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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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설정'''
'''애니메이션 설정'''
'''렘'''
レム / Rem
'''나 이'''
17세
'''신 장'''
154cm
'''체 중'''
자신의 무기[1]보다는 가볍다.
'''생 일'''
2월 2일
'''종 족'''
『아인족』 오니
'''가 족'''
부모님(사망), 언니
'''좋아하는 것'''
''''''(언니)
'''그 사람'''(2장 이후)
'''특 기'''
요리, 세탁, 청소, 재봉
'''취 미'''
연극 감상. 문예창작
'''소 속'''
『왕선후보』 에밀리아 진영
'''성 우'''
[image] '''미나세 이노리'''
[image] '''브리아나 니커바커'''
1. 개요
2. 상세
3. 작중 행적
3.1. 과거
3.2. 2장 (2권 ~ 3권)
3.3. 3장 (4권 ~ 9권)
3.4. 4장 (10권 ~ 15권)
3.5. 5장 (16권 ~ 20권)
3.6. 6장 (21권 ~25권)
3.7. 7장(웹연재)
4. 외전
4.1. IF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나츠키 렘)[2]
4.2. 제로부터 거듭되는 이세계 생활 (에키드나 루트)
4.3. 제로부터 실수하는 이세계 생활
4.4. 제로부터 빠지는 이세계 생활
4.5. 호접지몽
4.6. 전일담 벽촌의 오니 자매
5. 에 대한 사랑
6. 인간관계
7. 전투력
8. 떡밥
9. 인기[3]
10. 기타
11.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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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여기서부터 시작하죠. 하나부터... 아니, 제로부터!'''

'''"――네. 렘의 영웅은, 세계 제일이에요."'''

Re: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등장인물이자 3장의 진 히로인.[4] 이름의 유래는 Left.
로즈월의 저택에서 일하는 쌍둥이 메이드 중 동생 쪽으로, 하늘색 머리카락으로 오른쪽 눈을 가린 소녀. 언니인 보다 가슴이 크기 때문에 언니 기준으로 나오는 메이드복의 치수를 언니가 상처입지 않게 몰래 고치곤 한다. 취미는 연극 감상이며 특히 음유시인이 로맨스를 낭송하는 걸 가장 좋아한다. 특기는 요리, 빨래, 청소, 재봉이다. 누구에게나 존댓말을 쓰는 존댓말 캐릭터. 자신을 3인칭화한다. 별명은 레무링인데 이건 스바루가 멋대로 갖다 붙인 별명이다.
차분하고 유능한 만능 메이드이다. 가사에는 람에 비해 능하나, 신중한 람과는 반대로 성급한 판단을 내릴 때가 있으며, 은근 무례한 말투로 다소 상대방에게 불쾌감을 주는 부분이 옥에 티.[5] 과거 언니 인생의 반환점에 대한 열등감 해소로 인해 강한 죄책감을 가지는데, 이에 언니에 대한 의존이 강하고, 언니의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며 믿는 지상주의자가 되는 것으로, 자기 죄를 속죄한다기 보단 평생 이렇게 살 것이라고 다짐한 상태다. 그런지 대사마다 언니라면~, 언니보단~ 이라 하면서 언니를 우상하고, 자기 비하를 한다.
즉 의식적으로 언니와 가까워지려고 하고 있으며, 겉모습도 판박이인 쌍둥이 자매라는 인식이란 생각이 강하게 영향되었다. 람은 그런 렘의 일그러진 열등감을 어떻게 해주고 싶어했으나, 당사자인 자신이 말해봤자 아무 효과도 없다고 반쯤 포기하고 있었고, 프레데리카도 어느 정도 도와주었지만 빈번히 실패하고 만다.
람렘 자매도 별자리인 쌍둥이자리에 속한다고 한다.
캐릭터송은 애니 18화 엔딩으로 사용된 Wishing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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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삽화'''
'''애니메이션'''
언니인 과 같이 아인족에서도 특출하게 강력한 힘을 가진 오니족의 생존자이며, 뿔을 가진 오니족으로서 확인된건 그녀밖에 없다. 감정이 항진되고, 전투상태에 들어가면 이마에서 순백의 뿔이 튀어나와 각성하며, 신체능력이 한꺼번에 상승. 또, 뿔은 대기에서 마나를 모으는 게이트로써의 역할도 임하고 있으며, 오니화상태라면 평소보다 훨씬 강력한 마법을 쓰는 경우도 있다.
물계통의 마법을 수양하고 있으며, 치유마법도 상당하다. 실력은 로즈월 평가로 상위권의 아래쪽. 치유도 공격도 스탠더드하게 다룰 수 있는 우등생.
플레일을 무기로 쓰며, 파워풀한 전투방식은 의외로 인정사정없다.
특히 자신의 고향 마을을 멸망시키고, 언니인 람의 소중한 것을 빼앗은 마녀교에 대해 극도의 증오를 품고 있다.
주인인 로즈월이 하프엘프인 에밀리아를 후원하는 것에 대해 별다른 편견은 없으며, 그저 주인님의 뜻대로 에밀리아를 왕선에 오르기 위한 최선의 지원을 다한다. 다만 이 행동이 수동적이라 그럴듯한 긍지와 충성심은 없고, 별다른 지시가 없으면 평소 늘상 하던 저택관리를 포함하여 에밀리아의 시중만 드는 그저 주인과 하인의 관계일 뿐이다. 그러나 에밀리아가 로즈월의 후원으로 왕선 후보에 참가한 시점부터 마녀교가 반드시 올 거라는 걸 확실시했는데, 때마침 온게 마녀의 향을 풍기는 저지를 입은 자다.
2장 이후 주인공인 스바루의 절대적 긍정자이며, 설령 스바루 자신이 포기해도 그녀만큼은 절대로 스바루를 포기하지 않는다. 그것이 저주나 집착이라고 생각하는지 아니면 사랑의 산물이라고 생각할지는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겠지만. 처음의 플롯상의 비중은 극히 제로였으나, 작가의 의도를 뛰어 넘어 6권 이후에 벼락 출세한 여주인공이자 현재는 그 얽힘을 깨끗하게 처리한 스바루에게 완전히 마음을 빼앗겼으며, 스바루에 대해서는 여성으로서의 강한 애정을 품고 있다.
그런 스바루와 람의 무대 뒤에서의 주고받음은 그렇다치고, 언니와 자신은 개별의 인간이라는 것을 긍정당한 그녀는 그 주박에서 해방되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스바루가 에밀리아를 좋아하는 것처럼 일단 머리를 기르는 것부터 시작하려고 하고 있다. 딱봐도 명백한 호의를 에밀리아에게 품는 스바루에게 조금이라도 자신을 봐줬으면 하고, 긴 머리를 좋아할 거같은 그를 위해서라는 갸륵한 정신.
작가의 의도를 넘어서 캐릭터가 움직이는 경우가 많이 있으며, 스바루는 특히 그 경향이 강한 주인공이긴 하지만, 그러한 틀을 뛰어넘어서 움직인 것이 그녀. 벌써 처음의 플롯상의 모습이 손톱만큼도 안 남아있다.

3. 작중 행적



3.1.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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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렘[6]'''
어린 시절 언니인 람과 가족들 그리고 동족인 오니족과 소규모 벽촌에서 살고 있었다. 하지만 쌍둥이로 태어나 뿔이 하나 결손되었기에(언니인 람도) 동족에게 불길한 아이 취급 받으며 멸시를 당한 적이 있다.
몰론 오니족은 강한 자를 대접해주기에 오니족 중에서도 역대 최고 수준의 잠재력을 람이 가지고 있다는 것이 알려지자 이러한 멸시는 오래가지 않았지만 이 시기에 더욱 괴로운 고민이 생기는데 바로 '''천재적인 언니의 존재로 인한 주변의 과도한 기대와 그 부담감이었다.'''[7]
물론 본인도 부모님이 자신을 람과 똑같이 사랑해 준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동포들도 자신에게 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 언니의 동생이니''' 본인도 그런 믿음에 답하기 위해 있는 노력, 없는 노력을 해보았지만 돌아오는 것이라곤 본인은 그저 평범하고 '''언니에 비해 재능도 없는 냉혹한 현실과 절망뿐이었다.'''
이후 어느 정도 언니의 그림자마냥 살아가게 되다 일이 터진다. '''마녀교가 마을을 습격한 것'''이다. 이 사건으로 동족들은 전부 몰살당하고 그나마 뿔이 부러진 채 살아남은 언니와 함께 로즈월 저택에 거두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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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에서의 날들'''
하지만 언니인 람이 뿔을 잃는 광경을 보고 생각한 것이 다름 아닌 '''마침내 부러져 주었다는 쾌감이었고, 그런 감정을 느꼈다는 죄책감과 자기혐오'''로 이후 자신의 가치를 떨어뜨리며 언니의 모든 것을 자신이 대신해야 한다고 생각하게 된다.[8]

3.2. 2장 (2권 ~ 3권)


'''첫번째 루프''' - 스바루와의 첫 만남으로 사실 딱히 그럴싸한 일은 없고[9] 스바루가 고용인으로 고용되자 일을 가르쳐 주었으며 다음날 머리를 다듬어 주겠다고 약속하지만 스바루가 저주에 걸려 자고 일어나보니 죽어있어서 리셋(...)
'''두번째 루프''' - 첫번째와 크게 다르지는 않지만 외부인인데다 마녀의 잔향이 나는 스바루를 경계하게 되고 이후 스바루가 저주에 걸린 채로 밤에 복도를 방황하자 플레일로 스바루를 '''잔혹하게 살해해 버린다.'''[10][11] 첫번째와 다르게 이렇게 된 것은 루프 때문에 스바루의 몸에서 '''마녀의 잔향이 짙어지기 시작한 것'''이 원인이다.
'''세번째 루프''' - 역시나 마녀의 잔향이 나는데다 신원불명인 스바루를 경계하게 되고 스바루가 저택을 떠난 척 범인을 찾기위해 근방에서 대기를 타자 본인이 직접 나타나 살해를 시도한다. 이때 렘이 범인임을 알게 된 스바루는 '''자신을 그렇게 믿지 못했냐'''며 분노하고, 렘의 추적을 뿌리쳐 도망가려 하지만 람[12]에게 공격당해 '''오른 다리가 절단'''된다. 이후 쓰러진 스바루를 고문하기 위해 치료마법까지 쓰는 등, 끝없는 증오를 보였다. 이후 "에밀리아의 적대 진영 사람이냐", "어떻게 고용되었느냐", "마녀교 관계자냐" 등의 질문을 던지고[13] 이에 반발하는 스바루를 사슬로 내리치며 노골적으로 마녀교에 대한 살의와 증오를 드러낸다.[14] 결국 스바루가 말하는 도중 람이 바람마법으로 '''스바루의 목 절반을 베어 살해한다.'''
'''네번째 루프''' - 언니와 자신을 보고 기겁한 스바루[15]를 보고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그가 잠들고 악몽을 꾸는데 이때 손을 잡으면서 간호하게 된다.[16] 그러나 렘은 베아트리스와 계약해 서고에 틀어박힌 스바루 대신 저주를 받아 사망한다. 이 상황에 람이 매우 분노했고 스바루가 절벽에서 뛰어내려 자살하여 리셋되었다.
'''마지막 루프''' - 스바루의 지나친 행동[17]에 의심과 노골적인 시선을 보내지만 에밀리아가 무릎베게를 해준 것만으로 무방비하게 잠드는 모습을 보고 의심을 덜게 된다. 스바루의 권유로 언니와 같이 장을 본 후, 베아트리스에게 저주를 받은 것을 확인한 스바루가 "마을에 저주술사가 있어 위험하다."는 말을 듣고 언니의 지시에 따라 같이 마을로 내려가는데 마을의 아이들이 사라지고 마수까지 영역을 침범하는 사고가 일어난다. 숲 속으로 들어가 행방불명된 아이들을 찾아내고 눈을 뜬 페트라가 자신들 말고 다른 아이가 있다는 걸 이야기하자 그 아이를 찾으러 가려는 스바루를 위험하다며 막는다. 그럼에도 버려둘 수는 없다며 모든 사람을 지키고 구하려는 모습과 더불어 자신이 어떻게 스바루를 찾을 수 있냐는 질문에 "넌 나를 절대 놓치지 않아. 그 누구도 눈치채지 못하지만 너만은 내 냄새를 알아채니까. 내 몸을 둘러싼 악취를, 마녀의 잔향을. 안그래?" 라고, '''자신의 의심과 의구심을 정면으로 박살내듯이 숨김없이 긍정하고 고백하는 스바루'''에게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이후 아이를 찾아낸 스바루에게 합류한 뒤 귀환하던 도중 몰려든 마수들에게 의표를 찔려 공격당하기 직전, 자신을 밀쳐내고 스바루가 자기 대신 마수에게 물어뜯기는 것은 물론 수많은 저주에 걸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 그 다음 상황은 나오지 않지만 어찌어찌 스바루와 아이를 마을까지 데려온 것 같으며 몸을 던져 자신을 구해준 스바루를 구하겠다면서 홀로 마수의 군생지대인 숲으로 들어가는데, 이는 스바루가 자신을 밀치기 직전, 그를 구할 수 있었음에도 마녀의 잔향 때문에 망설이게 되었고 그 때문에 스바루가 자신 대신 마수에게 물어뜯기고 저주를 받았다는 죄책감을 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자신이 해결해야한다고 자학하면서 울가름을 전멸시키기 위한 전투를 시작한다. 이후 스바루가 람과 함께 구하러 가고 폭주한 렘의 뿔을 가격하여 제정신으로 돌아온다.[18]

"어째서 내버려 두지 않았어요?"

"언니와 스바루군이 와버리면 의미가 없어. 렘이.... 렘이 혼자서 해야만.... 상처 입는건, 렘만으로 충분하고....

자신이 주저하지 않았으면[19] 스바루가 물리지 않았다고, 자신이 속죄해야 한다고 하자 스바루가 박치기를 하고 혼자 고민하지말고 같이 의지하자고 하면서 람과 렘이 도망치게 미끼 역할로 목숨을 건다. 그 태도와 모습에 '''언제나 옳았던 언니의 결정을 부정'''하고 스바루를 향하여 이름을 애타게 부르는데 다행이 로즈월이 숲의 울가름들을 전멸시키면서 사태는 수습되고 바로 달려가 스바루를 포옹한다.[20] 이후 저택에서 깨어난 스바루가 과거 어릴적 람의 뿔이 부러졌을때 느낀 감정[21] 때문에 자학하는 렘에게 '''"너는 의 대체품이 아니다. 웃으며 함께 내일의 이야기를 하자"'''라는 말에 자신이 지금까지 줄곧 떠안고 있던 자학심을 내던지고 과거가 아닌 내일을 향해 걷기로 하면서 스바루에게 이끌려 '''결국 반해 버렸다.'''

“'''……오니 들렸네요.'''”


3.3. 3장 (4권 ~ 9권)


에밀리아의 왕선을 위해 저택 사람들과 함께 왕도로 향한다. 로즈월에게 "스바루가 어떤 행동을 하든 해달라는 대로 해줘라"는 밀명을 받았고, 왕선을 치르는 에밀리아 곁에서 도움이 되고 싶어하는 스바루를 칭찬 받고 싶고,[22] 도와주고 싶은 마음에 보내주지만 스바루는 에밀리아에게 결별선언을 듣고 만신창이가 되어 돌아온다.[23]
'''첫번째 루프''' 그런 스바루의 치료를 위해 크루쉬의 저택에 같이 머물게 되는데 하필 크루쉬 저택에 머무는 것은 스바루의 보조만이 아니라 로즈월의 또 다른 밀명으로 그 몰래 크루쉬와의 동맹을 체결하라는 비밀 임무를 수행하고 있었던 것으로[24] 크루쉬가 선뜻 승낙하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설상가상으로 언니의 천리안으로 저택의 위협마저 감지한다. 그러나 그런 초조한 렘의 심경도 모르고 오만감으로 가득찬 스바루는 당장 메이더스령으로 가려 해 그를 위험에 빠트리고 싶지 않았던 렘이 자고 있던 스바루보다 먼저 저택으로 향해 마녀교와의 전투에서 전사한다. 그리고 스바루는 렘의 시체를 보고 크게 절망한다.
애니메이션에는 스바루가 여관 출발부터 렘의 시체를 발견할 때까지 렘의 편지가 낭독되어 절망감이 배가 된다.[25]

ㅡ그러니까

그 정말 좁은 한 켠이라도 좋으니, '''렘에 대해서도...'''[26]

[27]

'''두번째 루프''' 첫번째 루프의 영향으로 폐인 상태인 스바루를 정성을 담아 간호한다. 허나 자신의 존재만으로 부족함을 느끼고, 에밀리아 곁으로 가면 그나마 나아질 것 같은 희망과 함께 저택으로 귀환하지만[28] 도중 마녀교의 기습으로 스바루가 납치 당하게 되고, 납치당한 장소까지 가서 스바루를 구하기 위해 나태의 대죄주교 페텔기우스에게 맞서다 나태의 권능인 보이지 않는 손에 관절이 꺾이는등[29] 고통스럽게 패배한다. 코믹스에서는 애니메이션과 달리 사지가 뒤틀리는 묘사가 삭제되는 등 다소 덜 잔인하게 묘사되었다.[30] 스바루에게 복음이 내려오길 기대하는 페텔기우스가 스바루를 살려두고 철수하자. 렘은 실 같이 희미해진 생명력으로 마법을 영창하여. 스바루의 구속 족쇄를 파쇄하고 좋아한다는 말을 끝까지 못하고 스바루 품에서 죽는다.
'''세번째 루프''' 이전 루프의 영향으로 페텔기우스에 대한 복수심으로 살기를 내뿜는 스바루가 처음엔 이상했지만. 스바루를 끝까지 믿는 렘은 굳이 신경쓰지 않는다. 왕선 후보와의 협상에서 스바루를 성심 성의껏 보좌하나 실패하여 마녀교와 싸운다는 선택보다 모두를 피난시킨다는 계획으로 용차 상인들를 운 좋게 고용한다. 로즈월 저택으로 가는중 마녀교가 사전에 가도를 봉쇄하기 위한 백경이 출현하는데 마녀의 잔향을 뿜는 백경으로 부터 스바루를 안개 밖으로 안전하게 빠져나가게 하기 위해 스바루를 기절시키고 용차에서 뛰어내려 맞서지만 소멸의 안개를 맞아 '''존재가 잊혀진다.'''[31]

"렘은 지금, 이 순간을 위해서 태어난 거군요."

'''네번째/마지막 루프''' 이전 루프에서의 실패에 절망한 스바루는 결국 모든 것을 포기하고 만다. 하지만 수많은 실패 속에서도 유일하게 자신의 곁에 있어준 렘을 보고 렘이라면 자신의 모든 것을 받아 줄 거라는 생각으로 도피성이긴 하지만 이대로 루그니카를 빠져나가 둘이서 살자고 프러포즈한다. 하지만 렘은 그런 스바루의 고백을 ''''미래의 이야기는 웃으면서 하지 않으면 안된다고요?''''' 라고 말하며 거절한다. 그러면서도 스바루와 도망갈 때의 미래 계획을 말하며 그런 미래를 맞이한다면 죽어도 기쁠 거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럼에도 스바루의 고백을 거절하고, 포기하는 건 간단하다고 말하자 스바루의 울분이 터진다.

'''''헛소리 마!........ 포기하는 게 간단할 리 없잖아!!''' 내가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 생각도 안하고 끊어내 버리고 스리고 포기한 거라고 넌 생각하는거냐? 포기하는 것도 간단하지 않았어...! 싸우려고... 어떻게든 하겠다고 그렇게 생각하는 편이 훨씬 편했어...! 하지만 어떻게 되지 않았다고! 포기하는 길로밖에 이어져 있지 않다고....! 어떻게든 할 수 있다면... 나도.... 나도...!''

이런 스바루의 울분에도 렘은 재차 포기하는 건 간단하다고 말한다.

'''''스바루 군. 포기하는 건 간단해요.''' 하지만 스바루 군에겐 어울리지 않아요. 스바루 군이 얼마나 괴로운 경험을 했는지 무엇을 알고 그렇게 괴로워 하는지 렘은 몰라요. 그래도 그럼에도 렘이라도 아는 일이 있어요.

'''스바루 군은 도중에 무언가를 포기할 수 없는 사람이라는 거예요.'''

렘은 알고 있어요.

스바루 군은 미래를 바랄 때 그 미래를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렘은 알고있어요.

'''스바루 군이 미래를 포기하지 못 하는 사람이라는 걸 알고 있어요.'''''

하지만 그럼에도 스바루는 이런 렘의 믿음을 마주 볼 자신이 없어 자신은 렘이 말하는 그런 강한 사람이 아니고 힘은 없는데 바람은 크고 지혜도 없는데 꿈만 꾸고 할 수 있는 건 없는데 쓸데없이 발버둥치며 이세계에 오기 전까지 아무것도 하지 않았고 그런 자신을 인정하기 싫어 강해지려고도 하지 않으면서 노력했다고 인정받으며 자신을 정당화했을 뿐이며, 그런 더럽고 추악한 자신의 본성은 변하지 않아 그런 자신이 너무나 싫다고 절규한다. 그런 스바루의 절규에도 렘은 스바루가 아무리 자신을 싫다고 해도 자신이 스바루의 좋은 점이 많다고 알아줬으면 한다고 말한다.
계속해서 자신을 부정하는 스바루에게 렘은 2장에서 오니화한 자신을 구해주고 올가름과 맞써 살아남은 스바루가 '''렘의 영웅'''이라고 말한다.

''ㅡ쭉 착각을 하고 있었다. 렘만은 자신의 타락을 전부 용서해 줄 거라고. 하지만 그건 착각이었어.

'''렘만은 스바루의 응석을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

그리고 렘은 절망한 스바루를 안아주며 이마에 키스하고 계속 자신이 싫다는 스바루에게 '''''렘은 스바루군을 사랑하고 있어요.''''' 라고 고백한다.

''텅 비었고 아무것도 없는 자신을 용서할 수 없다면 ㅡ지금 여기서부터 시작하죠.

렘의 멈춰있던 시간을 스바루 군이 움직여 준 것처럼 스바루 군의 멈춰있던 시간을 지금 움직이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시작하죠 하나부터....

'''아뇨 제로부터!'''''[32]

이 말을 들은 스바루는 최악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자신은 에밀리아를 좋아하며 돕고 싶다고 생각하며 그런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렘은 "그럼으로써 자신의 영웅이 웃으며 미래를 맞이할 수 있다면" 이라고 말하며 수락한다. 그러면서 스바루는 렘을 껴안으며 렘의 영웅이 되겠다고 굳게 맹세한다.

를 보고있어

가 보고있어

그러니 고개 숙이지 않는다. 여기서부터 제로부터 시작하자 나츠키 스바루의 이야기를

'''ㅡ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을'''

이후에 완전히 각성한 스바루는 기존에 로즈월이 렘에게 맡긴 마광석 채굴권과 더불어 몇 번을 루프하면서 알아낸 백경의 출현장소와 시간을 협상카드로 내세워 크루쉬 진영과 동맹체결을 시도하고, 거짓말을 탐지하는 풍견의 가호로도 미심쩍은 크루쉬 였으나[33] 렘이 스바루를 믿는 마음만큼은 진심임을 확인하고. 동맹을 체결하는데 성공하게 된다.[34] 이후 회담이 끝나고 둘만 남자 스바루가 거짓말을 했다는 걸 스바루에게 말하지만 그래도 사랑하고 이유가 있을테니 그랬을 것이라며 전폭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고 이후 백경 토벌전에서 스바루를 굳게 믿고, 함께 미끼 역할을 수행하면서 결정적인 활약을 하게 되지만 마나를 너무 많이 쓰는 바람에 3장의 나태 토벌전에는 참가하지 못하게 되고. 회복을 위해 스바루와 헤어져[35] 크루쉬와 함께 백경의 머리를 운반하며 왕도로 돌아간다.
귀환 도중 선두로 달리던 용차가 압도적인 파괴력으로 분해되면서 탐욕의 대죄주교폭식의 대죄주교가 등장한다. 크루쉬의 백인일태도가 가볍게 무력화 되고 탐욕의 대죄주교의 공격에 크루쉬의 왼팔이 절단되자 전율보다 힘의 차원이 다름을 느낀 렘은 당신들을 처단할 영웅이 올것이라는 비장한 결의와 함께 모든것을 자신의 영웅 나츠키 스바루에게 맡긴 채 폭식의 대죄주교와 승산 없는 전투를 벌였다. 결국 '''기억'''과 '''이름'''을 먹혀서 '''모두의 기억에서 잊혀지고'''[36] 가사 상태가 된다.

"머지않아 당신들을 타도할 영웅이 나타날 겁니다. 자신들이 얼마나 제멋대로 였는지, 자신들의 자기 만족적인 행동 때문에 불행을 낳아왔는지 그 사람이 반드시 뼈저리게 깨닫게 해줄 겁니다. 렘이 사랑하는 단 한명의 영웅이!"

"지금은 단지 한 명의 사랑스러운 사람, 언젠가 영웅이 될, 제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인 나츠키 스바루의 시종, 렘. 각오하세요 대죄주교. 렘의 영웅이 반드시 너희를 심판하러 올 겁니다!"

'''바라건대 자신이 없어진 것을 알게 되었을 때 그의 마음에 잔물결이라도 일어나주길.'''

그것만이 렘이 마지막 순간에 바랐던 소원이었다.

토벌 전에는 두번째 부인이라도 상관없다.[37] 자신이 없어져도 기억해 주겠냐고 묻고 백경 토벌이 끝나서도 죽어가는 척을 해서 자신의 사랑을 받아들이는 언약까지 하여서 아쉬움을 남겨주고 있다. 결국 존재를 먹힌 후 백경과 나태를 처치한 최고의 결과를 포기하고 스바루는 그 자리에서 자살하여 사망귀환을 시도했으나 세이브 지점은 존재를 먹혀 가사상태가 되어 곤히 잠든 렘의 침실 앞이었다.[38] 그 후에 뭔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해서 다시 자살해보려 했으나 그 전의 포인트로 돌아가더라도 렘을 구할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포기한다.

3.4. 4장 (10권 ~ 15권)


4장에서 크루쉬 저택에 요양 중인 렘을 로즈월 저택으로 옮기고, 폭식에게 존재가 먹혀 접객실로 쓰이는 걸로 존재가 씌어진 본래의 렘의 방에 안치된다. 폭식의 권능으로 인해 가사상태에 빠진데다 스바루와 베아트리스를 제외한 모두에게 잊혀지기까지 했으나, 4백년에 걸쳐 백경과 싸우며 폭식의 권능이 어느 정도 알려진데다 렘의 외모가 람과 똑같이 닮았기 때문에, 렘이라는 사람이 존재했으며 현재는 존재가 잊혀진 상태라는 것을 대부분의 등장인물이 의구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상태다.
허나 저택에 엘자가 오고, 메일리가 마수를 데려오고, 대토한테 먹히고, 저택이 불타는 등⋯.가사상태에 빠져있는 동안에도 계속 죽는다.[39]
4장 이후의 본편에서 렘은 단 한 번도 깨어나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만으로 스바루에게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주로 '언젠가 반드시 되찾아야 할 사람', 그리고 '사망회귀로도 되찾지 못했던 존재'로서 작용하며, 스바루가 각오를 다질 때는 거의 언제나 회상 속에서 등장한다. 이것을 역이용하기 위해, 에키드나는 색욕의 마녀에게 사주하여 렘의 모습으로 절망에 빠진 스바루를 위로하고 모든 것을 포기하도록 유도하려 하지만, 스바루가 '렘이라면 절대 쉬라는 말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확신을 강하게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바로 들통났다. 그래도 서적판에 추가된 내용이 나오는데 가사상태에서도 좋은 꿈을 꾸는 듯하다.

3.5. 5장 (16권 ~ 20권)


5장은 4장 종결시점에서 1년 후라는 배경설정으로 독자에게 시간적으로 안타까움을 준다.
영혼을 볼 수 있는 베아트리스가 수문 도시에서 폭식과 대치 했을때 무수한 영혼이 있다고 언급했고 후에 렘의 영혼을 확인했다고 한다. 그리고 폭식의 대죄주교 라이 바텐카이토스가 렘의 기억을 이용하여 베아트리스오토에게 기만을 했다. 이후 바텐 카이토스를 몰아넣고 펠트가 가진 미티어로 쓰러뜨릴 뻔했으나 폭식이 루이 아르네브로 변형되어 놓치게 된다.

3.6. 6장 (21권 ~25권)


6장에서는 5장에서 색욕과 폭식의 대죄주교의 권능에 당한 피해자[40]들을 구한다는 목적과 이름을 먹혀도 건재한 율리우스[41]를 보고 함께 혹시 현자라면 렘을 깨울 수 있을 거란 믿음과 단서를 얻을 거란 희망[42]으로 렘을 휠체어[43]에 앉혀 함께 데려간다. 스바루의 죽고 죽는 루프로 현자의 탑에 도달하게 되고. 현재 녹색방이라는 치유정령이 있는 가장 안전한 곳에 파트라슈와 함께 있다.
'''6장 61화의 진주인공'''
기억을 잃은 스바루가 루이 아르네브의 꼬드김에 넘어가 원래의 스바루에 대해 지우려고 들 때 그의 앞에 나타나 스바루를 강하게 꾸짖으면서 '제가 아는 스바루 군이라면 자신과 자신과 제일 가까운 타인을 포함한 모두를 구할 수 있는 분이에요.'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진다. 가히 3장에서의 재현. 기억을 잃은 스바루는 이 꾸짖음을 듣고 정신차려 루이의 궤변을 논파, 원래의 스바루가 돌아오면서 현재의 자신이 사라진다해도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며 자신과 모두를 구하기 위한 각오를 다지고 이때까지 발현되지 않던 '''탐욕의 권능'''을 각성시킨다. 이 말을 한 뒤 스바루가 고개를 들어 렘을 제대로 보려하자 얼마안가 사라졌는데 다른 능력인지 아니면 스바루의 무의식속 깊게 박힌 렘이 발현된 것인지 불명. 다만 루이는 렘을 보지 못했고 이 공간에 자신과 스바루 외에 다른 존재가 있을 수 없다고 당황한 것을 보면 환상에 가까울 듯. 하지만 76화에서 루이의 언급으로 렘이 직접 방해를 했다는 것을 보면, 렘이 나타난 건 맞는 듯하다.
6장 최종화에서 스바루와 함께 다른 장소로 전이된 후 깨어나게 된다. 허나 의식을 되찾았을 뿐, 스바루를 기억하지는 못한다.

3.7. 7장(웹연재)


7장 1화. 렘이 스바루, 루이와 함께 전이된 장소는 세계관의 남쪽인 볼라키아 제국, 크루쉬와 비슷한 기억상실의 모습을 보이며 스바루의 마녀의 잔향으로 경계가 높아진 렘은 람과의 공감각의 후유증으로 다리가 움직이기 힘드나 어린 루이를 버려두고 가겠다는 스바루의 태도에 스바루의 목을 졸라 잠시 기절시킨 뒤 루이를 데리고 숲 속으로 사라진다.

4. 외전



4.1. IF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나츠키 렘)[44]


[image]
[image]
'''공식 일러스트'''
'''프로필'''
'''이름'''
'''나츠키''' 렘 ('''Natsuki''' Rem)[45]
'''연령'''
'''26세'''[46]
'''신장'''
154cm[47]
'''종족'''
오니
'''좋아하는 것'''
'''가족'''

'''가족 관계'''
나츠키 스바루 (남편)[48] 나츠키 리겔 (아들) 나츠키 스피카 (딸)
'''소속'''
[왕선후보] '''에밀리아 진영''' → '''무소속'''
3장에서 스바루의 현실도피성 프로포즈를 거절하지 않고 받아들인 뒤 함께 카라라기로 도피한 후 8년이 지난 시점의 평행세계를 그린 외전이다. 이때 렘이 말했던 도피했을 때의 자신의 미래를 비교하면서 보면 재미가 한층 더 높아진다.

렘도 생각해 봤어요.

카라라기에 도착해서, 우선은 여관에서 방을 빌려야겠네요.

생활기반은 집과 직업만 구해두면 어떻게든 되겠죠.

다행이도, 렘은 로즈월님의 주선으로 교육을 받고 있었으니까, 카라라기에서도 어느정도 일거리를 찾아내는 것은 별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스바루군은 육체 노동감을 찾아주신다거나 렘의 보조를 해주게 되실지도 모르겠네요.

수입이 안정되면, 조금은 더 제대로 된 주거지를 찾아봐요.

스바루군은 그동안, 번듯한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공부를 해주셔야 할텐데, 실제로 일을 할 수 있게 되는 데에 1년이나 그 내외로.

둘이서 함께 일을 하면서, 어느 정도 돈이 모인다면 집을 사도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뭔가 가게를 열어도 좋을지도 몰라요! 카라라기는 상업이 번화한 곳이니까 분명 스바루군의 의외성 있는 발상을 살릴 수 있을 때도 있을거라구요!

일이 궤도에 오르면....그....부끄럽지만...아이...라던가...오니와 인간의 하프가 될테니, 분명 개구쟁이인 아이가 태어나겠죠.

남자 아이라도, 여자 아이라도, 쌍둥이라도, 세쌍둥이라도 귀여운 아이가 태어날 거에요.

분명 즐거운 일들만은 아닐테고, 이렇게 상상대로 잘 풀릴 일들만 생기지도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남자아이가 태어나지않고 여자아이들만 계속 이어져버리는 바람에, 스바루군이 가정 내에서 어깨를 펴지 못하는 일이 생길지도 몰라요.

그래도 그래도! 아이들이 자라서, 스바루군을 매몰차게 대할 만한 나이대가 되더라도, '''렘은 언제나 스바루군의 편일 거에요!'''

이웃에서는 유명한 원앙부부라는 소리도 듣게 돼서는 천천히, 어깨를 나란히 해서 시간을 보내며 늙어가면서...

스바루군에게는 죄송하지만, 가능하다면 렘을 먼저 보내주시면 좋겠어요.

침대 위에서, 스바루군이 손을 쥐어주시면서, 아이들과, 그 자식들에게 둘러싸여...조용히.

'''렘은 행복했었어요...'''라고...그렇게 말하면서, 배웅을 받으면서.

행복하게...행복하게...인생을 끝맺을 수 있게 되는거에요.

스바루군이 웃으며 그런 미래를 바라주신다면, 렘은 그렇게 죽어도 괜찮겠다고 진심으로 생각해요.

스바루군과 살아갈 수 있다면, 스바루군이 도망치자고 말해주셨을 때 렘과 함께 있고 싶다고 생각해주셨다는 게, 지금은 마음 속 깊이 기뻐요.

스바루와 결혼하여 가정을 꾸렸으며,[49] 리겔[50]이라는 이름의 아들과 스피카라는 이름의 딸을 1남 1녀로 두고 있다.[51] 리겔은 카라라기로 도피한 직후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 불장난 중[52] 불의의 사고(…)로 밴 아이로, 카라라기로 도피해서 거주지도 확보하고 직업도 얻어서 생활의 기반을 쌓아갈락 말락 하는 와중에 일어난 일이었다고 한다. 렘 본인이 말하길 정식으로 일하게 된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배가 나와 힘들어서 얼굴이 새파랗게 질렸다고 한다. 작 중엔 그래도 잘 적응했는지, 스바루는 '카라라기 문화 진흥회'의 대표를 맡아 여러 일본의 문화를 퍼뜨리는데 앞장서는 역할을 잘 하고 있다.
생활기반도 착실히 쌓여있지 않은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느라 고생을 많이 한 탓인지, 이를 교훈삼아 다음 아이를 갖는 것은 매우 뒤로 미뤘고 딸인 스피카는 아들인 리겔이 나이가 어느 정도 차 있어서 동생을 돌봐줄 것을 염두에 두고 임신했다. 스바루의 자평으로는 리겔은 타오르는 애정의 미숙함에 따른 폭주의 결과로 태어난 애, 스피카는 계획성으로 찬 사랑의 결정체라고.
리겔은 렘의 청발에 스바루의 삼백안과 외모를 가진 아들로 다혈질에 부모의 엉뚱함과 대놓고 보이는 닭살 커플 행위에 태클을 걸고, 특히 아버지에게 츳코미를 자주 거는 독설가로 남에게 놀림을 잘 받는 스타일이다.[53] 그리고 스피카를 끔찍히 사랑하는 시스콘.
스피카는 스바루를 닮은 흑발에 렘의 외모를 닮은 딸이며 아직 갓난 아기라 가족의 사랑을 독차지한다. 스바루의 말에 의하면 리겔이 스피카의 최고의 장난감이며 벌써 리겔로 노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한다.[54] 또 훗날 자라면 여러 남자를 휘두르고 다니는 악녀가 될 듯하다고 한다.
해당 시점에서는 머리를 장발로 길게 길렀다. 이는 에밀리아를 은연중에 따라한 것으로, 스바루가 렘과 도피한 것은 반쯤 자포자기 상태였기 때문이고 실은 에밀리아를 쉽게 잊을 수 없었다는 것을 내심 깨닫고 있었던 모양이다.[55] 스바루를 부르는 호칭은 "여보", "당신"으로 바뀌었다. 카라라기로 도피할 당시 이전까지와의 관계와는 다른, 부부라는 새로운 관계를 의식하면서 스바루를 이름으로 부르는 일은 드물었다고 한다. 그리고 대낮의 공원에서 섹드립을 아무렇지도 않게 한다.[56]
둘 다 에밀리아에 대해 미련(스바루)과 열등감(렘)을 품고 있는 상황이어서 시작은 불안했지만 결국 해당 시점에서는 완전히 극복한 모양. 외전 시점에서는 결혼 9년차[57]임에도 불구하고 하루 종일 신혼, 팔불출같은 상태라 주위에 사는 다른 사람들도 이 깨소금 쏟아지는 부부는 잘 알고 있다는데 그 이유라는 게 종종 스바루가 '''"내 아내 레알 천사!!!!!!"''' 같은 말을 '''몇 시간에서 며칠마다 반복해대니까''' 이젠 그냥 흐뭇하게 바라보는 경지에 도달했다고 한다.
리겔을 임신했을 때 스바루가 기뻐함과 혼란을 동시에 느낀 데 반해서 렘이 느낀 감정은 스스로 말하길 순수한 기쁨이라기보다는 '''스바루가 홀연히 떠나버릴 것 같다는 공포감이 사라진 것과 자신과 스바루 사이에 확실한 형태의 인연을 가지게 된 것을 기뻐했다.''' 스바루만 바라보고 모든 것을 버린 채 생판 모르는 지역으로 도망친데다 의지할 상대가 소중한 스바루 한 명뿐인데 만약에 그 스바루가 없어지는 것을 생각하면 무리도 아니다.
셋째도 갖고 싶어하는 언급도 있다.
이 편 외에도 조금 더 짧은 단편이 몇 개 더 존재한다. 리겔이 8살이 되었을 때의 이야기인 에호마키 편을 통해서 현재 스바루가 하고 있는 일을 단편적으로 알 수 있기도 하다. 여기에서도 부부는 여전해서 아들인 리겔한테 '''아버지(스바루)처럼 멋진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 하지만, 될 수는 없으니 낙담하지 말라고''' 대놓고 말한다. 에호마키[58]는 길한 방향으로 먹어야 하지만 이 풍습에 대해 정확하게 모르는 스바루가 올해의 에호를 스피카한테 정하자고 하자[59] 나머지 두 사람과 함께 경쟁한다. 렘이 말한 자신의 장점은 품에 안고 젖 먹이는 사람이 누구인가.[60]
가끔씩 여행에서 돌아와 스바루 & 렘집에 머무르다 다시 멀리 떠나는 티아라는 이름의 백발의 소녀가 등장하는데[61], 리겔과 의미심장한 사이다. 티아는 가학심이 있고 언제나 '죽이고 싶다' 라는 말을 습관처럼 하지만. 리겔이 '그렇게 죽이고 싶으면 죽이면 되잖아'라는 말에 '그러고 싶지만 할 수 없어. 나, 너를 사랑하고 있는 걸' 이라는 대답을 들려준다. 리겔도 이런 티아에게 어느정도 연정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그녀에게 받은 팔찌를 언제나 왼손 손목에 차는 등 연애 플래그를 세운다. 하지만 작중에서 리겔은 아직 어린이고, 티아는 리겔보다 훨씬 연상으로 보인다. 관계 발전이 되려면 리겔이 5년이상은 더 커야할 듯.
스바루가 일본의 명절이나 풍습을 이세계에서도 그대로 재현하려 했을 때, 절분의 목적에 대해서 듣고서는 살짝 쇼크 상태에 빠지기도 했다.[62] "너무해요, ''''오니 들렸다''''던가 '오니 정말 좋아해' 라는 말로 렘을 꼬셔놓고.. 이젠, 그때의 마음을 잊어버렸어요."
리겔이 10살이 되었을 때 10년째 결혼기념일 기념으로 스바루가 선물로 보석을 사러 갔기에 리겔과 렘의 이야기인 나츠키 리겔 편에선 스바루가 절분 때 콩 뿌리는 걸 행사로 만드는 바람에 리겔이 도깨비 분장을 하고 마을을 뛰어다닌다고 한다.[63] 또 이 편에서 본래 오니족의 뿔은 2개지만 리겔은 오니족의 피가 약해져서 하나만 나온다는 얘기도 나온다. 자신들이 버려둔 저택 사람들에 대해선 어두운 기색을 보이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행복하게 사는 편. 한 마디로 스바루와 렘의 해피 엔딩.
절분을 앞둔 계절이 오면 동네 아이들은 집에서 콩의 저장을 시작하는데, 이것은 리겔에게 콩을 던지기 위함이다. 하지만 리겔은 그것마저도 적응해 도합 백여알에 한번에 던져진 콩의 수, 질량 및 궤도를 피부로 느끼며 눈으로 보지않고도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피할 수 있는 경지에 도달했다.[64] '포춘 절분 할로우' 편에선 스바루의 의견으로 리겔을 여장시킨다.
한편으론 본편에서 가사상태에 빠져 깨어나지도 못하는 렘과 또 다시 죽어나가는 스바루의 모습을 보는 팬들은[65] 이것이야말로 스바루와 렘 이 가장 행복할 수 있는 길이었다며 안타까워하기도 한다.
다만 작중 설정을 생각하면 이 또한 결국 '''배드엔딩'''이 될 수밖에 없다. 결국 사망회귀 보유자인 스바루와 '''시전자 사테라'''의 근본적인 욕망이 충족되지 않는 이상 세이브 지점이 바뀌지 않고 카라라기로 빠지는것은 '현실을 부정한 도주'의 일종이며 작가 본인이 모든 죽음 즉 '''노화로 인한 자연사'''로도 사망회귀가 발동한다고 했기 때문에 설령 렘과 아무리 행복하게 살아도 늙어죽든 아니면 사고로 죽든 그 순간 스바루는 '''최초 또는 최후의 루트 분기점으로 돌아온다.'''[66] 결국 이 세계선에서 최종적으로 남는건 수명이 긴 오니족으로서 남편을 먼저 떠나보낼 수밖에 없는 렘과 그 아이들, 그리고 그런 렘을 두고 다시금 본편 세계선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는 젊어진 스바루 뿐인 셈.
이 장면은 이후 애니메이션판 2기 1화에서 '''아주 짧게 등장했다.'''#

4.2. 제로부터 거듭되는 이세계 생활 (에키드나 루트)


스바루가 에키드나와 계약한 루트로 4장에서 분기점이 갈린다. 여기서는 4장으로부터 2년 후 시점을 다루고 있는데 여전히 폭식에게 기억과 이름을 먹힌 상태라 가사 상태이다.
하지만 혹여라도 깨어난다 해도 여러모로 곤란한 상황이 확실시되는 게 스바루의 독백으로는 언니인 람은 로즈월과의 계약에서 패배했기에 마음이 로즈월에 대한 충성심으로만 가득 차게 되어 렘이 있을 자리가 없다고 묘사되고[67] 그 외 진영의 인물들도 여러모로 마음에 상처를 간직하고 있기에...[68]
또한 에밀리아가 과할 정도로 스바루 의존증 상태에 빠져 스바루의 주변환경에 극도로 예민해진 것도 문제.[69] 어떤 의미로든 본편보단 여러모로 문제가 넘치는 연적이 생긴 셈.[70]

4.3. 제로부터 실수하는 이세계 생활


1장에서 엘자에 맞서 에밀리아에게 휘장을 돌려주려 하지만 라인하르트를 만나지 못해 사망귀환을 88번 반복한 후, 우연히 지나가던 라인하르트가 해결해줌으로서 1장의 문제를 돌파한 스바루가 결국 세상을 불태우고 모든 대죄주교를 척살해 에밀리아를 왕으로 만드는 오만의 대죄주교가 되는 루트이다.
람, 베아트리스와 마찬가지로 언급조차 되지 않는다. 다만, 이 루트에서의 스바루가 페텔기우스를 살해하고 나서 메일리가 페트라를 비롯한 몇몇 친구들을 일 때문이었지만 죽였다고 한 것을 보니, 본편 2장에서의 마수사건은 스바루의 유무와 관계없이 그대로 벌어진다는 뜻. 이 사건에선 스바루가 없기 때문에, 스바루가 베아트리스의 서고에 처박혀 있다 나왔을 때 렘이 대신 죽은 루프 때와 같이 아람마을 마수에게 물려 첫 희생자가 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4.4. 제로부터 빠지는 이세계 생활


본편 2장 중 스바루가 자신이 사망한 이유가 렘과 람이라는 것을 깨닫고 나서 사망귀환 한 루프부터 시작하는 루트이다. 스바루가 자신을 하룻밤 동안만 지켜달라고 부탁해 베아트리스의 금서고에 해가 뜰때까지 버티고 났더니 렘이 사망했고, 이에 동생을 잃어 분노한 람과 로즈월, 그들에 맞서 스바루를 지키려는 에밀리아와 베아트리스 사이에서 빠져나와 숲으로 도망가는데, 본편이라면 절벽에서 베아트리스가 나타나 람에게로부터 스바루를 지켜주고, 그들을 모두 지키기로 마음 먹은 스바루가 절벽에서 뛰어내려 사망귀환을 해 문제를 풀어가야 하지만, 여기서 베아트리스는 스바루를 전이시켜 도망치게 해주고 람이 복수심에 끝까지 스바루를 쫒아와 발생하는 루트다.
다시 말해, 렘의 사망이 스바루가 숙청왕이 되는 사건의 발단이 된다. 겨우 하루사이에 동생을 잃은 람은 복수심과 분노에 사로잡혀 스바루의 목을 조르며 살해하려 하지만, 마나를 너무 많이 쓰고 눈이 내리는 추운 온도에 의식을 잃어, 스바루에게 납치당한다. 이후 동전던지기로 생사를 결정하는 잔혹한 숙청왕이 된 스바루의 집무실 뒤편에 갇혀 쇠사슬로 묶인 채 감금생활을 하게 된다. 이후에도, 렘의 죽음에 대한 책임은 스바루에게 있다고 생각하며 람은 이를 갈며 그를 죽일 날을 손꼽으며 지낸다.
숙청왕의 둥지인 판데모니엄에서 팩과 작당한 스바루에 의해 갇혀있는 에밀리아의 회상에 렘이 잠깐 언급되는데, 렘이 사망하고 스바루를 쫓아나간 람이 돌아오지 않자, 렘의 사망이 마수에 의한 일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인근 마을까지 피해가 확산되면서 로즈월은 왕선 후보자의 후원자이자 마을의 영주로서의 지지도가 급격히 떨어졌고, 동시에 스바루에게 납치당한 에밀리아 역시 왕선 참가자로서의 자격을 잃었다고 한다.
마찬가지로 판데모니엄에서 숙청왕의 식사를 집무실까지 조달해주는 프레데리카의 회상에도 렘은 잠깐 등장하는데, '귀여운 후배'로 나온다.[71]
만남 자체가 없었던 실수하는 루트를 제외하고는 스바루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던 다른 루트에 비해 오히려 스바루에게 지워지지 않을 마음의 상처와 숙청왕이되는 타락의 계기까지 제공하는 굉장히 이질적인 루트.

4.5. 호접지몽


한 마디로 축약하자면 '''스바루가 왕이 되어 하렘을 만든''' 루트로 루그니카의 국왕이 스바루다.
부인만 에밀리아, 렘, 펠트, 크루쉬, 프리실라, 아나스타시아 등. 이 루트에서조차도 유일하게 임신 중인 히로인이다.
해당 외전에서의 행보는 크게 눈에 띄는 것은 없고 주로 스바루와 태어날 아이를 위해 실로 옷을 짜거나 하는 등 평화롭게 지내는 모양. 문제는 작가가 본편에선 절대 안 나올 루트라 공언했다.[72]

4.6. 전일담 벽촌의 오니 자매


마녀교에 의해 오니족 마을이 습격 당하고, 본편 2장인 스바루와 만나기 이전의 이야기.
"칫칫칫"이라며 혀를 차는 마녀교도원에 의해 언니인 람의 뿔이 부러지고, 이후 로즈월이 개입하면서 살아남게 된다. 언니의 뿔을 부러뜨린 마녀교도원은 저택 지하감옥에 구속되었는데, 이어서 렘이 그를 직접 죽이게 된다.

4.7. 이세계 콰르텟


여기서는 스바루에게 푹 빠진 2장 이후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3화에서 아인즈를 호출한 타냐에게 질투심을 느끼는 알베도에게 "사람을 사랑하는 데 있어서 시간은 관계없습니다!"라고 츳코미를 걸어 알베도와 사이가 급격히 좋아지게 된다.
5화에서 장기자랑을 선보였는데 순백의 뿔이 튀어나와 각성한 뒤, 무거운 플레일을 한 손으로 휘두르면서 정밀도를 가진 채로 수박을 완전히 박살낸 것에 감탄한 코퀴토스에게 칭찬을 받았다.[73] 나중에 9화에서도 수박을 눈 가린 채로 격파하였다. 해변가에서 보건실을 차리고 대기하던 중에 눈에 띄는 그 것샤르티아가 부러움을 감춘 채 시선을 돌린 건 덤...
2기 6화에서는 마요러인 스바루와 다르게 소금 팀에 들어갔는데, 본인의 의하면 자기는 언제나 스바루의 편이지만, 마요네즈만은 질색이라고. 피구 시합에서는 언니인 람과 함께 킥으로 공격하지만, 피구에서 발을 사용하면 반칙이기 때문에 그대로 아웃된다.
2기 10화에선 연극 신데렐라에서 자신은 왕자, 람이 신데렐라 역을 맡는다고 한다. 또한 가게가 박살나 안 만들겠다고 땡깡을 부리는 아쿠아에게 모두 함께 '''제로부터''' 만들자고 설득한다.

4.8.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


콜라보 캐릭터로 등장했으며 3성 '물리딜러'로 등장했다. 자세한 것은 항목 참조

5. 에 대한 사랑


스바루에게 호감을 가지게 된 후로는 매우 헌신적으로 스바루를 돌보고 에밀리아에게 빠져 있는 스바루가 잠시나마라도 자신을 돌아봐줬으면 하는 소망에 지금은 우선 머리를 기르는 것부터 시작하려 한다.
그녀가 스바루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3장에서 매우 잘 나타나 있다.

"스바루 군이 얼마나 괴로운 경험을 했는지, 무엇을 알고 그렇게 괴로워하고 있는지 렘은 모르겠어요. '이해해요'라고 경솔하게 말하면 안된다고도 생각해요. 그래도, 그래도 렘 또한 이해할 수 있는게 있어요."

"스바루 군은 도중에 뭔가를 포기하는 짓은 못하는 사람이란 사실을요."

"렘은 알고 있어요"

"스바루 군은 미래를 바랄 때, 그 미래를 웃으며 얘기할 수 있는 사람임을 알고 있어요."

"렘은 알고 있어요."

"스바루 군이 미래를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임을, 알고 있어요."

(네가 뭘 아냐며, 자신을 혐오하며 열등감을 내비치는 스바루에게)

"렘은 알고 있어요."

"스바루 군이 아무리 앞이 보이지 않는 암흑 속이어도, 손을 뻗어줄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는 사실을요."

(어째서 그렇게까지 자신을 믿느냐는 스바루에게)

'''"왜냐면 스바루 군은 렘의 영웅인걸요."'''

"렘은 믿고 있어요. 아무리 괴롭고 힘든 일이 있어 스바루 군이 꺾일 것 같아도, 온 세상의 모두가 다 스바루 군을 믿지 못하고 스바루 군 본인도 자기 자신을 믿지 못하겠다 하더라도─── 렘은 믿고 있어요. '''렘을 구해준 스바루 군이 진짜 영웅이라고."'''

"텅 비고 아무것도 없어서, 그런 자신을 용서할 수 없으면─── 지금 여기서부터 시작하죠. 렘의 멈춰 있던 시간을 스바루 군이 움직여준 것처럼, 스바루 군이 멈춰있다고 생각하던 시간을 지금 움직이겠어요."

"지금부터 시작하죠. 하나부터... 아니 '''제로부터!"'''[74]

[75]

이는 애니메이션에도 충실하게 담아냈으며 자신의 패배를 알고도 끝까지 스바루만을 생각하며 전투에 임한다. 자신이 패하더라도 반드시 스바루가 해치워줄 것을 믿으면서 한 대사이다.

언젠가는 당신들을 무찌를 영웅이 나타나실 겁니다.

렘이 사랑하는....단 한명의 영웅이!

지금은 그저 한명에게 사랑스러울 뿐인 사람, 언젠간 영웅이 되실 나의 사랑해 마지 않는 사람..!

나츠키 츠바루를 따르는 시종!

렘!

각오해라 대죄주교!! 렘의 영웅이 기필고 네놈들을!!

처단하러!

온다!

TV에니메이션 2기 1화 전투중에서.

그리고 렘이 마음속으로 정한 룰도 있다...
  • 스바루 군의 그림자를 밟지 않는다.
  • 스바루 군이 뱉은 공기는 자중하여 마시지 않는다.
  • 스바루 군이 잠들고. 스바루 군의 방을 청소하고. 스바루 군이 일어나기 전에 안녕 인사를 하고 일을 한다.
번외편에서는 스바루가 마요네즈를 좋아하는 것을 알자 이세계에 없던 마요네즈를 직접 만들어냈지만 그게 너무 과한 나머지 스바루의 목욕하는 욕조에다 물 대신 마요네즈를 넣어놔 스바루에게 혼난 이후 마요네즈에 약간의 트라우마가 있다. 스바루의 모든 것을 포용해줄 수 있는 렘이 유일하게 스바루에게도 허용하지 않는 일은 허락 없이 접시에 마요네즈를 뿌리는 일이다.
단편집에서는 음유시인인 릴리아나에게 스바루를 앞으로 크게될 영웅이라고 부르며, 스바루에 대한 영웅담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물론 릴리아나의 반응은 '엑'.... 이였지만 단편집 사건 해결 이후 스바루의 용기를 보고 영웅담으로 만들려고 다짐한다.

6. 인간관계


자신을 얽매던 죄책감과 마음속 응어리를 없애주고 사랑하게 된 사람
처음엔 자신의 마을을 불태우고 삶을 뒤바꾼 증오스런 마녀교의 냄새가 나는 스바루를 적대했지만, 울가름 사건 이후 자신을 변하게 만들어준 스바루에게 반하면서 완전한 메가데레로 돌아섰다.
그러나 폭식에게 먹혀 가사상태가 되고 7장에서 겨우 기억상실 상태로 깨어났다. 스바루에 대한 기억 또한 전혀 없으며 오히려 마녀의 잔향과 어린 여자아이를 대하는 태도 때문에 인식이 최악이 됐다.[76] 그나마 함께 생활하면서 자신에게 헌신하는 스바루의 태도를 보며 경계심을 풀어나가는 중.
누구보다 동경하는 언니이며, 자신에게 있어 둘도 없는 소중한 가족이다.
스바루가 저택에 오기 전까진 그저 주인과 시종인의 직무적인 입장만 고수하여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관계였지만 스바루가 렘을 바꿔놓은 이후에는 조금씩 말을 붙여가며 친해지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77] 비록 스바루가 에밀리아밖에 보지 않는다고 해도 그녀를 원망하진 않는다.
고용주와 고용인의 관계이긴 하지만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람이라는 접점을 가진 인물 정도라 사무적 관계만 유지하는 정도.
저택 내의 아는 사이일 뿐 그다지 친한 관계는 아니였으나 렘의 존재가 폭식에게 먹힌 이후 스바루와 더불어 렘을 기억하는 유이한 등장인물이 되었다.[78]

7. 전투력


세계관에서도 최상위권 수준의 인물들인 빌헬름[79]이나 라인하르트 같은 강자들 수준은 아니지만 상당한 수준의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데 오니화 상태가 아닌데도 어지간한 무장 인물들은 맨주먹으로 손쉽게 제압해버리며 무기인 플레일 형태의 철구를 주 무기로 쓰고. 다루는 숙련도도 상당한 편이다.
오니족의 특징인 뿔로 대기 중의 마나를 간섭해 전투력과 재생력을 폭발적으로 상승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2장 울가름 토벌전 때 홀로 숲으로 들어가서 '''수 시간을 미친 듯이 싸웠는데도 어느 정도 버티면서 마수들을 상대로 거의 학살''' 수준의 전투를 하고. 백경에게 쫓길 때 한 손으로 자기 몸집만 한 기름통을 돌멩이 던지듯 던질 정도이다.[80] 다만 오니화는 오니족에겐 필수인 뿔이 외부로 노출되기 때문에 람의 사례를 볼 때 뿔을 확실하게 보호할 수단이 없다면 일종의 약점이자 양날의 검이다. 스바루가 기절할 정도의 충격을 줘도 부러지지 않는 걸 보면 어지간한 내구성은 있는 듯하다.
그 외에도 물의 마법에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회복능력과 방어 그리고 물을 다루는 휴마, 수분을 얼리는 엘 휴마, 울 휴마, 거대한 얼음을 생성하는 알 휴마를 사용한다.

8. 떡밥


  • 렘이 원래대로 돌아올 방법.
    • 첫번째. 가장 유력한 '용의 피' 이다. 거듭되는 루트 에키드나가 이 방법을 제안했고, 작년 대기아 당시 '용의 피'로 메마른 토지를 회복했다는 일화가 있는 만큼 기적을 일으키는 산물이라 불리지만, 왕족의 전염병 당시 효과보단 부작용이 심해져서 사용을 금지했다. 5장에서 중태인 크루쉬가 '용의 피'에 시험받는 모습을 보면 '용의 피'는 사용자의 의지를 시험하는 요소일 가능성이 높으며, 작가 공인으로 하이브리드 크루쉬를 좋아한다는 만큼 크루쉬가 용의 피를 극복하고 기억이 돌아온 채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 다만 이럴 경우에는 렘은 폭식의 권능에 적용된 채 그저 자신의 기억만 돌아올 가능성이 있고, 아님 의지를 가진 '용의 피'가 렘(볼카니카?)의 몸에 깃들 수도 있다.[81]
    • 두번째. 폭식의 대죄주교를 제거 하는 것. 가장 올바른 방법이지만 작중에서 팩이 "먹은 걸 다시 토해낸다."라는 의구심을 세웠기 때문에 가장 걱정되는 요소이기도 하다.[82][83] 지금까지 나온 방법으로는 가장 정확한 방법. 6장 75화에서 루이 아르네브가 본인이 마음만 먹으면 먹은 영혼들을 되돌려줄수 있다는 말을 했다.
    • 세번째. 플레아데스 감시탑의 현자
실패했다.

9. 인기[84]


'''인기투표 수상 이력'''
[ 펼치기 · 접기 ]



애니플러스 캐릭터 토너먼트 우승자
2015: 프로듀서

2016: ''''''

2017: 카후우 치노
Bilibili Moe 2016 우승
2015 : 세이버

'''렘'''

2017 : 마슈 키리에라이트
국제 사이모에 리그(아쿠아마린)
2016 - 시이나 마시로

2017, 2018 - '''렘'''

2019 - 바이올렛 에버가든
<2018 국제 사이모에 리그 우승>
2017 - 카토 메구미

'''렘'''

2019 - 바이올렛 에버가든
Best Girl Contest 2018 우승
2017 : 토오사카 린

'''렘'''

2019 : 유우키 아스나
국제 사이모에 리그(ToC 우승)
2018 - 미사카 미코토

2019 - '''렘'''

2020 - 치탄다 에루

요약하면, '''역대 최고의 모에 토너먼트 전적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
  • 전 세계 인기투표 최다 우승자[85] (V69)
  • 인기투표 전체 최다 타이틀 보유[86] (77개)
  • 여캐 유일의 메이저 모토 그랜드슬램 기록 보유자[87]
  • 역대 2번째 데뷔시즌 양대 메이저 모토 로얄로더[88]
  • 역대 최단 기간 인기투표 V10 (20년 5월 ~ 7월, 2.5개월)
  • 역대 인기투표 한 해 최다 우승 기록 보유자 (20시즌, 31회)
  • 20년 2월까지 전 세계 모에 토너먼트 공식 1:1 결승 전승 (35연승)
  • 데뷔 3년만에 역대 여성부 메이저 모토 결승 최다 진출 달성[89] (4회)
'''역대 이세계물 최고 인기 캐릭터'''로, 애니 방영 이후 리제로 공식 트위터 인기투표에서 렘은 총 21679표로 2위를 '''5배'''가 넘는 차이로 재치며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거기다 2~10위까지의 득표수를 모두 합쳐도 총 18884표로 렘보다 적을 정도로, 범접할 수 없는 작중 원탑의 인기를 보여주었다.
하지만 렘이 데뷔 시점부터 리제로 최고 인기캐였던 것은 아니었다. 2016년 등장 시점에서 2019년 연말까지 리제로 캐릭터 전체의 인기 변화 요약을 보면, '''1기 18화 방영 전'''까지는 에밀리아가 렘을 인기에서 앞섰던 것을 알 수 있다. 렘이 리제로 부동의 인기 원탑이 된 시점은 18화가 방영된 후인 16년 하반기 시점이다.[90]
여담으로, 공식에서 진행한 당신의 응석을 받아주는 쿠션 투표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그리고, 2019년 퍼니메이션에서 진행한 이세계 콰르텟 캐릭터끼리의 인기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링크 1 링크 2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에서는 2016년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캐릭터 여성 부문에서 19위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17년에는 애니의 인기에 힘입어 이 라이트 노벨이 대단하다! 캐릭터 여성 부문 2위에 올랐다. 참고로 이 대회 1위 '''츤데레포'''는 2020년 전까지 렘의 2위 기록을 만든 유일한 캐릭터였다.[91]
특히, 렘은 인기투표 중 모에 토너먼트에서 사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92] 2010년대 후반부터[93] 전성기 임팩트에는 모토 역사상 비견될 캐릭터가 거의 없으며[94], 2010년대에 나온 모든 캐릭터 중 유일하게 '''츤데레포'''를 능가하는 모토 커리어를 가지고 있다. 데뷔 시즌에도 그 해 최고 신인으로 꼽혔지만, 18년부터는 인기투표 전반에서 무쌍을 찍기 시작했다.
애캐토 2016에서 키스샷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으며,[95] 2016 Bilibili Moe 결승에서도 이츠카 코토리를 꺾고 한중 통합 우승을 차지하며, 데뷔 시즌 모토 '''양대 로얄로더'''를 달성한 두 번째 캐릭터가 되었다. 그리고 이듬해에는 같은 성우가 맡은 같은 제작사작품히로인이 우승을 차지하면서 애캐토 패왕의 자리를 지켰다.
2018 국제 사이모에 리그에서는 시즌 초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며[96] 결승전에서 칸나를 압도함으로서 아쿠아마린 목걸이 + 정규 시즌 우승 + 최종 우승을 차지하였다. 이 우승으로 렘은 16년 애캐토, BLM 동시 석권을 포함해, 18년에 국사모, BGC를 또 다시 동시 석권하며, 모든 메이저 모에 토너먼트를 '''그랜드슬램'''한 유일한 여캐가 되었다.[97]
[image]
이어서 2019년에는 우승자들이 참여하는 챔피언 토너먼트(ToC)에 등장해, 카토와 2강을 이루며 기존 국사모 최강자 '''츤데레포, 천사'''를 격파하기에 이른다. 결국 카토와 함께 결승에 진출했는데, 극장판 버프를 받은 카토마저 더블 스코어로 관광보내며 사기 인증을 한다. 이렇게 국사모에서 17~19년 거둔 통산 승률은 약 '''97.7%'''로, 국사모 최고 커리어 천사의 98%와 맞먹는 수준.
렘은 8관왕을 달성하며 18년의 승자가 되었고, 19년 ToC 우승과 함께 이듬해까지 석권할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마이는 19시즌 고공행진을 계속했고, 애캐토 2019를 포함해 19년 6관왕을 달성했다.[98] 이렇게 독주가 깨지며 렘은 19년 후반기 가장 큰 위기를 맞았지만[99], 20년 5월 츤데레포로부터 '''최다 우승 타이틀'''을 가져오기에 이르렀다.
아래는 인기투표에서 미코토와 렘의 커리어 비교. 단, 추첨이나 지명 형태의 비 모토 계열 인기투표에서는 전반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미코토가 강하며, 상대가 정해진 경쟁 투표인 모에 토너먼트에서는 팬 충성도로 인해 렘이 유리하다.
'''비고'''
'''미사카 미코토'''
''''''
최다 우승 지역
중화권
라틴권
가장 부진한 지역
라틴권
한국
시간적 특성
'''11년 연속''' 모토 우승
역대 '''최단 기간''' V10
최전성기 비교
11, 13 - 14년 22관왕
18 - 20년 '''49관왕'''
코노라노 성적
'''1위 9회''' + 2위 1회
2위 1회[100]
메이저 모토 성적
12년차 2관왕[101]
'''3년차 그랜드슬램'''
모토 전적 총합
우승 44 + 준우승 15
우승 69 + 준우승 4
한편, 아스나처럼 네덕으로 대표되는 극성 빠에 대한 반작용으로 안티 역시 많이 생겨났다. 이런 이유로 생겨난 멸칭에는 대표적으로 '''꽈배기''', 스크류바, 코코팜 등이 있다.[102] 과거 세이버, 츤데레포, 아스나도 빠들의 몰지각한 행태가 많았지만, 이 캐릭터 광팬들은 국내에서 그 이상의 행태를 보였다. 그 결과 '''한국'''은 세계적으로 안티팬 비중이 가장 높은 나라가 되었고, 해당 캐릭터는 네덕 신앙의 정점으로 자리잡았다.[103] 이를 반증하듯, 렘은 17시즌에 비교적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18년 이후 모토계는 '''렘에게 이득이 되는''' 흐름이 되었다. 이 해를 기점으로 한국 인기투표가 애캐토를 제외하고 괴멸했고, 라틴권 인기투표가 성행하기 시작했기 때문. 즉, 렘은 모토에서 가장 큰 안티 기반인 한국을 잃고, 가장 큰 지지 기반인 라틴권 전역을 얻은 셈.[104] 게다가, 19년 들어 미코토에게는 불리한 상황이 지속되었다. 참가 예정이었던 Bilibili Moe는 폐지되며 그랜드슬램 타이틀을 얻을 기회조차 사라졌고, 버프를 줘야 할 어마금 3기는 되려 혹평이 쏟아지는 등 여러 가지 악재가 겹쳤다.
게다가, 2010년대 중 17년 데뷔 신인들이 인기투표에서 가장 부진했고, 18년도엔 리제로 영더빙이 출시되는 호재까지 겹친다. 이런 기회를 놓칠 리 없는 렘은 현존하는 메이저 대회의 우승좌를 '''전부''' 가져갔다. 이어서 츤데레포의 원탑 아성마저 넘어서며, 코노라노를 제외한 인기투표에서 가장 독보적인 전적을 가진 캐릭터가 되었다.[105] 거기에 그치지 않고, 애니 캐릭터 최초의 '''인기투표 60회 우승''' 기록도 세운다.
그러나 렘은 리제로 2기에서 공기화되며 화력이 급격히 약화되었다. 20시즌 중반까지의 무쌍이 완전히 꺾이며, 그 해 국사모 ToC에서는 5위[106]로 별다른 활약없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애캐토 2020에서는 분량 폭락에도 분전했지만, 4강-3,4위전에서 패하며 4위를 기록했다. 16/18시즌처럼 어떤 캐릭터를 만나도 전부 박살내던 포스와는 다소 멀어진 셈. 하지만 안티의 비중이 가장 높은 한국에서 2기 너프를 먹고도 애캐토 상위권을 차지한 건, 그만큼 렘의 고정팬층이 두텁다는 반증이다.

10. 기타


  • 1권 표지가 에밀리아고, 작가도 에밀리아가 메인 히로인이라고 공언했지만 정작 에밀리아 자신은 스바루를 은인 정도로 인식하고 있고, 결정적으로 3장 초반부터 등장이 거의 없어져버린 반면 렘은 처음엔 적대적이었지만 한번 공략을 당한 뒤로는 스바루를 향한 헌신적이고 희생적인 사랑과 활약, 3장에서의 압도적인 분량으로 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켰기 때문에 렘을 이 작품의 진히로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다. 게다가 애니가 3장까지 진행됨에 따라 애니 한정으로 렘이 진히로인 포지션을 차지하게 되어버렸다. 다만 이후 원작 스토리에선 가사 상태가 되었다.
  • 작가 ask에서 독자가 렘이 인기가 많아지지 않았다면 전개[107]가 달라지냐고 묻자, (쓸 때)감정의 차이가 있을 뿐 전개는 변함없을 거라고 답했다.
  • 렘은 스바루의 새 집사복을 위해 저금을 깼다.
  • 다키마쿠라가 나왔다.#
  • 픽시브에선 해당 성우가 컬러링을 포함해 비슷한 캐릭터를 연기한적이 있어 . 이는 언니인 마찬가지. 그리고 네 사람이 함께 등장하는 일러스트도 있다. 덤으로 제작사까지 같다.
[image]
[image]
'''렘 넨도로이드'''
'''과거 ver.'''
[image]
'''렘 피그마'''
  • 굿스마일 컴퍼니에서 넨도로이드와 스케일 피규어가, 알터에서 스케일 피규어가 나왔다. 1/7 렘 목욕타월 피규어가 17년 3월 발매. 링크 (후방 주의). 가격은 12000엔. 등신대 피규어 전문 FIGUREX 브랜드에서 렘의 등신대 피규어가 나온다고 한다.링크 또한 과거 버전의 넨도로이드도 출시되었는데, 람과 같이 세트로 들어있다.
  • 이치방쿠지 A상인 렘 흉상 피규어[108]의 인기가 대단한데, 한 때 이치방쿠지 뽑기 가 대비 10배 이상의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다행히도 2021년에 이치방쿠지와는 해외판이라는 이름으로 별개로 해당 제품만 예약받는 곳이 생겨서 프리미엄이 소폭 떨어졌지만 여전히 프리미엄은 높고, 라스트 원 상인 네코미미 Ver 렘은 별도의 예약 계획이 없기에 더욱 프리미엄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애니에서 렘이 스바루를 부른 횟수는 총 178번이라고 한다
  • OVA에선 에밀리아만큼이나 귀여운 술주정을 부린다. 쓰다듬으면 골골대서 고양이냐는 소리를 듣기도 했다.
  • 팬이 만든 애니 이후의 렘과 스바루의 스토리가 등장했다. 나츠키 렘 루트+3장 후반+창작이 가미된 영상으로 보인다. 애니 이후의 스토리를 다룬 몇 안 되는 한국인이 만든 동영상이다.
  • 마비노기에서 리제로 콜라보 이벤트를 진행할 때 티르 코네일에서 NPC로 등장하며, 렘의 가발(뿔 있는 버전 및 없는 버전), 모닝스타, 렘&람 보좌의자[109]가 콜라보 한정템으로 풀렸다.
  • 수요가 꽤 있는지 유독 피규어가 쏟아져 나오는 캐릭터이다. 19년 기준 출시된 피규어의 모델 가짓수는 53종으로, 일본 라노벨 및 만화 여캐를 통틀어 1위이다. 현재 2위는 세이버의 44종.[110]
  • 뱅드림과의 콜라보에서는 키보드 담당인 시로카네 린코가 렘을 코스프레했다.

11. 관련 문서




[1] 플레일(끝에 철구가 달린 도리깨형 무기. 흔히 철퇴로 잘못 알려져 있다.)[2] 애니 블루레이 특전으로 전권 예약시 제공되는 if 루트 소설이 있고 기존 단편이 꽤나 많으므로 단편에서 if로 표기 변경.[3] 출처: 중국 모에걸위키 영어 사이모에 위키[4] 메인 히로인은 에밀리아이지만 3장에서 만큼은 렘이 사실상 진 히로인이다. 애니메이션이 3장까지의 내용만 다루어져 상대적으로 에밀리아의 비중이 렘보다 적기에 몇몇 사람들은 렘을 에밀리아를 넘는 메인 히로인으로 보기도 한다. 애니메이션만을 본 일부 사람들은 백경토벌 이후 렘이 등장하지 않는 이유를 찾기도 하는데, 1기에서 렘의 등장은 백경토벌 이후 치료를 하러 왕도로 가는 것이 마지막이기 때문에 등장하지 않는다.[5] 다만 스바루와 친해진 이후로는 자주 등장하지 않는다. 어쩌면 초기에 스바루하고 친해지려고 의식적으로 농담을 던진 것일 수도 있을 듯하다.[6] 옆에 살짝보이는 인물은 당연히 언니인 람이다.[7] 생각해보면 이해가 되는 게 람이 뿔이 있었으면 세계관 최강자인 라인하르트 다음가는 최강자가 될 수 있었을 정도로 천재적으로 강한데 자신은 그저 평범하니 그럴 수밖에⋯.[8] 말 그대로 언니 지상주의로 일을 처리하는 모든 방식이 '언니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마인드였다.[9] 노려봤다는 묘사가 있어 미약한 마녀의 잔향을 느꼈을 수도 있다.[10] 코믹스 판에서 굉장히 잘 표현되어 있다.[11] 이후 4장 72화(웹연재)에서 있을 수 있는 평행세계를 보여주는 시련에서 이 이후의 상황이 나오는데, 저주에 걸린 스바루를 빨리 죽여주기 위함이었다 변명하지만 대단히 잔혹하게 살해한 것에 대한 설명은 되지 않았고, 에밀리아는 이런사람들의 말에 넘어가서 스바루를 죽이고 말았다며 자책한 뒤 스바루의 시체와 영혼을 수습해 왕선을 포기하고 본인이 원래 있었던 숲으로 떠나버린다. 로즈월은 복음서의 예언이 빗나가 람과의 계약에서 패배를 인정한다.[12] 대부분 렘에게 공격 당했다고 생각했지만 렘은 물의 마법을, 람은 바람의 마법을 쓰기 때문에 렘이 아니라 람이 바람의 마법으로 공격해 다리가 절단당한 것이다.[13] 이 세 질문에 대해서 스바루의 답변은 각각 "내 마음은 에밀리아의 것이다", "에밀리아의 미소에 무료로", "몰라, 원래 우리 집안은 대대로 무교...였다." 라고 반박했지만 어차피 렘은 제대로 말을 들을 생각도 없었기에(...) 다 무시당했다.[14] 이때 애니에서 표현되는 스바루의 절규는 거의 처절할 정도. 마녀교에 끔찍한 기억이 있고 그래서 적의를 가질 수밖에 없는 렘의 사정도 이해할 수 있지만 스바루는 거기에 대해서 '''정말 아무것도 몰랐다는 것'''이 문제였다. 의심을 받을 법한 짓을 한 것은 맞지만 4장에서 나온 외전(두 번째 루프의 if 스토리)을 보면 렘의 행동은 스바루가 의심스러운 짓을 해서라기 보다는 "그가 마녀의 냄새를 풍기니까"에 가까웠다. 특히나 이후 렘이 스바루에 의해 구원받았다는 점을 보면 더더욱 비교가 되는 장면.[15] 저주와 람&렘 자매에게 살해당한다는 두려움에 가득찬 상태[16] 스바루가 자신을 살해한 람&렘 자매를 구원하겠다고 다짐이 되는 계기이다.[17] 이전 루프의 결과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람&렘 자매의 호감을 얻으려는 노력.[18] 이 때 뿔이 부러지진 않아서 이후 마녀교와의 전투에서도 오니화하여 싸운다.[19] 마녀의 잔향 때문에 구하는걸 망설였다.[20] 살아 있음에 감격의 눈물을 보인다.[21] 람과의 비교로 인한 컴플렉스로 자신을 가장 먼저 생각해주고 구하러와준 람이 마녀교에 의해 뿔이 꺾이자 "드디어 부러져줬어"라고 순간 해서는 안될 생각을 한다. 이후 지금까지 줄곧 뿔이 부러진 건 자기 탓이라며 그 죄책감과 자책감으로 자신이 언니가 할 수 있었던 모든 것을 자기가 대신해야 한다면서 자신의 가치를 깎아내리고, 람의 영광스러운 과거만 보고 걸어왔다.[22] 프리실라와 함께 강도들에게 위협 받았을 때 렘한테 반만 죽이라는 부탁을 기쁘게 받아들일 정도[23] 왕선에서 한바탕 사고치고, 율리우스한테 목검으로 엄청 얻어맞았다.[24] 단, 이 임무는 상술한 무슨 짓을 하던지 냅두라고 말한것과 비슷하게 스바루가 자력으로 로즈월이 내린 밀명을 알아내고 스바루가 원한다면 그 권한이 정식으로 스바루에게 넘어가도록 조치되어 있었다. 그래서 렘은 내내 스바루에게 힌트를 보내지만 이래저래 다른 곳에 신경쓰고 있던 스바루는 마지막 루프 때가 되어서야 그 사실을 깨닫는다.[25] 스바루군에게. 이 편지를 스바루군이 읽고 있을 무렵, 분명 스바루군은 렘에게 무척이나 화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해요. 스바루군을 내버려두고서, 저택으로 향하는 렘을 용서해달라고는 하지 않겠어요. 그래도 이해해주세요. 지금의 스바루군을 저택으로 데리고 돌아가는 건, 무척이나 위험해요. 그러니까 스바루군은 여기에서 렘이 돌아오길 기다려주세요. 모든 게 깔끔히 정리된 후에, 반드시 맞이하러 갈게요. 부디 스스로를 아껴주세요. 렘이 돌아올 때까지, 부탁이니 기다리고 있어주세요. 부탁드릴게요. 스바루군의 렘으로부터.[26] 렘은 를 사랑하고 있지만, 그가 사랑하는 여자는 따로 있다는 걸 알기에, 게이트를 치료한다는 핑계로 그를 뒤에서 껴안고 암시를 걸어 재운 뒤에 그에게 속삭였다.[27] 애초에 렘은 바로 출발할 생각으로 그의 방에 들어와 재우고 즉시 저택으로 출발한 것으로 보인다. 스바루가 일어나 여관주인에게 여부를 물었을 때, 밤 중에 나갔다고 대답한 것이 그것. 문제는 렘은 스바루를 위해서 했다지만 스바루에게는 너마저 날 이해해주지 못했다고 생각하게 되어버려 폐인이 되는 원인을 가져온다.[28] 스바루의 생리현상도 헌신하면서 돌봐주었고 저택으로 귀환 중 하룻밤 잘 때 용차에서 자고있었던 스바루가 자신의 곁에서 수면을 취하자 스바루가 제정신이였으면 무방비인 자신을 덮쳤을 꺼란 기대감으로 아쉬워 하기도 했다.[29] 소설 묘사에서는 사지가 거의 찢어진다.[30] 한편, 이 때의 사지가 뒤틀리는 렘의 모습에서 착안하여 과도한 렘의 광팬을 조롱하고자 꽈배기라는 별명이 생겨나기도 했다.[31] 정확히는 잊혀지는 것이 아닌 '''처음부터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은''' 상태가 되어버렸다. 람은 렘이 어릴적 생 이별을 했다고 말했고 스바루가 그 말을 부정하며 원래 렘의 방을 찾았을때 그 방은 다른 방이 되어 있었다.[32] 작품 제목인 제로부터 시작하는 이세계 생활의 의미가 밝혀지는 대사이며 6권까지의 프롤로그를 끝내고 진정한 작품의 시작을 알리는 대사. 애니에서도 이 장면을 위해 한 화를 통째로 투자했으며 이때 흘러나오는 렘 캐릭터송 <Wishing>과 미나세 이노리의 연기까지 합쳐져 임팩트가 상당하다.[33] 정황상 약간 수상한 기색은 보였지만 스바루가 이렇게 일을 벌여놓고 거짓말을 할 사내가 아니란 걸 믿었던 것과 큰 맥락에선 거짓말이 감지되지 않았던 것. 실제로 스바루가 거짓말을 한 것도 자신의 휴대전화가 백경을 감지할 수 있는 미티어라고 거짓말하는 정도였고 그 외는 일체의 거짓말도 없었다.[34] 가장 큰 역할은 스바루가 수행했지만 렘의 신뢰의 공헌도가 뒷받침 되어줬다. 회담 중에서도 스바루가 렘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이거나 렘 때문에 도달하는게 가능했다고 말하기도 했다.[35] 본인은 어떻게든 따라가려 했지만 페리스의 무리라는 진단과 렘을 걱정하며 이 앞에 마녀교와 전투가 일어날 때 만에 하나 렘이 다칠까봐 데려가고 싶지 않았던 스바루가 설득해서 돌아가게 되었다.[36] 스바루, 베아트리스(고유공간인 금서고에 있어서 간섭을 받지 않음)만 기억한다.[37] 애니 2기에선 if루트에 나온 나츠키 렘의 모습이 스쳐지나간다.[38] 이전의 세이브포인트가 스바루 일행이 메이더스령 숲에서 작전회의하던 시간인데, 그 시간대와 동시에 렘과 크루쉬가 습격당해서 루프해도 구하지 못한다는 것을 렘이 쓴 크루쉬 명의 백지친서로 통해 깨닫는다. 하지만 역으로 말하면, 그만큼 스바루가 렘을 소중히한다는 것이기도 한다.[39] 하지만 잠들어 있는 렘의 사망에 관한 직접적인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40] 색욕에 의해 파리와 흑룡으로 변한 수문도시 시민들, 폭식에 이름을 먹힌 요슈아와 프리스텔라 시민들[41] 기억은 먹히지 않아서 혼수상태는 면했지만 주위 사람들에게 잊혀졌다. 처음엔 좌절하고 방에 틀어박혀 있었지만 스바루가 찾아와 설득해서 다시 일어났다.[42] 물론 현자가 허당일 가능성도 배제하진 않았다.[43] 스바루의 봉급을 전부 털어서 만들었다고 한다.[44] 애니 블루레이 특전으로 전권 예약시 제공되는 if 루트 소설이 있고 기존 단편이 꽤나 많으므로 단편에서 if로 표기 변경.[45] 원래도 성이 없긴 했지만 둘다 가족이 없기에(렘 쪽은 도주하면서 '''사실상 절연을 했기에''') 성이 있으며 신랑인 스바루의 성인 나츠키를 따온 듯.[46] 둘의 대화 중 도망친 그날로부터 8년이라는 말이 나오는 걸 봐서는 본편에서 8년 후로 보임. 다만 포춘 롤 랩소디 다음 이야기인 나츠키 리겔 편에서는 1년의 시간이 더 흘렀다고 나오기 때문에 나츠키 리겔편 기준 9년 후다.[47] 다만 9년의 시간이 흐르면서 더 성장했을 가정도 없지는 않기에 이 수치가 가장 후일담인 나츠키 리겔 에서도 맞는지는 불명.[48] 본편에서는 렘과 같은 '''17세''' 이지만 나츠키 리겔편 기준 9년의 시간이 흘렀으므로 '''26세''' 가 된다.[49] 참고로 작가가 따로 스바루가 이세계에 전이되지 않았다면 아버지의 위로로 히키코모리에서 벗어나고 렘과 같은 여자와 결혼하여 살아간다고 언급이 있어서 의미심장한 모습이다.[50] 원래는 베가와 리겔이라는 이름을 후보로 생각했었는데 그 중 리겔로 정한 것. 왜 세보이고 멋져보이는 베가가 아니냐는 리겔의 말에 스바루가 말하길 베가면 '''세보이니까''' 나중에 반항기 오면 귀찮다고(...).[51] 렘은 리겔과 스피카에게도 존댓말을 한다.[52] 렘이 말하길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일터에서 구르고 와서 지쳐있는 상태인데도 '''밤만 되면 갑자기 힘이 넘쳐서 곤란했다고 한다(...).'''[53] 그 놀리는 사람 중 아빠도 섞여있다. 심지어 엄마도 가끔씩 리겔을 놀린다(...).[54] 리겔이 츳코미 거는 모습과 가족의 엉뚱한 이벤트 등을 당연한 듯 받아들이는 이웃들의 행동에 멘붕하는 모습 등.[55] 반면 4장의 IF루트에서 멘탈이 박살나서 스바루에게 극단적인 의존증을 보이는 상태의 에밀리아가 나오는데, 이쪽의 에밀리아는 렘을 따라서 머리를 짧게 잘랐다.[56] 스바루: 스피카(딸) 이 녀석 나의 천국을 독점하다니
'''렘: 렘의 품안을 독점하는 건 밤까지 기다려주세요'''
스바루: 여기 대낮의 공원이니까 말을 가려서 하라고?!
[57] 후일담인 나츠키 리겔 편에선 1년이 더 흘러 9년차다.[58] 김밥과 비슷한 마키라고 생각하면된다. [59] 정확히는 자고 있는 스피카가 일어나서 향하는 방향 → 즉 스피카가 가장 좋아하는 가족이 누구인가.[60] 스바루가 내세운 장점은 '현재 돈 벌어 오는 사람', 리겔이 내세운 장점은 '노답 부모 사이에서 자기는 전심전령으로 스피카를 돌보고 있다.'였다. 승자는 리겔이었지만 곧바로 스바루는 '생각해 보니 내가 렘 품에서 가장 편하게 있는데.', 렘은 '생각해 보니 스피카가 아무리 그래도 스바루 군의 신부는 나니까.'라고 상황을 회피한다.[61] 스바루와 렘의 가족 일부라고 한다. 피가 섞이진 않았지만 할리벨과 마찬가지로 렘과 스바루가 자리잡는데 도움을 준 여자인듯. 나이는 불명으로 리겔이 태어날때부터 지금까지 외모가 변하지 않은 듯 하다.[62] 일본에서는 나쁜 오니에게 콩을 던져 쫓는 풍습이 있다.[63] 사실 리겔은 '아빠 때문에 내가 쓸데없이 콩을 맞는 신세가 되었다'라며 싫어하는 모습을 보인다. 오니의 팬티 비슷한 것을 두르고 마을을 돌아다니며 콩을 던지려하는 사람들에게로부터 도망다녀야하니, 그럴 만도 하다.[64] 물론 오니의 피를 받은 초인적인 신체능력 때문이기도 하다.[65] 그러나 스바루랑 렘만 행복해지는 것이지, 전체적으로는 비극적인 결말이다. 마녀교에게 에밀리아와 람, 아람 마을 주민이 모두 죽고 폭주한 팩도 라인하르트에게 사망, 크루쉬 진영도 백경을 상대하다 몰살 당해 그야말로 두 진영이 통째로 사라지는 수준이다.[66] 만우절 if루트들은 '아예 있을 수 없다.'라 공인된 호접지몽을 뺀다면 스바루가 갔을 가능성이 꽤 높은 루트들인데, 그 중 실수하는 루트에서는 사망회귀가 끝나는 묘사가 있다.[67] 대강 묘사하면 람의 마음은 이미 로즈월에게 완전히 넘어가버렸고 그외 사람들도 죄다 미쳐버린 시점에 렘의 기억이 모두에게 돌아온다해도 스바루를 제외한 일행 중 렘의 복귀를 기뻐해줄 사람이 있겠냐는 것.[68] 베아트리스는 폐인이 되었으며 라인하르트도 종종 씁쓸함을 보이고 중요한 스바루는 '''남을 위해 언제던지 자기를 죽이는 남자'''가 되었기에 평행세계에서의 렘의 기분을 생각한다면...[69] 둘다 기본적으론 스바루에게 순종적이란 면에선 비슷해 보이지만 렘은 그러면서도 스바루가 틀어진 길을 선택하면 자기를 희생해서라도 스바루를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타입이라면 에밀리아는 스바루가 얼마나 잘못된 길을 걸어도 그 길을 막긴커녕 최후까지 스바루를 말 그대로 '''순종'''할 뿐인지라 심층적으로는 이 때의 둘은 파국을 맞을 수밖에 없는 사이다.[70] 베아트리스가 스바루에게 약간 긁힌 상처만 냈는데도 불구하고 '''살의를 품으며 폭주 직전까지 가는''' 면모를 보이기도 하고 (스바루가 렘에게 자주 방문을 해서 관심을 주었으므로)머리를 렘처럼 짧게 자르거나 스바루에게 칭찬의 표시로 머리를 쓰다듬어 달라고 하는 등 렘을 따라하는 면을 종종 보인다.[71] 프레데리카의 회상: '귀엽지 않은 후배와, 귀여운 후배와, 곤란한 주인과 함께 보낸 날들이 멀고 먼―――그 시간들은 어디로 사라져버린 것일까'[72] 당연하다면 당연하지만 스바루는 애초에 왕선자격과 후원인이 없고 그 전에 스바루가 왕이 되면 에밀리아를 왕으로 못 만들기 때문.[73] 이 때 수박을 들던 레르겐은 렘의 철퇴 때문에 쓰러진다.[74] 해당화의 제목이 《제로부터》 였으며 작품 자체의 제목을 관통하는 작품의 프롤로그를 6권 최후에서야 끊은 대사. 이 화를 기점으로 작품과 스바루의 마음가짐 등이 변화한다. 작가도 여기까지 쓰는 것을 하나의 목표지점으로 생각했다 한다. 1~5권까진 주연급 인물들을 소개하거나 스바루의 정신상태를 성장시키고 안정화시키는데 바빴지만 이《제로부터》편 이후부터는 정신적 성장을 거의 끝내고 거기에 작품 자체도 포텐이 뒤늦게 터지기 시작하면서 복선의 추가, 해결이 늘어나고 전개속도나 긴박감도 늘어나기 때문.[75] 이 명장면은 애니메이션 18화에서 잘 나타났다. 이때 나온 배경음악은 렘의 스바루를 향한 마음이 담긴 "Wishing"[76] 뼈를 부러뜨리고 목까지 조를 정도...[77] 렘이 노력가라고 불리는 이유도 이것 때문일수도.[78] 고유 공간인 금서고에 있었기 때문에 폭식의 권능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79] 다만 이 쪽은 나이가 들면서 전성기 때보다 훨씬 약해진 상태.[80] 아람마을에서 장을 볼 때 렘이 항상 한 손으로 커다란 짐을 든다. 그러나 울가름과의 싸움에선 물량으로 밀어붙이는 마수들에게 점점 밀리고 있던 상황이었다.[81] 레굴루스와 싸울 때 스바루는 자신의 몸에 스며든 용의 피의 의지를 느꼈다. "상대하고 있는 『왕』을 사칭하는 괘씸한 자에게, 친룡왕국의 위신을 나타내라"[82] 단순히 팩의 의견이라기 보단 작가가 등장인물의 입을 빌려서 언급한 것일 수도 있다.[83] 아니면 폭식의 대죄주교를 제거하는 것 외에 토해낸다는 방법도 있다라는 걸 알리기 위해 언급한 것일 수도 있다.[84] 출처: 중국 모에걸위키 영어 사이모에 위키[85] 13년 3월 이래로 7년 이상 이 기록을 가지고 있었던 V44미코토를 20년 5월 2위로 밀어냈다. 3위는 현재 V18.[86] 2위는 미사카 미코토.[87] 남캐 중 유일한 그랜드슬램 보유자는 15년에 달성한 이 분. 렘은 18년에 그랜드슬램을 가져갔으므로 최초는 아니다.[88] 최초의 더블 로얄로더는 09년 사이모에, 최모토 우승의 아이사카 타이가.[89] 남캐까지 포함하면 5회 진출 4회 우승의 를르슈가 가장 많다. 나머지 4회 진출자들을 보면, 미코토는 2승 2패로 반타작, 샤나는 국사모 2016 우승 전까지 3연콩이었고, 은 메이저 모토 결승에서 1승 3패이다. 살생님국사모, BGC에서 우승하는 등 저 둘 정도는 아니지만 BLM 2연콩이다.[90] 그 근거는 16년 상반기 국사모 봄 전시경기 예선에서 1시드를 받은 캐릭터는 '''에밀리아'''였다는 사실과, 16년 하반기 전시경기 결승서 2시드 렘이 에밀리아를 이기고 우승한 것이다.[91] 렘은 20년 초까지 '''전 세계 모토의 1:1 결승에서 단 한 번도 진 적이 없었으며''', 이 때문에 빠른 페이스로 4년만에 우승 40회를 돌파할 수 있었다. 렘의 결승전 35연승을 끊어낸 캐릭터는 아이러니하게도 모토 최다 '''준우승'''의 토키사키 쿠루미.[92] 아래로 대표되는 rem best girl meme은, 모토계에서 렘의 위상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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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 13년 이후 라노벨 인기 캐릭터 트렌드가 츤데레에서 헌신적인 캐릭터로 변화했단 시각이 대세. 렘 이외에도 고코우 루리, 오노데라 코사키, 카토 메구미, 메구밍, 나카노 미쿠, 콧코로 등이 대표적인 수혜자.[94] 여기에 버금가는 임팩트를 보여줬던 '''진영'''이 바로 10년 '''아키야마 미오'''를 중심으로 한 '''K-ON'''.[95] 이 해 애캐토는 많은 유명작들을 애니맥스에 빼앗겨서 투표수도 적은 편이었고, 64강부터 우승자가 정해졌단 의견이 대다수였다.[96] 첫 번째 목걸이인 아쿠아마린은 대개 그 시즌의 우승후보가 수상하기 때문에 경쟁이 치열하다. 렘은 여기서 '''46%'''의 국사모 '''다인전 역사상 최다 득표율'''을 기록했다.[97] 특히, 한 캐릭터의 한 해 메이저 모토 동시 석권 2회는, 렘 이전까지 수많은 캐릭터가 시도했지만 '''누구도 성공한 적이 없었다'''.[98] 다만 마이가 커플 부문에서 '''BanG Dream!히카와 사요 & 히카와 히나 자매에 희대의 업셋'''을 내주고 말았으며, 국사모 우승좌도 마이를 이긴 '''바이올렛'''에게 돌아갔다. 결국 누구도 '''19년의 유일한 승자'''가 되지 못한 것.[99] 렘은 19시즌 마이를 만나 무려 '''4번'''이나 졌다. 반면 바이올렛은 마이를 독보적으로 잘 잡으며, 렘은 그 바이올렛에게 상대 전적이 앞선다. 렘>바이올렛>마이>렘 의 상성.[100] 17년 2위, 18년 8위 이후 '''10위권(순위권) 밖'''으로 떨어졌다.[101] 사이모에, 최모토에서 특히 부진. 그래서 '''사이모에, 국사모를 모두''' 우승한 캐릭터가 없다.[102] 특히 꽈배기는 실질적으로 렘을 지칭하는 대명사가 되었는데, 그 이유는 '''죽조삶''' 항목 참고.[103] 다르게 말하면, 해외에서는 안티 비중이 한국처럼 상당하지 않다는 것. 이 부분이 '''서양권'''에 특히 안티가 많은 아스나와의 가장 큰 차이점으로, 18년까지 우승이 '''3회 이하'''였던 아스나는 모토 잔혹사의 상징이었다.[104] 게다가 그 지지 기반은 하필이면 '''츤데레포가 약세'''를 보이는 곳이다. 약세의 원인은 20년 스페인권 어과초 인기투표에서 쇼쿠호가 미사카를 잡고 우승하며 명확해진다. 라틴권에서도 어마금은 인기있지만, 라틴권 투표자들은 미코토보다 '''3기 이후의 쇼쿠호'''같은 캐릭터성을 더 선호한단 이야기.[105] 렘은 비록 동남아, 중국, 미국, 라틴-유럽권, 한국 등 대회가 있는 모든 국가에서 우승했지만, 정작 단 한 순간도 '''세계적인 인지도에서 미코토를 앞섰던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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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심지어 이번 ToC에서만 '''16~19시즌동안 기록한 경기 수를 넘는''' 패전을 기록했다![107] 렘이 폭식에게 먹혀서 가사상태가 된다.[108] 참고로 DD와도 호환이 된다.[109] 의자를 쓰면 의자 왼쪽에 람, 오른쪽에 렘이 서 있다.[110] 일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지 않은 모든 서브컬쳐로 캐릭터의 범위를 확대하면, 하츠네 미쿠가 렘보다 피규어 종류가 많은 캐릭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