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소티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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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발견된 화석과 이를 바탕으로 추정한 전체 골격도
쥐라기 후기 티톤절 무렵에 포르투갈에서 살았던 용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루시타니아(Lusitania)[1] 의 티탄'이다.
1957년 화석이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긴 앞다리 등의 특징 때문에 브라키오사우루스의 한 종으로 생각되었다가 2003년에 별도의 속으로 재명명되었다. 몸길이가 무려 '''25m'''에 이르는 거구로 로우리냐층(Lourinhã formation)에서 발견된 동물들 중에서는 가장 거대했다. 로우리냐 층의 생물상은 북아메리카의 모리슨층이나 아프리카의 텐다구루층(Tendaguru Formation)의 생물상과 매우 흡사한데, 루소티탄은 이를 잘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시 중에 하나다.[2]
북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서 살던 동시대 친척들에 비하면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Dinosaur Revolution에서 출연했다. 에피소드 종반부에 딘헤이로사우루스마저 주눅이 들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덩치를 뽐내며 여러 마리가 무리를 이뤄 등장하는데, 오랜 가뭄으로 얼마 남지 않은 물웅덩이를 순식간에 마셔 없애버리는 등 미친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지금까지 발견된 화석과 이를 바탕으로 추정한 전체 골격도
1. 개요
쥐라기 후기 티톤절 무렵에 포르투갈에서 살았던 용각류 공룡. 속명의 뜻은 '루시타니아(Lusitania)[1] 의 티탄'이다.
2. 상세
1957년 화석이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에는 긴 앞다리 등의 특징 때문에 브라키오사우루스의 한 종으로 생각되었다가 2003년에 별도의 속으로 재명명되었다. 몸길이가 무려 '''25m'''에 이르는 거구로 로우리냐층(Lourinhã formation)에서 발견된 동물들 중에서는 가장 거대했다. 로우리냐 층의 생물상은 북아메리카의 모리슨층이나 아프리카의 텐다구루층(Tendaguru Formation)의 생물상과 매우 흡사한데, 루소티탄은 이를 잘 보여주는 전형적인 예시 중에 하나다.[2]
3. 등장 매체
북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서 살던 동시대 친척들에 비하면 인지도가 상당히 낮은 편이지만, 디스커버리 채널의 다큐멘터리 Dinosaur Revolution에서 출연했다. 에피소드 종반부에 딘헤이로사우루스마저 주눅이 들 정도로 크고 아름다운 덩치를 뽐내며 여러 마리가 무리를 이뤄 등장하는데, 오랜 가뭄으로 얼마 남지 않은 물웅덩이를 순식간에 마셔 없애버리는 등 미친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