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오 바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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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독일의 前 축구 선수. 1987년부터 2004년까지 윙 포워드로 활동하였다.
1990년대 독일축구를 대표하는 판타스틱 4의 일원인 토마스 헤슬러, 안드레아스 브레메, 안드레아스 묄러와 함께 20세기 독일 축구의 마지막 중흥기를 이끈 선수다.
2. 선수 경력
1. FC 카이저슬라우테른 유스 출신이지만 2시즌 동안 이렇다 할 활약을 못 보여주고 결국 2부리그 소속 클럽인 로트바이스 에센으로 이적하면서 많은 출전시간을 확보한다. 이 후 헤르타 베를린에서 윙 포워드로 뛰면서 2시즌동안 17골을 기록하는등 서서히 자신의 기량을 극대화시켰고 이를 눈여겨 본 당시 브레멘 감독인 오토 레하겔의 눈에 띄어 SV 베르더 브레멘으로 이적, 다시 분데스리가 1부 리그로 복귀한다.
SV 베르더 브레멘에 입단 이 후 본격적인 데드볼리스트로 맹활약 했고 특히 다음 시즌인 1994/95시즌 33경기 출전을 해 20골을 넣으며 생애 첫 분데스리가 득점왕에 등극하면서 주가를 올린다. 1990년대를 대표했던 독일의 유명한 미드필더들인 로타어 마테우스, 슈테판 에펜베르크, 토마스 헤슬러, 안드레아스 묄러와 함께 최고의 미드필더로 손꼽히게 된다.
1996년 FC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뮌헨 시절 98-99시즌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선제골을 넣은 것으로도 유명하다.
이후 1999년 친정팀인 FC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복귀했고, 2003년 하부리그팀으로 이적한뒤 은퇴했다.
3. 국가대표 경력
국가대표팀에서는 1990년대 민샤프트의 판타스틱4로 활약하며 90년대 독일축구의 마지막 전성기를 이끈다. 이후 UEFA 유로 1996에도 당당히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부상으로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한다.
하지만 독일은 UEFA 유로 1996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바슬러는 유로 대회 이 후 자연스럽게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을 한다.
4. 기록
4.1. 리그 기록
4.2. 대회 우승
- SV 베르더 브레멘 (1993/96)
- DFB-Pokal (1) : 1993/94
- FC 바이에른 뮌헨 (1996/99)
- Bundesliga (1) : 1996/97, 1998/99
- DFB-Pokal (1) : 1997/98
- DFB-LigaPokal (1) : 1996/97, 1997/98, 1998/99
-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1994 - 1998)
- 1996 UEFA European Championship (1) :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