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팡 3세 굿바이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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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팡 3세 굿바이 파트너'''
'''ルパン三世 グッバイ・パートナー'''
1. 개요
루팡 3세의 26번째 TV 스페셜로 2019년 1월 25일 니혼 TV 금요 로드SHOW에서 방영했다. 시청률은 8.7%. 감독은 카와고에 쥰[1] 각본은 하타 타케히코로 애니메이션 각본은 처음이다. 루팡의 자켓 색깔은 '''검은색'''[2].
약 3년 전 방영한 총집편 격인 루팡 3세 이탈리안 게임을 제외하면 루팡 3세 princess of the breeze ~숨겨진 공중 도시~ 이후 약 6년 만의 오리지널 스토리 TV 스페셜이다. 게스트 성우로 스와베 준이치(로이 포레스트 役), 코토부키 미나코(아리사 役)가 캐스팅되었다.
2. 상세
- 이번 프로듀서인 이나게 히로유키(稲毛弘之)에 따르면, 원작 51년째의 작품으로 다음 50년을 위한 TV 스페셜이라고 한다. #루팡 3세의 경우 오랜 기간동안 방송된 작품이기도 한데, 일본에서는 연호를 사용하여 루팡 시대를 나누기도 한다. 90년대 이전을 쇼와 루팡, 이후를 헤이세이 루팡이라고 부르는데 이번 작품이 헤이세이 시대 마지막 루팡이 된다. 5월에 개봉하는 극장판 LUPIN the Third 미네 후지코의 거짓말이 새 연호 레이와를 시작하는 시리즈가 된다.
- TV 스페셜 오프닝에서 메인 캐스트의 성우 이름이 처음으로 나오지 않는다.
- 의상 디자인이 크게 바뀌었다. 루팡 3세가 검은 양복을 입는 에피소드[3]이기도 하지만 넥타이 색도 바뀌었다. 미네 후지코의 경우 최초로 스트레이트 헤어로 등장한다.
- 오랜 만에 텔레콤 애니메이션 필름이 전혀 참여하지 않은 작품이다.
- 애니메이터로는 히라야마 사토시, 야마시타 마사히토, 나베시마 오사무, 카메가키 하지메, 미즈무라 요시오, 오오모리 히데토시 등 베테랑을 다수 기용해 작화엔 공들인 편. 그러나 촬영이 제대로 안 돼서 종합적인 영상미는 떨어진다.
3. 주제가와 삽입곡
3.1. 사운드트랙
루팡 3세 PART 5와 같은 오노 유지 & Lupintic Six with Friends가 음악을 당담하였다. 루팡 3세의 테마는 피아노 버전으로, 엔딩은 KALANCHOE FOREVER로 미네 후지코 성우인 사와시로 미유키가 부른다. 특이하게 PART5 사운드트랙에서 빠져있던 STOLEN MOMENTS[4]가 이번 앨범에 들어가 있다.
'''LUPIN THE THIRD 〜GOODBYE PARTNER〜'''
1. THEME FROM LUPIN III 2019 ~classical piano ver.
2. TORNADO 2018
3. カランコエ Forever ! feat.沢城みゆき(KALANCHOE FOREVER)
4. LOVE SQUALL 2015
5. THE BUBBLE BALL
6. WALKING IN A PRIM 2015
7. LONELY BELLADONNA
8. TREASURES OF TIME 2018
9. FUNKY JUNCTION 2015
10. MEMORY OF SMILE 2015
11. DANTAI SAMANO OTSUKIDAAAAA 2019
12. MON PARIS～THAT'S ALL!
13. EROTIC LUPINTIC NIGHT
14. DEBUT DE LA JOURNEE
15. STOLEN MOMENTS 2018
16. LUPIN TROIS-JUSQU'AU JOUR ON SE REVOIT
17 KALANCHOE FOREVER-SERENADE FOR YOU
3.2. 프레데리크 쇼팽의 곡
'''에튀드 Op.10 No.3 이별의 곡'''
알리사가 납치되기 직전 알리사가 연주한 곡. 지겐 다이스케의 과거 회상에도 이 곡이 나온다.
'''에튀드 Op.10 No.12 혁명'''
에밀카의 권한을 다시 획득하기 위해 에밀카와 미네 후지코는 이 곡을 연주한다. 미군이 에밀카가 있는 기지를 공격할때 이 음악이 나와 특이한 연출을 보인다.
'''왈츠 Op. 64 (강아지 왈츠)'''
19세기 쇼팽이 피아노 연주한 곡.
4. 등장인물
4.1. 게스트 캐릭터
'''로이 포레스트''' CV. 스와베 준이치(諏訪部順一)
본작의 흑막. 미국의 정치가이며 방송국 소유자이기도 하다. 원래는 특수부대에 있었으며, 현 대통령의 측근도 "위험 인물 '로 불리고 있다.
'''알리사 카트라이트''' CV. 고토부키 미나코(寿美菜子)
본작의 히로인. 젊은 피아니스트에서 곧 개최되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쿨 결선 진출.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주목받는 정도의 실력을 가진 곧은 성격의 소유자.
'''노먼''' CV. 코마야 츠요시(小山剛志)
로이의 부하. 스킨헤드의 대장
'''카토''' CV. 우에다 요우지(上田燿司)
로이 부하의 과학자. 양자 컴퓨터를 개발한 과학자의 제자. 소심한 성격이지만, 과학자로서의 솜씨는 확실하다. 또한 전문적인 과학 지식을 끼워 넣어 설명하는 경우가 많다.
- 조수 카토의 이름은 루팡 3세의 원작자 몽키펀치 선생의 본명인 카토 카즈히코에서 가져왔다고 한다. #
양자 컴퓨터에 서식하는 인공 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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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스토리
- 지겐 다이스케가 "옛날 동료에게서 이런 마술을 배운 적이 있지" 하면서 알리사에게 칼랑코에 꽃을 건넨다.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에서 루팡이 공주에게 하던 마술을 따라하려고 한 장면인데 지겐은 제대로 하지 못했다.
- 루팡 시리즈의 클리셰가 되어버린 고에몽의 "또 하찮은 것을 베어버렸군" 대사와 발전된 제니가타의 수갑묶기 장면이 나온다.
- PART5 24화에서 미국 대통령은 흑발의 트럼프의 모습이 나왔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힐러리의 모습으로 나온다. 물론 두 편 다 실제 미국 대통령 이름으로 표기되지 않는다.
- 루팡과 지겐이 인공지능의 폭주를 멈추기 위해 사용된게 구스타프 열차포. 이전 작품들 중 특히 루팡 3세(2기 TV시리즈)에서 자주 나오는게 나치의 유산들이다.
- 루팡과 지겐이 고군분투하고 미군이 공격하면서 쇼팽 에튀드 혁명이 연주되는 동안 여성 형태의 인조인간이 만들어지는 모습이 나온다. 마지막 부분에 에밀카가 사라졌다고 나온다. 그런데 엔딩이 나올 때 콩쿨 대회에 지겐이 나가는 부분에서 앉아있는 모습이 보인다. 옆에 카토의 모습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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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특징 및 평가
- 시청률
이번 TV 스페셜은 8.7%의 시청률로, 최초로 TV 스페셜에서 10%가 깨진 에피소드이기도 하다. 굿바이 파트너가 방송되기 한주 전에 루팡 3세 이탈리안 게임을 방송하였는데 7.1%였다. 다음 주 방송한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의 경우 6.9%가 나왔기 때문에 실제 반응에는 루팡의 위기라기보다는 니혼 TV 금요 로드SHOW 프로그램의 위기로 보고 있다. 금요 로드SHOW의 경우 지브리 애니메이션과 루팡 TV 스페셜때 시청률이 높게 나오는 편이다. 점점 시대가 지나갈수록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번에 루팡 시리즈가 10%가 깨졌다는 점은 큰 충격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시청률이 떨어지는 것은 시대의 흐름일 뿐 딱히 루팡 3세의 탓이 아니다. 요즘에는 인터넷 방송 같은 TV외에서도 볼거리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시청률이 떨어지는 원인으로 보고 있다. 니혼TV는 3월 8일 카메라를 멈추면 안 돼!를 방송하는 강수를 두었는데 11.9%로 2019년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 #
- 지겐 다이스케의 배신
방송되기 전에 지겐 다이스케의 배신을 캐치프라이즈로 잡아서 루팡 팬들이 많은 기대를 했었다. 지겐에게 파트너의 의미는 루팡과 비즈니스적 파트너라고 선을 긋지만, 실제로는 친한 동료로 대하고 있다. 지겐의 배신은 뭔가 그럴만한 또는 숨길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고, 해결되면 다시 원래대로 돌아오겠지는 예상은 했었다. 그런데 방송을 보니 지겐의 배신과 관련된 장면은 별로 나오지 않는다. 게다가 2시간 동안 많은 소재를 구겨넣어 정신없게 지나감에도 지겐과 알리사의 엄마와 관련된 과거 이야기는 자세하게 나오지 않는다. 이번 작품에 불평과 악평을 하는 시청자들은 대부분 캐치프라이즈와 관련성이 적다는 문제를 이유로 꼽는다.
- 스토리와 연출
이 작품을 비판하는 시청자들은 개연성에 대해 문제삼기도 한다. 대체로 TV 스페셜이 소재가 특이한 편이기는 하지만, 이번에는 쇼팽 매니아인 양자 컴퓨터 과학자가 만든 기계를 작동하기 위해 쇼팽 콩쿨 우승후보를 납치했는데, 하필 지겐 다이스케와 연관이 있는 소녀라는 내용이 개연성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쇼팽이라는 소재를 이렇게 억지로 넣었기 때문에 기존 TV 스페셜에서 어느 정도 활약했던 히로인들에 비해 이번 작품의 히로인은 쇼팽 피아노를 잘 연주하는 사람 정도로 역할이 제한되어 있기까지 하다. 거기에다 로이라는 악당이 너무 허접하게 나온 것도 문제다. 로이는 루팡에게 과제를 내던저줄뿐 본체는 루팡과 대면하지 않았다. 실제로 루팡을 궁지로 몰았던건 AI였다. 뿐만 아니라, 2시간 방송에 중국에서 미국으로 국가의 음모, 음악에서 인공지능까지 너무 많은 소재를 구겨넣어버렸다. 그래도 결말은 무난하게 내었다는 평. 2000년대 이후 TV 스페셜이 그렇게 잘 나온 작품이 없었지만 이번에는 그래도 괜찮았다는 평이다. 다만, 최근에 TV에서 방송한 루팡 3세 PART 5와 같은 TV 시리즈가 평가가 워낙 좋은 편이라, PART 5와 같이 첨단소재가 나오는 미래지향적 작품이지만 PART 5에 비해 짜임새 등이 부족하기 때문에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다. 루팡 3세 루팡 VS 복제인간이 개봉한 시절에도 어려운 소재인 유전기술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양자 컴퓨터와 AI의 싱귤래리티로 이해하기 어렵다는 평가도 있다. 특이하게 이번 작품에서는 전투기, 무기 사용 장면에서 세세한 연출을 하여 밀리터리 매니아들에게 호응을 받았다. 후반부에서는 쇼팽의 에튀드 혁명을 배경곡으로 무기 발사 장면들이 나왔기 때문에 신세기 에반게리온 같다는 평가도 일부 있다.
#1, #2, #3, #4, #5[1] 전작 루팡 3세 DEAD OR ALIVE의 연출 및 콘티, 루팡 3세 보물반환대작전!!의 감독을 맡은 적 있다.[2] 전작 LUPIN the Third 피보라의 이시카와 고에몽에서도 입은 바 있다.[3] 전반은 빨간색 재킷[4] 사랑의 테마 변주[5] 프레데리크 쇼팽의 여동생 에밀리아의 애칭이다. 실존인물은 14세에 사망하였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