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만 노이슈테터

 

<colbgcolor=#0054a6> '''FC 디나모 모스크바 No.5'''
'''로만 페트로비치 노이슈테터
(Roman Petrowitsch Neustädter /
Рома́н Петро́вич Нойште́дтер)
'''
'''생년월일'''
1988년 2월 18일
'''국적'''
'''[image] 러시아'''|[image] 독일
'''출생'''
소련 우크라이나 SSR 드니프로
'''신장'''
190cm
'''포지션'''
수비형 미드필더 , 센터백
'''유스클럽'''
1. FSV 마인츠 05 (1994~2006)
'''프로클럽'''
1. FSV 마인츠 05 II (2006~2008)
1. FSV 마인츠 05 (2008~2009)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II (2009~2010)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10~2012)
'''FC 샬케 04 (2012~2016)'''
페네르바흐체 SK (2016~2019)
FC 디나모 모스크바 (2019~2020)
FC 디나모 모스크바 (2020~)
'''국가대표'''
독일 : 2경기
러시아 : 13경기 1골[1][2]


1. 개요


러시아 국적의 축구선수로 독일 국적도 보유하고 있다.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며 중앙 미드필더로도 기용되기도 한다. 넓은 활동량과 준수한 볼전개 능력을 지니고 있다.

2. 클럽



2.1. 1. FSV 마인츠 05


1995년에 자신의 아버지가 선수로 있었던 1. FSV 마인츠 05의 유소년팀에서 축구를 시작하였다. 2007년 7월에 1.FSV 마인츠05의 1군으로 처음 승격되었다. 1군 무대에서 16경기를 소화한 후 그는 13년간 마인츠에서 함께한 뒤 떠난다.

2.2.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


2009년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와 계약하였으며 1년간 2군팀에서 머물다가 1부 팀으로 승격되었다. 이후 3년간 58경기를 출장하였고 글라트바흐에서의 마지막 시즌인 11/12시즌에 호바르 노르트베이트와 함께 글라트바흐의 중원을 구성하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고 그시즌 묀헨글라트바흐의 돌풍을 이끌었다.

2.3. FC 샬케 04


2012년 여름, 묀헨글라트바흐에서의 활약을 인상깊게 지켜본 FC 샬케 04에 입단했다.
샬케에서는 여러 포지션을 오가면서 팀의 궂은 일을 도맡는 모습을 보여줬다. 디마테오 체제 하에서는 중앙 수비수로도 기용되기도 했는데 크게 무리없이 소화해냈다. 거의 대부분 경기에 출전하다시피 하며 언제나 무난한 활약을 펼치는 샬케의 숨은 살림꾼이었다.
2016년에 샬케와의 재계약을 거부하고 페네르바체로 보스만룰에 의한 이적을 단행했다.

2.4. 페네르바체 SK


하지만 페네르바체 이적 이후 욕을 많이 먹고있다. 그 이유 중 첫 번째는 수비수로써 너무 소극적으로 가담한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네이션스리그에서 터키와의 경기에 있다. 특히 두 번째 이유로 터키인들이 SNS계정에 찾아가 테러하는 경우가 많았다. 노이슈테터 본인은 터키전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러시아 선수로써 골을 넣은 것이 자랑스러웠다고 발언을 하여 터키인들이 더욱 좋지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2.5. FC 디나모 모스크바


2019년 러시아 프리미어리그FC 디나모 모스크바로 이적했다. 이후 19-20시즌 종료 이후 계약 만료로 방출되었으나, 디나모와 다시 계약하였다.

3. 국가대표


노이슈테터는 독일 U-20 대표팀에 발탁되어 2경기를 출장하였고, 2008년 4월 22일, 스위스 U-20팀을 상대로 첫 국가대표 골을 득점하였다.그의 첫 경기 출장은 2008년 4월 9일, 이탈리아 U-20팀과의 경기였다. 그는 슈테펜 하스와 77분에 교체 투입되어 경기를 치루었다. 2010년 2월, 우크라이나 축구 협회는 노이슈테터가 우크라이나 출신임을 감안하여 우크라이나 대표팀으로 부르려 시도 하였으나, 그는 이 부름에 응하지않고 계속해서 독일 국적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고 2012년 9월 처음으로 성인 대표팀에 차출되었고 네덜란드와의 국가대표 경기에서 당시 팀 동료였던 루이스 홀트비와 교체투입되며 성인 대표팀 데뷔를 하였다.
이후 국가대표에 선발되지 못하다가, 유로 2016년때에는 러시아 국가대표팀으로 뛸 예정이다. 위에 나와있듯이 네덜란드전이 공식경기가 아니라서 변경이 가능했다.

2016년 6월 1일 체코와의 친선경기에서 러시아 대표로 데뷔전을 가졌다. 그 후에도 러시아 대표팀에 발탁되었으나 월드컵 기간에는 발탁되지 못하였다.
하지만 이후에도 러시아를 선택했으며 2018년 A매치 러시아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특히나 UEFA 네이션스 리그 경기에서 수비수로써 상당한 능력을 발휘하였고 소치에서 한 골을 넣음으로써 터키와의 경기 승리에 기여하였다.

4. 기타


성실한 플레이와 많은 출장수, 그리고 이름과의 오묘한 조합때문에 국내의 샬케팬들에겐 노예슈테터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당시 소비에트 연방의 영토였던 드니프로페트로우시크에서 태어났으며, 조상은 이름에서 보다시피 독일계 러시아인으로써 본래 러시아에서 살아왔다고 한다. 여기에 출생지인 드니프로페트로우시크가 지금은 우크라이나 영토이기 때문에 독일, 러시아, 우크라이나까지 3중국적을 가질 수 있었는데, 독일을 택하나 싶었다가 결국 유로 2016을 앞두고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에 합류했다.[3] 그리고 전 1. FSV 마인츠 05의 선수이자 현 리저브 팀 감독인 페터 노이슈테터[4]의 아들이기도 하다.
전 소속팀인 글라트바흐에서 팀 동료였던 마르코 로이스와 절친한 사이로, 위 영상은 둘을 초청해 엑스박스로 피파13을 구동시켜 즐기는 모습을 촬영한것이다. 서로가 선택한 팀은 역시나 각각 FC 샬케 04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모의 레비어 더비(..)를 하였는데 결과는 4:4로 무승부. 장난도 치고 재밌게 노는 모습을 보아 어지간히 친한게 아닌듯 하다.

5. 같이 보기



[1] 당초 독일 국적으로 A매치 2경기를 뛰었으나 공식대회가 아닌 경기였기 때문에 국적변경 제한규정이 적용되지 않았고, 2016년 유로 2016에 출전하기 위해 러시아 국적으로 바꾸었다.[2] 독일 국적이었다가 미국으로 바꾼 저메인 존스도 같은 케이스. 애초에 소련땅에서 태어난 선수이다보니 지리적으로보면 러시아에서 뛰는건 맞는말.[3] 독일계 러시아인도 의외로 꽤 있는데다 소련 해체 이전 태어난 사람들의 경우 우크라이나나 다른 소비에트 공화국 출생이라도 러시아 국적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꽤 많다. UEFA 가입국의 국대급 축구 선수 중에는 드물지 몰라도 다른 분야까지 넓게 보면 러시아 현대사의 특성상 러시아인 중 이런 경우가 그렇게 드물지는 않다.[4] 이사람 국가대표 경력도 아들 못지 않게 기묘한데 키르기스 소비에트 사회주의 공화국에서 태어나서 소련 붕괴 이후 카자흐스탄 국가대표팀 소속으로 뛰었다. 2경기 뿐이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