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 유나이티드 FC/2018-19 시즌
1. 개요
리즈 유나이티드 FC의 2018/19시즌에 관한 문서.
2. 선수 명단
3. 이적시장
3.1. 여름 이적시장
3.1.1. 영입
3.1.2. 방출
3.2. 겨울 이적시장
3.2.1. 영입
- 2019년 1월 17일 키코 카시야를 영입했다.
3.2.2. 방출
4. 시즌 상황
4.1. 전반기
6라운드가 지난 현재, 4승 2무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다만 챔피언십은 46경기나 치러야 하기 때문에 후반까지 지금의 강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한다. 강력한 공격축구를 매우 선호하는 비엘사가 팀의 체력관리를 얼마나 잘 하느냐가 중요한 변수.
13라운드 블랙번 로버스와의 경기에서 2대 1로 지며 4위로 내려왔다.
16라운드 현재 승점 30점으로 다시 1위에 올라왔다. 승점은 노리치와 같지만 골득실차에서 앞선 상황. 하지만 올시즌 챔피언쉽 역시 혼돈 그 자체여서 5위까지의 승점차가 3점에 불과한 상황이다. 주전 선수들 여럿이 부상중인 상황에서도 나름 선방중.
21라운드 현재 승점 42점으로 1위와 1점차 2위를 지키고 있다. 3위와의 차이는 5점으로 조금 더 벌어지긴 했지만 아직 안심할 수준은 아니다. 승격을 위해서는 좀 더 분발이 필요한 상황.
22라운드(12월 16일) 볼턴과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현재 승점 45점으로 1위를 탈환했으며, 초반의 강세를 중반까지도 잘 유지하고 있다. 득점이 특출나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실점 수가 18점에 그치며 수비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다. 리즈보다 실점이 적은 팀은 16점을 기록하고 있는 미들즈브러(6위)가 유일하다. 또한 파블로 에르난데스가 도움 7개로 단독 1위를 달리고 있다.
23라운드 아스톤 빌라 FC 원정 경기에서 3:2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빌라 파크의 홈팬들의 응원을 등에 업은 아스톤 빌라가 전반에만 두골을 넣으며 앞서 갔지만, 비엘사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잭 해리슨을 빼고 잭 클라크를 투입하는 교체 카드를 쓰자마자 10분만에 클라크의 추격골이 터지고 연달아 폰투스 얀손의 동점골 까지 터지면서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이에 급해진 아스톤 빌라도 교체 카드를 3장이나 쓰는 수를 두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케마르 루프가 역전골을 넣는 버저비터를 성공시키면서 두골을 먼저 먹히고 세골로 되갚아주는 화끈한 역습을 성공 시켰다. 이 승리로 1위를 되찾는것과 동시에 리그 6연승을 성공시키며 시즌초의 모습을 다시 보여주고 있다.
24라운드(12월 26일) 블랙번과의 경기에서 3:2로 이기며 기어코 7연승을 달성했다! 전반 33분에 상대선수의 자책골로 1:0으로 앞서나갔지만 후반 3분만에 페널티킥을 허용해주는 바람에 다시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가게 된다. 그러나 후반 45분에 블랙번의 데릭 윌리엄스가 골을 터뜨리며 PK포함 멀티골로 블랙번의 역전을 이끌어내며 이대로 끝나는가 싶었으나...케마르 루프가 추가시간에만 두골을 몰아쳐 넣으며 경기를 끝내버렸다. 이 승리로 리즈는 7연승+챔피언쉽 팀들중 가장만저 승점 50점 돌파+케마르 루프의 2연속 후반시간 버저비터라는 결과를 내었다. 같은 시간 2위팀이던 노리치 시티는 노팅엄 포레스트와 비기면서 승점차가 3점으로 벌여지며 리즈에게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게 해줬다.
4.2. 후반기
2019년 시즌 초에는 약간 부진한 상황. 1월 1일에는 노팅엄 포레스트에게 4:2로 졌고, FA컵에서는 유망주 중심으로 스쿼드를 짜서 출전했는데 QPR에게 2:1로 지면서 탈락했다. 한 가지 다행인 것이라면 비엘사 감독의 공격, 강한 압박으로 인한 체력 방전을 우려한 것인지 유스팀에서 콜업된 유망주들에게 꾸준히 출장 기회를 주고 있다는 것.
27라운드 더비 카운티와의 홈경기를 2:0 승리로 장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그러나 경기 전 더비의 리즈전 대비 훈련에서 리즈의 스파이로 의심되는 남성이 발견되어 훈련을 중단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남성의 정체는 리즈 유나이티드의 직원이었다. 이렇게 되자 EFL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고, 만약 리즈가 규칙을 위반한 것으로 밝혀지면 경고, 승점 삭감, 벌금 등을 포함한 제재를 당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1월 19일 28라운드 스토크 원정에서 얀손이 퇴장당하고 안일한 수비가 나오는 무기력한 경기 끝에 2-1로 패배, 최근 4경기 3패를 당했다. 1월 26일 29라운드 하위권인 로더럼과의 요크셔 더비에서 클리치의 2골로 2-1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를 지켰다.
그러나 2월 2일 30라운드 홈에서 2위 노리치에 0-3으로 끌려가다가 종료 직전에 뱀포드가 득점하여 간신히 영패를 모면하고 1-3 완패를 당하며 골득실 차이로 1위를 헌납했다. 이로써 리즈는 리그 6경기에서 4패를 당했고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볼튼에 2-0 승리를 거두며 3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승점차가 3점으로 좁혀졌다.
31라운드 미들즈브러 FC 원정에서는 후반까지 0-0상황으로 경기가 잘 안풀리자 잭 클라크를 빼고 파블로 에르난데스를 투입시켰으나 교체가 무색하게 곧바로 미들즈브러에게 골을 헌납하며 1-0으로 끌려가게되었다. 그렇게 패색이 짙어지는 찰나, 칼빈 필립스가 후반 45분에 극적인 헤더로 동점을 만들며 값진 승점1점을 얻어낼 수 있었다. 다만 노리치 시티는 입스위치를 상대로 3-0완승을 거두었고, 먼저 승점 60점을 가져가며 선두를 지키고 있었다.
32라운드 스완지 시티 AFC를 상대로 2-1승리를 거두었다. 전반에만 2골을 몰아넣으며 승기를 가져갔고, 후반 42분에 페널티를 허용하며 추격을 당했지만 더이상 실점하는 일이 없이 경기가 끝났다. 같은 시각, 노리치는 프레스턴 노스 엔드에게 1-3으로 지는바람에 덜미를 잡혔고, 리즈가 승점 61점으로 선두를 다시 되찾게 되면서 치열한 우승경쟁을 펼치고 있다
37라운드에서 레딩을 3:0으로 대파하고 아슬아슬한 선두를 지키고 있다. 38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서 2위 안으로 안정적으로 승격을 하는가, 2위 밖으로 밀려나서 힘겨운 플레이오프를 치러야 하는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38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에게 0:1로 패하면서 셰필드에게 2위 자리를 내주고 3위로 떨어졌다. 그러나 다음 라운드에서 밀월 FC를 3:2로 잡으면서 다시 2위 경쟁에 불을 붙였고, 40라운드에서 버밍엄 FC에게 0:1로 얻어맞으며 3위로 떨어지는가 하더니 41라운드에서 프레스턴 노스 엔드와 난타전을 벌이면서 3:2로 승리하였다. 1위는 노리치가 차지할 것 같은 분위기인 상황에서 2위 자리를 두고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엎치락뒤치락하는 상황. 승강 플레이오프를 노리기에는 잭 그릴리쉬의 복귀로 날개를 단 아스톤 빌라 FC가 엄청난 기세로 올라오고 있기에 직행티켓을 따는 2위 여부가 팀의 한 해 농사를 결정지을 분위기이다.
4월 13일에 열린 42라운드에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밀월에 홈에서 종료직전 실점하며 1-1로 주춤한 사이 나중에 치러진 셰필드 웬즈데이와의 경기에서 1-0 승리를 거두며 승점 3점차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4월 19일 성금요일 휴일에 열린 43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노팅엄에 홈에서 2-0으로 이긴 가운데 리즈는 위건에 홈에서 뜬금 1-2 패배를 당하며 골득실에 의해 순위를 역전당했다.
그리고 부활절 월요일인 4월 22일 44라운드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헐시티 원정에서 3-0 대승을 거둔 가운데 나중에 열린 중하위권 브렌트포드 원정에서 2-0 완패를 당하며 2위 셰필드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3점차로 벌어졌다. 2경기 밖에 남지 않은 가운데 리즈의 골득실이 24에 불과한 반면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골득실은 35인데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승점 4점을 얻으면 승격 직행이지만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훨씬 유리한 상황이다.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다음 경기는 꼴찌로 3부리그 강등이 이미 확정된 입스위치와의 홈경기다. 사실상 승격 직행은 물건너간 상황이 되었고 플레이오프에서 WBA-아스톤빌라 등과의 경쟁을 뚫어야 하는 힘겨운 상황이다. 전술했듯이 아스톤빌라는 2019년 들어서 상승세[2] 라 힘겨운 승격 도전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결국 아스톤빌라와 비기면서 승격직행은 좌절됐고 그대신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노리치와 함께 자동승격했다. 이제는 3위라도 해서 6위인 더비하고 대결해야하는데 문제는 4위 웨스트 브롬위치가 80점으로 리즈와 승점 3점차이다.
최종전에서 EFL리그 1으로 강등된 입스위치에게 3:2로 패배했지만, 더비가 웨스트 브롬위치를 잡아주며 승격 플레이오프 준플레이오프는 더비와 대결하게 되었다. 그리고, 1차전 원정경기에서 리즈가 더비를 상대로 1:0으로 승리하였고 유리한 고지를 잡았다.#
그러나 2차전에서 2:4로 패배하며 합산 스코어 3:4로 결국 승격에는 실패하였다.
사실 올해 리즈는 승격 경쟁을 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이변을 연출한 것이나 다름없었다. 애초에 지난 시즌 13위였던 스쿼드에서 즉전감 영입은 더글러스뿐이었고 겨울에도 카시야 GK 영입 이외에는 큰 영입이 없었다. 그래서 리즈가 시즌 초반에 돌풍을 이어나갈 때도 전문가들은 비엘사 감독의 전술 특성상 후반기가서 선수단의 체력 저하로 승격 경쟁에서 밀려날 것으로 예상했었다. 그리고 실제로도 주전 선수들이 하나 둘씩 부상으로 쓰러지기도 했다. 하지만 비엘사 감독이 어린 유망주들을 적극적으로 기용하면서 시즌 후반까지 선두권 경쟁을 유지했었던 것.[3][4] 그래서 막판에 가서 뒷심 부족으로 쓰러진 것이 아쉬울 일이지만, 여름에 보강을 알차게 한다면 다음 시즌에는 더 수월하게 승격할 가능성이 높다.
4.3. FA컵
4.3.1. 3R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AWAY 2:1 (패)
유망주 중심으로 스쿼드를 짜서 출전했지만, 3라운드에서 QPR에게 2:1로 지면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