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렉스

 


'''로렉스'''
The Lorax
[image]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장편 애니메이션'''
바니 버디

'''로렉스'''

슈퍼배드 2
'''감독'''
크리스 리노드
'''출연'''
스티브 카렐 등
'''장르'''
애니메이션, 코미디, 가족
'''개봉일'''
2012.05.03
'''상영 시간'''
86분
'''상영 등급'''
전체 관람가
1. 개요
2. 시놉시스
3. 등장인물
4. OST 및
4.1. Thneedville
4.2. How Bad Can I Be?
4.3. Let It Grow


1. 개요



미국의 유명 작가 닥터 수스(Dr. Seuss)가 쓴 동명의 동화책을 원작으로 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 제작, 유니버셜 픽쳐스 배급의 장편 3D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슈퍼배드를 제작한 크리스 리노드와 카일 발다가 감독으로 참여했다. 미국에서는 2012년 3월 2일에 개봉하여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총 2억 1403만 달러를 벌었다. 국내에서는 2012년 5월 3일에 개봉하여 전국관객 약 29만 7천명으로 막을 내렸다. 일본에서는 '로랙스 아저씨의 비밀의 씨앗(ロラックスおじさんの秘密の種)'이라는 제목으로 2012년 10월 6일 개봉.
미국 흥행은 제작비 3배라서 꽤 성공이긴 하지만 해외에선 1억 1214만 달러에 그쳤으며 영국, 호주, 러시아만 1천만 달러를 넘겼다.(한국은 186만 달러) 그리고 남은 일본 흥행은 그다지 전망이 밝아보이지 않는데 제작사 일루미너티 전작인 슈퍼배드 일본 흥행도 그저 그랬고 10월에서나 개봉하는 것도...[1]

2. 시놉시스


공기도, 풀도, 바람도 모두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최첨단 도시 스니드빌(Thneedville)에 살고 있는 테드는 근처에 사는 소녀 오드리를 좋아한다. 그녀의 마음을 얻기 위해 테드는 오드리가 간절히 원하는 '살아있는 나무'를 찾기 위해 아무도 가본 적이 없는 스니드빌 바깥 세상으로 모험을 떠난다. 나무와 로렉스에 얽힌 비밀을 알고 있는 단 한 사람, 원슬러를 찾아간 테드는 나무요정 로렉스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알게 된다.

3. 등장인물



나무요정, 나무들의 대변인. 원슬러가 스니드를 만들기 위해 베어버린 트러풀라 나무의 그루터기에서 나왔다. 트러풀라 숲과 그곳에서 사는 동물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다.
  • 원슬러(The Once-ler) CV. 에드 헬름스[2] / 최한, 김경준(노래) / 토터스 마츠모토
스니드빌 바깥 작은 탑에서 홀로 사는 초록 장갑을 낀 노인. 트러풀라 숲을 폐허로 만든 것에 대해 죄책감을 갖고 있다. 젊은 시절 자신의 발명품인 스니드[3]로 세상을 바꾸겠다며 집을 떠난 그는, 스니드를 만들 최고의 재료인 트러풀라 나무로 가득한 숲을 발견한다. 그곳에서 우여곡절을 겪으며 로렉스를 비롯한 숲속 동물들과 친구가 된다. 그러나 스니드가 대박상품이 되자 나무를 베지 않기로 한 로렉스와의 약속을 어기고 숲을 파괴하며 공장을 짓는다. 결국 숲은 폐허가 되어 동물들도 다른 숲을 찾아나서고 로렉스도 그를 떠나는데, 원슬러는 자신의 잘못을 돌이켜줄 이를 기다린다. 그가 만든 스니드의 이름을 따 스니드빌을 건설하지만, 원료인 나무가 사라지자 스니드의 생산은 멈추었고 테드가 찾아왔을때 스니드라는 물건은 사람들에게 잊혀졌다. 나무의 진실을 찾으러 온 테드를 보며 꺼지라고 하지만 마음을 바꿔놓고 마지막으로 남은 나무 씨앗을 테드에게 넘겨주고 출연이 없다가 마지막에 나무를 가꾸다가 하늘에서 내려온 로렉스와 재회한다.
동인계에서는 꽤 인기있는 캐릭터.
스니드빌에 살고 있는 12살 소년. 자신이 좋아하는 오드리 누나가 '살아있는 진짜 나무'를 갖길 원하자 이를 찾기 위해 도시 밖으로 원슬러를 찾아간다.
스니드빌에 살고 있는 고등학생. 진짜 나무를 키우고 싶어하며 담벼락에 트러풀라 숲을 그리는 꿈 많은 소녀.
테드의 외할머니. 어릴 적 살아있는 나무를 실제로 본 기억이 있으며, 테드가 나무를 찾기 위해 노력할 때 물심양면으로 지원한다.
공기(air)회사 회장이자 스니드빌의 실세. 스니드빌과 주민들에 대한 모든 정보를 손에 넣고 있다. 윈슬러가 스니드를 만들기 위해 나무를 모두 베어버리면서 공기가 부족해지자 이를 이용해 공기를 팔아 수익을 얻었으며 이때문에 공짜로 공기를 주는 나무를 매우 싫어한다. 테드가 도시 밖으로 나가 나무에 대한 정보를 얻으려는 것을 알아채고 이를 방해한다. 원래는 청소부 출신이었다.
  • 테드 엄마(Ted's Mom) CV. 제니 슬레이트 / 조예신 / LiLiCo
까칠하고 시크한 매력을 지닌
아들의 거듭된 실패를 거침없이 비웃어버리는 냉정한 어머니. 원슬러가 발명한 스니드가 엄청난 반응을 불러일으키자 태도를 바꾸어 '집안의 기둥'이라며 추켜세운다. 원슬러가 로렉스를 배신하게 된 결정적 원인을 제공한 인물. 윈슬러기 망한후에는 자신을 실망시켰다면서 다시 그를 떠나버린다.

4. OST 및



4.1. Thneedville



영화 오프닝으로 나오는 스니드빌에 관한 노래다. 유튜브 댓글창을 보면 디스토피아 지옥에서의 삶에 대한 노래치고 이것 만큼 밝고 행복한 노래는 못 봤다는 둥 2:07초에 오헤어 배달부가 멘홀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애니 사상 가장 슬픈 죽음 탑 10 안에 든다는 둥[4] 여러가지 농담이 올라온다.

오리지널 데모.

4.2. How Bad Can I Be?




스니드로 대박을 친 원슬러가 로렉스와의 갈등에 고민하다가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부르는 노래. 노래의 뜻은 대략 '''내가 나쁘다고?'''정도 된다. 인상적인 부분은 How Bad Can I be? 문장이 "내가 얼마나 나쁘다고" 정도의 뜻으로 "내가 왜 나빠?"도 되며 "내가 얼마나 나빠질 수 있을까?"도 되는 '''중의적'''인 표현이라는 것이다. 영상의 뒤로 갈수록 원슬러의 목소리가 광기에 찬다. 자연의 섭리랍시고 필요이상으로 숲을 파괴하면서 황금만능주의에 찌든 가사와 노래가 진행되면서 점점 타락하는 원슬러의 모습이 압권. 원래는 Biggering이라는 노래일 예정이었다. Biggering 문서 참조.

4.3. Let It Grow




다들 나무를 기르겠다고 하고 있는 와중에 오헤어가 그냥 죽게 내버려두라며 노래를 부르자 2분 1초에 오헤어 배달부가 오헤어에게 아름다운 미성으로 "이 탐욕스러운 쓰레기야!"[5]라고 일침을 놓는 것이 인상적이라 밈으로써 인기가 많다.

[1] 사실 닥터 수스 자체가 미국 내수 성향이 강한 작가다. 한국에서도 별로 소개된 작품이 없다.[2] 훗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사의 애니메이션인 캡틴 언더팬츠에서 캡틴 언더팬츠, 즉 벤자민 크룹의 목소리를 담당하게된다.[3] 스니드는 니트로 된 긴 목도리처럼 생겼는데 실생활에서 모자, 목도리같은 패션상품은 물론이고 다용도 활용이 가능한 듯하다. 잎이 털처럼 생긴 트러풀라 나뭇잎으로 만든다.[4] 참고로 안 죽었다! 후에 나오는 Let It Grow라는 노래에서 이름이 싸이라는게 밝혀지며 식물 기르기 운동에 동참한다.[5] 원 대사: "You greedy dirtba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