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설정
1. 한자마법
마법천자문에는 한자로 마법을 쓸 수 있는데 이것을 한자 마법이라고 한다. 매 권마다 새로 나오는 한자마법이 20자씩 등장하며[1][2] 이전 권에 등장한 한자(복습한자)도 등장한다.
팬북인 비밀의 사전에 따르면 한 자마법은 정신력과 한자 마력이 일정한 법칙을 통해 합쳐지면서 발동된다고 한다. 법칙은 주문, 뜻, 소리, 쓰기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어 "타올라라! 불 화(火)"는 "타올라라!"가 주문이고 "불"은 뜻이고 "화"는 소리고 "火"는 쓰기에 해당된다. 이는 1권에서도 보리도사가 화과산의 원숭이들(손오공의 부하들)에게 한자를 가르쳐 줄때도 드러나서 획을 잘못 그은 원숭이, 소리를 잘못 낸 원숭이[3] , 음을 잘못 낸 원숭이[4] 들에게 지적을 해 주었다.[5]
한자마법의 효과는 대부분 영구적이지 못하며, 특히 무언가를 생성하는 마법은 더욱 그러한 성향을 띈다. 이 때문에 삼장이 손오공에게 모든 행위를 한자마법에 의존하는 건 좋지 않다고 꼬집었고, 7권에서 옥동자가 이랑이 가르쳐 준 약 약(藥) 마법으로 약을 생성해 삼장에게 먹여서 상태가 좋아졌지만 다시 상태가 나빠진 일이 있었고[6] 8권에서 보리도사가 집 가(家) 마법으로 만든 집이 비가 오는 바람에 하루도 지나지 않아 사라져 버리면서 각인시켜줬다.[7]
같은 한자마법을 쓰더라도 시전자의 역량에 따라 그 효력이 달라진다. 부두목은 바람 풍(風) 마법은 살랑거리는 수준만 가능했는데 보리도사는 제대로 된 바람을 냈다. 또한 힘 력(力)으로 줄다리기 시합할 때도 손오공, 삼장, 동자 셋이서 썼음에도 기장도사의 힘 력(力)에는 털끝만큼도 미치지 못했다. 서로 간에 한자마법의 숙련도 중요하지만 시전자의 역량도 중요한 듯.[8][9] 게다가 한자에 따라서 시전할 수 있느냐나 위험도 혹은 써서 안되는 정도 달라진다.[10][11][12] 말 그대로 한자만 안다고 되는게 아니라는 것 애니에서는 이게 더 부각되어서 손오공이 몇 번이고 불 화(火) 마법을 쓰려 했음에도 실패했던 것이 나오기도 했다.
또한 대상의 심리 상태에 따라 한자마법이 약화되거나 무효화되기도 한다. 예시로, 쌍둥이 형제가 끝도 없이 커져가며 다툴 때 삼장이 작을 소(小) 마법을 썼지만 서로에게 작게 보이고 싶지 않다는 강한 열망 때문에 통하지 않았고,[13] 손오공이 부두목과 관련된 문제로 흥분했을 때에는 마음을 진정시키는 편안할 안(安) 마법이나 그 기억을 지우는 잊을 망(忘) 마법 정도로는 어림도 없었다.
일부 한자 마법은 통상적인 마법과는 다르기도 하다. 대마왕의 마귀 마(魔) 마법이나, 악몽(惡夢) 마법처럼 낙인을 찍는 마법들. 이런 것들은 풀 해(解) 마법 따위로는 절대로 풀리지 않으며 시전자들의 강함을 생각해 보면 아마 해제(解除) 마법으로도 안 풀릴 것으로 보인다. 마귀 마(魔) 마법의 경우는 7권에서 '''병'''이라 표현되며 죽지는 않겠지만[14][15] 낫기도 힘들다고 콩도사가 말했다.[16] 이 병은 작중에서 악마병이라 불리며 천세태자가 혼세마왕으로 타락한 것도 삼장의 머리에 뿔이 난 것도 아차아태자가 타락마왕으로 타락한 것도 이 때문이다. 온화천왕이 검은마왕이 된 것과도 비슷하다 할 수 있을 듯[17] 콩도사의 설명으로는 악마병은 앞서 말했듯 마귀 마(魔) 마법에 걸렸을 때 뿐 아니라 마귀에 씌었을 때도 걸린다는데 마귀 마(魔) 마법에 걸린 것보다는 마귀에 씌인 악마병이 더 치료가 쉬운듯[18] 또 악마병에 걸리면 악마의 낙인이 생기고 뿔이 생기는데[19] 아차아태자처럼 자의가 있는게 아닌 이상은 악마병에 걸리면 기억을 잃게 된다. 다만 과거의 모든 것이 없어지는건 아니다. 악마병은 특별한 치료 방법도 없고 특별한 예방책도 없어서 걸리면 끝, 천계의 천왕도 태자도 다른 사람이 대신 희생하지 않는 이상 피할 길은 없다. 다만 사람마다 마귀 마 마법에 걸리는데 드는 시간의 정도는 경우에 따라 다르고[20] 걸렸다고 해도 삼장처럼 태생적(?)인 저항능력이 있다면 걸린 후에도 꽤 오랫도안 저항할 수 있는 듯 물론 천날만날 잠이 온다든가 몸이 약해진다든가 하는 후유증은 있지만... 또한 악마병은 걸리는 대상이 전방위적이라 나무 같은 식물에게도 걸리게 할 수 있으며 광역 단위도 가능, 다만 이 경우엔 마귀 마 마법 때문이라기보다는 사악한 기운에 씌인 영향이 크다고 볼 수 있다.
한자마법은 낱자마법과 단어마법으로 나뉜다. 단어마법은 10권부터 등장했으며 두 개 이상의 낱자마법을 써서 다양하고 강력한 한자마법을 만들어내는 것이다. 낱자 마법 목록은 마법천자문/한자 목록 문서를, 단어마법 목록은 마법천자문/단어마법 목록 문서를 참고.
저팔계는 웬만한 한자마법에 걸리지 않는 특이한 체질을 갖고 있다. 네 명이 동시에 쓴 잘 면(眠) 마법을 마법천자패로 증폭시켜야 잠재울 수 있을 정도. 그 외에는 특수 상황에서는 마법이 안 먹히기도 하는데 기장도사의 경우 토생원에게 굳을 고(固) 마법에 걸린 후 여의필 등이 풀 해(解) 마법으로 풀어주려고 했음에도 풀리지 않았던 바 있다.
시리즈 극초반에는 모든 인물들이 붓으로 한자를 쓰며 마법을 사용했지만 얼마 안가 이 설정은 소리소문 없이 사라져버렸다. 계속해서 붓을 쓰는 인물은 보리도사 정도. 여의필도 엄밀히 말하면 붓이긴 한데 3권 끝에서 깨어난 이후로 붓으로 쓰인 적은 지하미궁 지도를 그리려다 망쳐먹었을때 빼곤 딱히 없다.
2. 지역
2.1. 옥황계
1부의 무대가 되는 지역이다. 옥황계라는 칭호는 23권 부터 붙여졌고, 그 전 까지는 그냥 세상이라고 불렸다. 20권에서 전체 지도가 나온다. 등장하는 섬은 화과산 빼고는 생김새가 비범(?)하다.
- 화과산 - 원숭이들이 사는 섬. 손오공의 고향이다. 과거에는 몽킹이 이곳의 두목이었지만 손오공에게 져서 두목 자리를 뺏겼다. 천마대전 때 이곳에 살던 원숭이들은 천상연합군의 편에 서서 싸운다.
- 도술섬 - 보리선원, 쌀선원, 그리고 지하미궁이 있는 섬이다. 소뿔 모양으로 생겼다. 도술섬 북쪽에는 구름을 얻을 수 있는 구름봉이라는 곳이 있는데, 만화에서는 보리도사의 언급으로만 등장했다. 천마대전때 밝혀진 바로는 대마왕의 부하들에 의해 아주 쑥대밭이 되었는듯 그래서 도술섬 사람들은 천상연합군의 편에 서서 싸웠다.
- 보리선원 - 보리도사가 제자들을 가르치며 사는 선원이다.
- 쌀선원 - 쌀도사가 제자들을 가르치며 사는 선원이다.
- 지하미궁 - 전설의 마수를 가두기 위해 입구에 봉인이 걸려있다.[21]
- 의술섬 - 의술 전문 선원인 콩선원이 있는 섬이다. 정면에서 녹십자를 볼 수 있다.
- 콩선원 - 콩도사가 사는 선원.
- 무인도 - 메롱 열매를 구할 수 있는 섬이다. 왠지 탑처럼 생겼다. 돈돈이 사는 곳. 애니판에서는 돈돈도 돼지섬에 사는 것으로 나왔기에 등장하지 않는다.
- 돼지섬 - 서쪽 바다 끝에 있는 섬이다. 돼지귀와 돼지코 모양으로 생겼다.
- 팔계전 - 저팔계가 사는 곳.
- 동해 - 용궁이 있는 바다로, 이 바다 어딘가에 해적 상어왕이 살고 있다.
- 용궁 - 용왕이 살고 있는 궁궐로, 동해 바닷속에 있다.
- 하늘나라 - 옥황계 천상에 있는 지역이다. 시간 가는 속도가 지상과 다르기 때문에 하늘나라 사람이 몇천 년 넘게 사는 경우가 많다.[22]
- 지옥 - 염라대왕이 다스리고 있는 곳이다.
- 지옥궁 - 염라대왕의 궁궐. 생사부가 있는 곳이다.
- 극락 - 옥황상제가 다스리고 있는 곳이다.
- 옥황상제궁 - 옥황상제의 궁궐.
- 옥황상제 집무실 - 옥황상제가 주로 머무는 집무실.
- 극락중앙도서관 - 하늘나라에 있는 도서관이다. 마법천자패에 대한 책은 보지 못하게 하고 있다.
- 샤오공주의 처소 - 샤오공주가 머무는 곳.
- 천수호 - 하늘나라에 있는 호수다. 호수 속에는 천세태자궁과 비밀 연구소가 있다.
- 천세태자궁 - 천세태자의 궁궐. 원래는 극락의 중앙궁 근처에 있었으나, 천세태자가 대마왕에 의해 악마화되자 옥황상제가 천세태자의 흔적을 지우기 위해 천수호에 깊이 가라앉혀 버렸다.
- 비밀 연구소 - 제2의 마법천자문을 개발하는 연구소. 천세태자궁보다도 좀 더 깊은 곳에 있다.
- 옥황상제궁 - 옥황상제의 궁궐.
- 지옥 - 염라대왕이 다스리고 있는 곳이다.
- 중간계 - 악마의 꽃이 있는 곳.
- 악마의 꽃 - 중간계에 있다. 108요괴의 원혼인 악마 원념이 진현인에 의해 봉인된 곳이다.
- 어둠의 땅 - 옥황계에 있는 대륙이다. 약속의 마을과 세상의 중심을 빼고는 황폐하다.[24]
- 기장선원 - 기장도사가 마정석을 연구하기 위해 어둠의 땅에 세운 선원이다.
- 마법의 계곡 - 마정석을 캘 수 있는 계곡이다. 마법장벽을 통과하면 메마른 대지로 갈 수 있다.
- 메마른 대지 - 용기의 피라미드, 십이신마들이 모이는 곳인 십이신마궁이 있는 사막이다. 사실, 원래 옛날에는 사막이 아니었다. 애니에서는 호킹의 영역으로 나온다.
- 용기의 피라미드 - 용기의 눈물이 있는 피라미드이다.
- 십이신마궁 - 십이신마들이 모이는 곳이다.
- 눈마루 - 조선원이 있는 곳이다.
- 조선원 - 눈마루 위에 있는 조도사의 선원이다.
- 약속의 마을 - 견족들이 사는 마을이다. 견공 가족도 이 마을에 살고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현대적이다. 마을에 들어갈려면 오르락 내리락 기계장치를 타야 한다. 또한 진현인 모양의 봉우리가 있다. 천마대전때는 마을 주민들이 악마의 열매에 의해서 견우 가족을 제외하고는 악마로 변했다.
- 황폐한 숲 - 약속의 마을 북쪽에 있다. 마법장벽 안에 있으며 욕심의 동굴이 있는 곳이다.[23]
- 욕심의 동굴 - 서생원이 양족들을 시켜 마정석을 액체로 만드는 작업을 하던 동굴. 마정석 매장량이 엄청게 많다.
- 통곡의 등대, 통곡의 해안 - 여기서 동해를 건너면 악마의 봉우리에 갈 수 있다. 절벽 위쪽이 통곡의 등대이고 아래쪽이 통곡의 해안이다. 설정상 십이신마 종족의 전대 수장들이 모두 이곳에서 처형당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 악마의 봉우리 - 악마의 꽃이 이 자리에 옮겨오게 되는 섬이다.
- 불모의 땅 - 약속의 마을 남서쪽에 있으며, 손오공과 대마왕과의 결전을 벌이게 되는 곳이다. 원래는 숲이었으나, 대마왕의 탈취(奪取) 마법에 의해 불모의 땅이 되어버렸다.
- 버려진 어둠의 땅 - 혼세마왕의 회상에서 등장하는 지역이다. 그 회상신에서 이랑의 과거가 밝혀진다.
- 세상의 중심 - 말 그대로 옥황계의 한가운데에 있는 곳이다. 천마대전의 마지막 전투가 일어난 곳이다.
- 금지의 계곡 - 어둠의 땅 끝에 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위치는 메마른 대지 인근이다. 광명계와 옥황계를 나누는 결계가 있는 곳이다.
2.2. 광명계
2부에 새로 등장하는 지역이다.
- 신계 - 광명계 천상에 있는 지역이다.
- 광명상제의 신전 - 광명상제가 머무르던 신전. 광명상제가 암흑상제에게 납치당했을 때 교만지왕이 불태워 버렸다.
- 호위장군의 집무실 - 호위장군이 집무하던 곳으로 광명상제의 신전에 있었다.
- 광명상제의 신전 - 광명상제가 머무르던 신전. 광명상제가 암흑상제에게 납치당했을 때 교만지왕이 불태워 버렸다.
- 풍요의 대륙 - 모티브는 고대 그리스, 로마로 추정된다. 대륙 대부분이 숲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풍요의 대륙 주민들이 대부분 귀차니스트다.[25] 주인공 일행이 건너올 때 시점 기준으로 교만지왕이 지배하던 곳이다. 현재는 풍요의 대륙 저항군 수장 아티스가 지배하고 있지만 대륙 한편에 은신처가 있는 암흑군단과 대치 중이다.
- 절망의 절벽 - 풍요의 대륙과 메마른 대륙 경계선 인근에 있는 절벽.
- 검은마왕의 은신처 동굴 - 검은마왕이 은신하던 동굴. 풍요의 대륙 숲 어딘가에 있으며, 이 동굴에 천왕보검의 검집이 숨겨진 비석이 있다.
- 천운마을 - 풍요의 대륙의 중심지로 저항군 지휘본부가 이 곳 지하에 있다.
- 미스터맵의 오두막 - 미스터맵이 사는 곳.
- 은둔의 성 - 원래는 강철대왕의 성이었으나 강철대왕이 검은마왕에게 처참히 당하고 교만지왕이 풍요의 대륙을 지배하게 되면서 이 성을 차지하게 된다. 검은마왕도 이 곳에 머물렀다. 이동할 때마다 땅째로 뽑혀 떠올라서 이동하여 위치를 수시로 바꾼다. 28권에서 삼장의 폭주로 인해 파괴된다.
- 허영의 협곡 - 풍요의 대륙 서쪽에 있는 협곡. 현재는 암흑군단의 은신처로 추정된다.
- 태극동굴 - 허영의 협곡에 있는 동굴로 황금군단이 통치하고 있다.
- 태극철권의 신전 - 태극철권이 숨겨진 신전으로 태극동굴 깊숙한 곳에 있다. 26권에서는 태극철권의 신전이 천운마을 지하에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태극동굴 - 허영의 협곡에 있는 동굴로 황금군단이 통치하고 있다.
- 차가운 대륙 - 모티브는 고대 북유럽으로 추정된다. 차가운 대륙 주민들은 호전적이라서 최강전사대회에 빠져서 살고 있었다. 풍요의 대륙 주민들에 이은 버전. 주인공 일행이 건너올 때 시점 기준으로 잔혹마왕이 지배하던 곳이며, 현재는 붉은수염 대상단의 수장인 리프가 지배하고 있다. 각 마을마다 최강전사대회장의 보조 경기장들이 있다.
- 빙산마을 - 차가운 대륙의 중심지로 눈보라 서커스장이 이 곳에 있다.
- 눈보라 서커스장 - 눈보라 서커스단이 머무르던 서커스장.
- 최강전사대회장 - 최강전사대회가 벌어지는 경기장.
- 얼음의 성 - 잔혹마왕과 얼음왕비가 있는 성이다. 34권에서 신기루(蜃氣樓) 마법을 사용한 얼음왕비의 불사조(不死鳥) 마법 - 강렬(强烈) 마법에 의해 파괴된다.
- 신성한 산 - 얼음의 성 뒷편에 있는 산.
- 빛의 제단 - 신성한 산 정상에 있는 제단. 얼음왕비가 이 곳에서 신기루(蜃氣樓) 마법을 펼쳤다.
- 얼음 계곡 - 차가운 대륙 북쪽 끝에 있는 계곡이자 흑룡의 고향.(흑룡만 산다. 개미 한 마리 없다)
- 비밀 노역장 - 32권에서 어떤 패자에 의해 언급된 얼음 계곡 인근에 있는 노역장으로, 잔혹마왕은 최강전사대회에서 패배한 자들을 이 곳에 끌고 가서 죽도록 일을 시켰으며, 이제까지 돌아온 사람들은 아무도 없었다고 한다.
- 불곰의 숲 - 신성한 산 서쪽에 있는 숲이자 킹베어의 고향.
- 만년설 계곡 - 차가운 대륙 북동쪽에 있는 계곡이자 쌍검무사의 고향.
- 빙산마을 - 차가운 대륙의 중심지로 눈보라 서커스장이 이 곳에 있다.
- 메마른 대륙 - 모티브는 고대 이집트로 추정된다. 스핑크스 석상 같은 게 있기 때문. 또한 파라오같이 생긴 복장도 있다. 주민들은 광명계 대륙들 중 유일하게 정상적인 사고 방식을 가진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메마른 대륙의 왕가에 대한 충성심이 상당하다. 다만 암흑상제에게 점령당하면서 주민들이 많이 희생당했다. 옥황계의 메마른 대지보다는 상당히 더운 것으로 보인다. 전갈부대의 말로는 불멸대왕이 지배하면서 낮은 짧아지고 밤은 길어졌지만 이상하게 한낮의 열기는 강해졌다고 한다. 때문에 손오공, 옥동자, 삼장은 엄청난 더위로 인해서 고대 도시로 들어가기 전까지 고생한다. 주인공 일행이 건너올 때 시점 기준으로 불멸대왕이 지배하던 곳이며, 이후엔 영생대왕이 다시 지배하게 되었으나 교만지왕이 지휘하는 암흑군에게 절반이 넘어가면서 암흑군과 대치하고 있는 상황이다.
- 사막 초입 - 말 그대로 메마른 대륙의 사막이 시작되는 곳으로 풍요의 대륙과 메마른 대륙 경계선 인근에 있다.
- 안식의 성 - 메마른 대륙 성스러운 왕가의 성. 얼음왕비가 어린 시절을 보낸 성이다.
- 죽음의 강 - 메마른 대륙 끝에 있는 강. 암흑계 입구를 통해 암흑계로 갈 수 있다. 37권에서는 영생대왕이 암흑계 입구에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을 숨겼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 비밀의 피라미드 - 죽음의 강 깊은 곳에 있는 불멸대왕의 또다른 피라미드. 40권에서 삼장의 정화(淨化) 마법에 당한 불멸대왕이 회복을 위해 이곳으로 피했으며, 이곳에 자비왕후의 육체가 숨겨져 있다.
- 메마른 대륙 항구 - 풍요의 대륙처럼 차가운 대륙으로 향하는 바다가 근처에 있다.
- 고대 도시 - 메마른 대륙 사막 한복판 지하에 숨겨진 도시로 31권 저항군들에 의해 언급된 메마른 대륙 사람들의 은신처이다. 삼장이 이곳에 들어올 때 혼잣말로 왠지 이곳이 낯설지 않다고 말한다. 38권에서 손오공의 전심전력(全心全力) - 부상(浮上) 마법에 의해 지상으로 올려지게 된다.
- 불멸대왕의 피라미드 - 본래는 메마른 대륙 왕가의 신전이었으나 불멸대왕에게 점령당해서 그의 피라미드로 사용되며, 메마른 대륙의 왕, 영생대왕이 이 피라미드의 최하층 특수감옥에 갇혀 있었다. 메마른 대륙의 남쪽 끝에 있다. 이 피라미드의 문은 강화 마정석으로 특별 제작되었으며, 불멸대왕만 열 수 있다. 은둔의 성이나 얼음의 성과 달리 37권에서 손오공의 주먹 권(拳) 마법에 의해 입구 왼쪽 벽만 부숴진다.
- 대지여신의 신전 - 메마른 대륙 사막 어딘가에 위치해있다. 잊혀지고 황폐화되었다. 이 곳에서 엄청난 대결이 펼쳐진다. 이 곳 어딘가에 암흑계 비밀 통로가 숨겨져 있다.
- 혼돈의 산 - 암흑상제에 의하면 세상이 생겨났을 때부터 있었던 산으로 이 산의 정상은 어둠의 어금니라고 불리며, 어둠의 어금니의 용암은 신이라도 육체가 소멸당한다고 한다. 암흑상제의 육체가 이 곳에서 수천년 넘도록 봉인되어 있었으나, 사실은 대지여신이 이미 가져가고 없었다.
- 절망의 숲 - 44권에서 언급된 온화천왕과 자비왕후, 미스터맵이 마지막으로 갔던 숲으로, 46권에서 등장. 울 100세의 사촌뻘인 울렁세와 그의 부하들이 온화천왕과 자비왕후의 명에 따라 이 숲을 지키고 있었다.
- 희망의 정원 - 절망의 숲에 있는 정원으로 이 곳에 희망의 꽃들이 있다.
- 미지의 숲 - 지도에 보이지 않는 미지의 곳이라고 한다. 손오공과 흑룡이 이곳에 이끌려왔는데 불허(不許) 마법이 걸려 있어서 들어갈 수가 없었으나 과일은 들락날락 할 수 있었다. 39권 최후반부에 등장. 이곳에서 거대해진 마법천자문들이 숲으로부터 기운을 흡수한다.
- 신들의 땅 - 미지의 숲에서 매우 높은 상공에 있는 곳. 아래에 구름이 있는 걸로 보아선 성층권에 있는 듯. 42권에서 독점(獨占) 마법을 사용한 암흑상제의 실수로 인해 미지의 숲으로 추락해서 파괴된다.
- 시작의 땅 - 4명의 신들이 신이 되기 위해 관문 앞에 섰던 곳으로 41권에서 등장. 47권에서는 대지여신이 암흑상제의 육체와 함께 이 곳에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2.3. 암흑계
광명계의 지하 세계이자 죽은 자들의 세상. 곳곳에서 용암과 불빛,그리고 어둠의 기운이 가득한 세상이다. 광명계의 지하 세계답게 끝도 없이 깊은 지하에서 통하는 모양이다.(40권 초반 참고바람.) 암흑계의 지배자 암흑상제의 소환 없이는 죽은 자가 아닌 이상 들어갈 수 없는 세계이다. 암흑상제는 이 곳에서 '''무려 5천년 넘게 갇혀서 지냈다고 한다.''' 살아있는 육신을 가진 자는 암흑상제의 허락 없이는 암흑계로 갈 수 없으며 48권에서 여기서 오래 머물면 어둠에 물든다고 나왔다.
- 영혼의 문 - 43권에서 드러난 암흑계로 통하는 문. 암흑계 문지기에 의하면 죽은 자들의 영혼이 들어오는 날에만 개방할 수 있지만, 위급 상황 시에는 암흑계 문지기의 판단에 따라 예외로 개방할 수 있다. 메마른 대륙 죽음의 강에서 통한다. 살아있는 육신을 가진 자는 이 곳을 통해서는 암흑계로 갈 수 없다.
- 암흑상제의 신전 - 암흑상제가 머무는 신전. 자신의 강력한 부하들인 암흑계 4대마왕과 암흑 군단장들에게 명령을 내릴 시 암흑계로 소환한 뒤, 암흑사자의 안내에 따라 이 신전으로 들어온다. 이 신전 아래에는 용암이 있으며, 상황에 따라서는 고문실이 되기도 한다.(29권,35권 교만지왕 심문 장면 참고) 38권 마지막에서 신기루(蜃氣樓) 마법의 환상으로 나온 암흑상제의 대사에 의하면 암흑상제의 신전 아래에 있는 용암은 무려 불바다라고 한다! 46권에서야 정식 명칭이 나왔다. 그 이전까지는 암흑궁이라는 가칭으로 불리고 있었다.
- 괴수들의 무덤 - 암흑계 괴수들이 판을 치는 곳. 이 곳에 암흑상제에게 납치당한 광명상제가 갇혀 있었으며, 암흑계의 하단부에 위치해 있다.
- 암흑계 비밀통로 - 대지여신의 신전 근처 어딘가에 숨겨져 있다. 살아있는 육신을 가진 자가 암흑계에 출입할 수 있는 통로로 침입자를 대비한 보안 대비가 매우 철저하다. 내부에는 여러가지 함정이 설치된 곳. 삼장의 몸에 빙의한 암흑상제를 알아보지 못하고 공격하는 걸보면 대응력이 뛰어나다.
- 정화의 층 - 광명계에서 생명이 다한 영혼이 향하는 곳으로, 암흑계 상층부에 위치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곳에서 죽은 자들의 영혼이 정화를 거쳐 부활의 문을 통해 다시 세상에 나간다. 즉 목욕탕이다.(...) 인도의 갠지스 강을 모티브로 한 듯. 정화를 마친 후 부활의 문을 통해 세상 밖으로 나가면 모든 기억이 잊혀진다. 중죄를 지은 자들의 영혼은 중죄탕이라는 곳에서 따로 정화를 거치며, 신성을 지닌 자들의 영혼은 정화를 거치지 않고 부활의 문을 통해 잘게 쪼개어져 수많은 영혼으로 다시 태어난다. 손오공의 배신의 낙인을 지우기 위해 왔다. 이곳에 암흑상제와 대지여신의 석상이 있다.
- 진리의 호수 - 정화의 층 어딘가 동굴 속에 위치한 세상 모든 진리가 담긴 호수. 이 곳에 진리의 호수의 여신이 있다.
3. 아이템
- 마법천자문[26]
태고의 시대, 모두에게 신의 힘을 허락하자 자연이 파괴되었고 창조주가 처음 만들어 자연의 균형을 회복시키는 데 사용한 도구. 이후 시간이 흘러 암흑상제가 108요괴를 파견하자, 온화천왕과 3대현인이 당시에는 한자 없는 순수 마정석 비석으로 태초의 마법천자문을 재현시켜 봉인했다. 직후 온화천왕은 빛의 힘이 지나치게 강해져 파괴된 자연을 회복시키기 위해 광명상제를 찾아와 마법천자문 3개를 만들었고, 빛의 기운을 가득 담은 뒤 신들의 땅으로 보내 빛의 힘을 약화시켜 자연의 균형을 회복시키려고 했다. 하지만 자신을 봉인시키려는 걸로 오해한 암흑상제는 세 마법천자문을 빼앗은 뒤 혼을 담아 자기 부활의 피로 사용하려고 했고, 세 마법천자문을 모래공주가 무리하게 사용하면서 혼들은 모두 암흑계로 해방되었다. 이후 본래 기능대로 빛의 기운을 흡수하여 신들의 땅으로 가는 길을 열게 되지만, 암흑상제가 이를 역이용하여 신들의 땅으로 올라가 부활했다. 본편으로부터 삼천 년 전, 108요괴가 진현인의 힘을 빼앗아 대마왕으로 부활한 뒤 선현인이 대마왕에 의해 잃은 열 글자를 제외한 글자들[27] 을 새긴 마법천자문을 만들어 대마왕을 봉인시키는 데 사용했지만 대마왕의 부하 사천왕에 의해 한 번 파괴된 뒤 사천왕들은 마법천자문을 다시 모아서 대마왕을 부활시켰다. 이후 1부에서는 오곡도사가 선현인의 것을 재현한 마법천자문을 새로 만들어 대마왕을 봉인시키려 했으나 실패, 108요괴와 진현인이 소멸하면서 평범한 비석이 된다. 2부에서는 오곡도사가 새로 만든 마법천자문으로 암흑상제와 삼장을 봉인시키려 했지만 삼장의 봉인을 반대한 손오공이 광신(光神)의 힘으로 일격에 파괴해버린다. 108요괴가 봉인되어있던 시점에서는 마법천자문 비석 조각은 요물(妖物) 취급이었다. 108요괴의 사악한 기운이 담겨 있었기에 가진 자는 사악하게 변했다. 다만 손오공의 경우 그걸 침대로 사용하고도 무사했고 부두목 역시도 원작 한정으로 혼세마왕에게 치명타를 입었을 때 침대처럼 사용한 바 있다. 다만 이것이 설정 오류가 아니라 마법천자문에 봉인되었던 대마왕이 부활하였기에 내부에 봉인되었던 108요괴의 힘이 본격적으로 새어나왔기 때문이다. 그 전에는 단순히 힘을 강하게 해주는 돌에 불과했다.
- 마법천자패
6권 후반부에서 이랑에 의해 최초로 언급되고 7권에서 등장했으며, 1부가 끝날때까지 나온 1부 스토리의 핵심 아이템. 견공과 미현인이 만든 물건으로, 작품이 최후반부로 갈 때까지 실제 용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Ds판에선 금지된 마법까지 써가면서 만들었다고 한다. 한 가지 확실하게 밝혀진 것은 3000년 전에 대마왕의 폭거에 의해 이 세상에서 사라진,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강력한 10개의 한자마법을 복구하는 기능. 복구가 될 때마다 천자패에 글자가 하나씩 별모양의 선을 따라 생겨나는데, 한자가 늘어날 때마다 더욱 강력한 힘을 발산할 수 있게 만든다. 마귀 마(魔) 마법을 풀기 위해 필요한 아이템이라는 초기 설정이 있었기에 악마화가 미약하게나마 된 삼장이 치료를 위해 지니고 다녔다. [28]
마법천자패에 봉인된 10개의 한자는 다음과 같다.애니메이션에서는 5개로 줄었다.
마법천자패에 봉인된 10개의 한자는 다음과 같다.애니메이션에서는 5개로 줄었다.
- 친구: 벗 우(友) - 악마화에 걸린 삼장을 위해 저팔계에게서 마법천자문을 받기 위한 싸움끝에, 지금껏 하늘나라 공주라는 이유로 오공 일행과 거리를 두던 샤오와 오공 일행이 진정한 친구가 되자 나타났다. 7권에서 등장. 비밀의 사전에는 魔를 억제는 하지만 완치는 못하는 단계라고 한다.
- 믿는 마음: 믿을 신(信) - 믿음이 얼마나 허망한 것인지를 보여두겠다면서 토생원이 오공 일행들 사이에 교묘하게 파둔 함정 때문에 동자가 마법천자패를 훔친 도둑으로 몰리지만 끝까지 동자를 믿는 오공의 마음에 나타났다. 9권에서 등장. 여담이지만 이 글자는 다른 글자들과 달리 19권에서 혼세마왕이 호킹과 연락하기 위해 통신(通信)마법을 사용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등장한다. 물론 봉인이 풀렸으니 사람들의 기억속에도 돌아온거라고 하면 말이 된다. 사실 한자 하나하나가 나타날 때마다 공중에 아주 대놓고 광고하듯이 등장하기에 별로 이상할 일은 아니다. 물론 그 때 호킹이 묶여있긴 했으니 얘기가 다를 수도 있지만. 비밀의사전엔 마법장벽을 뚫을수 있는 단계라고 나온다
- 두려움에 굴하지 않는 마음: 용기 용(勇) - 호킹의 압도적인 힘 앞에 끝까지 굴하지 않고 오공이 한방 먹이자 나타났다. 10권에서 등장. 오공의 주먹이 호킹의 갑옷을 부수는 순간 글자가 나타나고, 그 글자를 보며 호킹이 오공을 인정하는 장면은 하나의 명장면. 이때의 간지가 엄청나다.
- 공경하는 마음: 공경할 경(敬) - 토생원이 기장도사를 배신한 것을 뉘우치며, 용기의 눈물을 자신의 말라버렸던 눈물로 다시 피워낸 뒤 자신이 기장도사에게 걸었던 굳을 고(固) 마법을 해제하자 나타났다. 11권에서 등장.
- 참는 마음: 참을 인(忍) - 오공이 강해지기 위해 공부를 하며 놀고 싶은 마음을 참는 데에서 나타났다. 11권에서 등장.
- 끊임없는 배움: 배울 학(學) - 오공이 조도사가 만든 환상을 거치는 시험을 통과한 뒤 공부하는 진정한 의미를 깨닫자 나타났다. 12권에서 등장. 오공과 삼장이 떨어져있음에도 이 두 개의 한자가 연타로 복구되자, 삼장은 이를 보고 마음 속으로 손오공에게 시샘이 날 정도라고 하며 웃는다. 여담으로, 다른 9개의 한자에 비해 흐릿하게 나타났는데 기장도사는 오공의 배움이 아직 부족한지, 아니면 배움이 끝이 없는 것 때문인지로 추측하고 "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라는 말을 한다.
- 부모님을 향한 마음: 효도 효(孝) - 욕심의 동굴에서 악한 기운을 들이마신 견우가 평소에 어머니를 무시하고 기계에만 몰두하던 아버지 견공에게 갖고 있던 서운함과 실망감, 분노가 폭발해 견공을 공격하려 했으나,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소중한 오르골을 부수고 기계를 완성하려 했다는 견공의 진심을 깨달으면서 나타났다. 14권에서 등장.
- 간절히 바라는 마음: 바랄 희(希) - 삼장의 악마화가 풀리기를 간절히 바라는 샤오의 마음에 반응해 나타났다. 15권에서 등장.
-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 정 정(情) - 삼장의 악마화가 풀린 뒤, 쌀도사와 삼장이 서로에게 미안했던 감정들을 토로하자 나타났다. 16권에서 등장. 그리고 이후 쭉 마지막 글자가 등장하지 않다가…
- [29] 하나가 되는 마음: 마음 심(心) - 대마왕과의 최후의 결전인 천마대전 종반에서 대마왕이 세상의 모든 한자들을 지워버림에도 불구하고 지금껏 등장했던 모든 인물들이 대마왕 타도를 위해 끝까지 싸우자 나타났다. 21권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등장. [30] 믿을 신(信) 자와 마찬가지로 이후에 단어마법으로 2번 더 등장한다. (전심전력(全心全力), 이심전심(以心傳心))
또한 마법천자패에 한자가 생겨나면서 발산되는 힘의 크기는 총 7가지로, 다음과 같다.
- 3개의 한자가 모였을 때에는 단순한 마법으로는 깨부술 수 없는 마법 장벽을 쓸 용(用) - 열 개(開) 마법의 연계로 열어내었다.
- 5개의 한자가 모였을 때에는 악한 존재가 접근하려 할 때 대항 항(抗) 마법을 자동적으로 발산해 반항하는 기능이 개방되었다. 이 기능이 개방되면서 대마왕측 인물이 천자패를 빼앗으려고 시도를 할 때마다 험한 꼴을 당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대마왕이 마법천자패를 빼앗으려고 할 때는 대항 항(抗) 마법의 상위 마법인 저항(抵抗) 마법으로 저항한다. 혼세마왕을 천세태자로 되돌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낸 기능.[31] [32] 우운장도 집는 것을 실패했는데 이때 탐욕마왕은 흑심마왕이 말한게 정말이었냐고 반응한다. 다만 대마왕측 인물들도 늘 못 만지기만 하는 건 아닌게, 천자패를 가진 다른 사람을 납치하는 수법을 쓴다. 즉 악인의 맨손으로만 반응할 가능성이 높다.
- 7개의 한자가 모였을 때는 해골병사들에 갇혀있었던 순수한 영혼들을 구원하는 구원할 구(救) 마법을 얻어 대마왕 측의 전력을 크게 줄였다.
- 8개의 한자가 모였을 때에는 사악한 힘에 대항하는 것을 넘어 병 고칠 치(治) 마법으로 사악한 힘을 정화하는 능력을 얻었다. 이 능력으로 6권부터 지속되던 삼장의 악마화가 완전히 풀려났다. 이후 9개로 넘어갔을 때에는 삼장의 간절한 마음과 겹쳐져 삼천 명이 넘는 천계 군대의 악마화를 한번에 해제하거나, 고작해야 열 명 남짓한 사람에게만 통하는 대피(待避) 마법을 광역으로 시전할 수 있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때쯤 부터 삼장의 말에 의하면 제멋대로 움직인다.
- 9개의 한자가 모였을 때는 대마왕의 부활을 감지하고 경계할 경(警) 한자마법으로 사이렌을 소환하여 오공 일행에게 위기를 알렸다.
- 10개, 모든 한자가 모였을 때 대마왕의 폐기(廢棄) 마법으로 사라진 한자 마법을 강제로 복구시켰다. 또한 무언가를 위함의 시작은 살아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것이라는 근본적인 깨달음을 얻게 만드는 사랑 애(愛) 마법을 각성시켜 진현인의 마음 속의 어둠을 몰아내고 108요괴를 완전히 소멸시켰다.
1부 스토리의 핵심 아이템이지만, 한편으로 도중에 작가가 한 번 바뀌어서 그런지 상세하게 들어가면 설정구멍 투성이다.
- 6권에서 처음 언급될 당시에만 해도 마법천자패는 3천년 전 마귀가 되버린 왕자를 고치기 위해 천계가 찾아낸 아이템이었다. 하지만 실제 마법천자패는 108요괴를 봉인하기 위해 미현인과 견공이 만들고[33] , 진현인이 사용한 다음, 선현인이 저팔계에게 맡긴 물건이었다. 게다가 손오공은 제작자인 견공을 찾아내는 데 그렇게 어려워하지도 않았다. 그렇게까지 신비로운 아이템은 아니었던 셈.
- 13권에서 견공이 한자를 복귀시킨 천자패를 보고 진짜로 작동할 줄 몰랐다며 놀라는데, 마치 천자패의 원래 기능이 잃어버린 한자를 되찾는 것이었다는 연출이다. 이것과 천세를 치료하기 위해 천계가 천자패를 찾았다는 6권의 언급을 종합해 보면, 원래 설정의 천자패의 궁극적인 의도는 잃어버린 한자를 되찾는 것이었고, 천계는 이 과정에서 천자패가 얻는 병 고칠 치(治) 기능을 탐했다고 추측할 수 있다. 다만 하필 3000년 전 사건이 나오는 20권에 작가가 교체되어버린 탓에 진실은 저 너머에...
- 20권에 따르면 10개의 한자는 원래부터 천자패에 새겨져 있었지만 대마왕이 손수 천자패에 있는 글자를 제거(除去)한 것인데, 18권에서 대마왕이 천자패를 처음 보고는 격노는커녕 전혀 감흥이 없다. 두 번이나 엿을 먹은 다음에야 격분해서 빼앗으라고 할 뿐. 사실 이건 작가가 바뀐 것도 영향이 있다고 할 수 있을지도. 게다가 천자패는 대마왕의 봉인에 쓰였으면 쓰였지 대마왕의 부활에는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함에도 악역들은 자꾸 대마왕 부활을 위해 천자패를 빼앗으려 악을 쓴다. 다만, 이것은 마냥 부활을 위해서만은 아니고 봉인을 막기 위해서일지도 모른다고 변명할 여지는 있다. 21권에서는 삼장에게 마법천자패의 힘이 깃든 것처럼 나오지만 알고 보니 대지여신의 힘이었다.
- 8권에서 보리도사와 쌀도사가 극락중앙도서관에 찾아가 마법천자패의 책을 찾으려 하자, "3천년 전의 사건 이후 마법천자패에 대한 책은 모조리 금서가 되었다." 라며 퇴짜를 맞는다. 알다시피 마법천자패가 만들어진 시기가 애초에 3,000년 전이었고, 그 뒤에 마법천자패에 대한 책이 금서로 지정되었다면 애당초 관련된 책을 찾아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해당된 서적이 있었다. 보리도사가 보던 순간 용왕과 염라대왕이 나타나서 잡아갔다. 덤으로 생사부도 볼 수 있는 특권까지 박탈당했다. 3,000년 전의 사건 이전의 언젠가에 미현인이 마법천자패의 설계도를 처음 짜서 옥황에게 보여주고 그때 그걸 도서관에 넣어 놨다가, 이후 개발하던 중 진현인에게 설득되어 용도를 바꿨다고 하면 말은 된다만.
- 생사부 - 지옥에 있으며 염라대왕이 직접 관리한다. 내용을 읽기위해서는 염라대왕이 허락해야 하는 책이다. 세상 모든것들의 출생과 사망년도, 수명, 선행, 업보가 적혀있고 표지는 지옥에 빠진자들의 혼이담긴 가죽으로 파괴되지 않고 봉인마법이 걸려있다고 한다. 비정상 마법천자문에는 삼장, 샤오, 혼세마왕, 대마왕이 전부 김씨라는 내용이 있다.
- 봉마단검 - 천계의 장수들이 사용하는 단검. 8권에서 이랑이 이 검으로 혼세마왕의 마스크를 찢었으나, 혼세마왕의 리스트블레이드 공격을 막다가 끝부분이 부러지고 만다. 애니에서는 천자보고의 일종으로 나온다.
- 천왕보검 - 천상 가문의 비보. 천세태자의 무기로 본래는 옥황상제가 자기 아들이자 천세태자의 아버지인 온화천왕에게 하사해 온화천왕이 사용했다. 그러나 온화천왕과 자비왕후가 실종되면서[34] 천세태자가 사용하게 된다. 큰 힘을 느끼면 칼날에 하늘 천(天)이 새겨진다. 원래는 천세태자가 자신의 생명을 이용해 대마왕을 봉인하려했으나 대마왕이 자신을 쫓아온 여동생 샤오공주에게 마귀 마(魔) 마법을 날리자 대신 맞고 실패하게 된다. 혼세마왕이 되었을 때 탐욕마왕의 손으로 들어갔으나 천세태자의 기억을 되찾은 난세대장군이 사용하게 된다.[35] 이후 천세태자가 광명계로 넘어와 검은마왕과 붙을 때 천왕보검이 검은마왕을 알아보는 듯한 반응을 보인다. 후에 검은마왕의 동굴에 있는 바위에 천왕보검이 반응하는데 그 바위 속에 오래 전 온화천왕과 함께 사라진 검집이 있었다.[36] 비밀의 사전에 의하면 간단하게 혼세가 탐욕에게 선물로 준 거라고 한다.
Ds판에선 마지막에 부러진다.
- 이영보검 - 천계의 검, 혼세마왕이 슬쩍한거나 샤오가 천계의 보물이라고 한 것으로 보아 제법 대단한 검인것 같기는 한데 21권에서 샤오가 이 검을 들고 있는것으로 나오는게 전부다.
- 천자보고 - 애니 한정으로 천자탄을 사용할 수 있는 도구. 평소에는 팔찌 형태 혹은 목걸이지만 전투시 장갑, 활, 망치 등 다양한 무기로 변환되고[37] 천자탄을 이용해 마법을 쓸 수 있다. 하지만 천계 전사들과 대마왕의 부하들의 것은 무기 형태를 항시 유지하고 있다.[38]
- 천자요대 - 애니 한정으로 나오는 도구. 마법천자패를 달고 다니는 것으로 천계의 보물이나 샤오가 슬쩍한다. 4대 천상신기중 하나.
- 마정석 - 두 세계에서 채굴되는 초록빛 광물. 옥황계에서는 오직 어둠의 땅에서만 캐낼 수 있다. 광명계는 불명. 녹색은 가장 흔한 색일 뿐 다른 색도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금색과 붉은색 마정석으로 마법천자문과 마법천자패가 만들어졌다. 이걸 이용해서 폭탄 등 위험한 물건도 만들어내는 듯. 한자마법의 위력을 강화시킬 수도 있는 것 같은데, 가장 약한 초록색에 어린이 주먹만한 크기의 마정석 조각 하나로도 마법을 어떻게 거느냐에 따라서 마을 하나를 통째로 날려버리거나 마법장벽을 단 번에 파괴할 수 있다고 한다. [41] 강한 충격을 받으면 니트로글리세린마냥 터지는 경향이 있다. 실제로 16권에서는 마정석 용액 캡슐을 안고 있던 서생원이 넘어질 도(倒) 마법으로 넘어지자 질투마녀가 "잡아! 그거 터지면 이 근처가 몽땅!" 이라며 아주 경악을 했고, 18권 초반에 기억을 되찾은 혼세마왕이 이랑을 처음 만난때를 떠올리는데 아차아가 마정석 바로 옆에서 번개 전(電) 마법으로 어느 마을 사람을 공격했다가 마정석이 반응해서 융단 폭격급의 대폭발이 일어났다. 광명계에서도 교만지왕이 마정석 가루를 이용해 폭탄을 만들기도 했다.[42]
- 마법장갑 - 한자마법을 증폭시키는 독특한 장갑. 장갑이라기보단 손목 보호대 비슷하게 생겼지만 아무튼 그렇다. 22권부터 등장한 광명계 고유의 무기로 정황상 중심부에 하나 이상 박힌 오브는 마정석으로 된 것으로 보인다. 마법장갑을 사용해서 쓰는 한자마법은 분홍색인 일반 한자마법과 다르게 주황색이 섞인 노란색 글씨가 나타나고 주변에 괴이한 문자가 있는 원형 마법진 같은 게 보인다. 마법 장갑을 발동 시키는 시동어는 “대자연의 기운을 모아…”로 이후 마법을 쓸때는 “더욱 강하게 밀쳐내라 밀칠 배!” “더욱 강하게 타올라라 불꽃 염!” 식으로 주문이 변한다. 단어 마법의 경우 주문은 딱히 안 변하는듯. 다만 쿨타임이 존제해서 마구잡이로 남발할수 없다.
광명상제가 만든 태극철권 역시 마법장갑의 일종이다. 저항군의 장군 아티스의 말로는 마법장갑은 사용자의 힘이 충분하지 못할 시 오히려 장갑의 힘에 휘둘릴 수 있다고 한다.
암흑상제 측(잔혹마왕,불멸대왕 제외)도 사용하며, 저항군에서는 장군인 인평대왕(묘사상 마법장갑이 있다.), 렌, 아티스, 카이가 쓴다.
암흑상제 측(잔혹마왕,불멸대왕 제외)도 사용하며, 저항군에서는 장군인 인평대왕(묘사상 마법장갑이 있다.), 렌, 아티스, 카이가 쓴다.
- 태극철권 - 광명상제가 제작한 마법장갑. 안에는 흑룡이 봉인되어 있다. 모습을 보면 태극천자문의 아이템에서 모티브를 따온 듯 하다. 광명상제가 암흑상제에게 납치될 때 숨을 은(隱) 마법으로 태극동굴 깊은 곳에 있는 신전에 봉인하였으며, 이후 손오공이 장착한다. 초반엔 흑룡의 인정을 받지 않아 힘을 사용할 수 없었지만 34권에서 인정을 받으며 힘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흑룡을 따로 소환해서 흑룡의 힘을 빌릴 수 있다. 41권에서 흑룡이 광명상제에게 해방되면서 태극철권은 파괴되었다. 46권의 과거 회상에 의하면 광명상제가 장갑(掌匣) 마법으로 태극철권 3개를 만들어서 봉인(封印) 마법으로 그 안에 흑룡 3마리를 봉인하였으며, 이 중 1개는 광명상제가 봉인하자마자 착용해 사용하였지만 나머지 2개는 흑룡 2마리가 빠져 나오는 바람에 파괴되었으며 결국 옥황상제가 다 죽일 섬(殲) 마법으로 흑룡 2마리를 처리했다.
- 백야의 태양 - 전설로만 전해졌다는 거대한 보주형 무기. 태초의 전쟁때 옥황상제가 이걸로 백야마법을 써 승리했으나 광명상제는 통제하지 못할까 사용을 꺼렸다.
- 근두운 - 손오공이 쓰는 구름. 1권에서 보리도사의 선물로 구름 잡는 부적을 얻어 손오공이 근두운을 잡아 사용한다. 22권을 마지막으로 등장이 없다가 43권에서 암흑상제 전용 검정색 구름이 나온다.
[1] 1권은 21자.[2] 36권에선 15권에서 첫 등장한 이을 련(連, 36권에선 잇닿을 련)자가 중복으로 실질적으론 19자.[3] 허리케인 풍[4] 바람 뿡[5] 손오공을 제외하면 제대로 한 건 화과산의 부두목뿐이었고, 그나마도 획을 거칠게 그어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산들바람 정도가 한계였다. (아니면 부두목의 역량이 딸려서일 수도 있다.)[6] 사실 삼장의 경우 어둠의 힘이 워낙 강해서 약효가 들지 않았고 보리도사가 동자에게 약을 생성해서 주었을 때는 몸이 바로 나아졌기에 이 경우는 그저 역량에 따라 보인다.[7] 근데 이래놓고는 10권에서 용기의 눈물을 찾으러 가는 길에 손오공이 모래집을 짓자, 토생원이 "왜 집 가(家) 마법을 쓰지 않았냐"고 물으니까 손오공과 삼장은 "맞다 그 방법이 있었지!!"하고 나란히 맞장구를 치고 앉아있다(...) 다만 사막인 만큼 비올 가능성은 현저히 낮고 하룻밤만 지내면 그만이니 영구적일 필요도 없어 두번이나 고생해서 모래성 집을 짓는 것보단 마법으로 집을 만드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긴 하다.[8] 비 우(雨)의 경우 강자가 내리면 대차게 한바탕 몰아치게 할 수 있지만 사용자에 따라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는 경우가 있다. 특히 비 우는 숙련도보다는 역량이 중요한지 보리도사 밑에서 꽤 배운 것으로 보이는 옥동자가 썼을 때는 비가 한 방울도 안 내렸지만, 손오공이나 기장도사가 사용했을 때는 폭우가 쏟아졌다. 심지어 기장도사가 소나기였다면 오공은 호우 경보 수준이었다. 조도사도 이 원숭이 정체가 뭐냐고 속으로 기겁했을 정도 제한(制限)의 경우에도 통하려면 시전자가 시전 대상자보다 강해야 한다.ex)12권에서 손오공이 한자마경에게 잡아먹힌 몽킹, 이른바 폭주몽킹에게 제한마법을 시전했고, 폭주몽킹은 한자마법을 쓸 수 없었다 즉 손오공>폭주몽킹이라는 뜻.[9] 비밀의 사전에 의하면 고요할 정(靜) 마법은 술자가 대상보다 약하면 오히려 술자가 대상에 물들며, 놓을 방(放) 마법은 가둘 수(囚) 마법으로 가둔자보다 딸리면 오히려 갇힌 자가 더 불편해진다. 또한 시킬 사(使), 명령할 령(令), 그칠 지(止) 등 본인보다 강한 자에겐 통하지 않는 것들이 많다.[10] 옛 고(古) 마법이나 이제 금(今) 마법 같은 시간 이동 관련 마법, 소멸(消滅) 마법, 죽을 사(死) 마법, 날 생(生) 마법 등 생명관련마법. 시간이동 마법은 쓰인 적이 거의 없어서 그렇지 쌀도사와 삼장의 언급으로 위험하고 어려운 마법이라 알려진 바 있으며 소멸은 상대를 완전히 소멸시키는 위험한 마법이었다 17권에서 혼세마왕이 대마왕을 상대로 소멸(消滅) 마법을 시전했는대 불완전 상태였지만 몸이 갈갈이 찢겼다.[11] 죽을 사(死) 마법은 하늘나라의 한 일반병이 써보고 싶다고 하자 이랑이 '''저거 잘못 썼다간 죽는다'''면서 꾸짖는다. 이미 2권에서 삼장이 날 생(生) 마법을 사용한 후 이와 반대로 죽을 사(死) 마법도 있지만 '''백배는 더 위험하다'''고 말하기도 했고 지옥의 왕 염라대왕조차 이 마법을 쓰기를 극히 꺼렸다.[12] 죽을 사(死) 마법이 이렇게 위험함에도 정작 죽일 살(殺)은 2부에서 큐티가 별 문제없이 썼는데, 죽을 사(死) 마법은 살상률 100%고 죽일 살(殺) 마법은 100%가 아니라서 차이가 난 듯. 실제로 큐티는 본인이 시전한 사살(射殺) 단어마법을 돌이킬 반(反) 마법으로 그대로 자기가 맞았는데도 즉사는커녕 오공을 걱정할 정도의 힘이 남아있었다.[13] 사실은 그들이 혼세마왕한테서 받은 마법천자문 조각 때문에 마법이 통하지 않았다.[14] 다만 이는 사람에 따라 다른지 42권에서 나온 천세태자의 악몽 속에서의 샤오는 '''악마병에 걸려 사망했다고 나온다.'''[15]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천세태자의 '''꿈'''이기에 확정할 수 없다. [16] 애니에선 옥황상제가 자기도 못푼다고 할정도니[17] 앞에 세 명에게 시도한 대마왕의 힘의 근원은 암흑상제와 유사하다.[18] 콩도사는 마귀에 씌인 악마병은 그 마귀를 쫓아내버리면 되는 거라고 말했다.[19] 천세태자록에서도 대마왕과 싸운 천세태자는 한동안 의식을 차리지 못했고 단지 왕자의 몸을 숙주로 삼은듯이 뿔이 자라고 있었다고 언급하며 삼장 역시도 마찬가지,[20] 자의라면 오래 안 걸리지만 자의가 아니라면 오래 걸린다. 또한 자비왕후가 온화천왕보다 먼저 악마화가 된 것을 보면 몸 상태 등도 영향을 주는 듯[21] 이때 옛 고 마법으로 과거로 가는데, 과거의 지하미궁 던전 문 앞에서 다시 이제 금으로 현재로 돌아온다. 과거 문 뒤엔 뭐가 있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과 동자를 욕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특별 웹툰인 요괴 대모험에서 문 뒤에는 미현인과 오곡도사가 있었다.[22] 그러나 기본적으로 천계의 사람들은 하계의 사람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수명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천세태자만 해도 3000년이나 하계에서 떠돌았는데도 살아있는걸 보면...[23] 사실 이 숲 전체가 엉망인 게 숲의 나무 전체가 악마병에 걸려서다.[24] 날씨도 지멋대로로 그나마 약속의 마을이 풍요로운 것도 진현인의 덕이 컸다. 그런데 진현인이 썼던 방법이 대마왕이란 존재를 낳는 결과를 초래했던 걸 생각하면.......[25] 원래는 부지런했는데 풍요의 대륙의 지도자였던 강철대왕이 검은마왕에게 처참히 당하고 교만지왕이 풍요의 대륙을 지배하게 되면서 그렇게 된 것이다. 교만지왕의 힘 때문에 농작물들이 더 빨리 많이 자라서 풍요의 대륙 주민들이 일할 필요를 느끼지 않아서 그렇게 된 것이다.[26] 아이템이라고는 하는데 이거만 7개다.[27] 비밀의 사전에 의하면 998자가 새겨져 있다.[28] 이건 마법천자패라는 물건 자체가 작정하고 사기템으로 설정된 탓이 크다.[29] 19권 마지막 페이지에서 공개했던 주문. 하지만 이후 작가가 교체되면서 본편에서는 "하나가 되는 마음"으로 등장했다.[30] 당장 다른 열 개의 한자 중에서도 정 정(情), 참을 인(忍)에 마음 심 자가 부수로 들어가있다. 21권 이전에 등장한 마음 심 자를 부수로 한 다른 한자로는 두려워할 공(恐), 빠를 쾌(快), 악할 악(惡), 잊을 망(忘), 느낄 감(感), 미혹할 혹(惑), 징계할 징(懲) , 성낼 노(怒) 부수는 아니지만 같은 모양이 들어가있는 한자로는 창 창(窓), 숨을 은(隱), 들을 청(聽)으로 무려 13개의 한자에 사용되었다.[31] 다만 혼세마왕은 이후 17화에서 힘을 다 써버려서 지쳐버려 삼장이 다가왔을 때 또 머리가 뒤죽박죽이 되긴 싫다며 거부했다. [32] 바랄 희(希)의 부활로 병고칠 치(治) 마법이 발동해 악마화 되었던 삼장이 완전히 풀려났지만, 이를 믿지 못하던 샤오에게 상황설명을 하기 위해서 손오공이 삼장에게 줬을 때 반응과 흑심마왕에게 던져줬을 때 반응을 비교했다.[33] 미현인은 설계, 견공은 실제작 담당[34] 이 때 천왕보검의 검집도 같이 사라졌다.[35] 애니에서는 천자보고의 일종으로 나오며, 천세태자가 혼세마왕이 되어 천계를 떠날 때 빛의 천왕보검과 어둠의 천왕보검으로 나뉘어져 빛의 천왕보검은 천계의 극락중앙도서관에 보관되었고, 어둠의 천왕보검은 탐욕마왕이 가지게 되었다. 후에 과거를 찾기 위해 온 혼세마왕이 도서관에 있던 빛의 천왕보검을 가지고갔고 후에 탐욕마왕이 천계에 쳐들어왔을 때 탐욕마왕에게서 어둠의 천왕보검을 되찾아 두개를 다시 하나로 만들어 대마왕을 소멸시킬 때 사용하였다.[36] 자세한 내용은 48권에서 나온다.[37] 샤오의 것은 그대로 목걸이 형태.[38] 천세태자의 천왕보검, 이랑의 봉마단검, 염라대왕의 검, 아차아태자의 철퇴, 질투마녀의 가얏고, 탐욕마왕의 장갑 등.[39] 옥동자의 설명으로는 보리도사 같은 한자마법 고수들이 한자마법에 미숙한 이들을 위해 만든다고 한다.[40] 단 초보용이기는 하나 옥동자 말로는 그 천자탄을 다루는 것도 특별한 자들만이 가능하다고 한다.[41] 프로토스의 역사에서 태양석 하나가 거주지 하나를 날려버렸다는 기록이 있다(...)[42] 무려 풍요의 대륙 반을 날려버릴 위력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