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타워
'''ロストタワー''' '''Lost T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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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와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의 무대인 신오지방에 존재하는 장소로, 신수마을 아래쪽 209번도로에 있는 탑으로 5층으로 구성되어있다. 설정상 포켓몬들의 무덤이며 자신의 포켓몬의 명복을 빌러 온 사람들이 모여있다. 전작들로 치면 관동지방의 포켓몬타워 내지는 호연지방의 송화산과 유사한 탑이다.
물론 여기서 미싱노나 부모를 잃어버린 탕구리 같은것은 나오지 않고 포켓몬을 잃은 사람들과 유령 포켓몬들이 소소하게 등장하는 탑이다. 다만 역시나 유령 포켓몬들이 나오는 곳답게 유령에 씌여서 투쟁심을 발휘하는 트레이너가 나오는 등 정상적인 곳은 아니다.
입구만 해도 괜찮다가 점점 올라갈수록 안개제거가 필요해지는데, 여기 꼭대기의 할머니 2명에게 안개제거를 하면 저주의 부적과 행운의 부적을 준다. 또 고스트 타입 체육관 관장 멜리사가 이곳에 자주 와서 죽은 포켓몬의 명복을 빌어준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여담으로 이곳에서 한 빡빡이[1] 가 포켓몬을 잃은 슬픔에 주인공에게 덤비는데, 사용하는 포켓몬이 바로 삐다. 거기다가 영문판에서의 이름은 Kirby다.[2] 하지만 패배후에 계속 이렇게 해봤자 죽은 포켓몬이 기뻐하지 않을 거라면서 반성하는 모습을 보인다. 저 빡빡이가 포켓몬을 잃은 이유는 '''갤럭시단에게 살해당했기 때문'''으로, 여기서 갤럭시단이 전작의 마그마단/아쿠아단은 비교도 안 되는 악질 조직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BGM은 영원의 숲, 만월섬, 선단신전, 신수유적과 공유한다.
DP 버전에서 꼭대기층에 있는 왼쪽의 할머니께 괴력 비전머신을 받을 수 있다.
PT 버전에서 꼭대기층에 안개가 사라지기를 원하는 할머니 두 분이 계시는데, 안개제거를 쓰면 오른쪽의 할머니가 순결의부적을, 왼쪽의 할머니가 저주의부적을 선물해주신다.
포켓몬스터 괴담중 하나인 로스트실버와는 관련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