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엘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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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타입 시즌 4 Vol.1에 수록된 공식 웹툰 1화에서 나온 마스터들의 실루엣. 얼핏 보이는 문양으로 추정컨데 왼쪽부터 가이아-데니프-로쏘-이벨른-솔레스-벤투스 순서인 듯하다.
1. 개요
2. 상세
3. 목록 & 담당 속성
4. 공통 작중 행적
5. 개별 소개 및 작중행적
6. 기타
7. 관련 문서


1. 개요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등장인물들. 엘소드 2부 스토리의 주역들이다. 전직의 이름(블레이드 마스터, 그랜드 마스터 등)에 붙는 칭호이기도 하나, 보편적으로 엘소드 스토리 내에서 '마스터'라 칭하는 인물들은 설정상 6속성의 엘을 지키는 마스터들을 칭한다.

2. 상세


엘리오스의 머나먼 옛날부터 시들어가던 거대 '엘'을 복구하고 뒤를 이어갈 차세대 엘의 여인들을 받들기 위해 선별된 여섯 명의 사제들. 여섯 가지의 속성을 가진 엘을 각자 한 명씩 분담하여 엘의 여인을 보좌해왔다. 종족을 불문하고 엘리오스의 전국을 뒤져서 특별히 선별된 인재들인 만큼 정말 갖은 종족들이 다 모여있으며, 마스터 본인이 본업을 수행하지 못하게 되었거나 노쇠했을 경우 세대가 교체되기 때문에 종족마다 교체되는 주기도 크게 다르다. 특히 인간이 자주 교체되고 이종족은 교체의 텀이 길거나 혹은 교체 없이 쭉 이어질수도 있다. 그러나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거대 엘이 완전히 폭발해버리면서 엘의 여인과 함께 모두 행방불명 되어버렸고, 이 때문에 현재 시점에서 마스터 제도와 엘의 여인 제도는 사실상 백지화되어 각 속성 엘의 신녀들이 그 위치를 대신해 속성이 깃든 엘을 관리하고 있었다.
마스터들의 임무는 속성 엘의 수호이기도 했지만, 그보다는 거대한 엘을 받드는 엘의 여인의 수호였는데, 정작 거대 엘도 엘의 여인도 사라져버리자 신녀들과 달리 마스터들은 더 이상 뽑히지 않았던 듯하다. 초반에는 엘의 여인을 보호하는 역할이 주였기에 오로지 마스터들만이 존재했으나, 시간이 지나고 외부(주로 마물)습격도 줄어드는 평화 시기에 잦아들면서 엘의 여인을 보좌하며 엘의 힘을 다스릴 신녀체계를 함께 운영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 첫 신녀가 뽑힌 시기에 거대 엘이 폭발해버리는 바람에 마스터들은 폭발 이후 남은 엘 조각의 진정을 위해 모든 힘을 써버린 채 동면 상태에 들어가버렸고, 처음부터 의도한 바는 아니었으나 결과적으로는 신녀가 마스터들의 일까지 무리하게 도맡아 남은 속성 엘들을 관리하게 되어버린 것이다. 실제로 신녀 NPC 프로필이 공개되었을 때 샤샤 프로필에서 "물의 마스터를 모시고(지금은 없지만)"이라는 문구로 현 시대에서 더 이상 마스터가 없다는 사실을 확인시켰다. 그러나 스토리상 많은 시간이 지나고 엘소드가 극적으로 거대 엘을 복구함에 따라 현재는 모두 동면에서 깨어나 엘리아노드에 집결된 상태이다.
기본적으로 각자가 다른 개성과 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공통적인 특징은 '''엘리오스의 최강자들이라 불리울 정도로 강대하고 방대한 무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다. 마스터 개개인이 3차 전직까지 끝마친 현 엘 수색대 조차도 수 명 정도로는 택도 없고 전원 덤벼야 그나마 싸워볼만한 수준인데,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크게 벌어지는 이유는 엘의 대폭발 이전에 엘의 축복을 가득 받고 태어난 엘리안들과 이후에 태어난 인류의 태생적인 힘과 한계가 명확하게 차이나기 때문이라고 한다. 거기다 엘의 마스터는 그 어떤 강적이 침공해도 막아낼 수 있도록 당시 '''전 세계 곳곳에서''' 찾아온 강자들 중에서도 가장 강한 자들만을 특별히 선별했고, 엘 폭발 이전의 엘리안들은 동면에 들어간 마스터들을 제외하고는 모두 수명 문제로 사망했기 때문에 더더욱 격차가 커보일 수밖에 없는 것. 따라서 현재의 인류로서는 마스터 수준의 잠재력과 무력을 가질 수 있는 자가 아예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
한정 레어 아바타 '살바토르 OOO' 시리즈가 전부 이 여섯 마스터들 혹은 그들 휘하의 기사단을 모티브로 디자인 되었다. 해당 살바토르 시리즈 아바타들은 리폼 색상이 없는데, 이는 각 속성 마스터를 모델로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1] 덧붙여 마스터들의 스토리 데뷔 순서가 레어 아바타 등장 순과 비슷하지만 동일하지는 않다. 아바타는 솔레스 > 데니프 > 이벨른 > 벤투스 > 가이아 > 로쏘였지만 스토리에서 얼굴을 보인 순은 본 문서 마스터 소개문단 순인 솔레스 > 이벨른 > 데니프 > 벤투스 > 로쏘 > 가이아다. 물론 설정상으로 그렇다는 거고 살바토르 솔레스처럼 초기 마스터 레어 아바타는 설정이 잡히기도 훨씬 전이었기 때문에 게임 외적으로는 이들이 레어 아바타의 이미지를 참고해서 만들어졌다고 보는 게 타당하다.
여담으로 마스터들의 나이와 키가 반비례하는것 같다. 마스터 중 최고령인 데니프가 최단신인 반면 최연소로 추정되는 벨론드가 최장신이다. 그리고 인간출신인 벨론드, 페리하트, 하르케는 키가 큰 반면 이종족 출신인 데니프, 아이넨[2], 소란은 키가 작은 편이다.[3] [4]

3. 목록 & 담당 속성


<darkred> '''태양'''
<indigo> ''''''
<DodgerBlue> '''물'''
<LightGreen> '''바람'''
'''불'''
<Khaki>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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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레스
이벨른
데니프
벤투스
로쏘
가이아
마스터들의 이름은 대다수 해당 속성의 라틴어에서 따왔다. 솔레스 : 태양 solis, 벤투스 : 바람 ventus, 가이아 : 대지 gaia. 그래서 몇 마스터들 이름은 해외에서 통일성을 위해 바뀌기도 했다.[5]
흔히들 원소 속성이라 하면 생각나는 불, 물, 바람, 땅 4가지에 빛과 어둠이 아닌 '태양'과 '달'이 들어가있다. 극초기에는 빛(생명)과 어둠(죽음)도 있었으나 어느새인가[6] 8개가 아닌 6개의 속성으로 돌아갔다. 태양과 달이 빛과 어둠으로 대표할 수 없는 이유는, 엘소드 배경 설정상 빛의 신(엘리아)과 어둠의 신(헤니르)이라는 명확한 속성 담당이 존재하기 때문이다.[7][8]
흥미로운 사실은 태양과 달을 뺀 나머지 네 속성은 흔히들 알고 있는 원소 속성에 부합하지만, 정작 엘소드 세계관에서는 이 속성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아이샤의 원소 마법의 길을 간 전직인 엘리멘탈 마스터만 해도 4속성은 불, 물, 바람, 땅이라고 나와있으나 정작 아이샤는 땅 마법을 쓰지 않으며[9], 엘 조각들도 대지 대신 자연(포이즌)이 들어가 있거나 한다. 물론 이는 메타적으로 생각하자면 선제작 후설정(...)의 산물이기 때문이고, 더 널널하게 보자면 대지를 어떻게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포이즌으로 대신한 것이다.
여담으로 엘의 신녀 모두가 여성이므로 마스터는 모두가 남성이다.

4. 공통 작중 행적


이후부터 엘소드 스토리의 1부와 2부의 '''거의 모든''' 스포일러를 담당하는 만큼 스토리를 즐기고 싶은 유저들은 뒤로가기를 추천.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의 배신으로 공존의 축제 날 솔레스는 거대 엘과 동화된 당대의 엘의 여인 하르니에를 납치한다. 이 과정에서 거대 엘이 폭발해버렸다. 솔레스와 하르니에는 엘의 폭발의 기운으로 어딘가로 사라져버렸고, 거대 엘은 산산조각 나 버렸다.
남은 엘의 마스터들은 혼란을 잠재우기 위해, 온 세계로 흩어진 부서진 거대 엘의 조각들마다 자신들의 속성을 부여했다. 이 과정에서 많은 엘의 조각들이 진정되었지만 마스터들은 힘을 너무 사용해버려, 결국 최후에는 당대의 수도 엘리아노드를 자신들과 함께 거대한 봉인 속에 잠들게 하게 되었다.
[진실: 스포일러 주의]
사실 마스터들이 모여 엘리아노드를 봉인하고 수도와 함께 잠들었다는 이야기는 거짓말이다. 엘에 속성을 부여한 마스터들은 그 자리에서 바로 엘 속에 잠들었으며(예외가 있다면 로쏘. 이쪽은 문서 참고), 실제로 엘리아노드를 봉인한 사람은 물의 마스터 데니프 뿐이었다. 이는 데니프의 독단으로, 엘리아노드에 남아 있는 자료들이 교단에게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고 수도에 열린 헤니르의 틈이 다른 지역에 악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여 실행한 것. 타 마스터들이 배신할 가능성을 생각하여 다른 마스터들에게는 이를 비밀로 했으며, 벤투스에게만 몰래 언질했다고 한다.

1부의 끝에서 엘소드가 자신을 희생하여 거대 엘을 복구시키려 한 과정에서, 엘소드의 수수께끼의 힘으로 고대 수도 엘리아노드가 부활했다. 이 과정에서 다른 잠든 마스터(솔레스&벤투스 제외)들도 함께 눈을 떴다.
18년도 라비 출시와 함께 마지막 대지의 마스터인 가이아가 라비의 스토리에 출현했다.
노아 출시와 함께 마스터 체계의 씁쓸한 뒷면이 밝혀졌는데, 마스터들은 겉으로는 존경받는 자리에 위치하고는 있으나 어디까지나 근본은 사제이므로 마스터로 임명받은 순간부터 속세를 떠나 엘을 위해 헌신하며 살아야 하지만,[10] 모순적이게도 마스터를 배출한 가문은 가문의 일원을 마스터에 즉위시킨 대가로 '''가문 전체가 왕족에 준하는 권력을 손에 쥔다고 한다.''' 그런 권력을 손에 쥐기 위해 일부 가문의 경우 인체실험 등등 비인륜적인 행위도 서슴지 않았을 정도라고 하니 유력 가문들의 권력 다툼이 얼마나 심했는지 알 수 있다.[11] 그와 동시에 마스터 본인은 힘의 근원인 엘에 가장 가까우면서도 고도의 훈련을 받은 자들이기에 왕국에서도 혜택은커녕 견제만 가득 받았던 모양이다.[12] 왕국 입장에서는 마스터가 귀족 세력과 결탁해서 무기라도 겨누게 된다면 큰일이니 항상 노심초사했던 모양.

5. 개별 소개 및 작중행적


순서는 마스터별 스토리 등장 순. 대사는 엘리아노드에서 말을 걸었을 때 기준.

5.1.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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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ce''' 태양의 마스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5.2. 달의 마스터: 이벨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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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에서의 모습
노아의 기억속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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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려나는 기억의 매듭에서의 전용 스킬컷인 (1페이즈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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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려나는 기억의 매듭에서의 전용 스킬컷인 (2페이즈 한정)
'''Ebalon''' 달의 마스터. 성우는 김영선[13]
눈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득 내린 차분한 앞머리에 쳐진 눈이 특징인 남성. 나긋나긋한 목소리에 걸맞는 존댓말 캐릭터이다.[14][15] 한손에 책을 들고 다니는데, 이 때문에 렌다르 가문의 일원, 즉 아이샤의 조상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나왔다.[16] 만약 이게 사실이라면 본명은 이벨른 렌다르겠지만, 마스터들은 지금까지 성으로 불렸기에 이벨른이 성일 가능성이 더 높다. 그리고 2020년 12월 17일 패치노트에서 풀네임이 '''하르케 이벨른'''으로 밝혀지면서 이벨른이 성임이 확인되었다.
솔레스의 과거 회상에서 첫 등장. 하르니에를 데리고 나가야 하는가 말아야 하는가[17] 고민하던 중, 솔레스에게 일루미노스 현상을 귀띔해줘 솔레스가 엘의 여인을 구하려고 다짐하는 데 어느 정도 영향을 주었다.
다만 솔레스가 엘의 여인을 구하는 과정에서 뜬금없이 엘의 공명이 발생했기에 이 사람이 흑막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사람이 흑막, 최소한 흑막 관련인으로 추측되는 단서가 많았고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에픽 스토리 43에서 벤투스가 '''"달의 마스터가 헤니르 교단의 일원이었다"'''는 말을 함으로써 흑막이었음이 확정되었다.[18]
1. 퀘스트의 마지막 부분에서 이벨른으로 추정되는 목소리가 '''"후후... 나쁘지 않은 결말이네요."'''이라고 말한다.[19]
2. 살바토르 이벨른 아바타 설명을 보면 ''''세상의 균형을 위해선 암흑도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3. 솔레스의 요새 던전 최종 칭호인 이클립스는 일식(달이 태양을 가려서 생기는 현상)을 뜻하는데, 칭호의 설명은 '''"목적을 위해 태양을 검게 물들이다."'''
4. 밑 사진의 이름의 유래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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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식 엘타입에서는 물의 신녀 샤샤가 "그곳에 무엇이 있는지도 알 수 없는데..." 라는 의미심장한 떡밥성 말과 엘 수색대를 걱정하는 장면에서 홀로 뒷모습을 보이고 서있는 마스터가 있다. 대부분은 마스터 시절의 솔레스라고 생각하지만, 밝기를 조금만 올리고 봐도 솔레스가 아님을 알 수 있다. 어깨장식을 보아 '''이벨른으로 거의 확정.'''
여러 의미로 2부 스토리의 키 퍼슨이 될 사람. 덧붙여 아직까지 이벨른이 수상한지는 메타적으로, 즉 플레이어들만 알고 있다. 적어도 2부 스토리에서 데니프는 이벨른을 의심하지 않고 아예 이름조차 거론하고 있지 않다. 때문에 정황상 이벨른도 다른 다섯 마스터들과 함께 비슷한 행동을 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데니프나 다른 마스터들이 이벨른을 언급조차 하지 않는 이유는 에픽 스토리 43에서 밝혀지는데, 엘 폭발 직후 모종의 사건으로 인해 이벨른이 헤니르 교단의 일원이었음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아마 헤니르 교단이 습격을 했을 때, 이벨른이 헤니르 교단과 함께 엘을 습격한 걸로 알게 된 것이 아닌가 추측된다.[20]
여기서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위에서 서술했듯이 라비 에픽 스토리에서는 데니프와 벤투스, 로쏘, 가이아 넷만이 "각 지역으로 떨어져나간 엘에 속성을 부여하자"는 마스터 회의에 참여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의문이 생긴다.
엘리아노드 스토리에서, 달의 신녀 다크문이 자신이 달의 엘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에, 아라의 마을이 파괴되었다고 자책하는 부분이 있다. 이에 데니프는 마족들이 갖고 있을 달의 엘은 내용물이 빈 껍데기일 뿐이라며 다크문을 위로한다.
그렇다면, 달의 속성을 지닌 엘 역시도 존재한다는 것인데, 이벨른은 "속성 엘을 만들자"는 마스터 회의에 참여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달의 엘을 만든 사람은 누구인가?'''라는 의문이 생긴다. 아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설정 오류이거나 선대 달의 마스터라던가 달의 힘을 가진 또다른 누군가가 달의 엘을 만들었을 가능성이 높다. 이 역시도 에픽 스토리 43에서 밝혀지기를, 달의 엘은 다른 속성 엘보다 크기가 작았으며, 그 이유는 이벨른이 아닌 당대 달의 신녀가 달의 엘에 속성을 부여했기 때문에 다른 엘의 조각보다 많은 힘을 담을 수 없었던 것이었다. 그리고 속성 엘을 온전히 다룰 수 없는 상태로 무리하게 속성 엘을 만들기 위한 대가는 '''목숨'''이었고,[21] 당대 달의 신녀는 결국 목숨을 잃었다. 태양의 엘을 만든 것도 솔레스가 아닌 당태 태양의 신녀였는데, 당대 태양의 신녀가 속성 엘을 만들고도 목숨을 잃지 않았던 이유는 솔레스가 비밀리에 자신의 힘을 나눠주었기 때문.[22]
참고로 이 사람이 나온 해가 16년도의 중반이었기 때문에 이 해의 신캐이던 어떤 신관이 공개되자마자 이벨른을 닮았다고 흑막, 하라구로 캐릭터성이라고 나오기 전부터 이미지가 박혔다. 어느 정도는 맞았지만(...) 이건 가짜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다. 동생인 노아의 기억 속 진짜 하르케 이벨른은 차분하고 진중한 성격이었고, 표정이 웃는 것에 한정되어 있지 았고 꽤 다양하다. 하라구로라기보단 그냥 보통의 선하고 상냥한 사람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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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의 유래는 "달빛이 사라지다/달이 사라지다" 의 프랑스어이탈리아어로 보인다. 이벨른이 달의 마스터임을 감안하면 참 묘한 이름...
사라진 기술의 노트에서 수정된 메디테이션의 메모 저작자였다.
2020년의 신캐인 노아의 이명이 달의 그림자라 노아와 이벨른의 관계가 있지 않겠냐는 추측이 있었는데, 이후 '''둘이 형제 관계'''임이 드러났다.[23] 그러나 노아의 기억편에서 충격적인 사실이 밝혀지는데, 현재 이벨른은 도플갱어로서 가짜로 달의 마스터를 하고 있는데다가, 진짜 이벨른을 노아의 앞에서 달의 마스터 즉위식 바로 전날에 죽인 범인인 것이 드러난다.[24] 즉, 마스터들 중 누구도 '진짜' 이벨른을 만난 사람은 없는 셈이 된다. 사실상 현 마스터 중 유일한 사망자이자 유노에 이은 2번째로 사망한 선역 NPC이며, 가짜의 행적 때문에 고인능욕까지 당한 셈.[25]
또한 달이 들려주는 이야기 - [형제] 편에서 노아의 언급[26]과 노아를 재우면서 했던 말[27]로 보아, 본래의 이벨른은 노아와 사이가 매우 좋았고, 성격 또한 선하고 올곧으며 다른 사람을 돕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형제 사이가 각별한 것과 별개로 가문과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듯한 암시가 나온다.[28] 하르케는 자신이 마스터가 됨으로써 가문 내에서 병자라는 이유로 홀대받던 동생 노아의 대우가 나아지는 것을 바랐고, 노아는 하르케가 마스터가 되어서 이벨른 가에서 벗어나기를 바랐다고 나온다. 그리고 이 얘기는 노아가 엘리아노드에 들어서서 마스터들과 얘기를 나눔으로서 더욱 자세히 풀린다. 하르케는 가문을 벗어나 마스터가 되었어도 자유로워질 수가 없었던 것. 이 때문에 다른 마스터들은 노아가 불치병을 앓았고, 그런 노아를 만나기 위해 하르케가 주기적으로 이벨른 가에 방문한다는 것 정도만 알았다.[29]
어린 시절의 노아에게 있어서 하르케는 유일한 형제이자 친구였으며 가족이라는, 정말 큰 의미를 지닌 인물이었던 것으로 과거 회상에 간간이 나온다. 몸이 약해 바깥 출입도 잘 하지 못하고 가족들에게도 냉대받는 노아를 쭉 보살피고 애정을 준 것은 손윗형제인 하르케뿐이었으며, 노아는 그런 하르케를 형제를 넘어서서 거의 부모처럼 따랐다.[30]
그리고 달이 들려주는 이야기 - [사죄] 편에서 진짜 이벨른을 모시고 자신의 목숨을 바쳐서 달의 엘을 만들었다던 초대 달의 신녀가 노아를 500년 후 미래로 보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달의 신녀는 노아에게 이벨른을 빼앗아간 것에 거듭 사과하며 이벨른의 바램대로 반드시 살아남으라면서 노아를 500년 후 미래로 보내버렸다. 그 이후 달의 신녀는 이벨른을 대신해 자신의 생명을 대가로 달의 엘을 만들고 사망한 듯 하다.
현재로서는 결국 하르케 이벨른은 노아의 발언이나 티타니아나 마스터들의 여러 언급으로 인해 살아날 여지도 없이 사망처리가 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하르케 이벨른 보이스피커에서 노아에게 건네는 유언 비슷한 대사로 보아 거의 확정인 듯.
'''"사라졌다가도 다시 차오르는 달처럼, 네 바로 곁에 있진 않아도 언제나 널 지켜보고 있을게. 그러니 너무 슬퍼하지 마."'''
'''"너를 응원하고, 네가 의지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 곧 네 곁에 가득해질 거야."'''
'''"이제 내가 없더라도 안심할 수 있겠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길 바랄게, 노아."''' 라고 말하는 보이스가 있는 것으로 보아하니...
티타니아는 하르케를 '달의 계승자'라고 칭하며, 하르케가 금기의 영역이었던 시간의 힘을 발굴해낸 점만큼은 높이 평가하지만, 그런 능력을 가지고도 교단의 제안을 지속적으로 거절해서 교단의 눈 밖에 나 죽어버린 어리석은 이라며 조롱했다. 헤니르 교단은 하르케가 마스터로 인정받기 전부터 그를 눈여겨보고 있었고, 그를 죽인 동기는 하르케의 마스터 지위보다 '시간의 힘'이 더 컸던 듯하다. 동생이자 유일한 목격자인 노아를 죽이지 않고 살려 둔 것도 하르케의 대용품이자 실험체로 삼기 위해서였더고 한다.
여러 모로 참 비극적인 인생을 살다 죽은 인물이다. 동생과 자신을 위해 뼈를 깎는 노력을 하며 마스터 지위를 겨우 손에 넣었지만, 그 과정에서 헤니르 교단의 눈 밖에 나서 살해당하고, 누구보다 행복을 바랐던 동생은 자기 대신 교단의 실험쥐로 끌려가게 되었으니....동생과 자신의 행복을 위해 모든 걸 바쳤지만 결국 자신도 동생도 행복해지지 못한 셈이다.
[클릭] 스포일러 주의
노아 ep.13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가짜 이벨른의 정체는 '''단탈리온'''이라는 자였다. 클라모르의 언급으로는 세븐 타워의 칠현자이자 신기루의 탑 주인의 이름도 단탈리온이라는 자인데 동명이인인지 동일인물인지는 불명.[45] 칠현자 중에서 가장 존재감이 적었다는 자였다는데 이때문인지 클라모르도 이자가 무슨 연구를 했고 뭘하고 다녔는지 몰랐다 한다.
현재 밝혀진 목적은 '''거대 엘의 대폭발을 일으켜 내어 엘속에 잠들어 있는 무언가를 깨우는 것'''. 초대 달의 신녀이자 이자의 부하인 미스티는 그 무언가의 유무에 의문을 던졌지만 '''다크 엘 속에서도 무언가를 보았으니 엘 속에도 무언가가 있다고 확신한다'''라 한다.
노아가 스스로의 기억을 파헤치면서 하르케가 살해당한 밤의 전말이 보다 자세히 드러난다. 노아는 '방 안에 침입자와 형이 함께 있었고, 자신이 문을 열고 들어간 순간 방 안의 침입자가 형을 죽였다'라고 기억했지만, 이건 전후관계가 뒤죽박죽 섞인 정확하지 않은 기억이었다.
하르케가 살해당한 밤, 형제를 제외한 저택 사람 전부가 단탈리온의 모종의 힘에 의해 살아있는 꼭두각시가 되어 있었고, 하르케는 저택 내부의 이상과 침입자인 단탈리온을 알아채고[46] 자신을 찾아온 노아를 데리고 저택 밖으로 탈출하려 했다. 하지만 결국 따라잡히고, 하르케는 단탈리온에 의해 살해당한다.[47] 어린 노아는 하인들에게 필사적으로 도움을 요청했지만, 이미 저택 사람들 전부가 단탈리온의 지배하에 놓여 있었기에 아무런 소용이 없었고, 노아조차 자신을 쫓아온 단탈리온에게 붙잡혔다.
어린 노아에게 아직 쓸모가 있다며 기억을 묶는 마법을 걸어 기절시킨뒤 미스티에게 뒤처리를 부탁하고 자신은 이 시점부터 이벨른 행세를 했던 것으려 보이며, 이때 미스티는 기절한 노아에게 진짜 이벨른, 즉 하르케가 만든 펜던트를 노아에게 건네준다.[48]
이 자의 발언을 토대로 헤니르 교단의 본거지가 마계에 있는 것과 다크엘의 실존유무가 기정사실화 됐으며, 메인 스토리의 다음 무대가 적마령으로 추정되므로 다음 메인 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헤니르 교단이 개입할 것이 예상된다.

이 자의 발언을 토대로 헤니르 교단의 본거지가 마계에 있는 것과 다크엘의 실존유무가 기정사실화 됐으며, 메인 스토리의 다음 무대가 적마령으로 추정되므로 다음 메인 스토리에서 본격적으로 헤니르 교단이 개입할 것이 예상된다.}}}

5.3. 물의 마스터: 데니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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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노드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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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룡의 나침반에서의 전용 스킬컷인
'''Denif''' 물의 마스터이자, 마스터들의 리더. 성우는 이명희[31]

'''...너무 오래 잠들어있었군.
엘리아노드를 이런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될 줄이야...'''

길고 날카로운 뿔과 꼬리가 달려있는 수룡. 엘타입에서 공개된 로브를 뒤집어 쓴 여섯 명의 마스터들 중 가장 키가 작았고, 실제 외모로도 눈도 크고 머리도 길어 중성적인 어린아이로 보이지만,[32] 용족 자체가 기본적으로 수명이 매우 길기 때문에 까마득한 세월을 살아온 존재이다. 게다가 이를 어필하듯, 나이 지긋이 먹은 사람이 쓰는 공손한 말투(~네, ~하세 등)에 진중한 성격까지 합쳐진 완벽한 할아버지이다(...)[33] 이 때문에 로쏘는 데니프를 할배, 벤투스는 어르신(...)이라고 부르는데, 데니프의 성격 자체가 점잖기도 하고, 딱히 틀린 말도 아니기 때문에 별로 신경은 쓰지 않는 모양. 실제로 하르니에가 직접 "마스터로서 가장 엘과 오래한 분"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보면 실질적으로 여섯 마스터들 중에서도 리더 격이었을 가능성이 높으며, 사실상 확정으로 보인다.[34] 이 때문인지 마스터들이 모여있는 자리에서는 늘 중심에 서서 의견을 내고, 에픽 퀘스트에서도 신녀들의 리더격인 대지의 신녀 아르테아와 함께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 또한 같은 마스터인 가이아의 스승이기도 한데, 가이아는 그를 '''현자'''라고 칭한다.
첫 등장은 멈춰버린 태양의 기억 에픽 스토리. 솔레스가 엘의 탑에 무슨 일이 일어난거냐고 묻자, 데니프는 100여년 전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고 설명한다. 그 당시 헤니르 광신도들이 엘의 여인을 습격해 거대엘이 폭주한 적이 있었고, 전 대륙이 멸망직전의 위기에 몰렸었다고 말한다.
헤니르 광신도에 대해 이야기하며 언제 또다시 습격을 당할지 모르는 지금으로서는 엘의 여인을 더 철저하게 보호하는 것 밖에 방법이 없다고 말한다. 그리고 공존의 축제 날, 거대 엘과 의식이 완전히 연결되어 있는 엘의 여인 하르니에를 구출하기 위해 뛰어드는 솔레스를 막으려 했으나, 이 이후의 상황을 보면 정황상 실패한 듯하다. 그것으로 1부 등장은 끝.
'''Ep.27 소년과 엘'''
이후 1부의 끝이자 2부의 시작인 엘의 회랑 던전 인트로에서 재등장. 이는 1부의 끝인 멈춰버린 태양의 기억에서 엘소드가 내린 결단인 "자신을 엘의 여인 대신 제물로 희생해 거대 엘을 복구시킨다"는 과정 중 엘소드의 수수께끼의 힘으로 인해 고대의 수도인 엘리아노드가 복구되며, 수도와 함께 잠든 마스터들 또한 모두 깨어났기 때문이었다. 엘소드를 구출하기 위해 솔레스와 깨어난 하르니에는 엘 수색대 일행을 엘리아노드의 데니프에게 보내고, 데니프가 이를 도와주기 위해 틈을 여는 과정이 엘의 회랑의 스토리.
'''Ep.41 귀환 - 수룡의 시험'''
엘리아노드로 귀환하자마자 정신을 잃은 아인의 치료방법을 찾고 있는 엘 수색대에게 아르테아는 아인을 데니프에게 보이는게 좋겠다며 일행을 데니프에게 데려간다.[35] 데니프는 아인의 몸에 깃들어 있던 엘의 기운이 미약해져 있으니 엘의 여인이 그를 도울 수 있다고 말해준다. 그리고 신녀들을 불러 아인, 엘소드, 레이븐, 이브, 애드를 엘리시온으로 전송한다.
다른 엘 수색대 일행이 마스터와 각자의 방법을 찾고 있을 동안, 아이샤와 청은 데니프에게 조언을 구하기로 한다. 청은 거대 엘이 복구된 이후로 헤니르 교단의 침입이 없었는지 묻는다. 데니프는 헨논 이후로는 교단의 침입이 없었다고 말하지만 지난번 헤니르 통로의 영향으로 엘이 또 한번 크게 불안정해졌다고 한다. 그리고나서 엘이 불안정해지고 있는 상황에 헤니르 교단이 습격하기라도 하면 큰 일이 일어날 수도 있기 때문에 경계를 늦춰선 안된다고 말한다. 아이샤가 헨논이 사용했던 엘 융합체를 줄 수 있는지 묻자, 엘 융합체는 더 이상 사용할 수 없는 찌꺼기이니 무모한 시도는 하지말라며 주의를 준다. 아이샤가 마계에서 다크 엘의 기운을 추적할 수 있는 장치를 만들고자 한다는 사실을 밝히는데, 데니프는 다크 엘을 추적할 수 있는 장치가 엘 수색대의 여정에 도움이 된다면 자신이 주겠다며 '수룡의 나침반'을 보여준다. 이 나침반은 겉보기엔 회중시계처럼 생겼으며 물의 엘 속성에 강하게 반응한다고 설명한다. 먼 과거엔 땅 속의 수원이나 여행자가 물을 찾는 용도로 쓰였다고 한다. 다크 엘이 엘과 비슷한 성질을 가지고 있다면 마계에 갔을 때 바늘이 다크엘이 있는 방향으로 향할 거라고 말한다. 청이 내부는 어떻게 생겼냐고 묻자, 데니프는 현재 나침반에는 봉인이 걸려있으며 봉인을 풀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나침반 안으로 들어가 직접 해제해야 한다고 알려준다. 아이샤와 청이 나침반 봉인 안으로 들어가기 전, '안에 있는 것'이 어떻게 대응할지 모르니 마음을 다 잡으라는 조언 밖에 해줄 말이 없다고 하며 그들을 봉인 안으로 인도해 준다.
봉인을 해제하고 돌아온 후, 아이샤가 데니프에게 나침반 내부의 존재에 대해 묻는다. 이때 밝혀지는 사실은 데니프가 말한 '안에 있는 것'은 '''데니프의 형상과 기억을 가진 '물의 엘의 의지''''였던 것. 엘의 의지는 아이샤와 청의 기억을 읽고 반응했을 테니 데니프 본인으로서도 알 수 없는 일 또한 말했을 것이라 말한다. 데니프는 청에게 수호석의 본질과 수호석이 마계에서도 어떻게 힘을 지닐 수 있는지를 말해주며, 청에게 그의 아버지를 구할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아이샤는 왜 나침반에 복잡한 봉인을 걸어두었는지 궁금해하는데, 데니프는 나침반이 '''어머니의 유품'''이라고 말한다. 아이샤가 이렇게 소중한 물건을 받아도 되는지 묻자, 자신의 손을 떠난다고 해서 의미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엘수색대의 여정에 도움이 된다면 분명 어머니도 기뻐하실테니 걱정말라고 말해준다. 그리고 청은 그의 가문이 저지른 일(권력을 위해 엘을 사적으로 운용한 것)에 대해 사과하지만, 데니프는 세이커 가문에게 물의 엘의 수호를 맡긴 것은 자신의 의지였으며, 청을 처음 보았을때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했다고 말한다. 이후 수룡의 나침반은 청이 지니기로 하고 아이샤는 데니프에게 자신의 가문에 대해 물어볼 기회가 다음에 분명 있을 거라며 말하는 것으로 끝.
'''Ep.43 준비 - 500년 전, 그 직후'''
엘의 탑에서 데니프를 포함한 마스터들과 신녀들이 모여 엘의 폭발 당시, 그 사건의 진실에 대해서 회의를 한다. 이그니아가 왜 세상엔 태양의 마스터와 엘의 여인의 이야기만 전해지고 있는 건지 묻자, 데니프는 그 당시의 엘리오스가 모든 진실을 받아들일 상황이 아니었다고 말한다.[36] 다크문이 선대 달의 신녀가 달에 엘에 속성을 부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했고, 그래서 다른 엘의 조각보다 많은 힘을 담을 수 없었다는 사실을 이야기하며, 데니프는 속성 힘을 온전히 다를 수 없는 상태로 무리하게 속성 엘을 만들기 위해서는 부족한 힘을 자신의 생명력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말한다.[37] 데니프는 벤투스에게 헤니르 교단에 대해 새로 알아온 정보가 있는지 묻지만, 벤투스는 깨어난 이후로 쭉 찾아보고 있었지만 눈에 띄는 정보는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로쏘가 엘 수색대에게 이 사실을 알릴 거냐고 묻자, 데니프는 모든 사실을 비밀에 부치기로 한다. 이그니아가 나중에 어떤 문제가 생길지도 모르니 차라리 지금 모든걸 알려주는게 낫지 않을까 염려하지만, 데니프는 지금은 엘 수색대에게 당면한 문제가 너무 크니, 이 이상 그들에게 짐을 얹고 싶진 않다고 말한다. 헤니르 교단 쪽의 목적이 무엇인지는 우선 마스터와 신녀들이 전담하여 별도로 조사를 계속하기로 결정하는 것으로 에픽 스토리 종료.
본격적으로 2부의 서포터로서 보게 된다. 엘리아노드로 뜬금 텔레포트(...)된 다른 신녀들과 함께 엘리아노드의 중앙에 위치해있는데, 잘 보면 발이 땅에 완전히 장착하지 않고 공중에 떠 있는 형태다. 엘의 탑 방어전에서는 탑 결계를 치거나 신녀들을 지휘하는 등 사실상 마스터들의 대장직임을 톡톡히 보여주며 고생하고있다.
마스터들 중 유일하게 이름의 유래가 명확하지 않으며, 마스터 중 유일하게 풀네임이 밝혀지지 않았다. 또한 위의 이미지에서는 귀가 보이지 않는데, 엘리아노드(엘의 회랑)부터 나오는 데니프의 이미지에서는 옆머리 바깥에 뾰족한 귀가 살짝 그려져있다.
출시 당시 매우 중성적인 외모 때문에 성별논란이 오가기도 했으나, 현재 로쏘를 제외한 마스터 전체가 남성임[38]이 밝혀지면서 이 논란은 얼마 안가 묻혀졌다.
사라진 기술의 노트에서 마나 실드의 메모 저작자였다.

5.4. 바람의 마스터: 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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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노드에서의 모습
정령들의 성소에서 린시와 동화한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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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들의 성소에서의 전용 스킬컷인 (1페이즈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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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들의 성소에서의 전용 스킬컷인 (2페이즈 한정)
'''Ventus''' 바람의 마스터. 자세한 내용은 벤투스 참조.

'''흐음~ 내가 보고 싶어서 온건가?'''


5.5. 불의 마스터: 로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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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니미르 이후
엘리아노드 복귀 후[39]
엘리아노드 수련장에서의 모습[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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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노드 수련장에서의 전용 스킬컷인
'''Rosso''' 불의 마스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몇 번 봤다고 아는 척이야?
귀찮게 하지 말고 가버려.'''


5.6. 대지의 마스터: 가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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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아노드에서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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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두뱀의 신당에서의 전용 스킬컷인
'''Gaia''' 대지의 마스터. 자세한 내용은 해당 문서 참조.

'''왔구나, 라비. 무슨 일이야?'''[41]

'''와주셨군요! 다시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42]


6. 기타


벤투스까지 등장했던 시기에는 '모든 속성별 마스터들의 종족이 전부 다르다'는 추측이 돌았던 적이 있었다.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는 인간들 중에서도 루베니안, 물의 마스터 데니프는 수룡, 바람의 마스터 벤투스는 엘프고 달의 마스터 이벨른은 인간으로 추측되나 정확한건 불명. 엘의 마스터들은 스토리 전용 팀이 생긴 뒤에 설정이 새로이 확립되었을 가능성이 높은데, 다양한 종족 설정을 살리기 위한 스토리 팀의 노고가 느껴진다.(...) 농담이 아닌 게, 엘소드 올드비 유저들은 데니프는 엘소드 내에서도 용 관련으로 말이 많이 나왔으나, 벤투스는 코그가 천대하는 종족이라 불리는(...) 엘프로 나올 줄은 상상도 못 했기에 충격을 먹었다. 여기에 마스터로드 에픽에서 로쏘 또한 반마족으로 밝혀졌다. 그리고 인간으로 추정되는 이벨른과 마찬가지로 가이아와 솔레스도 인간으로 밝혀졌지만 마스터로드 에픽퀘스트가 밝혀진 후 마스터들의 종족이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모두 다름이 밝혀졌다. 솔레스는 후천적으로 나소드가 되었고 이벨른[43]은 헤니르 교단 소속이기 때문에 헨논처럼 헤니르 종족으로 변한 채 등장할 가능성도 있다. 현재 시점으로 유일한 인간 마스터는 가이아 뿐인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까지 마스터들의 종족으로 따지자면, 태양의 마스터 솔레스는 인간들 중에서도 엘의 기운을 특출나게 잘 느끼는 루베니안, 후에 들어가서는 반 나소드가 되었고, 물의 마스터 데니프는 용족, 바람의 마스터 벤투스는 엘프, 불의 마스터 로쏘는 마족(정확히는 반마족), 대지의 마스터 가이아와 달의 마스터 이벨른은 인간[44]으로 가이아와 이벨른 외에는 전부 다른 종족으로 나왔다.
비록 NPC이지만 기본적으로 미형이고 스토리에서 중요한 축을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블 캐릭터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트위터에서는 새로운 마스터가 공개될 때마다 팬아트가 쏟아진다.

7. 관련 문서



[1] 보면 알겠지만 속성 마스터 6인 전원 해당 아바타의 기본 머리 색, 의복 색과 같다.[2] 로쏘의 본명으로 추정된다.[3] 데니프가 어르신, 할배라는 이미지가 굳혀져서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았을 뿐이지 엘프인 소란, 반마족인 아이넨도 인간 마스터 입장으로 볼 때 어르신, 할배인건 변함이 없다(...), 게다가 마스터들의 대화를 보면 벨론드, 페리하트, 하르케는 존댓말의 비중이 높고 반대로 데니프, 아이넨, 소란은 반말의 비중이 높다.[4] 사실 데니프는 아트북에서 '어떠한 이유로 어린 아이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내용이 적혀있었기 때문에 실제 본모습도 키가 작은지는 알 수 없다. [5] 예를 들어 데니프. 물의 라틴어인 Aqua와 비슷한 Agaur로 바뀌거나. [6] 속성 관련 패치였거나 살바토르 솔레스 아바타 업데이트 때라고 추정 중.[7] 실제로 솔레스(태양)와 이벨른(달)을 모티브로 한 기사단 레어 아바타의 컨셉은 단순한 태양과 달의 색상보다 일식, 월식을 테마로 한 검은색, 밤하늘색 등이 섞여있다.[8] 노아 에픽에서 달의 마스터가 되려면 달의 힘과 어둠의 힘 양쪽 모두를 다룰 줄 알아야 한다는 언급으로 보아 연관성이 아예 없지는 않다. 다만 달의 힘과 어둠의 힘은 동전의 양면처럼 서로 닮았지만 다르다고 하는데, 이로 보아 태양의 마스터가 되는 조건도 비슷하게 태양의 힘과 빛의 힘을 동시에 다룰 줄 알아야 하며, 태양의 힘과 빛의 힘도 서로 닮았지만 다른 것으로 보인다.[9] '스태츄 오브 글로리'가 있었으나 스액도 아니고 고작 액티브 스킬이었으며 그나마도 개편으로 소멸하고 하이퍼 액티브에서도 땅속성은 없다. 에테르 세이지의 커맨드로 땅 속성이 부활했으나 딱 하나 뿐이고 3차 하액에서도 땅속성은 없다.[10] 이 내용은 로제 전용 마스터로드 에픽에서도 언급된다.[11] 이런 권력 다툼의 가장 큰 희생자가 다름아닌 이 분. 이 사실을 알자 클라모르는 이런 짓을 하고도 여신 앞에서 떳떳할 수 있냐며 치를 떨었다.[12] 위의 소속 가문과 연을 끊는 것은 기본이요, 마스터 즉위에 관련된 일에서조차 철저히 왕국의 제사장과 신관들만이 관여할 수 있으며, 다른 마스터들은 절대 간섭할 수 없다. 마스터의 인선에 다른 마스터들이 개입되는 일은 자칫하면 왕국의 권위에 도전하는 괘씸한 일로 해석될 수 있기 때문. 그나마 예외라면 마스터로 임명된 자가 일을 소홀히 하거나 마스터의 업무를 수행할 자질이 부족하다 판단될 때 다른 마스터들이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정도뿐. 단지 그것만이 아니라 엘과 관련된 일을 제외하면 왕국의 어떤 일에도 간섭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벤투스는 아예 대놓고 '적어도 정치적인 부분에서는 팔다리가 잘렸다'고 말하기까지 할 정도.[13] 플레이어블 캐릭터인 시엘과 중복.[14] 다만 동생에게는 반말을 쓴다.[15] 존댓말 캐릭터 속성이 이벨른 본인이 동생 외에 타인을 대할 때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현재 이벨른 행세를 하는 가짜의 것인지는 불명이었으나, 전자는 진짜의, 후자는 가짜의 말버릇으로 밝혀졌다.[16] 마스터로드에서 데니프의 분신이 아이샤한테 렌다르 가문에 변절자가 한명 있다는 말을 했는데, 이벨른으로 맞추어보면 잘 맞아 떨어진다.[17] 솔레스는 하르니에를 보러 태양의 마스터가 되었지만, 정작 하르니에는 많은 생명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선택되었고 개인적인 일로 모두를 위한 길을 그르칠 수 없다며 솔레스의 도망치자는 제안을 거절했다. 이 때문에 솔레스는 자신의 욕심만으로 하르니에를 괴롭히는 게 아닌가, 하르니에를 데리고 탈출하는 게 아니라 하르니에의 의견을 존중해 엘의 여인을 지키는 마스터로서 남아있어야 하나 고민하던 중이었다.[18] 교단 내에서 정확히 어느 정도의 지위를 가졌는지는 불명이나, 마스터의 자리에 오를 정도면 최소 헨논은 우습게 보일 수준의 최고위급 간부, 심하면 헤니르 교단의 수장일 가능성도 있다.[19] 멈춰버린 태양의 기억 던전 출시 때 나온 GM노트에서 '이벨른의 마지막 대사'라고 확인사살되기도 하였다. 다만 이후 전개에 대한 스포일러 때문인지 얼마 뒤 '누군가의 마지막 대사' 식으로 수정되었다.[20] 실제로 라비 에픽 10. 너와 나는 하나 - 사제, 그리고 친구 편에서 데니프가 가이아에게 '''"500년 전 공존의 축제 때, 엘의 대폭발을 주도했던 이가 누군지 벌써 잊은 겐가?"'''라고 질문하고, 가이아가 이에 놀라는 장면이 있다. 데니프가 '''과거에도 내부에 교단의 내통자가 있었다'''고 덧붙이는 건 덤.[21] 이건 엘리시스/루시엘 전용 에픽 스토리에서도 로쏘가 언급한다.[22] 이에 성질 불같은 불의 마스터가 말하길 ''''무책임하게 튄 주제에 뒤에서 할짓은 다하고 다녔군''''[23] 노아의 기억 영상에서 노아는 아직 어린 소년인데 이벨른은 다 큰 성인인 것으로 보아 나이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보인다.[24] 즉위식 바로 전날 진짜 이벨른을 살해했다면 다른 마스터들이 이벨른이 가짜임을 눈치채지 못한 부분도 어느 정도 납득이 간다.[25] '진짜' 였던 하르케 이벨른의 거죽을 뒤집어쓰고 엘 폭발을 일으키고, 하르케 이벨른의 동생인 노아 이벨른은 실험체로 헤니르 교단에 끌려 갔다. 이건 뭐...[26] "존경하는 사람이 있었다. 어떤 시련에도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한의 빛으로 타인을 비추는... 모두가 우려를 표할 때, 자신의 힘으로 당당히 마스터에 올랐던, '''자랑스러운''' 나의 형."[27] "마스터는 단순히 존경받기 위한 자리가 아냐. '''누구보다 앞장서서 다른 이를 돕는 사람이지.''' 이건 나의 바람이지만, 나중에 노아가 좀 더 크면 그땐 함께 다른 사람을 돕는 일을 했으면 좋겠어."[28] 어느 정도냐면 노아 에픽 6에서 어린 노아가 오래간만에 고모님이 오셨는데 인사 정도는 하자는 하르케의 말에 고모님이 자신을 싫어하실 거라며 만나기 싫어할 정도.[29] 단, 이건 가짜의 행적이다. 말로는 병약한 동생을 돌보러 가는 것이었지만, 실상은 하르케의 동생인 노아를 대상으로 실험을 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것이었다.[30] 형인 하르케 쪽이 일방적인 애정을 쏟는 것처럼 보이지만, 하르케도 동생인 노아에게서 마음의 안식을 얻었다. 노아가 가족들의 무시와 냉대에 시달렸다면, 하르케는 가족들의 과한 기대와 압박에 시달렸고, 동생인 노아를 돌보며 함께하는 시간이 하르케에게 있어서는 유일한 피난처이자 휴식이었다.[31] 엘리시온 지역의 NPC 듀렌다, 휴고와 중복.[32] 이 때문인지 엘소드가 데니프를 처음 봤을 때 쪼끄만 아이라고 했다.[33] 애늙은이가 아니다. 애늙은이는 "아이가 어른 같은 정신"을 지닌 건데, 데니프는 외모와 실제 나이가 비례하지 않기 때문. 굳이 따진다면 동안이라고 봐야 겠지만 그럴 수준이... [34] 어쩌면 최소 물의 마스터 자리만큼은 초대부터 교체되지 않고 데니프가 쭉 이어왔을지도 모른다.[35] 이 당시 아인은 다크문의 치료도 통하지 않았을 뿐더러 단순히 의식을 잃은 정도가 아니라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마저 없었다.[36] 벤투스가 덧붙여 말하길, 솔레스가 엘의 여인과 함께 사라진 뒤 마스터의 신뢰도는 바닥으로 떨어졌고, 속성의 힘으로 엘의 기운을 안정화 시킬테니 믿어달라고 부탁해도 모자랄 상황인데, '''달의 마스터가 헤니르 교단의 일원이라는 사실'''마저 밝힐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37] 벤투스가 그래서 태양의 신녀가 태양의 엘을 만들고도 살아있다는 이야기가 놀랍다는 언급을 하자 데니프가 침묵하고, 벤투스는 솔레스가 힘을 나눠줘서 살아남았다는 걸 알아챈다. 이 얘기를 들은 로쏘가 무책임하게 튄 주제에 할 짓은 다 했다며 짜증내는 건 덤.[38] 로쏘의 경우 성별이 밝혀지지 않았다.[39] 레이드 스토리 이후 엘리아노드로 복귀하고 치료까지 마친 이후의 로쏘. 라비 에픽 12 이전까지는 안대와 장갑만 추가되었을 뿐 옷은 여전히 너덜너덜한 상태였다.[40] 앞머리가 더 짧아지고 눈매가 바뀌었으며 옷의 장식이 더 추가되었다. 원래 눈매는 저런데 앞머리 때문에 그동안 반쯤 감고 다녔던 듯.[41]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라비일 경우[42]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라비 외의 캐릭터일 경우[43] 정확히는 이벨른 행세를 하는 가짜[44] 진짜 기준. 가짜는 헤니르 교단 소속이므로 헤니르 종족으로 추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