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엘소드)
'''Ardent & Ambitious[1] boy Elsword.'''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주인공. 성우는[기준-성우] 정유미(한국판)[2][3] / 스즈무라 켄이치(일본판)[4] / 니콜라스 로예
- 본 문서에 삽입된 모든 일러스트들의 출처는 엘소드 공식 홈페이지 겔러리과 공식 블로그 그리고 엘소드 및 KOG 공식 트위터이며, 그 외의 경우는 출처를 따로 표기합니다.
1. 소개
'''안녕! 난 엘소드야. 난 이 대검을 휘두르며 전투를 하지. 작다고 무시하면 안 돼! 내 검술은 날렵하고 강하다고!'''
《엘소드》의 주인공이자 첫 번째 플레이어블 캐릭터. 종족은 인간[스포일러] , 직업 담당은 소드맨.13세(남) / 무기: 양손검
벨더 왕국의 붉은 기사단 초대 단장인 엘리시스의 동생이며 누나의 강함을 동경해 어린 시절부터 혹독한 수련을 해왔고 벨더 왕실 출신의 스승에게 체계적인 전투 기술을 배웠다. 엘의 복원을 위한 엘 수색대로서의 임무를 받고 모험을 시작하게 된다.
엘리시스는 아름다운 붉은 머리칼을 지닌 여성으로, 절대무패의 검사이자 붉은 용병 기사단의 단장이었다. 엘소드는 어린 시절부터 그런 누나를 동경해왔고 누나처럼 강해지기 위해서 끊임없이 수련했다.
그렇게 힘든 수련의 끝에 어린 나이 답지 않은 강함을 지니게 된 엘소드는 신비의 보석 엘을 찾는 엘 수색대에 13세의 최연소 대원으로 입단하게 되었다. 하지만 엘소드의 정신적 스승이며 모든 것이던 엘소드의 누나는 이미 행방불명 되어버린 후였다. 엘소드는 낙심하지만, 강해지기 위한 수련을 계속함과 동시에 엘 수색대로서 엘의 조각을, 그리고 누나를 찾는 일에 몰두하게 된다.
엘 수색대의 본거지인 루벤 마을에서, 루벤 마을의 상징이자 보물인 엘의 나무에서 엘이 탈취되는 사건이 일어났다. 엘소드는 도둑들을 뒤쫓지만, 그들 또한 갑자기 난입한 마족 베르드에게 엘을 빼앗긴 뒤였다. 엘소드는 베르드를 공격하고 엘을 되찾는다.
여기까지는 괜찮다 싶었겠지만, 갑자기 옆에서 자기가 엘소드를 구해줬다고 재잘대는 아이샤를 만나게 되고 엘소드는 그녀를 무시하다가 대판 싸우게 된다. 사실 마법사 소녀가 엘소드가 베르드를 상대할 때 뒷편에서 도움을 줬었으나 정작 엘소드가 이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엘소드는 엘소드 대로 소녀가 갑툭튀한 걸로 보였고, 마법사 소녀는 그녀 나름대로 선의를 베풀어서 구해줬는데 구해준 놈이 무시하니 화가 나버렸다. 둘의 싸움은 끝이 없을 듯 했으나 처음에 엘의 조각을 훔쳤던 도둑들의 본래 작전과 보스인 밴더스의 계략을 엿듣고 알리려 하던 레나로 인해 중재되었다.
그리고 도적 두목 밴더스가 다시 엘을 훔쳐 달아나 버린다. 밴더스를 쫓아 엘을 되찾기 위하여, 엘소드는 목적이 같은 마법사 소녀 아이샤와 엘프 여성 레나와 함께 밴더스를 추적하는 하나의 일행이 되어 모험을..
2. 플레이 성향
물공:마공비는 1:0.84.
단순하면서 알기 쉬운 콤보라인, 전 직업에 걸쳐 고루 퍼진 쓰기 좋은 스킬, 거기에 기본적인 공격력 및 속도 역시 평균 이상의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주인공 보정을 가진 이 게임의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는 주인공답다.
전용 시스템으로 검의 길 이라는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2.1. 검의 길(WOS)
스킬의 타입에 따라 파괴 또는 활력의 게이지가 채워지고 V키를 통해 파괴의 검사/ 활력의 검사 모드 전환이 가능하다. 파괴 또는 활력의 검사 모드는 한 번에 한 가지만 활성화되며 각각 다른 능력을 가진다.
스킬을 발동하면 그 스킬 계열의 게이지를 소모하고 반대 계열의 게이지는 그 만큼 채워지며 효과를 발동하는 형태다. 소모하는 게이지는 다음과 같다.
발동하는 스킬이 보유하고 있는 게이지 이상 소모되는 스킬이라도 남아있는 모든 게이지를 소모하여 발동할 수 있다.
활성화가 된 속성과 다른 속성 계열의 스킬을 발동하면 게이지에 영향은 주지만 효과없는 상태로 발동된다.
엘소드 주변에 붉은 오라가 맴돌고 스탠딩 모션이 검을 어깨에 걸치고 당당하게 서는 모습으로 달라진다.
(대전에서는 절반인 50%, 25% 적용된다).
여담으로 파괴게이지 구슬의 안의 무기 모양이 로드나이트 프로모션 무기와 똑같다.
엘소드 주변에 푸른 오라가 맴돌고 검과 상체를 숙이고 기회를 노리는 듯 한 듯한 모습으로 스텐딩 모션이 바뀐다.
활력 커맨드 및 활력 스킬 타격 MP 증가 200%이며, 대전은 각각 150%다.[15]
3. 자세한 설정
'''시스콘'''이란 별명을 가질 정도로 누나 빠돌이인데, 맨날 승리대사나 던전클리어 대사에서 하는 대사의 1/3은 '''누나'''가 들어간다. 엘소드는 엄청난 강함을 지닌 누나를 동경하고 있고, 자신의 최고의 목표는 누나라고 하면서 대부분의 강한 적은 꼭 누나에 비교하며, 매번 "누나에 비하면 아직 멀었어!"라는 소리를 꼭 덧붙는다. 누나는 거의 엘소드의 부모이자 누나 그리고 선생으로 실질적인 정신적 지주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엘소드의 전직은 엘소드가 가진 세 가지 면모를 각각의 전직으로 보여주는데, 로드 나이트의 '''퉁명스러우면서 진지함''', 룬 슬레이어의 '''낙천적이고 자유분방함''', 그리고 인피니티 소드의 '''활발함'''이다. 설정집에 따르면 로나는 "'''퉁명스런 성격과 누나에 대한 존경심 및 열등감이 섞힌 면모가 진지하게 변한 모습'''"이고, 룬슬은 "'''밝은 면모'''"로 "'''누나와의 관계에서 독립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인소 이미지는 프롤로그나 평상시에 부각되는 엘소드의 그 나이 또래의 애들에게서 보이는 모습인 "'''개구쟁이'''" 혹은 "'''누나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열등감을 느끼지 않는 순수한 강함을 추구하는 자'''"의 순수한 도전자다.[16]
게임 초창기에는 로드 나이트 특유의 과묵한 성격이 강조되었지만, 수 차례의 업데이트와 3차 전직을 통해 과묵하기보단 장난기도 있지만 철이 든 주인공 느낌으로 성격이 변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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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엘 추가 기념으로 런칭 된 엘타입에서 오래된 관계도에서 지난 새로운 관계도가 공개되었다. 한 마디로 치면 작고 근육덩어리 철부지지만 매우 믿음직한 소년. 특히 엘 수색대 멤버 중 베테랑인 레이븐과 시엘이 '''가장 신뢰한다.'''
엘소드의 누나는 사실 그랜드체이스의 주인공인 '''엘리시스 지크하트 였다.'''
본래 엘소드는 KOG의 그랜드체이스에서 모티브와 설정, 세계관 등을 따와서 만든 후속작이었기에 당연히 초기 삼인방도 그대로 따라했었는데, 이 때의 설정은 엘리시스에게 있던 유일한 동생인 엘소드가 모험하면서 만나는 두 명의 동료[17] 와 여행한다는 설정이었다. 이 설정이 아이샤와 레나가 초창기 때 아르메와 리르란 이름을 가지고 있던 이유다.[18] 즉 그체의 주인공 엘리시스는 모험의 끝에서 어디론가 사라지고 그 뒤를 이어서 엘소드가 누나의 동료였던 리르와 아르메와 함께 모험을 떠나 모험은 계속된다는 스토리가 본래의 계획이었던 듯하다.
하지만 유통사가 계획과는 달리 넷마블이 아닌 넥슨으로 결정되면서 엘소드는 독자적인 설정을 갖게 되었다. 하지만 애초에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탄생된 캐릭터인 만큼 그체와의 연계성을 아주 끊어버리지는 못하였고, 결국 어영부영 연결된 듯 안 연결된 듯 한 상황이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랜드체이스의 설정도, 엘소드의 설정도 상당히 독자적으로 범위가 넓어진데다 서로 세계관이 연결되어 있다는 공식 발언이 없기에 패러렐 월드로 보는게 옳다.
하지만 "둘의 관계에 뭔가 있는 듯 하다"는 느낌으로 팬서비스는 많이 했다. 엘소드의 튜토리얼이나 엘타입 만화에서 나온 엘소드 누나의 실루엣이 '''대놓고 엘리시스'''였고,[19] 후에 밝혀진 누나의 설정이 엘리시스와 마찬가지로 '''붉은 기사단 단장'''이었다. 그랜드체이스 공식블로그를 서로이웃해야 볼 수 있는 세계관 일러스트 중에 엘소드와 엘리시스 투샷이 나오기도 했다. 물론 유저를 위한 일종의 깜짝 이벤트로 그린 사람들은 그냥 웃자고 한 이벤트였고 회사도 공식 블로그를 깐깐하게 굴지 않아서 그릴 수 있었던 듯하다.
정작 누나는 엘소드를 어떻게 생각했는지는 나오지는 않았었다. 『El-Type』(공식)만화에서나 엘소드의 몇몇 대사로 추측해보면 기사단장인 만큼 엄격한 사람이었던 듯 했으며, 나이 어린 엘소드를 절대로 봐주지 않고 칭찬도 그다지 해주지 않았다고 나왔다. 그래도 엘소드가 예전에 곰과 생사를 걸며 싸우다가 아깝게 질 뻔 했을 때, 엘소드의 누나는 곰을 한방에 처치해주고 그다지 보여주지 않던 미소와 함께 "강해졌구나"라는 칭찬을 했었다는 걸 보면 엘소드를 아주 무시하거나 미워한 건 아니다.
실력도 세계 최강자 중 한 명으로 그려졌는데, 엘리오스 대륙에서는 검을 쓴다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라 한다. 다만 프롤로그로 추정해 보면 엘소드가 최연소 나이로 엘 수색대 대원이 되었을 시점에선 어딘가로 행방불명 된 듯 싶다. 이외에는 그녀에 대한 성격이 전혀 나오지 않아서 수행을 위해 떠난건지 마계로 떨어진건지 도대체 알 수가 없었다.
그러던 어느날 엘소드 캐릭터 설명란에서 엘소드의 누나를 벨더 왕국 붉은 기사단의 '''초대''' 단장이라도 변경되더니, 엘소드의 누나가 2013년 7월 18일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했다. 링크의 이름이 Elisis_Intro였는데다 나온 캐릭터도 엘리시스였으며, 그녀의 비하인드 스토리에서 엘소드와의 관계도 밝혀졌다. 다만 그체의 설정과 엘소드의 설정은 세계관상 '''당연히''' 다르므로 그랜드체이스 내에서의 엘리시스와 엘소드의 성이 '지크하트'지만 엘소드에서는 다를 수 있다. 거기다 엘의 회랑 스토리에서 엘리시스 파트에 나온 엘소드와 엘리시스의 아버지 그체의 엘스커드가 아닌 엘카슈로 서로 달랐다.
누나의 강함과는 상관이 없지만(?) 엘소드 본인의 잠재 능력이 어마어마한 모양으로 그려진다. 무지막지하게 강하다는 떡밥이 깔려 있는 글레이브가 엘타입에 실린 "엘소드를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NPC 캐릭터" 투표 결과에서 말하길 봉인만 풀어준다면 엘소드를 발라 버리는 건 어렵지 않지만 엘소드가 자신의 힘을 모두 자각하면 좀 힘들다는 말을 한다.
누나에게 직접 가르침 받지는 않았는지 엘소드 캐릭터 설명란에서 엘소드의 검술은 벨더 왕실 출신의 스승으로부터 훈련 받았다고 하지만 엘리시스 프롤로그에선 엘소드를 가르치는 모습이 나오기도 했다.
3.1. 게임 내 작중행적, 개인 스토리
엘소드의 스토리퀘스트 '결의'는 엘리시스의 스토리퀘스트와 연계되며 당시 사건을 엘소드의 시점으로 서술한다.
남매 둘 다 아버지가 떠날 당시보다 제법 성장해 있으므로 몇년의 시간이 흐른 후로 보이며, 엘리시스가 고기덩어리를 새카맣게 태워놓고 수련하던 엘소드를 불러 식사하려던 찰나 아버지로 부터 온 지원요청을 전해받고 엘리시스가 급하게 전장으로 떠나게 되는데 엘소드는 자신도 싸울 수 있다며 따라가고 싶어 하지만 엘리시스가 만류한다.
엘리시스는 엘소드를 위로하고 떠났지만 집에 혼자 남은 뒤 수련도 안하고(!) 검에 먼지가 앉도록(!!) 무기력하게 지내던 엘소드는 이대로는 아버지와 누나랑 더 멀어질 뿐이라며 언젠가 두 사람과 나란히 설 만큼 강해지겠다고 결의하고 수련장으로 향하며 끝난다.
엘리시스도 나이가 어려서 그랬는지 그 집교육이 나이에 무신경했는지 몰라도 엘소드는 자신의 나이가 어려서가 아니라 자신이 아직 약해서 따라가지 못 했다고 이해한 듯하다.
그 아이는 그렇게 수련바보시스콤이 되었다(…).
그 뒤 아버지가 어떻게 됐는지는 모르지만 그체 초기에 있던 엘리시스의 화살 트라우마가 엘소드 쪽에서 종종 언급되고 있고, 그 트라우마의 원인이 엘스커드의 죽음이었음을 생각해보면 엘남매의 아버지인 엘카슈도 전쟁 끝물에 활로 인해 사망하거나 실종 된 듯하다. 물론 그체 후반의 엘스커드처럼 생존떡밥이 나올 가능성도 있지만[20] 아라나 청과 같은 가족마족화 떡밥은 이젠 너무 식상한 소재라서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할 듯 싶다.
메인 스토리상에서의 존재감은 그리 크지 않다. 혹시라도 얘가 주인공으로 보인다면 본인의 플레이캐릭터가 천계에서 온 엘소드편애맨인지 확인해보자.
초기엔 제작진이 제법 신경써줘서 엘과의 공명 외에도 누나찾기가 스토리에 영향을 줄 예정이었고, 특유의 포용력으로 엘수색대 멤버를 늘리는데에 크게 공헌하며 주인공다운 존재감이 있'었'다. 다만 제작진이 자주 갈려서 엘소드를 주인공으로 신경써주던 초기 멤버가 없어졌는지 스토리는 물론 시스템적인 애정조차 받지 못하게 되었다. 덕분에 동인계는 애드와 아인의 지분이 높고 파일럿 빨을 제외한 자체적인 성능마저 엘소드가 이 둘을 따라잡기 힘들다보니 이럴거면 게임 제목 바꾸라는 항의가 쏟아진다.
엘과의 공명 관련 떡밥은 예전에 있던 몇개만 유적처럼 남아있는데 엘이 만들었다는 에인션트뽀루도 그 무렵엔 엘소드도 저런 존재가 아니냐며 떡밥으로 취급했었고 이 외엔 몇몇 던전 클리어 대사에서 표현되며 스토리 개편 후 에픽 상에서의 떡밥이 조금 생겼다. 하지만 개편을 했다고 해도 스토리팀 개설 전까지의 스토리는 큰 흐름을 빼면 다 중구난방이라 대사 몇마디는 그냥 묻혀버렸는데, 마스터로드 스토리에서 솔레스가 엘소드는 자신과 같은 루베니안이며 엘 폭발 이전 루베니안의 강함을 가지고 있기에 마음만 먹는다면 마스터 자리도 노릴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엘리아노드~바니미르 에픽에서 단독 일러스트도 몇개나 나오고, 주인공답게 활약하는 모습도 보여주며 취급이 많이 나아졌다.
엘리시온에서 솔레스와의 전투를 마친 후, 엘소드는 솔레스의 기억과 엘의 여인의 희생에 대한 진실을 알게 되고, 솔레스에게 선택의 기회를 얻는다. 거대 엘을 복원시켜 소수의 희생을 이어나갈지,[21] 불안정한 세계이더라도 현재처럼 흩어진 엘에 의존해 살아갈지.
거기에 엘소드는 유노와 헤르바온이 지키려 한 세계를 망가뜨리기 싫다며, 그 어떤 쪽의 선택도 거부한다. 그에 솔레스가 의문을 품자, 자신이 엘과 연결된 사람이라는 언급을 하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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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희생해서 거대엘을 복원시킨다!'''[22]
솔레스는 엘소드가 당장 엘에 흡수되는 것을 막기 위해 디시온 에너지를 주입하지만, 어디까지나 임시방편일 뿐이었다. 이에 수색대원들은 엘소드를 구하기 위해, 데니프의 도움을 받아 거대 엘 안으로 발을 디딘다. 자세한 내용은 엘의 회랑 항목 참조.
이후 수색대에게 무사히 구조된 엘소드는 다시 불안해지는 엘을 안정시킬 방법을 찾아가는 도중 헤니르 교단과 마주하게 되고, 이를 추적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또 한번 모두를 위해 자신을 희생해야 한다는 말을 하다가 이브에게 뺨을 맞기도 한다.(..)[23]
이후 헨논을 격파한 뒤 성소를 거치며 성장을 한 뒤, 교단을 추적하기 위해 수색대와 마계로 향한다.[24]
그렇게 소멸의 미로를 통해 마계로 향하던 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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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제외한 모든 동료들이 몰살당하는 환영을 본다.'''[25] 엘리시스의 시체를 끌어안은 채 죽은 눈을 한 모습에 팬들도 충격과 공포에 휩싸였다.
환영을 뒤로하고 숲과 전초기지를 지나 정령의 안식처에서 폭주한 네피림 로드를 진정시킨 후 네피림 로드의 요청으로 정령들을 폭주시킨 힘의 원흉으로 추정되는 500년이 된 탑으로 향하게 된다. 거기서 골렘들[26] 과 전투를 벌인 뒤 홍염의 영혼과 전투하던 중 낫이 내뿜은 불꽃에 덮쳐지는데, 거기서 누군가의 목소리를 듣는다.
가시가 가득한 내부를 지나면서도 비슷한 목소리를 듣는데, 아인은 이에 엘과 공명이 가능한 엘소드이기에 목소리의 주인도 엘과의 관련인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하며 그 목소리를 기억해 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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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눈과의 전투를 끝내고 드디어 탑의 중심부로 들어서고, 수색대는 구체에 갇힌 사람을 발견한다. 이후 눈알이 그와 융합하고 거대한 인간 형상의 괴물로 변하지만, 묶인 사람이 목소리의 주인이라고 판단한 엘소드는 전투 중 또 한번 목소리를 듣고, 그와 대화를 시도하며 반드시 구해주겠다고 한다.
그러나 상대는 대화를 할 상태가 아니었고, 그와 전투를 하면서 수색대원들은 열세에 몰린다. 그 때 엘소드는 이런 말을 한다.
그 뒤 목소리의 주인의 자신을 쓰러뜨리라는 말을 듣고 수색대원과 전력을 다해 그를 쓰러뜨리는 데 성공한다.엘소드: 엘 속에서 모두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나는 굉장히 기뻤었어.
모두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나를 희생하는 것 쯤,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았던 것 같아.
좀 더 모두와 함께 있고 싶었어. 웃고, 울고, 가끔은 싸우고 또 화해하기도 하는, 그런 시간들이 더 있었으면 했어. 그래서 들을 수 있었던 게 아닐까?
모두의 목소리를.
저 사람이 누군진 몰라. 하지만 계속해서 내게 말을 걸었고, 또 내 물음에 대답하기도 했어. 그래서... 나는 아직 저 사람이 포기하지 않은 거라고 생각해.
내가 그랬던 것처럼 기다리고 있는 걸지도 몰라. 누군가가 손을 내밀어 주기를.
모두를 구하겠다는 말이 얼마나 이상적인 말인지는 충분히 알고 있어. 하지만, 저 사람도 아직 스스로와 싸우고 있는데, 내가 먼저 포기할 순 없잖아?
'''끝까지 싸우겠어. 그리고 구해낼 거야. ...모두가 나에게 알려줬던 것처럼.'''
그러니까 대답해 줘! 너는 누구야?
그의 정체는 다름아닌 '''불의 마스터 로쏘.''' 엘소드가 거대 엘을 복구시킨 뒤 깨어나, 모종의 이유로 마계에서 실험체로 전락한 것으로 추정된다.[스포일러2] 로쏘는 마지막으로 엘소드에게 붉은 눈이 아직 남아있다는 경고를 한 뒤 벤투스의 부축을 받으며 떠난다.
그렇게 한 차례 휴식을 취하고, 정령의 안내를 받아 광맥을 수색하던 중 적마왕 슈티르바르겐과 마주하고,[27] 자세한 언급은 없지만 이 과정에서 수색대 전원이 티르와 내기를 한 것으로 보인다.[28]
이후 수색대원들이 각자의 신념을 밝히고 지지를 하는 사이, 엘소드는 미루고 미룬 끝에 수색대원들에게 자신이 본 환영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엘리시스가 다 컸다며 기특해한 건 덤. 아인은 이에 엘소드의 능력을 보아 이것이 단순한 환영이 아니라''' 미래의 예언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을 한다. 소멸의 미로를 처음 통과할 당시엔 아무 일이 없었으니 돌아갈 때 조심해야 한다고 모두들 각오를 하고, 엘리아노드로 귀환할 채비를 한다.
이후 마스터로드 에픽에서 솔레스의 언급으로 엘소드의 출생이 약간 밝혀졌는데, 솔레스와 같은 '''루베니안'''이며, 대폭발 이전의 엘리안과 맞먹는 수준의 힘을 지녔다고 한다. 또한 엘소드가 해낸 엘의 복원은 신녀나 마스터들, 심지어는 엘의 여인조차 불가능했던 일이라고 하며, 엘소드의 존재나, 무엇을 위해 엘의 복원에 그렇게도 집착하는지에 대한 떡밥이 던져졌다. 이 사실을 아버지인 엘카슈가 알고 있었는데 말하지 않은 건지, 엘카슈도 몰랐던 사실이었는지는 불명.
그리고 프뤼나움 에픽에서 베르드가 밝히길, 마족에게 있어 엘리오스란 거쳐가는 발판일 뿐이고, 진짜 목적은 '''천계'''를 무너뜨리는 것이라고 하며,[29] '''엘소드의 존재 자체가 결함의 증거'''라고 한다. 이것이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단 엘소드가 평범한 인간이 아닌 것은 확실한 듯.
3.2. 그 외 미디어
엘소드 코믹북에서는 설정상 왕자님이지만, 페이크 주인공으로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아도 인 게임에서도 코그딸과 아들의 등장으로 주인공 대접이 아슬아슬하거나 위태로운 상황이었는데 엘소드 공식 블로그와 인 게임의 엘 수색대 라녹스 클리어 영상에서 엘리시스가 엘과 공명하는 모습을 보여줘서 인 게임에서도 엘소드는 반공식적으로 페이크 주인공이 확실하다는 취급을 받은 적도 있었다. 거기다 당시 개편 후의 에픽 스토리와 엘 수색대 영상과 연결되는 부분이 없었던지라 엘소드 유저들은 더 황당할 수밖에 없었다.
4. 그 외
대표적인 별명은 '''엘초딩'''으로, 진짜 의미의 어린 아이와 '''초딩''' 둘 다 내포한 별명이다. 엘소드가 저연령층이 많이 선택하는 캐릭터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아무래도 일행 중에서 키는 물론 나이도 가장 적다 보니 이러한 별명이 자연스레 붙여졌다.[30] 다만 2차 전직이 나온 뒤로는 조금 사용 빈도가 줄어들었는데, 전직 자체가 성장이 콘셉트고 2차에선 인체비율이 청소년으로 변하다가 3차에선 거의 성인에 가까워져 더이상 아이로 보이지 않아 그렇다.[31]
'엘초딩'이라는 별명의 소유자답게 플레이 유저 수가 가장 많다고 했지만, 정확히는 이 캐릭터를 실제로 플레이하는 유저가 많다는 뜻 보다는 플레이 유저 수가 가장 많은 동시에 어린이들의 선택율이 가장 높은 캐릭터인 만큼 생성된 캐릭터 수가 제일 많다는 의미가 크다. 전연령가 게임이라서 어린아이도 많이 플레이 하는 게임인데, 엘소드가 주인공인만큼 조작이 쉬울 뿐더러 어린아이가 자그마한 엘소드를 자신과 가장 비슷한 '''꼬맹이'''로 봐서 친근함을 느껴서 그런 듯하다.[32]
그래서 캐릭터 자체 성능만 보면 검의 길 성능만 제대로 활용해도 상당한 상위권에 드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엘소드를 키우는 유저 태반이 캐릭터의 성능을 십분활용하지 못해서 인게임에서는 '주인공 주제에 약해빠졌다'라는 이상한 인식이 팽배한 캐릭터다. 물론 육성하고 과금을 하며 시간을 투자하면서 유저가 성장하면 해결되지만, 특히 엘소드 캐릭터를 플레이하는 유저는 저연령층이 많은 만큼 앞선 과정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현상이 많아서 문제가 된다.
다른 캐릭터도 대부분 그렇지만 2차 전직은 갑자기 나이를 먹은 듯 한 일러스트로 충격과 공포를 선사했는데, 2차 전직를 하면 키도 늘어나는 덕분에 1차 전직은 '엘중딩', 2차 전직은 '엘고딩'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주인공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이름이 많이 바뀐 캐릭터'''로, 한국은 엘소드 그대로지만 일본판에선 이름이 엘스(Els)로 개칭되었고 [33] 코믹스나 엘리오스 전기에서는 '''L 군'''이라고 불리는데, 해외판인 Els는 게임 타이틀과의 혼동을 피하기 위해 바꾸었다고 추정된다. 공식 트위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캐릭터의 이름은 서비스되는 국가의 상황에 따라 변경하다고 하며 일본판에서 '라셰'로 이름이 변경된 청도 같은 사례다. 특히 엘소드는 어감은 엘 + 검(sword, 소드)라서 해외에서는 여러모로 불편하기에 오히려 엘스라는 이름은 그럭저럭 이해가 되지만, 코믹스와 엘리오스 전기의 L군은 어울리지도 않고 개그코드의 별명으로 지었다 해도 L = 엘 = 엘소드의 '엘'로 추정되어서 참 썰렁한 개그다.
또한 이브와 함께 일본판 음성에 대해 국내 유저의 악평이 가장 심했던 캐릭터인데, 일본판은 13세의 소년이라기보다는 아무리 어리게 봐도 17~18세의 가량으로 들리는 목소리 덕분에 최악의 미스 캐스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일부 유저는 2차 전직 일러스트상의 이미지를 감안한 캐스팅이라는 견해도 있지만 오히려 기본 나이를 고려하지 않았다고 반박되면서 일본판 음성은 대체적으로 캐스팅은 좋았다는 부정적인 견해가 많았다. 게다가 한국과 홍콩을 제외하고는 모든 서비스 국가에서 엘소드의 성우가 '''남자''' 성우여서인지, 한국판의 성우 정유미가 캐릭터 이미지에 가장 잘 맞는다는 평이 지배적이었다. 이후 3차 전직이 추가되고 엘소드도 어엿한 18세 청년이 되었는데 한국판은 아직도 정유미를 유지해서 3차 전직의 설정을 고려하지 않고 여성 성우를 유지한 건 그렇게 어울리지 않는다는 반응이 많아졌고 반대로 남자 성우가 어울린다는 소리가 많아졌다.[34] 그래도 이와 별개로 스즈무라의 보이스는 여전히 호불호가 다소 갈리는 편이다.
유난히 여캐들에게 맞는 일이 잦다(…). 아이샤와는 처음부터 싸우면서 지내온 사이고, 이브 튜토리얼에서 이브에게 분노의 싸닥션을 맞았으며, 이브에게 "친구가 되어줄게"라고 하자 아이샤에게 또 맞았다. 아라 소개 동영상에서도 마지막에 아라한테 실수로라지만 맞아서 영혼이 빠져나갔는데다가 엘리시스는 튜토리얼에서 스파르타식 훈련답게 빡세게 맞은 모습이 드러난다. 루에게는 엘타입에서 나온 공식 단편만화에서 뽀루와 함께 사슬에 묶여서 죽을 뻔했다. 여캐 중 엘소드를 안 때린 인물은 레나와 엘리아노드의 심각한 상황에서 합류한 로제, 엘 수색대가 바니미르에서 엘리아노드로 돌아왔다가 엘 수색대에 합류한 라비 뿐이다.
참고로 예전 기본 전직 엘소드의 헤어는 구현상의 어려움이 있었는지 일러스트와는 다르게 머리 모양이 앞으로 튀어나온 뭐라 형용할 수 없는 괴상한 헤어였지만(…) 오랜 시간이 지나가면서 지금의 헤어로 바뀌게 되었다. 기본 전직 헤어에서 색만 바꾼 헤어 아바타도 이와 함께 수정되었다.[35] 엘소드 게임 서비스 시작에서 2014년 7월 기준으로 엘소드의 노전직 헤어의 디자인이 '''2번'''을 걸쳐 수정되었는데, 헤어의 방향이 일러스트와 반대인 건 여전히 고치지 않았다.
게임 내적이나 외적인 편애가 이분보다 넘사벽으로 덜해서 엘소드가 주인공인 줄 몰랐던 게임 엘소드 입문자도 있는 상황을 보면 이게 주인공이 맞냐고 의심하는 사람도 많다. 다행히 인 게임의 에픽 스토리에서는 게임 제목의 주인공 답게 비중은 가장 많지만, 이러한 과도한 애드의 진 주인공 수준 편애는 엘소드 팬이나 비애드 유저로써 애드를 좋게 봐줄 리가 없다.
다만 이후 공개된 내용을 보면 제작진이 어떤 걸 노렸는지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 무엇보다 엘리시스는 엘의 여인의 계승자라는 점으로 '''끝났지만''' 엘소드는 아직 떡밥이 풀리지 않았다. 특히 게임이 처음 공개될 때부터 있었던 '''엘과 공명하는 특성'''은 엘리시온 최종던전인 멈춰버린 태양의 기억과 관련 에픽이 업데이트되면서 솔레스의 언급[36] 으로 다시 한 번 강조되었고, 그러면서도 정작 엘소드가 어째서, 어떻게 엘과 맞닿은 존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그리고 엘리시온 에픽을 보면, 결국 솔레스와 대응되는 처지[37] 를 통해 엘소드의 주인공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중심축을 엘소드에게로 옮기는데 성공했다. 이런 내용이 게임 개발 초기부터 정해져 있었는지 아나중에 만들어진 설정인지는 알 수 없지만,[38] 일단 엘소드를 주인공에 걸맞는 위치로 끌어올리는 데는 사실상 성공했다.[39]
2013년 2월 28일에 밸런스 패치로 먼저 업데이트 되었던 아이샤, 레이븐과 마찬가지로 랜덤 보이스가 추가되어서 몇 스킬에서는 2가지 이상의 대사가 나온다.
대개편 리뉴얼이 해외 서버에 적용되면서 나온 새로운 일러스트는 다른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검은색이 차지하는 범위가 넓어졌다. 그나마 이브, 아라, 엘리에 비해서는 검은색과 흰색이 반반으로 공존하는 편이다. 머리는 룬 슬레이어, 상의는 소드 나이트 ~ 로드 나이트, 하의는 기본을 따라갔다. [40]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리뉴얼을 담당한 한국 일러스트레이터들이 RESS 원본의 신체비율을 '''그대로''' 따라가서, 레나와 함께 리뉴얼 일러가 나온 8명 중 유일하게 인게임 내의 그래픽 신체비율, 즉 짧은 상체와 통통한 팔다리를 그대로 유지하다보니 같은 나이인 청에 비해서 여러모로 더 어려보인다(…).
[image]
앉기 명령어를 입력하면 한쪽 무릎을 꿇은 채로 앉는다.
4.1. 동인계
스토리 상으로 아이샤와 이브에게 연애 플래그를 꽂았다. 양손의 꽃?[41]
아이샤가 엘소드 보다 2살 연상이지만 툭하면 서로 티격대는 사이라 연애 분위기로 진전되려면 한참 멀었다. 아이샤는 엘소드를 남자로 인식하지 않고,[42] 엘소드는 아이샤를 '잔소리만 해대는 귀찮은 녀석'으로 여기고 있다. 허나 에픽 퀘스트/라녹스 편에서 세이레나가 엘소드, 청, 시엘에게 원한다면 보답으로 몸으로 갚아도 된다고 하자 아이샤가 엘소드 뒤에서 바로 제지하는 모습을 보면 은근 엘소드에게 마음이 있는 듯하기도 하다.
검술만 열심히 해서 그런지 예의가 부족하다. 엘소드는 거의 모든 상대에게도 존댓말을 안하고 반말만 하는데, 아이샤한테는 누나라고 하지도 않으며[43] 나이 차이가 심한 레이븐과 처음 만났을 때도 '너'라고 지칭한 적이 있다. 물론 저 때는 서로가 적이였기 때문에 굳히 명칭을 하지 않는게 더 자연스럽다. 그리고 레이븐이 동료가 된 지금은 '레이븐 형'이라고 부르며 굉장히 존경하고 있는 걸로 봐서 존댓말만 안할 뿐이지 윗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있는 듯하다.
이브에게는 아이샤보다 조금 더 친절하게 구는데, '건드리지 않아도 혼자 찔리는 반응을 해서 재밌는 애'라고 느낀다. 거기다 '나는 너를, 너는 나를'에 의하면 엘소드 한정으로 말보다 주먹이 나간다고 한다. 이브의 튜토리얼에서는 엘소드가 친구가 되어주겠다는 말에 플래그가 박힌 모습도 있었다. 그러나 한 보라돌이의 등장으로 되려 이브가 역하렘을 가지게 되었는데, 그래도 엘소드 - 이브나 청 - 이브의 커플링의 수요는 여전히 높은 편이다.
은근 팬픽에서 아라와의 커플링도 간간히 보인다. 샌더에서의 접점도 있고, '나는 너를, 너는 나를'에서 브라콘인 아라가 엘소드를 '오라버니가 자신을 보는 기분이 이런 느낌일까?'(!)라는 발언도 있어서 팬픽 수가 늘었다. 덤으로 둘 다 같이 '강한 이성 형제'가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자기 누나과의 커플링도 흔치 않게 있다.
이렇게 보면 이 녀석, 의외로 하렘 마스터가 되어 가고 있다!
남성향과 여성향을 불문하고 엘소아샤와 엘소이브로 가끔 논쟁이 일어난다. 팬덤의 규모는 공식에서 떡밥이 더 많은 엘소아샤가 더 우세하고,[44] 특히 로나 or 룬슬[45] - 엘마 or 보프[46] 커플이 최대 입지를 점하고 있다. 주인공이라는 위치 덕분에 NL이든 BL이든 하렘 마스터이며, 청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유일하게 어린 남캐였기에 쇼타콘과 부녀자의 인기를 한 몸에 받기까지 했었다.
그렇지만 2013년에 공식 홈에서 시행한 발렌타인 이벤트이자 엘소아샤 Vs 엘소이브 커플링 투표에서 '''3일'''동안 엘소이브의 지지율이 70%이상을 '''유지'''하는 위엄을 보여주었었다. 이 정도로 압도적인 차이가 나게 된 이유는 이벤트 페이지의 동영상 중 엘소이브의 퀄리티가 높아서 그렇다와 아이샤가 워낙 안티가 많아 반대로 찍었다는 의견 등이 있다. 엘소아샤, 청이브 지지 팬들은 당혹스러워하는 분위기가 역력했으며, 일부 유저들은 '굳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커플링 결정 이벤트를 할 필요가 있느냐'는 요지의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그렇게 동인계에서의 인기는 주인공인 만큼 톱자리를 유지했었으나, 2017년에 들어서는 애드와 아인에게 톱 자리를 내어주면서 사실상 안습이 되었다.
일각에서는 엘소드 빠돌이의 등장으로 둘의 커플링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2017년을 기준으로 종합적으로 평가하면, 결국 전연령 게임의 전연령을 위한 주인공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이제 저연령대의 신규유저가 많이 유입되지 않는 상황에서, 동인계에서도 다른 캐릭터에게 밀리기 시작하자 회사 측에서도 오랫동안의 배려를 끝내고 이제는 상징적인 형태로만 남은 캐릭터가 됐다.[47] 본래 KOG에서 이 게임을 만들었을때 그랜드체이스의 게임 베이스에서 저연령대 유저를 노리고 만든 캐릭터였기에 그만큼의 흥행을 이끌어내야 했던 캐릭터였지만, 이미 서비스 초반을 넘기면서 그런 기대는 완전히 사라지고 남아있는 저연령 유저 및 동인계 유저의 지지를 기반으로 명맥을 이어오다 그 유저도 나이가 들어가면서 현재의 상황이 되었다.
그러나, 3차 전직이 나오게 되면서 엘소드의 대접 또한 많이 달라지게 되었는데, 특히 나이트 엠페러의 경우는 엘소드의 신체적, 정신적 성장을 잘 표현하여[48] 엘소드가 단지 '저연령대를 위한 주인공'이라는 위치에서 벗어나게 해주었다. 덕분에 동인계에서의 위상 또한 다시금 높아져 명백히 이 게임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5. 기본 직업(대검/나이트)
'''Knight''' = 기사.'''덤벼라 애송이!!'''
(왼쪽 손으로 상대를 향해 삿대질을 하다가, 등을 돌린 다음 오른손에 쥐고 있던 검으로 상대방을 겨눈다)
5.1. 기본 조작 키, 커맨드 & 응용 콤보
기본 조작 키
캐릭터 모두 공통적으로 소유한 기본기인 공격 Z, 공격 X, 대시 →→, 점프 ↑, 대시점프(대점)→→↑ 를 기본으로 서술한다. 기본 Z와 X를 빼고 공격이 들어가지 않은 커맨드, 특히 대다수의 이동기는 전부 여기에 서술한다.
기본 커맨드
공격인 Z와 X가 들어간 모든 공격용 커맨드로, 선입력되는 커맨드별로 나눈다.
응용 콤보
전직으로 커맨드가 바뀌지 않는 전제 하에 혹은 바뀌더라도 전직 불문 사용할 수 있는 기본 콤보를 모았다. 콤보를 작설할 때 특히 대전 전용 콤보를 비롯해 꼭 던대전 사용 여부를 정확히 분리 바랍니다.
5.2. 스킬
나무위키 지침 상 모든 스킬들은 '''현재의 기준이므로, 과거 평가들은 매번 스킬들이 바뀔 때마다 삭제한다.''' 스킬의 활용도 및 메커니즘이 완전히 바뀌지 않는 게 아닌 이상 단순히 덧붙이는 게 아니라 스킬 자체를 수정해야 한다.
스킬 명에서 아랑전설의 오마주가 많이 보인다. 가령 트리플 게이저나 페이탈 퓨리라든가. 사실 이 외에도 게임 곳곳에 KOF, 블레이블루 등 2D 격투게임의 오마주가 많다.
5.2.1. 액티브 시리즈
기본적으로 자동 습득이 하는 스킬 중 액티브 스킬을 모아둔 문단으로 액티브와 스폐셜 액티브, 하이퍼 액티브 전부 이 분류에 포함되어 '액티브' 칸으로 모여 있다.
전방의 적을 향해 냅다 검을 휘두르는 무척 간단하고 쓰기 쉬운 스킬로, 다운타인 대신 깡 데미지가 단타로 들어가서 무난하게 쓰기 좋다.
초기에는 데미지가 겨우 1300% 가량이던 잉여 스킬이었지만, 2013년 11월 7일 패치를 시작해 2017년 4월 27일 패치로 엘소드의 모든 전직을 통틀어 최상급 데미지의 1필이 되었다. 적을 다운시키는 단점[51] 은 여전하지만 보정이 적은 1필이라서 무기가 받쳐주면 메슬 하나로도 상대에게 치명타를 입힐 수 있다.
데미지 상향 패치 이후로 입지가 굉장히 좋아져서 엘소드의 1필 중 최강이라 일컫여지던 어설트 슬래시와 맞장을 떠볼만 하게되었다. 덕분에 언제 어디서나 준수한 데미지의 메슬, 조건부 깡댐의 어썰를 고르면 된다. 초기에는 메가 슬래시의 후딜이 매우 길어서 어설트 슬래시가 낫다는 인식이 대부분이었으나, 리뉴얼 직후로는 메가 슬래시에 충전과 치명적인 특성이 생기고 후딜도 크게 감소하여 메가 슬래시가 우세해졌다. 이후 2016년 6월 30일 밸런스 패치로 어설트 슬래시가 치명적인 특성을 받으면서 업치락 뒤치락 하게 되었지만, 치명적인 어설트 슬래시의 소모 MP가 무려 140인데 반해 메가 슬래시는 차징 시간이 0.5초로 줄었기에 결국 메가 슬래시가 여전히 우세한 분위기다. 그리고 결국 어설트 슬래시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면서 메가 슬래시의 판정승. MP 관리가 수월하고 아마겟돈 블레이드가 있는 로나라면 어설트 슬래시를 고려할만 했지만, 룬슬이나 인소에겐 메슬이 더 낫다.
차징을 하면 최강 단타 1필이 될 수 있는 만큼 단점도 존재한다. 우선 충전 도중 타임스톱이 풀리며, 충전 시간에 비례해 데미지가 올라가는 게 아니라 무조건 0.5초 이상 충전해야지 데미지가 증가한다. 던전에서야 0.5초는 별 거 아니지만 대전에선 이 0.5초로도 상당히 피말리다보니 조심해야 한다. 메슬을 쓰기 전에 상대에세 주는 경직이 긴 액티브나 ZZZ를 맞추고 곧바로 사용하면 쉽게 맞출 수 있음에도 대전에선 대부분 안 쓰는데, 상대를 무조건 다운시키는 단점이 가장 크다. 2016년 6월 30일 밸런스 패치 당시엔 단타 핵죽창기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었지만, 치명적인 특성이 대대적으로 하향되고 여러번의 대전 개편으로 대전에서의 체력이 올라가면서 묻히고 말았다.
리뉴얼 이전엔 판정이 검에 있어서 아마겟돈 블레이드의 효과를 적용받을 수 있었지만, 리뉴얼 후 이펙트로 판정이 넘어가 더이상 아마겟돈 블레이드를 켜도 의미가 없다. 그리고 리뉴얼로 다른 스킬들과 함께 이팩트가 변경되었다. 과거에는 휘두르는 이팩트가 3갈래가 나왔으나 현재는 1갈래로 줄어들었다.
2011년 12월 8일 패치로 등장한 저코스트 고효율 액티브로, 적의 공격을 회피하면서 적 뒤로 굴러 넘어간다. 소모 MP가 가벼우면서 선타기, 회피기, 반격기, 다운수치 감소 등의 용도를 가지는 우수한 스킬이다. 다만, 회피기 답게 데미지가 크지는 않다.
리뉴얼 이후 엘소드 공통 스킬이었던 발차기가 사라지면서 다운 수치를 낮출 수단이 사라졌는데, 이를 보충해 줄 수단으로 집요한 특성을 찍은 구르기가 각광받았다. 콤보 연구를 조금만 하면 상당히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지만, 애매한 판정과 조금 긴 후딜로 인해 콤보가 깨지는 일이 심심찮게 벌어진다.
이렇게 구르기의 채용률이 올라가자 여러 상황에서 구르기로 빠져나가거나 상대의 공격에다 구르기를 끼얹어 선을 따내는 상황이 많아지면서 졸지에 사기 스킬 취급을 받았다. 그래서 시도 때도 없이 날아오는 구르기에 얻어맞으며 짜증을 성토하는 유저가 상당히 늘어났는데, 사실 구르기라는 스킬 자체가 태초부터 지금까지 원래 이러라고 있는 스킬이다(…). 덕분에 무적 판정이 슈퍼아머로 강등되는 뼈아픈 하향을 받았었다. 엘소드 유저들은 안그래도 무적기 중에서 제일 써먹기 힘든 구르기를 또 하향하냐고 반발했고, 결국 이에 따른 형평성 문제가 계속 언급되자 다른 무적기들도 슈아로 내려오는 도미노 하향이 일어났기도 했다.
참고로 구르기의 판정이 굉장히 애매해서 콤보 도중 맞지 않아 콤보가 깨지는 일이 자주 있고, 타점이 상당히 높아서 고저차가 있는 지형에선 타격되지 않는 일도 자주 있으며, 대전에서 소인의 비약을 먹은 후 구르기를 시전하면 타격 판정이 제대로 뜨지 않아서 극도로 주의해야 한다.[52] 그리고 후딜이 생각보다 긴데다가 비거리도 조금 있어서 구르기로 선을 따내도 적에게 공격이 닿지 않아 콤보가 깨지는 일도 있다(…). 그렇기에 마구 질러대면 점 Z에 털리기 딱 좋으니 남발은 금물이며, 특히 크로스 카운터가 터졌을 때는 구르기 보다는 극기를 사용하는게 안전하다.
은근히 후딜이 있는 편인데, 그때문에 만렙 대전에서는 간혹가다 멀쩡히 콤보넣는데 후딜때문에 갑자기 역공당해서 그대로 요단강 익스프레스 티켓을 끊게되는 경우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게이저란 이름처럼 바닥을 쳐서 불기둥을 뽑아낸다. 불기둥은 최대 7번 타격한다.
마공이지만 데미지가 원체 막강한데다가 Y축을 커버할 수 있으며 바닥에서부터 판정이 올라와서 방패병 뒤에서 낄낄대는 몹을 방패병과 함께 엿먹일 수도 있고 이외에도 장점이 많다. 스파이럴처럼 그냥 쓰면 풀타가 안나오니 몹이 슈아일 때 질러워야 했으나, 활력 게이지를 채울 때도 굉장히 유용해서 쓸만한 파괴스킬이 없을 때 넣고보던 엘소드 전직 모두의 필수 스킬이자 전직해도 주력 스킬이었다.
특성이 모두 좋아서 선택하기 고통스러울 정도인데, 사실 던전에서의 데미지는 큰 차이가 없으니 소모 MP와 쿨타임, 그리고 사용 편의성을 보고 선택하면 된다.
묵직해진은 쿨타임이 5초 늘어나므로 그에 따른 딜로스가 생기며 '''데미지만''' 늘어나기에 치명적인에 비하면 사용하기가 좀 까다롭다. 대신 소모 MP 자체는 여전히 150라서 MP 관리에 상당한 여유가 생기며 바람의 수정구 등을 사용해 상대의 방어력을 날려버리면 묵직해진이 치명적인보다 훨씬 강력해진다. 물론 호악킨의 물약 배리어를 완전히는 뚫을 수는 없지만 어느정도의 데미지를 줄 수 있고 방어력 증가 외의 상황에는 묵직해진이 훨씬 강력할 수 있다.
치명적인은 쿨타임이 짧아 언제든지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적의 방어력에 관계없이 무조건 데미지를 넣을 수 있어서 수틀리면 눕혀버리고 플게 질러버리면 된다는 농담이 나온다. 또한 환각의 밸더에서 물약 배리어도 씹을 수 있고 레벨에 따른 방어력 증가도 씹어먹을 수 있는 대신 소모 MP가 195로 크게 늘어나 1.5필이라는 장점은 날아간다.
리뉴얼 이후로 묵진해진 진의 총 데미지가 7644%였기에 1.5필 주제에 3필과 비벼지는 성능을 지녔으나, 2018년 2월 22일 패치로 후딜이 무적이 되는 대신 Y축으로 띄우는 높이가 커지고 데미지가 큰 폭으로 하향받았다. 타 캐릭터와 비교하면 여전히 강하지만, 이전의 아성을 생각하면 많이 아쉽다. 과거 인피니티 소드가 메일 스톰으로 묶고 플게를 꽂을 때도 있었는데 던전이면 던전 대전이면 대전에서 다 쓸만한 스킬 연계라 사용하기 좋은 연계중 하나였고 과거 시공 도전에서는 포션 사용이 아예 불가능했기에 그때 당시 시공에서 란,베르드등에게 플게를 맞춰 빠르게 잡기 위해 빙결펫을 이용했는데 과거에 미호가 떡상한 이유중 하나다.
여담으로 전용 스킬 시전 일러스트가 따로 있는 스킬이었지만, 현재는 삭제되고 공용 2필 일러스트로 통일됐다. 필드화 패치 전까지는 계속 노전직 엘소드의 포트레이트로 게임내에서 사용되어 왔으나 필드화 이후로는 완전히 모습을 감췄다. 현재 팬 사이트 킷에는 수록되어있지 않고 엘소드 블로그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리뉴얼 이전에는 바닥을 내리치면 마법진 비스무리한 진이 생성되며 불기둥이 뿜어져나왔고, 메모로 불기눙의 높이와 넓이를 20% 증가시킬수 있었으나, 리뉴얼 이후로는 확실히 정말 땅이 부서지는는 듯한 이팩트가 나오며 돌조각이 튀는 등 화려해졌고 이후 y축 판정이 상향되었다. 그러나 메모가 삭제되면서 결과적으로 범위는 이전보다 하향당했다.
기본 공격은 마법 공격력이지만 리부트 이전 패치로 로드 나이트와 인피니티 소드의 초월 패시브에 각각 플레임 게이저, 트리플 게이저가 물리 공격력으로 전환되는 효과가 추가 되었었다. 이후 얼마안가 해당 툴팁은 삭제되고 리부트로 물공캐는 모든 스킬이 물공으로, 마공캐는 모든 스킬이 마공으로 적용되게 되면서 결론적으로 여전히 로나와 인소에게는 물공 스킬, 룬슬에게는 마공 스킬이다.
기운을 끌어올려 엄청난 속도로 연속으로 벤 후 마지막에는 주위에 강력한 폭발을 내뿜는다. 연속베기는 6번 타격하며 폭발 추가타는 최대 7번 타격한다. 폭발 후에는 헉헉거리는 긴 모션이 있지만,[53] 패치로 슈퍼아머, 이후 무적이 적용되고 이동키로도 캔슬할 수 있게 되었다.
꽤나 오랜 기간동안 취급이 매우 좋지 않은 스킬이었다. 난무형 스킬이라 단타형 스킬에 비해 시전시간이 상당히 긴데도 DPS 및 MP 소모량 대비 데미지가 형편없었으며 긴 후딜이 있어 역공을 맞을 위험도 있었다. 당시 트리플 게이저와 비교하면, 트리플 게이저가 MP를 50 더 쓰지만 데미지는 두배 이상 차이가 나는데다 시전 속도도 훨씬 빨랐다. 이러한 안습함 덕분에 '긍지'로운 스킬이라며 엘소드 유저들에게 네타거리가 되기도 했다.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까는 만화(5 참조)까지 나오고 심지어 이지선다 때는 트리플 게이저와 묶이면서 관짝에 못질까지 당해버렸다. 리뉴얼 직후 전직 3필 모두 반병신이 되는 희대의 상황이 벌어지자 잠깐 반짝했으나 몇번의 밸런스 패치로 인해 다시 묫자리를 알아보는 신세가 되었다.
그러다 2016년 6월 30일 밸런스 패치로 묵직해진 특성을 받아 긍지 스킬이란 소리는 옛말이 되었다. 당시 묵직해진 기준 총 데미지가 9144%로 최상위급 데미지를 가진 스킬로 위치가 확 올라갔으며, 후딜을 캔슬할 수 있게 되면서 총 시전 시간도 크게 줄어들었다! 물론 트리플 게이저보다는 여전히 약하지만, 당시 특성을 찍은 전직 3필보다 강했으며 묵직해진을 찍어도 쿨타임이 겨우 24초 밖에 안되어서 다른 3필과 비교해도 절대 꿇리지 않게 되었다. 특히 로드 나이트는 당시에 더블 슬래시가 활력이 되버려서 시전시간, 데미지 소모 MP 등 모든 면에서 언리미티드 블레이드가 유리했었다.
종합하면 리뉴얼 후로는 '''채용할만한 가치가 있는 매우 강력한 스킬'''이며 절대 약하거나 긍지롭다고 욕할 스킬이 아니다. 거기다 활력을 띄운다는 가정하에 MP 175로 1만%를 뽑아내는 스킬은 다섯 손가락에 꼽히는데다가 파괴 충전량도 상당하므로 채용가치가 굉장히 높다. 거기다가 2018년 2월 22일 패치로 무려 상향을 받아 데미지와 채용율 둘다 대폭 상승했다. 2018년 4월 5일 패치로 또 데미지 상향을 먹었다.
그 외 특징은 엘리시스의 언리미티드 블레이드와는 다르게 동속의 영향을 받아서 강알시 5셋의 가속 효과를 적용받으면 1초도 안되어 난무가 끝난다. 즉, '''스킬 전체 데미지의 절반 가량을 1초 아내로 박아넣는다는 것'''. 따라서 동속이 받쳐준다면 대전에서 무시무시한 스킬이 된다... 이게 어느정도냐면 기폭불가 효과가 있는 룬슬의 스톰 블레이드보다 얘가 체감상 훨씬더 효율이 좋다. 동속만 빠르다면 난무 스킬의 단점인 기폭의 위험성이 거의 0이 되기 때문. 또한 검에 판정이 있어 아마겟돈 블레이드의 효과를 볼 수 있는 덕분에 로나에게는 더욱더 유용한 스킬이다.
이로 인해 동속이 빠를 경우 대전에서도 기폭을 끊은 후 바로 사용해서 상대가 다시 기폭할 틈도 없이 폭딜을 넣을 수 있다. 3필이 천대받는 대전에서 엜 3전직이 그나마 쓸 만한 3필. 물론 룬마의 경우 스톰 블레이드가 있으나 그쪽은 대전 툴팁이 거의 고인이어서(...).
참고로 예전에는 첫 시선 시의 타임스톱 딜 이외에도 6번 연타 이후 막타 사이에 추가적인 딜이 있었고 노각성 막타와 각성 막타가 달랐었다. 당시 노각성이면 그냥 페이탈 퓨리의 막타 마냥 넘어뜨렸고, 각성하면 현재와 비슷하게 변경됐었는데 리뉴얼로 통합되었다. 무진장 화려해진 이팩트는 덤.
여담으로 언리미티드 블레이드는 전용 스킬 시전 일러스트가 따로 존재했다. 언리미티드 블레이드가 엘소드의 궁극기 설정이었기에 개별 스킬 일러스트를 따로 그렸던 모양이지만 현재는 삭제되고 공용 3필 일러스트로 통일되었다. 이 일러스트에선 엘소드의 눈이 뒤집어져 있는데, 엘소드가 엘과 공명했을 때 눈이 뒤집어지는 걸 생각해보면 언리미티드 블레이드, 특히 각성 버전은 엘과 공명하는 특성을 이용해 폭발적인 힘을 뿜어내는 스킬임을 추측할 수 있다.
2019년 6월 20일 리부트 패치로 추가된 엘소드의 피격 중 사용 가능스킬.
피격 시 사용하면 무적 상태로 타격을 빠져나온다. 방향키로 원하는 방향으로 빠져나올 수 있는데, 스킬 키 2회 입력 시 입력한 방향키의 방향으로 더 먼 거리를 백스텝하여 상대와 거리를 벌린다. 경직을 먹고 공중에 뜬 상태라면 공중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닷지 스텝을 사용해 빠져나온 후 뒤에서 돌진기나 전방 범위기를 사용하면 효율이 상당하다. 상대가 슈아 상태가 아닌 이상 거의 확정적으로 선타를 딸 수 있다.
전방을 강하게 내리찍어 플레임 게이저의 불기둥을 3개 생성해 타격한다. 플레임 게이저와 마찬가지로 타격당한 대상은 화상을 입게 된다.
'진' 포함 총 데미지는 불기둥 1개 명중 시 최대 12회 타격하므로 일반 8676%, 묵직해진 12493% / 2개 명중시 최대 15회 타격하므로 일반 10845%, 진 + 묵직해진 15616%이다. 사실상 불기둥 1개나 2개 명중 시에는 타격 수가 그때그때 상황에 따라 다 달라져버리므로 파괴나 패시브를 포함한 명확한 측정이 불가능하다. 위의 서술도 일단은 추정 수치.
불기둥 3개 명중 시 최대 20번 타격하고, 20번을 기준으로 계산한 총 데미지는 상단의 표에 작성. 최대 퍼뎀 기준 룬 마스터와 임모탈의 경우 31233.6%, 나이트 엠퍼러의 경우 34356.96%의 데미지를 대형 몬스터에게 박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소형이더라도 높은 dps를 자랑하는 스킬이다 보니 전직을 가리지 않고 완소 딜링기로서 채용되는 편이다.
5.2.2. 봉인
레벨에 따른 자동습득이 불가한 잠겨진 스킬로, 스킬 봉인 해제 퀘스트를 완료하거나 캐시로 구입하여 개방할 수 있다. 스킬 종류에 따라 상기한 액티브 시리즈와 패시브에 서술된 모든 특징을 공유한다.
캐릭터 공용으로 있는 액티브 스킬. 봉인 해제의 조건은 '''약혼''', 스킬 레벨 마스터 조건은 '''결혼'''.
스킬트리 개편 이후 툴팁에는 적혀있지 않지만 첫 HP/MP 회복 이후 일정 시간 동안 초당 전체 MP의 10%씩 회복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전직별 첫 번째 초급 봉인 스킬 퀘스트. 해당 스킬의 봉인을 해제하는 퀘스트를 게시판에서 받아 실행하거나, 캐시로 풀 수 있다.
'''엘소드가 선타를 잡기위해 쓸 수밖에 없는 보험 액티브'''
강력한 기운을 순간적으로 몸에 둘러 슈퍼아머 상태가 되고 대미지를 일정량 적게 받는다. 진이 되면 발동할 때 시전자에게 걸려있는 모든 디버프를 해제한다. 덕분에 로드 나이트의 패시브 스킬인 '역전의 인내'와 상성이 매우 좋다.
사용 즉시 슈퍼아머가 되는 스킬로, 대전에서 굉장히 악랄한 성능을 지녔다. 즉석 슈퍼아머라는 특성 상 포텐셜은 무궁무진하며 특히 3:3의 개판 오분전인 상황에서도 엘소드는 극기 덕분에 안정적으로 활약할 수 있다. 그렇기에 버프기로 슈퍼아머를 가진 캐릭터의 수는 얼마 되지 않으며 다른 캐릭터의 슈퍼아머기는 전직을 해야 얻을 수 있고 드레드로드의 오리악스의 권능처럼 상당히 큰 페널티가 있는 경우가 많다. 그렇지만 극기는 노전직 스킬이라 어떤 전직으로 가도 쓸 수 있고 슈퍼아머 이외에도 피해감소, 이동속도 증가, 고통감내 버프가 달려있다. 굳이 단점을 찾으면 슈퍼아머인 상태라 기폭을 사용할 수 없어서 대미지가 강한 스킬은 조심해야 한다.
그래서 극기를 가진 엘소드는 대전에서 약할 수 없지만, 동시에 '''이 캐릭터가 모순되는 원인'''이다. 왜냐하면 앞서 언급했듯 이 캐릭터를 주로 플레이하는 연령층의 성향과는 달리 극기는 상당한 심리전을 요구하기 때문이다.[54] 이 스킬을 대전에서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건 그만큼의 경험, 심리, 감이 발달해야 되고, 이건 PVP를 몇번하거나 하루아침에 달성할 수 없으므로 저연령층을 위해 디자인된 엘소드의 모습과 다소 상반된다.[55]
던전에서는 주로 트리플 게이저나 더블 슬래시처럼 파괴 게이지를 많이 쓰는 스킬을 풀타로 먹이고 싶을 때 파괴팅 방지용으로 사용됐는데, 파괴팅이 삭제되며 던전에서 굳이 쓸 이유가 사라졌다. 그외에는 던전에서 빠르게 앞서나가거나 로드 나이트가 윈드밀을 사용할 때 이동 속도를 올리기 위해 사용하는 정도다. 애초에 던전의 몹이 아무리 강하다고 해도 엘소드라는 게임은 공격을 맞기 보다는 피하는 게 좋다보니 덤인 디버프 제거를 쓸 생각이 아니면 탱킹만을 위한 극기까지 동원할 일은 별로 없다.
리뉴얼로 엘소드 특유의 기동력 및 리치의 한계를 커버하기 위한 버프를 집중적으로 받았다. 실제로 이지선다 말기 시절 엘소드는 전 캐릭터 중에서 기동력과 공격 범위가 가장 처참해서 상대의 압도적인 기동력과 범위에 휘둘리다 패배하는 상황이 매우 많았다. 물론 극기 자체의 포텐션이 약한 건 아니었지만 그것만으로는 한계가 컸는데, 리뉴얼로 상향된 극기에 따른 반응은 대체로 이건 너무 심하지 않았냐는 반응이 많았다. 당장 로드 나이트는 몇몇 개캐들이 하향당하자 극기 + 아마겟돈 블레이드로 대전을 다 쓸어먹는 상황을 연출했다.[56]
결국 리뉴얼 이후로는 하향만 받고 있는데, 2016년 4월 21일엔 소모 MP를 50에서 60으로 증가시키고 피해 감소량이 38.6%에서 25%로 감소되었다. 2016년 6월 30일엔 이동속도 증가량이 1.625배에서 1.3배로 감소되고 각 특성의 수치가 조금씩 감소되었다. 그리고 2017년 4월 27일에는 피해 감소량이 15%로 감소되었다. 그럼에도 여전히 강력한 스킬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고, 이동속도 증가량 감소는 유저에 따라 오히려 환영하기도 했다. 2018년 6월 28일 밸런스 패치로 대전에서의 지속시간이 5초로 감소되었다.
대전에서 간혹 고통감내에 효율을 위해 극기를 쓰는 유저가 있지만 무기에 바른 엘의 조각 속성 디버프는 풀 수 없으니 유의하자.
사용할 때 주의할 점은, 발동과 동시에 피격당해 스킬이 캔슬되면 발동 이펙트는 뜨지만 슈퍼아머는 적용되지 않는다. 이러면 MP만 날려버리므로 피격 당하기 직전에 쓰는 건 최대한 피하자. 그리고 슈퍼아머만 두를 뿐, 상대이상과 무역화 효과에 대한 면역이 없어서 스턴을 유발하는 상대의 공격은 피해야 한다. 그렇지만 2016년 6월 30일로 스턴이 빛저항에 영향을 받게 되어서 빛저항이 충분하다면 충분히 뚜까 팰 수 있게 되었다.
여담으로 시스 나이트가 처음 패치될 당시엔 극기의 피해 감소 효과가 모든 종류의 슈퍼아머에 적용되었었다. 그래서 불가침의 문장이나 파괴팅으로 걸리는 슈퍼아머도 극기의 피해 감소 효과를 볼 수 있었는데, 몇달 뒤 극기 자체에만 피해감소가 적용되게 바뀌었다.
전직별 다섯 번째 초월 봉인 스킬 퀘스트. 해당 스킬의 봉인을 해제하는 퀘스트에서 받아 실행하거나, 캐시로 풀 수 있다.
참고로 물마공 10%이 오르면 자신 데미지 자체의 1.1배가 되는 게 아니라서, 본인의 데미지는 극대화 크리티컬 합산을 해야 수치가 정확해지는데 물마공 10% 증가는 대략 스페셜 액티브 데미지 7%, 즉 1.07배가 되는 수준이다.
6. 세부 전직
전직은 자신의 신체와 검술을 단련하는 정석적인 검사인 소드 나이트, 자신의 몸에 깃든 엘의 힘과의 공명으로 마법을 쓰게되는 마검사인 매직 나이트, 엘의 힘이 응축된 마법의 검집 콘웰로 다수의 실체검을 소환해 쓰는 쌍검사인 시스 나이트로 나뉜다.
대표 전직은 나이트 엠퍼러라인.
6.1. 소드 나이트 - 로드 나이트 - 나이트 엠퍼러
엘소드(엘소드)/나이트 엠퍼러 문서 참조.
6.2. 매직 나이트 - 룬 슬레이어 - 룬 마스터
엘소드(엘소드)/룬 마스터 문서 참조.
6.3. 시스 나이트 - 인피니티 소드 - 임모탈
엘소드(엘소드)/임모탈 문서 참조.
7. 삭제된 스킬
2025-01-02 09:52:03기준으로, 엘소드부터 아인까지의 캐릭터들에서 삭제된 스킬만 모아 놓은 문단이다.
- 공통
- [image] - 페이탈 퓨리 (MP 150)
- [image] - 막기
- [image] - 어설트 슬래시 (MP 100)
- 소드 나이트 - 로드 나이트 - 나이트 엠퍼러
- [image] - 에어 슬래시 (MP 100)
- [image] - 웨폰 브레이크 (MP 30)
- [image] - 강렬한 일격
- [image] - 고통 억제
- - 오토 가드
- - 활력
- 매직 나이트 - 룬 슬레이어 - 룬 마스터
- [image] - 파이어볼 강화
- [image] - 라이징 웨이브
- [image] - 한빙의 룬
- [image] - 소드 웨이브
- 시스 나이트 - 인피니티 소드 - 임모탈
- [image] - 피어싱 소드
- [image] - 승부사의 기질
잔혹한 학살자의 버프의 단계에 따라 액티브 스킬의 MP 소모량이 줄어들고 냉혹한 학살자의 마나번이 발생했을 때 대상이 크리티컬 공격을 당하도록 만들던 패시브로, MP 소모 감소는 단계 당 6%, 최대 30% 감소하고 마나번 직후 대상이 크리티컬 공격을 당하는 횟수는 4회였다. 안 그래도 사기였던 냉혹한 학살자를 강화시켜 준 패시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