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온 포우 발트파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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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리온 포우 발트파르트
リオン・フォウ・バルトファルト

'''성별'''
남성
'''국적'''
호르파트 왕국
'''가족관계'''
부친 발카스 포우 발트파르트
모친 류스 포우 발트파르트
친형 닉스 포우 발트파르트
친누나 제나 포우 발트파르트
친여동생 핀리 포우 발트파르트
친남동생 코린 포우 발트파르트

1. 개요
2. 특징
3. 작중 행적
3.1. 전생 전
3.2. 전생 후
3.2.1. 웹판 행적
3.2.2. 서적판 행적
4. 장비
5. 초고속 승진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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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스'''
라이트 노벨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의 주인공이자 전생자. 작중 최고의 보살 ,에필로그 시점에서는 호르파트 왕국의 현 국왕이자 오시아스 왕국 학원의 부담임. 드라마 CD 성우는 코바야시 유스케


2. 특징


본인 왈 자신은 엑스트라이기에 굳이 출세해서 책임을 지는 입장에 있기보단 변경에서 평범하게 조용한 슬로 라이프를 보내는 게 목표라고 말하는 귀차니스트지만, 워낙 팔불출[1]이라 가족이나 주변지인 등, 한번 애착을 가진 상대와 관련된 일엔 누구보다 먼저 발벗고 나서는 성격과, 일단 하기로 마음먹은 일은 철저하게 해내는 성질머리를 가져 본인의 의도와는 다르게 온갖 사건사고에 끼어들어 해결을 주도하는 인물.[2]
더구나 현생의 주인공은 웹판 최종장과 마리에 IF루트에서 이 둘이 호르파트 왕국을 건국한 시조들과 연관된 핏줄 떡밥이 있으며, 주인공이 속한 발트파르트 가는 사실 국가시조들 중에서 동료들한테 뒤통수 맞고 분노해서 변경으로 빠져 슬로우 라이프를 하겠다며 도중에 리타이어해서 알려지지 않은 어느 인물의 후손이라고 한다. 특히 사실 이 사람을 흠모하고 있어, 그를 내쫓아낸 다른 국가 시조들을 원망하고있던 초대 성녀의 사념이 말하길 리온은 그 초대 발트파르트와 무척 닮았다고. 그렇다면 왕가의 여성 우대 때문에 차별과 억압을 당하던 하위 귀족 남성의 울분과 출생의 비밀이 겹쳐서 후속편의 악역이나 주요 인물로 등장했었을 가능성이 높다.[3][4][5][6]
전생의 부모의 말에 따르면, 또한 일처리는 확실하게 하는 데다가, 귀차니즘 때문에 선을 넘지만 않으면 묘하게 호구같이 구는 면이 더해져서 도라에몽마냥 무슨 일이든 척척 해결해주는 지라, 결국 주변사람들을 자신에게 의존시키는 '''잉여인간 제조기'''이기도 했다고 한다.[7] 보통은 의존하기 시작하면 얼마 안 가 선을 넘어버리기에 그쯤에서 칼같이 거부하는지라 상대도 슬슬 정신차리게 되지만 눈치 보는 데에는 천재적인 재능을 가진 전생의 여동생과 여성향 게임의 주인공답게 악의가 없어 사람을 이용한다는 발상이 없는 올리비아의 경우, 리온에게 의존하게 되어버려 문제가 생기기도 했다.[8][9]
다만 활동력과는 반대로 자기비하적인 면이 강해서 이 괴리 때문에 작중에서 자신이나 주변 인물들에게 상처 입히는 경우도 있다. 주인공이란 점 때문에 올리비아를 '''너무''' 챙겨주다가 그게 눈에 띄어 올리비아가 오해하는 일이 생기자 발을 빼려 한 적도 있었다.[10][11] 이로 인해 타인의 마음을 알아차리는데 둔하며 특히 자신에게 향하는 호의는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다. 누가 직접적으로 호의를 표현해도 '''나 따위에게 그럴 리가 없다'''라며 제대로 믿지 못했으며 반대로 자신에게 성질부리거나 하면 그게 진심이 아닌 걸 알더라도 잘 삐지고 상처받기도 한다.[12][13]
취미라는 게 없었다가 학원에 들어와서 다도라는 취미에 눈을 떴는데 이는 다도를 가르치던 교사의 솜씨에 감동해서 그리 된 것.[14]
본인은 하렘을 차리고 싶다는 욕망은 딱히 없었지만 상황이 묘하게 굴러가면서 웹판에서는 최소 4~5명의 아내(올리비아, 안젤리카, 노엘, 밀렌까지는 확실. 클라리스는 부친 애틀리 궁정 백작이 측실로라도 괜찮다고 적극적으로 공작하던 상황이고 상호간 호감도도 상당히 높았다.)를 얻게 되었고 서적판에서는 추가로 디어드리, 루이제의 비중이 늘면서 하렘이 더 커질 수도 있다.
본인 왈 여성취향은 '''거유파'''라고 단언할 정도로 취향에 솔직하다. 학기말 파티에서도 드레스를 입은 여성들의 가슴을 보고 평가하기도 했고 헤르트뤼더 왕녀의 가슴의 빈약함을 보고 동정하기도 했다.[15] 거유에는 남자의 꿈과 희망이 담겨있어서 좋다는 모양. 만약 가능하다면 결혼은 학원에서 우연히 구해주게 된 거유의 미인과 서로 사랑에 빠지는 걸로 시작하고 싶다고 올리비아와 안젤리카 앞에서 말하기도 했다.[16]
여담으로 리온과 엮이다 보니 가문과 절연하거나 아예 폐적당하기도 하는 사례가 꽤 있는데, 대표적으로 율리우스 일행, 공화국의 피에르와 로이크(웹 소설판 에리크). 다만 율리우스 일행은 율리우스 빼고[17] 리온의 도움으로 복권했고 로이크는 세르주의 대형 사고로 인해 리온과 신수가 공화국의 귀족들 상당수를 몰살시키는 탓에(...) 급격한 인재 부족에 시달려 마리에의 설득으로 남으면서 공화국에서 입지를 되찾았다.[18]
흔한 이고깽 주인공들과 달리, 전쟁을 수차례 겪으며 정신적으로 마모되어 간다는 묘사가 누차 등장한다. 2부에서는 '방아쇠를 당기는 손이 가벼워졌다'며 자조하고, 밤마다 수차례 잠에서 깬다'. 그나마 루크시온이나 크레아레가 카운셀링, 처방한 수면약으로 관리해 주고 올리비아나 안젤리카가 있기 때문에 버티는 것이지, 속으로는 꽤나 곪아들어간 상태. 더구나 리온의 증세를 올리비아, 안젤리카는 물론, 클라리스, 밀렌, 에리카 역시 알아챈 상황이라, 무리하지 않게 하려고 애쓰는 상황이다.

3. 작중 행적



3.1. 전생 전


직장에 샐러리맨으로 취직한 후에 독립해서 평범하게 살고 있는 남성이었다. 작중 묘사를 보면[19] 나이는 대략 23~4살 정도.[20]
그런데 여동생은 자기가 즐겨보는 BL서적을 전생의 리온의 방에 숨긴 후, 부모님이 오빠가 부남자라고 오해하게 만들었다. 내숭을 떠는 데 도가 튼 여동생이라 부모님은 주인공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고[스포일러] 여동생은 이 상황을 이용하여 주인공에게 오해를 풀고 싶거든 난이도가 극악한 여성향 게임을 자기가 여행에서 돌아올 때까지 클리어해 두라고 협박했다. 이 미연시는 전투 부분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았기 때문에 주인공은 과금까지 해 가며 클리어했다. 구매한 유료 컨텐츠는 '''우주선'''(1200엔)과 비싼 파워드 슈트.[21]
공략이 끝난 후, 주인공은 여동생이 무슨 돈으로 여행을 간 것인지 의문을 가졌다. 여동생은 알바도 하지 않고 있었고 통금시간이 있어 밤늦게까지 돌아다닐 수도 없었다. 주인공이 용돈을 주긴 했지만 그것으로는 모자랐다. 주인공은 부모님이 자격증 취득 때문에 준 돈을 여동생이 여행에 사용했다는 결론을 도출하고, 여동생의 메시지와 화상 통화를 카피해 부모님에게 보냈다. 주인공은 처음부터 이렇게 했으면 굳이 게임을 클리어할 필요가 없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낙담해서 외출하려 하다가, 이틀 연속으로 게임을 플레이한 피로로 인해 현기증이 일어나 계단에서 굴러 사망한다.[22]

3.2. 전생 후


이후 주인공은 자신이 클리어한 미연시 세계의 변변찮은 변경의 남작가의 삼남, '리온 포우 발트파르트'로 환생한다. 한동안 기억을 잊은 채 살던 리온은 5살 무렵에 전생의 기억을 되찾는다. 리온은 첩의 자식인 데다 남자아이라는 불리한 조건이 겹친 탓에 작은 형과 함께 창고에서 생활한다. 귀족 학원에 들어갈 나이가 되자, 아버지의 본처인 조라의 음모로 인해 50세가 넘은 귀족 여성에게 정략결혼을 당할 처지가 된다.[23] 리온과 부친은 리온을 학원에 입학시키기 싫은 것처럼 보이는 조라의 모습에 의문을 품고 학원에 다니던 작은 형 닉스에게 편지를 보내 묻는다. 닉스의 답변에 따르면 리온이 결혼할 가문은 '숙녀의 숲'이라는 모임을 개최하고 있는데, 이 모임에서는 남자를 노골적으로 노예처럼 취급하며 이용 가치가 떨어진 남성을 전장으로 보내 죽도록 유도한다.[24]
리온은 그런 운명을 거부한다. 리온은 본인 혼자라면 그저 도망치기만 해도 상관없다고 생각하지만 리온에게는 남동생인 코린이 있었고[25], 도망치는 대신 모험가가 되어 돈을 벌기로 결심한다. 리온은 친가의 창고에서 무기를 얻고 아버지에게 부탁해 비행선 한 척과 특수한 탄환을 얻는다. 리온은 게임을 클리어했기 때문에 본래 주인공이 얻어야 할 아이템의 위치를 알고 있었고, 좌표를 입력하면 목적지의 방향을 가리키는 나침판을 사용해 성공적으로 숨겨진 부유섬에 도착한다. 리온은 보트의 추락과 함께 부유섬에 들어가 로스트 아이템이 있는 기지에 들어가보니 기지 안의 방위 설비는 대부분 무력화된 상태였으며 움직이는 경비 로봇 일부는 자력으로 무력화시킨다.
기지에는 고장이 나지 않은 우주선이 한 척 있었는데 이 우주선은 리온이 결제한 과금 아이템 중 하나였다. 우주선의 제어실을 지키던 로봇과 싸워 가까스로 승리한 리온은 이 과정에서 이 기지가 구인류가 만든 것이라는 것과, 그 구인류는 현재 세계의 주민인 신인류에 의해 멸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26] 이후 부유섬에 잠든 로스트 아이템, 고대 기술이 집약된 우주 이민선 '루크시온'과 보물까지 손에 넣어 모험가로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27]
그 후, 학원에서 보통 클래스로 들어가 낮은 기사 계급에서 참한 신부를 만나고[28] 결혼한 다음 발견한 아이템으로 부유섬을 개척해 여생을 유유자적하게 보낼 리온이었으나, 부유섬을 발견하고 로스트 아이템을 발견한 공로를 왕궁에 인정받아 가족과는 독립된 남작의 지위에 봉해지면서 상위 클래스로 들어가 버렸고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혼전선의 최전방에 뛰어들게 되었다.
학원에 입학하고서도 최대한 스토리에 개입하지 않으려는 리온이었지만, 이미 마리에가 스토리상에 깊숙히 개입하며 공략 대상들이 올리비아와 맺어질 가능성이 없어지고, 안젤리카가 마리에에게 결투를 신청하다 역으로 메인 공략 대상 오인방에게 린치를 당할 상황에 몰리자 안젤리카의 대리인으로서 결투에 참전해서 오인방을 말 그대로 박살내버린다.[29] 박살도 아주 철저하게 박살냈고, 그와 오인방의 결투에 걸려 있던 내기도 자기에게 거는 사람이 적어서 내기 자체가 성립 안되자, 자기가 직접 백금화 500개를 투자하여 내기를 성립시켰던지라 무지막지한 배율의 금액의 대부분을 독차지했다.[30]
결투 당시에 신랄하기 짝이 없는 대사와 태도로 어그로를 끌었는데[31] 정도가 너무 심했던 나머지 거의 모든[32] 학원생들을 적으로 돌려 버린다.[33] 헌데 독하게 말은 했지만 하나하나가 정론으로 틀린말은 안 했기 때문에 5명중 그 누구도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다. 반대로 결투 당시 자신들의 심정을 대변해줬다고 해서[34] 중/하위권 귀족 남성들의 일부는 그의 팬이 되기도 했다.
결투 후, 자신의 친가로 요양온 안젤리카와 간호하러 따라온 올리비아를 애칭으로 부르게 되는 사이가 된다.[35] 여름 방학이 끝나갈 쯤, 정식으로 남작위 수여와 계위가 상승됐음을 전해받고 왕궁에서 서훈식을 치룬다.[36]
2학기 학원제 때는 안젤리카와 올리비아, 친구들과 함께 찻집을 연다. 비싼 돈을 들여 도구와 재료를 준비하였으나 바로 옆에 마리에가 자신들과 똑같이 율리우스 일행을 접객원으로 삼은 찻집 을 열어 여성 손님의 대부분이 그 쪽으로 가버린다. 또한 첫날부터 오플리 백작 영애가 진상 손님으로 찾아와 행패를 부리거나,[37] 왕비님이 찾아와 불평을 하거나 불평이 끝나고 학원의 추억이 갖고 싶다하여 리온이 결혼해달라고 고백한다. 그 모습을 보게 된 율리우스에게 한 방 맞아 뻗게 되고 이상형이었는데 꼬실 수 없던 것에 안타까워하던 도중 카라라는 여학생이 찾아와 공적 퇴치 의뢰를 해온다.
학원제 마지막 날, 찻집의 적자를 매우기 위해 학원 내의 에어바이크 레이스에서 도박으로 돈을 벌던 중, 질크가 전 약혼자인 클라리스의 측근 남성들의 더티 플레이로 부상을 당하여 대리 출전하게 된다. 경기 중에는 율리우스 일행에게 돈을 걸었다가 쪽박을 친 선수들의 더티 플레이로 너덜너덜해지지만 루크시온이 바이크의 엔진을 한계까지 가동시켜 역전승을 거둔다.[38] 리온은 우승한 대가로 질크에게 클라리스에게 정식으로 사과하게 만들고 클라리스도 다시 재기할 수 있게 해준다. 또, 시합 중에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의 사이가 서먹해진 것을 알고 올리비아에게 안젤리카와 다시 이야기할 마음이 생기도록 해준다.
학원제가 끝난 연휴 첫날, 공적 퇴치를 의뢰한 카라와 함께 올리비아, 브래드, 그렉을 데리고 파르트너로 카라의 친가로 향하게 된다. 브래드, 그렉을 상대로 사기 도박을 하던 중, 공적의 습격을 받게 되나[39] 아무런 어려움도 없이 퇴치하였고 카라의 아버지 앞에서 카라에게 모든 전말을 폭로시킨다. 파르트너로 돌아와 쉬려는 리온에게, 올리비아는 전날 밤 오플리 백작 영애가 자신에게 한 말을 상기시키며[40] 리온에게 화풀이를 한다. 리온은 반박하려 했으나 계속 올리비아를 게임의 주인공으로만 봐왔던 것이 걸려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자신이 올리비아와 안젤리카에게 거리를 두려는 생각을 하던 중, 브래드가 목검을 휘두르며 훈련을 지켜보다가 연습 경기를 치룬다. 근접전에 약한 브래드를 이긴 리온은 공략 대상자들이 노력하고 있는 모습에 조금 뿌듯해한다. 다음날, 남은 공적의 본대가 습격해오고 아로간츠로 공적들을 소탕하던 리온은 갑판에 나온 올리비아를 공적 두목에게서 지키는 브래드와 그렉의 모습을 보고 확실하게 올리비아와 거리를 둘 결심을 하게 된다. 공적 두목의 갑옷을 박살낸 리온은 그렉과 함께 부상당한 브래드를 옮길 때 올리비아를 '올리비아 씨'라고 호칭하기 시작한다.
공적 퇴치를 하고 돌아온 리온은 공훈을 모두 브래드와 그렉에게 돌리고 두 사람의 친가에 폐적 처분을 풀도록 움직여준다. 그런데 이 일로 감명받은 두 사람은 밀렌 왕비에게 이 일을 보고해 리온이 승진하게 돼버리고 클라리스의 집에서도 에어바이크를 선물하면서 졸업 후에 또 승진하게 될 거라는 편지를 받게 된다.
수학 여행으로 찾아온 부유섬에서 리온은 게임에서 나온 아이템을 얻기 위해 매점매석하려 했으나 안젤리카와 올리비아가 못하게 막고 남은 두 개라도 샀는데 원하는 아이템이 아니었다. 나온 아이템을 둘에게 주고 침울해했지만 아이템 제작자가 찾아와 원하는 아이템 중 하나의 시작품을 받는다. 섬을 떠나는 날, 우연히 올리비아와 안젤리카와 함께 연을 맺는 신사에서 기도를 하게 되고, 섬을 떠나는 여객선에서 크리스와 언쟁 중 공국의 습격을 받게 된다.
리온은 자신을 인질로 모두를 살리려는 안젤리카를 말리려다 안젤리카의 측근을 포함한 자신에게 불만을 갖고 있던 남학생들에게 구타당하고 감옥에 갇히게 된다. 얼마 있다, 크리스가 찾아와 공국이 자신들을 모두 죽이려하니 모두를 도울 수 있게 도와달라는 부탁을 듣지만 살고 싶다면 모두가 싸워야만 한다며 리온은 학생들을 모아놓고 매도를 하는데 마침 가까이 있던 3학년의 디어드리가 리온의 매도에 일일히 반응해준 덕분에[41] 학생들에게 싸울 마음을 생기게 만들었고 직접 선물받은 에어바이크를 타고 선두에 서서 안젤리카가 잡힌 비행선 에 돌격한다.[42]
안젤리카를 구출하면서 동시에 공국의 왕녀인 헤르트뤼더를 포박하고 마술피리를 빼앗은 리온은 파르트너가 올 때까지 시간을 벌다가 여객선에서 떨어지는 올리비아를 구출하게 되는데 거기서 그녀에게 고백을 받아 당황하게 된다.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대답은 못하고 도착한 파르트너로부터 날아온 아로간츠에 탑승하여 공국의 갑옷을 상대을 상대로 한 명도 죽이지 않고 선전한다. 그래도 공국 최강의 흑기사와 그 부하들을 상대로는 고전을 면치 못하고 결국 아로간츠는 흉부 장갑이 떨어져 나가게 되지만 아로간츠의 자동 조종을 이용한 전술로 마지막엔 승리를 거머쥔다.
학원으로 돌아온 리온은 흑기사 토벌 공훈을 크리스에게 넘기며, 포획한 공국의 비행선 및 갑옷을 왕궁과 공작가에 바치고 남은 것들은 수리해서 친구들에게 무상으로 넘긴다. 얼마 후, 다시금 결투를 신청한 율리우스 일행을 보고 '그렇게나 마리에와 있고 싶으면 그렇게 해주자'라는 마음으로 받아주었는데 결투날 대결하게 된 그렉이 탑승한 갑옷이 열폭주를 하는 바람에[43] 쓰러트리지 않으면 안 될 상황이 돼버린다.[44] 결국 갑옷을 산산조각내 결투는 이겼지만 리온의 정신도 산산조각난다.[45][46]
그 후, 이런 학원에서의 활약과 모험가로서의 활약에 판오스 공국과의 전쟁에서 대활약하면서 대외적으로 외도 기사라는 별명이 붙어 버린다. 다만 외도 기사는 나쁜 일을 해서가 아니라 공국과의 첫 조우에서 최대한 사람을 죽이지 않고 제압하자 적이었던 흑기사 측에서 기사답지 못하다며 붙인 이명이었으나 [47] 주인공의 활약 등으로 공포 등이 더해지며 퍼지게 된다.[48] 공국의 선제 공격을 막고 왕녀를 포로로 잡은 공훈으로 자작이 된다.[49][50]
3학기에 들어가 마리에가 성녀가 되자 자동적으로 친위대 대장으로 임명된다. 본인은 하기 싫은데 왕국에서 마리에와 신전에 대한 견제로 누군가를 파견해야 했고 마리에가 남자 5명을 추종자로 만들어서 누굴 보낼까 고심하다가 대외적으로 공작파로 알려진 리온이 후작 파벌의 견제 겸 로스트 아이템[51]의 소유자로서 걸맞는지 시험해보기 위해 친위대장으로 임명된 것.[52] 마리에의 친가 라판 자작가가 마리에가 성녀가 되었다고 안 그래도 많았던 빚에 마리에의 이름으로 빚을 져서 그 빚은 왕국이나 신전에서 부담하기에 너무 큰 액수였고(...) 그 빚을 갚기위해 던전을 도는데 리온을 친위대장이라고 부려먹을려고 한다... 그 와중에 마리에에게 같은 전생자로서 단 둘이 있을려다가 엘프들의 유적에서 엘프들이 하는 실험을 보게 된다. 루크시온이 잠들어있던 AI 클라아레를 깨우면서 엘프의 유래를 듣게 되고 자신들을 위협하던 엘프들을 제압하는데 도와준다. 관리 AI 크레아레를 얻으며 사건이 마무리 되고 사건 해결에 힘써준 답례로 엘프 이장에게서 '''당신은 머지않아..... 소중한 것을 잃어...... 가혹한......'''이라는 알 수 없으면서도 불길한 예언을 듣는다...[53][54][55]
그 후, 엘프들 마을에서 홀대받던 카일의 모친인 유메리아를 발트팔트 남작가에 일하게 하고 엘프 유적에서 얻은 마장의 파편을 루크시온 본체의 빔으로 먼지조차 남지 않게 없애버린다. 파편을 얻으려고 했던 헬트루데는 쿨하던 모습을 망가뜨리고는 두고 보자는 말을 남긴다. 왕도로 돌아와 바로 왕궁에 모험의 결과를 보고한 후, 전속 노예들을 거느린 귀족 영애들에게 고통받다가 밀렌 왕비와 만나는데 이때 또 한번 고백한다. 다음날, 클라리스와 디어드리를 다과회에 초대해서 차를 마시던 중 왕국에서 반역죄로 붙잡혀 감옥에 갇히게 된다.
감옥에서는 율리우스가 왜 배반했냐고 따지면서 왕궁의 상황을 알리고 어이없던 리온은 내가 배반한다면 좀더 잘 했을 거라며 응수한다.[56] 그 후, 율리우스와 엇갈려서 온 헬트루데가 자신이 리온을 구속하게 하라고는 했지만 감옥까지 가두라는 처후는 왕궁의 썩어빠진 귀족들이라며 자신에게 붙으라고 권유하지만 리온은 약해졌을때 권하는 싸구려 사기꾼 수법이라며 거절한다. 그 후, 간수의 차를 마시며 고민하는데 앞으로의 일은 '''루크시온이 있어도 해결 불가능한 사태'''라서 고민에 빠지면서 감옥에 갇히기 전의 안젤리카의 오빠 길버트와 밀렌 왕비와의 일을 회상한다.
구속되어 왕궁에 갔을때 우선 길버트와 밀렌은 리온에게 사정을 설명했는데 공작가가 율리우스와 인연을 끊은 덕에 파벌의 힘이 약해졌으며 대립하던 후작파가 권력을 잡게 되고 리온을 위험시하는 세력으로 왕국이 공국을 깔보는 것과 다르게 수십 척의 함대를 무찌른 리온을 상당히 위험인물로 보고 있었다. 거기에 리온을 암살하려는 움직임도 있어서 일단 보호차에 반역죄의 누명을 쓴 리온을 자신들 쪽으로 빼돌려 감옥에 가둬 보호하고[57] 적대 파벌의 동향을 살피기 위한 미끼역을 부탁했던 것.
감옥에서 시간을 때우면서 적대 파벌측이 회유나 협박하러 오는데[58] 파르트너를 주면 돈을 주겠다, 순순히 말을 듣지 않으면 죽이겠다는 둥 동료로 삼겠다는 제안 속이 뻔히 보이는 거짓말들에 질려한다. 그러다가 마리에의 부탁 으로 율리우스 일행이 감옥에서 꺼내주기 위해 한 명씩 찾아오는 데 방법이 친가에 부탁하기(...). 그리고 한 명씩 엉망으로 쳐맞고 오는 모습만 구경했고 끝에 리온은 이들이 정말 자신을 구하려고 온 건지 의심스러워한다.[59]
결국 거짓으로 회유하던 귀족 일파 중에 자작이 리온을 죽일려고 독이 든 술을 강제로 먹일려고 했으나 난입한 율리우스 일행에 의해 제지되고 구출된다. 그 후, 왕족이 아는 지하통로를 통해 어딘가로 나가려는 와중에 국왕 롤랜드를 만나게 되고 롤랜드는 리온 일행에게 시간이 없다고 하는데 그 와중에 갑자기 지진이 일어난다. 왕궁에서 감옥에서 갇힌 이후 왕국의 지난 사정을 듣게 되는데 들었던 것은 공국이 몬스터를 소환하는 마피리를 하나 더 보유하고 있었고 수많은 몬스터 무리와 약 150척의 공국의 함대가 왕국 본토에 상륙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덤으로 신전 측이 공국과 싸우다가 패배했다는 소식도.[60]
상황을 모두 들은 리온은 별실에서 루크시온에게 해결이 가능하냐는 물음에 루크시온은 도망을 추천했고 스승님과의 대화로 사태를 해결하겠다고 결심한다.[61] 스승님은 조언 상대로 밀렌을 추천, 리온은 밀렌에게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총사령관의 지휘권과 왕가의 배를 요구한다.
왕도 학원에 귀환하면서 혼란으로 도망치는 귀족들의 한심한 모습을 보며 우정의 힘으로 다니엘, 레이먼드 일행에게 협력을 제안하지만 돌아오는 건 거절. 리온은 전에 무료로 제공했던 고성능 비행선들을 빌미[62]로 협박 그리고 왕궁이 망한 뒤에 공국에게 노예가 된다는 현실. 그리고 자신은 이길 싸움만 한다는 주장에 친구들의 협력을 받아낸다. [63][64]

그리고 자신을 함정에 넣는 일에 한몫한 누나 제나의 노예 미오르를 같이 둘 수 없어서 항구에서 영지민의 피난을 유도하고 있던 부친 발카스에게 그간의 사정을 알리고 발카스의 협력을 받는다.[65][66]
항구에서 왕궁으로 돌아온 리온은 버나드 백작에게 공국군은 문제없지만 마피리로 소환되는 초대형이 문제며 해결할 것이라고 하자 백작은 자신의 을 받아주지 않겠냐는 제안을 한다. 리온은 사태가 사태인지라 백작의 제안을 넘어가고 대기실에 있던 마리에를 만나는데 오빠가 올 때까지 있겠다며 발광하는 마리에를 대하다가[67] 마리에가 전생의 여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서로 전생의 남매라는 사실을 알자 투닥거리고... 마리에는 리온에게 도와달라고 사정 리온은 초대형을 물리치는것에 협력하라고 하지만 마리에는 초대형과 싸우기 싫다고 응석부리다가 울며 뛰쳐나간다.
리온은 일단 마리에 일은 제쳐두고 알현실에서 총사령관이 되어 공국과 내통하고 있던 후작 일파를 증거를 보여서 구속시킨다.[68] 그 후, 남은 군 관계자들을 고무시킨다.
그 후, 왕궁 지하 격납고에 있는 왕가의 배를 작동시킬려고 하는데 왕가의 배가 2명의 애정치로 문을 열 수 있는것이라[69] 국왕 롤랜드, 왕비 밀렌, 율리우스 일행, 성녀 마리에, 진짜 성녀의 힘을 보유한 올리비아, 리온이 걱정되어 따라온 안젤리카 등과 호감도 체크를 하다가[70] 올리비아와 안젤리카가 리온의 호감도를 체크하려다가 올리비아와 안젤리카가 서로 120%나 되는 호감도를 가지고 있어 그 상황을 지켜본 리온은 자신은 어차피 '''개그 엑스트라'''라면서 울며 뛰쳐나간다.
공국과의 일이 끝나고 전생의 여동생 마리에한테서 헬트라우다의 여동생이 소환한 몬스터가[71] 3편 보스고 2편 보스가 남아있다는 소식을 듣고 절망한다... 자신도 모르게 세계관이 배드 엔딩이 될까 봐[72] 2편의 무대인 알제르 공화국으로 유학을 가게 된다. 그 후, 신전 측이 성녀 아이템 회수할 겸 마리에를 암살하려는 시도를 하자 율리우스 일행이 항의가 아니라 실력행사를 해버려서 진짜로 마리에에게 처형 처분이 내려진다... 밀렌의 부탁으로 이 답 없는 일행들을 뒤치다꺼리를 끝냈나 싶더니[73] 안젤리카와 올리비아가 리온을 구하기 위해서 마리에의 요구로 도게자 했다는 걸 알자 리온은 마리에의 목을 쳐서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에게 선물하려고 마리에가 수감된 감옥에서 난리를 피워 한바탕 소동이 일어난다...
안젤리카와 올리비아는 마리에의 처우 문제를 둘째치고 리온에게 동시에 고백하는데 리온은 양쪽 다 좋다는 대답을 하자 웃는 얼굴의 두 사람에게 뺨을 맞는다.
[image]
공화국에 유학을 가기 전에 장남 닉스[74]의 약혼에 가족으로 참석하려다가 사실은 공작가 주도하의[75] 안젤리카(정실)와 올리비아(측실)와 약혼을 하게 된다.[76] 그날 밤, 자신을 속인 인공지능들에게 불평을 하는 중 약혼자들이 잠옷 차림으로 찾아온다. 자신을 가운데에 두고 양팔을 껴안은 두 사람에게 자신들이 어려울 때 도와줬던 것들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들으며 밤새 이야기를 나누게 된다.[77]
새롭게 건조된 아인호른으로 출항하는 날, 친구들이 여성우대가 전면 폐지됨에 따라 앞으로의 학원 생활이 편해지는 것을 느껴보지 못하게 됐다며 놀리고, 클라리스와 디어드리가 언제든지 자신들을 선택하러 와줘도 좋다는 말을 해준다.[78]
알제르 공화국에 가던 도중 받은 상자를 열어보는데 마리에가 들어있었다. 마리에와 함께 첨부된 편지에는 같이 가게 되는 이유가 적혀있는데 가짜 성녀 건으로 왕국에 마리에 일행을 암살하려는 분위기가 있어 일시적으로 공국에 유학가는 리온에게 동행으로 붙인 것.[79] 사실 마리에가 리온에게 받은 돈+왕국에서 받은 1년치 생활비+부유섬 생필품을 공략조 5인방이 마리에 동상을 만드느라 '''다 써버렸고'''[80] 그냥 남게 되면 이래저래 문제라 다 같이 리온과 함께 알제르 공화국으로 가게 된다.[81]

3.2.1. 웹판 행적


공화국의 항구에 도착하자 검문을 받는데 공화국의 대위라는 인간이 리온들이 여행온 짐들을 보고 "괜찮은 헌상품", 아로간츠를 "센스없는 갑옷"이라면서 발로 차서 리온과 루크시온을 짜증나게 만들었다. 공화국의 자칫 잘못하면 분쟁이 일어날수 있는 태도에 대위의 부하인 남자가 다독여서 넘어가 주고[82] 대사관 공무원들은 리온이 문제를 일으키지 않을까 하는 눈빛으로 율리우스 일행보다 신용받지 못하는 위험분자[83]로 취급받는 것을 알자 황당해한다.
대사관측에서 준비한 거주지 거대한 저택에서 마리에에게 2편의 히로인과 공략대상자들의 일부 특징을 얻고 루크시온에게 조사시키며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에게 보고 싶다는 안부 메일을 보낸다. 그리고 답신으로 크레아레에게서 메일을 받는데 올리비아의 속옷차림의 사진이었다. 올리비아의 사진을 부적으로 삼고 리온은 루크시온에게서 히로인으로 보이는 인물들의 정보를 추려낸다.
2편의 무대가 되는 학원에서 마리에와 함께 히로인이나 공략대상을 찾는데 에밀과 데이트 하는 렐리아를 보고 마리에에게서 안전빵[84] 에밀이라는 걸 확인 렐리아도 이력수정을 했다는걸 루크시온을 통해 알자 2명을 2편의 히로인과 공략대상으로 생각한다. 이래저래 히로인인 렐리아가 안전한 루트로 가서 딱히 큰 문제점[85]은 없어 보이는 걸로 보아 유학올 필요가 없어 푸념하는 리온에게 마리에는 돈을 빌려달라고 사정한다.[86] 리온은 마리에와 투닥거리며 돈을 안주려다가 성가셔서 결국 푼돈을 주게 되고 일단은 2명을 지켜보는것으로 방침을 잡는다.
2편의 등장인물들을 그늘에서 관찰하며 리온은 순조롭지만 둘의 달달한 애정행각에 질려하고 마리에는 자신의 처지와 비교하여 행복한 렐리아에게 역하렘으로 고생좀 하라고 뒤에서 저주를 퍼붓는다.[87]
다음날 학원에서 평민 학생 쟝이 속옷 한장인채 상처투성이로 나무에 매달린것을 목격한다. 리온이 심하다고 생각할 정도로 너무한 수준이라 누가 했는지 알아보려던 참에 마리에에서 실행범 피에르에 대한 정보 공화국의 육대귀족 출신에 주인공 렐리아의 가문을 몰락시킨 가문의 출신이자 이벤트성 악역이라 내버려둬도 주인공(렐리아)이 피에르를 박살내고 그로인해 공략 캐릭터(에밀)와 인연이 깊어지는거라 오히려 끼어들면 주인공의 스토리에 문제가 생기기에 방치한다.
귀가 도중 늙고 죽어가는 개 노엘을 발견하고 그 노엘의 사육주가 피에르에게 폭행당한 평민 학생 쟝이며 피에르에게 단단히 찍혀서 학원에서 쫒겨날 처지라는걸 듣게된다. 리온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서 개인을 내팽겨쳤다는 씁쓸함에 죽어가는 개를 노엘을 키우기로 한다.
메일로 올리비아와 안젤리카에게 근황보고 하는중 공화국의 특징인 성수에 대해 알아봐달라는 부탁에 리온은 마리에에게서 성수가 식물로 공화국에 뿌리내린 영구기관 비스무리한 것 계약으로 강제력을 낸다던가 무녀라던가 빈약한 설정정보를 얻는다.[88]
그렇게 늙은 개 노엘을 돌보다가 리온 부재중에 학교 뒤에서 율리우스 일행 브래드가 피에르 일당에게 폭행당하는 일이 벌어지고 율리우스 일행이 피에르 일당에게 성수의 맹세 응용으로 인해[89] 리온의 재산인 아인호른과 아로간츠가 피에르 일당에게 강탈당하는 일이 벌어진다.
리온이 크리스와 카일에게 불려서 현장에 갔을때는 피에르 일당이 아인호른, 에러건츠를 가져가고 있었고 루크시온마저 피에르를 마스터로 따르고, 피에르에게 바보취급,모욕을 받지만 리온은 최악이라며 태연스럽게 넘어간다.
그후 마리에가 성수의 계약 강제성의 중요한 점을 그 사태까지 까먹고 있어서...리온에게 전하지 못해 살해당하는게 아닌가 벌벌 떨며...리온의 그걸 미리 알려줬으면 대비를 했을거라는 지적에 마리에는 아무말도 못하며 리온은 마리에에게 처분은 나중에 할테니 일단 부상당한 브래드를 치료하라고 한다.
그 다음날에 리온은 선생 클레망에게서 피에르와 교섭할수 있는 재료로 육대귀족이 어떻게서든 가지고 싶어하는 성수의 보옥, 묘목에 대한 정보[90]를 얻는다. 리온은 보옥보다 묘목을 더 알고 싶어했고 클레망은 연구자 출신인 교사 나르시스에게 알아보라고 한다. 나르시스는 리온에게 묘목에 대해 더 자세히 알려주고(덤으로 육대귀족은 하나의 연합체라는 정보) 정보를 얻은 리온은 공포를 떠는 마리에에게 거만하게 장난질 치며 묘목을 구할 계획을 짠다.
그후 클레망과 나르시스 선생과 동행 마리에에게서 율리우스 일행 율리우스, 질크, 크리스를 대여받고... 알제르 던전 중 레스피나스 동굴을 공략한다. 마리에 노트에 적혀있는 묘목의 입수방법을 토대로 던전에서 보스를 쓰러트리고 묘목을 얻는다.특수한 케이스로 묘목을 시들지 않게하고 얻은 묘목으로 학원측에 묘목을 걸고 피에르와 결투를 요청한다. 결투의 조건은 갑옷으로 승부하고 결투도증 성수의 힘을 쓰지 말라는 맹세를 받아낸다 덤으로리온은 묘목을 걸면서 '내가 승리하면 피에르는 배와 그 내용물을 내 앞에 가져올 것.' 리온을 한낱 삼류국가의 삼류귀족으로 얕보고 있던 피에르는 그 조건을 수락하고 결투하게 된다.
결투 준비전 피에르는 아로간츠를 착용하고 그에 비해 리온은 갑옷을 아예 착용하지 않고 맨몸으로 피에르를 상대하려고 한다.
누가보면 굉장히 리온이 불리한것으로 보였으나 결투는 의외로 리온이 선전하며 아로간츠의 공격들을 종이한장 차이로 피한다. 피에르는 리온에게 같이 유학온 카라와 카일 강아지 노엘을 언급 협박하고 공격해댔으나 계속 피하고 결투 도중 마리에의 활약으로 카라 일행은 구출되었다는걸 알자 리온은 다시 상대 그 와중에 갑자기 피에르가 다 죽어버리라며 관중석을 미사일로 공격 피아 구분하지 않고 난동을 부린다. 이에 입회하는 클레망 선생은 결투를 중지시키려고 하나 리온이 막는다면서 곧바로 아로간츠를 쓰러트려 콕핏에서 피에르를 빼내 일방적으로 두둘겨 패서 작살을 내버린다.[91]
사실 전말은 이랬는데 원래 루크시온은 성수의 지배를 받지 않았으며 리온은 아무것도 빼앗기지 않았고 루크시온이 피에르에 종속된 척을 한것뿐이었다...[92] 리온과 루크시온이 짜고치는 결투였으며 다 죽여버리겠다 라고 외친 피에르의 목소리는 루크시온이 합성한 것. 리온이 결투하는 와중에 루크시온은 아인호른에 있는 피에르의 부하들의 목소리를 합성하여 피에르 부하들이 마치 술에 취해서 아인호른을 멋대로 조종해 공화국 내에서 난동을 부리는것 처럼 보이게 하고 피에르 가문의 페베르 가 영지를 초토화 시킨다. 덤으로 보옥을 채집하는 비행선을 공격해서 보옥을 회수 하고 성수 근처에서 난동을 부린다.[93]
리온이 계속 피에르를 두둘겨 패자 보다 못한 육대귀족중 하나인 드레이유 가문의 페르낭이 제지 리온의 승리를 선언한다. 계속 쳐맞다가 간신히 치유받은 피에르는 리온에게 죽여버리겠다면서 분노하지만 리온은 그렇게나 저지른 주제에 적반하장한다고 덕분에 양심에 꺼릴것 없이 움직일수 있다고 응수한다. 페르낭은 공화국 국민으로서 리온에게 피에르의 폭거를 사과하고 묘목에 대해 교섭하려는 중 피에르가 성수의 힘을 쓰려고 하자 페르낭이 자기 가문과 척을 질것이냐며 제지한다. 하지만 피에르는 리온을 공격하려고 하고 페르낭이 피에르를 막으려고 하는 순간에 페르낭의 부하가 피에르 가문이 소유인 아인호른이 공화국 내에서 파괴활동을 벌이며 성수신전[94]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알린다. 이 소식에 페르낭과 피에르는 당황해하고 리온은 이 둘에게 약속을 지킬 차례라며 피에르가 강탈한 모든것(아인호른)을 자기앞으로 가져오라고 종용한다. 피에르는 공화국 내에서 난동을 부리는 아인호른이 원래 리온것이라는걸 생각해내고 공화국 파괴에 대한 책임을 전가하나 리온은 오히려 계속 아인호른을 내놓으라고 종용한다. 그와중에 페르낭은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리온에게 협력을 요청하고 그 순간 피에르의 주변에 마법진이 생기며 피에르는 가호 소멸을 당한다. 리온은 앞으로 피에르의 처지에 조롱해주고 아인호른을 멈추러 간다.
한편 아인호른은 피에르의 페베르 가 함대를 전멸시키고 성수신전 코 앞까지 이동하며 공화국 함대를 상대하는 중이었고 리온은 애러건트로 아인호른으로 잠입 루크시온의 백업으로 손쉽게 피에르의 부하들을 전원 제압한다.
루크시온에게 성수에 대한 여러가지의 정보를 얻는데 본디 성수는 세세한 대응을 할수 없으며 이를 보완한게 계약 운운 본디 성수의 맹세는 그냥 힘을 빌리는 용도고 계약은 응용방법일 뿐(최근에 발견된 것), 성수의 문장에도 계급이 있으며 수호자와 무녀에 대한 정보 성수도 일방적으로 육대귀족에게 이용당하는게 아니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육대귀족을 이용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후 성수 신전에서 육대귀족들을 상대로 교섭하는데 큰 피해를 본 페베르 가 당주 랑베르는 오히려 왕국에 책임을 묻겠다고 항의하고 리온은 공화국 전력들이 아인호른 한척에 패배했다는것을 공개하겠다고 응수한다.
대외적으로는 비행선 한척에 패배했다는걸 알리기 싫었던 육대귀족들은 리온의 배상요구를 들어준다. 루크시온이 파괴활동을 벌이며 강탈해간 보옥[95]을 반환하라고 요구 하지만 리온은 성수의 맹세로 아인호른 안에 있는건 자기것이라고 거절한다. 이에 랑베르는 건방떨지 말라며 성수의 힘을 사용하려 했으나 묘목의 방해로 쓰지 못하고 리온은 아인호른이 한척이라고 생각하지 말라고 허세를 부린다.
루크시온으로부터 미리 받은 공화국에서 얼마나 털어갈수 있나한 정보로 토대로 육대귀족을 상대로 받아낼수 있는건 죄다 받아낸다.
유학전에는 왕국에 전재산 헌상했는데 다시 갑부가 되고 협상이 끝난 뒤에 루크시온에게서 묘목이 시드는 원인은 성수때문이라는걸 듣는다. 자택에 돌아와보니 강아지 노엘은 한계에 다달랐고 평민학생 쟝이 리온에게 찾아가 노엘과 재회 임종을 입회한다.
쟝이 노엘의 임종을 볼때 리온과 마리에는 밖으로 나오는데 마리에는 피에르 부하에게서 '''고문으로 털어놓은 정보'''를 건네주고 도게자로 리온에게 용서를 빌고 리온은 이미 예전에 다 용서했다며 건네받은 정보를 잘 써먹겠다며 칭찬하고 왕국에서 받은 용돈을 마리에에게 준다.[96] 마리에는 기뻐하다가 원래 2편의 주역들 에밀과 렐리아가 피에르를 응징해야하는데 리온이 피에르를 두둘겨 패가지고 이벤트가 망가진게 아닌가 하며 의문을 표하자 리온은 어차피 피에르는 두명(에밀과 렐리아)을 사이좋게 하는 이벤트일뿐이고 어차피 2명은 누가봐도 육체관계 수준으로 된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자 마리에는 특별히 필요없다고 생각이 드는지 수긍해버린다.
노엘이 숨을 거두고 난 뒤에 쟝을 바래다 주면서 쟝이 피에르에게 피해를 입었음에도 장학금때문에 복학은 못하고 일을 하게 될거라고 하자 리온은 피에르친가에서 뜯어낸 돈 일부를 위자료로 쟝에게 노엘과의 인연도 있으니 학원을 졸업하는 편이 취칙처가 더 좋다며 쟝에게 돈을 주고 해어진다.[97]
다음날 아침 가사에 해방되어 행복한 마리에와 율리우스 일행과 함께 아침을 먹던 도중 갑자기 어떤 한 여성이 저택에 리온을 찾았는데 그 여성은 2편의 여 주인공 렐리아였다.
접점이 없어야 할 2편의 주인공이 갑자기 찾아오자 리온은 놀라고 응접실에서 마리에와 함께 응대할때 렐리아가 루크시온을 보고 과금 아이템이라는걸 알아보고 렐리아는 자신이 리온과 마리에와 같은 전생자라고 소개한다.
사실 렐리아는 알트리베 2편에 없던 주인공의 쌍둥이 여동생으로 태어났는데[98] 시나리오가 배드엔딩이 되지 않도록 남몰래 노력하고 있었으며 언니 노엘을 트루 엔딩 에리크(서적판은 로이크)에게 붙이고 자신은 안전빵 에밀에게 붙으면서 상황을 지켜보고 있던중 예정에도 없던 호르파트 왕국의 공략 캐릭터들이 유학오지를 않나 본래라면 노엘과 에리크가 해결해야할 피에르와의 접촉을 호르파트의 유학생이 맞붙게 되고...렐리아는 호르파트 왕국측에 전생자가 있을거라고 생각해 접촉을 꾀했으나 리온이 던전에서 성수의 묘목을 채집하고 마리에는 사태 해결을 위해 정보수집 하느라 접촉하지 못한것
렐리아는 리온이 성수의 묘목을 채집했다는걸 알자 굉장히 당황해 하는데 만약 성수의 무녀인 노엘이 에리크와 함께 채집하지 않으면 묘목은 시들게 되고 배드엔딩이 된다는것
하지만 원래 이민선인 루크시온으로부터 제작된 특수한 케이스는 성수의 간섭을 완화해 묘목을 시들지 않아서 일단락 된다. 그러나 묘목이 리온을 수호자로 선택하면서[99] 사태는 이상하게 흘러가고[100] 리온은 사태 수정을 위해 렐리아의 정보와 마리에의 정보를 대조하며 원점으로 돌아간 2편 주인공과 공략대상자 에리크의 현황을 본다.
리온이 렐리아와 접촉하고 있을때 노엘과 에리크는 성수의 근처에서 보옥이 떨어지는걸 기다리고 있었는데[101] 문제는 노엘이 개목걸이를 차고 있으며 에리크는 그 목걸이의 쇠사슬 줄을 가지고 끌고 댕겼던것...덤으로 에리크는 보옥이 떨어지지 않는건 노엘이 '''자신에 대한 사랑이 부족한것이라면서 폭행'''하고 있었다...
루크시온을 통해 본 공략 대상인 에리크가 주인공인 노엘을 폭행하고 있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영상에 리온은 당황해하고 마리에는 렐리아에게 당장 언니를 에리크에게서 떼어놓으라고 난리를 피운다. 렐리아는 마리에의 요구에 당황해하고 오히려 에리크와 자신의 언니와 이어주려고 얼마나 고생했느냐고 하소연하고 전생에 에리크와 비슷한 폭력적 성향을 가진 남성과 경험이 있었던 마리에는 렐리아와 말싸움 하던 도중 에리크는 잘못하면 얀데레성이 강해져서[102] 노엘을 감금시키는 배드 엔딩의 존재를 알려준다. 루크시온은 해결책으로 리온이 육대귀족과 교섭으로 보옥의 반환 조건을 걸어 렐리아 언니의 신병을 요구하자고 제안한다.
교섭전 롤랜드의 위에 구멍을 뚫어주려고 공화국의 약점을 조사하며 왕국으 교섭역에게 팔 계획을 하며 덤으로 크레아레에겐 롤랜드가 외교적 문제로 고생하는 모습을 녹화할 계획을 짠다...후에 왕국에서 교섭역으로 온 것은 리온의 스승이었고 스승과 담소하던 와중 스승이 리온군 성장했군요 라는 칭찬에 리온은 감동한다.
교섭 이후 리온은 노엘과 돌보는걸 고심하면서[103] 루크시온과 묘목에 대해 상의한다.[104]에리크의 친가 발리에르 가문에서 노엘과 신병을 양도받는데 그녀의 상태가 몰래 지켜본것보다 심했다는걸[105] 알게 되고...아연해 하면서 마리에의 조언에 따라 리온이 노엘을 돌보기로 한다.[106]
일단 교섭이 성공적으로 마친것을 축하할겸 다과회를 열고 스승과 함께 차를 마시던 도중 리온은 공화국에서 받아낸 돈으로 구입한 티세트(엔화로 한잔당 50만)를 자랑한다. 마리에는 비싼 티세트를 보고 무너지고...스승은 마리에에게 다도는 돈이 아니라 대접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위로한다. 도중에 난입한 질크가 리온의 티세트를 보고 갑자기 출세한 사람이나 살듯한 졸부 아마추어 취향이라고 까는데 스승은 매력있는 다기라고 리온을 변호하고 리온도 질크에게 예의부터 배우라면서 비꼰다.
질크는 자신의 티세트를 보여주는데 리온이나 마리에의 눈에는 굉장히 날아빠진 티세트인데 스승이 그걸 보고 놀라자 왠지 이거 겉은 이래도 유서깊은 티세트 아닌가? 생각을 하고 마리에는 처음에 질크가 그 티세르를 마리에가 저택에 숨겨두었던 생활비 절반 5만 디아(500만엔)로 구매했다고 해서 화낼려고 했으나 스승의 반응에 제값하는 티세트에 질크의 호르파트에 되팔면 최저 10만 디아를 받을수 있다는 말에 껌뻑 죽으며 리온의 티세트는 화려하기만 한 티세트라고 평한다. 리온은 분해하면서 아직 자신은 멀었다고 생각하게 되고...
다과회가 끝나고 잠깐 마리에와 질크가 자리를 비웠을때 분해하던 리온은 스승에게 자신의 다도는 멀었다며 상담중 스승은 오히려 난처해하면서 질크가 5만 디아에 산 티세트가 그냥 구색만 맟춘것 뿐이고 5만디아의 가치는 절대 없으며 오히려 호르파트 왕국에 가지고 판다해도 100디아를 받을까 말까 할 정도라고 한다. 그 이야기를 마리에는 들어버렸고 마리에는 100디아밖에 안되는 티세트에 기뻐하는 자신의 마음을 돌려달라며...올 겨울을 어떻게 보내냐며 울부짖는다...평소 마리에의 절망에 웃던 리온이지만 이 사례는 웃을수 없다고 평한다.
그 후 스승은 공유재산을 멋대로 쓴 질크를 설교하고 율리우스 일행도 설교한다.[107]리온은 이러한 일들을 노엘과 대화하며 돌본다.[108]
다음날 리온은 노엘과 정보교환 하는데[109]렐리아에게서 자신(리온,마리에,렐리아)들 이외에 또 한명의 전생자가 있고 그 전생자는 미연시 세계라는게 아닌 판타지 세계로 착각하고 있으며 공화국 밖에서 모험을 하고 있다는걸 듣는다.[110] 렐리아의 과거 이야기를 들으며 리온은 레스피나스 가문이 멸문당한것을 의아하게 생각하다[111] 렐리아가 노엘을 에리크에게 붙여준 일로 다투다가[112] 남은 노엘에게 붙여줄 공략 후보는 히든캐릭터인 페르낭과 페르낭의 동생, 나르시스 선생 그리고 렐리아가 언급한 전생자라는걸 알게된다.
자택으로 돌아온 리온은 노엘에게 공략 후보를 붙이기가 좀 어렵다는 사실에 고민하다.[113] 리온을 맞이한 노엘이 만든 알제르 향토 요리를 먹는다.[114]
리온이 노엘을 돌보며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던 도중 마리에가 율리우스 일행의 사업 실패[115]로 리온에게 용돈좀 달라로 앵겨붙고...그런 리온과 마리에의 사이좋은 오누이 같은 모습에 노엘은 부러워 한다. 그러던 중 에리크가 저택에 쳐들어 오고 일단 율리우스 일행인 그렉과 크리스가 에리크을 상대한다. 뒤이어 리온이 에리크을 상대하는데 묘목의 수호자의 힘으로 리온에게 오는 에리크가 사용하는 성수의 힘은 봉쇄 리온은 대인용 고무탄으로 원거리에서 지원사격하면서 에리크을 쓰러트리는데 에리크는 노엘에 대한 집착으로 리온에게 그녀와 자신의 문제이며 제발 그녀를 만나게 해달라고 요구하고 어이없던 리온은 에리크의 궤변에 대응하는중에 에리크을 무서워 하던 노엘은 용기를 내어 에리크에게 "너 같은건 좋아하지도 않는다! 싫다고 하는데 왜 모르냐!"라고 일갈한다.
에리크는 그런 노엘과 당황해하다가 언니는 계속 에리크와 함께 있었을때의 일을 말하는데 렐리아 언니의 취향은 그냥 평범하게 대화가 가능한 사람이고 에리크는 맨날 요리를 내오면 불평 불만에 자신에 마음에 안들면 화부터 내고 노엘이 그걸 지적하면 때려댔다고... 아무래도 짐작이 많았던 에리크는 다음부터는 그러지 않겠다고 설득하지만 노엘은 울면서 에리크에게 "이제 다가오지마"라고 확실하게 차버린다. 에리크는 성수의 힘을 사용해 강제로 덮칠려 찰나 마리에가 주먹으로 에리크의 면상을 치고 적당히 하라며 에리크에게 팩트폭력으로 이미 노엘과의 사이가 끝났다는 현실을 인지시켜준다.
그후 에리크가 마리에의 설득에 노엘을 포기하면서 마무리되었으나 에리크가 불의 마법으로 난동을 피워댄 탓에 공화국에서 받은 저택이 전소되고...리온은 처음 대사관에서 받은 집으로 이사가게 된다.
에리크가 쳐들어와서 난장판을 피운 사건을 빌미로 에리크의 친가 육대귀족중 하나인 발리에르가에게서 항의를 하여 배상금을 받아내고[116] 에리크도 엄연히 공략 대상자 중 하나이기에 더이상의 세계관 붕괴를 막기 위해 처형 요구는 하지 않는다.
이사온 뒤 노엘과 같이 생활 그녀는 회복하면서 활발했던 성격을 되찾고 노엘을 대하면서 리온은 손대면 안된다고 품속에 있는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의 사진을 보며 다짐한다. 그리고 이후 언니를 찾아오지 않는 렐리아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한다.[117][118]
리온은 노엘이 만드는 점심을 보다가 갑자기 노엘이 묘목의 무녀로 선택되어 당황한다. 그러던 와중에 저택에 손님이 찾아오는데 형인 닉스 그리고 안젤리카와 올리비아 였다.
연락도 없이 갑작스런 일행의 방문에 리온은 당황해하고 안젤리카와 올리비아는 리온 곁에 있는 노엘을 보고 바람을 의심하고...의심하면서 메일의 존재로 알고있는 강아지 개 노엘은 어딨냐고 묻는다. 리온은 노엘이 죽은지 한참되었으나 죽었다는 소식을 메일로 전하기 좀 껄그러워서 하지 않았는데 리온이 사정을 설명하며 노엘의 이름을 담자 노엘이 자신의 이름 노엘이라고 소개한다. 올리비아는 노엘의 소개에 저택에 있는 강아지 침대를 발견 둘은 그 침대를 보고 리온이 노엘을 상대로 야한짓 했는지 의심하는 눈초리를 보내고 리온은 사정을 설명할수 있는 루크시온을 부른다.
리온은 안젤리카에게 분노를 받으며 사정을 설명하는데 강아지 노엘에 대해 설명하려고 할때 노엘이라는 단어를 입에 담자 아무것도 모르는 노엘이 "? 나는 여기에 있는데" 하자 리온은 강아지쪽 노엘이라고 말을 하자 노엘은 '''목걸이가 필요한거냐고'''말하고 리온은 노엘이 에리크에게 학대받을때 개목걸이를 착용했던것을 떠올린다. 이로서 분위기는 더욱더 수라장이 되어가고 묘목의 정신간섭으로 노엘이 애완견 목걸이를 장비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의 분위기는 더욱 격노상태가 되어버린다.
다시 한번 묘목이 정신간섭해서 둘을 말릴려고 하는데 노엘이 한 방법은 그간 리온에게 얼마나 상냥하게 대해졌는지였고 안젤리카는 더욱더 격노에 손에서 불길을 내어 다 태워버릴려고 한다... 묘목은 다시 간섭을 하는데 이번에는 수호자의 문장과 무녀의 문장이 빛을 바라고 서로 닮은 문장을 본 안젤리카와 올리비아는 임전태세를 준비하여...상황은 더 악화되어만 간다...
루크시온이 찾아와서 오해를 풀고 안젤리카는 리온에게 노엘과 결혼할수 있냐고 묻는다.[119] 안젤리카는 올리비아와 노엘 다음이라도 괜찮으며 자신이 제안한 만큼 파혼하더라도 노엘과 결혼하라고 리온에게 권하지만 전에 안젤리카가 약혼자로서 율리우스에게 버림받은 일을 떠올린 리온은 격렬하게 싫다면서 약혼파기 하지 않는다고 선언한다.
안젤리카는 그런 리온의 모습에 바보 같다면서도 기뻐하며 공화국은 원정에 약하니 같이 전원 왕국으로 귀환하자고 하지만 리온은 아직 공화국에 잠재한 위험이 풀리지 않은것으로 진의는 말하지 않은채 혼자 남겠다고 한다.

3.2.2. 서적판 행적


서적판부터는 전체적인 흐름은 같으나 과정이 달라진다.[120]
공화국의 학원으로 편입하게 된 첫날, 마리에들의 지각으로[121] 혼자 기다리던 중 학원의 교사에게 학원 생활의 도우미로 쟝과 노엘을 소개받는다. 마침 2편의 주인공을 찾고 있던 리온은 주인공 후보 중 한 명인 노엘과 갑작스러운 접촉에 놀라면서도 자연스럽게 대처하며 노엘 주변의 상황을 떠본다.
학원 생활에 익숙해져가며 루크시온에게 여러 가지 정보를 보고 받고 동시에, 노엘에게 루이제와 로이크에 대해서도 듣게 된다. 노엘에게 제일 친한 남자가 쟝이라는 말을 듣고 쟝을 좋아하는 것이라 착각하게 된다. 하교길에 노엘과 함께 노면 전차를 타기 위해 기다리던 도중 루이제와 만나는데 자신을 보고 놀래는 루이제에게 당황한다. 얼마 후, 하교하는 길에 루이제의 차 안에서 대화하게 되는데 자신을 '누나'라고 불러달라는 부탁에 당혹해한다. 그러던 중, 루크시온에게 쟝이 육대 귀족 출신인 피에르에게 구타당하고 있음을 보고 받고 달려가지만 이미 일은 끝나있는 상태였다. 일전에 쟝에게 애완견 노엘의 이야기를 들은 리온은 쟝의 집으로 가 노엘을 자신이 맡기로 한다.
다음날, 애완견 노엘을 자신이 맡고 있다는 것을 노엘에게 알려줘 노엘이 자신이 지내는 하숙집으로 찾아가기로 한다. 방과 후, 노엘을 기다리던 중 루크시온에게 노엘이 로이크에게 잡혀있다는 말을 듣고 노엘에게 달려가다 루이제와 마주치게 된다. 그대로 루이제와 함께 노엘에게 가는데 로이크에게 위협당하던 노엘을 구하기 위해 루크시온을 집어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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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크가 사라지고 리온은 노엘의 감사 인사를 무시한 채 자신에게 엉겨붙는 루이제와 그에 질세라 똑같이 엉겨붙는 노엘에게 난처해하며 루크시온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자신을 던진 것에 삐진 루크시온은 들은 채도 안 하며 '바람피는 중 나우'라는 말을 중얼거린다.
노엘의 초대는 다음으로 미룬 채 하숙집으로 돌아온 리온은 애완견인 노엘에게 사료를 주며 루크시온과 대화하는 중 찾아온 크리스에게 피에르가 성수의 맹세를 이용해 아인호른을 탈취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항구에서 피에르와 만나 비행선의 반납을 요구하지만 그에 걸맞는 물건을 걸지 않으면 반납할 수 없다며 거부당한다. 또, 루크시온이 아인호른이 넘어갔다는 이유로 피에르 쪽으로 가버리고 만다.[122] 다음날 저녁, 물건을 사고 돌아온 하숙집 앞에 노엘이 앉아있는 것을 보고 그녀를 집으로 들인다. 학원의 상황을 전해들으며 앞으로 어떻게 할 지를 물어보는 노엘에게 입장상 이대로 그냥 돌아갈 수는 없으니 피에르와 싸우겠다는 뜻을 밝힌다.
마리에에게 받은 2편의 요소가 적힌 노트를 바탕으로 공략 대상 중 한 명인 나르시스의 도움을 얻어 율리우스, 질크, 크리스 세 명과 레스피나스 영지의 던전에 도전하게 된다. 성수의 묘목을 입수한 리온은 그 길로 학원으로 가 루이제와 나르시스를 데리고 피에르를 호출한다. 피에르에게 일전의 약속대로 걸맞는 물건을 가지고 왔으니 비행선과 묘목을 걸고 갑옷으로 결투하기로 한다. 이때, 자신이 이기면 반드시 아인호른을 자신의 앞에 갖다 놓으라는 말을 한다.
만의 사태에 대비해 마리에의 저택으로 옮겨와 지내던 리온은 피에르의 방해 공작으로 갑옷을 구하지 못한 채 결투장으로 향하려는 리온에게 노엘은 성수의 묘목을 갖다주지만 리온은 노엘에게 묘목을 부탁한다.
이후의 결투는 웹판과 동일. 단, 승리 선언을 하는 것은 나르시스.
결투에서 이긴 리온은 나르시스와 루이제에게 페베르 가의 영지에서 날뛰고 있는 아인호른을 멈추는데 도와달라는 말에 현재 소유자는 피에르이며 피에르에게 당장 아인호른을 눈 앞에 가지고 오라고 요구한다. 당연히 그것이 불가능한 피에르는 결투 패배에 덮쳐 약속 이행조차 불가능하다고 판단, 성수에게 가호를 빼앗긴다.[123] 리온은 다시 한번 루이제의 요청으로 빼앗겼던 아로간츠를 타고 아인호른이 있는 곳으로 가 폭주를 막는 것처럼 보이게 하고, 루크시온과 합류하여 아인호른의 격납고 안에 잡혀있던 피에르의 부하들에게 비살상 고무탄의 샷건으로 쏘며 고문한다.
결투가 끝나고 의식을 회복한 쟝과 함께 애완견이 노엘의 장례식을 치루고 쟝에게 공화국을 대신해 피해 보상금을 지불한다.[124] 그리고 육대 귀족과의 교섭에서 자신의 탓으로 돌리려는 피에르의 아버지 랑베르의 말을 무시하고 피에르로 인해 받은 피해 배상금과 아인호른이 공화국 함대를 상대로 무패신화를 무너뜨린 것에 대한 묵비금을 요구한다. 리온은 모든 것을 다 받아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지만 의장대리인 알베르크가 모든 조건을 받아준 것에 살짝 당황한다.
알베르크의 초대로 라우르트 가의 성에서 만찬회를 가진 리온은 자신의 식사 모습을 보고 놀래는 라우르트 당주 가족에게 의문이 들어 물어본다. 알베르크에게 자신과 똑같은 이름의 아들이 있었으며 생김새와 싫어하는 음식까지 쏙 빼닮은 모습에 놀랐다고 듣는다. 이야기를 바꿔 양자인 세르주가 현재 모험가로 나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된다.
피에르와 결투 소동이 끝나고 리온은 노엘과 함께 마리에의 저택에서 다함께 시끌벅적하게 지내게 된다. 그러다 결투 소동으로 왕국에서 파견온 디어드리와 차를 마시며 피에르의 결말을 듣게 되고 그 후에 찾아온 렐리아로부터 그녀가 전생자임을 알게 된다. 자신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노엘과 묘목을 내놓으라는 렐리아와 그에 반박하는 마리에의 추한 진흙탕 싸움을 지켜보다 앞으로는 협력하자는 말을 하며 묘목을 보여주는데 이때 묘목이 빛남과 동시에 자신의 오른손등에 묘목의 수호자의 문장이 떠오르게 된다.
학원이 여름방학에 들어서고 리온은 피에르 때문에 쉰 만큼의 보강이 끝난 날 노엘과 가벼운 쇼핑과 저녁을 먹는다. 그날 밤, 앞으로의 대책을 생각하기 위해 찾아온 렐리아가 자신들에게 스토리가 엉망이 된 것의 책임을 전가하자 반대로 정론을 들먹여 반박하지 못하게 만든다.[125] 그리고 다시 대책에 대해 얘기하려는 찰나, 루크시온에게서 올리비아와 안젤리카가 공화국으로 오고 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다음날, 항구로 나가 두 사람을 마중한 리온은 심상치 않은 분위기에 당혹해한다. 마리에의 저택으로 향하는 동안 공화국에서 있었던 일을 설명하였고 저택에서 마주친 노엘에게 약혼자들을 소개한다. 약혼자들에게는 왕국에서 일시 귀국하라는 명령이 내려져 이튿날 바로 왕국으로 귀국한다. 왕궁으로 향하는 길에 잠시 친가를 들리는데 친가에서는 리온의 바람 의혹과 공화국에서 일으킨 소동에 아버지 발카스가 리온을 다그치고 누나인 제나는 선물을 요구한다. 제나를 본 리온은 공화국에서 '누나'라고 불러달랬던 루이제를 떠올리고는 제나에게 '체인지'라는 소리를 하기도 한다.
왕궁에서는 롤랜드와 밀렌이 리온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공화국의 소동으로 바쁘게 일하느라 초췌해진 롤랜드의 모습을 보고 상쾌해한다. 이번 소동을 계기로 공화국의 가문 중 한 곳과 다시 친교를 맺을 생각을 하는 밀렌에게 예전엔 어느 가문과 친했는지를 묻고 롤랜드에게 레스피나스 가문이라고 듣는다. 리온은 밀렌에게 왕국의 의지를 보여준 것을 칭찬하며 상을 줌과 동시에 공화국에서 독단으로 움직일 수 있는 권한을 받고 그에 공손한 태도로 답하자 롤랜드는 자신과의 태도가 다르다고 화낸다.
오랜만에 안젤리카와 올리비아를 데리고 차를 마시던 리온은 긴장이 풀린 탓에 혀를 잘못 놀려 그동안 클라리스, 디어드리, 밀렌과도 편지를 주고 받고 있었음을 들키게 된다. 다시 공화국으로 돌아가는 날, 공화국의 스토리와 거기에 숨겨진 요소들에 고민하기도 한다. 그리고 다시 친가에 들려 메이드로 일하고 있던 유메리아와 레드그레이브 가의 메이드인 코델리아를 데려가게 된다.[126]
마리에의 저택으로 돌아온 리온은 금세 노엘이 묘목의 무녀로 선택받았고 로이크에게 끌려갔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리온은 곧장 발리에르 가문의 저택에 침입하여 노엘을 만나고 노엘의 목에 목줄이 걸려있는 것을 보게 된다. 그녀를 데리고 나오려고 하지만 리온에게 이 이상 폐를 끼칠 수 없다고 느낀 노엘에게 차갑게 뿌리쳐져 어쩔 수 없이 혼자서 돌아오게 된다. 돌아온 리온은 노엘에게 차갑게 대해진 것에 쇼크를 받고 만사가 귀찮아진 상태가 돼버린다. 그런 모습을 보다 못한 마리에는 리온에게 화를 내며 노엘이 좋아하던 상대가 리온임을 알려준다. 갑작스런 사실에 당황하여 어쩔 줄 몰라하고 이대로 다시 노엘을 구했다가 국제문제가 되지 않을지, 약혼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를 고민하던 찰나, 마리에가 쫓아낸 들이 돌아와 일으킨 소란을 보게 된다.
돌아온 이들에게 기대하지 않으면서도 노엘의 일을 상담해보니 그들은 노엘을 구해 왕국으로 데려가도 별 문제가 아니라고 얘기한다.[127] 그리고 율리우스는 안젤리카라면 납득은 해줄 것이라고 얘기한다. 그럼에도 마음을 정하지 못하는 리온에게 루이제로부터의 파티 초대장이 도착한다. 파티장은 발리에르 가문이 주최하는 것으로 마리에와 함께 그곳에서 노엘이 로이크와 결혼하게 될 것이라고 듣게 된다. 마리에가 노엘을 보고 금세 화장과 드레스로 멍자국을 가리고 있다고 얘기하고 루크시온도 동의하는 말을 듣게 된다.
리온은 마침 만난 알베르크와 함께 루이제에게 라우르트 가문을 제외한 육대 귀족들이 발리에르의 주도하에 알베르크를 실추시키기 위해 움직였다는 것을 알게 된다. 알베르크는 자신을 배신한 드루이유의 페르낭에게 분노하여 나가버리고 리온은 루크시온에게 보고를 듣던 중 렐리아가 엿듣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렐리아를 대화에 참가시키고 루이제와 렐리아의 얘기를 듣던 중 흥분한 루이제를 렐리아와 떨어트린다. 그리고 흥분이 가라앉은 루이제에게 자신이 레스피나스를 싫어하는 이유를 전해듣게 되고 노엘을 구하기 위한 협력을 얻게 된다.
결혼식 당일, 로이크에게 수호자의 문장을 주는 것에 실패한 노엘은[128] 로이크에게 목이 졸려 위기에 처한 순간 리온이 아로간츠를 타고 난입해온다. 하얀 턱시도를 입은 리온은 식장에 있는 공화국 귀족들에게 자신의 오른손의 문장과 아로간츠 뒤에 수호자의 문장을 띄우면서 자신이 수호자임을 보여준다. 로이크가 노엘을 목줄로 끌어당겨 자신의 소유가 되지 않는다면 죽이겠다고 칼을 빼들자 루크시온이 던져준 칼로 공화국 병사를 제압하면서 빠르게 다가가 로이크의 오른팔을 베어버린다. 남은 왼팔을 찔러 고정하고 목줄과 연결된 왼손의 팔찌를 빼앗아 자신의 팔에 끼운 리온은 노엘에게 손을 내밀지만 노엘은 자신의 마음에 답해줄 수 없으면서도 이런 행동을 하는 리온에게 기쁜 마음과 동시에 슬퍼져서 리온을 거부한다.
리온은 어쩔 수 없이 노엘을 억지로 들쳐매고 페르낭과 휘하 병사들과 대치하는데 알베르크가 상황에 난입하여 수호자로 선택받은 리온의 편을 들게 되어 공화국 측은 무장을 해제한다. 잘린 팔을 회복마법으로 붙인 로이크가 발리에르 가의 전용 갑옷을 타고 날뛰기 시작하자 리온은 아로간츠로 대처하게 된다. 처음에는 로이크의 갑옷이 우세한 것처럼 보였지만 리온이 로이크에게 맞춰주느라 연기한 것이였고 금세 아로간츠의 성능으로 압도해버린다. 끝에는 자폭하려는 로이크를 구해내면서 결혼식 소동은 끝이 나게 된다. 이로써 리온은 비행선도 갑옷도 공화국을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육대 귀족의 넘버 투나 다름없는 발리에르 가문의 후계자을 쓰러트림으로서 공화국의 프라이드를 꺾어버리게 된다.
결혼식 다음날, 노엘에게 뺨을 맞아주면서 그녀의 쌓인 감정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게 된다. 그리고 공화국의 학원이 2학기가 끝나자 마리에의 저택을 나와 노엘과 함께 예전에 지내던 하숙집으로 다시 들어가게 된다. 노엘에게는 현지처도 나쁘지 않을지도라는 말을 들으며 당황해하다가 루크시온에게 노엘의 목줄을 푸는 법을 듣게 되는데 마법으로 사라져있는 목줄의 사슬을 출현시킨 채 루크시온이 사슬을 끊기 위한 공구를 가지러 간 것을 기다리다 예전보다는 조금 노엘과 친해진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하필 그날 올리비아와 안젤리카가 리온에게 놀러온 차에 리온이 노엘의 목에 이어진 사슬을 잡고 있는 것을 보게 되고 방 안에 이전 애완견인 노엘을 눕혀놓던 아기 침대가 놓여진 모습에 오해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리온은 곧 이것이 루크시온의 함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129]
두 약혼녀에게 자신이 바람을 피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설명하며 중간에 루크시온과 크레아레가 작당한 것이라는 것을 납득하게 만들기까지는 성공하지만 노엘과 사이좋게 장난치던 모습을 보인 것은 사실이라는 코델리아의 지적과 도와주는 건지 몰아넣는 건지 알 수 없는 유메리아의 발언에 다시금 약혼녀들의 시선이 차가워지자 인공지능은 결국 인류를 배신한다며 어디선가 보고 있을 루크시온들에게 실성한 듯이 웃으며 복수를 선언한다.[130] 이후, 무슨 일이 있을 때마다 번번히 루크시온들을 배신자라고 깐다.
얼마 안 가, 루크시온이 돌아와서 사정을 설명함으로서 리온의 바람 의혹은 풀리지만 안젤리카가 노엘의 처우를 묻자 본인의 마음을 존중하겠다는 뜻을 내비친다. 하지만 귀족으로서 이후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줄 성수의 묘목을 손에 넣지 않는다는 선택지가 없는 안젤리카는 노엘 개인의 행복을 희생해서라도 데려가려고 하고, 반대로 노엘 개인을 존중하는 올리비아의 대립에 곤란해한다. 옆에서는 노엘의 마음을 받아주면 해결된다며 부채질하는 루크시온의 말을 일축하지만 안젤리카는 그것도 방법이라며 자신을 버려도 좋으니 노엘을 받아들이라는 말을 듣고 결국 그 자리에서 도망친다.
집에서 뛰쳐나와 마리에의 저택으로 향하면서 루크시온에게 왜 이런 번거로운 상황을 만들어냈는지 묻자 어차피 성수의 무녀가 된 노엘은 앞으로 편안한 삶은 기대하기 어려우니 그녀가 원하는 바를 이루어줌과 동시에 묘목을 왕국으로 가져가 자신들의 이익으로 삼으려는 것이었다고 계속해서 말하지만 리온은 계속 의심하자 루크시온은 끝으로 타국에서도 노엘을 원할 것임이 분명하며 그녀를 둘러싸고 리온이 원치 않던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해준다.[131] 공화국에 그대로 노엘을 맡길 수도 없다 보니 현상황에 불평하다가 자신이 공화국에 온 것이 원인인가 불안해하지만 곧 루크시온에게 자의식 과잉이라며 까인다.
마리에의 저택에 도착해보니 마리에와 질크가 소란스럽게 떠드는 모습을 목격하고 자초지종을 들으니, 질크가 저택에서 쫓겨난 한달 동안 고미술상으로 일하면서 사기를 저질렀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마리에가 데리고 사는 남자를 못 써먹게 만드는 건지 못 써먹을 남자를 마리에가 데려오는 건지 의아해하면서도, 질크가 저지른 사기의 뒤처리를 위해 마리에와 함께 질크가 골동품을 판 고객들의 집을 찾아가지만 알고 보니 질크가 판 물건들은 더 이상 찾기가 더 어려울 정도의 진품들로 질크의 심미안에 열광하는 모습들을 보인다.[132] 저택으로 돌아와 마리에가, 엉망진창인 모습으로 우쭐대는 질크는[133] 남이 원하는 또는 어울리는 물건의 경우, 진품을 찾아낸다는 점을 깨닫고 자신에게 맞는 물건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된다.
안젤리카와 올리비아가 찾아온 것으로 다시 마리에의 저택에서 지내기로 했지만 두 사람의 사이가 서먹한 것으로 인해 저택의 식사 분위기가 엉망이 되어버린다. 제3자들이 모두 자신에게 어떻게든 해보라는 시선을 보내지만 본인으로서도 그저 지켜보기만 할 뿐이었다.[134] 식사 후, 루크시온과 마리에한테 두 사람을 화해시킬 방법을 묻지만 마리에는 저런 건 어린애 싸움이라며 가볍게 넘기고 노엘의 처우를 묻기만 한다. 리온은 가볍게 넘기지 말라면서도 노엘의 앞날은 노엘이 정해야 한다며 본인은 관여해선 안된다고 주장한다.[135]
그러던 중, 루이제가 찾아와 자신을 신년제의 파트너로 초대하게 된다.[136]

4. 장비


나름 단련하긴 했지만 개인의 무력으로만 보면 세계관 전체로 봤을때 특출난 편은 없다. 대신 모든 면에서 골고루 뛰어나며 뚜렷한 약점도 없다. 1부 공략 대상 5인방들의 단점이 장점을 묻어버릴 정도로 두드러지다 보니[137] 오히려 이 쪽이 더 우수해보일 정도. 거기에 리온의 전투력은 한마디로 '''템빨'''에서 오는거라 리온 개인의 무력은 어디까지나 부가요소다.[138][139][140]
부유섬 발견을 통해 구인류의 유산들을 얻게 되었고 그 중 루크시온 & 아로간츠의 도움이 제일 큰데, 애초에 대부분의 아이템들은 '''루크시온이 스스로 만들어낸 것이기 때문''' 애초에 여러 사정으로 본인도 유물탐색에 진지해지기 전까진 당장 위기만 넘어간 뒤 귀농할 생각이었던지라 (어쩌다 스스로 복속해버린 크레아레를 빼면)이 둘만 얻고 만족할 생각이었는데, 이것들이 원래 게임에서도 최상급 성능을 지닌 하이엔드 장비였던지라... 이때문에 이세계에서 주목받게 되면서 이를 피하기 위해서도 유물수집을 관둔 것도 있다.
리온이 숨겨진 부유섬에서 획득한 거대 전함으로 우주 이민선. 내장된 AI가 고성능이며 전함 자체도 이민선인 만큼 다재다능한 성능이 뛰어나다. 제국과의 최종 결전에서 첫 번째 미끼로 사용되어 격침되나 응급처치를 하여 함 자체는 살아남는다.
  • 아로간츠
리온이 타는 아티팩트 갑옷(=파워드 슈트). 이 시대의 갑옷은 민첩성을 중요시하여 제작되기 때문에 소형으로 제작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아로간츠 크기가 비교적 크다. 그래서 처음 보는 사람들은 아로간츠 파워 타입이라고 생각하지만 외형과 달리 속도도 빠르다. 독일어로 아로간츠, 영어로 아로간츠로 번역되는데 둘다 교만하다(오만하다)는 의미. 루크시온 왈 '리온에게 어울리는 이름'이라고 한다. 웹판에서는 3부 마지막에 리온을 구하기 위해 파괴된다.
  • 파르트너
루크시온 본체를 직접적으로 보이기엔 무리가 있다보니 대신해서 사용하기위해 제작한 새 비행선으로 루크시온 본체 대신 리온이 본래 얻은 아티팩트로 위장하는 용도로 쓰였다.[141] 판오스 공국과의 전투에서 대파되어 추락했고 공식적으로는 복구 불가로 위장했으나 몰래 복구하여 알제르 공화국의 이데알과의 결전에서 파괴되었으나 또 복구한 후, 제국과의 결전에서 자폭용 2번째 미끼로 사용해 또 파괴된다...
아로간츠, 슈베르트와 마찬가지로 독일어의 파르트너#에서 따온 듯.

  • 슈베르트
리온이 학원의 에어바이크 대회에 우승하고 질크가 클라리스에게 사과하게 만든 후, 클라리스의 친가에서 이에 대한 보답으로 선물한 특제 에어바이크를[142] 루크시온이 아로간츠 전용의 강화파츠로 개조한 것. 합체할 때 변형되어 백팩으로 장비된다. 에어바이크로서의 기능은 그대로 남아 있으며 안젤리카와 올리비아를 구출할 때 활용했다.
이름의 의미는 청새치. 독일어의 슈베르트피쉬#에서 따온 듯하며 루크시온은 이게 청새치같이 생겨서 그렇게 지은 거지만 리온은 모르고 있다.

  • 무운의 부적(시작품)
수학 여행에서 얻은 근접전투 능력 향상 아이템. 대금을 지불해서라도 원하는 부적을 얻으려 했지만 그러지 못한 리온에게 부적 제작자가 직접 찾아와 넘겨준 아이템으로 일반 무운의 부적과는 형태가 다르게 생겼다. 리온이 접근전을 할 때마다 희미하게 빛나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봐서 성능은 확실한 모양. 1부 이후로는 나오지 않고 있다.
  • 아인호른
파르트너가 부서진 후 새로 제작한 비행선.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뱃머리에 뿔처럼 생긴 커다란 충각을 달고 있다. 여분의 파츠를 크레아레가 유용해서 만든 동형기가 존재한다. 공화국에 타고 갔다가 귀족들에게 강탈당한 비행선으로 사고 당시 루크시온이 귀족의 부하들인 척 깽판을 친 것과 성수와 공화국군을 박살낼 때 쓴 배이기도 해서 공화국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었다. 최종 결전에서도 미끼가 아닌 아르카디아 침입을 위한 결정타로 사용되었기에 격침되지 않고 끝까지 살아남는다.
  • 리코른(リコルヌ)
크레아레가 아인호른의 여분 파츠를 유용해서 만든 2호기. 최종 결전에서는 왕가의 배에 실려있던 정신간섭 장치를 싣고 참전한다. 아르카디아의 메인 AI의 싸움 도중 위기에 몰린 리온을 돕다가 대파된다.
  • 강화제
사용 후 막대한 능력을 얻을 수 있는 약물. 크게 2종이 있는데 첫번째는 2부시점에서 루크시온이 만든 약물로 성수를 파괴할때 사용하였으며 사망한다는 부작용같은 건 없지만 후자에 비해 효과는 낮다. 또다른건 3편 시작 전에 자금난에 쪼들리던 마리에가 개노답 5인조를 데리고 찾으러 갔다가 개학 시기를 맞추지 못해 리온의 도움을 받고 귀국하면서 입수에 실패한 물건이었으나, 생존 경쟁에 대한 진실을 알게된 마리에가 조카를 살리려고 하는 오빠에게 도움이 되고자 다시 한 번 공략해서 입수해 온 아티팩트이다. 리온 입장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몰라 찾고 있던 물건인지라 마리에를 칭찬하며 받아간다. 마리에가 칭찬에 기뻐하던 것도 잠시, 이 강화제는 지속 시간이 끝난 후 복용자가 반드시 사망하는 부작용이 있던 물건이며 리온은 알고도 이걸 쓰려고 하는 걸 크레아레가 알려줘서 절망에 빠지게 된다.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해 효과는 유지하면서 3회까지 복용할 수 있게 개량하고 중화제까지 사용했지만 결국 3회 다 사용한 리온은 전투 도중 입은 부상이 겹쳐 사망하게 된다. 그 때문에 마리에와 안젤리카, 올리비아와 루크시온의 헌신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5. 초고속 승진


처음엔 혼자 유유자적하게 살기 위해 준남작을 노리고 있었으나 정작 의도했던 것과 달리 우연에 우연을 거듭하여 승작을 하게 되었고, 이 이상의 승작은 왕궁에 대한 공헌과 책임이 커지기에 자신의 공훈을 다른 이들에게 돌렸지만, 왕가의 농간과[143][144] 그에게 호의를 가진 귀족들의 응원까지 곁들여지면서 왕가에선 대놓고 편애급으로 작위를 올려줘 눈에 띌 정도로 엄청난 승진가도를 누렸다.[145] 특히 왕이랍시고 있는 롤랜드와는 서로 목적이 같기에 반목할 수밖에 없는 사이[146]인지라 대놓고 여기에 주력한 것도 컸다. 이하는 웹연재 기준으로 1장부터 최종장까지의 기간은 3년이었다.
  • 1장 초반
원인: 50대의 귀족 부인에게 팔려나가기 싫어서 단신으로 모험을 나가, 많은 로스트 아이템과 작은 부유섬을 찾았다.
결과: 학원 졸업 이후 남작위를 수여 예정.(궁정 계위 6위 하)
  • 1장 에필로그
원인: 본인은 작위 박탈 겸 퇴학을 노렸으나, 엇나가던 왕태자와 귀족 후계자들을 막아낸 공으로 작위가 수여된다.
결과: 학창생활중 남작위 주기 수여.(궁정 계위 6위 상)
  • 2장 중반
원인: 나라에서 악명 높은 공적단을 토벌하여 오플리 백작가와 연결되어 있다는 증거를 입수하여 왕국에 알렸다. 또한, 공적 토벌의 공훈을 폐적당한 두 귀족 후계자에게 양보하면서 귀족 후계자 둘이 건의한다.
결과: 궁정 계위 1계급 상승.(궁정 계위 5위 하)
  • 2장 에필로그
원인: 침입해온 공국의 군대를 받아내고 덤으로 지휘관이었던 제1왕녀를 생포했다.
결과: 클라리스의 친가를 포함한 왕국의 유력 백작가 당주들[147]의 추천으로 궁정 계위 2계급 상승 및 자작으로 승작.(궁정 계위 4위 하)
  • 3장 에필로그
원인: 호르파트 왕국의 총사령관으로서 판오스 공국과의 전쟁에서 승리
결과: 백작으로 승작 및 계위 2계급 상승.(궁정 계위 3위 하), 동시에 총사령관직 반납.
  • 5장 에필로그
원인: 공화국 내에서의 사건을 공화국을 초토화시키면서 무사히 해결함으로써 공화국의 잠재적 위협 제거 및 공화국내 왕국의 세력 확보.
결과: 후작으로 승급 및 계위 1계급 상승.(궁정 계위 3위 상) [148]
  • 6장 쿠데타 발생
원인: 롤랜드 국왕이 제대로 지휘를 못하는 상태가 되어[149] 리온에게 지휘권을 양도하면서 승급하고 제국과의 전쟁까지 이어지는 총사령관직도 받는다.
결과: 공작으로 승급 (궁정 계위는 언급 없음.[150]), 동시에 왕국군 총사령관직 수여.
  • 7장(최종장) 제국과의 전쟁 후
원인: 내부 개혁 파벌과 자유를 찾고 싶다는 왕의 의견이 어떤 의미로 맞아떨어져 리온이 모르는 틈에 그에게 왕위를 넘겨버린다.[151]
결과: 호르파트 왕국, 발트하르트 왕조의 초대 국왕이 됨. (궁정 계위 1위[152]) 그리고 노엘과 밀렌 역시 리온의 아내가 되면서, 안 그래도 복잡했던 인물 관계가 더 복잡하게 되어버렸다.[153]
[1] 어릴 때부터 여동생이 내숭 떠는 걸 알면서도 퉁명스러운 척하면서도 결국 무슨 억지든 웬만한 건 다 해줬고(여동생이 눈치가 빨라서 해줄만한 것만 시킨 것도 한몫했다), 그의 부모 또한 살아만 있었다면 조카를 무척이나 아껴줬을 것이라고 이야기하고 다녔다.[2] 이러한 성격은 현생의 삶, 혹은 육체의 영향을 받아 새롭게 만들어진게 아니라 전생에서부터 이어져온 것이다. 전생의 부모님 왈, "가슴에 손을 얹고 초등학생 때 저지른 일을 떠올려라, 세상에 너같은 엑스트라가 어디 있냐." 본인 말에 따르면 초등학생 시절 왕따를 주도하던 학생들을 타이르다 시비가 붙은 끝에 선생도 해결해주려고 하지를 않자 '''법적으로 해결을 봤다'''고 한다. 아마도 가해학생들은 전학, 교사는 자진사퇴로 처리된 듯... [3] 마리에 루트에서 루크시온의 서포트를 받지 못한 채 흑기사와 싸우다 얼굴 오른쪽과 눈에 상처를 입었는데 만약 후속편에 악역으로 나왔다면 오른쪽 안대와 얼굴의 상처를 입은 최종보스 언저리로 나왔을 지도 모른다.[4] 다행히 시력은 고쳤지만 얼굴의 상처는 다른 많은 이들에게 보여진 상태라서 함부로 고쳤다간 고도의 기술을 가졌다는 의혹을 받을 수 있어 놔두기로 했다. 실은 얼굴에 붕대를 감은 모습이 중2병의 심금을 살짝 울려서 마음에 든 것도 있다. [5] 원작 게임에서 안젤리카는 가문에서 쫒겨나 추남인 지방귀족과 결혼하게 되는데 마리에 루트에서 보면 그 추남 지방귀족이 리온이라는 말도 있다.(여기서 리온은 얼굴에 부상을 입기 때문.) 다만 정말로 원작과 동일인물인지는 알 수 없다.[6] 혹은 공화국에서 알베르크의 아들이자 루이제의 남동생으로 등장했을 가능성도 있을 듯.[7] 이부분은 여동생도 마찬가지. 이쪽은 '''기둥서방 제조기'''로 없는 살림을 쥐어짜내서 어떻게든 먹고 살아갈 방법을 찾아내는 데에 익숙해져서 동거하는 남자들이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자꾸 글러먹게 된다. 어긋난 금전감각을 고치지 못하는 바보 5인방이 그 대표적인 결과물.[8] 여동생은 일치감치 선을 알아차리고 넘지 않은 범위내로 부려먹는데에 과하게 익숙해진 결과, 반쯤 협박으로 자기 게임을 밤샘해서 올컴플 찍어달라는 억지를 부리다 사고로 오빠를 죽게 만들었고, 올리비아는 본인의 특수한 환경에서 비롯되는 학생들과의 마찰을 리온이 알아서 해결해주다보니, 학원에서 걸맞는 사교기술을 배우지 못해 대인관계 형성과 정신적인 성장에 애를 먹었다.[9] 부모님의 말씀으로는 전생의 리온이 죽은 건 자업자득이라고. 사실 여동생 본인은 진지하게 협박할 생각도 없었고, 부모님도 사실 성격이 다 컸고 이전부터 자기 일은 알아서 하는 리온보다 바보같은 여동생 쪽이 귀엽다고 편들어준거지, 거짓말하고 있었다는 건 일찌감치 눈치채고 있었다. 거기다 어머니 왈, '''사회인씩이나 돼서 미련하게 하란대로 곧이곧대로 밤새다가 계단에서 넘어져서 죽은 쪽이 잘못.''' 또한, 올리비아의 경우, 악의를 품고 괴롭히러 온 귀족 자제들로부터 친구라고 말하지만 주는 것 없이 받아먹기만 한다며 '''리온의 애완동물'''이라는 폭언을 듣게 되며 자신의 상황을 자각하게 되고, 또한 리온이 문제를 알아서 해결해준 덕분에 낭비없이 자기개발에 몰두할 수 있게 되어 빠른 시점부터 성녀 특유의 마법을 각성하게 된다는 이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10] 귀족 자제들의 학원에서 평민이 같은 학원에 다니는 것이 못마땅한 상황에, 올리비아는 자신에게 잘 대해주는 리온을 보고 그가 자신을 "애완동물" 같은 거로 여기는 것이라 착각한다. 여기에 루크시온이 '너무 도와준 바람에 오히려 올리비아 본인의 정신적 성장은 늦춰졌다.'라며 쐐기를 박기까지 했다.[11] 사실 리온은 처음부터 올리비아에 대해 두 가지 상반된 입장을 취하고 있었는데 한 가지는 올리비아에 대해 호감을 가지고 나름 친절하게 대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어차피 올리비아는 어쨌든 게임의 주인공이자 성녀인 이상 리온 자신과 같은 모브와 함께하는 게 아니라 언젠가 5인방에게 가야 할, 그림의 떡같은 존재라고 생각한 것이다. 사실 리온의 본심은 전자였지만 게임의 스토리 진행을 위해서는 후자로 가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이 모순된 마음과 올리비아의 갈등이 겹쳐져서 이런 어긋남이 발생한 것이다. 올리비아가 리온이 자신을 애완동물처럼 여긴다는 말 자체가 바로 리온이 올리비아에게 이성으로서 호감은 있지만 그럼에도 손도 대지 않는 상황을 정확하게 설명한 것이다.[12] 실제로는 이런 행동 탓에 이래저래 평가가 좋은 편인데, 웹연재 후일담에 따르면 너무 도와주다보니 1년도 안 되는 시점에 공략 대상들 전부 호감도 MAX를 찍어버려 다른 의미로 곤란한 처지에 처했고 1권의 결투에서 벌어진 도박판에서도 일부 남자들이 리온을 하급 남자 귀족들의 영웅이라며 추종하기도 했다.[13] 심지어 4편의 주인공도 리온을 짝사랑하는 일이 벌어져서 얼른 동생인 코린에게 떠넘긴다.[14] 리온이 스승으로 부르는 인물로 댄디한 노신사다. 이런저런 면에서 리온에게 상당한 영향을 끼쳤고 최후에는 리온이 왕이 되자 재상에 취임하였다. 사실은 전왕 롤랜드의 숙부기도 하다.[15] 이게 진짜 대놓고 표정에 드러난 건지 헤르트뤼더 본인도 점점 당황했을 정도.[16] 외모면에서는 올리비아와 안젤리카는 밀렌 못잖게 리온의 취향에 직격이지만, 신분차이(한쪽은 공작영애, 한쪽은 평민이며, 사실은 성녀)와 게임 스토리상 중요인물이라 스토리를 흐트러트리고싶지 않다는 이유로 저쪽에서 떠먹여주려고해도 한사코 거절하며 연애대상으로 보지 않으려고 들었다. 하지만 두 사람 자체에 대해서는 안젤리카는 여성 귀족 최후의 보루라든가 올리비에는 왜 저렇게 착하고 좋은 아이를 5인방 따위에게 내줘야 한다든가 하는 식으로 분명히 호감도만큼은 매우 높았다.[17] 가문과 완전히 연이 끊겼던 나머지 넷과 다르게 태자 폐위 및 계승권 박탈, 지원 중단 외에는 별다른 처벌을 받지 않았고, 왕가가 바뀌면서 율리우스는 원래 위치로 돌아가지 못했다.[18] 사실 안젤리카도 어느 정도는 원작과 비슷하게 가문의 명령으로 격하되어 하급귀족(리온)에게 시집가는 처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다만 원작에서는 말 그대로 벌을 받아 가문에서 쫓겨난 것이지만 소설에서는 형식만 그럴 뿐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19] 사회생활 수년차, 전생과 현생을 합치면 벌써 40살이라는 언급 등.[20] 일본 기준으로 보통 18세에 대학에 입학해서 21세에 졸업하므로 대충 사회생활 2~3년차 정도로 보인다.[스포일러] 웹판 결말부에 밝혀진 바에 따르면 부모들도 '''마리에가 거짓말 한다는 걸 뻔히 알고 있었다고 한다'''. 독자들이야, 여동생이 오빠를 협박하다 사고가 벌어져서 죽었다는 전개에 몰입해서 부모님에게 억하심정을 가지는 것도 당연하다만, 사실 부남자 의혹이 씌워졌다고 해봐야 당장 해결하지 않으면 안 될 사활이 걸린 문제도 아니고, 거기다가 평소부터 리온이 여동생을 일방적을 도와주는 관계인지라 리온이 딱잘라서 거절하면 아쉬운건 여동생 쪽이다. 즉, '''리온 혼자 삽질을 하고 있었던 것'''. 리온의 잔머리 같으면 굳이 해달라는대로 안 해줘도 마리에를 구워삶을 방법은 충분(안그래도 죽기 직전에 여동생이 부모님한테 받은 돈을 몰래 빼돌려썼다는 사실로 역으로 협박하면 된다는 걸 눈치채기도 한다)한데, '''사회인씩이나 돼 이틀연속 밤을 새서 게임하다가 계단에서 떨어져 죽은 쪽이 잘못한 거'''라고 깐다.[21] 이때 산 유료 아이템 중 우주선은 루크시온, 파워드 슈트 쪽은 브레이브였다. 게임이니 망정이지, 소설이였으면 서로 치고 박고 난리도 아니었을 것...[22] 정말 허무한 죽음이지만 현실에서도 계단에서 굴러 떨어져 사망하는 사례는 수도 없이 많다.[23]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왕국에서는 전쟁이나 모험자 활동 등의 이유로 남자 귀족의 수가 여자 귀족보다 훨씬 적어서 여자 귀족들 중에는 결혼하지 못하는 이도 많았다고 한다. 리온이 팔려간 데는 이런 이유도 있었던 것.[24] 그러고나서는 죽은 남자의 유산을 털어먹거나 유족에게 보내지는 보상금을 가로채서 다시 사치스러운 삶을 지속한다.[25] 설령 리온이 도망치더라도 그 부담은 결국 코린에게 돌아오기 때문에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다. 물론 동생 따윈 나몰라라 하고 도망치면 되긴 하지만 남동생을 아꼈던 데다가 원래 스스로 부담을 지는 것을 따지는 성격이 아니었기 때문에 도망치지 않았던 것.[26] 리온은 기본적으로 신인류였지만 전생자여서인지 구인류의 유전자 형질 또한 존재한다는 사실이 판명되어 비행선의 소유자 권한을 얻는 데 성공한다. 제국 등장 전에는 전생자는 모두 구인류의 형질이 강해서 전생 이전의 유전자 형질이 전생 이후에도 계승된 것으로 보였으나 신인류의 형질을 가진 제국 측에도 전생자가 나오면서 알 수 없게 됐다.[27] 이 재산을 탐낸 조라는 리온이 얻은 것은 전부 발트파르트 가에 귀속시켜야 한다고 주장했지만 이미 가문으로부터 독립한 모험자로 미리 길드에 등록했기 때문에 회피할 수 있었다.(라기보다는 처음부터 조라가 이렇게 나올 줄 알고 미리 선수를 친 것이다.) 뭐 어차피 가장 중요한 루크시온은 숨겨두고 있긴 했지만.[28] 설정상 왕국의 여성우대 정책에 의해 인식이 삐뚤어져 있는 건 남작과 자작(같은 어중간한) 계급이 가장 심하다고 한다. 기사작/준남작 같은 하위는 오히려 경제적으로 불안하다 보니 여성들도 조신한 편이라는 모양. 리온의 누나인 제나 역시 왕국의 흔한 귀족 여성처럼 제멋대로 구는데 이는 사회적 영향도 있지만 학원에 입학하면서 상급생들의 영향 탓이 크다. 그래 봬도 이 정도면 왕국 기준 얌전한 축이라고 한다. [29] 원래 리온은 왕국의 엉터리 정책 때문에 늙은 귀족 부인의 노리개로 팔려갈 뻔했다가 모험가로 성공하면서 간신히 그 루트를 피했는데 다시 왕국에서 리온에게 남작 작위를 수여하는 바람에 학원에서 원치도 않는 구혼 활동을 벌여야 하는 처지가 되었고 처음에는 선생으로부터 차에 대한 지식을 전수받는 등 나름 적응하려 노력했지만 오만방자한 여자 귀족들의 행동 때문에 엄청나게 스트레스를 받은 터라 어차피 루크시온도 있겠다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더 이상 왕국의 뻘짓 따위에 어울리지 않겠다고 생각해서 벌인 짓이다. 사실 이런 식으로 터지긴 했지만 만약 리온이 더 엇나가겠다고 생각했다면 정말로 왕국에 싸움을 걸었을 지도 모를 일이었다.[30] 리온의 친구 다니엘과 레이먼드는 권력층의 명령이지만 리온을 몰래 괴롭혔다는 미안함에 리온에게 걸었고 이외 학원생들은 당연히 5인방이 이길 줄 알고 '''빚까지 지면서''' 그들에게 걸었다가 몇몇은 시종(애인)을 팔아야 할 정도였고 앙심을 품은 일부는(이라기보다는 오플리 백작 영애) 학원제 때 리온의 찻집에서 진상을 부리다가 우연히 자국 왕비와 엮이면서 리온에게 역으로 털렸다.[31] 5명의 멘탈을 완전히 갈아버렸다. 그렉은 '약자나 괴롭히던 주제에 니가 피라미네' 크리스에게는 '노력 운운 해봤자 약한 건 니 사정. 마리에한테 동정이나 받아라' 율리우스 에게는 '왕자로 태어나기 싫었다면서 왕자 신분 내세워서 이기려 드네 참 대단하십니다~' '사랑하는 마리에쨩이랑 있고 싶으니 져주세요 라고 빌어봐' 등등 그야말로 트라우마를 하나씩 얹어줬다. 사실 이건 게임을 하면서 5명의 발암짓에 개고생한 분풀이도 있었다.[32] 루크시온의 분석으로는 약 7할이었다고 한다.[33] 실제로는 학생들 대부분이 도박에서 율리우스에게 돈을 걸었다가 날린 경우가 많아서 원한을 샀던 것이다. 율리우스 일당에 대한 독설은 어디까지나 덤에 불과한 정도. 클라리스의 추종자인 3학년 선배(에어바이크 시합에 나온 인물)도 질크 때문에 리온에게 돈을 걸었다가 땄는데 이 선배는 클라리스 때문에 리온을 공격하긴 했지만 원한 자체는 갖지 않았다. 그리고 도박으로 돈을 잃은 학생들 중에는 전재산을 도박으로 날린 경우도 있어서 남학생들은 한동안 던전에 처박혀 모험가 생활을 해야 했고 여학생들은 자기 노예들을 팔아야 했다.[34] 왕족으로만 대접받기 싫다는 율리우스의 투정에 '''순결을 지키려고 배 하나 타고 목숨걸고 출항한 적 있냐''' '''결혼해달라고 여자한테 애걸복걸 해 봤냐''' '''50먹은 변태할멈한테 팔릴 뻔한 적 있냐''' 등등 한서린 절규를 내뱉었다.[35] 이때 안젤리카가 자신을 자책하며 율리우스 들에게 복수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기 힘들다고 하자 최고의 복수 방법은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얘기해준다. 남을 절망에 빠트리는 것은 수고가 들고, 끝난 후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지만 자신이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서 상대가 분해하며 잘못을 인정하고 울며 매달리는 모습을 볼 때까지가 복수라고 한다. [36] 원하던 것과 정반대의 결과가 나와 절망하는 것은 덤.[37] 오플리 백작 영애가 홍차를 리온에게 뿌리거나 엄청 먹어대놓고는 맛이 없다고 오히려 돈을 받겠다고 하는 둥 진상짓을 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진상짓을 말리는 왕비님에게 아줌마 꺼져라고 하자 리온은 명분을 얻었다면서 영애의 노예들을 신나게 두둘겨 패고 불경죄로 처형하겠다고 영애를 협박했다.[38] 본래는 클라리스의 측근 남자들이 더티 플레이를 하려 했으나 질크를 혼내준 리온에게 고마운 마음이 있어 꺼려지는 부분이 있었다. 근데 막상 시합이 시작되니 다른 선수들이 더티 플레이를 해서 측근들은 다가가지도 못하고 그냥 경기에 열중한다.[39] 브래드와 그렉은 자신들이 무엇을 하면 되는지를 몰라 허둥대기만 한다. 바로 직전에 율리우스가 밀렌에게 내가 리온보다 못한게 뭐냐고 항의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리온은 임기웅변이든, 계획적이든 간에 상황에 맞게 행동할 수 있지만 5인방은 경험이 부족해서 그게 안된다. 리온과의 차이점 중 하나.[40] 오플리 백작 영애는 리온과 안젤리카가 너를 펫으로 여긴다는 것과 친구라면 무엇을 해줄 수 있느냐고 말했다.[41] 리온은 너무 손쉬운 성격의 선배라며 걱정스러워한다.[42] 말하자면 말 한필을 타고 적의 대군에 돌격한 것이다.[43] 가동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엔진이 폭주 루크시온의 분석으로 엉성하게 개조했다고 하는데 율리우스 일행은 명공이라고 자칭하는 사기꾼에게 개수를 맏겼다가 갑옷이 야매가 돼버린 것...[44] 일단 리온은 그렉에게 위험하니 빨리 벗으라고 소리쳤지만 한번 사기당한 적이 있던 그렉은 리온의 속임수로 취급한다...[45] 덤으로 마리에는 정신적 충격을 받아 이 모든 것은 꿈이고 자신은 실수로도 50만 디아(5천만엔...)나 하는 갑옷을 선물받지 않고 엑스트라에게 그걸 파괴당했던 적 없다며 망상의 세계로 도피한다...[46] 율리우스 일행이 멋대로 갑옷에 쓰인 50만 디아는 마리에 일행의 공유재산인데 율리우스 일행이 받은 보수뿐만 아니라 학원 문화제에서 바가지 장사로 벌었던 돈과 빚갚으려고 던전에서 노가다한 공유재산이었다... 그걸 한방에 날려먹었으니 정신붕괴 할만도 하다... [47] 정작 흑기사는 첫 등장부터 공국 측에서 병사도 아닌, 수학여행 갔다가 돌아가는 중인 비무장 상태의 학생들을 습격한 상황이라 기사도는 커녕 비겁한 악당이라 불릴만한 짓거리를 하고 있었고, 그 후에도 자기 가족을 잃은 복수심 때문에 호르파트 왕국에 전쟁을 일으키려고 주군이 암살당하는 걸 묵인하고, 그 자녀들이 세뇌교육을 받는걸 방치했다는 게 밝혀지는 등, 예전부터 본인은 기사도와 백만광년은 떨어진 짓거리를 하고 있었다(...) [48] 근데 이 외도 기사라는 별명 덕에 공국측이 약간 방심하는 계기가 된다. 3장에서는 불살을 고수하는 외도 기사니까 인명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방심을 했는데 리온이 불살을 고수할 만한 상황이 아니라서 반격으로 죽여버렸다... 그러자 이번에는 자신의 신념을 관철할 줄도 모르는 외도라고... [49] 자작으로 승작한다는 말에 침대에 들어누어 이것은 꿈이고 일어나면 친구들과 힘들게 결혼 활동을 하다가 수수하지만 상냥하고 가슴이 큰 여자를 도와줘서 결혼할 거라는 현실도피성 망상을 하기 시작한다. [50] 닉스 왈 너 최후는 가슴이랑 결혼했어.[51] 파르트너와 아로간츠[52] 제나는 우량물건이 되었다고 할정도로 리온의 가치가 높아졌는데 문제는 리온에게 대쉬하는 영애들(안젤리카나 올리비아 빼고)이 노예 애인 3명 부양하라는 조건을 걸었다고... 리온이 믿어지지 않는다고 어이없어하면 상대도 왜 그 괜찮은 조건을 받아들이지 못하냐고 더 어이없다고.... [53] 리온은 엘프 이장에게 제대로 말해달라고 다그치지만 이미 리온 전에 다른 사람의 예언 하느라 기력을 다 쓴 이장은 잠들었고 이장을 혹사시키려는 리온을 안젤리카랑 올리비아가 말린다...[54] 그런데 리온에게 소중한 인물 중 희생자는 1부에는 없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건 리온이 원하던 슬로우 라이프를 잃은것.[55] 다만 머지않아라는 게 사실 애매하기도 해서 3부에서 루크시온을 잃는 것을 뜻할 가능성도 있다. 예언이 원래 게임 스토리라면 에리카일 수도 있다.[56] 다만 율리우스도 그다지 리온이 반역죄를 저질렀다고는 생각하지 않은 듯하다.[57] 사실 리온을 끌고간 기사들은 후작의 입김이 닿은 자들이라 재판을 받거나 하기도 전에 비밀리에 암살당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다행히 끌려가던 도중 길버트와 밀렌이 이를 발견하고 리온을 억지로 빼내왔던 것.[58] 리온의 로스트 아이템 전함 파르트너를 압류했으나 가동이 되지 않았다.[59] 질크는 궁정 연줄을 이용하려다 반성 좀 더 하라며 맞았고, 그렉은 아버지와 싸움판을 벌였으며, 브래드는 친가가 공국과 국경에 있는지라 왕도의 집에 아무도 없어서 부탁도 못하는 바람에 뻘쭘하게 있다가 갔고, 크리스는 정치적 입지가 약한 아버지의 성질을 긁어 죽도록 맞았다. 마지막으로 율리우스는 밀렌에게 '''마리에의 부탁이에요!'''라는 소리를 했다가 표정이 사라진 어머니한테 후려맞았다(...)[60] 초반에는 마리에의 힘으로 몬스터의 공격을 막아냈으나 헬트라우다의 초대형 몬스터의 소환에 마리에의 전의상실(율리우스 일행은 리온을 구하기 위해 행동하고 있어서 마리에 곁에 있지 못했다.) 자신은 성녀가 아니다 라고 하자 신전 측은 수많은 함대를 잃고 퇴각하는게 고작이었고 책임을 마리에에게 뒤집어 씌워 성녀를 자칭한 악녀라고 처형하려고 했었다.[61] 그냥 다 버려버리고 도망치고 싶지만 그냥 아는 사람만 구하고 말자 하지만 스승님은 남아서 기사도를 관철할 것이고 리온이 스승을 억지로 구해봤자 그것은 스승님이 원하는 것이 아닌 것[62] 비행선은 수리 받지 않으면 언젠가 작동을 안 하는데 고성능이라 리온 친가의 공장이 아니면 수리할 수 없고 공국에서 미움받는 리온이 계약서로 친분이 있다는 걸 알린다고 했다.[63] 그런데 잘 생각해보면 리온이 지적한 현실이 더 상황에 맞긴 하다. 공국 자체는 왕국을 증오하고 있고 왕국에 남아있는 귀족들이 태업한다고 해서 리온과의 친분 여부를 떠나 그 귀족들을 냅둘 리가 없기 때문 노예나 숙청당하는 것 밖에 없으며 살아남을려면 공국에 끈이 있어서 항복하기 쉽다던가 타국에 망명하는 것 밖에 없다.[64] 사실 몰라서 그랬다기보다는 그만큼 왕국에 대한 지방 귀족들의 원한이 깊었다는 것이다. 특히 왜곡된 여성우위 정책의 고름이 여기서 터진 것이다. 또, 원래 이런 지방귀족들은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는게 이익인 만큼 그쪽을 기대한 것일 수도 있지만 정황상 왕국에 원한을 갖고 있던 공국이 그러지는 않을 듯하지만 지방 귀족들은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것.[65] 발카스는 미오르가 배신자라는 사실을 알자 처형한다.[66] 덤으로 조라가 루트아트를 전쟁에 참여시키려는 발카스에게 반발해 루트아트가 발카스의 친자식이 아니라는 사실을 폭로해버렸고 짐덩어리였던 조라들과 연을 끓는다.[67] 어째서 게임을 클리어 하면서도 성녀의 힘 뿐만 아니라 왕가의 배가 있어야 하지 않냐는 질문을 하다가[68] 후작은 리온은 필요한 희생이라며 개소리를 지껄였으나 리온 너(후작)가 대단한 것을 알겠으니 대단한 넌 책임을 지라면서 응수한다.[69] 루크시온의 설명으로는 거창한 배는 아니고 신혼여행에 쓰는 자가용과 같은 용도라고 한다. 덤으로 그 부부들은 2년만에 이혼해버렸다고... 또한 굳이 애정 확인 없이 힘으로 문을 여는것도 가능하다. [70] 롤랜드와 밀렌은 서로 25점에 58점으로 불가능. 율리우스는 마리에의 호감도 체크 율리우스의 호감도는 90점인 반면에 마리에는 17점. 율리우스는 리온을 구출하느라 몬스터 무리와 싸울 때 곁에 있지 못해 호감도가 낮아졌다고 착각을 해버린다... 그 외 같이 마리에와 호감도를 체크하며 별다를 바 없는 결과에 추종자들도 비슷한 생각을 한다...[71] 공국의 하늘과 바다의 수호자 초대형 몬스터[72] 2편의 무대인 알제르에도 자신이나 마리에처럼 전생자가 있으며 마리에처럼 부족한 지식으로 역하렘을 시도하다 스토리를 꼬아버릴 가능성[73] 율리우스 일행의 사면을 받기 위해 전재산을 바쳤다... 리온에게 남아있는 재산은 루크시온 뿐. 마리에와 율리우스 일행은 부유섬에 쳐박는 것으로 결정난다...[74] 장남으로 알려진 루트아트가 사실은 조라와 다른 남자에서 낳은 자식이고(발카스는 눈치채고는 있었지만 힘이 약했을 때는 조라에게 따지지도 못했다.) 전시 중에 도주 및 모든 사실이 밝혀져 자동폐적[75] 루크시온도 한몫 거들었다.[76] 사실 이건 배려였는데 출세한 리온에게 위로는 50대에 아래로는 10대의 여성들의 맞선이 쇄도하였다.[77] 유혹하는 느낌의 잠옷 차림인 두 사람이 양팔을 껴안은 탓에 반죽임을 당하는 느낌이었다고...[78] 리온은 농담으로 웃어 넘기려 했는데 둘 다 웃어주지 않아서 당황한다. [79] 2장의 편지로 롤랜드는 귀찮은 것을 맡긴다고 했고 밀렌이 사정을 써놨다.[80] 동상을 만드는데 돈이 부족하다고 생필품을 아예 상인에게 전부 팔아버렸다.[81] 리온은 마리에 일행을 부려먹는데 리온은 이들을 부려먹는 고용주로서 참 상냥하다고 한다. 아침 8시부터 저녁 5시 무료로 숙식 제공 근무로 휴식 시간은 토탈 2시간 보수는 일본돈으로 3만엔(30만원)... [82] 말은 정중히 했지만 결국 한 말은 우리가 위인 입장이니 니들이 그냥 참으라는 말이었다.[83] 자국의 왕자를 두들겨 팼다는게 소문나서...[84] 스토리 진행시 배드 루트로 들어가도 에밀로 갈아타면 무난한 스토리로 진행된다 해서...붙은 별칭...[85] 세계가 멸망한다던가[86] 일전의 일(부유섬에서 지급한 1년치 생활비를 하루만에 마리에 동상으로 탕진....)덕에 대사관에서는 예산을 빠듯하게 지급했으며 소소하게나마 사치를 부리고 싶은 마리에로서는 기댈수밖에 없는게 전생의 오빠인 리온밖에 없었다...[87] 여기서 2편은 난이도가 낮으며 안젤리카같은 라이벌 악역영애는 없다는 정보를 얻는다.[88] 사실 마리에도 2편도 대충 플레이하고 전생후 10년이나 지난지라[89] 피에르는 결투조건을 율리우스 일행 서로 죽여라로 걸었고 몰랐던 율리우스 일행은 성수의 맹세를 응해버려 서로 죽이라는걸 듣자 하지못한다고 했고 성수는 맹세의 불이행으로 치부하고 리온소유인 비행선을 율리우스의 물건으로 인정해 강탈[90] 보옥은 열매이며 씨앗대신 엄청난 마력을 가둔 구슬, 묘목은 이론적으로 제 2의 성수를 만드는 묘목인데 시든다고 한다.[91] 피에르는 항복을 선언하려고 했으나 리온이 일부로 입을 가격해서 말을 못하게 했다. 갑주전도 아니고 맨몸에 성수의 힘을 못쓰는(쓰면 맹세를 어기는 거라 하지 못했다. 맹세를 어기면 가호 박탈이다.) 피에르가 너무 약해서 리온이 일방적으로 두둘겼는데 리온은 이렇게 때리는 게 뭐가 재밌냐며 이해 불가능이라고 한다.[92] 이부분에 관해 종속되고나서도 현장에 오기 전까지 리온이랑 평소처럼 이야기한다던가, 묘목의 케이스와 소형기를 보내둔다든가 하는식으로 여러 복선이 미리 내재되어있긴 하지만, 애초에 성수의 지배로 빼앗긴 건 아인호른 호와 거기에 탑재되어있던 아로간츠 외 이것저것들이지 '''아인호른과 루크시온은 별개니까 처음부터 대상 외다.''' 루크시온이 피에르를 따르는 것은 대외적으로 파르트너와 아인호른의 관리AI라고 연기하고 있어 이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피에르와 성수를 이용한 마법, 기타 공화국에 대한 정보를 알아내기 위해서다.[93] 참고로 입국할때 아인호른과 아로간츠를 못생긴 갑옷 취급한 대위의 비행선을 파괴한다... [94] 현실로 치면 청와대나 백악관 같은것[95] 성수에게서 나오는 열매 마력이 상당히 응축되어 있으며 가치가 크다.[96] 참고로 율리우스 일행에 대한 여러 억압도 좀 풀렸다고 한다.[97] 쟝은 호르파트의 귀족은 상냥하군요라고 하자 리온은 자신만 특별한거고 다른 유학생들(율리우스 일행)은 바보라고 깐다...[98] 자신이 전생자라는걸 자각한것은 가문이 멸문되던 시점이었다.[99] 루크시온은 결과적으로 리온이 피에르로부터 묘목을 지켰고 그로인해 수호자가 되었다고 분석하고 있다.[100] 1편 마리에가 올리비아의 자리를 빼앗은채 공략 대상 5명과 역하렘하고 성녀가 된것과 비슷하다...마리에는 자신의 의도대로 했는데 리온은 의도하지 않았는데 그렇게 되었다. 심지어 노엘이 묘목의 무녀로 선택받고 수호자는 노엘과 맺어진 캐릭터가 되어야 하는데 '''노엘이 등장조차 안 해서 무녀 자리가 공백이었다'''.[101] 공화국의 전설로 서로 사랑하는 연인들이 성수 앞에 있으면 보옥이 떨어진다고 한다. 노엘은 그건 근거 없는 전설로 치부하고 있었지만...렐리아가 에리크에게 노엘을 붙이면서 알려준 바람에...[102] 만약 노엘이 다른 남성에게 호의를 가지게되면[103] 약혼녀(안젤리카와 올리비아)가 있어서[104] 성수가 구인류의 유산이라는 추측[105] 스톡홀름 증후군으로 인한 에리크걱정(판단력 상실) 그리고 온몸 곳곳에 에리크가 폭행한 흔적...[106] 참고로 공화국이 교섭으로 큰 저택을 선물하고 리온은 그곳에서 살기로 한다.[107] 참고로 카라와 카일은 뒤에서 율리우스 일행좀 좀 더 혼내주세요 라고 바라보고 있었다.[108] 노엘은 안정을 취하면서 에리크을 정말로 좋아했던것인가 하며 판단력을 회복하고 있었다.[109] 마리에는 질크의 티세트 구매로 손해본 일로 인해 아직도 멘붕하고 있었다...[110] 렐리아 입장에서는 그 전생자보다 리온측이 더 문제였다고 한다.[111] 성수의 상위자는 무녀측인데 하위자인 육대귀족에게 멸문당한 것.[112] 렐리아가 섣불리 에리크에게 보옥 이야기를 꺼내서 에리크는 사랑을 확인한답시고 노엘을 끌어서 1학기 내내 보옥이 떨어지는걸 기다렸고 실패할때마다 폭행...원래 이벤트가 있긴 한데 그건 진짜 서로 사랑할때 이벤트고...[113] 원래부터 언니와 에리크을 붙여주려는 렐리아의 커트질로 노엘과 에리크 이외 다른 공략후보들과 접점이 없었다.[114] 사실 리온이 묘목을 다른사람에게 건낼걸 감지한 묘목이 노엘에게 개입했다.[115] 투자같은걸로 돈을 늘리려고 했으나 세금이나 자릿세 등 기타 잡비로 배보다 배꼽이라고 결국 손해를 보았다...그리고 마리에도 한몫해서 자업자득이었다... [116] 에리크가 한 짓은 이래저래 국제문제라서 롤랜드가 일에 치여 괴로워 하는걸 상상하면서 즐거워 했다.[117] 회복 이전에는 노엘은 굉장히 불안한 상태였는데 렐리아가 그 이후에 찾아오지도 않고 걱정하지 않는것[118] 당시 렐리아는 리온과 마리에 전생남매가 렐리아를 (에리크을 붙여준 일로)비난해서 잘못했다는건 알겠지만 전생에 언니와 현 언니와 동일시 해서 마치 자기만 나쁘고 언니를 감싸려고한 것에 전생의 부모에 대한 데자뷰를 느껴 못마땅해왔다. 그리고 원작이 상상 이상으로 꼬여버려서 고심하는 중이었다. 에밀은 자신의 연인 에리크는 탈락 에리크가 친 습격사건 때문에 귀족들 대혼란으로 공략 대상인 나르시스는 반 강제로 약혼 남은 건 육대귀족 당주 페르낭과 전생자뿐[119] 수백년 뒤지만 자손들에게 성수의 혜택을 받게 해주기 위해서[120] 웹 연재판의 알제르 공화국 편은 전반적으로 렐리아가 주도하는 편이다. 2부의 메인 히로인인 노엘은 중반부부터 나오고 에리크(=로이크)에게 정신적으로 얽매여 있어서 매우 수동적이지만 서적판은 처음부터 끝까지 노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렐리아는 그냥 악역이자 조연에 불과하다.[121] 아직도 율리우스들이 귀족 생활에서 벗어나질 못해 교복을 누군가가 준비해주는 줄 알고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았고 마리에와 카일, 카라가 부리나케 준비해주는 동안 5명은 태평하게 있느라 지각해버렸다.[122] 이것만 봐도 이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아인호른은 어디까지나 루크시온의 부속품에 불과한 것이라 아인호른이 넘어갔다고 해서 루크시온까지 넘어올 일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123] 그런 피에르에게 리온은 귓속말로 '너는 훌륭한 광대였다'고 속삭여 준다.[124] 노엘이 쟝을 좋아하는 줄 알고 쟝이 다쳤을 때 시나리오를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을 미안하게 생각해서이다.[125] 로이크 이외의 다른 공략 대상들과의 접점을 끊은 것과 중간에 공략이 실패해도 클리어할 수 있게 해주는 에밀을 렐리아가 사귀어 버린 것을 탓하며 말 못하게 만든다.[126] 둘 다 겉으로는 공화국에서 리온을 돌봐주기 위해서지만 바람기 의혹 때문에 감시역으로써 보내진 것이기도 하다. 유메리아는 공화국에 아들 카일도 있어 보내준 것도 있지만 [127] 아주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성수가 몇 백년 후에 왕국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해준다면 포섭하지 않을 이유가 안될 것이라고 가르쳐준다.[128] 이미 리온이 수호자라서 묘목이 거부했다.[129] 저번에는 약혼자 두 사람이 오고 있다는 것을 전날 알아채고 알려줬는데 이번에는 그러지 않았으며 노엘의 소동에는 크레아레도 직접 개입하였는데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에게 알리지 않았다.[130] 갑자기 아무것도 없는 곳을 향해 웃는 리온을 보고 노엘은 깜짝 놀래고, 코델리아는 당황해하며, 유메리아는 안쓰러워한다...[131] 최악의 경우 세뇌되어 도구취급이라던가.[132] 여기서 처음으로 찾아간 고객은 리온이 소문보다 신사적인 태도에 왕국이 부럽다고 하는데 어딘지 공화국의 귀족에 대한 부정적인 마음을 엿보게 한다.[133] 질크의 사기행각에 다른 공략 대상자들이 근성을 고친다며 두들겨 팼다.[134] 코델리아가 안젤리카와 올리비아에게 공화국 요리를 설명해주라며 화제를 꺼내지만 자신도 자세하지 않다고 대답하여 주위를 낙담시킨다. 노엘이 바톤을 이어받아 설명을 해주지만 금세 분위기가 다시 서먹해진다.[135] 자신이 끼어들어 노엘의 원래 행복을 망가뜨린 건 아닌지 고민하자 루크시온과 마리에는 이미 원작 스토리는 망가질대로 망가졌는데 아직도 그 소리냐며 어이없어한다.[136] 공화국의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로 젊은 세대는 성수의 뿌리가 만든 동굴에 들어가 그 안의 비석에 변치않는 충성을 맹세한다고 한다.[137] 각각 중요한 순간에 리온을 압도했던 인물들은 있었으나 결국 이 단점탓에 발목이 잡혀 패배했다. 핀의 경우 강화제로 버프받아 리온을 밀어붙혔으나 그 부작용으로 시야가 좁아져 자기 손으로 함선을 부숴버린 탓에 결국 아군을 패배하게 만들었고 세르주의 경우 판단력이나 주의력의 부족으로 대파괴를 야기했다.[138] 2부 공화국편에서도 이점은 중요하게 사용되는데, 루크시온같은 로스트 아이템이 보여주는 압도적인 템빨 력에 비하면 '''사용자 개개인의 기량따윈 오차범위에 불과하기 때문.''' 오히려 본인이 직접 하겠다고 나서는편이 '''걸리적거려서 방해만 된다'''. 이러한 문제로 인해 기체성능은 설계상 다소 손대중을 해둔 아로간츠보다 강했지만, 조작을 파일럿이 아니라 루크시온이 미리 설치해둔 매크로에 의존하던 아로간츠 쪽이 압승이였다.[139] 또한 사실 그렇게 약한 것도 아니다. 이래저래해도 망겜이라 불릴만큼 난이도 높던 던전을 홀로 공략한 고위 모험가며, 육탄전으로 동년배 서넛 정도는 가볍게 두들겨 패던 브래드를 역시 이기고, 차기 검성이던 크리스도 거리를 둔다는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전략으로 압승하고, 맨주먹으로 마물을 때려 잡을수 있다는 세르주도 주먹 한 방으로 쓰러뜨렸다, 동년배 기준으로 보면 원작의 히어로 후보들에게 그렇게 밀리지 않는다.[140] 사실 진짜 장점은 전투력보다는 판단력, 행동력 등으로 5인방 등에 비해 스탯 자체는 모자라는 부분이 있어도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할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위에 서는 사람으로서는 매우 뛰어난 편. 또한 눈치가 빨라서 일이 돌아가는 모습을 잘 파악하고 이해력도 좋기 때문에 밀렌이나 빈스 같은 고위층 인물들도 리온과 얘기할 때 편하다고 생각한다. 사실 이런 능력 때문에 루크시온이나 아로간츠 같은 로스트 아이템들을 적절히 사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141] 루크시온 본체는 스텔스장비를 가지고 숨어 다녔다가 이데알에 의해 노출된다. [142] 대회에서 사용했던 바이크는 파괴되었다.[143] 밀렌은 자신이 믿고 기대하고 있는 유능한 기사라서 승작을 시켰지만, 국왕인 롤랜드는 작중 발발한 전쟁에서 리온이 총사령관에 임명되었을 때 자신보다 더 돋보였다는 점과 책임이 큰 지위를 갖는 것을 꺼려한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부터는 괴롭히는 의미로 대놓고 작위를 올리고 있다. 결국 리온이 국왕이 되는 수준까지 가는데, 이걸 전 국왕인 롤랜드가 즐기고 있다. 안습.[144] 사실 딱히 리온이 아니여도 승작을 싫어하는건 이상하지 않은게, 작위가 오르면 그만큼 왕가에 바쳐야 되는 세금같은 것도 늘어나게 된다. 그런데 리온은 '''작위는 오르는데, 수입이 날 만한 영지같은걸 추가로 하사한다는 언급이 없다.''' 이 덕분에 리온은 아버지 영지에 비행선 수리 공장을 세우고, 친구들에게 공국한테 노획한 비행선을 자기 공장에서만 수리한다는 조건으로 무료로 뿌려 수입을 억지로 만들어 내야했다.. 말이 좋아 승작이지 사실상 삥 뜯기는 수준이다(...).[145] 사실상 리온은 지방의 영지귀족에게는 희망으로 떠올랐고(그 악명놓던 여성우대 정책을 끝낸게 리온이다.) 중앙에서도 레드글레이브 공작 파벌에 서서 반역죄를 지은 반대파를 몰아내고 적국과의 전쟁에서 대활약하는 등의 일을 벌여서 지지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146] 둘 다 일을 제쳐두고 자기 원하는대로 자유를 즐기는게 목표인데, 롤랜드 입장에선 뛰어난 인물이 일처리를 잘 해줄수록 자신은 편하게 지내기 쉬워지니 리온의 목적을 알면서도 그를 승작시켰다. 리온도 이를 알기에 작중에선 꼴보기 싫은 롤랜드라는 등 한껏 증오를 품어대는 중.[147] 필드 가문, 세바그 가문, 아크라이트 가문, 로즈블레이드 가문. 특히 로즈블레이드 가문을 제와한 가문은 결투 사건도 있어 자신들의 아들을 철저하게 모욕한 리온을 고깝게 생각했지만 공적 토벌이나 흑기사를 물리친 공을 전부 자식들에게 돌렸기 때문에 그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화해할 수밖에 없게 되었다.[148] 작중 소설과 그 모티브되는 게임 설정상 후작은 왕족 관계자만 가능하기에 일반적으로는 리온도 활약을 둘째치고 후작위는 불가능 했으나 어차피 왕족관계자인 안젤리카와 맺어지는건 거의 기정사실인지라 상관없다는 식으로 넘겼다. 이는 리온 본인의 의사는 둘째치고 리온의 활약상도 그만큼 컸고 이래저래 리온을 승진시키려고 하는 고위인사가 많았기에 가능했다. 다만 작중에서 왕족만 가능한건 공작 뿐이고 후작은 일반귀족도 올라갈 수 있다.[149] 약물에 당한것 자체는 진실이었으나 롤랜드 본인도 이를 알면서 일부러 낚여준 것. 실제로 비상시를 대비해 심복인 궁정약사에게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두라고 미리 다 맡겨둔 뒤였고 사태가 끝난 직후에 바로 깨아나기도 했다.[150] 사실 2위부턴 진짜 왕족만 가능하기에 3위 상에 오른 시점에서 표면적인 궁정 계위로는 정점에 오른 셈.[151] 리온은 호르파트의 왕족들이 워낙 많은 업을 쌓았기 때문에 누군가에게 왕위를 넘기게 될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으나 설마 그게 자신에게 올 줄은 몰랐다.[152] 2위는 왕족만 가능한 것이며 1위는 오로지 왕에게만 허락되는 계위다.[153] 마리에는 전생의 리온의 여동생이고, 그 여동생을 좋아하는 율리우스가 그 리온의 아들이 되었고, 율리우스의 여동생인 에리카는 현생의 밀렌의 딸이지만, 동시에 전생의 마리에의 딸이자 리온의 조카이고, 노엘을 짝사랑하던 코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