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시노 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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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사람들이 따라오지 못 할 정도로 폭주하지만, 누구도 따라가려고 하진 않으니 문제 없다.
사실은 동인활동을 하는 오타쿠 소녀.
생일
3월 28일
취미 , 일과
만화책 읽기와 동인지 그리기
혈액형
B형
좋아하는 것
럼레이즌 아이스크림

156cm
싫어하는 것
가만히 있는 것, 지루한 것
이미지 컬러
녹색
상징물
토마토
형제자매속성
외동
성우
'''오오츠보 유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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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루유리 TVA'''[2]

'''진정한 주인공'''

'''폭주하는 주인공'''

1. 개요
2. 캐릭터 소개
2.1. 마이페이스
2.2. 만능 캐릭터
2.3.1. 유년기
2.3.2. 현재
2.4. LOVE 치나츠
3. ♪♪의 쿄코
4. 인물 관계
5. 럼 레이즌 좀 사와!
6. 여담


1. 개요


歳納(としのう 京子(きょうこ
유루유리의 등장인물 중 한명이다.[3]
작중 나이는 14세로 엄청난 존재감을 자랑하는 소녀이다. 작중작 "마법소녀 미라쿠룽"의 팬으로 "니시쿄코쿠 럼코"라는 필명으로 미라쿠룽 동인지를 그려 코무케에서 파는 등 동인지 작가 활동도 한다.[4] 별명은 케이, 쿄우, 토시보, 토시농 등이 있다.[5]
작품 현 시점에서 나나모리 중학교 2학년생[6]이며, 오락부 동아리를 만들어 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입학하자마자 다도부실을 점거해 오락부를 만들었다. 아카리유이와는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내왔다.

2. 캐릭터 소개




2.1. 마이페이스


어렸을 때는 정반대였던 것 같지만 지금은 엄청난 존재감을 과시할 정도로 활발해졌고 성격도 제멋대로로 변해버렸다.
정신세계도 카오스하고 행동력도 무시못할 수준에다 카오스한 정신세계에서 생겨난 계획을 훌륭하게 실행시킬 재주와 주변 사람을 끌어들이는 일종의 리더십도 지니고 있는 제어 불능의 캐릭터이다.
이러한 성격 덕에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이야기의 출발점이나 전반적인 사건을 만드는 역할을 하고 있다. 때문에 쿄코가 나오지 않으면 이야기가 시작되지도 진행되지도 않기 때문에 자타공인 진 주인공이라 불리고 있다.[7] 여러모로 오락부와 유루유리 작품 내에서 꼭 필요한 존재이다.

2.2. 만능 캐릭터


본인은 공부에 별 관심이 없어 보이지만 성적은 항상 매 시험마다 학년 1등을 놓치지 않는다. 덕분에 만년 학년 2등이 된 아야노의 열등감[8]의 대상이다. 하지만 매 시험마다 죽을만큼 노력을 다하는 아야노와는 달리, 이 점수는 모두 쿄코 특유의 벼락치기의 힘으로 설명이 잘되어 있는 참고서를 사서 죄다 암기한다고 한다.[9]
따지고 보면 일반적인 벼락치기와도 다른 것이, 쿄코의 말에 따르면 시험공부는 하루로 충분하다는데(一夜漬け), 시험 직전 단 하룻밤 공부를 해서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따내는 괴물같은 능력을 보여준다. 이 점이 아야노가 승부에 패해도 납득하지 못하게 하는 원인이기도 하다. 그래도 어떤 참고서가 좋은 지 알고 있고, 그걸 히마와리에게 가르쳐주는 걸 보아 어느정도 공부법을 터득한 모양. 히마와리는 의외로 착실한 면이 있는 쿄코가 존경스럽다고 한다.
관심 분야인 만화에 있어서는 서클 대표로 코미케에 동인지 판매를 나가고, 이름을 아는 팬들이 제법 있을 정도[10]이며, 게다가 코미케에 동인 애니메이션까지 만들어서 판매에 나갔다. 동화 작업만 유이가 도와주고, 나머지를 혼자 했다.
점토를 만지고 놀면서도 옆 사람이 작품 한두 개를 만들때 네다섯 개의 작품을 만들어 결과적으로는 수작인 치나츠쨩 M자 자세를 만들어내는 속도와 감각을 보여주고 작품 내 설정으로는 신체능력도 발군인 듯 하다. 크레인 게임도 잘 하고 리더십도 있는 편이며, 작가 기믹이 있는 캐릭터들에게 꼭 뒤따르기 마련인 특징인 만성피로와 항상 시간에 쫓기는 듯한 불안함도 거의 보여주지 않는다. 이런 점에서 체력도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 미워하고 싶어도 성격도 좋은 편이기 때문에 미워하기는 커녕 도리어 반하게 되는 경우까지 있다.
말 그대로 못하는 게 없고 적당히 하는 것도 없는 슈퍼 먼치킨 엄친딸. 그러나 본인은 이 머리와 능력을 도통 좋은데다 쓰질 않고 잔머리 굴리고 바보 흉내내는 데다 쓰는 게 문제다.
아카리가 입학하지 않았을 당시 1년전에는 취주악부에 잠시 소속되어 있었지만, 악보 읽는게 힘들다며 때려쳤다고 하는 것을 보아 음악과는 상성이 나쁜 것으로 보인다. 코스프레[11]와 성대모사[12]에 능하다.
유루유리 시즌3 6화에서는 유이의 소설책을 유이가 화장실을 다녀오는 사이에 전부 읽고 스포하려는 엄청난 속독 능력까지 선보였다. 또한 남들은 사과껍질을 깎아 토끼 모양을 만드는 동안 토시노 쿄코는 아예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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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나베요리의 비엔나와 당근으로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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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갭 모에



2.3.1. 유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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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는 울보에 소심한 성격이였다. 현재 휘두르고 있는 입장인 치나츠에게 당시에는 말 몇마디에 휘둘렸을 정도로 유약한 성격이었다.[13][14]
주변에 있던 유이와 아카리가 그다지 성격이 변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볼 때[15] 현재 쿄코의 당당하고 마이페이스를 유지하는 성격은 자연스럽게 변했다기 보다는 스스로 노력을 해서 바꾼것이 아닐까 싶다.
현재의 쿄코와 비교할 때 갭 모에를 얻어 몇 배로 귀여워 보이는 유년기. 유이도 당시의 쿄코 쪽이 더 귀여움이 있기는 했다고 말했고. 항상 유이가 지켜주는 쪽이다 보니 플래그도 더 자주 서고 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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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10화에서는 자신이 스스로 울보였던 유년기는 갔다고 말했다.
110화에서 치나츠가 아카리에게서 과거 이야기를 들었을때 쿄코와 유이가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자 울던 아카리와 따라 울었던 걸 봐선 중학교 입학전까지 울보였던 듯하다.

2.3.2. 현재


유년기와 정 반대가 되어버린 현재 쿄코의 성격에서 어린 시절의 모습은 자주 보이지는 않지만 근근히 작품 내에서 눈에 띄고 있다.
평소에는 평소답게 마이페이스에 활발한 편이지만, 타인의 작은 악의에도 쉽게 상처를 입고, 예전 만큼은 아니다만 은근히 자주 우는 점은 변하지 않았다. 상대가 진지한 마음이라는 걸 알면 이쪽도 장난스러운 태도를 풀고 진지한 태도로 임해주거나, 마이페이스 상태에서도 은근히 주변 인물들의 배려를 해주는 등 내면은 여전히 예전의 물렁한 상태인 그대로인것 같다.
이런 모습들은 사람들 앞에서는 그다지 드러내지 않는 일면이지만 유이와 단 둘이 있을때만은 평소에 비해 은근히 조용해지거나,[16] 약한 모습을 드러내놓기도 하고, 배려도 딱히 숨기지 않고 해주는 것 같다. 유이에게 받은 미라쿠룽 셔츠에 코코아를 흘렸을 때는 "유이가 슬퍼할까?"라며 울먹거린다. "미라쿠룽 셔츠"보다는 '''"유이에게 받았다."'''라는 사실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유이는 유이대로 "쿄코가 늦는다"는 점에서 무슨 일이 있는지 대충 짐작하고 있었다.
겁많은 성격도 시원시원하게 바뀐 듯 하지만 사실 알맹이는 그대로라 불시에 찾아오는 공포나 놀래킴에는 대비를 하지 못한다. 일례로 2기 12화에서는 부원들을 놀래켜주려고 가져온[17] 뱀 장난감이 자기 가방에서 떨어진걸 보고 제일 심하게 놀라기도 한다. 2기 2화에서 치토세가 쿄코라면 뱀 정도는「뱀 잡았도다!!」라고 외치며 한손에 잡을 것이라 말하고, 아무도 그런 쿄코의 이미지에 반론을 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생각해보면 대외적으로 보여주는 성격과 실제 내면이 꽤나 차이가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여러 모로 티격태격하는 치나츠와 대비되는 캐릭터다. 치나츠도 어릴 적에는 제멋대로에 장난꾸러기였지만, 자라면서 청초계인 언니를 동경해 행동거지를 바꾸었다. 하지만 유이와 있을 때 본심을 드러내는 쿄코처럼 치나츠도 소악마스러운 내면은 아직 고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이 애증 관계가 역으로 쿄코-치나츠 사이의 플래그 형성에도 한몫 하고 있으며, 크리스마스 데이트 장면에서 어느 정도 묘사되고 있다. 다만 아직은 어릴 적부터 절친이었던 유이와 접점이 많은 편이다.
그 외에, 감기대책 토의를 신나게 해놓고는 건포마찰 한다고 나갔다가 한방에 감기에 걸리거나, 신나게 먹었다가 토하거나(…) 신나게 달렸다가 토하거나(…) 먹으면서 노래부르다가(…) 사래들려서 괴로워하는 등, 엄청나게 밝고 활동적인 성격에 몸이 못 따라가주는 모습을 많이 보여준다. 3기 1화에서 왕 게임을 할 때 100바퀴를 도는 벌칙을 당해 결국 기절하는데 똑같은 벌칙을 당해 기절한 아카리가 짧은 시간에 회복한 반면 저녁이 다 되어서야 겨우 정신을 차려 체력이 약하다는걸 인증했다.
의외로 힘은 매우 연약하다. 학교에서 요리 실습을 하던 중 유이, 아야노, 치토세와 한번씩 팔씨름을 했는데, 모두 쿄코가 졌다. 유이는 그렇다 쳐도 물렁하고 약해 보이는 치토세는 물론이고 심지어 아야노는 쿄코가 팔씨름을 제안하자 자신은 팔힘이 엄청 약하다며 거절하다 마지못해 했는데, 쿄코가 안간힘을 써도 자신의 팔을 못넘기자 약간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토시노 쿄코... 미안해.' 하며 넘겨버렸다. 그리고는 자신이 팔씨름을 이겨본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이 에피소드로 인해 쿄코가 연약한 아가씨라는 사실이 잘 드러났다.
성격이 어릴때와 많이 바뀌었어도 태생적으로는 아가씨였던지라, 숨길 수 없는 본성이나 신체적 내구도까지 바꾸지는 못했다는 것이 결론.
여담으로 평소의 쿄코만 보아서는 성격의 어디가 무른지 좀처럼 감이 오지 않지만 내츄럴 본 바보(…)와 세워놓고 보면 은근히 명확하게 눈에 들어오는데, 쿄코가 일상적으로 보여주는 바보짓들은 대체적으로 의도적인 장난들이라는 점을 알 수 있다.
이 점은 쿄코는 히마와리와, 유이는 사쿠라코와 만나는 2기 9화의 에피소드에서 특히 잘 드러나는데, 평소 태클걸기 좋게 짜여져있는 쿄코의 보케에 츳코미를 걸고 있는 유이는 사쿠라코의 어디로 튈 줄 모르는 진짜 바보짓에 제대로 된 반응을 하지 못했고, 평소 진짜 바보에게 충고를 하고 있는 히마와리는 선배의 행동을 걸고 넘어지는 것이 실례가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단순한 패션 아이템으로서 차고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겹쳐서 결국 마지막까지 츳코미를 걸지 못했다. 쿄코는 츳코미를 걸어달라는 의미로 보케용 장식을 머리에 차고 나타났는데, 사쿠라코는 패션 이상의 의미를 두지 않고 달아놓을 성격이라 거기까지 생각하지 못한 탓으로 히마와리가 이 의도를 알아차렸다면 고민할 필요도 없이 걸고 넘어지면 될 일이었다. 결국 분위기를 먼저 읽은 쿄코가「보케는 이쯤까지 하기로 하고…」라면서 스스로 장식을 머리에서 내리고는 히마와리에 맞춰 태도를 바꿔주었다.
민폐성에 있어서도 일거수 일투족을 히마와리에게 의존하고, 학생회실에 선배가 사다두고 아끼고 있는 푸딩이 자신의 소유물이라고 너무나도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학기초부터 갖가지 은혜를 베풀어온 아카리에게도 악질 장난을 서슴치 않는 사쿠라코와 비교해보면 쿄코는 민폐 민폐 해도 진짜 민폐를 끼쳤다고 할 수 있는 일이라는게 그다지 떠오르지 않을 정도이다.
다만 쉬지않고 계속 그런 장난을 준비해오고 있다는 시점에서 이미 성격적으로는 진짜 바보가 된 게 맞을지도 모른다.(…)

2.4. LOVE 치나츠


1화에서 오락부를 다도부로 잘못 알고 찾아온 치나츠를 보고 미라쿠룽과 너무나도 닮은 외모에 반한 이래 줄곧 치나츠에게 들러붙고 있다.
다만 명백하게 호감을 보이고는 있다만 이걸 좋아하는건가 하고 묻는다면 한번 생각해 봐야 할 문제. 실제로 유루유리 내에서 제일 '''가치유리'''분이 높은 치나츠나 아야노와 비교해보면 이 둘보다 적극적이기는 하나 호감 그 너머를 바라보고 있다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
일단 시작부터가 좋아하는 캐릭터와 닮았다는 것이 이유였고, 사실 치나츠가 오락부에 들어오기 전에는 아카리에게 들러붙고 있었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그냥 귀여워할 후배가 한명 늘어서 좋다는 듯한 느낌. 가끔 애정을 담아(?) '치나쮸'라고 불러주기도 한다. 당사자는 다른 것에는 그럭저럭 넘어가도 저 소리를 들으면 엄청 티나게 싫어한다.
반면 그것과는 별개로 에피소드의 발단이나 네타로 여러모로 쓰이고 있어서 커플링이 아니라 쿄코의 성격 중 하나로써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사실 커플링으로써도 지분이 있기는 하지만 유이나 아야노의 커플링에 비해 미미한 편, 치나츠 쪽도 치나아카 커플링 쪽이 지분이 훨씬 크다.
3기 3화, 오락부 멤버들이 치나츠 집에 가는 에피소드에서 치나츠의 언니를 상대로 유이인 척 하다가 다른 멤버들이 치나츠의 집에 도착하자 유이를 쿄코로 착각한 치나츠의 언니가 '''평소에 치나츠가 쿄코에 대해 엄청 좋게 본다'''는 말을 한다.
그런 쿄코이지만 유일하게 치나츠를 잠시 멀리 둘 때가 있는데, 바로 자신이 그리는 동인지 작업을 할 때. 치나츠의 그림 퀄리티가 워낙 좋아서...

3. ♪♪의 쿄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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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기본적으로 크게 변한 점은 없지만 어째 치나츠에 대한 어필이 빈도나 텐션 면에서 다소 하락했다. 대신에 아카리와 얽히는 분량이 조금 늘어난 느낌.
op 초반 부분에서 오락부 캐릭터들이 돌아가면서 춤추는 부분이 있는데, 다른 캐릭터들은 손만 가볍게 좌우로 움직이면서 추지만 혼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괴악한 막춤을 춘다. 초반부에는 치나츠나 아카리처럼 평범하게 추다가 미쳐날뛰는(...) 쿄코에 맞춰 ' 그래 그냥 니가 스포트라이트 받아라...'라는 듯이 쿄코를 부각시켜 주는 듯한 손 동작으로 바꿔 추는 유이가 포인트.
어째서인지 1기 수학여행편에서 한번 나오고 말았던 사자와 토끼 봉지가 키 아이템이 된건지 엔딩이나 본편에서 몇번이고 나오고 있다.
2화의 마지막 에피소드에서는 감기에 걸려서 학교에 못 나왔는데, 바람 쌩쌩 부는 와중에 웃통 벗고 건포마찰을 한 시간 씩이나 하다가 걸린 거다(…).
4화에서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반 내에서 이름으로 부르는 동급생도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18].
7화에서는 형제자매라는 요소에 전혀 해당하지 않는 속성때문에 직접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없다. 다만 이케다 자매의 감정제어기와 망상소재로 사용.
♪♪의 마지막편인 12화에서는 교내연극에서 주인공(백설공주)역을 맡았다. 치즈루에게 총기난사(...)를 당하다가 독 토마토를 먹고 쓰러져서, 왕자(유이)의 키스를 받아 깨어나는 역. 키스씬이 전혀 무드가 없다...

4. 인물 관계


쿄코는 기본적으로 붙임성이 좋다 보니 누구와도 잘 지내는 편이지만 사실 친밀도의 차이는 오히려 눈에 잘 띄는 편이다. 사이가 아주 가까운 인물들이 아니면 의외로 장난이나 요구에 정도를 두는 편이다. 다만 어째 자신을 거부하는 상대에게는 역으로 더 활기차게 달려드는 모습도 보인다.
어릴 때부터 아카리와 함께 지내온 친구로써, 성격 자체는 엇갈림이 많을지 몰라도 오랜 세월 서로에 대해 알고 지내왔기 때문에 츳코미가 오가는 일은 있어도 싸움 같은것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고 서로간에 상성이 굉장히 잘 맞는다. 쿄코가 가장 많이 의지하기도 하며, 동시에 가장 많이 신경을 써주기도 하는 상대이다. 평소에는 항상 텐션이 높은 상태인 쿄코가 유이와 단 둘이 있을 때에는 가끔씩 조용해지기도 한다.
유이와 같이 쿄코의 소꿉친구이다. 쿄코 쪽이 나이가 한살 위이지만 동갑의 친구처럼 지내고 있다. 어릴 때는 아카리가 쿄코의 울음을 달래주는 일이 많았지만 어째 지금은 쿄코가 아카리를 놀리는 일이 많다.(…) 오랜 사이이니 만큼 아카리의 천연에 천사적인 성격에 대해 상당히 잘 파악하고 있어 아카리로 놀 때도 보다 효과적으로 놀 수 있다. 은근히 속이 깊은 쿄코가 어째 아카리에 대해서는 스파르타식일때가 많은 편. 하지만 싫어하거나 하는 것은 아니라서 진심으로 괴롭힐 때는 없다. 여담으로 이 둘 머리색이 등장인물 중 가장 채도와 명도가 높다보니 아카리와 쿄코 투샷이 나올때면 화면이 유난히 화사해보인다.
미라쿠룽과 거의 동일한 외모에 한 눈에 반해서 치나츠를 처음 본 순간부터 계속 들러붙고 있다. 치나츠는 대부분 완강하게 거부하지만 쿄코는 거부하면 할수록 들러붙는 편, 사실 쿄코가 치나츠에게 들러붙지만 않으면 꽤나 잘 지낼 것 같은 성격이기도 하다. 크리스마스 때 데이트를 했을 때에는 나름대로 정상적인 데이트 코스를 밟기도 했다. 치나츠가 쿄코를 거부하면서 유이에게 들러붙거나 할 때는 쿄코가 가끔씩 질투를 하기도 하지만 사실 치나츠가 유이에게 반하게 된 계기를 준 인물은 쿄코이다.(…)
아야노 쪽에서는 쿄코에게 연심을 가지고 있지만, 쿄코 쪽에서는 굉장히 둔감하여 사실 친구 정도로밖에 생각하지 않고 있고 아야노의 마음은 짐작도 못 하고 있다. 하지만 아야노에게 신경을 안 쓰고 있다거나 하는 것은 아니어서 어딘가 외부활동을 가거나 할 때는 잊지 않고 제일 먼저 아야노를 부른다.
쿄코에게 있어서는 상냥한 동급생 친구 정도. 코피를 자주 흘리기는 하지만 오히려 재미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치토세 쪽에서는 속으로 아야노와 쿄코의 커플링을 망상하며 코피를 흘리고 있는데, 지금까지 언급된 사항이나 장면들을 보면 치토세가 망상으로 코피를 흘린다는 사실이나 안경을 벗으면 망상을 주체할 수 없게 된다는 사실 등은 알면서 자신과 아야노의 망상을 하고 있다는 것은 파악을 하지 못하고 있는 듯 보인다.
학생회 멤버들과 같이 움직이는 일이 많다보니 어느 정도 친밀도가 높다. 하지만 학생회 동급생 멤버들이나 오락부 멤버들 만큼 친밀도가 높지는 않은 듯 하다. 서점에서 만나서 정체불명의 귀 액세서리로 보케를 걸거나 했지만 쿄코의 수준높은 보케에 히마와리가 제대로 츳코미를 걸지 못하자 진지하게 참고서를 추천해주거나 했다. 하지만 친밀도가 낮은 건 아니라서 등장할 때 갑자기 히마와리의 가슴의 첫 주물럭을 뺏어가거나, 히마와리에게 가슴, 히마 쨩 등의 별명을 붙이는 등 장난을 쳐왔었다.
자주 얽히지는 않지만 둘의 성격이 비슷하다 보니 만나면 유난히 상성이 잘 맞는 편이다. 서로의 민폐 행위에 대해 서로 공감을 하며 보듬어주는 관계.(…) 하지만 천연 바보인 사쿠라코 쪽이 조금 더 보케 성향이 강한지 둘이 얘기를 하게 되면 드물게 쿄코가 츳코미를 걸게 되기도 한다.
직접적인 접점은 없지만 쿄코는 아마도 유루유리 등장인물 중 유이와 함께 유일하게 아카네의 정체를 눈치채고 있는 인물이다.[19] 1화에서 아카리의 집에 들어왔을때 아카네의 방에서 아카리가 없어졌다고 한 팬티와 아카리의 사진으로 도배된 방안, 키스 자국이 가득한 아카리 수제 다키마쿠라 등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시골마을에서 어릴 때부터 아카리와 계속 친하게 지내왔으니 아마 그 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이기는 했을 것이다. 2기 11화는 쿄코가 생각한 스토리를 컬러 만화로 직접 그려서 보여주는건데, 이 내용대로면 아카네가 어떤 사람인지 완벽하게 파악한 듯. 이 회차에서 아카리, 유이, 쿄코가 아카리의 집을 나오는 장면에서 쿄코가 안색이 파랗게 질린 모습이 깨알같이 연출된다.[20]
쿄코 쪽에서는 친해지고 싶은지 치즈루를 볼 때마다 장난을 치거나 껴안으려 달려들지만 치즈루 쪽에서는 매번 쿄코를 완강하게 거부하고 철권으로 츳코미를 날린다. 기가 꺾일 만도 한데 전혀 꺾이지 않고 볼 때마다 달려든다.

5. 럼 레이즌 좀 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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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럼 레이즌 아이스크림을 먹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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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겐다즈의 럼 레이즌 아이스크림을 매우 좋아하는데, 하겐다즈라는 브랜드가 명확히 표기되는 연재분과 달리 애니메이션에서는 상표가 뭉개져서 나온다. 어른의 사정? [21]
럼레이즌 말인데, 팬이라면 한 번 먹어보자. 은근한 향기가 토시노 쿄코에 대한 이미지도 조금 바꿀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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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2017년 시점에서 한국에서는 단종되었으며, 단종되기 전에도 편의점이 아닌 하겐다즈 매장에서나 먹어볼 수 있었다. 하겐다즈 매장이 서울만 해도 여의도를 비롯해 단 5곳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의외로 접근성이 떨어진다.
심지어 하겐다즈 매장에 가도 진열되있지는 않았으며, 럼레이즌을 달라고 하면 창고에서 꺼내서 줬다. 그나마도 찾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인지 너무 꽁꽁 얼었다거나 상태가 안 좋은 경우가 많았다.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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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편의점이나 대형 마트 등에서 팔지만 항상 파는것은 아니며, 토시노 쿄코 말대로 품질 관리 문제가 있어서 가을이나 겨울에만 한정판매한다.
미국 뉴욕 기준으로 엔간한 구멍가게보다 큰 슈퍼마켓 수준의 가게를 가면 하겐다즈는 무조건 있으며, 럼레이즌맛은 엔간한 데는 다 있다고 볼 수 있다. 토시노 쿄코 덕들에게 뉴욕시는 생각보다 살기 좋은 환경일지도 모른다.
미국 시애틀에서도 웬만한 마켓에는 거의 다 진열 되있을 정도이다. 월마트는 기본이요 알버슨, 윈코, 프레드 마이어, 심지어 QFC에서도 구입이 가능하다!! 가격은 약 $3.50 내외로 책정되있다.

6. 여담


토시노 쿄코의 한자이름을 국문으로 읽을 시 경자(京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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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소녀 미라쿠룽 코믹스 17권도 럼 레이즌과 마찬가지로 아이캣치의 전면에 나온다.
오타쿠다보니 자연스레 생기는 특성일지도 모르겠지만 돈을 밝히는 것 같다. 음식, 연하장에도 반응없이 자다가 세뱃돈 소리를 듣자마자 눈을 번쩍 떴다.
놀랍게도 해당 캐릭터로 다키마쿠라를 만들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애니메이션에서 아카리의 다키마쿠라가 만들어져 있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흥미로운 소재거리가 될 지도 모른다.
단행본 2권의 작가 코멘트에 의하면 5화 정도까지는 쿄코를 주인공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한다. 44화에는 실질적인 주인공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머리를 책상에 박아서[22] 제2의 인격이 각성하는 일화가 있는데,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언급하고 개념찬 모범생의 모습을 보여주며 오락부와 학생회 임원들 뿐 아니라 그녀를 싫어하던 치즈루마저 놀라게 했다. 하지만 쿄코는 오락부가 다도부였다는 것을 듣고는 학생회에 오락부 폐부를 건의하는 지경까지 갔고, 오락부는 어떻게든 그녀를 원상태로 돌려놓아야 했다. 결국 치토세의 조언대로 쿄코의 머리를 '''후들겨패서''' 평소대로 돌아오게 된다.
주역들이 동물 인형옷을 입을때[23] 얘 혼자만 동물 인형옷이 아니라 토마토 잠옷을 입고있다. 픽시브에서는 토마토가 아닌 トメィトゥ라고 특별취급된다.[24]
3억엔 짜리 복권에 당첨되면 하고 싶은 일은 '''집 지하를 오락실로 개조하는 것'''. 그리고 모든 게임의 랭킹에 점포명으로 '토시노 자택'을 넣고 싶다고 한다.
원작자 나모리픽시브에 올린 어린이 버전이다.
2차 창작계에서 작가가 하다가 무리수를 두면 "이거 다 쿄코의 창작인거 아시죠"로 넘겨버리곤 한다.



[1] 이 작품이 '''데뷔작'''이다.[2] 하단 왼쪽 이미지는 어린 시절.[3] 아카리보다 더 자주 활약하는 모습이 진 주인공 수준이다. 심지어 아야노가 오락부실에 올 때마다 '''토시노 쿄코!!!'''를 외치기 때문에 성과 이름이 기억에 잘 남는다.[4] 진짜 코믹 마켓에서는 중학생 서클 참가가 금지되어 있다. 보통은 자녀를 데리고 코믹 마켓에 가는 것도 권장하지 않는 행동이라고 한다.[5] 본인의 설명이다.[6] 만으로 14살이며 사자에상 시공이 있어 나이를 먹지 않는다.[7] 그리고 아카리는 점점 안습해진다.[8] 동정, 동경[9] 애니메이션 시즌 3에서 비슷한 형태의 응용력이 나왔는데, 속독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해 유이가 읽고 있던 추리소설의 범인을 미리 누설하려다 제재를 받기도 했다.[10] 실제로 동인지를 읽는 사람들이 이름을 확인하고 다닐 정도로 인기가 있는 작가들은 유명 만화가의 어시로 활동하거나 이미 작가계로 나가있는 경우가 많은데, 쿄코가 고작 중학교 2학년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수재 정도가 아니라 천재의 범주에 속한다.[11] 참고로 라이바룽의 상반신은 브라 하나뿐이다. 물론 실제 코믹 마켓의 코스프레시에는 외부의 시선도 있고 하여 요즘은 살색 타이즈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다. 딱히 빈유로 걱정하는 묘사도 없는 것으로 보아 몸매를 딱히 마음에 담아두는 타입은 아니나, 1기 4화에서 유이의 특정 부위를 아야노와 함께 보며 얕볼 수 없다고 말한 적은 있다.[12] 자신이 만든 애니메이션 성우를 다 자신이 맡았다.[13] 물론 당시에는 치나츠가 상당히 날라리였다는 점 때문이기도 하다.[14] 당시 연기 톤은 미무라 카나코와 비슷했다.[15] 당시의 아카리가 현재에 비해 존재감이 있었다고는 하나, 따지고 보자면 바뀐 쪽은 주변 환경쪽이라 할 수 있다. 잘 비교해보면 개그는 당시에도 썰렁했으며, 본인의 성격은 그렇게까지 크게 변하지 않았다.[16] 유년기 시절만큼 조용해지거나 성격이 어두워지지는 않는 것 같다.[17] 그러나 쿄코를 빼고는 다들 그다지 놀라지 않았다.(…)[18] 학생회 동급생 2명은 성으로 부르거나, 풀네임으로 호칭함.[19] BD Vol.1에 수록된 만화에서 유이도 알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 [20] 유루유리 1기 1화에는 집을 나서는 이 장면이 연출되지 않았고 2기 11화에는 쿄코가 아카네의 방을 확인하는 장면이 없다. 때문에 유루유리를 중간부터 봤을 경우에는 도대체 쿄코가 왜 이런 표정을 지었는지 의아해지고 유루유리를 처음부터 봤을 경우에는 순간 빵터지게 만든다.[21] 2기에서는 에피소드 방영 후 하겐다즈에서 CM을 방영하기도 하였다.[22] 애니에선 계단에서 굴러 뒤통수에 혹이 생긴다.[23] 치나츠 : 고양이, 유이 : 팬더, 아카리 : 강아지, 사쿠라코 : 닭, 히마와리 : 토끼, 아야노 : 양, 치토세 : 너구리, 하나코 : 젖소[24] 쿄코도 동물 인형옷을 입고 나오는 창작물일때는 주로 여우 인형옷을 입고 오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