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천자문/등장인물

 




줄거리 | 등장인물 | 설정 | 발매 현황 | 평가
한자 목록 (1권~25권 · 26권~ · 단어마법)
1. 주인공 및 친구들
2. 1부
2.1. 오곡 도사
2.1.1. 휘하 제자들
2.2. 하늘나라 측 인물
2.2.1. 극락
2.2.2. 지옥
2.2.3. 용궁
2.3. 3대 현인
2.4. 수호신
2.5. 대마왕과 부하들
2.6. 기타 1부 인물
3. 2부
3.1. 신들
3.2. 옥황계 인물
3.3. 광명계
3.3.1. 풍요의 대륙
3.3.2. 차가운 대륙
3.3.3. 메마른 대륙
3.3.4. 기타 광명계 인물
3.4. 암흑계
3.4.1. 기타 암흑계 인물
3.5. 기타 2부 인물


1. 주인공 및 친구들



2. 1부



2.1. 오곡 도사


옥황계 오곡도사
도술섬
의술섬
어둠의 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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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도사
쌀도사
콩도사
기장도사
조도사
다섯 도사들의 이름은 곡식 이름이며, 5명을 통틀어 오곡 도사라고 한다. 보리도사의 이름을 서유기손오공의 스승인 수보리도사에서 '수'만 빼서 지었기에 다른 도사들의 이름도 이와 연계해서 지은 듯.
모두 선현인의 제자들이자[1] 추측상 어렸을 적부터 친구지간으로 보이며[2] 지하미궁의 봉인을 건 이들 역시도 이들[3], 그리고 도사이기에 이 세상에 직접적으로 간섭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고 한다.[4]
44권에서 마법천자문이 한방에 날아가자 손오공의 힘에 놀라지만 오곡도사는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삼장에게 사과하면서 아직 부활이 불완전하다면 아직 구할 수 있을 테니 목숨을 걸고 방법을 찾을 테니 제발 자신들과 삼장에게 기회를 달라고 옥황상제에게 호소하지만 옥황상제는 역할은 끝났다고 말하면서 구류시켜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발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지만 씹혔다. 45권부턴 미등장 중이다가 49권에서는 메마른 대륙 어느 이름 없는 섬에서 손오공을 도운 죄로 양팔 저울 형태의 감옥에 갇혀 있었는데 콩도사가 옥동자가 가져온 음식에서 용세태자가 보낸 밀서 냄새를 알아내자 종료 마법으로 감옥에서 벗어난다.

2.1.1. 휘하 제자들


  • 보리도사의 제자들
    • 맥주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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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성우는 최원형.
보리도사의 첫째 제자이자 맥주마을 출신의 자칭 꽃미남이며 옥동자와 마찬가지로 삼장을 좋아하고 있다. 불도자, 이번도보다는 비중이 많으며 싸움과는 무관하지만 꽤나 유용한 한자마법을 자주 선보인다. 그리고 자칭답게 오곡도사의 제자들 중에선 가장 잘생긴 편이며[6][7] 정체불명의 생물인 끼로로를 처음 보고도 금세 친해졌다. 의외로 저질 체력이라는데, 이유는 보리선원에서 체력단련 시간에 맥주병 혼자 하라는 체력단련은 안하고 멋진 포즈 연습만 하기 때문이라고.[8] 그래도 끼로로에게 언어 변환 마법을 반영구적으로 유지하게 해주는 마법[9]을 걸었다던가, 변신술 기초한자 마법을 결합해 움직이는 더미 인형을 만들기도 하고[10], 그 어렵다는 변신술을 완벽하지는 않아도 어느정도 익힌 거 보면[11] 상당한 실력자. 보리선원에서는 최고 선배 수준으로 보인다.[12]
  • 이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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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도사의 둘째 제자. 느긋하고 재치 있는 성격이며 수리의 달인이다.[13] 실눈인지 항상 눈을 감고 다닌다.
보리도사의 셋째 제자.
보리도사의 네 번째 제자.
  • 쌀도사의 제자들
    • 불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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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도사의 제자로 불 화(火)를 주로 쓰는 캐릭터. 번개탄이라는 별명과 화염계 한자마법이 뛰어나다는 점은 있지만, 이런 요소와는 달리 비중은 한없는 병풍[14]이고 혼세마왕 일당과 샤오에게도 그런 취급을 받았다. 고칠 개 마법을 잘 못 쓰는지, 혼세마왕에 의해 망가진 서랍을 복구하는데 이번도는 능숙하게 했는데 이 사람이 쓴 건 완전 엉망이었다. 본인 말로는 화끈한 게 체질이라고 하는데, 이걸 들은 이번도 왈, "듣고 보니 이거도 화끈해 보이는걸!". 여담으로 이 사람 고소공포증이 있다. 5권에서 혼세마왕의 오를 등(登) 마법으로 절벽을 오르는데 무서워한다. 비밀의 사전 1권에서도 세상에서 가장 높은 산을 오르는 등산가와 비행기 조종사가 꿈인데(...) 고소공포증 때문에 어떻게 꿈을 이룰까 고민 중이라고 한다. 그래도 제자들중에서는 맥주병 다음으로 쥐꼬리만큼이라도 비중이 있는 편.
  • 박드시
쌀도사의 제자. 겁이 무척 많다.[15] 이후 22권에서도 재등장한다.
  • 왕겁나
쌀도사의 제자. 건드려서는 안되는 무서운 처자. 은근 외모가 인형을 닮고 무섭다. 하지만 풍년대회에서는 옥동자에게 1차전에서 패배. 8권에서도 잠깐 등장한다.
  • 기장도사의 제자

나머지 오곡도사들 중 콩도사는 제자에 대한 언급이 없고
기장도사의 언급에 의하면 조도사는 제자를 안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2. 하늘나라 측 인물



2.2.1. 극락


  • 아무나오지마
극락의 수문장. 2권에서 첫 등장했으며, 손오공이 극락을 지옥으로 착각하고 들어가려 하자 바로 나타나 지옥으로 가는 길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 이 때문인지 후술할 두 수문장과는 달리 굴욕을 겪지 않고 멀쩡했다. 이후 8권에서 재등장했으며, 이 때부터는 옥황상제의 명령 없이는 아무도 극락중앙도서관에 다가갈 수 없도록 극락중앙도서관을 지키고 있으며, 이랑도 마법천자패에 관한 정보를 알아보려다가 아무나오지마에게 문전박대를 당했다고 한다. 13권에선 샤오의 처소의 문지기 장수로 변장한 혼세마왕을 쫓아내려고 칠 격 (擊) 마법을 쓰는 순간 혼세마왕의 반격 (反擊) 마법에 의해 발리고, 혼세마왕이 근원 원 (源) 마법으로 변장을 풀자 알릴 고 告 마법으로 혼세마왕이 나타났다는 것을 알린다.
비밀의 사전에 의하면 지옥의 수문장 아무나와라와는 형제지간으로 이쪽이 동생이며 밝고 친절한 성격으로 극락의 수문장이 되었다. 원래 형인 아무나와라가 극락의 수문장 후보였지만 아무나와라의 호전적인 성격이 문제를 많이 일으킬 것을 우려한 천계 수뇌부에서 친절한 성격의 아무나오지마를 대신 극락의 수문장으로 임명한 것.

2.2.2. 지옥


  • 아무나와라
지옥의 수문장. 2권에서 등장하며, 손오공이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고 돌 석 石 마법으로 바위들을 떨어뜨리고 자신의 수호신인 구미호에게 아홉 구 九 마법을 걸어 공격하려 하지만 손오공에 의해 구미호와 함께 날라가 버린다. 애니판에서는 손오공에게 패배당했으나 발리지 않고 정보만 가르쳐준다. 또 나왔을 때 생사부를 건드린 줄 알았으나 염라대왕에 의해서 굴욕, 시즌 2에서는 지금 죽은 자를 줄 서게 하고 있으며 마음대로 못 가게 잡다가 또 염라대왕에 의해서 굴욕.
비밀의 사전에 의하면 극락의 수문장 아무나오지마와는 형제지간으로 이쪽이 형. 원래 극락의 수문장 후보였지만 싸움을 좋아하는 호전적인 성격 탓에 수뇌부에서 파장을 우려해 친절한 성격의 동생인 아무나 오지마가 극락의 수문장이 되었고 자신은 지옥의 수문장이 되었다.

2.2.3. 용궁


  • 용왕
옥황계 동해를 다스리는 왕으로 용궁의 주인이다. 이랑의 후임으로 아차아가 대장군이 되자 염라대왕에게 "형님 좋겠습다?" 투의 말을 하는 것으로 보아 세 명중에서 서열 꼴찌이다.[16] 속임수를 통해 손오공을 제압하려 하지만 역으로 당하고 여의필을 빼앗긴다. 자뻑증이 조금 있는 듯 자기 아들인 용세가 활약했다는 말이 들어오면 바로 '씨익-' 하며 웃는 모습도 보여준다. 비밀의 사전 3권에선 우리 아들 못하는 게 없어서 최고라고 내세우기도. 비밀의 사전에서도 아예 '항상 잔머리로만 이기려고 하니 용왕의 정신력은 낮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까지 있는 등 이 중 가장 안습함을 자랑하지만 천마대전에는 파도를 타며 용궁의 병력을 이끌며 나타난다. 사실 손오공을 철저하게 발라버린 옥황상제나 격전 끝에 동반 넉다운된 염라대왕과는 달리[17] 초반기엔 앞섰지만 뒤에 가서 둘과는 비교도 안될 굴욕을 겪었다.[18] 다만 무력과 별개로 옥황계의 왕급의 마법력마저 되지않았다면 애초에 옥황계 3대 왕 자리에 있지도 못했을 것이다.
41권에선 온화천왕과 자비왕후의 최후를 듣고 그게 모두 사실이냐고 옥황상제에게 묻는다. 잘 보면 염라대왕처럼 울부짖지는 않지만 당황을 금치 못한다. 43권에선 옥황상제, 염라대왕과 달리 미등장한다. 44권에서는 죽음의 강에서 매복하고 있는 걸로 등장한다.
용왕까지 온 것이 드러남에 따라서 옥황계는 완전히 비었음이 드러났다.
옥황계의 세왕 중 가장 비중도 낮고 유일하게 개인 문서가 없다. 심지어 애니에서도 비중이 낮아서 염라대왕은 원작과는 달리 손오공을 단련시키는 역할로도 나왔고 후반부 대마왕이 천계에 침공하자 맞서 싸웠는데 용왕은 원작과 다른 장면에서 등장했다면 여의권을 잡아두고 있다가 개털리는 장면 뿐이다. 게다가 원작과는 달리 아차아가 대장군에 임명되는 자리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대신 염라대왕과는 달리 아버지로서는 제법 성공했다. 염라대왕이 자식을 사랑하지만 강하게 키워야 한다는 믿음으로 그 사랑을 표현하지 않아 일시적이지만 아들이 나락으로 떨어지게 된 것과는 달리 본인의 아들은 현재 등장하지 않은 첫째 아들과 둘째 아들인 용세태자가 있는데 용세태자는 끝내 삐뚤어지지도 않았고 성격도 아차아보다는 좋다. 그리고 비밀의 사전에 따르면 아들을 대놓고 아낀다니 아차아와는 달리 애정결핍 문제같은 것도 없었을 듯 어떻게 보면 천계 3대 왕들 중에서 가장 문제가 없고 화목한 가정일지도 모른다.[19][20]
비밀의 사전에 의하면, 원래는 지옥을 다스리고 싶었지만 염라대왕에게 졌다. 그 이후로 염라대왕에게 일종의 열등감을 느껴 그 콧수염을 따라하려다가 실수로 자기 눈썹 모양을 염라대왕의 콧수염처럼 만들었다고.
  • 너무나심심해
용궁의 수문장이다. 2권에서 등장하며, 손오공이 용궁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고 고기 어 魚 마법으로 자신의 수호신인 식인어를 소환하고 푸를 청 靑 마법으로 식인어의 색깔을 푸른색으로 바꿔서 공격하지만 손오공이 흰 백(白) 마법으로 고기를 하얗게 만든후 주먹으로 날려버린다. 애니판에서도 원작처럼 손오공에게 당해 날라간다.
비밀의 사전에 따르자면 아무나 형제가 속한 아무나 가문과 라이벌인 너무나 가문의 아들로, 아무나 형제가 천계의 수문장이 되면서 자신도 수문장 자리에 지원했다 한다.

2.3. 3대 현인


완벽한 사람이 되기위한 으뜸의 조건 '''지혜(眞), 양심(善), 외모(美)'''를 모티브로 만든 캐릭터들. 8권에서 처음으로 언급이 되면서 그들의 존재가 암시되었다. 각자 봉호[21]와 꼭 맞는 성격과 모습을 지니고 있다. 세 사람 모두 제자가 있는 스승으로, 진현인은 천세태자, 미현인은 샤오공주, 선현인은 오곡도사를 제자로 두고 있다.
셋 다 하늘나라 소속이지만, 셋 모두가 하늘나라에 거주하지는 않은 모양이다. 진현인만 천세태자를 가르치느라 천계에 거주하고, 선현인과[22] 미현인은[23] 지상에 거주했던 모양.
작중에서는 상당히 강력한 존재로 비춰진다. 암흑상제의 제일 심복인 108요괴를 봉인하였다는 것부터 이미 답이 나오며, 108요괴는 진현인의 몸을 빼앗고 그의 힘을 받아들여 1부 기준 세계관 최강자가 되었을 정도. 선현인은 대마왕이 된 진현인을 마법천자문에 한 큐에 봉인시키는 모습을 보여준다. 미현인은 능력을 보여준 적은 있지만 능력을 강력하게 보여준 적이 없고 허당끼가 좀 있어서인지(...) 미현인 쪽의 능력은 아직까진 예상이 어렵다.
단어마법편 10권에서 등장하는 고대의 현자들이 삼대현인과 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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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권에서 나온 진현인의 원래 모습.
>그림자를 짊어지고 빛을 향해 나아가라. 굳은 의지로 올곧게 바라보며 강한 마음이 이끄는 곳을 향해.
성우는 안장혁(TV판).
삼대 현인 중 한 명. 참 진(眞) 자를 쓴다. 공식 블로그에서 밝힌 키는 180cm.
3대 현인 중 으뜸의 한자마법 실력을 지녔다. 삼대현인 기록에 따르면 하늘나라 역사상 최고의 한자마법 권위자였다고. 하지만 현 시점에서 세간에는 천계에 대항해 반역을 꾀했다 대역 죄인이 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후 18권에서 대마왕을 봉인할 새 마법천자문 비석을 만들기 위해 오곡도사가 천계에 숨겨져 있던 금서를 열람할 기회를 받고 금서를 조사하던 중, 조도사에 의해 뜻밖의 사실이 드러난다. 삼대현인 개발비록이라는 금서를 확인한 조도사의 설명에 의하면, 과거 진현인은 황폐해진 자연을 되살리고자 대자연 재생계획을 시행하려 했으며, 이 계획의 연구 성과로 발명된 것이 바로 마법천자문과 마법천자패였다고 한다. 이 이야기에 대해 처음 들은데다가 진현인에 대해 아는 게 많이 없었던 오곡도사는 이를 계기로 진현인이 무슨 목적으로 천계에 반역을 꾀했는지, 아니 애초부터 반역했던 게 맞긴 한건지 의심을 갖게 된다.
그리고 19권부터 20권에 이르기까지 이에 대한 자세한 내막이 드러났지만 그 결말은... 이후 행적은 항목 참조.
여러 모로 마법천자문 1부에서 많은 영향을 끼치고, 엄청난 포스를 보인 인물이다. 인상은 물론이고 성격도 엄격하고 진지한 사람이지만, 갓난아기 시절의 토생원을 보고 상냥하게 대한 것이나 토생원의 조부에게 "살고자 하는 일에 목숨을 걸 필요가 있겠는가?"하면서 인자한 노인같이 웃은 것을 볼 때 자상한 면도 있는 사람이다. 삼장도 본래는 누구도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이들을 위해 모든 것을 걸었다고 말했을 정도. 또한 토생원의 할아버지가 죽기 직전까지 진현인만 기다리다 죽은 것을 보면 나름대로의 인망도 있던 모양. 뭐 그 때 진현인이 어떻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면 차라리 기다리다가 죽은 것이 나았을 지 모를 일이지만. 거기다 대자연 재생계획 덕분에 어느정도 자연이 되살아나는데 성공하면서 십이신마들은 마법의 계곡 일부에 황폐화된 땅이 삼림이 되어 약속의 마을을 건설할 수 있었다.
계획을 실행하기로 다짐하고 말리는 선현인에게 했던 "자네에게는... 그림자를 지고 빛을 향해 나아갈 용기가 없기 때문이지"라는 말은 마법천자문 최고의 명대사 중 하나.
여담으로 설정에는 어떻게 보면 노안으로 보이나 어떻게 보면 젊어보이는 얼굴 이라고 한다. 손오공은 '수염 아저씨'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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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대 현인 중 한 명. 착할 선(善) 자를 쓴다. 공식 블로그에서 밝힌 키는 170cm.
삼대현인의 홍일점으로 오곡도사의 스승이다. 진현인이나 미현인과는 달리 반역에 참여하지 않았고, 오히려 대마왕이 된 진현인을 봉인했기에 그 제자인 오곡도사까지 특권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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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러나세요, 태자 저하. 이제부터는 108요괴와 진현인의 싸움입니다."(20권에서 대자연 계획 실행 도중 진현인에게 다가가려는 천세를 막으며)
삼대 현인 중 한 명. 아름다울 미(美) 자를 쓴다. 공식 블로그에서 밝힌 키는 175cm.
샤오의 스승이며 마법천자패를 만들어 낸 장본인이라고 한다. 역사에는 진현인의 공범이자 대역죄인이라고 기록되어 있지만, 마법천자패나 여의필이 좋게 쓰이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누명일 가능성도 높은 듯.[24] 이에 대한 자세한 내막은 항목 참조.

2.4. 수호신


마법천자문 세계관에서 천상인들만 다룰 수 있는 소환수들.
  • 구미호
아무나와라의 수호신. 평소엔 꼬리가 하나인 평범한 여우지만 아홉 구(九) 마법을 쓰면 꼬리가 9개로 늘어나 구미호가 된다. 2권에서 등장하며, 손오공이 지옥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고 하지만 손오공에 의해 아무나와라와 함께 날라가 버린다. 소환수 중에서 가장 안습이다... 손오공을 기습하면서 잠깐만 쫄게 한걸 제외하면 활약이 없다.
  • 붉은뱀
염라대왕의 수호신. 생사부를 지키고 있다. 2권에서 등장하며, 손오공이 생사부를 보려는 것을 막으려고 하지만 손오공에게 공격만 당하다가 염라대왕의 흰 백 白 마법에 의해 하얗게 변하면서 재빠르게 공격하고 꼬리로 손오공을 잡아버려서 손오공은 그대로 제압당한다.
3권에서도 재등장하며 여의필을 빼았으라는 염라대왕의 명령을 받고 손오공을 꼬리로 공격하는 척하다가 허를 쳐서 뒤에서 기습해 입안에 넣지만 손오공이 여의필을 세로로 세운뒤 길 장(長) 마법으로 길게 만드는 바람에 입이 쩍 벌어지고 만다.[25]
DS판에선 십이신마 스네이크킹으로 등장한다.
  • 식인어
너무나심심해의 수호신. 고기 어(魚) 마법을 통해 등장한다. 2권에서 등장하며, 너무나심심해의 고기 어(魚) 마법에 의해 소환되어 손오공이 용궁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고 하지만 손오공의 돌 석(石) 마법에 의해 입이 막힌 채로 공격만 당하다가 너무나심심해의 푸를 청(靑) 마법에 의해 푸른색으로 변하면서 물 속에 숨어서 공격하지만 손오공의 흰 백(白) 마법에 의해 하얗게 변하면서 손오공에게 발린다.
  • 식인조개
용왕의 수호신. 정식 명칭은 '초필살 대왕조개'.[26] 조개 패(貝) 마법을 통해 등장한다. 2권에서 등장하며, 용왕의 마법에 의해 소환되어 손오공을 잡아먹지만, 손오공이 큰 대(大) 마법으로 거대해지는 바람에 부서져 버린다. 3권에서도 재등장하며 여의필이 깨어나자 용왕의 마법에 의해 다시 소환되어 여의필을 잡으려 하지만, 여의필의 사라질 소(消) 마법에 의해 한 방에 사라져 버린다.[27] 애니에서도 등장하는데 시즌 2에서는 족쇄에 묶인 채로 용궁을 탈출하려는 여의권을 잡으려 하지만 오히려 여의권에게 또다시 털림과 동시에 여의권에 묶인 족쇄 3개를 진주로 만들어 버리는 일까지 당하고 만다.
  • 호랑이
샤오가 범 호(虎) 마법으로 소환한 소환수이자 애완동물. 5권에서만 등장했지만 강한 위용을 남겼다. 샤오의 애완동물이다보니 샤오와 합동 공격에도 능숙하다. 아쉽게도 5권 이후로는 등장이 없는 상태. 비밀의 사전에 따르면 샤오가 스파이가 되고 싶다고 하자 염라대왕이 선물해준 것이라고 한다.
다만 외형과 달리 나이가 1000살 밖에 안된 어린 호랑이라 힘이 약하다고 한다.(...). [28] 마법 호랑이들은 보통 5000살이 되면 정식으로 성체가 된다고 한다. 혼세마왕은 무리지만 혼돈장군과 말세장군은 제대로 겁을 먹을 정도. 만약이지만 3권에서 샤오가 손오공을 잡으러 왔다고 가정하면 이랑보다도 힘든 상대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2.5. 대마왕과 부하들


  • 사천왕[29]
  • 타락마왕
아차아태자가 악마화에 걸린 모습. 다른 마왕들과 달리 탐욕마왕처럼 과거의 기억이 남아있어 성격도 전투 스타일도 아차아 시절 그대로라서 지옥검술을 구사할 수 있다.[30] 작중에서는 손오공한테 털리고 도술섬에서 혼세마왕에게 또 털렸다. 다만 애니메이션에서는 혼세의 방해로 부활에 실패한 대마왕이 아차아태자의 육체에 빙의한 모습으로 나오며, 이후 대마왕이 완전 부활하게 되면서 아차아태자는 빙의에서 풀려나지만 대마왕의 마귀 마(魔) 마법에 의해 타락마왕으로 악마화된다.
  • 혼돈장군, 말세장군
성우는 말세장군은 안장혁(극장판).
혼세마왕의 부하들. 모티브는 지옥의 뇌졸이라고 불리는 마두 & 우두이다. 별로 비중은 없는 개그 캐릭터지만, 초반에는 혼세마왕의 오른팔이라느니 하며 자주 나왔었다. 5권 까지만 해도 비중은 상당했는데, 6권에선 점점 공기화 되더니 7권 이후로는 나오지 않는다.[31] 혼세마왕에 대한 충성싱과 존경심이 무척 깊다. 사실 대마왕을 따르기 보단 혼세에 대한 충성이 이들에겐 더 중요한 입장일듯. 12권에서 혼돈장군이 조도사의 시험에서 나온다. 17권 앞에 나왔던 4컷 만화에서는 "강해져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혼세마왕을[32] 떠올리며 강해지기 위해 공부한답시고 필요한건 예습과 복습 이라며 복습은 1권~16권 100번 복습 이라고 했지만 정작, 혼돈과 말세는 17권 정독을 하고 있다. 게임판 한정 십이신마로 나온다. 혼돈장군의 경우 21권에서 딱 한 컷 나왔다. 잘 찾아보시라[33]. 나중에 다시 천세태자에게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애니판에선 비중이 증가했다.[34] 대마왕이 부활하면서 혼세마왕이 토사구팽을 당하자 두 장군들은 혼세마왕을 지키기 위해 대마왕의 소멸 마법을 대신 맞고 결국 사망한다.[35] 소설에서는 말세장군이 나오는데 상당히 활약을 한다. 그리고 혼돈 대신에 미돈이 등장한다. 비록 원작의 비중은 맨 초반부 뿐이지만, 박한 취급받는 흑심마왕에 비하면 이들의 대우는 훨씬 낫다.

말세장군은 어렸을 때는 말 그대로 엉덩이에 뿔난 망아지였다고 한다. 혼세마왕이 엉덩이에 난 뿔을 이마로 옮겨줘서 감복받아 혼세마왕의 심복이 됐다고 한다.(...)
애니에서는 말세장군 한정으로 부두목의 원수 2호, 애니와는 달리 화과산이 습격당한 것과 부두목이 다친 것이 나오는데 부두목은 말세장군에게 두들겨맞은 상태로 혼세마왕의 번개 전(電) 마법을 두목인 손오공 대신 맞고 그 부상으로 죽었다.
  • 해골병사
본래는 지하미궁에 비중있게 나오는 단순한 마물에 불과했지만, 이후 욕심의 동굴에서 다시 등장하면서 대마왕의 소속인게 밝혀진다. 게다가 지하미궁 때와는 달리 재데로 말도 한다. 해골에 영혼이 갇힌 병사로 모티브는 스켈레톤. 망토를 두르고 검과 방패를 든 병사들이다. 16권에서 천자패가 구원할 구(救) 마법으로 이들을 해방 시키면서 드러난 정체는 몸은 있으나 마음이 없는 존재로[36] 여기에 영혼을 가둬서 몸과 기억을 잃어버린채 제작자의 명에 따르게 만든것이다. 욕심의 동굴에 있던 해골 병사들은 천자패 덕에 해방되었다.
다만 모든 해골 병사가 이럴지는 의문, 지하미궁에 있던 해골 병사들까지 그런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애니에서는 비중이 하락해 지하미궁 편에서만 등장했다.
  • 악마 병사
1부 후반기부터 등장하는 대마왕의 진당의 대표적인 잡몹들. 본래 평범한 마을 사람들이 마법의 장벽 너머의 사악한 마력에 중독되거나, 천계의 병사들이 대마왕의 악마화 마법으로 빙의되어서 괴물로 변한 것이다. 또한 약속의 마을 사람들이 악마의 열매에 중독되면서 괴물로 변하기 까지를 보면, 악마 병사로 감염되는 방법이 참 무시무시할 정도로 다양하다. 신체가 해골병사와 거의 비슷한데, 아마 이들이 죽어서 해골이 되면 해골 병사가 되는 것으로 추측되며 오래전부터도 악마 병사로 변한 사람들이 많았던 모양이다. 작중의 악마 병사들은 모두 천자패의 힘과 천마대전 막판에서 진현인의 힘으로 모두 본래 모습으로 돌아왔다.

2.5.1. 십이신마




2.6. 기타 1부 인물


  • 멧돼지
1권 오프닝에 손오공과 같이 등장한 멧돼지. 화과산에 살며, 현실의 멧돼지 치곤 덩치가 크고 바위를 박치기로 부수는 위력인데.. 그런 덩치 값과 무색하게 손오공에게 처맞고 녹다운 되거나, 이들중 우두머리는 보리도사에게 불 화 마법에 당해서 통구이가 되버린다.[37] 그냥 판타지 게임의 초반의 잡몹과 비슷한 포지션이라 보면 될 듯. 참고로 이때부터 손오공이 한자마법을 배우고 싶어하는 계기가 된다. 1부 후반부의 손오공의 악몽에도 맨 초반 장면이 재현되며, 손오공과 푸트 파이터 대결하다 손오공의 방귀에 질식사 당해서, 통구이가 되어 원숭이 무리들에게 사이좋게 나눠먹히는 신세가 된다.
  • 해적 상어왕
동해를 건너는 사람들을 습격하는 해적. 해적이라서 일단 빼앗고 본다는 단순한 캐릭터다. 손오공의 한자 마법 테스트용 적으로 작을 소 마법으로 가볍게 격파된다. 격파 후 손오공에게 황금을 받고 그 사례로 도술섬까지 데려다주고 이후 등장은 없다. 늑대왕, 돼지왕과는 달리 마법천자문 조각과는 연관이 없는 캐릭터인 줄 알았으나 애니에서는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8권에서 어떻게 되었는지 의외로 예측이 가는데, 당시 1권에서 손오공에게 받은 황금은 "황금 금(金)" 자를 이용해서 나뭇가지를 황금으로 바꾼 것을 받은 것이다. 정작 보리도사가 손오공에게 "대부분의 한자마법은 영원하지 않다. 무언가를 만드는 마법이 특히 그러하다. 잊지 말거라!" 라고 가르침을 내린다. 그렇다면 이 캐릭터가 가진 황금의 운명은... 괜히 삼장이 마법으로 사람을 속였다고 싸대기를 날린 게 아니다.[38][39]
애니에서는 천자문 조각을 가진 채 등장하며 해안가를 습격해 인간들의 물고기를 빼앗은 것으로 등장, 손오공과 한판 붙다가 '생사부'를 언급하는 바람에 엄청난 파란을 예고하게 된다.
  • 늑대왕
본래는 약한 늑대였으나 마법천자문 조각을 얻으면서 강해지고 싶다는 소원을 이룬 늑대. 동시에 타락해 버려서 마을에 피해를 일으킨다. 달 월(月) 마법으로 달을 뜨게 하여 달빛을 받고 강해져서 손오공을 몰아 붙이지만 삼장의 해 일(日) 마법에 의해 해가 뜨자 힘이 빠져 버리고 손오공의 발차기 공격에 당해 죽는다. 이때 삼장은 "미안해, 늑대왕..."이라며 눈물을 흘리며 독백하고 삼장에게 늑대왕의 사연을 들은 손오공은 삼장과 함께 죽은 늑대왕을 양지바른 곳에 묻어준다. 참고로 이때가 마법천자문 조각의 첫 등장이다. 애니에서는 화과산에서 원숭이들의 식량을 훔치는 녀석으로 등장.[40] 늑대 랑(狼)이라는 마법을 쓰고 여전히 달 월(月)도 쓴다. 패배 당하고 손오공 일행에게 화해하고 나중에는 사이가 좋은 듯하다.[41]
  • 거인 쌍둥이 형제
서로 똑같이 생긴 외모의 쌍둥이로, 서로 형이라며 싸우고 있었다.[42] 더이상 나뒀다간 숲을 다 엉망이 될 것이었기에 손오공이 나서서 말리고[43] 삼장이 형 형(兄) - 동생 제(弟) 마법으로 형 동생을 가려준 덕에 원래 크기로 돌아와 화해한다. 덤으로 이 둘 역시 마법천자문 조각을 가지고 있었음이 드러나면서 그간 천자문 조각 사건을 일으킨 범인이 누구인지 오리무중이던 차에 그 주범의 이름이 처음으로 언급되었다.[44] 10권에선 삼장의 회상으로 잠깐 나온다.
애니에서는 사이좋은 쌍둥이 형제였지만 두 조각을 만져서 몸이 커지게 되었고 서로 형이라며 싸운다. 손오공의 도움으로 싸움을 멈추고[45] 화해를 하고 손오공에게 근두운이 봉인된 곳을 알려준다.
  • 막내원숭이
화과산 원숭이족들의 막내. 약골이나 의지는 충만하다. 11권에서 1컷 회상 등장 이후 등장이 없다. 1권 ~ 3권에서 주로 등장. 37권에서 직접은 아니지만 정말로 오랜만에 등장한다. 공식 팬북에 따르면 보리도사가 막내의 강인한 의지를 보고 한자 마법을 가르치려고 했으나 막내는 달리기 연습에만 계속 열중해 가르치려는 것을 포기했다고 한다. 44권 손오공이 배신의 낙인으로 고통받을 때 몰아붙이는 인물로 잠깐 등장한다.
  • 돼지왕
본래는 맥주마을에 사는 평범한 돼지였으나 마법천자문 조각에 의해 돼지왕이 되었다. 먹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맥주병을 포함한 맥주마을 사람들을 돼지 돈 마법을 이용해 뚱뚱해지도록 만들었다.[46] 이 후 손오공 일행에게 퇴치당한다. 이 퇴치 과정이 웃긴데 손오공과 삼장이 도착한 직후 나타나서 먹을 것으로 방심을 유도한다. 눈치 빠른 삼장은 음식을 아예 안 먹었으나 단순한 손오공은 배불리 먹었다. 문제는 손오공이 도저히 못 먹을 지경까지 먹어서 못 먹겠다고 하는데도 돼지 돈 마법으로 손오공을 돼지로 만들어 버리고, 삼장은 경악한다.
직후 삼장도 똑같이 돼지로 만들러 했으나, 삼장이 돼지왕이 마법천자문 조각을 가지고 있었음을 눈치채고 돼지왕의 굼뜬 움직임을 노려 마법의 붓으로 마법천자문 조각을 강탈해버리면서 원래의 돼지 모습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이 직후 혼돈장군의 발 족(足) 마법에 의해 차여 버린다. 똑같이 천자문으로 빙의되어 끝내 사망한 늑대왕과는 달리 이쪽은 그나마 생존한 점.
  • 미궁박쥐
지하미궁에서 해골병사를 마주하기전에 제일 먼저 만난 마물. 박쥐답게 떼거지로 뭉쳐 달려들어 동자 와 삼장에게 겁을 줬으나, 얼마 못가서 손오공과 여의필한테 모조리 털려버려서 등장은 끝난다. 같이 나온 해골병사와는 달리 이쪽은 대마왕측 소속이 아닌 단순히 미궁에 사는 박쥐일 듯 하다. 다만 십이신마의 서생원이 키우는 박쥐 한마리는 특이한 편.
  • 돈돈
[image]
성우는 박신희(극장판).
무인도에 살고 있는 왕 먹보 소녀. 신체 나이는 12세~16세로 보인다. 돼지코 모자를 빼면 인간하고 똑같이 생겨서 그런지 돼지라고 불렸을 때 좋아하는 모습을 보인다.[47][48]
귀여운 외모로 인해 한때는 인기 캐릭터였으나 권수가 넘어가면서 돈돈은 등장도 잘 안하는 탓에 다른 등장인물들의 활약에 밀려서 인기는 처음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 듯 하다. 하지만 극장판에서 옥동자를 밀어내고 레귤러로 활약하는 걸 보면 아예 하위권으로 떨어진 건 아닌 모양. 마법천자문에서도 할아버지인 저팔계가 나오긴 하지만 일단 원작의 저팔계 포지션은 이 돈돈이다. 정작 1부 후반부 부턴 오히려 비중이 삼천년 전의 중요 역할을 했던 할아버지한테 밀려버리고[49]2부에선 무대가 광명계로 옮겨가서 나올 일은 없을 듯 하다. 44권 손오공이 배신의 낙인으로 고통받을 때 몰아붙이는 인물로 잠깐 등장한다.
좋아하기도 하고 잘 하는 요리는 메롱 열매 수프[50]로, 할아버지인 저팔계도 매롱 열매 수프라면 껌뻑 죽어넘어간다.[51] 다만 메롱 수프를 너무 좋아하는 나머지 처음 보는 사람마다 죄다 권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런데 처음 건네준 수프를 먹은 옥동자가 입에서 불을 뿜는 걸 보면 매운맛 취향인 듯 같은데, 손오공이 먹기엔 '첫맛은 달콤쌉싸름하고 뒷맛은 새콤달콤하며 다 먹고도 개운한 뒷끝이 있다'는 굉장히 독특한 맛을 뽐내는 음식이라고 한다. 인간들 입맛엔 안 맞을지 모르지만, 수인들에겐 맛있는 모양.[52]
애니에서는 후각이 좋다는 설정이 덤으로 붙었다.
비밀의 사전에서 무인도가 돈돈의 섬이라는 것은 옥황상제가 인정해 줬다고 한다.
  • 어둠의 땅의 마을 사람들
  • 메롱 열매 상인
약속의 마을에 가려는 손오공 일행 앞에서 등장했다. 상인일 뿐 아니라 공돌이기도 한지 견공이 발명한 '오르락 내리락 기계'를 직접 운전하려고까지 했다. "천재라면 우리 마을에도 있지. 십이신마 킹~ 도그!" 라고 한다든가 동자가 "또 나쁜 사람 등장이네" 하니까 "나쁜 사람 아니야, 얼마나 좋은데" 하면서 째려보는 등 견공에 대해선 아주 우호적이다.[53] 처음엔 그저 엑스트라 A인 줄 알았지만 나중에 대마왕 부활기 때 나와서 신제품이라면서 메롱열매 통조림을 선보이며, 이전에 부탁한 마력측정장치를 보여달라고 했는데 너무 크고 아름다운 크기였던지라 주문과 다르다며 가격을 깎으려 들지만 견우가 끼어들어 "기능 추가! 가격 상승! 흥정 없음!" 이라고 외치자 농담이라며 당황한다. 그리고 축소버전을 받으러 1주일 뒤에 다시 오겠다고 한다.[54] 19권에선 서생원한테 속아 메롱열매 대신 악마 열매를 약속의 마을에서 팔게된다. 그러다가 서생원의 박쥐가 악마 열매중 한개의 단단한 껍질을 부숴버려서 내용물이 드러나자 드디어 맛을 볼 수 있겠군!!(...) 이라며 악마 열매를 먹어 보지만[55] 괴물이 되고 만다. 대마왕이 사라진 이후론 다시 정화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3. 2부



3.1. 신들


작중에 나온 이들의 이름은 각 속성의 신을 뜻하는 이름으로 정식으로 해당 지위의 신이 되면 이름도 그대로 물려받는다.
  • 빛의 신(光神) 광명상제
    • 후계자 손오공[56]
  • 어둠의 신(暗神) 암흑상제
    • 후계자 손오공?[57]
  • 마음이 없는 자
만악의 근원. 신이라고 할 수는 없으나 신과 같은 힘을 지닌 자들이고 태초의 마법천자문에 봉인해야 할 만큼 강력했다는 것에 신이라 할 수 있다.

3.2. 옥황계 인물


  • 큐티, 나르디
옥황상제의 첩자(?). '광명계'에 파견된 옥황상제의 추적대의 일원이다. '광명계' 편이 시작되면서 새롭게 추가된 2부 캐릭터들.
큐티는 하늘 나라의 여자 요정의 모습이며 나르디는 긴 머리의 남자의 모습이다. 광명계에 파견되어있다보니 복장이 광명계인이다. 나르디는 이름처럼 중증의 나르시스트라 상식인인 큐티에게 자주 갈굼을 먹는듯 하나 나름 실력자이다. 그리고 큐티는 귀여운 외모와 달리 엄청난 실력자에 상식인.
그 후에 '광명계'에서 우연히 만난 '손오공'과 '옥동자'를 만나게 되었고, 그들을 장군으로 착각을 해서는 광명계로 안내한다. 29권에서 혼세에 의해 옥동자와 손오공이 장군이 아닌 걸 알아차리고 혼세의 명령으로 메마른 대륙으로 간다. 35권 후반 지하도시에서 손오공, 삼장, 옥동자와 오랜만에 재회한다. 그 뒤로는 일행과 함께 하며 옥황상제의 추척대답게 전투력이 있는 편이다. 나르디는 아직 자세히 드러나지는 않았지만, 큐티는 28권에서 그 강력한 호위장군을 대적[58][59]했다. 35권 후반부에서 재등장한 뒤로 계속 등장하지만 40권,42권,43권에선 미등장. 41권에서는 천세태자에게 모든 내막을 듣고 자신들의 경솔함에 대해서 후회하며, 옥황상제에게 보고하고 그 결과는...... 44권에서는 큐티만 등장하는데(나르디는 미등장한다.) 천세태자의 비밀 명령에 따라서 옥황계 극락으로 가게 되며 천세태자의 비밀 편지를 샤오에게 전해준다. 이로 인해서 샤오는 모든 전황을 알게된다. 나르디는 41권 이후로 미등장 중이며 큐티 역시 44권이후로 미등장 중.
옥황상제의 아들이자 혼세와 샤오의 아버지이다. 모습은 나온 적 없으나 35권에서 이름이 언급된다. 오래전에 옥황상제의 후계자였으나 갑자기 아내인 자비왕후와 함께 죽었다고 한다.[60] 34권에서 흑룡의 힘으로 오공 일행과 흩어진 혼세가 어느 동굴에서 천왕보검의 검집을 발견한 걸로 보아 광명계에서 행방불명된 것으로 보인다.
  • 자비왕후[61]
38권에서 혼세가 검은마왕에게 물어보면서 드러난 샤오와 혼세의 어머니. 검은마왕의 과거 회상에서 잠시 드러나며, 온화천왕과 같이 당한 것으로 추측된다.
  • 울렁세
울 100세의 사촌뻘. 온화천왕과 자비왕후를 따라 광명계에 오게 되었으며, 절망의 숲을 지키라 하는 온화천왕의 명에 따라 외부인의 출입을 막고 있었다. 울100세와 달리 나름의 실력을 갖추고 있다.

3.3. 광명계


  • 인평대왕
광명계 저항군 4대 천왕 중 수장이자 광명계 저항군의 3명의 수장의 스승. 광명상제를 보좌하는 두 명의 신 중 1명이기도 하다.
검은마왕에게 혼을 빼앗겨서 작중에선 고인으로 나온다. 25권 카이의 회상에서만 유일하게 등장했는데 검은마왕과 대결에서 패해서 제압당하고 혼이 노출된 모습으로 등장. 그 모습을 본 저항군 수장3인방은 경악하고 검은마왕은 3인방마저 죽이려고 하지만, 엄청난 내공을 쌓아서 그런지 스승과 같이 제자들을 저승으로 보내려는 검은마왕을 혼이 빠져나간 상황에서 혼신의 힘으로 붙잡고 도망가라고 한다. 이때 검은마왕은 이게 육체의 한계를 넘어선 정신의 힘이라는 거냐며 크게 당황한다. 하지만 결국 '보낼 송(送)' 마법으로 인평대왕을 완전히 보내버린다. 제자들에 대한 사랑이 지극했던 것으로 보인다. 47권에서 태초의 전쟁에 참전한 모습을 보인다.
  • 불패전사
인평대왕과 함께 광명상제를 보좌하는 두 명의 신 중 1명.
광명계 풍요의 대륙의 장군으로 아티스의 어머니.[62] 검은마왕과 싸우다가 마찬가지로 혼을 빼앗겼다. 근데 작중 대사를 보면 원인의 제공은 아티스가 한 모양이다...?[63] 31권에서 아티스의 과거 회상에서 잠시 등장하나, 얼굴은 아쉽게 드러나지 않았다. 여담으로 불패전사의 머리장식이 아티스가 하고 다니는 것과 같은 모양새. 39권에서 힘을 다한 마법천자문에서 혼들이 빠져나가 암흑계로 갔으니 불패전사도 엄연히 이 혼들과 똑같이 암흑계로 갔을 것이다. 아티스 입장에서는 손오공에게 고마워할지도...
참고로 이 인물도 태초의 전쟁에 참전했다.
  • 호위장군
27권 막판에서 등장. 과거에는 광명상제를 호위했던 호위무사이다. 현재는 혼이 마법천자문 속에 갇혀 있고, 육체가 석상이 된 채로 다른 석상들과 함께 은둔의 성 복도에 방치되어 있었지만, 교만지왕이 혼을 집어넣어 깨어나서 큐티와 손오공을 막는다. 힘은 아주 강하고 장사다. 광명상제 외에 상대할 자가 없었다고... '태극철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광명상제를 해친 자'라면서 손오공과 큐티를 궁지로 몰아넣어서 총공격하기 시작했다. 과거에 광명상제께서 주신 밀서를 풀어봤는데 난데없이 밀서에서 발동한 독 독(毒) 마법에 당해 쓰러져버리고 말았고, 이것 때문에 호위장군에게 죄의식을 비롯한 분노가 나타났다. 가차없이 손오공과 큐티를 공격한 게 그 이유인 듯. 중간에 교만지왕이 '과거에 당신에게 마법을 건 사람이 손오공'이라면서 손오공을 제거하도록 부채질했지만, 교만지왕이 그 자리에 있었던 사람만이 알 수 있는 자세한 상황을 알고 있었기에 거짓말임이 들통난다. 호위장군을 독 독(毒) 마법으로 죽인 범인은 교만지왕이었다. 최후의 발악을 해서 교만지왕을 응징하려 했지만 교만지왕이 철수(撤收) 마법으로 마법천자문에 다시 넣으려 하자 빠져 나오려고 계속 버티다가 교만지왕에게서 광명상제가 암흑상제에 의해 암흑계로 끌려 간 것을 알게 되고, 결국 교만지왕의 삼킬 탄(呑) 마법에 의해 마법천자문 속으로 다시 빨려들어가고 만다. 마지막에 자기 자신이 어리석음을 깨닫게 되고 손오공에게 사과를 하고, 유언 겸으로 "친구를 비롯한 동료들을 구하고, 부디 광명상제님의 뜻을 지켜다오"라는 말을 남기고 마법천자문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47권에서 과거 회상으로 재등장하는데 태초의 전쟁에 참전했으며 교만지왕(당시만 해도 충신이다.)과 함께 광명상제를 호위했다.

3.3.1. 풍요의 대륙


  • 미스터맵
광명계의 현자. 너구리이며 어린 외모를 가졌지만 나이가 꽤 되는 걸로 추정. 24권에서 첫 등장한다.
은둔의 성의 지리를 알고 있는 유일한 인물. 광명계 저항군에 합류한 상태이다. 오공이 은둔의 성 지도를 달라고 하자 그 대가로 태극철권을 가져올 것을 요구했다. 27권 초반엔 태극철권이 안 벗겨져서 고생한 오공에게 "광명상제님은 흑룡의 힘을 완전히 제어할 수 있어 태극철권을 뺄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걸 심기가 불편했던 오공은 광명상제를 찾아오란 말로 알아들었는지 짤짤 흔들지만 가져오라고 했지 나한테 달라곤 안 했다며 지도를 그려준다. 이마 속에 숨겨진 3번째 눈을 통해 땅의 기를 읽어들여 지도를 그리는 모양.
24권 첫 등장을 시작으로 29권까지 계속 등장하며(28권은 미등장한다. 이는 카이도 동일)
37권에서 오랜만에 나오며 마법천자문 세 개가 메마른 대륙에 있는 걸 보고 심상치 않은 표정을 보인다.
평소에는 자상하지만 화낼 때는 정말로 무섭다.[64] 29권에서 마법천자문에 함부로 마법을 사용하려던 아티스를 야단친다. 그래도 천운마을 사람들을 비난하는 나르디를 타이르는 걸 보면 융통성이 있고 너그러운 듯.
44권에 재등장하며, 그리고 밝혀진 바에 따르면 29권에 언급된 그의 스승의 정체는 천세와 샤오 남매의 아버지 온화천왕이었다. 그의 과거 회상에 따르면, 온화천왕은 마법천자문을 만듬으로써 신들에게 세상에는 만 아니라 어둠도 중요한 존재라는 걸 알리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천세태자에게 온화천왕이 마법천자문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뭔가가 있다며 그것이 있는 곳에 대한 지도를 그려 주었다.
48권에 예언서를 읽고 나서 천세태자를 만났는데, 예언서의 페이지가 넘겨지며 '모든 예언은 끝이 났으며 이 글을 마지막으로 읽은 자, 그대의 운명도 다하리라.'라고 나와있는데, 아무래도 미스터맵에 대한 사망 플래그일지도 모른다.
49권에선 오랜만에 그의 비중이 크다. 49권 표지 주인공으로 나와도 과언이 아니었으며 전권에서 예고된 사망 플래그는 결국 진짜로 드러났다.
미스터맵은 천세태자와 세상을 위해서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났다. 떠나기 전에 천세태자와 유언이나 다름없는 대화를 나누었다.


  • 리토
광명계 저항군의 일원. 렌과 같이 은둔의 성에 잠입하다가 교만지왕의 계획을 알려야 한다는 말을 듣고 도주. 릴리아에게 잡히지만 마침 지나가던 손오공 일행에 의해 구출된다. 그리고 마침 미스터 맵을 찾는 손오공 일행과 재회한다. 바손보다는 계급이 높다.[65] 리토의 위치는 부관=심복급으로 추정된다.
24권에선 부상당한 아티스에게 달려오는 것으로 등장. 손오공과 옥동자가 자신을 구해준 걸 알려주며 25권에선 큐티,나르디,미스터맵과 함께 검은마왕을 막기위해 참전. 26권에서는 교만지왕의 마정석 폭탄을 제일 먼저 발견해서 아티스가 이에 대한 조치를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27권 이후로는 미등장. 광명계 저항군에서 제일 먼저 등장한 3명 중에서는 유일하게 살아있다. 그렇다 보니 그의 재등장을 바라는 독자들이 상당. 그 염원 덕분에 48권에서 무려 21권 만에 재등장. 풍요의 대륙을 지키고 있으며 천세 태자에게 미스터맵의 오두막으로 안내한다. 49권에서도 등장하고 미스터맵과 천세 태자 근처에서 할일을 하다가 미스터맵의 천리안이 열린 것을 보고 놀라서 그 둘에게 쫓아오지만 이미 때는 늦어서 미스터맵은 이미 떠났다.
미스터맵이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난 것을 천세 태자에게 알리고 오열한다.
  • 바손
광명계 저항군의 일원. 덩치가 있는 병사로 상관 렌, 리토와 함께 은둔의 성에 잠입하고 교만지왕의 도발에 걸려들어서 교만지왕에 먼저 달려들었지만 교만지왕의 '찌를 충(衝)' 마법에 사망하고 혼을 빼앗기며 나오자마자 인생퇴갤1이 되어버린다. 여담으로 셋 중 계급이 가장 낮다.
  • 광명계 저항군 병사들
과거에는 광명상제의 군대였을 것으로 추측되는 광명계 저항군. 풍요의 대륙에 주둔하며 본거지는 천운마을 지하에 있다. 군대답게 옥황계 극락법사들처럼 단체마법도 사용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상관들에 대한 충성심과 믿음이 매우 높다.
첫 등장은 25권이며 리토와 바손은 저항군에서 중간급 인물로 보인다. 28권은 당연히 미등장하며, 29권 이후로는 카이, 미스터맵과 함께 미등장하다가 37권에서 오랜만에 재등장. 그동안 훈련을 많이 받아선지 예전보다도 강렬해졌으며, 지휘관인 아티스, 카이와 함께 광명계 연합군 제1연합군으로서 메마른 대륙으로 출정한다.
여담으로 대민 지원도 뛰어나서 검은마왕의 공격과 교만지왕의 마정석 폭탄으로 파괴된 천운마을을 복구한다. 마법천자문 조각에 홀렸던 주민을 뭐라고 한 옥황계의 극락군대와는 비교되는 점.[66] 39권에선 그동안 훈련을 많이 받아선지 분노군단장의 기습에 당황하지 않으면서 결박 마법을 쓰는 등 강해진 모습을 보인다.
43권에서는 암흑군단으로부터 물러서지 않는 강인한 의지를 드러내며, 아차아가 이끌고 온 옥황계 극락군을 보고 지원군이라며 매우 기뻐하는 모습을 보인다. 45권에선 본부 경계병 1명만 잠시 등장하며 48권에선 43권 이후로 오랜만에 전군이 등장. 상관 아티스,카이,동맹군인 광명계 제2연합군과 함께 교만지왕에게 희생당한 렌과 바손의 원수를 갚기 위한 최후의 결전에 나선다.
  • 강철대왕
31권에서 릴리아의 발언으로 짤막하게 언급된 인물. 본래 풍요의 대륙의 지도자이자 은둔의 성의 주인이었으나, 검은마왕에게 처참히 당했고, 그 자리를 노리고 있던 교만지왕이 풍요의 대륙을 지배하고 은둔의 성까지 차지하게 되었다고 한다. 47권에서는 소년자객의 아버지였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태초의 전쟁에서 다음 세대를 위해 어둠에 굴복할 수 없다고 하며 아들인 소년자객을 떠올렸다.

3.3.2. 차가운 대륙


  • 제롬
리프의 부하. 29권 후반에서 잠깐 등장한다.
최강전사대회에서 패해서 지하로 끌려와있는 걸로 나오는데, 망치전사가 혼을 빼는 걸 보고 잔혹마왕의 계획을 눈치채는 영리한 성격이어서 망치전사를 기습하고 도망쳐서 리프에게 알리려 하지만... 나오자마자 인생 퇴갤 3이 되어버린다. 죽는 모습은 안 나오고 망치전사가 망치로 내리치려는 모습을 보고 절망하는 모습으로 종료.
32권에서 죽은 걸로 밝혀졌다. 운이 좋아서 살았을 지도 모른다는 추정이 있었지만 이후에는 계속 미등장함으로서 사망으로 밝혀졌다. 망치전사에게 죽은 제롬의 원한은 32권에서 대장 리프가 갚아준다. 행적이 렌,바손에 맞먹을 정도로 안습하지만 은신하며 지낸 리프가 그의 행방을 계속 찾은 것을 보아서는 상당히 신뢰하는 부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제롬의 최후를 알은 리프는 진노하며 그의 원수인 망치전사를 일격에 죽인다.
  • 눈보라 서커스단
눈보라 서커스단의 단장. 항목 참조.
  • 로빈
29권 후반부부터 등장 중. 눈보라 서커스단의 단원 중 한 명으로 어느 정도 영리한 면이 있으며, 32권에서 작전에 참가해서 하는 것이 없다가 비밀의 방 결계의 문을 통과할 때, 자기가 시야를 끌겠다는 말을 해서 아티스가 결계의 문을 뚫는데 도움을 주었다. 그리고 젠틀맨 단장과 함께 개그로 교만지왕을 조롱한다.(아티스가 교만을 조롱하는 말을 하자 젠틀맨 단장과 합을 맞춘다.)
34권에서 젠틀맨과 함께 하며 미노타우로스가 돼서 미쳐 날뛰는 잔혹마왕에게 그에 적절한 대사를 한다.
35권에서도 등장하는데, 리프와 재회 전에 복장 때문에 심히 걱정하는 모습이 나온다.
37권에서 잠시 등장한다. 다만 대사는 없고 모습만 나온다.
  • 점퍼
눈보라 서커스단의 날쌘돌이 단원. 로빈처럼 역시 등장한다.
  • 강철냄비
눈보라 서커스단의 힘쎈 단원. 32권에서 옥동자와 함께 삼장을 지키는 역할을 맡았으나, 잔혹 군대가 너무 많이 와서 실패한다. 이후 얼음왕비와 이지스에게 구출된 뒤, 일행과 함께 피신한다. 34권, 35권에서 젠틀맨과 함께 한다. 37권부터는 리프와 함께 한다. 젠틀맨처럼 한자 마법을 쓸 수 있다. 본래는 사용하지 못했지만 31권에서 배웠다.
  • 소밍
눈보라 서커스단의 유일한 여자단원. 틈만 나면 탈출한다. 얼음의 성으로 가서 소원의 돌을 가져올 계획인 듯. 처음 손오공과 옥동자를 만났을 때도 탈출하고 있었으며, 눈보라 서커스단을 골탕먹이기 위해 여자 아이들을 잡아다가 서커스에 이용한다는 나쁜 서커스단에서 탈출하는 중이라면서 삼장을 찾는 손오공과 옥동자를 눈보라 서커스단으로 가게 한다.[67] 그 때문에 나중에 오해가 풀릴 때까지 손오공과 옥동자는 눈보라 서커스단이 삼장을 납치했다고 오해하게 되었다. 소원의 돌에 집착했는데 그 이유는 죽은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서였다. 젠틀맨과 단원들에게 아가씨라고 불린다. 사실 눈보라 서커스단의 정체는 붉은수염 대상단의 일원이었다. 소밍은 이 상단의 우두머리의 딸이었음이 32권에서 밝혀진다. 눈보라 서커스단과 손오공 일행의 연합 작전에서는 교란조를 맡게 되어 활약.[68] 33권 트레일러에서 검은마왕에게 납치당한다. 하지만 다행히 아버지 리프에게 구출된다. 여담으로 아버지와의 재회 장면에서 팬던트가 나오는데[69], 언급이 안되던 어머니의 얼굴도 볼 수 있다. 소밍의 대사와 정황상 소밍이 어릴 때 돌아가신 듯하다.
34권에서 미등장한다.
35권에선 등장해서 리프와 서커스단과 함께 한다.
37권에서 출정하는 아버지 리프를 배웅한다. 그 이후로는 미등장 중.
  • 킹베어
차가운 대륙 불곰의 숲 출신으로 압도적인 힘과 빠르기로 상대를 제압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으며, 31권에서 리프를 이기고 결승전에 오르지만, 32권에서 결승전이 시작되기 30분 전에 대기실에서 변신(變身) 마법으로 킹베어로 변장한 손오공의 졸음 수(睡) 마법에 의해 잠들어 버리고 만다.
  • 쌍검무사
차가운 대륙 만년설 계곡 출신으로 화려한 검술을 가진 검투사. 32권에서만 등장.
32권에서 킹베어로 변장한 손오공과 대결을 펼치지만 젠틀맨의 작전때문에 비웃음만 산다. 블랙크로우가 대회를 중단한 이후의 행적은 불명.

3.3.3. 메마른 대륙


  • 영생대왕
[image]
29권에서 카이에 의해 언급된 메마른 대륙의 성스러운 왕가의 왕. 모습은 파라오.
31권에서 모래공주의 과거 회상에서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 얼음왕비의 오빠(정확히는 쌍둥이)이며 현재 암흑상제의 공격을 피하기 위해 은신 중이었다.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을 완벽히 숨겨버리고 은신해서인지 암흑상제가 고생할 정도인 걸 보아 상당한 실력의 소유자인 듯하다. 실제로 등장하자마자 강력한 실력을 드러낸다.
35권에서 고국으로 돌아온 모래공주가 토트에게 그의 행방을 묻자 불멸대왕이 죽음의 강에 가둬둔 메마른 대륙 백성들의 혼을 구하러 갔다가 그곳에 잠복해 있던 불멸대왕에게 붙잡혔다고 한다! 오라버니가 붙잡혔다는 말에 모래공주는 이를 간다. 36권에서 불멸대왕의 피라미드 지하 특수감옥에서 등장하며 손오공, 전갈전사, 모래공주에게 구출된다. 모래공주를 만나고 감격의 재회를 한다. 역대 최악의 권에 해당되는 36권에서 유일한 명장면이다.
메마른 대륙의 왕으로서 백성들을 많이 아껴선지 지지율이 높고, 본인도 백성들을 많이 아낀다. 37권에서 탈출에 성공한다. 그리고 모래공주에게 설득되어서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을 회수해서 그녀에게 준다.
참고로 그가 메마른 대륙의 마법천자문을 숨겨둔 곳은 바로 죽음의 강 암흑계 입구였는데, 과연 암흑상제나 불멸대왕이 못 찾을 수밖에 없었던 곳이었다. 등잔 밑이 어두운 법이라고..
38권에서 모래공주와 함께 돌아와서 암흑계 4대 마왕들과 맞선다. 39권에서 동생 모래공주가 흑화하는 비극을 겪었지만 필사적인 노력으로 일시나마 모래공주를 제정신으로 돌려놓고, 결국 불멸대왕으로부터 왕가를 되찾는 데 성공한다. 39권 이후로는 미등장 중이다. 다만 모래공주가 메마른 대륙의 사령관을 맡고 있는 것을 볼 때 영생대왕은 왕가의 수호와 전후복구를 담당하고 군사 문제는 모래공주에게 맡긴 것으로 보인다. 41권에서 잠깐 나온 메마른 대륙을 보면 복구작업이 한창이다. 37권에서의 행적을 보면 마법천자문에 대한 지식도 상당한 편.
  • 이지스
차가운 대륙 편에 등장한 잔혹마왕얼음왕비의 시녀지만, 본래는 메마른 대륙에서 모래공주를 섬기던 시녀로 모래공주를 따라왔다. 메마른 대륙 출신으로서 왕가에 대한 높은 충성심을 가지고 있다. 한자마법도 쓸 줄 아는 유능한 신하. 과거 메마른 대륙에서 모래공주가 나라를 위해 잔혹마왕과 결혼하기로 할 당시 내버려둘 수 없다는 이유로 함께 따라왔으며 불쌍한 공주님이라고 슬퍼했고, 잔혹마왕을 없애기 위해 얼음왕비로부터 해골반지를 받았다. 차가운 대륙에서 잔혹마왕이 죽은 후 메마른 대륙 시절의 시녀복으로 바꾼 뒤 이제부터는 얼음왕비가 아니라 모래공주라 불러야 된다고 손오공 일행에게 말한다.
이름의 모티브는 이집트 신화에 나오는 마법의 여신 이시스로 추정된다. 사실 이름이 처음 등장한 시점부터 고대 이집트풍을 배경으로 한 메마른 대륙 출신이라는 점을 암시하고 있다.
  • 토트
33권 초반에 첫 등장. 얼음왕비의 어린 시절인 모래공주 시절 메마른 대륙 성스러운 왕가의 충신이다. 그 시절에도 노인인 걸 보면 현재는 상당한 고령인 듯 하다. 얼음왕비에게 신기루 마법을 절대 쓰지 말라는 조언을 한다. 35권 중후반부터 본격적으로 등장을 하며 엄청난 스포일러를 말해준다.
39권에선 대지여신이 되기 위해 떠나는 삼장을 배웅한다. 41권에서 메마른 대륙 인물들 중 유일하게 등장하며 혼세로부터 모든 전황을 듣고 놀라서 말을 잊지 못한다. 메마른 대륙 왕가의 충신답게 마법력이 매우 뛰어난 편이다.
44권에서 재등장하는데 미스터맵에게 그간 모든 전황을 전해준다. 미스터맵과도 친분이 있었던 걸로 밝혀졌다. 45권에서는 약속의 돌을 회수하기 위해서 대지여신의 신전으로 오는데, 하필 매복했던 교만지왕과 질투마녀에게 당해서 약속의 돌을 빼앗긴다. 하지만 그 순간 운좋게 샤오, 이랑, 호킹이 나타나 그는 샤오에게 약속의 돌을 지켜달라고 부탁하고 이후의 행적은 샤오, 이랑, 호킹과 동일. 대지여신의 메세지를 본 뒤에는 옥황상제와 모래공주에게 이를 알린다.
  • 전갈전사
35권 중반부에서 미라 군단을 사막 아래에서 기습하면서 등장. 영생대왕의 친위대이다. 고국으로 돌아온 모래공주와 이지스, 그리고 손오공, 삼장, 옥동자를 지하도시로 안내한다. 친위대답게 전투력이 나쁘지 않다. 36권에서 영생대왕 구출작전에 참가하며, 37권에서는 손오공과 함께 불멸대왕과 싸운다. 전갈전사의 휘하로는 전갈부대가 있으며, 이들은 영생대왕의 군대로 메마른 대륙 왕가와 백성들을 보호한다. 광명계 저항군과 유사한 점이 많다. 향후 메마른 대륙도 해방될 시 전갈부대는 광명계 연합군 제 3군으로 성장할 듯 하다.
39권 이후로는 미등장 중이나 41권에서 잠시 나온 고대지하도시의 모습으로 보아서는 아마도 복구 작업이나 재정비훈련을 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45권 미리보기에서 토트를 대동한 모습으로 오랜만에 등장.
교만지왕과 질투마녀과 맞서나 제압당하고 만다. 죽지는 않고 제압정도에 그친 것으로 추정.
  • 메마른 대륙 왕가의 장로들
35권 후반부터 등장한 지하도시의 장로. 거인인지 모래공주나 손오공 일행에 비해 서너배는 큰 몸집의 소유자로 등장한다. 전형적인 선민사상 꼰대 캐릭터로 등장하여 메마른 대륙 스토리에서 내부의 적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자기네 백성을 버리고 잔혹마왕과 결혼했다는 점을 들어 귀국한 모래공주를 쌀쌀맞게 대하는데,[70] 이 때 모래공주의 격노와 동시에, 어릴 적부터 영생대왕과 쌍둥이로 태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자라는 이유로 차별대우를 해 왔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메마른 대륙에서 유일하게 4대 수호마법을 사용할 수 있는 실력자들이다. 이 마법은 암흑계 4대마왕인 불멸대왕이나 검은마왕에게는 통하지 않지만 질투마녀와 미라킹은 공격이 씨알도 먹히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 정작 그 4대 마왕인 검은마왕은 맨손으로 뜯어내고 불멸대왕은 단어마법 하나로 마법을 해제해버려서 큰 의미는 없었다.
백성들을 불멸대왕으로부터 지켜야 한다는 견해를 유지하여 영생대왕의 구출을 포기하고 지하도시를 완전히 밀봉할 생각을 하고 있었으며, 37권에서는 결국 밀봉 마법을 유지한답시고 모래공주와 영생대왕이 지하 도시에 돌아오지 못하게 했다. 문제는 그 다음에 우리는 오랜 세월 백성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말을 덧붙이며 모든 걸 새로 시작한다며 이 안이 있는 사람들 중 한 명이 왕이 될 것이라고 선언한다. 그게 무색하게 검은마왕에게 뚫리지만. 39권에서는 손오공이 모래공주를 도우려는 것을 막아서 엄연히 메마른 대륙의 왕가의 일원에 해당하는 모래공주가 공격받도록 방치했다. 결국 모두 메마른 대륙의 왕인 영생대왕의 지시 없이 이루어진 것으로 반역에 해당될 수 있다! 39권은 그렇다 치더라도 37권은 명백한 반역 행위.
영생대왕이 이들의 행위를 목격했는 지는 드러나지 않았다. 만약 목격했는 데도 그냥 넘어간 거라면 영생대왕은 진짜 성인군자인 셈이지만 이들 역시 39권 이후로는 미등장 중이다. 조연 인물들이 서로 다툰 건 있어도 팀킬까지 한 건 메마른 대륙 장로들이 유일. 다만 이지스에게서 모래공주의 사연을 전해들은 뒤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인 것을 보면, 소년만화라는 장르 특성 상 모든 오해가 풀린 뒤 사죄하여 해피 엔딩으로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3.3.4. 기타 광명계 인물


  • 황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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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권의 메인 악역. 교만지왕의 명령으로 태극철권이 있는 풍요의 대륙 서쪽 허영의 협곡 태극동굴을 지키고 있다.
본래 인평대왕의 편인 듯 하나 황금 때문에 교만지왕에게 붙었다고 한다. 하지만 교만지왕에게 충성심 따윈 없고 황금 생각만 할 정도로 황금 덕후. 황금만 밝히는 성격때문에 아티스가 분노의 일격을 날리기도 한다.
전투 실력이 나름 상당한데 강자 아티스에게 우세를 점하기도 하고 결국 아티스를 역관광시키기 직전까지 몰아붙인다.
이름답게 주로 구사하는 마법은 황금 계열 마법. 태극철권을 찾으려는 손오공과 옥동자에게 황금돼지라는 별명이 붙여졌다.[71] 24권 후반부에서 격전 끝에 손오공의 '금고(金庫)' 마법과 아티스의 협공으로 갇혔으나 25권에서 처참한 몰골로 빠져나온다.[72] 이 때 검은마왕의 명으로 태극철권을 찾기 위해 최정예 부대를 이끌고 나타난 소년 자객을 "검은마왕처럼 내빼는 것만 날쌘 녀석"이라며 공격하자 소년 자객에게 "검은마왕님과 자신를 모욕했다"는 말을 듣고 발차기 공격을 당했는데 오히려 멀쩡했다. 이후 소년 자객에게 연금술(鍊金術) 마법을 날리지만 소년 자객의 거울 경(鏡) 마법에 반사당해 황금 동상이 되어 죽는다. 이후 영원히 등장하지 않을 줄 알았는데 45권에서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한다. 25권 이후로 무려 20권만의 재등장. 45권에서는 암흑계 정화의 층 중죄탕에서 암흑계 순환 시스템에 불만을 품고 무려 대규모 폭동을 일으킨다. 그러나 분노한 암흑상제의 감전(感電) 마법에 제압당하고 수감된다. 본래는 암흑상제에게 그대로 소멸될 뻔하지만, 손오공과 삼장의 제지로 간신히 피한다. 암흑상제는 손오공과 삼장의 부탁을 받아들여서 감옥에 가두는 걸로 마무리짓는다. 암흑상제는 본래는 황금왕을 암흑계 밑바닥의 괴수들(40권,41권에서 등장한 그 괴물들.)에게 먹이로 던져버리려고 했는데 황금왕이 이 직후 암흑상제를 비웃자 암흑상제는 황금왕을 중죄탕 벽으로 던져버린다. 그 직후 황금왕이 폭동을 일으키면서 덤벼들자 감전 마법으로 제압하고 소멸 마법으로 즉결 처형하려고 했다.
25권 후반부에 첫 등장한 태극철권에 봉인되어 있던 괴룡으로, 태극철권의 현 소유자인 오공을 자신의 주인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지만 '아직 오공이 자신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오공에게 자신의 힘을 빌려준다. 사실 멋대로 나와서 마정석 폭탄의 폭발을 흡수하고 사라진 것이다. 그걸 본 미스터맵은 인정하지도 않으면서 힘을 빌려주었냐며 의문을 갖지만, 자기 의지로 튀어나왔다는 걸 보면 태극철권이 부서지면 자기도 사라져서 그런 건가 싶다...
33권 최후반부에서 오랜만에 대사가 나오며 34권으로 이어진다. 34권에서 비중이 상당히 크다. 손오공을 태극철권의 주인으로 인정하고 친구가 되기로 하며 모험을 같이 떠난다.
36권에서는 검은 박쥐가 용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이라면서 먹어 치우다 도망치니 섭취(攝取) 마법으로 빨아 먹는다. 이후 오공의 배설(排洩) 마법에 의해 퀵으로 소화당한다. 이 장면이 정말로 많은 비난을 들었다. 그 후 암실 마법에 의해 사라질 뻔한 오공 일행을 지켜주며, 붙어온 검은 박쥐가 암실 마법의 어둠을 먹는 것을 보고 영생대왕, 전갈전사, 모래공주, 오공이 무진장(無盡藏) 마법으로 검은박쥐들을 무수히 늘려 암실 마법과 함께 감옥까지 부순다. 그리고 다시 나와 박쥐들을 싸그리 먹어치운다.
37권에서는 다시 포스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흑룡을 직접 본 불멸대왕이나 미라킹, 질투마녀, 미라군단은 경악한다. 38권에선 손오공과 함께 전심전력을 쓴다.
39권에서도 등장하며 손오공과 함께 마법천자문을 되찾으러 미지의 숲으로 날아간다.
40권에서는 미지의 숲 지하에 연결된 암흑계에 떨어졌고 거기서 광명상제랑 재회하며 자신을 자유롭게 해달라는 모습을 보인다.
41권에선 마침내 광명상제가 해방해주면서 자유로워지고 손오공을 대신하여 나태군단장에 맞서 싸운다. 그 때문에 손오공은 이후에는 태극철권 없이 광명상제의 힘으로 싸우게 된다. 41권을 끝으로 48권까진 미등장했다.
46권에서는 과거 회상으로 정말 오랜만에 재등장했는데 흑룡의 어린 시절과 과거가 드러났다. 암흑상제가 자연의 수호자로 키울 꺼라면서 새끼였던 흑룡들[73]에게 어둠의 힘을 줬는데 폭주하는 바람에 광명상제가 태극철권에다 봉인하려고 했지만 옥황상제가 후환을 없애겠다라며 현재 시점의 흑룡을 제외하고 모두 죽였다. 흑룡이 이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면 옥황상제에 대한 원한이 엄청날 것으로 추정.
49권에서는[74] 손오공, 호킹, 탐욕마왕을 압도했던 오만군단장을 불꽃 공격으로 단번에 살해했다. 암흑계 밖으로 나온 것으로 보아 나태군단장은 흑룡에게 제압당한 것으로 추정. 흑룡의 언급에 의하면 나태군단장은 혼내주었다고 하며 그를 혼내준 뒤 나타난 암흑계 괴수들로 인해서 엄청나게 고생했다고 한다. 정황상 그동안 암흑계에서 대판 싸운 것으로 추정. 광명상제와 크릉이 등장한 것이 47권이니 최소 45권이나 46권까지는 암흑계 괴수들과 싸운 것으로 추정된다. [75][76] 그리고 삼장을 따로 불러서 이야기를 나눈뒤, 손오공이 세상의 혼란을 끝낼 유일한 희망이라고 말한다.
  • 전기뱀장어
차가운 대륙의 얼음 바다에 사는 괴물 뱀장어. 29권 중반에서 등장하며, 전기 속성이다 보니 전기 공격이 통하지 않는다. 손오공의 실수 덕분에 손오공을 잡아먹어서 이 광경을 본 삼장, 옥동자, 아티스, 혼세는 경악하며, 도우러 간 혼세의 방전 마법으로 인해서 전기가 사라지고, 그 직후 뱃속으로 삼켜진 오공의 감전 마법에 당해서 전기 뱀장어 구이가 되고 만다. 리프의 말에 의하면 꽤나 강력한 괴물인 듯하다. 45권에서 손오공에 의해서 잠시 언급된다.

3.4. 암흑계


암흑상제의 제1심복이자 암흑계 4대 마왕 중 제일 먼저 등장한 마왕이다.
  • 108 요괴
암흑상제를 보좌하는 가장 강력한 신하이자 친위대. 말 그대로 108마리의 요괴이다. 원래는 암흑계에서 암흑상제를 보좌했으나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서 광명상제는 이들이 어디로 간 건지 의아했다.
이들은 암흑상제의 명령을 받고 옥황계로 넘어가서 혼란에 빠뜨렸다가 이를 알아낸 옥황상제의 명령으로 온화천왕과 3대 현인이 108요괴를 봉인하였고, 마정석 비석에 봉인되고 말았는데(20권, 40권 참고), 진현인이 대자연 재생계획을 위해서 108요괴를 이용하려다가 그들에게 굴복당해서 이로 인해서 진현인의 강력한 마법과 108요괴의 강력한 어둠이 합쳐진 대마왕이 탄생하게 된다. 참고로 이들이 옥황계까지 오게된 계기는 암흑상제가 옥황상제에게 당한 것에 대한 보답으로 풀어준 선물이라고 한다.
21권 후반부에서 진현인과 완전히 분리되면서 소멸되었다.[77] 27권에서 질투마녀의 회상에서 검은마왕이 질투마녀에게 '대마왕의 패잔병인가'라고 부르는 걸 보아선 암흑상제 측도 108요괴의 활동을 계속 주시한 듯 하다.
  • 암흑계 3대 군단장
잔혹마왕이 당한 후 암흑상제가 새로 만들어낸 존재들로 태초의 어둠에서 빚어냈다. 기독교 7대 죄악의 이름을 가지고 있다. 49권에서 오만군단장이 가장 먼저 살해당하면서 현재까지는 나태군단장과 분노군단장 등 2명만 남은 상태.

  • 나태군단장[78]
38권에서 암흑사자가 암흑상제에게 군단장들의 현황을 설명하기 위해서 등장했는데, 말 그대로 나태한 암흑상제의 군단장라서 잠만 자고 있다.[79] 이런 군단장을 그냥 내비둔 암흑상제가 대단하다. 그리고 마침내 41권에서 잠에서 깨어나서 광명상제 앞에 나타난다. 암흑사자가 보여준 영상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몸집이 큰 녀석이다. 하도 게을러 빠져서 암흑사자가 아무리 깨워도 소용이 없자 암흑사자는 자기의 손톱을 꺼내며 최후의 수단을 쓰는데.... 41권의 QR 코드를 찍어서 유튜브의 마천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칠판을 소환해서 손톱으로 긁어 엄청난 고주파의 굉음을 냈다.
41권에서 손오공과 광명상제를 막아세우지만 광명상제, 흑룡, 크릉에게 저지당한다.
49권에서 흑룡의 언급에 의하면 흑룡에게 제압당했다고 하는데, 다만, 생사 여부는 불명이다.
흑룡의 언급에 의하면 혼내주었다고 한다. 따라서 죽이지는 않은 듯.

  • 분노군단장
38권에서 드러난 3명의 군단장 중 암흑상제의 명령도 받지 않고 가장 먼저 메마른 대륙으로 뛰쳐 나가버렸으며, 39권에서 광명계 연합군 제1군의 아티스, 카이와 대결한다.
카이의 기습을 막아내며 그를 던져버린 뒤, 아티스와 대결하게 된다. 여담으로 외눈박이 괴물의 모습이다.
42권에서 아티스와 치열하게 싸우던 도중, 그녀의 계책에 걸려들어서 격파당할 뻔 하나 교만지왕의 개입으로 구사일생. 문제는 암흑상제의 명으로 암흑군단의 총사령관이 된 교만지왕이 등급 급(級) 마법으로 계급의 차이를 보여주며 무릎 꿇게 한뒤 예의(禮儀) 마법으로 머리를 조아리게 해서 대 굴욕을 당하게 한다.
43권에서도 오만군단장과 함께 한컷 등장하고 그 이후로는 미등장 중.

3.4.1. 기타 암흑계 인물



  • 고양박사
교만지왕 휘하의 수인 박사. 23권에서 등장했지만 이름이 27권에서 겨우 알려졌다. 흡사 포켓몬스터 애니메이션 시리즈의 포켓몬 중 로켓단 삼인방의 나옹을 보는 말투가 특징.[80] 근데 보다 보면 꽤나 맹한 면이 있어서 교만지왕의 속셈을 궁금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28권에서 삼장의 폭주로 인해 은둔의 성이 폭발했을 때 행방조차 알 수 없었으나 50권에 연재 약 7년 만에 재등장했다!!! 물론 생존이 확인되었고, 프로펠러 모자로 은둔의 성을 빠져나와 살 수 있었다고 한다. 47권에 교만지왕오만군단장에 굴복한 것으로 인해서 그 굴복을 만회하기 위해 교만지왕이 그의 행방을 찾기 위해 온갖 수단을 다 부렸다.[81][82] 어찌어찌해서 고양박사를 찾는 데 성공해서, 다시 고양박사는 교만지왕의 밑에서 일하게 되었다.
  • 릴리아
이명은 하프의 마녀.
교만지왕의 직속 부하이자 심복. 하프를 들고 다니며 주로 소리 마법을 사용한다. 23권에선 손오공과 소리마법 대결을 한다. 하지만 손오공의 '무음(無音)' 단어 마법에 봉쇄당하고 '자백(自白)' 단어 마법까지 걸려 정보까지 다 불어버린다. 이 일로 교만지왕에게 찍혀서 혼을 모으다가 지나가던 혼세마왕 일행을 공격하다 간단히 봉쇄당해 도망친다. 검은마왕을 짝사랑하고 있는 듯하다.[83]
31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해서 소년자객에게 광명상제, 호위장군과 함께 사라진 강철대왕이 검은마왕에게 살해당했단 것과 검은마왕이 이방인이라는 교만지왕의 뒷담을 말해준다. 그 뒤로는 미등장 중. 향후 재등장할지는 불명이다.
  • 암흑사자
암흑계의 사자. 다수의 암흑사자들이 존재하며, 각자 복장의 색깔이 다르다.
여담으로 38권에서 암흑사자들도 한자 마법을 쓸 줄 안다는 것이 밝혀진 걸로 보아서 어느 정도의 전투력이 있을 듯 하다.
  • 총괄 암흑사자
암흑사자 중 1명으로, 보라색 복장을 입고 있으며, 암흑상제를 보필하거나 암흑상제의 신전을 관리한다. 암흑계 4대마왕들이 오면 그들을 암흑상제의 신전으로 안내하거나 배웅하는 역할을 주로 한다. 암흑상제가 등장한 편에서는 항상 나오나 36권과 37권,42권,46권,47권에선 미등장한다.
29권에서 첫 등장. 교만지왕이 마법천자문을 잃어 조마조마하자 불쑥 얼굴을 내밀며 "언제까지 암흑상제 님을 기다리게 하실 겁니까?"라며 교만지왕에게 큰 위압감을 주었다. 그리고 마왕들과 대화를 신청하거나 잔혹마왕의 얼음왕비를 언급하기까지 하며 얼굴을 붉히는 허당끼가 있지만, 마왕들과 별 문제 없이 잘 지내는 걸로 보아 평범한 인물은 아닌 듯하다.[84][85]
38권에서는 다시 암흑상제와 함께 등장하며, 광명계 연합군이 메마른 대륙으로 향하고 있다는 것을 암흑상제에게 보고하고, 암흑상제에게 건방지게 말하는 오만군단장에게 예의를 갖추라고 한다.
39권에서 암흑상제의 마법천자문 설계 계획을 교만지왕에게 말해준다. 40권에서는 암흑상제에게 어둠의 힘을 받은 교만지왕에게 더 이상의 실패는 절대 용서받지 못할 것이라고 충고한 후, 신들의 땅으로 향하는 암흑상제를 배웅한다.
41권에서는 아무리 깨워도 일어나지 않는 나태군단장을 어떻게든 깨워서 광명상제를 막기 위해 칠판 마법으로 칠판을 만든 뒤에 날카로운 손톱으로 칠판을 긁어서 시끄러운 소음을 일으켜서 나태군단장을 깨웠다.
43권에서는 깨어난 암흑노야를 찾아가고, 그를 축하해준다. 그리고 암흑군단을 보충하기 위해 암흑계에 찾아온 교만지왕을 위해 차고 넘칠 정도의 암흑군단을 준비해놓고 있었다. 암흑노야가 깨어나자마자 암흑군단을 잔뜩 보충해놓고 갔다는 말도 함께 전해준다.
48권에서는 화룡의 과거 기억 속에서 등장한다.
  • 정화의 층 관리 암흑사자
암흑사자 중 1명으로, 연두색 복장을 입고 있으며, 정화의 층을 관리한다.
44권에서 첫 등장. 영혼들의 때를 밀어 주는 세신사 역할도 한다.
  • 요리 담당 암흑사자
암흑사자 중 1명으로, 하늘색 복장을 입고 있으며, 정화의 층에서 요리를 담당한다.
45권에서 첫 등장. 이 암흑사자의 요리는 뼈 죽이라는 건데 사골국처럼 뼈를 고아 만든 죽인듯. 정화의 층에서 죄를 씻어내는 죄인들에게 제공하는 것으로 긴 시간 동안 정화의 과정을 버티는 영혼들에게 주는거라 궁극의 감칠맛과 포만감을 주는 데 주방 뒤에 적힌 글씨가 다름아닌 '돌아가신 어머니의 손맛'(...) 암흑계에서 보내온 세월이 상당한 것으로도 드러났다.
  • 망치전사
29권 후반에서 제롬과 함께 잠시 등장. 이때는 이름이 공개되지 않음.
32권에서 재등장하지만 리프에게 KO당한다. 황금왕에 비하면 정말 처량하게 KO당하는데, 리프의 매몰(埋沒) 마법에 의해 근처에 있던 잔혹마왕의 병사들과 함께 생매장 당한다. 지못미...[86]
  • 블랙크로우
30권 초반부에 등장했다. 직역하면 당연히 '까만 까마귀'.[87] 잔혹마왕의 심복이다. 처음 등장했을 때 거대한 까마귀를 데리고 등장한다. 긴 장발에 선글라스, 검은색 코트를 입은 청년이다. 빙산마을에 갑자기 나타나서 심판(審判) 마법으로 어느 한 사람을 심판한다.[88] 그 사람은 결국 '나약한 자'라고 판명되었고, 거대 까마귀에게 얼음의 성으로 끌고 가라고 명령했다. 한 마을 주민에 의하면 블랙크로우는 '힘의 심판자'라고 불리는데, 차가운 대륙에서 잔혹마왕을 대신해서 심판(審判) 마법으로 나약해 보이는 사람들을 선별하고, "나약"이라고 판정하면, 그 사람을 얼음의 성으로 끌고 가서 처벌한다. 나약된 자는 잔혹마왕님의 누가 될 뿐이라고 본인이 말했다. 인정사정 없는 냉혹한 캐릭터다.[89] 32권에서 나름의 활약을 해서 손오공, 혼세, 소밍을 곤란하게 만든다.
33권에서 캐붕을 심하게 당한다.(…) [90] 잔혹마왕에게 그에 걸맞는 벌을 받게 된다.[91] 리타이어된 듯하다. 너무 멀리 차여서 더 이상 나오질 않는다... 비정상 마법천자문에 의하면 옥황계 도술섬까지 날아갔다고 한다.
  • 잔혹군대
잔혹마왕이 과거 해적 시절이었을 때부터 휘하로 둔 군대. 검은마왕과 교만지왕의 군대보다도 강력하다. 하지만 그들과는 달리 인간적인 면모가 드러나서 당황하거나 그런 모습도 좀 드러난다.
34권에서 잔혹마왕이 얼음왕비의 신기루 마법에 의해 얼음의 성에 갇히자, 그들은 탈출한 뒤 옥동자에게 농락을 당해서 반성하겠다고 다짐한다. 잔혹마왕이 몰락한 뒤 리프의 군대로 흡수된 듯 하다.
  • 미라군단
불멸대왕과 미라킹 휘하의 군대로 미라로 생긴 군대이다. 상관들과 동일하게 태양의 열기에는 치명적으로 약하다. 기존 군대와 달리 벽에 달라붙어서 공격할 수도 있다! 이들도 정화(淨化) 마법에 의해 소멸한다. 미라킹과는 달리 정화(淨化) 마법으로 소멸될때 돌아갈 곳으로 가는것처럼 편안하고 행복하다고 하면서 사라진다. 이들도 옥황계의 해골 병사처럼 영혼을 가둬놓은 존제인 모양.[92]

  • 미라킹
미라군단의 대장이자, 불멸대왕의 수하로 검은마왕의 심복이 소년자객, 교만지왕의 심복이 릴리아, 잔혹마왕의 심복이 블랙 크로우인 것처럼 불멸대왕의 심복이다.
35권 공개 장면에서 광명계 일행을 기습 공격하는 모습이 드러나지만 역관광을 당해서 당황하며 불멸대왕에게 대책을 묻는 장면이 나온다. 불멸대왕과 동일하게 태양의 열기에는 치명적으로 약하다.
항상 불멸대왕과 함께한다. 릴리아, 블랙크로우와는 다르게 제 구실을 하는 심복이다.
39권에서 불멸대왕, 미라군단과 함께 삼장의 정화 마법에 의해서 최후를 맞이한다.
  • 암흑군대
32권에서 암흑상제가 자신의 신전 아래 용암으로 창조한 암흑군사들로 이루어진 군대인데, 대마왕의 마귀 군대보다도 무시무시한 모습이다. 이들을 직접 본 잔혹마왕은 두려움에 떨었었다. 37권에서 암흑상제가 광명상제에게 말하는 거에 의하면 '메마른 대륙. 대지여신의 땅. 자신의 충복들이 달려갔다'라고 한 걸 보아선 이들을 메마른 대륙으로 파견한 걸로 보인다.
38권에서 오랜만에 오만군단장의 뒤에서 잠시 등장하며, 39권에서 오만군단장과 함께 등장한다. 암흑군대의 위용은 잔혹마왕에 따르면 세상을 전부 쓸어버릴 수 있을 수준이라고 한다. 암흑상제가 창조한 직속 군대답게 정말 강력한 것으로 보인다.[93]
그러나 43권에서 불완전하게 부활한 암흑상제의 영향으로 인해서 약점이 있는 것이 드러난다.
강렬한 태양의 빛에는 약해진다고 하며 이는 불멸대왕이나 미라킹, 미라 군단의 약점이기도 하다.
44권에서 암흑계의 정화의 문에서 이 암흑군대가 죄지은 사람의 때로 만들어졌다고 한다.
그리고 47권을 보면 태초의 전쟁 당시부터 참여했으며, 이 때 옥황상제는 백야의 태양으로 제압했다.
47권부터는 계속 등장 중이다.
  • 암흑계 문지기
43권 미리보기 2차에서 공개된 암흑계의 문인 영혼의 문의 문지기. 교만지왕의 명령으로 예외 조항을 확인한 뒤에 영혼의 문을 열어준다. 힘이 아주 센 장사이다.[94] 교만지왕의 명령에도 거부하는 걸 보면 원칙주의자로 보인다. 아직까지는 43권에서만 등장했다.
  • 크릉
40, 41권에서 등장한 광명상제의 심부름꾼 괴물. 어째서인지 '크릉'이란 말만 한다. 암흑계에 떨어진 손오공과 흑룡을 광명상제에게 안내한다. 본래는 이름이 없었으나 손오공에 의해서 크릉이라는 이름을 갖게된다. 광명상제의 심부름꾼 답게 나름의 무력을 가졌다. 꽃미남 괴수를 펀치 한방에 날려버릴 실력. 47권에서 광명상제와 함께 오랜만에 재등장. 광명상제로부터 과거의 일을 듣는다. 49권에서도 광명상제와 함께 잠시 등장한다.
  • 꽃미남 괴수
40권에서 첫 등장. 처음에는 잘생긴 외모로 손오공을 구하는 척 하지만 사실은 사람+벌레를 합친 무시무시한 놈이다. 40권에서 크릉에게 한방에 날아갔다가 바로 다음 권인 41권에서는 모일 사(社) 마법으로 괴수 친구들을 모조리 불러내지만 광명상제의 칠 당(撞) 마법에 당해 또 날아간다. 49권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흑룡의 언급에 의하면 정황상 또 쳐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나태군단장을 혼내준 뒤에 암흑계 괴수들이 잔뜩 나타났다는 걸 보면 안봐도 뻔하다. 이후 50권에서 더욱 달라진 모습으로 재등장.
  • 진리의 호수
암흑계의 정화의 층에 자리잡아 무구한 세월의 역사와 지혜를 가지고 있는 호수이자 여신. 암흑상제에게 삼장의 몸을 이용해서 부활할 수 있는 계기를 알려준 장본인으로서, 암흑상제가 불러낼 시, 여인의 모습을 이루고 나타난다. 암흑상제의 부활이 불안정한 것에 대하여 자신은 한 치의 거짓없이 부활은 완전하게 성공했다고 열변하고, 혹시 몰라 생각할 고(考) 마법까지 서서 부활에 무슨 문제가 있는 건지 확인도 해 보았지만, 아무런 문제가 발견되지 않자, 갑자기 무언가 감을 잡은듯 암흑상제의 육신에 대해 얘기하고는 암흑상제가 자신의 육신이 완전히 소멸되지 않은 것을 눈치채게 해준다. 49화 제작과정에서 광명상제가 불러내서 다시 등장하는 모습이 나오는데 이때 '4명의 신중, 자격없이 신의 권좌에 앉은 자'가 있다는 사실을 밝힌다.[95]
  • 타락한 요정
47권 끝부분에서 첫 등장. 오만군단장의 책사로 추정되며 말투나 외모 및 요정이라는 것으로 보아 여자로 추정. 오만군단장샤오공주를 내놓지 않는 일행들을 포위시킬 때 빠져나가려는 샤오 일행들을 막는다. 처음에는 '공간'마법으로 샤오 일행들을 고전시키나 울렁세의 도움으로 당할뻔 했지만 독마법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후 휘하 암흑병사들이 삼장의 재치로 인해서 희망의 꽃에 당하자 샤오 일행을 암흑계로 보내려는 순간 희망의 꽃의 파수꾼에 의해 잡아먹혀진다.
  • 암흑돼지
암흑계 정화의 층에서 기르는 돼지들이다. 사료는 죄인들의 때.

3.5. 기타 2부 인물


  • 관문
시작의 땅에서 나타난 신의 관문이다. 이곳을 지나면 신이 될 수 있지만 그 대가로 모든 사람에게 잊혀야 한다. 그러나 삼장이 관문을 지나기 전 교만지왕과 질투마녀에게 습격을 받아 납치되고 관문 역시 질투마녀가 던진 망치에 맞아 사라지지만 금세 다시 재생된다. 관문 자신의 말로는 치명타를 입지 않아서 무사할 수 있었다고.
  • 소여신
대지여신이 스스로를 희생하며 혼돈의 산 최중심부인 어둠의 어금니에 숨겨둔 비밀공간에 조소(彫塑) 마법으로 자신의 과거 모습을 본딴 인형을 빚어 남겨둔 본인의 의지. 대지여신의 어릴 적 모습을 하고 있다. 수천년 동안[96] 혼돈의 산 최중심부인 어둠의 어금니 깊은 곳의 대지여신이 만들어 놓은 비밀 공간에서 봉인되어 보관되어 있는 암흑상제의 육체를 지키고 있었다. 몇천년 간에 달하는 세월 동안 아무도 오지 않다 보니 진짜로 외롭고 쓸쓸하고 심심했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손오공과 암흑상제를 마주했을 때 시험이랍시고 함정들을 발동시키고, 손오공과 결투를 하는데 재미있다고 마음 속으로 독백한다. 대지여신이 희생했다고 회상하는 걸 보면 대지여신이 죽은 전말을 알고 있는 듯 하다. 손오공이 자신의 기억을 전해주기 위해 전할 전(傳) 마법을 사용해서 상황을 설명하려 했다가 손오공이 소여신의 기억을 봐 버렸고, 소여신을 죽이려 드는 암흑상제를 막고 몸을 날려 소여신을 구해준다.[97] 그리고 손오공은 자신이 잘못 알았다며 그 동안의 외로움과 고독함을 심술이라고, 장난이라고 말하면 안 되는 것이었는데 그걸 몰라봐서 정말 미안하다고, 오랫동안 힘들었음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줘서 고맙다며 진심으로 사과한다.
> 소여신: 괜찮아...? 왜... 대체 날 구한 거야? 나만 없으면 삼장이라는 아이를 구할 수 있는데!
> 손오공: 내 생각을 전하다가 네 기억을 봤어.
> 소여신: 기억이라고?
> 손오공: 긴 시간 동안 여기서 외롭게 기다리던 기억들 말이야. 그런 너에게 장난이라고, 심술이라고 말하면 안 되는 거였어. 정말 미안해, 소여신!
> 소여신: 너...!
> 손오공: 오랫동안 혼자서 지키느라 힘들었겠다.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 줘서 고마워.
> [(소여신의 회상) → (대지여신)]: 나의 바램을 이루려면 기나긴 시간과 기다림과 외로움을 견뎌야 할 게야. 그것에 대해 미리 고맙구나!
> 소여신: 왜... (여신님...)[98] 왜 이제야 온거야? 그동안 내가 얼마나 외로웠는데...! (드디어 제가 바라고 기다리던 사람이 와 줬어요!)[99]
이에 감복한 소여신은 그동안 보관하고 있었던 암흑상제의 육체가 든 관을 소환한다. 하지만 이를 본 천세태자가 암흑상제의 관을 없애려 들고, 암흑상제는 이를 막으려 하면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진다. 암흑상제와의 전투로 지쳐있던 소여신은 어쩔 줄 몰라하지만, 손오공이 자신을 지키려다 크게 다쳤음에도 암흑상제와 천세태자를 말리려고 하자, 마침내 대지여신의 진의가 신들을 화해시키는 것과 그 열쇠가 손오공이 될 것임을 깨닫고 관을 열어 육체는 이미 없다고 하고 대지여신이 남긴 전언을 모두에게 보여준다. 그리고 손오공에게 대지여신을 찾을 때 도움이 되는 대지의 숨결을 전해주고, 암흑상제에게 육체를 찾을 진짜 방법을 알려준다. 이후 손오공 일행이 어둠의 어금니를 탈출하자 자신의 사명을 완수했다며 웃는 얼굴로 사라진다.
  • 일곱 거인
암흑노야의 입으로 언급된 붉은 계곡에서 살고 있다는 거인들. 암흑노야에게 패배하긴 했다만 굴복을 시켰다는 걸로 보아 죽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며 추후 48권이나 그 이후에 나와 선역 내지는 조력자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 웅녀

[1] 그렇기에 대마왕을 봉인한 선현인의 공로가 이들에게도 영향을 주어 어마어마한 특권까지 부여받았다. 작중 언급된것은 극락중앙도서관에서 금서 제외 자유 열람 가능, 생사부 열람 가능 두개지만 그 외 다수의 특권이 있다. 특히 생사부는 열람이 쉽지 않은데 그 생사부까지 열람이 가능한걸 보면 무시무시한 특권이다. 그러나 8권에서 금서인 마법천자패 관련 도서를 몰래 보려다 걸려 보리도사와 쌀도사는 특권이 박탈당한 상태, 때문에 둘 다 우리가 스승님 명예에 먹칠을 한 셈이 된거냐며 허탈해했다.[2] 어릴 적 장면에서 보리도사와 쌀도사, 조도사는 놀고 있는데 기장도사는 공부중인 모습이 나왔다.[3] 다만 외전 요괴 대탐험에서는 미현인과 함께 간 것으로 나온다.[4] 지하미궁에 마법천자문 초석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도 자신들이 아니라 제자들을 보내야 했던 이유도 이 때문이다.[5] 여담이지만 41권에서 관문이 보여준 삼장이란 존재가 소멸한 세계에서는 '샤오, 샤오, 내 여자친구가 되어줘'라며 노래를 부르고 있었다. [6] 퀴즈천자문 1권에서 자기가 혼세보다 잘생겼다며 자칭한다. [7] 근데 3권에서는 돼지왕의 돼지 돈(豚) 마법에 걸려서 돼지가 된 적이 있었다! 게다가 돼지가 된 맥주병을 보고 손오공이 "엥? 이 돼지가 그 맥주병이라고?"라고 한다![8] 근데 얘도 비밀의 사전엔 체력이 중하급이라 나오는데 옥동자는 하급이라고 나온다.[9] 작은 나무판에 들을 문(聞) 자와 물을 문(問) 자를 기록할 기(記) 마법으로 새겨서 통역과 번역을 가능하게 한다. 나무판이 쪼개지면 효력이 사라지기에 들 입(入)자 마법으로 체내에 심어두면 마법을 계속 유지할 수 있다.[10] 머리 두(頭), 눈 목(目) 1쌍, 입 구(口), 몸 신(身), 손 수(手) 1쌍, 발 족(足) 1쌍을 소환해 합할 합(合) 자로 합쳐 만든다. 생각보다 많은 부위가 필요한데다, 처음에 동자를 곯려주려고(말이 골려주는거지...옥동자는 거인에게 먹힐 뻔 했다. 정말 도를 넘은 장난에도 불구하고 끼로로와 함께 웃다가 진노한 삼장에게 둘 다 사이좋게 딱밤을 맞고서야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한다.) 큰 대(大) 자를 써서 거인처럼 만든 건 동자를 구하려고 손오공이 부숴먹는 바람에 두 번째 만드는 거라서 맥주병도 헥헥 거렸다. 어쨌든 이렇게 만들어진 인형은 혼자서 움직일 수 없고 시전자의 행동만을 따라할 수 있다. [11] 변할 변(變) 마법을 시전해 새로 변신했는데, 날개를 뜻하는 한자를 몰라서 사람의 팔을 단 새로 변신했다. 실제로 날개 익(翼) 한자는 그 다음 화인 9권에서 등장.[12] 풍년기원 친선대회에서 손오공이 자신을 못알아보고 넌 누구냐고 묻자 "네 녀석 대선배다!" 라고 말한 바 있다.[13] 혼세마왕 때문에 망가진 쌀선원의 가구를 6권에서 능숙하게 수리한다.[14] 465회 풍년기원 친선대회 때 불 화 마법으로 이번도를 쓰러뜨리긴 했지만, 손오공과의 대전에서는 손오공이 바람 풍(風) 천자문을 만들어 오히려 역공해 불도자의 바지에 불을 냈다. 물론 물에 빠진 덕에 불도자는 무사했지만, 바지가 타서 엉덩이가 드러났다(...)[15] 1편 만화, 천자마법 대회에서 1번째 대결이 손오공 vs 박드시였다. 근데 박드시가 어이없이 졌는데, 이유는 손오공이 한자마법을 쓰지도 않은 채 무서운 얼굴을 내밀어 박드시를 놀라게 하여 탈락시켰다.[16] 반면 애니에서는 염라대왕과 대놓고 말싸움을 하는 등 대등한 관계 수준으로 나온다.[17] 그나마도 뒤에 나오는 대사를 보면 적당히 봐준거라고 한다! 더군다나 같이 넉다운 되었지만 손오공은 그러고도 한동안 깨어나지 못했지만 염라대왕은 얼마 안가 훌훌 털고 일어났다. 염라대왕은 손오공의 스승인 보리도사도 압도할만한 실력자 혼세마왕과 대등하게 싸운 사람이니 이때의 손오공이랑은 어마어마한 실력차가 있었던 확실하다.[18] 이는 사실 용왕의 성격과도 관련이 있다. 잔머리로 상대를 이기는 걸 좋아해서 체력 단련을 절대 하지 않는다고. 실제로 손오공을 속인 면모에서 보듯 머리는 좋은 듯하다.[19] 물론 옥황상제 집안도 화목하지 않은건 아닌데 문제는 그 가장 우두머리인 옥황상제가 맛이 가서 온갖 비극사를 써야 했다. 옥황상제 일가의 모습을 보면 염라대왕과 아차아태자는 차라리 나아보일 지경.[20] 그런데 화룡이 용왕의 큰아들이라는 설이 유력해진 현재는 마냥 화목한 가정으로 묘사될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나 확실한 건 옥황이나 염라에 비하면 자식에게는 매우 좋은 아버지라는 것.[21] 궁에 들어갈 때 궁에서 내리는 이름. 진, 선, 미가 본명일 리는 없을 테니(...) 현재 쓰는 이름은 옥황상제가 내린 이름이라고 추정이 가능하다.[22] 진현인에게 보낸 편지에 따르면, 천계보다는 배움이 부족한 지상에서 교육의 기회를 베풀고 싶었다고 한다. 그 결과로 탄생한 것이 다름아닌 오곡도사.[23] 이쪽은 그냥 일하기 싫어서(...) 지상으로 내려왔다고 한다. 진현인이 샤오의 스승 일자리를 제안하러 왔을 때 바닷가에서 낚시를 하고 있다가 꽁지 빠지게 줄행랑을 칠 정도. [24] 진현인은 메마른 대지를 구하기 위해 계획을 실행했고, 좋은 의도였기에 미현인 역시 좋은 의도로 마법천자패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옥황상제에게 "그냥 진현인의 꼬드김에 넘어갔을 뿐인데!" 하며 반발한다. 변명일 수도 있겠지만, 진현인과의 합의 후에 천자패를 만들었을 수도 있다.[25] 비밀의 사전 설정에 따르면 이 탓에 턱이 빠져서 요즘은 병원에서 통원치료 중이다.[26] 3권에서 밝혀짐. 애니판의 정식 명칭도 같은 명칭이다. 본명하고 모습을 보아하니 종류는 대왕조개인 듯 하다.[27] 이 때 용왕의 대사가 심히 압권인데... "으~ 이럴수럴수이럴수가! 내 초필살 대왕조개가 사라졌어!"[28] 혼세마왕은 얘를 고양이쯤 취급하며 한 방에 해결했다. 다만 당연하겠지만 샤오가 혼세마왕을 상대로 내놓은 만큼 혼돈장군과 말세장군이 겁먹을만큼 허우대는 멀쩡했다. 그냥 그런 녀석을 한방에 제압해버린 혼세마왕이 대단할 뿐. [29] 이는 십이신마와 더불어 원래는 없던 설정으로 보인다. 5~6권 대마왕의 부활을 위해 모인 이들은 고작 혼세, 흑심, 혼돈, 말세 4인뿐이었기 때문 그런 중요한 자리에 다른 부하들이 없어야 했다는 이유가 없다. 굳이 끼워맞춘다면 이 당시 대마왕의 부활은 혼세마왕이 마법천자문 조각이 완전히 모이지 않은 상황에서 초석도 회수했고 쌀선원의 마법천자문 조각을 전부 쓸어모았기에 부활에 충분하다고 여기고서 독단적으로 강행한 의식이었던지라 다른 간부들에게 알리지 않았을 거라고 추측된다. 일단 사천왕이란 이름도 탐욕마왕, 질투마녀가 등장하고서야 나온다.[30] 하지만 탐욕마왕은 대마왕 소멸 이후 과거의 기억을 잃었다.[31] 이는 애초에 십이신마들이 등장하면서 혼돈과 말세가 차지할 비중을 잡아먹고 여기에 남은 사천왕까지 등장하고 혼세가 자기 자신을 찾으러 나서면서 그들의 등장 기회가 줄어든 듯하다.[32] 모습이 대마왕한테서 2차 악마화를 받기전의 모습이다. 즉, 10권 이전에 떠났다는 말.[33] 이때 용세와 싸우고 있으므로 혼세와는 적대 관계임이 드러났다. 다만 직접 만나는 장면은 없다.[34] 시즌1에 나오는 사천왕이라곤 흑심마왕과 혼세마왕 둘뿐인데 흑심마왕은 사망했으니 혼세, 말세, 혼돈이 많이 나올수밖에 없다.[35] 이때 혼돈장군과 말세장군의 유언이 걸작, "혼돈장군:혼세마왕님, 혼세마왕님이 과거에 어떤 분이였던 저희는 혼세마왕님의 영원한 부하입니다요." "말세장군:끝까지 지켜드려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저희를 용서해주십시요..." 원작에서는 오른팔 기믹만 나왔지만 애니에서는 추가되어 충신 기믹까지 붙었다.[36] 다만 묘사를 보면 단순하긴 해도 마음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37] 애니메이션에는 막내 원숭이를 향해 돌진하다가 보리도사의 불 화 마법에 의해 통구이가 되지 않았지만 검둥이가 되어 도망친다.[38] 물론 손오공 입장에서는 정말로(!) 황금은 아무짝에 쓸 곳도 없는 돌덩어리에 불과했고 그랬기에 '난 아무짝에서 쓸모없는 돌덩어리를 다들 좋아하네?' 라며 선심쓰듯 준 것이지만... 실제로도 보리도사가 준 황금들을 보며 부두목은 좋아라 했지만 손오공은 쓸모도 없는 거 받지 말라며 인상까지 썼다.[39] 다만 그랬다면 보리도사 역시도 사기를 친게 되는만큼 황금 금 마법은 별개일 수도 있다. 아니면 보리도사의 마법 역량이 좋아서 황금을 유지시킬 수 있거나.[40] 불쌍하게도 여기서도 힘이 없어서 그런 모양이다.[41] 원작과는 다르게 죽이지는 않는다.[42] 사실 더 격렬하게 싸우게 된 원인은 손오공이 삼장에게 장난을 치고 도망가던 중 삼장이 손오공을 잡기 위해 돌멩이 세 개를 큰 대(大) 마법으로 키워 바위로 만들어 굴려서 손오공을 잡았는데, 그 여파로 쌍둥이 형제네 채소밭이 엉망이 되고 말았다. 이때문에 서로 탓을 하면서 싸우게 된 것.[43] 사실 아까의 일로 삐쳐 있다가 삼장에게 '손오공님, 제발 도와주세요~'라고 공손하게 부탁하라는 조건을 걸었고, 삼장이 울며 겨자먹기로 부탁을 하자 순순히 나서서 삼장에게 크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 커져서 둘에게 꿀밤을 먹였다.[44] 형: 아우야, 그 사람 기억나? 누구더라? / 아우: 아마 혼센가 만센가 하는 무슨 왕이었지?[45] 사실 원작과는 달리 누가 형동생인지 밝혀지고도 서로 형이면 형답게 잘 해라 동생이면 동생답게 잘해라 하다가 결국 손오공이 서로 박치기 하게 하고는 끝났다.[46] 맥주병이 돼지 돈 마법이 걸린 상태에서 트림을 한 뒤 아무리 먹어도 자꾸만 먹고 싶다고 언급하고 계속 쉬지 않고 음식을 먹는 것을 보면, 식욕과 소화 기능을 최고 수준으로 조정시키고, 배부름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마법으로 추정된다.[47] 왜냐하면 너무 귀엽게 생겨 아무도 돼지로 안 봤기 때문이라고..[48] 비밀의 사전에 의하면 사실 돈돈은 혼혈아다. 할아버지가 돼지인 저팔계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 돈돈의 아버지는 돼지족이고 어머니쪽이 선녀다. 어떻게 보면 돼지라는건 반은 맞는 셈 [49] 때문에 17권의 초반 4컷 만화에서 식사를 즐기다 오공 일행은 지금쯤 뭐하고 있을까 라며 배를 불렸다.[50] 무인도에만 자라는 메롱 열매로 만드는데 주의할 점은 메롱열매의 씨에는 맹독이 있기에 반드시 씨를 제거해야 한다. 그런데 이 메롱 열매는 아무리 많이 딴 것도 손 한줌에 들어올 정도로 열매 하나 작고 씨앗도 가까울 근(近) 마법으로 생성한 돋보기로 자세히 봐야 찾아낼 정도로 매우 작은데 돈돈은 아무렇지도 않게 씨를 빼낸다. 애니에서는 독 설정은 없는지 그냥 아무런 작업없이 넣는다.[51] 본인 왈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라고. 그래서 마법천자패를 얻으려고 저팔계가 좋아할만한 것들을 머리를 짜낸 손오공도 돈돈이 메롱 열매 수프를 좋아하는 것을 알고는 돈돈에게 부탁해서 가져왔고, 저팔계는 기뻐하며 맛있게 먹었 다.[52] 정작 돈킹은 먹자마자 토했지만, 애초에 이 놈은 먹을걸, 특히 수프는 가장 질색팔색하는 돼지다.[53] 옥동자 입장에서는 십이신마란 모두 나쁘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는게 이때까지 본 십이신마는 돈킹, 켄터킹, 호킹, 토생원 등으로 호킹은 나은 인물이지만 이때는 손오공과 대립도 했고 손오공 일행을 역대급으로 캐관광보낸 상대라 적대관계 및 악당이라 생각하기 쉬운 상황이니 옥동자가 십이신마는 모두 나쁘다고 생각할만 하다.[54] 그런 장치를 개발해달라고 한 게 그 시기에 악마화가 된 이들이 많아서였다.[55] 다만 이를 목격한 견공과 견우의 증언으로는 메롱 열매 상인이 악마 열매를 먹은 게 아니라 메롱 열매 상인이 열매를 한 입 베어물려는 순간 나머지 악마 열매들이 그를 덮쳤다고 한다.[56] 광명상제가 힘을 물려줌으로써 신으로 각성.[57] 광명상제가 빛과 어둠의 균형을 위해서 쓰라고 했기 때문에 빛과 어둠의 힘을 둘 다 가질 수도 있다.[58] 호위장군은 교만지왕에게 속아서 손오공을 공격했다.[59] 대적이라고는 하지만 그나마도 큐티가 화살 공격을 쓸 때마다 가볍게 막았고 마지막으로 사살 마법을 썼을 때는 반사 마법으로 반사시켜 큐티를 완전히 제압했다...[60] 참고로 35권 혼세의 회상 장면을 보면 온화천왕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자책하며 천왕보검을 갖고 있던 남자가 탐욕마왕과 비슷하게 생긴 걸로 보아 탐욕마왕의 떡밥이 차츰 풀릴 듯 보이다가 진실로 판명되었다. 자세한 건 아래쪽 해당 문단 참고.[61] 여담이지만 온화천왕과 자비왕후의 이름을 보아하건데 아마도 혼세의 온화한 본성은 이 두 사람으로부터 유전되었을 가능성이 높다.[62] 언급은 한 마디도 나오지 않으나 나름 추측해볼 수 있다. 악역들이 저항군의 수장들을 도발할 때 '인평대왕과 불패전사처럼' 되고 싶냐고 하며 둘을 세트로 묶어 도발하는데, 유일하게 아티스에게만 '인평대왕과 너의 어머니처럼' 되고 싶냐고 물었다. 그리고 25권에서 아티스의 어머니라고 확실하게 나왔다.[63] "내가 그 장소에 가자고 조르지만 않았어도..." 하면서 후회하는 장면이 있다. 대체 어느 장소였는지는 아직도 언급이 없다. 그 장소가 어디였는지 밝혀지는 게 아티스에 관한 이야기에 한 몫 할지도... 25권에서 아티스의 회상 장면을 보면 불패전사가 검은마왕한테 당하던 장소의 배경이 사막 같아 보이는 걸로 봐선 아마도 메마른 대륙 어딘가일지도. 실제로 불패전사는 과거 아티스를 데리고 메마른 대륙에 있는 모래공주(잔혹마왕과 결혼하기 전)와 만난 적이 있는데, 아티스가 메마른 대륙에 가고 싶다 졸라서 갔다가 메마른 대륙에서 검은마왕과 만나 죽었을 수도 있다.[64] 이때 손오공과 옥동자는 미스터 맵도 화를 낼 줄 안다며 놀랐다.[65] 바손이 리토에게 존댓말을 쓰기 때문.[66] 이랑은 마법천자문 조각에 홀렸던 주민을 고요할 정(靜) 마법으로 진정시키고 "유혹에 흔들리지 않는 강한 마음을 가져라"라며 충고했다.[67] 이때 두 사람의 소밍에 대한 평가가 삼장을 닮은 여자애 정도다. 물론 옥동자는 삼장이 더 예쁘다고 했다.[68] 삼장의 모습으로 둔갑해서 최강전사대회 관중석을 헤집고 다니며 시간을 벌어주었다. 이때 눈 색깔이 하늘색이라서 원래 삼장(붉은색)과 구분할 수 있다.[69] 당시 삼장으로 위장 중이어서 본모습을 보일 수 없었다.[70] 물론 실제로는 모래공주가 메마른 대륙의 백성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한 결혼이었다.[71] 옥동자는 "촌스럽게 황금 갑옷이 뭐냐"라는 말투로 놀리자 황금왕은 "풀벌레 같은 옷 입고 다니는 놈이 뭐라는 거냐"며 동자에게 한 방 날린다.[72] 입에서 금색 아우라가 뿜어져 나오고 손이 황금으로 변했으며, 피부가 금속으로 변해있고 투구의 뿔 장식도 사라져 있는, 말 그대로 괴물 같은 모습이다. 금고 안에서 우걱우걱 하는 소리가 나오는데 아마 안에서 자신의 몸을 먹어치우고 그런 모습으로 변한 듯 싶다.[73] 원래는 세 마리였다.[74] 과거 회상으로 등장했던 46권을 제외하면 무려 8권만에 재등장한 셈.[75] 나태군단장은 제압으로 끝냈을 가능성은 높지만, 오만군단장은 확실하게 살해했다.[76] 나태군단장과 오만군단장을 제압할 만큼 분노군단장도 쉽게 제압할 가능성도 높다.[77] 그리고는 언젠가 다시 돌아올거라면서 사라진다. [78] 41권에서는 나태대장군이라고 나온다.[79] 얼마나 심하냐면 시끄러운 건 질색이라 할 정도며 손오공과 흑룡을 빨리 처리하고 다시 자고 싶다 타령한다.[80] 말끝마다 '~옹'을 붙인다.[81] 고양박사의 뛰어난 발명 능력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아마도 교만지왕이 암흑계 4천왕 자리에 있었던 것도 고양박사의 영향도 매우 큰 듯.[82] 그리고 47권 이후 교만지왕의 출연률이 적은 것도 이 떄문인 듯.[83] 문제는 검은마왕은 이미 장성한 아들어린 딸까지 둔 유부남이다. 그리고 검은마왕의 정체가 밝혀진 후 결국 그가 사망했으니, 아마 지금쯤 땅치듯이 슬퍼할 지도...[84] 어쩌면 상당한 검은마왕을 뛰어넘는 강자가 아니냐는 말도 만만치 않게 나온다.[85] 다만 얼음왕비를 언급하며 얼굴을 붉힐때 잔혹마왕이 너가 입에담을 이름이 아니라고 하는거나 마왕들이 그를 대하는 태도를 보면 검은마왕을 넘어서는 수준까진 과장일 듯 하다.[86] 재밌게도 황금왕이 당한 편의 제목이 '황금왕의 최후'이고, 망치전사가 당한 편의 제목이 '망치전사의 최후'라는 점에서 비슷하다.[87] 참고로 손오공은 그를 '블랙까마귀'로 부른다.[88] 이 때 그의 눈도 공개되었는데 눈동자 색깔이 검은마왕과 동일하다.[89] 얼마나 지독하냐면 자기 판단은 맞다며 감히 자기더러 틀렸다고 뒷담 깔 정도.[90] 병사들과 함께 손오공, 혼세마왕과 싸웠는데 병사들이 쳐발리는 걸 보고 떨고 있었다.[91] 구슬 주(珠) 마법으로 구슬 속에 갇히고, 찰 축(蹴) 마법 한 방에 차여서 날려간다.[92] 천자패가 자동으로 움직여 구원할 구(救) 마법을 날려 해골 병사들을 해방했을때 해골 병사들의 혼이 그렇게 말했다.[93] 개별 전투력이 드러난 바에 따르면 아티스에게는 그냥 밀리지만 이랑과 샤오,삼장,여의필,암흑노야를 궁지에 몰았으며 아차아와 용세를 제압했다.[94] 교민지왕이 문지기만 하기엔 힘이 아깝다고 했을 정도.[95] 정황상 옥황상제로 추정되었으나, 이후 암흑상제로 밝혀졌다.[96] 암흑상제가 봉인된 것이 기본 5000년 전이니, 적어도 5000년 이상으로 추측.[97] [image] [image] [98] 여신도 눈에 눈물이 맺혀있고 울상이 되어있다. 자신이 희생하고 남겨질 소여신에게 흘리는 미안함과 고마움의 눈물인 듯.[99] 정말 서럽게 운다. 그동안 자신의 노고를 알아준 손오공에게 너무 고마워서 흘리는 눈물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