히 데몬이 티어는 커녕 아예 로망덱으로 취급받는 수준이다.

5.4. 사용 카드



5.4.1. 주요 데몬 카드


현재 데몬덱을 짠다고 하면 거의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카드들이다.
  • 트릭 데몬 : 데몬 카드를 서치해주는 중요 카드. 덱을 순환시켜주기 때문에 데몬을 중심으로 한 덱에 거의 반드시 3장이 투입된다. 이 카드 단독으로 효과를 쓸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카드의 보조가 필요하다.
  • 익센트릭 데몬 : 파괴효과를 지닌 범용 펜듈럼 카드. 범용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데몬의 이름을 가지고 있어서 트릭 데몬으로 서치할 수 있다는게 장점. 대신 데몬과 펜듈럼의 궁합은 그다지 좋지 못해 사실상 1회용 카드로 써야하며 이 카드의 스케일도 7이라 최상급 데몬을 전개하는데 쓸 수 없다.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펜듈럼 카드인지라 타락을 유지하는데도 좋고, 마찬가지로 파괴 효과를 지닌 제네시스 데몬에 비해 사용이 간편하다.
  • 데몬의 장성 : 트릭 데몬데몬의 기병을 효과로 능동적으로 파괴할 수 있는 카드. 자체 특수 소환 능력도 있지만 대신 그 턴 공격 불가인데다가 내성이 딱히 없어 필드에 오래 남기 어렵기 때문에 주력 어태커로 써먹기는 어렵다. 그래서 주로 가이드와의 연계나 자체 효과로 6랭 엑시즈를 하는 용도로 쓰인다. 유일한 능동적 자괴 카드이기 때문에 중요한 카드. 그 외 어둠 속성에 공격력이 2500이기 때문에 덱 파괴 바이러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 데몬의 기병 : 공격력이 괜찮아서 어태커로 쓰이는게 보통. 레벨 4 데몬을 넣게 되면 이쪽이 가장 우선시된다. 묘지에 있는 데몬을 꺼낼 수 있으나 소환된 데몬에는 공격 제한이 붙어있다는게 단점. 효과 발동은 데몬의 장성과 연계하는게 낫고 그 외 방법은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상황따라 쓰는 편. 그렇기 때문에 기병을 넣게된다면 장성도 함께 넣어주는게 좋다.
  • 전율의 흉황-제네시스 데몬 : 높은 타점과 파괴 효과를 지닌 데몬의 피니셔. 하지만 타협 소환시 능력치가 반으로 깎이고 엔드 페이즈에 파괴되는데다 어째서인지 이 파괴는 스킬 드레인 등으로 무효화시킬 수 없고, 소환도 어려워서 팰리스로 꺼내려면 상당한 어드손실을 감당해야하고 기병으로 꺼내면 공격이 불가능하다. 심지어는 악마족 이외의 특수소환까지 막아대서 타협소환을 이용해 8랭 엑시즈를 하는것도 불가능하고[4] 죽은 자의 소생, 인스턴트 퓨전 등의 사용에 지장을 준다. 즉 운용하는데 리스크가 너무 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체하기 어려운 카드이며 일단 온전히 꺼내기만 하면 밥값은 하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쓰인다.
  • 데몬팰리스-악마의 미궁- : 타점 강화 능력과 전개 능력을 가지고 있는 필드 마법. 데몬이라는 이름이 붙은 필드 마법이라 타락(유희왕)을 유지하는데도 좋다. 특수 소환 효과는 미리 악마족을 전개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서 사용하는데 어드 손실이 크기 때문에 사용하기는 어렵다. 보통 이 효과는 가이드-장성 연계나 제네시스 데몬의 전개용으로 쓰인다.
  • 타락(유희왕) : 필드에 데몬만 있으면 강탈의 효과를 쓸 수 있는, 사실상 데몬 최고의 파워 카드. 데몬덱이라면 왠만해선 3장 투입된다. 다만 필드에 데몬이 없을 경우 자괴해버리기 때문에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마법/함정 카드로도 유지시킬 수 있기 때문에 팰리스나 익센트릭 데몬 등이 있다면 일반소환권을 쓰지 않고도 쓸 수 있다.
  • 데몬의 포효 : 프리 체인 데몬 소생 함정. 엔드 페이즈에 파괴되기 때문에 제네시스 데몬 등 고타점 몬스터를 꺼내서 공격을 하거나 트릭 데몬, 데몬의 기병 등의 효과를 쓰는게 좋다.

5.4.2. 그 외 데몬 카드


호불호가 갈리거나 잘 사용되지 않는 데몬 카드들이다.
  • 데몬 솔저 : 과거에 어태커로 주로 쓰였으나 동타점을 지닌 기병의 등장으로 그다지 쓰이지 않는다. 예상외레스큐 래빗같은 일반 몬스터 서포트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 넣는 경우가 많다.
  • 미스트 데몬 : 인스턴트 고타점으로 써먹을 수 있지만, 엔드 페이즈에 터져서 사용하기 어려운 카드. 데몬덱은 전개력이 뛰어난 덱이 아니기 때문에 사용 후 필드가 비어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다. 과거에는 데몬덱이 워낙 약해서 이 카드라도 넣어야했지만 현재는 이 카드가 절실할 정도는 아니다. 스킬 드레인이나 덱 파괴 바이러스를 투입하거나 또는 5랭 엑시즈를 하게 될 경우 쓸만한 카드.
  • 데몬 이터 : 패에서 노코스트로 특수 소환이 가능하며, 상대 엔드 페이즈시 자신 필드 위의 몬스터를 파괴하면서 특수 소환이 가능한 카드. 묘지 소생 효과는 트릭 데몬 등이 효과에 의해 파괴될 경우 효과를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나름 유용한 효과로 보이나 타이밍이 한정되어있어 쓰기가 어렵고, 마법사족이 있어야 패에서 특수 소환이 가능하기 때문에 악마족 위주의 데몬덱에선 쓰이기가 어렵다. 그래서 보통 마법사족 주축의 Em이나 섀도르 등과 섞을 때 빛을 발하는 카드.
  • 헬 임프레스 데몬 : 높은 타점과 다른 어둠 속성 악마족에게 내성을 부여하고, 자신이 파괴되면 후속 카드를 꺼낸다는 점 덕에 상당히 강력하다. 하지만 자체 소환 능력이 없는 등 소환하기가 매우 어렵다. 그나마 제네시스 데몬은 타협 소환 능력이 있어서 패에 잡혀도 파괴 효과를 써먹을 수는 있지만 이 카드는 그것도 안돼서 패를 말리게 할 수 있다. 그래도 데몬팰리스와 제네시스 데몬과의 연계를 노린다면 가장 쓸만한 카드이다.
  • 버서크 데드 드래곤 : 이 카드 자체는 데몬과 관련이 없는 카드지만 전용 소환 카드인 데몬과의 거래가 데몬 카드이기 때문에 데몬덱에서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제네시스 데몬의 경우 레벨 8이면서 타협 소환이 가능하고 파괴 효과를 사용하거나 엔드 페이즈에 자괴되는 것을 통해 소환을 보조할 수 있다. 일단 꺼내면 높은 타점과 연속 공격 능력으로 필드를 정리할 수 있다. 데몬과의 거래는 속공마법인데다가 한턴에 여러번 발동할 수 있기 때문에 원턴킬을 노려볼 수도 있다.
  • 팬더모니엄-악마의 소굴- : 현재 체스 데몬들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1번 효과는 잘 쓰이지 않고, 이 카드를 쓰게 된다면 2번 효과인 서치 효과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 문제는 이미 데몬에는 트릭 데몬이라는 서치 카드가 있어서 그다지 메리트 있는 카드는 아니다. 또한 데몬이 파괴되어 손실된 어드밴티지를 보충하는 정도이지 주력 서치 카드로 써먹기는 어렵다. 데몬 카드군 자체에 속하지는 않아 트릭 데몬으로 직접 서치할 수 없고, 타락의 유지에도 쓸 수 없지만 그나마 제너럴 데몬을 통한 간접 서치가 가능하다.

5.4.3. 궁합이 좋은 카드


데몬과의 궁합이 괜찮은 데몬 외 카드들이다.
  • 마계발 현세행 데스가이드&마주사이의 전사 : 트릭 데몬이 레벨 3 악마족이기 때문에 과거에도 쓰이긴 했지만, 마주사이의 전사 이후로 가이드는 사실상 데몬덱의 필수 카드가 되었다. 트릭 데몬이 무조건 효과로만 묘지로 보내져야 효과가 발동하기 때문에 가이드로 트릭 데몬을 불러서 엑시즈를 한다 해도 No.49 비조 포츈츈, 발조기뢰 태엽마인 등 효과로 소재를 묘지로 보내는 카드만 써야돼서 효율이 떨어졌으나 마주사이를 부르면 아무 엑시즈를 꺼내서 소재를 제거해도 트릭 데몬을 덱에서 묘지로 보내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이드 단독으로 써도 괜찮아졌다. 특히 트릭 데몬을 부른 다음 장성->팰리스 서치->다른 장성 소환으로 이어지는 6랭 콤보가 데몬이 낼 수 있는 최소 비용 최대 효율 전개이기 때문에 가이드는 단독으로 써도 좋고 연계하면 더 좋아서 데몬에게 중요한 카드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제한 카드인 탓에 가이드-장성 연계가 어려워 가이드와 마주사이를 각각 1장씩 쓰는 정도가 한계. 운이 좋아야 가이드-장성 연계가 가능해져 덱의 파워가 급감했다.
  • 종말의 기사 : 소환 유발로 어둠 속성이라면 어떤 몬스터든 묻을 수 있는 덤핑 카드. 트릭 데몬을 묻어서 서치를 하거나 아니면 다른 데몬을 묻어서 안정적으로 묘지를 쌓을 수 있다.
  • 매스매티션 : 종말의 기사와 마찬가지로 덤핑 카드지만, 종말과는 달리 전투로 파괴되면 드로우를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트릭 데몬을 묻어서 서치를 한 다음 드로우를 본다면 어드밴티지가 +1이 되는 고효율의 카드. 종말과는 달리 특수 소환에 대응하지 않고 어둠 속성이 아니며, 고레벨을 묻지 못한다.
  • 다크 암드 드래곤, 어둠의 유혹 등 : 어둠 속성이라면 어떤 덱에서든 활약할 수 있는 카드들이다. 데몬덱은 보통 어둠 속성 악마족 위주의 카드를 넣는데다가 묘지를 쌓는게 중요한 덱이기 때문에 이들 카드를 쓰는데는 무리가 없다.
  • 스킬 드레인 : 타협 소환 효과나 소환시 디메리트가 있는 제네시스 데몬, 미스트 데몬, 제너럴 데몬, 데몬의 장성과 연계하기 좋은 카드. 하지만 장성같은 경우 여전히 공격할 수 없고 제네시스 데몬은 이게 깔려도 엔드 페이즈에 자괴한다는 구멍이 존재한다. 사실상 클리포트 수준으로 스드와 궁합이 좋은건 아니지만 워낙 덱 파워가 떨어지는 데몬덱 특성상 울며 겨자먹기로 채용할 수 밖에 없는 카드. 대부분의 덱에 치명적으로 작용하는 반면 데몬은 그나마 피해가 덜하기 때문에 뼈를 주고 살을 취하는 느낌으로 사용된다.
  •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 : 어둠 속성 덱이기 때문에 마스크 체인지 세컨드를 쓰면 다크 로우가 튀어나온다. 특히 효과로 묘지로 보내는 것이기 때문에 트릭 데몬을 지정하면 서치 효과를 볼 수도 있다는게 장점. 다만 현 환경에서 다크 로우 단독으로는 큰 억제 효과를 보지 못하고 쉽게 뚫리는데다 추가로 전개하는게 불가능한 데몬덱 특성상 필수적으로 채용되진 않는다.
  • 크로노그래프 매지션 : 자신 필드의 카드가 파괴될 경우 패에서 바로 특수 소환가능하며 추가로 패의 몬스터를 하나 더 특수 소환할 수 있는 효과를 가졌다. 마침 레벨 6이기 때문에 데몬의 장성의 효과를 사용할 경우 함께 소환하여 6랭으로 이어나가는 플레이가 가능.
  • 파계(유희왕)카드군 : 파계 몬스터들의 공통 효과는 자신을 필드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하고 자신을 특수 소환, 또한 파괴되면 덱에서 파계 소환이라는 효과를 가졌다. 하지만 데몬 몬스터가 트릭 데몬과 데몬의 기병은 좋은데 그 후에 뽑을게 없어서 지켜봐야 할듯.
  • 래피드 트리거 : 필드의 카드 2장을 파괴하고 데몬의 현현을 부를수 있다. 다만 "필드"라서 추가로 전개하는게 불가능한 데몬덱 특성상 채용될지 의문.

5.4.4. 그 외 카드


가끔 쓰이긴 하는 데몬 외 카드들이다.
  • 다크 그레퍼 : 종말이나 매스매티션같은 덤핑 카드지만 패를 버려야된다는게 문제점. 데몬은 딱히 어드밴티지를 많이 확보할 수 있는 덱이 아니기 때문에 손실이 크다. 보통 다른 덤핑 카드들만 해도 충분하기 때문에 잘 쓰이지 않는다.
  • 가면레온 : 트릭 데몬, 데몬의 기병 등 수비력 0인 몬스터가 있는 데몬덱에서 사용하기에 부담이 없는 카드. 특히 트릭 데몬같은 경우 기를 써서 묘지에 묻어야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패에 썩을 일은 거의 없다. 싱크로 몬스터 중 데몬 카드가 꽤 많기 때문에 그런 데몬들을 꺼내는데에도 좋다. 대신 그 턴에 엑스트라덱에서의 특수 소환 이외의 특수 소환을 막고 종족이나 속성 등이 맞지 않는다는게 단점. 파충류족이기 때문에 킹그렘린으로 서치할 수는 있지만 데몬덱은 4랭하기가 그리 쉬운 덱이 아니다.
  • 기황제 와이젤∞ : 자괴 효과가 많은 데몬 카드들을 이용해 투입할 수 있는 카드. 괜찮은 타점과 마법 카드의 발동을 1번 막는 우수한 효과를 지녔기에 다른 기황제보다는 이 카드가 우선시된다. 장성과 마찬가지로 어둠 속성에 공격력이 2500이기 때문에 덱 파괴 바이러스를 사용할 수도 있다. 다만 서치가 어렵고 다른 몬스터의 공격을 막는다는 단점이 너무 치명적이라 잘 쓰이지 않는다. 과거에 정룡마도 시절에나 마도를 카운터치기 위해 쓰인 정도.
  • 트레이드 인 : 제네시스 데몬이나 헬 임프레스 데몬이 레벨 8이라는 점을 이용해 드로우를 할 수 있는 카드. 특히 패에 잡힌 헬 임프레스 데몬을 처리하기 좋은 카드이기도 하다. 하지만 보통 임프레스 데몬은 채용되지 않고, 제네시스 데몬도 2장 정도나 쓰기 때문에 오히려 트레이드 인이 패에서 놀 확률이 높아 잘 쓰이지 않는다. 임프레스를 채용한다면 쓰는 정도.
  • 보급 부대 : 자신의 몬스터가 파괴할때마다 드로우할 수 있는 카드. 2~3장 깔아도 여러번 드로우할 수 있어 잘만 하면 상당한 드로우를 할 수 있다. 다만 지속 마법인데다가 드로우 카드인 만큼 싸이크론으로 요격되기 쉽다. 게다가 능동적 자괴가 데몬의 장성 하나 뿐이고 그 외의 자괴 카드는 엔드 페이즈시 발동이기 때문에 제대로 효율을 뽑지 못한다는게 문제.
  • 악마의 통곡, 암흑의 장기 : 악마족을 묘지에 묻으면서 상대 묘지를 견제할 수 있는 카드. 악마의 한탄은 덱에서 악마족을 묻을 수 있고, 장기는 패를 버리는 대신 지속 함정이라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둘 다 일단 필드에 세트한 다음에 써야하는 함정 카드라는 문제가 있고, 묘지 견제는 D.D. 크로우, 덤핑은 종말의 기사 등으로도 충분하기 때문에 잘 쓰이진 않는다. 그나마 한탄은 덱 스페이스가 남으면 1~2장 정도 고려되고 암흑의 장기는 거의 사용되지 않는다.
  • 덱 파괴 바이러스 : 다양한 타점을 지닌 어둠 속성 이주의 데몬덱에 유용한 카드. 다만 데몬은 전개하기가 쉬운 덱이 아니라 그나마 사덱파, 마덱파 정도는 쉽게 사용할 수 있지만 암덱파같은 경우 장성이나 와이젤같은 카드를 써야하기 때문에 손실이 크다. 그렇기 때문에 상대에게 확실하게 타격을 줄 수 있는 경우에 사용해야 하며, 사이드 덱에 넣는게 좋다.
  • 악마의 현신 : 최상급 데몬을 릴리스 없이 꺼낼 수 있게 해주는 카드. 쉽게 높은 타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소환 보조 카드임에도 불구하고 지속 함정 카드라는게 최대 문제점.

[1] 둘 다 팀 새티스팩션 시절에 사용하던 카드[2] 다만 이쪽도 대악마, 사탄이라는 뜻이긴 하다.[3] 어둠 속성 의식 몬스터를 위한 범용 의식 마법. 원래 직접적인 관련은 없었으나 데몬의 강림이 이 카드의 전용 의식 몬스터로 출시되면서 관련이 생겼다. [4] 8랭 악마족은 DD에 있긴 한데 소재 제한이 걸려서 이 카드로는 꺼낼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