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프런티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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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프런티어 로고
(좌) 3세대
(우) 4세대
1. 소개
2. 시설 목록
2.1. 3세대(에메랄드)
2.2. 4세대(Pt 기라티나, 하트골드·소울실버)
3. 확률이 지배하는 곳
4. 클리어 보상
5. 애니메이션에서
6. 기타
7. 관련 문서


1. 소개


* 에메랄드[1]

* Pt 기라티나[2]

* 하트골드·소울실버[3]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시설.
엔딩을 본 후에도 포켓몬을 계속 심도있게 파고들 수 있게 해주는 요소 중 하나로 본래 포켓몬스터 크리스탈 버전배틀타워가 그 원형이라 할 수 있다. 3세대 포켓몬스터 에메랄드부터 이 배틀타워를 포함한 여러 개의 건물들이 합쳐진 프런티어의 개념이 자리잡았으며, 4세대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펄기아의 확장판인 포켓몬스터 Pt 기라티나, 그리고 포켓몬스터 하트골드·소울실버에서도 에메랄드와 비슷한 형태의 배틀프런티어 시설이 등장한다.
3세대 에메랄드의 배틀프런티어의 경우는 이 곳의 오너인 금작화가 주인공의 재능을 알아채고, 스토리 내내 다양한 장소에서 만난다. 엔딩 이후에 금작화는 타이드립호에서 배틀프런티어를 소개시켜주고, 자신이 배틀프런티어의 오너인 것을 밝힌 뒤 배틀프런티어에 갈 수 있게 해준다.
4세대의 배틀프런티어는 3세대의 배틀프런티어와는 별개의 장소이고, 신오지방성도지방 두 곳에 위치해 있으며 시설도 달라졌다. 신오지방에는 파이트에리어에 위치해 있으며, 성도지방에는 과거 배틀타워가 있던 40번도로에 위치해있다. -성도지방의 배틀 프런티어를 보면 신오지방처럼 야자수가 자라있다.-
처음 나왔던 에메랄드 버전에서는 트레이너 카드 랭크업 조건이 이 프런티어 시설을 전부 제패하고 금 심볼을 획득하는 것이었는데, 프런티어 브레인이 시설마다 일정 연승 이상에서만 등장할 뿐만 아니라 시설 난이도도 매우 어렵기 때문에 악명을 떨쳤다. 다행히 4세대에서는 배틀타워에서'''만''' 100연승 하는 것으로 변경되었다. 사실상 루비/사파이어의 조건으로 되돌아간 셈인데, 연승 횟수만 50회에서 100회로 두배 뻥튀기 되었을 뿐(...).
대인 대전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에게 노력치나 개체치, 기술 배치 등의 중요함을 어느정도 느끼게 해주는 시설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물론 결국은 CPU라 패턴이 어느정도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것을 파악하여 클리어하는 것도 가능하긴 하다. 이를 노리고 아예 배틀 프런티어 연승만을 위한 포켓몬을 따로 키우는 플레이어들도 존재한다. 이도 단순한 대전만이 이루어지는 배틀타워, 배틀돔 같은 시설의 이야기고 다른 시설은 더 신경쓸게 많기도 하다.
아주 가끔 배틀프런티어의 상대 포켓몬 중에 특별한 색 포켓몬이 등장하기도 한다. 그리고 이때만큼 분통터지는 상황도 없다.
처음에는 CPU 상대가 사용하는 포켓몬들이 약해서 스토리 진행을 위해 쓰던 포켓몬들로도 클리어하는데 문제가 없지만, 클리어하면 할수록 점점 CPU가 사용하는 포켓몬의 개체치, 기술 배치, 노력치 분배 등의 수준이 올라가고 마침내는 더이상 스토리용으로 대충 키운 포켓몬들로는 상대하기 힘든 수준까지 다다르게 된다. 더욱이 일반 상대보다 훨씬 난이도가 높은 프런티어 브레인을 쓰러트리려면 상당히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여기 나오는 포켓몬들의 레벨은 자신이 가진 가장 레벨이 높은 포켓몬과 동일하게 나오기 때문에 레벨빨로 밀어붙이는 것도 불가능. 그리고 리셋 노가다조차 통하지 않는다. 시도하는 순간 여태까지 해온 배틀이 무효처리가 되어서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한다.
5세대부턴 배틀프런티어가 사라지고 오직 배틀타워만의 후신인 배틀서브웨이가 나왔으며, 6세대에도 이 계보를 잇는 배틀하우스가 등장했다.
3세대의 경우 루브도꼬지모를 여기서 잡을 수 있으며 게임큐브 소프트를 제외한 3세대에서 이 둘을 포획가능한 유일한 장소이다.
루비.사파이어의 리메이크작인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알파사파이어의 경우는 아직 프런티어가 지어지기 이전인데, 자세한 사항은 배틀리조트 항목을 참고하자.
애석하게도 배틀프런티어는 실전 포켓몬 육성이 쉬워진 XY시리즈부터 이후의 작품들에서는 구현되지 않았기에 고개체를 뽑기어려운 3~4세대에서밖에 즐길 수가 없다. 배틀프런티어는 분명히 6세대부터 계속 지적되는 엔딩 이후의 배틀관련 컨텐츠 부족에 대한 비판을 확실하게 없앨수 있는 요소임에도 그것을 활용하지 않아서 시리즈마다 꾸준히 비판받고있다.

2. 시설 목록



2.1. 3세대(에메랄드)



2.2. 4세대(Pt 기라티나, 하트골드·소울실버)



3. 확률이 지배하는 곳


여기서 나오는 NPC의 포켓몬들은 이상하게 치명타가 잘 나온다든가, 마비, 혼란 등을 다 풀어버린다든가, 잠에서 일찍 깬다든가 하는 보정을 받는다. 플레이어의 연승이 높을수록 상대 포켓몬의 크리티컬 확률, 선제공격손톱 발동 확률, 일격기 맞을 확률 등이 올라간다. [4]
사실 위에것들보다 어이없는게 있는데, 예를 들면 선제공격손톱을 지닌 라프라스가 더 빠른 썬더를 상대로 맞기전에 절대영도를 맞추는 어처구니없는 상황도 일어난다. 이게 일어날 확률은 20% x 30% = 6%(...)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그것도 꽤나 자주 말이다.
일격기까지는 아니어도 라티오스 vs 라프라스 상황에서 첫턴 라티오스의 선공 10만볼트 후 라프라스의 냉동빔 그 다음이 라티오스의 선공 10만볼트로 라티오스가 이겨야 정상이지만, 이때 선제공격손톱이 발동. 라티오스가 냉동빔 맞고 진다(...). 그렇다. 한마리도 못잡고 죽는 어이없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 꼭 선제공격손톱이 아니더라도 반짝가루 같은 아이템으로 꼭 실피 남은 상황에서 기묘하게 다 피해가는 일일 발생하기도.
혹은 기합의머리띠[5]가 두번 연속 발동한다던가, 일격기 세방이 연속으로 명중한다던가, 한대만 때리면 끝나는 판에 상대가 장착한 아이템 때문에 공격이 빗나가 역으로 당해버려 연승이 끊긴다던가[6], 선제공격 손톱이 세번 연속으로(...) 발동된다던가... 명중/회피랭크 변화와 아이템 상관 없이 순수하게 명중률 80% 인 스톤에지가 4번 연속 빗나간다던가... 명중률 90% 인 리프스톰이 빗나가고 상대방의 냉동빔이 1/32확률로 나오는 급소가 터져서 원턴킬 당한다던가...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급의 확률이 거의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곳이다.
또한 시설마다 어이가 안드로메다로 날아갈 것 같은 일이 다양하게 일어난다. 배틀 팩토리 같은 경우에는 처음 대여해주는 포켓몬이 전부 그놈이 그놈인 상황에서 상대는 아군의 약점을 찔러대는 포켓몬을 쓴다든지, 배틀 튜브 같은 경우는 상태이상에 걸리는 방에 걸려 자신의 포켓몬 전부가 걸어다니면 계속해서 데미지를 입는 독에 걸린 상황에서 야생 포켓몬이 나오는 미로를 걸어야 하는 방을 걸어야 한다든지, 배틀 팰리스 같은 경우는 우리편의 포켓몬이 계속해서 턴을 쉰다든지 등의 일이 일어난다.
그러니까 결론적으로 말해서......

4. 클리어 보상


4세대의 경우 심벌과 리본을 제외하면 보상이고 나발이고 국물도 없는 반면 에메랄드의 경우,
  • 1차 전원 클리어 랑사열매 - 핀치시 크리티컬 확률이 증가한다.
  • 2차 전원 클리어 스타열매 - 핀치시 특정 능력치 하나의 랭크를 2 올린다.
2가지 보상이 있다. 들이는 고생에 비해서는 당시 대전환경에서는 하나같이 애매한 아이템.

5. 애니메이션에서


포켓몬스터 AG에서, 지우가 호연리그가 끝난 후 배틀 프런티어에 도전하게 되면서 AG 2부로 돌입했다. 애니메이션의 배틀 프런티어는 호연지방이 아닌 관동지방에 있다는 설정으로 등장.
지우는 모든 프런티어 브레인을 이긴 후, 금작화에게 프런티어 브레인을 제안받지만 거절한다. 포켓몬스터 DP에서는 타워타이쿤 종수가 나오지만 배틀 프런티어 도전이 없다.[7] 그러나 진철이 리그 마지막때 선단시티 배틀 프런티어에 도전하러 간다는 언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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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레이와 무인편 7화의 메인 장소로 발탁되었다. 다만 이번에는 관동지방이 아닌 호연지방에 있는 다른 배틀프런티어이다.[8] 새로 공개된 정보에 따르면 '''배틀프런티어 비드로컵'''이라는 토너먼트인데, 지우가 여기서 '''피카츄가 아닌 다른 포켓몬을 출전시킨다는 정보'''가 공개되었다. 예고편에 따르면 포켓몬 2마리로 진행되는 싱글배틀 토너먼트라고. 그리고 7화에서 지우가 마임돌이를 피카츄와 함께 출전시켜서 우승한다. 그런데 7화 오프닝 직후 나온 모습이 '''에메랄드 버전의 배틀프런티어'''다. 관동 시설을 이전한건지 아니면 새롭게 생긴건지는 불명. 물론 새롭게 생겼다고 해도 이미 (메타적인 이유라지만)신오-성도 배틀프런티어가 동일한 것을 고려하면 이상한 것은 아니다.

6. 기타


최근 4세대의 리메이크 떡밥이 지속적으로 풀리고 있는데, 배틀프런티어와 관련해서 불안감이 생기고 있다. 배틀프런티어의 원조인 3세대의 리메이크인 ORAS도 XY와 맞춘다는 점 때문에 배틀프런티어가 건설 중(...)인 모습으로만 나오고 배틀리조트가 있다. 그러다 보니 4세대 리메이크도 SwSh와 맞추면서 배틀타워만 남고, 배틀프런티어 자체는 안 나올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

7. 관련 문서



[1] 전작의 배틀타워 외부 BGM과 같다.[2] DP의 BGM과 미묘하게 다르다.[3] 배틀타워 테마와도 공유한다.[4] 사실 플레이어도 이상한 빛, 최면술 등을 기용해서 써보면 생각보다 잘터지는걸 볼 수 있다. 문제는 대개 플레이어는 메인조합으로 일컬어지는 팬텀, 메타그로스, 한카리아스만 봐도 공격형으로 짜는 것으로, 팬텀의 경우도 최면술보다는 공격기+길동무 위주이므로 저 운빨의 혜택을 볼 수 없다.[5] 빈사를 막아주는 템인데 발동확률이 10%이다. 그렇다. 대포무노의 기적에서 대포무노가 장비한 템이었다.[6] 이 경우는 대개 반짝가루다. 실전에서는 전혀 채용 안하는 템이다.[7] 이 때문에 다 나온 호연지방의 7명 과는 다르게 종수 단 한명만 나오고 그 마저도 거의 단역수준(...). DP도 프런티어가 있는만큼 도전하면 리그 막판의 만행을 만회하는것도 가능했을테고, 특히 종수와는 한 번 승부한 적이 있고 코크란은 카틀레야와 함께나와 블화의 캐릭터를 선행공개하는 셈 쳐도 됐을것이다. 카틀레야 자체는 기라티나때부터 있었지만..아니면 프런티어 브레인들 전원을 한번씩은 나오게 해도 좋았을테고.[8] 공개된 정보로는 단순한 배틀 토너먼트라고 하는데, 배틀프런티어 명의로 개최되는 토너먼트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