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쓰야마 공항
松山空港 / Matsuyama Airport
1. 개요
마츠야마시에 위치한, 에히메의 유일한 공항. 태평양 전쟁 때 해군이 건설한 비행장이 시초이다. 전후 연합군이 접수했다가 반환한 후 이요 철도에서 관리를 맡았다. 1978년부터는 자치단체와 항공사, 지역 은행, 언론사 등이 참여한 제3섹터 회사가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도쿄와 오사카 중심으로 국내선 수요가 꾸준한 편.
타이베이 쑹산 국제공항과 한자 이름(松山)이 같다. 이런 인연 때문에 2013년 에히메현 지사가 전세기를 타고 쑹산 국제공항을 방문하기도 했지만 정기 노선 취항까지는 이어지지 못했다.
이요 철도의 노면전차 노선을 마츠야마역 혹은 마츠야마시역에서 마쓰야마 공항까지 연장하는 방안이 검토 중이다. 아직 수요 예측 등 사전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서 윤곽이 잡히지는 않았지만 현실화될 경우 공항과 시내와의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2016년에 지진 대비 공사를 맡았던 건설사가 불량 시공을 해놓고 국토교통성에 허위로 보고한 사실이 드러났다. 지반에 약액을 넣어 지반 액상화를 막는 공사에서, 약액을 필요한 양보다 적게 주입해 놓고 제대로 했다고 뻥을 친 것. 마쓰야마 공항 유도로 공사에서는 약액을 52%만 주입했다. 처음 문제가 제기된 하네다 공항 C 활주로 공사에서는 달랑 5.4%만 주입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후쿠오카 공항 활주로, 하네다 공항 유도로 공사에서도 이런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 줄줄이 밝혀졌다. 결국 이 회사는 2017년에 자기 부담으로 보수 공사를 해 주게 되었다.
2016년 9월 27일부터 탑승률 저하를 이유로 아시아나항공 인천 노선이 운휴에 들어갔다. 한편 아시아나의 그룹 계열사인 에어서울은 이웃 현의 다카마쓰 공항에 주 5회 취항. 2017년 11월 2일부로 제주항공이 주 3회 운항을 시작했다.
출국장에 면세점이 있...긴 있는데 크기가 작으니 기대하지 말 것. 주류, 담배류 조금이랑 마유 크림을 위시한 일본 화장품류 정도 말고는 기념품점 수준이다.
감귤 주스가 나오는 수도꼭지가 있다. 아쉽지만 무료는 아니고 큰 컵 한 잔에 350엔이다. 다만 가끔 무료 시음이 가능할 때가 있긴 하다.
2016년 이용객 수는 나가사키 공항에 이은 일본 14위. 시코쿠의 4개 공항 중에서는 가장 많다.
2. 교통
이요테츠에서 운영중인 리무진버스와 노선버스가 다니고있으며 상시운행하고있다.
3. 운항 노선
3.1. 국내선
3.2. 국제선
'''코로나19로 인한 국제선 운영 중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