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렛 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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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거릿 챈, 마가렛 챈이라고도 하며 홍콩 출신의 세계보건기구 전직 총장이었던 사람이다.
2. 평가
2.1. 긍정적 평가
1997년, 홍콩에서 발발한 조류 인플루엔자 문제에서 강경하게 중화인민공화국 본토로부터 닭 수입을 금지했다. 또한 사스 대처에도 일부 긍정적 평가를 받은 적이 있었다. 이 덕분에 이종욱 전 사무총장의 권유로 WHO에서 부총장을 하게 되었다. ### 2014년과 2015년에는 포브스에서 영향력 있는 여성으로 각각 62위, 30위에 선정되었다.
그 외로, 영국 왕으로부터 대영제국 훈장(OBE)을 받기도 했었다.
2.2. 부정적 평가
1994년부터 2003년까지 홍콩 보건부 부국장으로 일할 당시, 1997년 홍콩 조류 인플루엔자 유행에 '나는 매일 닭을 먹습니다. 그러니 안심하십시오.'라는 망언으로 논란이 있어 비판 및 비난을 거세게 받았으며, 2003년 중국에서 홍콩까지 퍼진 사스 유행에서는 어떻게든 홍콩인 사망자 300명 정도로 마무리지을 수 있었지만 '매일 닭먹 발언'의 파장이 컸던 모양인지 비판 및 비난으로 질타를 어마어마하게 먹은 전적이 있었다.
국제보건기구 사무총장이 된 것 역시, 스스로의 자질에 의한 것이 아니라 중국이 동남아와 아프리카의 경제를 장악한 찰나에 중국의 우이(吳儀) 부총리가 아프리카와 동남아의 힘을 빌려서 마가렛 찬을 당선시켰기 때문이었다.
그 이후로 #2007년 2월 에이즈 의약품의 가격을 올려야 한다고 언급하다가 에이즈 인권 운동가와 여러 제약회사로부터 의약품에 관한 현실을 알지 못한다며 비판을 받았다.[2] 또한, 2009년 인플루엔자 범유행 때는 # WHO의 다른 임원들에게 회의 도중에 브로드웨이 극장 관객으로 갈 생각이나 아프리카 보건 장관과 춤이나 출 생각으로 가득 찬 무능한 사무총장이라는 말을 듣기도 했고, WHO의 체계를 통일시키지 않고 각 지부에 중구난방하게 전달하도록 만들었으며 당시 각국에 방역을 대비하라고 경고하지 않아 대처가 늦어지게 되었다. 이처럼 불량한 업무 처리 능력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은 국경 없는 의사회처럼 일하지 않는데 왜 나에게 예의를 지키지 않고 반성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겠다'라고 남에게 책임전가를 하는 추태를 보였다.
2010년에는 # 전임 총장의 북한 의료 체계가 허술하다는 객관적인 평가를 무시하고 북한의 의료 체계를 개발도상국이 본받아야 하는 체계라며 권장하기도 했으며, # 2013년에는 시리아에서 소아마비가 유행하였을 때 방역 책임을 세계보건기구가 아닌 시리아 정부에게만 있다는 식으로 책임울 전가하여 시리아 정부에게 기소당하기도 했다.[3]
2014 서아프리카 에볼라 유행 때는 # 전세계 국가들의 에볼라 방역 요구를 무시하고 WHO에서 일방적으로 결정하고 통보하는 식의 늑장 방역을 선보인지라 유엔 고위 관리에게도 까일 지경이 되었다.
2015년 10월 23일에는 전세계 육류업계와 육가공 업계와 목축업계의 경제에 타격을 일으킬지도 모르는 입장을 근거 없이 경솔하게 내놓아 질타를 먹은 적이 있다. WHO에서 베이컨·소시지 등 가공육이 담배 못지 않은 발암물질이라고 규정할 계획이라고 데일리메일이 보도하였다. WHO "소시지 등 가공육·붉은 고기, 암 유발 가능성"(종합3보) 일부 학자의 반대 의견에도 산하기구인 IARC(국제암연구소)는 '''가공육을''' 석면과 같이 가장 위험한 발암요인으로 규정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런데 당장 세계 대공황과 제 2차 세계대전 때 미국 시민들과 미국 군인들이 많이 먹은 식품중 하나가 바로 스팸인데, 그렇다면 저때 당시 사람들에게 광범위한 암 발병이 관측되어야 하는데, 실제론 안 그랬다. 2군으로 분류되긴 했지만 "탄 고기 뿐만 아니라 신선한 붉은 고기자체가 발암위험이 있다." "충분한 자료는 없다"등의 내용에 신빙성이 없다. 이에 대해서 소시지, 햄 등의 가공된 육류의 소비량이 많은 유럽이나 호주에서 관계부처 장관뿐 아니라 일반 시민들이 대수롭지 않게 여기거나 WHO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고 있고 우리나라에서도 육가공 협회나 한우협회가 반발하고 있으며 예전에 있었던 각종 식품에 관련한 파동들 처럼 별일 없이 끝날거란 여론이 많다.
이후 그녀는 2017년 세계보건기구에서''''만'''' 은퇴하였으나 여전히 방역 태업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은 채 담배, 비만, 알코올 중독, 전염병 치료 단체의 높으신 분들 중 한 명이 되어 보건 업계에서 일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그녀의 평판은 심지어 유엔과 WHO 내부에서도 '중국 돈으로 출세하여 부자가 되어 좋은 일자리를 차지하고 놀고 먹을 생각 밖에 안 하는 무능한 친중으로 의심되는 최악의 총장'으로 거론될 정도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공교롭게도 8대 WHO 사무총장 역시 전 총장의 문제점을 그대로 이어받고 말았다.'''[4]
[1] 국내에는 박사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2] 특히 이전 사무총장인 이종욱 사무총장이 전세계 에이즈 퇴치를 위해 약값을 대폭 줄이고 아프리카에 무료로 약품을 제공하는 등 여러 노력을 기울인 것과 비교되며 욕을 대차게 먹었다.[3] 소아마비는 '''구강-분변 전염'''이라 '''입, 소변, 대변 등의 배설물'''로 전염되는데도 '''WHO에서 나서야 할 일인데도 일부러 나서지 않은 것이다'''.[4] 다만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말은 마가렛에게 억울할 수 있다. 마가렛 찬과 테워드로스의 차이점이 있다고 한다면, 마가렛은 중국의 지원을 받고 WHO를 친중 보건기구로 만들었지만, 테워드로스는 에티오피아의 독재 정권에서도 열심히 충성하며 의료 방역 태만을 언론플레이로 은폐하는 등 부정 부패 면에 있어서 유능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말하자면 마가렛 찬은 그냥 무능했지만 상술했듯 인플루엔자 관련 닭 수입을 금지하여 강경하게 대처를 1번이라도 한 적이 있던 반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이여수스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를 제대로 막지도 못하고 무능한 인간말종이라는 것이다. 어차피 둘다 방역 태업 논란을 고의적으로 벌였다는 것은 명백하므로 오십보백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