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올 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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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루올 아주 뎅'''
(Luol Ajou Deng)
'''생년월일'''
1985년 4월 16일
'''국적'''
[image] 남수단, [image] 영국
'''출신지'''
수단 공화국 와우[1]
'''출신학교'''
듀크 대학교
'''신장'''
206cm (6' 9")
'''체중'''
109kg (240 lbs)
'''포지션'''
스몰 포워드
'''드래프트'''
2004년 NBA 드래프트 1라운드 7순위
피닉스 선즈 지명
'''소속팀'''
시카고 불스 (2004~201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2014)
마이애미 히트 (2014~2016)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2016~2018)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2018~2019)
'''등번호'''
9번
'''수상내역'''
NBA All-Star 2회 (2012-2013)
NBA All-Defensive Second Team (2012)
NBA Sportsmanship Award (2007)
NBA All-Rookie First Team (2005)
J. Walter Kennedy Citizenship Award (2014)
USBWA National Freshman of the Year (2004)
'''2015년 NBA 아프리카 게임 MVP'''
초대

크리스 폴
'''루올 뎅'''

빅터 올라디포
1. 소개
2. 커리어
2.1. NBA 입성 전
2.2. NBA 입성 후
3. 그 외
4. 플레이 스타일


1. 소개


남수단 출신으로 영국 국적의 전 NBA 농구선수.

2. 커리어



2.1. NBA 입성 전


루올 뎅은 어릴 때 일어난 제2차 수단내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가족과 함께 모국을 떠나 이집트로 이주하여 같은 딩카족마누트 볼을 만나 형과 함께 농구를 배웠다. 그리고 영국으로 망명하여 정식으로 농구를 하기 시작한 뎅은 미국의 뉴저지 주에 있는 블레어 아카데미 고등학교에서 농구를 했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1년차 선배인 찰리 빌라누에바가 있었다. 또 맥도날드가 주최한 맥도날드 High School All-America game에도 선출되었지만, 발을 다쳐 뛰지 못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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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를 졸업한 뎅은 체육 특기자 장학금으로 듀크 대학교로 진학해 37경기에 뛰어 평균당 30.1분을 소화하였고 15.1개의 득점을 기록하였으며, 1학년을 마치고 NBA 드래프트를 신청한다.

2.2. NBA 입성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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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NBA 드래프트에서 로터리급 스몰 포워드로 평가받으며 주목받은 뎅은 1라운드 7순위로 피닉스 선즈에 지명되지만, 곧바로 시카고 불스로 트레이드 되었다. 신인 시절에는 시즌 종반에 손목 부상을 당했지만 NBA All-Rookie First Team에도 뽑히는 등 암흑기였던 불스를 7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로 이끌게 한 원동력이 되었다. 61경기에 출전해 평균당 11.7득점을 기록하였고,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경기에서 첫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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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부터는 전보다 발전한 실력으로 평균 78경기에 출전해 14.3득점, 6.6개의 리바운드로 팀을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다. 또 2월 28일부터 3월 5일 사이에 열린 4경기에서 모두 더블-더블을 기록하기도 했다.
2006-07시즌에는 82경기를 모두 선발로 나가 평균 출전시간 37.5분과 야투율 51.7%에 평균 18.8개의 득점, 7.1개의 리바운드 기록하였고 시즌 종료 후 스포츠맨쉽 어워즈에도 선출되었다. 그러나 선출되기 전에 하술할 사건이 터진다.

12월 27일에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 경기에서 손목으로 뎅의 팔을 쳐 다치게 한 제임스 포지에게 플레그런트 파울을 지적하였고, 이 사건으로 1경기 출전금지 조치가 내려지게 되었다.
2007-08시즌 초반에 불스와 계약 교섭을 진행하였고, 결국 5년 5700만달러로 연장계약을 맺는다. 그 시즌에는 63경기에 출장하였으나 왼쪽 아킬레스 건염으로 19경기를 빠지게 되었다. 뎅을 포함해 부상자가 속출하는 상황에서도 평균 17.0 득점과 6.3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지탱했다. 특히 밀워키 벅스와의 경기에서는 커리어하이인 32점을 기록하여 팀을 151-135로 승리를 이끌었다.

한편 2008-09시즌이 시작되기 전에 존 팩슨[2]의 제안으로 6년 7100만달러에 연장계약을 체결하였다. 이 해에 뎅은 48경기에 출전해서 평균 14.1 득점과 6.0 리바운드를 기록하였으나, 플레이오프에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2009-10시즌에는 70경기에 출전해 평균 17.6 득점과 7.3 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이끌었지만, 오른쪽 종아리 부상으로 13경기를 결장했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상대로 평균 18.8 득점과 5.0 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그러나 시리즈 5차전에서는 26점을 기록하는 분전에도 불구하고 2라운드 진출은 실패해, 다음 시즌을 기약해야만 했다.
2010-11시즌은 11월 1일에 열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져스와의 홈 경기에서 야투 19개 가운데 14개를 넣었고, 자유투 11개 가운데 9개를 넣었을 뿐만 아니라 득점에서도 커리어하이인 40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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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4일에 열린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 경기에서는 경기시간 16초를 남기고 3점 슛을 넣으며 92-89로 3점차로 승리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20득점과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불스에서 두 번째로 플레이오프 기간 득점 리더를 기록한 뎅은 1라운드부터 컨퍼런스 세미 파이널까지 뚫고 결승전에서 다시 마이애미 히트와 맞붙게 된다. 당시 히트의 주장이었던 르브론 제임스는 뎅의 수비에 대한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그러나 히트에게 탈락하여 파이널은 이번에도 다음을 기약했다. 뎅은 플레이오프에서 경기당 평균 43분을 뛰며 16.9 득점과 6.6 리바운드, 2.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11-12시즌은 1월 21일에 열린 샬럿 밥캐츠와의 경기에서 4쿼터에서 팔목을 다치고 말았다. 처음엔 가벼운 부상인 줄 알았다가 다음 날 MRI 결과에선 왼쪽 팔목인대가 찢어졌다고 판명되어 복귀가 길어졌다. 2월 4일에 열린 밀워키 벅스 전에 스타팅으로 다시 돌아온 뒤부터는 득점 21개에 9개의 리바운드, 스틸과 블록은 각각 1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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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9일에는 팀 메이트인 데릭 로즈와 함께 NBA 올스타 동부 컨퍼런스팀에 발탁되었다. 이는 1997년 NBA 올스타에 발탁되었던 마이클 조던스카티 피펜이후 15년 만이다.

같은 해 2월 24일에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홈 경기에서는 연장전 접전 끝에 102-101로 버저비터 역전승을 거두었다. 시즌이 끝난 뒤, 뎅은 NBA All-Defensive Second Team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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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7일에 열린 2013 NBA 올스타에 조아킴 노아와 함께 발탁된 루올 뎅.
2012-13시즌에는 정규시즌에서 가장 높은 평균 점수인 16.5개의 득점과 6.3개의 리바운드 그리고 3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게다가 자유투 성공률도 최고 기록인 816%도 남겼다. 같은 해 불스는 45승37패로 동부 컨퍼런스 5위와 팀의 두번째 센트럴 디비젼을 얻게된다. 불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 브루클린 네츠를 만나 7차전 끝에 승리를 거두었지만 준결승에서 마이애미 히트에게 패하여 결승전 진출은 좌절되었다. 플레이오프 시리즈에서는 44분동안 평균 득점 13.8개와 리바운드 7.6개를 기록하였고 3.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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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4시즌에서는 부상으로 빠진 데릭 로즈를 대신하여 디트로이트 피스톤즈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전에서 또 다시 각각 27점을 넣었다. 그 밖에 피스톤즈전에서는 6개의 리바운드, 캐벌리어스전에서는 11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1월과 2월에는 19점과 3.7개의 어시스트 그리고 6.9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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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1월 7일, 앤드류 바이넘과 3개의 지명권 트레이드 형식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로 이적하게 된 뎅은 21분만에 득점 10개를 넣어 1개의 리바운드, 1개의 스틸 그리고 4개의 턴오버를 기록했다. 두 경기 뒤에는 27점에 5개 리바운드, 4개 어시스트, 블록 1개를 기록했다. 그리고 캐벌리어스에서 평균당 최고 기록인 14.1개의 득점과 2.5개의 어시스트를 남기고 시즌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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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5시즌에는 마이애미 히트와 계약을 체결하여 평균 14득점과 5.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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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7200만 달러라는 거액으로 리빌딩중인 팀에 합류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조금씩 하락하는 생산력, 해당 포지션에 키워야할 유망주도 많은 팀이 덥석 노장에게 장기계약을 안겨주며 논란의 목소리가 있었다. 실제로 과거의 에너지 레벨을 잃어버리면서 수비력도 급감했고 슛도 말을 듣지않으며 출장시간이 확 줄었고, 17-18 시즌 들어서는 거의 출장하지 못하고 있다가 방출당한다.
2018년 9월 10일에는 팀버울브스와 계약을 체결해 불스 시절 팀 메이트였던 데릭 로즈, 지미 버틀러, 타지 깁슨, 그리고 은사였던 톰 티보도 감독과 다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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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019년 10월 17일, 친정팀 불스와 1일 계약을 맺고 현역생활을 마감했다.

3. 그 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부 리그에서 뛰고 있는 아스날 FC의 팬이기도 하다.

4. 플레이 스타일


'''준수한 미드레인지 점퍼와 퍼리미터 수비'''
전성기 당시에는 대부분의 팀에서 2옵션이 가능할 정도로 준수한 공격력을 가지고 있었다. 볼핸들링이 뛰어나지는 않지만, 돌파 옵션이 있었고 특히 미드레인지 점퍼가 아주 정확했다. 커리어 초에는 3점 옵션이 거의 없었으나 갈수록 시도수와 정확도를 높여 나갔다. 주로 스몰 포워드를 수비하지만, 길다란 키와 윙스팬 덕분에 상대 4번까지 수비하는 경우도 종종 있었다. 206cm의 신장을 가지고 있었지만 림프로텍팅에 능한 선수는 아니었다. 하지만 발이 빠르고, 적극성과 손질을 겸비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이즈에 비해서 퍼리미터 수비에 매우 능숙했다. 전반적으로 아주 에이스 롤을 맡기기는 힘들지만, 괜찮은 득점력과 함께 견실한 수비 덕분에 어느 팀에도 어울리는 조각으로 뛸 수 있던 선수다.
[1] 서바르알가잘 주의 주도이다. 참고로 영어 표기로는 Wau라고 표기한다.[2] 현역 때 불스의 쓰리핏 멤버 중 한 명 이었고, 현재 단장직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