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 기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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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erati Ghibli'''
마세라티에서 판매 중인 FR/AWD 스포츠 준대형 세단.
마세라티의 엔트리급 모델을 담당하고 있는 차량인데, 생각보다 프로모션 할인율도 높은 편이며, 그렇다보니 한국 마세라티 판매량의 '''70%''' 가량을 기블리가 차지하고 있는 마세라티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량이다. 최근 출시된 르반떼 또한 그 판매량 못지않게 팔리는 중이다.
기블리(Ghibli)는 '''사막의 모래 폭풍'''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다.[1] 이 시기 마세라티 차량들은 기블리 이외에도 보라(Bora)[2] 나 캄신(Khamsin) 등 지중해 쪽의 바람들을 부르는 명칭들을 차명으로 자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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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승 쿠페 개발을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토타입이 1966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손끝에서 탄생한 기블리는 팝업 헤드램프가 장착되었고 상어와 같은 노즈와 각진 스포트백 형식의 뒷모습을 갖추고 있다. 1세대 기블리는 V8 4.7ℓ 드라이 섬프 방식의 엔진과 5단 수동 변속기, 혹은 3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하여 31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6.8초, 최고시속은 250km/h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1969년에 좀 더 강력한 성능으로 출시한 SS 버전은 V8 4.9ℓ 엔진을 장착하고 최대출력 330마력과 280km/h까지 달릴 수 있었다.
특이한 점으로 2+2 방식의 시트 구조지만 후석엔 등받이가 없다. 즉 짐칸 용도로 쓰는 정도라는 말.
후에 추가된 스파이더 모델은 후석 커버와 차체와 같은 색상의 소프트탑이 옵션으로 존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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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가능 자료 참고 가능 자료2
2세대 기블리까지는 쿠페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19년만에 다시 토리노 모터쇼를 통해 돌아온 기블리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차량이 되어버렸다. 유려했던 디자인은 완전히 각진 차량이 되었으며[3] 마세라티만의 새로운 색이 입혀졌다.
새로운 기블리에는 V6 2.0ℓ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었다. 처음에는 5단 수동 변속기와 결합하였으며 1995년부터는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되었다.[4] 수출형에는 2.8ℓ의 큰 배기량의 엔진이 장착되었다.2.0ℓ 엔진은 302마력의 최대출력을 발휘하였고 2.8ℓ 엔진은 280마력의 최대출력을 발휘하였다.
199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전자식 서스펜션, 17인치 알로이 휠, 윙 디자인의 미러가 추가된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 등장했다.
전세대 모델들 까지는 2도어 쿠페, GT 스포츠카 였었으나, 현재 모델로 체인지가 되며 준대형 세단으로 판매 중이다.
엔트리형 마세라티를 슬로건으로 2013년부터 판매 중이다. 현재 가격은 1억 2,000만원~1억 4,700만원이며, 19년식부터 마세라티에서 디젤 모델은 단종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 9월에 정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공유하는 275마력 V6 3.0ℓ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2014년에 추가되었으며 기블리 모델들 중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다. 제로백은 6.3초. 디젤 엔진인데다, 공차중량이 기블리 모델들중 유일하게 라이벌들과 비슷한 수준인 1,850kg으로 연비가 11.1km/ℓ이지만 19년식부터 단종. 2017년식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마세라티 르반떼와 공용하는 430마력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4WD(Q4)에 장착되며 제로백은 콰트로포르테 GTS와 동일한 4.7초이며 후륜구동 모델에는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350마력으로 세팅된다. 제로백은 5.5초.
가솔린 모델은 디젤과 다르게 너무 무겁고 연비가 떨어진다. 4륜 모델은 공차중량이 2,070kg이다.후륜 모델도 정확하게 2톤이다. E400이 1,910kg, 540i가 1,850kg인 현실과 맞대면 더더욱 초라하다. 게다가 공기저항도 지나치게 높다. 경쟁자들은 cd 0.24~0.29 정도인데 이건 0.34다. 다운포스를 만들려고 공기저항 문제까지 감수한 닛산 GT-R은 공기저항 계수가 0.26이다. 0.34는 10년 전에 나온 슈퍼카와 비슷하다. 더군다나 기블리는 너무 옆으로 퍼졌다. 같은 급에서는 자동차 높이가 비슷하기 마련이다. 여기서 전면 투영 면적을 결정하는 부분은 전폭이다. E세그먼트 모델은 전폭이 대개 1,835~1,890mm 정도인데, 기블리는 무려 1,945mm다. 이 수치는 동급은 커녕 한급위의 대형세단들 보다도 큰 자동차인 '''롤스로이스 고스트'''와 비슷한 전폭이다.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 연비는 7.4~7.9 km/ℓ다. 7.4는 4륜, 7.9는 후륜에서 측정된 연비다. 경쟁자보다 연비가 떨어진다. E450 4매틱은 9.0km/ℓ, 540i x드라이브는 10.2km/ℓ다. 재규어 XF 3.0 AWD도 연비가 9.3km/ℓ다. 이러한 공력성능 때문에 같은 엔진을 장착하고도 더 크고 무거운 상윗급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보다도 최고시속이 낮다. 연비가 조금 낮아도 주유소에 머무를 횟수나, 항속거리 자체는 라이벌들과는 비슷하다. 경쟁자보다 연료탱크 용량이 10~12리터 정도가 더 크고 여유있기 때문이다.
피아트 산하로 들어온 크라이슬러와 부분적으로 후륜구동 플랫폼 및 부품을 공유했다. 그래서인지 실내 센터페시아가 크라이슬러의 2세대 300C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게 단점이기도 하다.[5] 기블리의 후륜구동 플랫폼은 마세라티가 출시한 SUV인 마세라티 르반떼와도 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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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이 출시되면서 윗급인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동일하게 '''그란 루소'''와 '''그란 스포츠''' 모델로 나뉘어 출시했으며 기존에 비해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경쟁 차종으로는 BMW 5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을 정조준 하고 나왔다고 하며, 기블리 Q4는 출력과 토크 모두 마세라티 4륜구동 기본모델들과 동일하게 430마력으로 조율하였다.
2020년 9월에 출시할 기블리 하이브리드도 공개되었는데 이 엔진은 페라리에서 조율한 엔진이 아닌 마세라티 자사의 독자개발로 만들어진 엔진이며 엔진 스펙은 2.0L 4기통 325마력 45.9kg.m 제로백 5.7초 공인연비는 14.1km 가솔린 모델이다.
끊임없이 지적받던 빈약한 고성능 라인업을 보강하고자 드디어 V8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 트로페오가 출시되었다. 그러나, 후륜구동 방식을 그대로 고집하는 것도 모자라, 출력에 비해 턱없어보이는 단면폭 285mm 사이즈의 일반 레귤러 모델과 동일한 사이즈의 타이어를 아무런 개선조차 없이 무성의하게 채용함에 따라, 똑같은 엔진을 사용하며 차량중량이 무려 500kg이나 무거운 동사의 '''SUV'''인 르반떼보다도 제로백이 '''0.4초'''나 '''느리다.''' 4륜구동인 것도 모자라 뒷타이어 사이즈가 305mm 이상에 달하는 최신 라이벌들의 발진가속 성능이 제원상으로는 물론이고 실측조차도 3초 초반대를 기록한다는 걸 고려해 본다면, 추후에라도 4륜구동을 넣던지 타이어 단면폭을 키우던지 하는 등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최고시속은 딱히 속도제한장치가 없는데다가 높은 출력 덕분에 동급에서 가장 높은 무려 326km/h를 자랑한다.
'''Maserati Ghibli'''
1. 개요
마세라티에서 판매 중인 FR/AWD 스포츠 준대형 세단.
마세라티의 엔트리급 모델을 담당하고 있는 차량인데, 생각보다 프로모션 할인율도 높은 편이며, 그렇다보니 한국 마세라티 판매량의 '''70%''' 가량을 기블리가 차지하고 있는 마세라티에서 가장 잘 팔리는 차량이다. 최근 출시된 르반떼 또한 그 판매량 못지않게 팔리는 중이다.
기블리(Ghibli)는 '''사막의 모래 폭풍'''을 의미하는 이탈리아어다.[1] 이 시기 마세라티 차량들은 기블리 이외에도 보라(Bora)[2] 나 캄신(Khamsin) 등 지중해 쪽의 바람들을 부르는 명칭들을 차명으로 자주 채택했다.
2. 역사
2.1. Tipo AM115, (1967~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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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인승 쿠페 개발을 목적으로 개발된 프로토타입이 1966년 토리노 모터쇼에서 공개된다. 조르제토 주지아로의 손끝에서 탄생한 기블리는 팝업 헤드램프가 장착되었고 상어와 같은 노즈와 각진 스포트백 형식의 뒷모습을 갖추고 있다. 1세대 기블리는 V8 4.7ℓ 드라이 섬프 방식의 엔진과 5단 수동 변속기, 혹은 3단 자동 변속기와 결합하여 310마력의 출력을 발휘하며 제로백은 6.8초, 최고시속은 250km/h까지 도달할 수 있었다. 1969년에 좀 더 강력한 성능으로 출시한 SS 버전은 V8 4.9ℓ 엔진을 장착하고 최대출력 330마력과 280km/h까지 달릴 수 있었다.
특이한 점으로 2+2 방식의 시트 구조지만 후석엔 등받이가 없다. 즉 짐칸 용도로 쓰는 정도라는 말.
후에 추가된 스파이더 모델은 후석 커버와 차체와 같은 색상의 소프트탑이 옵션으로 존재했다.
2.2. AM336, (1992~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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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가능 자료 참고 가능 자료2
2세대 기블리까지는 쿠페의 모양을 갖추고 있다. 19년만에 다시 토리노 모터쇼를 통해 돌아온 기블리는 완전히 다른 스타일의 차량이 되어버렸다. 유려했던 디자인은 완전히 각진 차량이 되었으며[3] 마세라티만의 새로운 색이 입혀졌다.
새로운 기블리에는 V6 2.0ℓ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되었다. 처음에는 5단 수동 변속기와 결합하였으며 1995년부터는 6단 수동 변속기가 장착되었다.[4] 수출형에는 2.8ℓ의 큰 배기량의 엔진이 장착되었다.2.0ℓ 엔진은 302마력의 최대출력을 발휘하였고 2.8ℓ 엔진은 280마력의 최대출력을 발휘하였다.
1994년 제네바 모터쇼에서는 전자식 서스펜션, 17인치 알로이 휠, 윙 디자인의 미러가 추가된 마이너 체인지 모델이 등장했다.
2.3. 1세대 (2013~현재)
전세대 모델들 까지는 2도어 쿠페, GT 스포츠카 였었으나, 현재 모델로 체인지가 되며 준대형 세단으로 판매 중이다.
엔트리형 마세라티를 슬로건으로 2013년부터 판매 중이다. 현재 가격은 1억 2,000만원~1억 4,700만원이며, 19년식부터 마세라티에서 디젤 모델은 단종되었다.
대한민국에서는 2013년 9월에 정식 판매를 시작했으며,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공유하는 275마력 V6 3.0ℓ 커먼레일 디젤 엔진은 2014년에 추가되었으며 기블리 모델들 중 가장 잘 팔리는 모델이다. 제로백은 6.3초. 디젤 엔진인데다, 공차중량이 기블리 모델들중 유일하게 라이벌들과 비슷한 수준인 1,850kg으로 연비가 11.1km/ℓ이지만 19년식부터 단종. 2017년식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마세라티 르반떼와 공용하는 430마력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은 4WD(Q4)에 장착되며 제로백은 콰트로포르테 GTS와 동일한 4.7초이며 후륜구동 모델에는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이 350마력으로 세팅된다. 제로백은 5.5초.
가솔린 모델은 디젤과 다르게 너무 무겁고 연비가 떨어진다. 4륜 모델은 공차중량이 2,070kg이다.후륜 모델도 정확하게 2톤이다. E400이 1,910kg, 540i가 1,850kg인 현실과 맞대면 더더욱 초라하다. 게다가 공기저항도 지나치게 높다. 경쟁자들은 cd 0.24~0.29 정도인데 이건 0.34다. 다운포스를 만들려고 공기저항 문제까지 감수한 닛산 GT-R은 공기저항 계수가 0.26이다. 0.34는 10년 전에 나온 슈퍼카와 비슷하다. 더군다나 기블리는 너무 옆으로 퍼졌다. 같은 급에서는 자동차 높이가 비슷하기 마련이다. 여기서 전면 투영 면적을 결정하는 부분은 전폭이다. E세그먼트 모델은 전폭이 대개 1,835~1,890mm 정도인데, 기블리는 무려 1,945mm다. 이 수치는 동급은 커녕 한급위의 대형세단들 보다도 큰 자동차인 '''롤스로이스 고스트'''와 비슷한 전폭이다. V6 3.0리터 가솔린 트윈터보 엔진 연비는 7.4~7.9 km/ℓ다. 7.4는 4륜, 7.9는 후륜에서 측정된 연비다. 경쟁자보다 연비가 떨어진다. E450 4매틱은 9.0km/ℓ, 540i x드라이브는 10.2km/ℓ다. 재규어 XF 3.0 AWD도 연비가 9.3km/ℓ다. 이러한 공력성능 때문에 같은 엔진을 장착하고도 더 크고 무거운 상윗급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보다도 최고시속이 낮다. 연비가 조금 낮아도 주유소에 머무를 횟수나, 항속거리 자체는 라이벌들과는 비슷하다. 경쟁자보다 연료탱크 용량이 10~12리터 정도가 더 크고 여유있기 때문이다.
피아트 산하로 들어온 크라이슬러와 부분적으로 후륜구동 플랫폼 및 부품을 공유했다. 그래서인지 실내 센터페시아가 크라이슬러의 2세대 300C와 비슷한 느낌이 나는 게 단점이기도 하다.[5] 기블리의 후륜구동 플랫폼은 마세라티가 출시한 SUV인 마세라티 르반떼와도 공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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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형이 출시되면서 윗급인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동일하게 '''그란 루소'''와 '''그란 스포츠''' 모델로 나뉘어 출시했으며 기존에 비해서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경쟁 차종으로는 BMW 5시리즈의 고성능 모델을 정조준 하고 나왔다고 하며, 기블리 Q4는 출력과 토크 모두 마세라티 4륜구동 기본모델들과 동일하게 430마력으로 조율하였다.
2020년 9월에 출시할 기블리 하이브리드도 공개되었는데 이 엔진은 페라리에서 조율한 엔진이 아닌 마세라티 자사의 독자개발로 만들어진 엔진이며 엔진 스펙은 2.0L 4기통 325마력 45.9kg.m 제로백 5.7초 공인연비는 14.1km 가솔린 모델이다.
끊임없이 지적받던 빈약한 고성능 라인업을 보강하고자 드디어 V8 엔진을 탑재한 고성능 모델 트로페오가 출시되었다. 그러나, 후륜구동 방식을 그대로 고집하는 것도 모자라, 출력에 비해 턱없어보이는 단면폭 285mm 사이즈의 일반 레귤러 모델과 동일한 사이즈의 타이어를 아무런 개선조차 없이 무성의하게 채용함에 따라, 똑같은 엔진을 사용하며 차량중량이 무려 500kg이나 무거운 동사의 '''SUV'''인 르반떼보다도 제로백이 '''0.4초'''나 '''느리다.''' 4륜구동인 것도 모자라 뒷타이어 사이즈가 305mm 이상에 달하는 최신 라이벌들의 발진가속 성능이 제원상으로는 물론이고 실측조차도 3초 초반대를 기록한다는 걸 고려해 본다면, 추후에라도 4륜구동을 넣던지 타이어 단면폭을 키우던지 하는 등의 개선이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 부분이다. 최고시속은 딱히 속도제한장치가 없는데다가 높은 출력 덕분에 동급에서 가장 높은 무려 326km/h를 자랑한다.
2.3.1. 세부 판매 모델
3. 이야깃거리
- 마세라티 콰트로포르테와 함께 후면부가 1세대 후기형 기아 K7을 닮았다는 평들이 많다.
- 마세라티 모델중에서 가장 욕을 많이 먹은 차이기도 하다. 콰트로포르테는 5세대까지는 역사가 깊은 수제차 같다고 인정을 받았지만 기블리는 진정한 마세라티가 아니라면서 까였다... 하지만 콰트로포르테 6세대 부터는 자연흡기가 아니라 트윈터보 엔진을 쓰는 것과 동시에 기블리와 별반 차이없는 센터페시아 때문에 같이 까인다.
- 덩치 자체는 크지만 뒷좌석은 준중형차와 별 차이 없을 정도로 좁으며 2021년 현재 센터페시아는 크라이슬러 300과 별반 다를게 없다는 점, 문을 닫은 상태에서도 실내에서 외부 도색이 보일 정도의 마감이 기블리가 까이는 이유이기도 하다. 그러나 마세라티 답게 스포츠 모드로 바꾸면 6기통 이라기엔 예술적인 배기음이 으르렁 거린다.
4. 미디어에서
5. 경쟁 차량
6. 둘러보기
[1]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의 지브리도 원래는 기블리가 맞는 말이나 워낙에 발음이 굳어진 터라 제작사 측에서도 딱히 고칠 생각은 없는 모양이다.[2] 폭스바겐 보라의 이름과 같은 유래이다.[3] 이 시기의 기블리는 1980년대 초반 마세라티의 주력차종이었던 비투르보(BIturbo)를 업데이트한 최종형에 해당된다.[4] 5단은 ZF, 6단은 게트락제 변속기였다.[5] 플랫폼 공용화 자체는 타 업체들도 흔히 단행하는 만큼 크게 비판받을 만한 건 아니나, 실내 부품들 중 센터페시아처럼 눈에 들어오는 부속들까지 공용한 것은 고급차 시장의 특성상 부적절한 조치라고 생각할 수 있다. 부품 공용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까지는 좋았지만 고급차를 구입하는 고객 마인드가 "옆집하고 같은 차는 타기 싫다"와 얼추 비슷하다는 걸 감안하자면 센터페시아까지 공용하자는 아이디어는 무리수가 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