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카스 호칸손

 

[image]
'''Team Liquid
Mendo'''

'''Lucas Håkansson'''
'''출생'''
1998년 4월 15일 (26세)
스톡홀름 주 스폰가 자치구
'''국적'''
[image] 스웨덴
'''아이디'''
[image] '''Mendokusaii'''
[image] '''Mendokusaiix'''[1]
[image] '''Mendo'''
'''소속 팀'''
VÄLFÄRD
(2015.12.10 ~ 2016.02.01)
SK Gaming
(2016.02.01 ~ 2016.03.08)
IDDQD
(2016.03.08 ~ 2016.04.07)
MyDong
(2016.04.17 ~ 2016.04.23)
FaZe Clan
(2016.06.23 ~ 2016.10.06)

(2016.10.07 ~ 2017.09.12)

(2017.10.31 ~ 2018.09.03)
스트리머
(2018.09.03 ~ 2019.08.13)
''' '''
(2019.08.13 ~ )
'''링크'''

1. 개요
2. 커리어
3. 활동 내역
4. 여담
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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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웨덴 국적의 프로게이머. 前 오버워치 리그 소속 휴스턴 아웃로즈의 DPS 및 스트리머, 現 Team Liquid 소속 Apex Legends 프로게이머.

2. 커리어


  • 2016년
    • GamersOrigin Ovewatch Cup 우승 (3:2, vs REUNITED)
    • Alienware Monthly Melee:October 우승 (3:1, vs Complexity Gaming)
    • Alienware Monthly Melee:October #2 준우승 (1:3, vs FaZe Clan)
    • Alienware Monthly Melee:November 우승 (3:0, vs Immortals)
    • Route 66 Cup 우승 (2:0, vs FaZe Clan)
    • Carbon Masters November 2016 우승 (3:0, vs Immortals)
    • Alienware Monthly Melee:December 준우승 (2:3, vs Immortals)
    • MLG Vegas 2016 4위 (0:3, vs EnVyUs)


3. 활동 내역



3.1. 오버워치


Surefour와 함께 C9를 대표했던 선수. 2016년 FaZe Clan에서 이적하였다. 본인의 트위치 프로필에 의하면 4살[2] 때부터 Counter Strike 시리즈를 시작했고 CS:GO과 Natural Selection 2에서 두각을 나타났다고 한다. 당시에는 프로게이머가 될 생각이 없었으나 오버워치에서부터 프로게이머 커리어를 시작하였다고 한다.
C9에서는 Surefour와 함께 팀을 이끄던 딜러였으며, FaZe Clan에서도 겐지 장인으로 유명한 ShaDowBurn과 함께 주력 딜러로 활약하였다. 맥크리, 솔져 등 클래식한 히트스캔 영웅과 기동력이 필요한 겐지, 트레이서 등도 무난하게 다뤄낸다. 위도우, 한조 등의 저격 영웅도 뛰어나게 플레이하는 편. 방송을 보면 딜러외에 서브탱커도 상당히 잘한다. 윈-디 메타가 오기 전에는 뛰어난 자리야 플레이도 이따금씩 대회에서 보여주었다. 파라와 솜브라를 잘 쓰지 않는다는 점을 빼면 Rascal선수와 비슷한 스타일을 가지고 있다. 선수 본인은 맥크리를 상당히 좋아하는 듯. MLG대회 중 한 인터뷰에서 '''한국 팀들이 가장 많이 신경쓰는 좋은 팀합이나 궁극기 분배 등의 요소도 물론 중요하지만, 팀이 위기에 빠졌을때 좋은 맥크리가 있다면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 나는 그런 맥크리를 자신있게 픽할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다.''' 라고 발언한적 있다.
경쟁전 시즌2 시절 한국에서 개최된 오버워치 APEX 시즌1에 초청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방송에서 아시아 서버 경쟁전을 플레이한 적이 있다. APEX에 참가한 몇몇 외국 선수들이 한국에서의 경쟁전이 매우 치열해서 재미있다고 한 소문을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접속하기에 핑이 100ms를 넘어가는 와중에서도 맥크리로 상당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Kruise 같은 선수들에게서 한국어의 영향을 받은 것인지, 경쟁전을 플레이하면서 나이수나 뽕미 같은 한국식 게임 용어를 사용하였으며, 아예 몇몇 어휘는 시청자들에게서 새로 배웠는지 크루즈조차도 모르는 것을 구사하기도 하였다. 심지어 채팅창 봇을 이용하여 영어 스펠링으로 직접 작성한 한국어 게임 용어 사전을 내보내기도 하였다. 그리고 2017년 1월 APEX 시즌2에 C9가 초청받으면서 직접 한국에 오게 되었고 한국 서버 경쟁전 방송도 시작하였다.
NRG eSports에 스트리머로 잠시 프로 생활을 접을 Seagull을 대신하여 용병으로 출전했으며, 현재는 오버워치 리그휴스턴 아웃로즈에 영입되었다. 리그에서는 린저와 제이크가 너무 미쳐 날뛰어서 기회가 없다고 생각했으나 서울전 하드역캐리의 장본인 Clockwork에 밀리고 Linkzr의 부상이라는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폼 떨어진 잉여전력이 되었다. 중거리 에임몰빵형 선수들이 돌진메타에서 생존력이 위축되면서 주영웅 위상마저 하락하는 루트를 밟고 있는 듯하다. [3]
이쯤 되면 샌프란시스코의 IDDQD와 마찬가지로 왠지 팬덤확보 및 보험용으로 영입해서 애초에 출전시킬 생각이 없었던 것 아닐까 싶을 정도. 사실 애초부터 토템인 IDDQD와는 달리 프리시즌 서울전에 출전해서 스프리와 함께 부진해서 그 뒤로 전혀 못나오고 있다. 스테이지 2 들어서 휴스턴이 겐트가 안되니까 성적이 쭉 떨어지고 있는데도 전혀 나오지 않는 것을 보면 더욱 암울한 상황.

같은 팀내 DPS선수인 제이콥 라이언이리 마살린이 휴스턴 캐리의 핵심인 선수들인지라 멘도쿠사이의 토템탈출은 요원할 듯하다. [4]
그리고 벤치 신세를 면치 못하던 가운데...

3.2. 에이펙스 레전드


오버워치 리그에 뛸 때는 히트스캔 딜러가 힘을 못 써 벤치 신세로 전락했기에 2018년도 후반부터 다른 게임으로 넘어갈 생각을 하였으며 이 때문에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4의 배틀 로얄 (블랙아웃)을 시작하고 연습하였으나 생각보다 북미/유럽권에서도 블랙 옵스 4가 그렇게 흥행하지 못해 전향을 하기 애매한 상황이 되었고 본인도 최상위권 실력에는 들지 못하여 오버워치를 연습할지 새 게임을 찾을지 블랙 옵스를 계속할지 결정하지 못한 상태였다. 이 공백기가 멘도쿠사이 자신에게도 꽤 힘든 시기였던 듯 하다.
사실 한 게임이 재밌고 자신이 그 게임을 잘 한다고 해서 무작정 프로가 되기로 결심하고 후회하는 프로 지망생이나 신인 프로게이머들이 많다.
해당 게임의 E스포츠가 갑자기 무너질 수도 있고 갑자기 프로판이 뒤집어질 수도 있으며 프로가 되기로 결심했던 게임이 거품이 순식간에 빠질 수도 있고 메타의 변화 때문에 순식간에 벤치 신세가 될 수도 있다. 멘도쿠사이 본인 또한 2015년부터 카운터 스트라이크 대회를 출전했을 때 여러 팀들을 전전했으며 오버워치 프로 시절의 뼈저린 벤치 경험에 블랙 옵스 4의 통수 경험도 있기 때문에 항상 새 게임 전향에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게다가 당시 흥행하던 다른 게임들인 포트나이트배틀그라운드 등은 이미 실력에서나 유명세에서나 미리 선점한 사람들이 많았다.

2019년 2월 Apex 레전드가 출시되자 재미를 붙여 엄청난 연습량을 쏟아부었고 유명세를 타 출시 1주일도 되지 않아 게임의 메타를 주도하는 에이펙스 레전드의 거물급 스트리머가 되었다. [5]
2019년 2월 19일 방송에서 '''랜덤 팀원들이 모두 탈주한 상태'''에서 레이스로 '''혼자서 36킬을 하며 우승''', 개인 킬수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아직까지 깨지지 않고 있다. #
아직 Apex Legends가 출시된지 얼마 되지 않아 E스포츠가 제대로 정착이 되지 않아 본인은 스트리머를 계속 할 것이라는 의사를 보였다. 실제로 2019년 2~3월 동안 대부분의 프로 팀과 클랜에서 Apex 레전드 담당 선수들을 모두 뽑았으나 멘도쿠사이는 게임 출시 6개월이 지나도록 프로팀 입단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결국 2019년 8월 13일, '''Team Liquid 소속의 Apex Legends 프로게이머가 되었다!''' 아시아권에서는 일본을 제외하고[6] 인기가 식었지만 북미권과 유럽권에서는 2019년 중반까지도 전체 게임 순위 2~3위를 달리는 게임이기에 결정을 내린 듯 하며, 멘도쿠사이의 유튜브와 트위치는 2차 전성기를 맞게 되었다. 동시에 오버워치는 잠정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지금도 에이펙스 레전드를 플레이할 때 가끔 오버워치를 언급하지만 대부분 오버워치의 영웅 밸런싱 문제를 신랄하게 까는 내용이다. 히트스캔 딜러의 벤치화를 직접 경험한 사람으로서 겪은 설움이 꽤 남아 있는 듯 하다.
주력 캐릭터는 패스파인더와 레이스이며, 무빙과 고지대 선점, 포지셔닝과 압도적인 에임으로 근접전에서의 불리함을 극복하는 스타일의 플레이를 한다.
장거리전이 그리 빈번하지 않은 에이펙스 레전드에서 롱보우 등의 SR을 거의 매 판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미 메타에서 내려간 윙맨과 AR도 대회에서도 종종 사용하며, 특히 윙맨은 보조무기던 주무기던 롱보우를 못 찾는다면 항상 끼고 있다.
항상 압권인 그의 마스코트격인 플레이스타일은 스나이퍼 라이플에서 고배율만 잠시 빼서 인벤토리에 넣은 다음, 근접전에서 SR로 초근거리 적의 머리만 족족 맞혀서 샷건 대용으로 쓰는 것. [7] 그의 방송에서 상당히 자주 나오는 장면이다. 2~4레벨 갑옷을 입은 적을 SMG나 AR, 샷건 없이 들고 있던 롱보우 헤드샷 두 방으로 눕히는 것은 다른 스트리머들도 경악하는 장면이다.
다소 약하다고 평가받는 부분은 초근접전에서의 트래킹 에임으로, 아무래도 카운터 스트라이크 출신이다 보니 초저감도 사용자라 근접전에서 빠른 화면전환이 약하다는 듯. cm/360(한 바퀴 도는데 소모되는 가로 길이)이 무려 0.5m나 된다! 이 때문에 적의 화려한 360도 초근접 무빙을 따라가지 못하는 때가 있으며 트위치 라이벌스 에이펙스 레전드 대회에서 머리를 뛰어넘어다니며 무빙하는 Shroud에게 죽는 굴욕을 맛보게 되었다. 다만 본인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감도의 정확한 에임을 훨씬 중요시하기에 팀에서는 포탑 역할을 맡는 편이다.

4. 여담


  • 닉네임인 멘도쿠사이(めんどくさい)는 일본어로 귀찮아라는 뜻이다.
  • 오버워치 HOT6 APEX 시즌 2 中 CONBOX Spirit vs Cloud9 경기에서 카메라에 잡히고 리액션을 취하는 모습이 화제가 되기도 했다.[참고사진] 멘도쿠사이가 머리를 만지는 옆 자리의 멤버는 Gods이다.
  • 외모가 상당히 잘 생겼고 귀여운 듯 하면서도 젠틀한 인상을 풍겨서 여성팬들도 상당히 많다. 해외에서는 이미 유명하였고, 오버워치 APEX 시즌2에서 공식적으로 한국 팬들에게 모습을 드러냈을 때 방송 채팅창과 커뮤니티 게시판이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 심지어 예전에 한국에 온 적이 없는데도 이미 그를 좋아하는 팬들이 많았는지, APEX 시즌2에서의 첫 경기가 끝나고 한국 팬들에게 대량의 선물 공세를 받기도 하였다.#
  • 만만치 않은 덕력의 소유자다. 트위치 개인 방송의 구독 알림 화면은 드래곤볼손오공이며, 도네이션 화면은 유루유리토시노 쿄코이다.# 트위치 방송 웹페이지는 디바의 팬아트와 핑구 그림으로 꾸며놓았다. 방송을 끝낸 이후에는 일본 애니풍의 팬아트를 띄워주기도 한다. 더욱 파격적인 것은, 자신의 집에 쿠로코의 농구아오미네 다이키 다키마쿠라를 가지고 있다!# 이 정도면 서브컬쳐에 살짝 흥미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종잡을 수 없는 진성 양덕 수준. 말 그대로 파도 파도 끝이 없고 날마다 새로운 덕질을 보여줘서 국내외의 모든 팬들이 그의 덕력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 동생 또한 오버워치 프로게이머로, 2018 옵드컵 스웨덴 국가대표이자 LA 글래디에이터즈의 아카데미인 글레디에이터 리전의 서포터 Luddee라고 한다. 형은 AMV 등을 주로 제작하는 영상 편집자 및 유튜버인 Neverend다.
  • 여자친구가 있다. 여자친구 또한 L4ur3n 이라는 이름으로 트위치 방송을 하고 있으며 꽤 게임을 잘 하는 편이다. 지금은 트위치 파트너 방송인이 되었다. 멘도쿠사이의 방송에서는 L4ur3n을 멘도쿠사이의 여동생이라고 놀리는 밈이 있다. [8] 물론 실제로는 그냥 여자친구다.

5. 둘러보기




[1] Mendokusaii를 미리 선점한 사람이 있었다[2] 한국 나이로는 약 5~6살.[3] 공격적인 센스가 좋아서 중거리 힘싸움 메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딜러들이 프로대회 돌진조합의 포커싱을 견디지 못하면서 경쟁전 여포로 전락하는 경우는 꽤 많은 편이다. 동체시력이나 반사신경 쪽은 좋지만 판단력이나 센스가 부족한 경우도 있기 때문.[4] 제이크와 린저는 각자 잘하는 영웅들(정크랫/솔맥위)에 있어서는 오버워치 리그에서도 탑급이지만 겐트 스페셜리스트들에 비해 돌진조합 역량은 부족하다. 트레이서 시키려고 데려온 클락워크와 달리 린저 백업이었다면 린저가 결장한 날 기회를 잡았어야 하는데, 전혀...[5] Apex Legends를 방송할 때는 Shroud 다음 가는 수의 시청자가 방송을 본다. [6] 일본에서 Apex Legends는 전례 없는 역대급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때문에 멘도쿠사이의 방송은 양덕 버프로 일본인 시청자들이 상당히 많이 유입되었다.[7] 이는 엄청난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이기에, 대부분의 플레이어들, 그리고 프로게이머들조차 그냥 SMG+샷건 등의 근접 몰빵 조합을 사용한다. 이를 압도적인 에임으로 커버하기 때문에 가능한 플레이스타일인 것. [참고사진] [image][8] 음성 도네이션 등으로 여동생 드립을 치면 멘도쿠사이의 진심어린 열폭을 들을 수 있다. "LAUREN! IS! NOT! MY! SIS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