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나베 진이치로
真名部陣一郎 | Jin'ichirō Manabe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진명석. 미국판 이름은 지피 레머(Zippy Lermer)성우는 노지마 히로후미 / 전태열.[1] 이름의 유래는 일본은 배움이란 뜻의 마나비,[2] 한국판은 명석할 때 그 명석, 미국판은 수학에 보조정리란 뜻의 lemma(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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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토 학원 출신인 이나즈마 재팬의 선수. 1인칭은 보쿠. 포지션은 수비수이고, 등번호는 4번이다. 이미지 컬러는 남보라.
전국의 계산의 달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활동은 하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했던 모양. 또한 다른 사람에게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이다. 단 한국판에선 반말이다. 같은 존댓말 캐릭터인 이치카와 자나쿠로도 마찬가지.
팀원들의 예전 사정을 가장 잘 알고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마타타기 하야토가 예전에 도둑질을 하다 잡힌 것,[3] 테츠카도 신이 부상을 당한 사연까지 알고 있었다.
이나즈마 재팬에 들어온 이유는 유학을 가장한 부모와의 자발적 격리.
여담으로 안경이 현실에서나 이나이레 세계관에서나 보기 드문 역 반무테 안경. 눈매가 안받쳐주면 소화하기 힘든 아이템인데 용케 잘 소화해낸다.
축구 시합에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관찰하거나 일상에서 수식을 풀 때 손으로 직사각형을 만들어 눈에 대는 버릇이 있다.
제국 학원과의 연습 시합에서 그는 상대가 공격을 해올 때 '''어려운 공식을 대입해서 상대의 진로를 예상'''하고 그 길을 막았으나, 상대는 이걸 그냥 돌파해버렸다.[4] 보내고 나서 "어라, 내 계산이……." 하며 의아해해서 텐마가 이걸 보고 어이없어하기도 했다.
2화에서는 아예 축구를 가르쳐주는 책을 들고 왔으며, 플레이 성향도 전체적으로 이론에 가까운 편이다. 이 때문에 비슷한 성향을 가진 미나호 카즈토와 잘 엮이고 있으며, 신도와도 두뇌파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초반에는 마나베가 신도를 라이벌시하고 있었다는 네타가 있었다.[5] 지금까지 나온 행적을 보면 주로 계산을 통해 빈틈을 노리는 스타일.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이용해 전략을 짜는 미나호나 시합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고 전략을 세우는 신도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유형이다.
파이어 드래곤과 시합하기 전 지갑이 없어졌는데, 이때 그는 전에 도둑질 하다가 잡힌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마타타기 하야토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사정을 듣고 달려온 텐마가 말렸는데도 의심을 거두지 않았으며, 이때 자신들이 이나즈마 재팬에 있는 이유를 발설해서 그리폰조를 경악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 이후 다른 멤버들이 있는 이유에 대해서 대신 말했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얘기를 꺼낸 자신은 들어온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
시합 도중 지갑 절도 사건으로 인해 마타타기를 신뢰하지 못해서 일부러 마타타기에게 공을 주지 않았으며, "저런 녀석과는 죽어도 같이 하기 싫다"는 말까지 한다. 이후 마타타기가 혼자 분발하자 다른 멤버들이 나설 때도 혼자서만 참가하지 않았고 마타타기가 다른 멤버들에게 공을 패스해달라고 할 때마다 다른 멤버한테 패스하라고 지시를 보내서 마타타기에게 공을 받지 못하게 하였다. 이 때문에 후반전에서 텐마가 팀원들에게 한소리하고, 팀원들이 하나둘 마타타기를 보좌해주며 시합을 이끌어가는데 얘만 혼자 안하려다가 애들이 설득을 하니까 또 계산을 하면서[6] 거의 억지로 마타타기에게 패스를 했다.
시합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마타타기를 신뢰하지 못했는데, 잃어버렸다던 지갑은 '''본인 저지 주머니에 있었다.''' 그도 당황해서 허겁지겁 지갑을 주머니에 넣었지만 이미 늦어서 바로 옆에 있던 테츠카도에게 제대로 혼났다. 그 이후에는 잘 화해했을 듯.
4화에서 하는 짓을 보면 아주 가관인데, '''가히 천문학적인 수치를 1초의 딜레이도 없이 계산한다거나 다음 일정까지 남은 시간을 시, 분, 초 단위로 순식간에 치환하고 어디에 사용할지 배분하기까지 한다.''' 당시에 텐마가 설득을 하러 왔는데, 이때 한 말이 "축구는 계산할 수 있어요. 책상 위에서 계산이 가능한 것에는 흥미 없어요. 뭐, 이 수식보다 재밌다는 걸 증명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요." 조금 안습하게도 당시에 텐마가 모든 멤버들을 찾아가면서 이름을 한번씩 불렀는데, 자기 혼자만 불려지지 않았다.
5화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탈퇴 시험을 보기로 한다. 하지만 곧 '''관객과 중계 카메라'''가 있는 상황에 제대로 경악. 이후 테츠카도에 대해 "그러면 99.9%의 확률로 슛이 빗나갈 거예요." 라고 예상하지만 미나호에게서 '''"과연 그럴까?"''' 라는 대답을 듣는다. 결국 미나호의 예측대로 테츠카도는 5번째 시도에서 골을 성공시킨다. 이후 자기 차례가 오자 관객들의 응원의 영향을 받았는지 그냥 대충 골을 넣었다. 표정을 보면 그 당시 기분이 별로였던듯 하다. 이후에는 "뭐 모처럼이기도 하고 일본대표를 좀 더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남았다. 하지만 체력이 약해서 훈련 중에 미나호 카즈토와 더불어 땅에 뻗은 모습이 나온다.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도 한몫 한다.
7화에서 잘못 찬 슛으로 골을 넣었다(…). 주인공 팀의 멤버 중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필살기를 쓰지 않고 골을 넣은 네 번째 인물이 되었다.[7]
10화에서 그의 내면이 밝혀졌다. 엘리트였던 부모님은 항상 마나베에게 공부를 강요했고, 부모의 기대에 맞추고 있긴 하지만 너무 통제하려고 드는 부모에게 반감이 생긴 것. 실제로 부모가 찾아왔을때 스포츠 따윈 그만 두고 빨리 돌아오라면서 닦달을 해댔다. 일본대표를 경험하는 것도 경력에 도움이 될거라고 반박하면서 넘어가긴 했지만. 위의 참가 조건을 입증하듯이 독립해서 살 공간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를 보아 압박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자유를 갈망하고 있는 듯하다. 어떻게 보면 요즘 학생들을 대변하는 인물.[8]
아무튼 그는 이런 이유로 인해 부모는 자신의 가치관을 강제로 주입시키려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부모, 특히 아버지에 관한 생각이 전혀 다른 미나호와 다툼을 일으킨다.[9] 그 후에도 미나호와는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서로 고개를 돌리고 외면했으며, 심지어 아침식사 시간에 '''째째하게 미나호가 집어가려던 메뉴를 가로챘다.'''
준결승전인 마하 타이거전을 대비하기 위해 영상을 보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고, 구경하러 왔던 미나호에게도 그것을 보여주었다. 마하 타이거를 비롯한 파이어 드래곤, 빅 웨이브즈 등의 선수들의 능력이 대회 이전보다 급격하게 상승한 것.[10] 이 자료를 지켜보던 둘은 뭔가 엄청난 사실을 알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이를 미즈카와 미노리가 문밖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이윽고 다가온 준결승전. 후반전에서 쿠로이와 감독에 의해 승리로의 해법을 찾으라는 지시를 받고, 동일한 지시를 받은 미나호와 함께 해법을 찾지만 어찌된 일인지 찾을 수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부모님이 시합을 보러 오셔서 압박감을 느낀 나머지 처음으로 계산이 틀리고 만다. 결국 이를 본 미나호가 자신도 몰랐던 본심을 찌르자[11] 그와 다투기끼지 하지만, 미나호의 과거 [12] 를 듣고 숙연해지며 미안한 마음에 미나호가 더 잘할 거라며 해법찾기를 그만두려고까지 한다. 이에 텐마가 마나베를 독려해주고, 아버지의 조언[13] 에 따라 해법을 찾으며 필살기까지 선보이며 활약한다.
다행히 시합이 끝난 이후 미나호와도 잘 화해했으며, 부모님도 내색은 안하지만 마나베의 활약에 기뻐했다. 상황을 보아 국가대표에서 계속 뛰게 하기로 한 듯. 그리고 미나호와 함께 다섯번째로 각성했다.
라트니크에 있을 당시 환혹초라는 생물에 의해 환각에 빠졌지만 반더 코로규에 의해 환각에서 벗어난 후 소울을 발동해 환혹초를 물리친다.[14]
이나링크에서는 아이들과 잡담을 하면서 노는 등 사교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테츠카도 신, 쿠사카 류지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썰렁한 말장난으로 분위기 깨는 일도 종종 있지만. 음식 관련 파트에선 한 번도 패스트푸드점에 가 본 적이 없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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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의 힘은 라텔.[15] 체구는 작지만 날카로운 발로 적을 돌파하는 강한 모습을 보인다.
작중 환혹초를 물리치기 위해 처음으로 발동했으며, 사쿠라와 더불어 시합이 아닌 상황에서 소울을 발동했다. 그리고 라트니크의 시합에서도 발동해 스태그를 압도하였다.
게임판에서는 트라우마를 이겨내고자 소울을 발동시켰는데 애니판에서는 그게 생략되어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마나베의 경우, 코노하의 설명이 의미를 부여해준지라 더욱 아쉬운 부분.
여담으로, 이나링크를 보면 코노하는 마나베의 소울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 이에 쿠사카가 질투가 나서 자신이 소울을 발동하자마자 마나베에게 '''"이겼다 라텔!"'''이라고 말한다(…).
본편에서 대놓고 같이 어울려다니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미나호 카즈토와 두뇌파 콤비라는 태그로 가장 많이 엮이고 있으며, 가끔 여기에 테츠카도 신이 껴서 셋이 함께 있는 일러스트도 자주 그려지는 편이다. 그외에 이부키 무네마사와 같이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노멀 커플링으로써는 노자키 사쿠라와 엮이는 편.[16]
초반에 무턱대고 마타타기를 지갑 도둑으로 몬 거나[17] , 지나치게 계산적이고 까칠한 모습을 보인 것 때문에 안티도 꽤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완전히 눈엣가시.''' 하지만 10화에서 밝혀진 내면이 요즘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안티가 거의 떨어져 나갔고 귀엽다면서 슬쩍 밀어주는 팬들도 있긴 하다.
이나즈마 일레븐 GO 갤럭시의 등장인물. 한국판 이름은 진명석. 미국판 이름은 지피 레머(Zippy Lermer)성우는 노지마 히로후미 / 전태열.[1] 이름의 유래는 일본은 배움이란 뜻의 마나비,[2] 한국판은 명석할 때 그 명석, 미국판은 수학에 보조정리란 뜻의 lemma(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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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에이토 학원 출신인 이나즈마 재팬의 선수. 1인칭은 보쿠. 포지션은 수비수이고, 등번호는 4번이다. 이미지 컬러는 남보라.
전국의 계산의 달인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한 경력이 있다고 한다. 부모님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부활동은 하지 않고 공부에만 전념했던 모양. 또한 다른 사람에게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이다. 단 한국판에선 반말이다. 같은 존댓말 캐릭터인 이치카와 자나쿠로도 마찬가지.
팀원들의 예전 사정을 가장 잘 알고있는 인물이기도 하다. 마타타기 하야토가 예전에 도둑질을 하다 잡힌 것,[3] 테츠카도 신이 부상을 당한 사연까지 알고 있었다.
이나즈마 재팬에 들어온 이유는 유학을 가장한 부모와의 자발적 격리.
여담으로 안경이 현실에서나 이나이레 세계관에서나 보기 드문 역 반무테 안경. 눈매가 안받쳐주면 소화하기 힘든 아이템인데 용케 잘 소화해낸다.
축구 시합에서 상대방의 움직임을 관찰하거나 일상에서 수식을 풀 때 손으로 직사각형을 만들어 눈에 대는 버릇이 있다.
2. 작중 행적
제국 학원과의 연습 시합에서 그는 상대가 공격을 해올 때 '''어려운 공식을 대입해서 상대의 진로를 예상'''하고 그 길을 막았으나, 상대는 이걸 그냥 돌파해버렸다.[4] 보내고 나서 "어라, 내 계산이……." 하며 의아해해서 텐마가 이걸 보고 어이없어하기도 했다.
2화에서는 아예 축구를 가르쳐주는 책을 들고 왔으며, 플레이 성향도 전체적으로 이론에 가까운 편이다. 이 때문에 비슷한 성향을 가진 미나호 카즈토와 잘 엮이고 있으며, 신도와도 두뇌파라는 공통점이 있기에 초반에는 마나베가 신도를 라이벌시하고 있었다는 네타가 있었다.[5] 지금까지 나온 행적을 보면 주로 계산을 통해 빈틈을 노리는 스타일. 사람들의 심리상태를 이용해 전략을 짜는 미나호나 시합의 전체적인 흐름을 읽고 전략을 세우는 신도와는 비슷하면서도 다른 유형이다.
파이어 드래곤과 시합하기 전 지갑이 없어졌는데, 이때 그는 전에 도둑질 하다가 잡힌 경력이 있다는 이유로 마타타기 하야토를 용의자로 지목했다. 사정을 듣고 달려온 텐마가 말렸는데도 의심을 거두지 않았으며, 이때 자신들이 이나즈마 재팬에 있는 이유를 발설해서 그리폰조를 경악하게 만든 장본인이다. 그 이후 다른 멤버들이 있는 이유에 대해서 대신 말했다. 그런데 정작 그렇게 얘기를 꺼낸 자신은 들어온 이유를 말하지 않았다.(…)
시합 도중 지갑 절도 사건으로 인해 마타타기를 신뢰하지 못해서 일부러 마타타기에게 공을 주지 않았으며, "저런 녀석과는 죽어도 같이 하기 싫다"는 말까지 한다. 이후 마타타기가 혼자 분발하자 다른 멤버들이 나설 때도 혼자서만 참가하지 않았고 마타타기가 다른 멤버들에게 공을 패스해달라고 할 때마다 다른 멤버한테 패스하라고 지시를 보내서 마타타기에게 공을 받지 못하게 하였다. 이 때문에 후반전에서 텐마가 팀원들에게 한소리하고, 팀원들이 하나둘 마타타기를 보좌해주며 시합을 이끌어가는데 얘만 혼자 안하려다가 애들이 설득을 하니까 또 계산을 하면서[6] 거의 억지로 마타타기에게 패스를 했다.
시합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마타타기를 신뢰하지 못했는데, 잃어버렸다던 지갑은 '''본인 저지 주머니에 있었다.''' 그도 당황해서 허겁지겁 지갑을 주머니에 넣었지만 이미 늦어서 바로 옆에 있던 테츠카도에게 제대로 혼났다. 그 이후에는 잘 화해했을 듯.
4화에서 하는 짓을 보면 아주 가관인데, '''가히 천문학적인 수치를 1초의 딜레이도 없이 계산한다거나 다음 일정까지 남은 시간을 시, 분, 초 단위로 순식간에 치환하고 어디에 사용할지 배분하기까지 한다.''' 당시에 텐마가 설득을 하러 왔는데, 이때 한 말이 "축구는 계산할 수 있어요. 책상 위에서 계산이 가능한 것에는 흥미 없어요. 뭐, 이 수식보다 재밌다는 걸 증명한다면 얘기는 다르겠지만요." 조금 안습하게도 당시에 텐마가 모든 멤버들을 찾아가면서 이름을 한번씩 불렀는데, 자기 혼자만 불려지지 않았다.
5화에서는 다른 멤버들과 함께 탈퇴 시험을 보기로 한다. 하지만 곧 '''관객과 중계 카메라'''가 있는 상황에 제대로 경악. 이후 테츠카도에 대해 "그러면 99.9%의 확률로 슛이 빗나갈 거예요." 라고 예상하지만 미나호에게서 '''"과연 그럴까?"''' 라는 대답을 듣는다. 결국 미나호의 예측대로 테츠카도는 5번째 시도에서 골을 성공시킨다. 이후 자기 차례가 오자 관객들의 응원의 영향을 받았는지 그냥 대충 골을 넣었다. 표정을 보면 그 당시 기분이 별로였던듯 하다. 이후에는 "뭐 모처럼이기도 하고 일본대표를 좀 더 경험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라고 하면서 남았다. 하지만 체력이 약해서 훈련 중에 미나호 카즈토와 더불어 땅에 뻗은 모습이 나온다. 열심히 하려는 의지가 없는 것도 한몫 한다.
7화에서 잘못 찬 슛으로 골을 넣었다(…). 주인공 팀의 멤버 중 작품 전체를 통틀어서 필살기를 쓰지 않고 골을 넣은 네 번째 인물이 되었다.[7]
10화에서 그의 내면이 밝혀졌다. 엘리트였던 부모님은 항상 마나베에게 공부를 강요했고, 부모의 기대에 맞추고 있긴 하지만 너무 통제하려고 드는 부모에게 반감이 생긴 것. 실제로 부모가 찾아왔을때 스포츠 따윈 그만 두고 빨리 돌아오라면서 닦달을 해댔다. 일본대표를 경험하는 것도 경력에 도움이 될거라고 반박하면서 넘어가긴 했지만. 위의 참가 조건을 입증하듯이 독립해서 살 공간을 알아보고 있었는데, 이를 보아 압박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자유를 갈망하고 있는 듯하다. 어떻게 보면 요즘 학생들을 대변하는 인물.[8]
아무튼 그는 이런 이유로 인해 부모는 자신의 가치관을 강제로 주입시키려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부모, 특히 아버지에 관한 생각이 전혀 다른 미나호와 다툼을 일으킨다.[9] 그 후에도 미나호와는 눈이 마주치기만 해도 서로 고개를 돌리고 외면했으며, 심지어 아침식사 시간에 '''째째하게 미나호가 집어가려던 메뉴를 가로챘다.'''
준결승전인 마하 타이거전을 대비하기 위해 영상을 보다가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고, 구경하러 왔던 미나호에게도 그것을 보여주었다. 마하 타이거를 비롯한 파이어 드래곤, 빅 웨이브즈 등의 선수들의 능력이 대회 이전보다 급격하게 상승한 것.[10] 이 자료를 지켜보던 둘은 뭔가 엄청난 사실을 알았다는 것을 확신하고, 이를 미즈카와 미노리가 문밖에서 지켜보고 있었다.
이윽고 다가온 준결승전. 후반전에서 쿠로이와 감독에 의해 승리로의 해법을 찾으라는 지시를 받고, 동일한 지시를 받은 미나호와 함께 해법을 찾지만 어찌된 일인지 찾을 수가 없었다. 설상가상으로 부모님이 시합을 보러 오셔서 압박감을 느낀 나머지 처음으로 계산이 틀리고 만다. 결국 이를 본 미나호가 자신도 몰랐던 본심을 찌르자[11] 그와 다투기끼지 하지만, 미나호의 과거 [12] 를 듣고 숙연해지며 미안한 마음에 미나호가 더 잘할 거라며 해법찾기를 그만두려고까지 한다. 이에 텐마가 마나베를 독려해주고, 아버지의 조언[13] 에 따라 해법을 찾으며 필살기까지 선보이며 활약한다.
다행히 시합이 끝난 이후 미나호와도 잘 화해했으며, 부모님도 내색은 안하지만 마나베의 활약에 기뻐했다. 상황을 보아 국가대표에서 계속 뛰게 하기로 한 듯. 그리고 미나호와 함께 다섯번째로 각성했다.
라트니크에 있을 당시 환혹초라는 생물에 의해 환각에 빠졌지만 반더 코로규에 의해 환각에서 벗어난 후 소울을 발동해 환혹초를 물리친다.[14]
이나링크에서는 아이들과 잡담을 하면서 노는 등 사교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주고 테츠카도 신, 쿠사카 류지에게 공부를 가르쳐주기도 한다. 썰렁한 말장난으로 분위기 깨는 일도 종종 있지만. 음식 관련 파트에선 한 번도 패스트푸드점에 가 본 적이 없다고 한다.
3. 소울
[image]
소울의 힘은 라텔.[15] 체구는 작지만 날카로운 발로 적을 돌파하는 강한 모습을 보인다.
작중 환혹초를 물리치기 위해 처음으로 발동했으며, 사쿠라와 더불어 시합이 아닌 상황에서 소울을 발동했다. 그리고 라트니크의 시합에서도 발동해 스태그를 압도하였다.
게임판에서는 트라우마를 이겨내고자 소울을 발동시켰는데 애니판에서는 그게 생략되어 아쉬워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마나베의 경우, 코노하의 설명이 의미를 부여해준지라 더욱 아쉬운 부분.
여담으로, 이나링크를 보면 코노하는 마나베의 소울이 마음에 들었던 모양. 이에 쿠사카가 질투가 나서 자신이 소울을 발동하자마자 마나베에게 '''"이겼다 라텔!"'''이라고 말한다(…).
4. 필살기
- 디펜스 방정식 - 블록 계열
본인과 상대방 주위에 여러 방정식이 나타나고 바닥은 벌집모양이 된다. 이때 계산된 경로대로 공을 빼앗는 기술. 과거에는 공격형 팀이었던 이나즈마가 밸런스 팀이 될 수 있는 신호탄으로 해석하는 팬들도 있다. 그것은 두고볼 문제이지만, 이렇게 수비형 기술이 생기는 것은 잘된 일. 아무튼 필살기 시전 시 이펙트는 역대 시리즈 통틀어서 가장 화려하다는 평.
- 위닝 로직 - 블록 계열
미나호와의 합동 필살기로, 2차 PV에서 살짝 공개되었다.
5. 기타
본편에서 대놓고 같이 어울려다니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미나호 카즈토와 두뇌파 콤비라는 태그로 가장 많이 엮이고 있으며, 가끔 여기에 테츠카도 신이 껴서 셋이 함께 있는 일러스트도 자주 그려지는 편이다. 그외에 이부키 무네마사와 같이 그려지는 경우도 있다.
노멀 커플링으로써는 노자키 사쿠라와 엮이는 편.[16]
초반에 무턱대고 마타타기를 지갑 도둑으로 몬 거나[17] , 지나치게 계산적이고 까칠한 모습을 보인 것 때문에 안티도 꽤 있다. '''특히 학생들에게는 완전히 눈엣가시.''' 하지만 10화에서 밝혀진 내면이 요즘 학생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라 안티가 거의 떨어져 나갔고 귀엽다면서 슬쩍 밀어주는 팬들도 있긴 하다.
[1] 노지마 히로후미는 전작에서 고엔지 슈야, 쿠루마다 고우이치를 맡은 경력이 있다. 또 전태열은 키도 유우토, 아마기 다이치를 맡은 경력이 있다. 둘 다 이나즈마 일레븐의 주역과 이나즈마 일레븐 GO의 3학년을 맡은 셈이다.[2] 이것을 이용한 말장난이 제목인 마나베 전용 이나링크가 있다. 참고로 제목은 '마나베에게 배워라!(真名部に学べ !)'로, 일본어 발음으로 읽으면 '마나베니 마나베'가 된다.[3] 3화를 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도둑질을 한 건 마타타기가 아니다. 해당항목 참고.[4] 상대의 진로를 맞춰서 아주 잠깐 막긴 했지만 상대가 바로 반대 방향으로 접는 바람에 뚫려버렸다.[5] 이 포지션은 이부키 무네마사에게 넘어갔다.[6] 이 장면에 쓰인 식은 슈바르츠실트 반지름, 아인슈타인 방정식, 연속방적식 등.[7] 첫 번째는 딜런 키스의 마계군단Z전 페이크 슛. 두 번째는 신도 타쿠토의 에이토 중학교전 노멀 슛. 세 번째는 카게야마 히카루의 하쿠렌 중학교전 노멀 슛.[8] 이 과거가 노자키 사쿠라의 과거와 상당히 비슷한데, 부모의 모습을 볼 때 '''사쿠라 쪽이 훨씬 심각하다.''' 마나베 쪽은 그래도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이었고(그런데 아버지가 100점을 받은 시험지를 보고도 풀이가 왜 이 모양이냐고 야단치는 등 자식을 위해서라고 해도 좀 너무하긴 하다), 그게 도움을 주기도 했다.[9] 마나베는 어머니보다는 아버지를 더 어려워한다. 어머니는 그래도 대화로 해결하려고 하지만 아버지는 무조건적으로 강요만 해대서 그런 듯.[10] 슬라임으로 변한거나 팔에 핏줄이 튀어나온 것과 관계가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샴쉬르는 이상 증세도 없고 언급이 없었으니 제외.[11] 아버지에게 인정받고 싶었고, 아버지를 싫어하는 게 아니라 인정을 받지 못하는 자신을 싫어했다.[12] 미나호의 아버지는 어릴 적에 돌아가셨으며, 미나호가 마나베와 달리 자신을 성장시켜 줄 멘토와 같은 아버지가 부재했기 때문에 마나베를 부러워했다.[13] 푸는 것만이 아니라 해법이 중요하다는 것.[14] 다만 이건 애니판 내용. 게임판에서는 그림자가 트라우마를 건드리자 트라우마를 이겨내고자 발동한다.[15] 우리나라 말로는 꿀먹이오소리라고 한다.[16] 아이러니하게도 이 두 사람의 과거가 비슷하다.[17] 심지어 게임판에서는 지갑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 후 이나터에서 사쿠라가 마나베를 저격해 마타타기한테 사과하라고 따지자 잠수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