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온 에드워즈

 

[image]
'''이름'''
'''리온 에드워즈
(Leon Edwards)'''
'''국적'''
'''영국''' [image]
'''출생지'''
'''킹스턴, 자메이카''' [image]
'''거주지'''
'''어딩톤, 웨스트 미들랜즈''' [image]
'''생년월일'''
'''1991년 8월 25일 (33세)'''
'''종합격투기 전적'''
''' 21전 18승 3패'''
''''''
'''6KO, 3SUB, 9판정'''
''''''
'''2판정, 1실격'''
'''체격'''
'''183cm / 77kg / 188cm'''
'''링네임'''
'''Rocky'''
'''UFC 랭킹'''
''' 웰터급 3위'''
'''주요 타이틀'''
'''BAMMA RDX 3대 웰터급 챔피언'''
'''기타'''
'''BAMMA RDX 웰터급 타이틀 방어 1회'''
'''SNS'''
''' '''
1. 소개
2. 전적
3. 파이팅 스타일
4. 기타


1. 소개


현재 UFC 웰터급에서 상당히 재미없는 경기로 주목 받는 선수.

2. 전적



2.1. UFC


UFC 입성 초기에는 2승 2패의 그저 그런 성적을 거뒀으나 이후 7연승을 거두다가 최근에 랭킹 4위 안요스를 잡고 랭킹 12위에서 4위로 급격히 올랐다.
다음 상대는 백스테이지에서 마찰이 있어 사이가 매우 안 좋아진 마스비달과 타이틀샷을 걸고 싸우는 게 유력했으나 이미 타이틀전 직전까지 간 마스비달이 그를 듣보잡으로 취급해서 에드워즈와 대결에 대해 적극적인 의사를 표하지 않았고, 오히려 네이트 디아즈와 BMF 벨트를 걸고 싸웠다.
한편, 콜비 코빙턴을 상대로 1차 방어에 성공한 카마루 우스만은 의외로 에드워즈가 다음 상대로 적합하다고 했으나 두 선수 모두 인기가 영 없어서인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마땅한 상대가 없어지면서 기다렸던 에드워즈는 우들리의 랩을 조롱해서 도발했는데 우들리가 과민반응을 보이며 '너랑 안 싸운다'라고 유치하게 회피했는데 그런 모자른 행색이 UFC상층부에 찍혀서 강압적으로 우들리를 에드워즈와 메치업을 주선했다. 그러므로 드디어 전 챔피언 타이론 우들리와 런던 대회의 메인 이벤트에서 경기를 뛰게 되었다. 이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특별한 변수가 없으면 타이틀샷 확정인 만큼 에드워즈에게 매우 좋은 기회라 할 수 있다. 물론 이긴다해도 에드워즈가 늘 해왔던 짤짤이 개비기 콤보로 판정승하면 당연히 타이틀샷 따윈 없을듯 하다.
그러나 결국 코로나 바이러스가 영국을 비롯한 전 유럽에서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경기는 취소되었다. 결국 우들리는 길버트 번즈에게 압도당했고 에드워즈를 건너뛰고 랭킹 1위를 차지하고 에드워즈는 여전히 영국에 갇혀있는 형국으로 타이틀샷이 더욱더 멀어졌다.
타이틀샷에 근접한 에드워즈는 과거 켈빈 가스텔럼에게 판정승을 거두고 타이틀샷이 아니면 경기를 치르지 않겠다는 타이론 우들리처럼 오퍼들을 거절하는 강수를 두었다. 길버트 번즈가 코로나 걸려서 경기불참으로 우스만과 쇼트 노티스 타이틀 오파를 거절해서 호르헤 마스비달이 대타로 나가서 타이틀샷이 멀어졌다. 그런 와중에 스티븐 톰슨이 정중하게 트위터로 에드워즈에게 경기를 오퍼했으나 필요이상 톰슨을 깎아내리며 단칼에 거절하기도 했다.
이런 행동으로 인해 예민한 UFC에게 찍혔고 오히려 에드워즈를 랭킹에서 탈락시켜 버리는 더 강수를 두면서 에드워즈를 압박했고, 결국 에드워즈는 UFC의 오퍼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문제는 오퍼를 받게 된 선수가 바로 UFC 웰터급 슈퍼스타로 키우고 있었던 함자트 치마예프라는 점이었다. 즉 다른 컨텐더들과의 대결을 피하려다가 오히려 랭킹에 없는 선수와 매치가 되고 말았다.[1]
물론 치마예프의 상승세가 상당하니 그를 상대로 이기면 에드워즈가 절실히 필요한 인지도가 높아지는 메리트가 있지만 결국 코로나 걸려서 2021년으로 연기가 됐다.

3. 파이팅 스타일


기량이 딱 한쪽만 뛰어나지 않고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웰라운드 파이터다. 반대로 약점은 딱히 큰 강점이 없는 게 약점이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 때문에 경기가 지루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 덕분에 이기고도 욕먹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홈그라운드인 영국에서 경기를 치르는데 타국 상대 선수인 거너 넬슨이 더 큰 호응을 관중들에게 받았을뿐만 아니라 오히려 대조적으로 에드워즈를 열광적으로 싫어했다. 즉, 매우 재미없는 경기 스타일, 조용하지만 유독 징징대는 아우라 등 특유의 비호감 만큼은 독보적일 정도.
초반에는 제법 강하게 몰아붙여서 적극적으로 경기에 임하는 편인데, 이 때문에 에드워즈가 초반 라운드를 모두 가져가는 경우가 많다. 특히 지금 이미지로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초살승을 거둔 경험도 있다. 문제는 3라운드 이후로, 라운드를 따낸 에드워즈는 피니쉬를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보다 극단적인 수비형 파이팅에 치중한다. 좋은 체격으로 클린치와 그래플링 등 전반적인 능력치가 높은 선수다보니 많은 선수들이 후반 라운드에서 역전하지 못하고 그대로 판정패를 겪고 말았다.
백본이 킥복싱이지만 콤비네이션 타격가나 파워 한 방 타격가가 아니니 오히려 강점은 큰 체격을 앞세우는 클린치 그레플링이다. 그러나 동시에 탑 클레스 레슬러/그레플러는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강한 레슬러/그레플러들에게 고전하는 모습도 종종 보인다. 그래도 클린치에서 기습적인 엘보우 타격을 보이는 등 타격/그레플링을 적절히 섞어주는 종합적인 면모를 보이니 웰터급에서 긴 연승을 이어가고 있다. 가장 최대 강점은 20대 후반인 전성기를 맞이한 신성이니 경기마다 꾸준한 성장을 선보인다는 점이다.
나름 거너 넬슨, 하파엘 도스 안요스, 도날드 세로니 등 꾸준히 UFC 터줏대감들을 잡긴 했지만 그들은 웰터급에서 체격이 가장 작은 선수들이고[2] 에드워즈는 웰터급에서 대런 틸 다음으로 큰 선수다. 이로 인해 에드워즈의 클린치와 그래플링 능력이 큰 사이즈에 의존한 것인지 의문을 남겼다. 사이즈의 의존도가 높다면 사이즈도 작지 않으면서 기술적으로 뛰어난 웰터급 상위권 레슬러들에게 잘 통할지가 앞으로의 관전 포인트가 되었다.
실제로 몇 년전이긴 하지만 카마루 우스만에게 압도적인 레슬링 수강을 받은 사례가 있었고 또한 3 라운드에서 거너 넬슨을 이기고 있던 경기에서 뜬금없이 마운트를 내주고 컨트롤 당한 적도 있음으로 테크니컬보단 떡대 사이즈 우위를 앞세우는 선수라고 분석할 수 있다. 에드워즈 본인은 과거와 지금의 자신이 다르다며 카마루 우스만에 대해 자신감을 표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이러한 의문이 여전히 남아있다.
한마디로 웰터급에서 큰 키와 리치를 지니고 있지만 오히려 그래플링을 선호하는 (그러나 동시에 최정상 그레플러는 아닌) 닐 매그니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보면 된다.

4. 기타


요즘 웰터급에서 잘 나가는 호르헤 마스비달에게 깝치다가 백스테이지에서 얻어맞은 그 선수다. 35초부터 그 장면을 볼 수 있다.
뜬금없이 마스비달이 서커펀치를 친것은 아니고 사실 경기전부터 에드워즈는 마스비달에게 기자회견에서 간접적으로 이빨을 드러냈다. 에드워즈는 마스비달과 틸은 둘 다 본인을 회피했다고 주장했고 메인 이벤트는 어중이 떠중이 마스비달 대신 누가 영국에서 1인자인지 본인과 틸이였어야 됐다라고 은근슬쩍 마스비달을 디스했다. 틸과 에드워즈가 서로 트레쉬토킹을 하는 도중에 마스비달이 갑작스럽게 '와이파이 암호가 뭐냐'라고 뜬금없는 유머를 보여서 마스비달의 불쾌함은 가려졌지만 이미 이때부터 마스비달은 옆에 앉은 에드워즈를 심상치않게 노려보고 있었다.
그런 와중에 마스비달이 경기 이후 백스테이지 승자 인터뷰를 하던 도중, 지나가던 리온 에드워즈가 팀메이트를 데리고 지나가면서 마스비달에게 닥치라며 시비를 걸어서 치게 되었다.
무리를 동원하면서 마스비달에게 먼저 이빨을 드러낸 주제에 3빵 펀치 콤보를 맞은 후 피 흘리면서 어벙벙한 에드워즈의 모습과 그의 일행들이 "저건 폭행이다!"라고 울부짖는 추함은 팬들과 다른 프로 선수들에게 냉소와 비웃음을 피하지 못했다.
엄연히 폭행은 폭행이지만 우습게도 아무런 처벌 없이 마스비달은 유유히 사건을 빠져나오고 또한 에드워즈의 긴 연승을 불구하고 전혀 UFC상층부와 팬들에게 관심이 없을 정도이니 존재감이 완전 공기 수준.
필사적으로 관심 받을려고 입을 털지만 유감스럽게도 말빨조차 형편없어서 듣보잡 취급을 받았지만 타이론 우들리의 랩을 조롱해서 제대로 삐친 우들리는 '너와 안 싸우겠다'(?) 라고 경고하자 오히려 UFC상층부들은 회피하려는 우들리를 강압적으로 에드워즈와 시합을 붙혔다.
키가 동체급중 큰 편이라 크게 부각되지는 않지만 평균적으로 리치가 본인의 키보다 10cm 이상 긴게 평균인 흑인치고는 윙스팬이 짧은 편이다.


[1] 하지만 부상도 입지 않았고 경기결장 일수가 초과되어서 랭킹에서 제명되었기 때문에 UFC측에서의 결정은 납득이 되는 선택이다.[2] 넬슨은 감량자체를 안 하기로 유명한 선수고 도스 안요스, 세로니는 라이트급 출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