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마크리

 


'''아르헨티나 대통령'''
[image]
52대

53대

54대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데 키르치네르

마우리시오 마크리

알베르토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제53대 대통령
Excelentísimo Señor
Mauricio Macri '''
'''본명'''
Mauricio Macri
마우리시오 마크리
'''출생일'''
1959년 2월 8일 (65세)
'''출생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탄딜
'''국적'''
아르헨티나 [image]
'''학력'''
Colegio Cardenal Newman (졸업) (-1976년)
아르헨티나 교황청 가톨릭 대학교 (토목공학 / B.S.) (1976-1980년)
컬럼비아 대학교 와튼 스쿨
펜실베이니아 대학교 비즈니스 스쿨
CEMA 대학교 경영대학원
'''정당'''
'''공화주의제안당''']]
'''선거 연합'''
'''캄비에모스''']]
'''직업'''
정치인, 토목공학자
'''가족'''
父: 프랑코 마크리 (1930년생)
母: 알라시아 블랑코 비예가스
배우자
이본 보르두 (1981년 결혼, 1991년 이혼)
이사벨라 맨디구이 (1994년 결혼, 2005년 이혼)
줄리아나 아와다 (2010년 결혼)
슬하 1남 3녀[1]
'''약력'''
아르헨티나 대의회의원
제5대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장 (2007년 - 2011년)
남미 국가 연합 의장
'''아르헨티나 제53대 대통령 (2015년 - 2019년)'''
'''임기'''
2015년 12월 10일2019년 12월 10일
1. 생애
1.1. 대통령 당선 이전
1.2. 대통령 재임 기간
2. 한국과의 인연
3. 기타


1. 생애



1.1. 대통령 당선 이전


1959년 부에노스아이레스 주 탄딜에서 기업가이자 부호인 프란치스코 마크리[2]의 아들로 태어났으며, 아르헨티나 가톨릭대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과 펜실베이니아대 와튼 스쿨에서 유학했다. 이후 아버지의 회사를 거쳐 자동차 회사[3]를 경영하기도 했으며, 1996년부터 2007년까지 보카 주니어스의 구단주이기도 했었다.
1991년 몸값을 노린 경찰에게 납치되었다가 풀려난 일을 계기로 정치에 뛰어들기로 결심했고, 보카 주니어스 구단주로 높아진 인기에 힘입어 2003년 변화를 위한 약속(CPC)을 창당하고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결선투표에서 낙선했다. CPC는 급진시민연합 출신의 리카르도 머피가 창당한 "성장을 위한 재창조"와 합당해 공화제안당(PRO)을 이루었고, 이후 2007년 그는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장에 당선되었다.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대중교통을 개혁하고 효율성을 위해 시청의 계약직 공무원을 대거 해고하기도 했다.

1.2. 대통령 재임 기간


이후 2015년 아르헨티나 대통령 선거에서 한때의 최대 정당이었던 급진시민연합과 선거연합 캄비에모스(Cambiemos)[4]를 결성해 캄비에모스 소속으로 대선에 나섰다. 당초에 지지기반이 한정적인데다가 경력이 있다보니 시올리 후보에게 다소 밀릴것이 중론이었지만 지지율을 점차 상승시켜나가서 1차 투표에서는 여당의 시올리 후보에 밀렸으나, 시올라 후보가 1차 선거에서 당선을 확정짓지못하고 마크리 역시 당초 예상보다 득표율이 높게 나오면서 당초 예상이 뒤집혀졌고 이후에 우파 페론주의자인 세르지오 마사의 지지표를 흡수하여 2차 투표에서 51.3% 득표율로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초기에는 외환규제 폐지 등이나 외자유치 활성화 등의 정책으로 인기를 높이려고 했지만 페소화 평가절화를 단행한데다가 공공요금이 급속히 오르고[5] 정리해고 작업을 벌이면서 수십만명이 새로 길거리에 나앉게 된데다가, 파나마 페이퍼즈 사건까지 터졌다. 외환규제 철페와 국제금융시장 복귀등의 조치에도 경제성장률은 오히려 더 떨어졌고[6] 하원에서 내놓은 해고금지법안에 대해 속속 거부권을 행사하였고, 에너지 보조금 축소로[7] 에너지 요금이 급속히 상승하여 오히려 소비가 크게 위축되었고 급속한 물가인상에도 임금인상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는 등의 일이 이어지며 여론의 기대감이 크게 낮아져[8] 마크리에 대해 실망하는 여론이 많아졌다.[9] 어느 정도냐면 마크리가 대통령이 되고나서 여론조사에서 오히려 근로자의 생활여건이 악화되었다는 응답이 57%나 나왔을 정도이다. 여하튼 2016년 경제정책에 대해서 대체적으로 낙제점을 받고 2017년에도 성장을 할것인지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 의외로 2016년 하반기의 여론조사에서는 대체적으로 중간정도의 성적이 나왔는데 비슷한 시기에 대통령에 취임한 부패스캔들로 몸살을 앓고있는 브라질의 미세우 테메르에 비하면 나은 수준이지만 아직도 갈길이 멀다. 여하튼 2015년 대선 당시의 예측과 다르게 경제불황이 심해되자 재무장관을 경질했다.#
2017년 상반기에 통계가 예상보다 좋게나와서 기대감을 크게 올리기는 했지만 물가를 잡겠다며 가격투명제도를 시행했다가 할부가격만 크게 오르는 결과물만 낳으며 철저하게 실패해버렸고 물가상승률은 2월부터 다시 월 2-3%대로 올라가며 정책실패에 대한 비토여론이 높아지고 있는 중이며 2017년 중간선거 여론조사에서 야당 지지율이 여당 지지율보다 10%이상 높게 나오며 패배당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2016년에야 페로니즘을 청산할 인물이라고 각 언론에서[10] 엄청나게 띄어주었고 개혁을 이루워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있었기 때문에 공공요금 폭등과 대대적인 정리해고에도 그럭저럭 지지도를 유지할 수 있지만 2017년에도 난맥상이 이어지는데다가 경기침체는 지속해서 이어지고 있으며, 크리스피나 페르난데스 2기 집권때인 2012년부터 시작된 아르헨티나의 경기침체가 내수시장 축소와 중소기업의 연이은 파산으로 일본의 잃어버린 10년급으로까지 장기화될것이라는 얘기가 나올지경이 되자 상황이 아예 달라져버렸고, 2017년 중반기에는 물가상승률은 좀 낮아졌지만[11] 실업률은 2003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고, 공장가동률도 2004년 이래 최저치를 경신한데다가,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100년짜리 채권'''을 발행하겠다고 나서면서 그간 지속된 경기침체에도 마크리에 대해 실드를 치던 경제전문가들도 포기하고 마크리를 까고있는 상황이다. 거기에다가 재정적자를 해소해야된다면서도 재정적자 해소를 이유로 빚을 많이 내서 대외부채가 급속히 늘고있기 때문에[12] 군사정권이나 메넴 정부때를 재현하려고 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나오는 모양이다.
어쨌든 외교정책면에서 베네수엘라를 메르수코르에서 퇴출시키려하는 등 적극적으로 견제하고[13] 브라질 지우마 호셰프의 탄핵을 지지하기도 했다. 다만 지우마의 후임인 미셰우 테메르가 부패를 엄청나게 저지른 인사라는 점이 명백하고 대통령 취임후로도 각종 부패사건이 터지고 있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욕을 좀 듣기는 하지만 어쨌든 테메르를 지지한 것과는 별개로 외교면에서는 무능하기 짝이 없는 국내 정책과는 다르게 상당히 능수능란하게 편다는 평이다. 그렇지만 정작 외국인 투자유치 정책은 별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14] 아르헨티나에서 괜히 중소기업 파산만 시키지말라는 목소리가 많은 편이다(...)
어쨌든 공적도 있기는 한데 크리스티나 정부 후반기 때부터 시행한 환전규제 때문에[15] 암환율과 공식환율간의 차이가 컸는데 이러한 규제를 철폐하면서 암달러와 공식환율간의 차이를 사실상 없앤 것이다. 그러나 환율규제를 철폐하는 과정에서 페소화를 평가절하해 공공요금의 급속한 인상과 더불어 2016년 41% 인플레이션을 불어일으킨 원인이 되었다. 2017년 들어서 달러화 대비 페소화의 가치가 어느정도 오르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물가가 낮아진건 아니고''' 수출 경쟁력은 악화일로라서[16]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2기 집권기와는 다른의미로 시장에 혼돈을 주고있는 상황이다. 더군다나 2017년 하반기 들어서 다시 암환율과 공식환율간의 가격차이도 커지는 등의 문제점도 생기고 있는 중이다.
다만 중남미 지도자 여론조사 순위로 본다면 의외로 평가는 나쁜 수준은 아니라서 집권 2년차 중반기 접어들었음에도 지지율 30%대 정도는 유지하고 있는데 아직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를 중심으로 해서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는 수도권 중산층들이 환율상승이나 부동산 규제 등의 요인때문에 크리스티나를 지지하기는 차마 뭐한데다가 세르지오 마사는 세가 약하기 때문에 여전히 마크리를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강하다.
여하간 이러한 삽질에도 2017년 예비선거[17]에서 여당연합이 37%의 득표율을 기록하면서 완전한 승리를 거두웠다고 보기는 힘들지만 선거 막판에 마푸체 인권운동가(산티아고 말도나도)가 의문의 실종사고를 당하는 와중에 실종사건에서 헌병들이 관련되어있다는 의혹에 대해서 모르쇠로 일관하는 등 의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고, 실업률은 10%, 청년실업률은 20%대에 페소화의 가치가 급하락 하는 등 경제적으로도 실패의 연속이라는 혹평을 잔뜩 받았던 것을 생각하면 예상외로 선전을 거둔 것이나 마찬가지라는 평을 듣고있는데 야권이 분열상태라는 것은 감안해야 되겠지만[18] 그걸 감안해도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에서 절반에 육박하는 득표율을 거두는 등[19] 제법 선전한 축이라는 평.
하지만 그 다음에 공공요금을 큰 폭으로 인상하는 안을 또 발표해놓아서 말 그대로 뒤집어진 상황이고[20]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예비선거 결과 발표가 미뤄지면서 의심이 커진상태에 트럼프와 만나면서 미국과 무역협상을 해서 애써 레몬 수출길을 뚫었다고 했다지만 축산농가들이 돼지고기가 레몬보다 못하냐며 욕을 하고 있는 상태에, 미국이 무역협상을 한 다음에 아르헨티나 산 바이오 디젤에 64%의 관세부과를 부과하면서 말 그대로 뒤통수를 거하게 쳐맞은 상태가 되었다. 그나마 5월, 6월달 경제적인 지표가 꽤나 괜찮게 나오고 있다고는 하지만 이것도 사람들이 체감하고 있지 못하는 상태.
하지만 공식선거전에서는 예상보다 선전하고 있어서 30% 후반에서 40% 초반의 득표율을 얻을것이라는 예측이 속속 나오고있다. 일단 공식적인 경제지표가 호전되는 기미가 보이면서 이를 바탕으로 열심히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보다 유권자들이 많이 낚이고 있는 것. 물론 이게 부채[21]와 토건 때문인지라 얼마나 갈지는 모를 일이지만 어쨌든 2018년까지는 안정적으로 국정운영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실제로 중간선거에서 하원에서 과반을 확보하는 선전을 거두었고 이를 바탕으로 해서 연금개혁안 통과에 나섰지만 이로 인해서 평이 나빠져가고 있는 추세에 접어들었다. 그래도 전임 대통령보다는 낫다는 사람들이 여전하기 때문에 지지율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2018년 들어서 대대적인 공공요금 인상으로 서민들의 가계부담이 크게 늘어나게 되면서 지지율이 40%아래로 떨어지게 되었고 설상가상으로 미국의 금리 인상으로 금융자본이 대탈출하면서 금리를 올래댔고 이자율이 '''40%'''까지 올려댔지만, 결국 결국 백기를 들고 IMF에게 구제금융을 신청하였다. 적지 않은 아르헨티나인들에게 IMF(다만 스페인어권에서 FMI라는 약자를 쓴다.-스페인어 어순.)라는 말이 '''악몽과 동의어로 생각되는 점을 감안한다면'''말 그대로 재선은 물건너갔다는 뜻이나 마찬가지다.[22] 그래서 그나마 치적으로 내세웠던 경제의 정상화도 말 그대로 안드로메다로 날려버렸다는 평이다. 외채를 마구 남발하다가 IMF로부터 구제금융을 받으면서 국민들 실업자로 만들어놓고 물가와 공공요금을 쳐올리는 것이 경제의 정상화냐?라며 국민들로부터 욕을 먹는 것은 덤이다. 그나마 지지율이 30%는 나온다는 점이 위안(?)이나 사실 이전 크리스티나 대통령의 이미지가 영 개판인데다가[23] 정의주의자당에 대체할만한 인물들이 안보이는데다가 IMF와 주요 언론들[24]이 정의주의자당의 부상을 포퓰리즘이라며 두려워해서 마크리를 실드치는 기사들이 나오기 때문에 이 정도인 것이지 사실 이 상황이면 지지율 20% 아래로 떨어져도 이상할 것 없는 수준이다.
그리고 2019년 들어서는 공공요금 인상조치와 더불어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졌으며 그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가 아무리 뇌물을 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고 하지만 그래도 임금수준을 달러기준 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뜨리고 경제수준도 2003년 이래 최악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적어도 임금수준은 유지시켜주기는 했으니[25] 마크리보다는 나은 인물이라는 평을 들으면서 비호감도가 하락하는 바람에 안정적인 대권주자 1위로 등극했다. 그래서 캄비에모스 입장에서 마크리로는 크리스티나에게 거뜬히 질것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그래서 차라리 평이 좋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장 비달[26]이 마크리를 대신하여서 대선에 출마시켜야된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는 중이다. 물론 마크리는 재출마하겠다고 나오지만 마크리의 이미지가 위낙 악화된지라 재선에 실패할 것이 뻔할 뻔자이다. 무능으로 악명 높은 니콜라스 마두로와도 지지율 차이가 별로 안 난다.
그래도 여론조사에서는 알베르토 페르난데스에게 밀리기는 했어도 10% 차이 이상으로 나지는 않았지만 막상 예비선거 개표결과에서는 32% 득표에 그치며 15%차이로 떡실신 당했고, 그 비달마저도 고작 32% 득표에 그치며 대패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대패를 당해버렸음에도 유권자를 탓하는 연설을 하는 바람에 욕을 들이 쳐먹고 있다. 어쨌든 금융시장이 이틀에 걸쳐 대혼란에 빠지면서 위기감이 매우 커지자 감세, 최저임금 인상 등 경제정책을 발표했다.#
예상대로 10월 28일에 치뤄진 대선에서 40%로 패하게 된다.# 하지만 예비선거에서 32%에 그치는 참패를 기록한 것에 비하면 득표율이 늘어난데다가 하원에서도 의석수가 줄지 않는 등 꽤 선방했기 때문에 망하지는 않았다는 평이며 거지같은 경제환경을 남겨주었기는 했지만 그래도 민주화 이후로 집권했던 비/반 페론주의 성향의 대통령 가운데서는 처음으로 제대로 된 임기를 마친 대통령이 되었다.
12월 5일. 임기 마치기 5일 전에 작별인사를 SNS에 올렸다.#

2. 한국과의 인연


한국과도 인연이 있는데 보카 주니어스 구단주였던 2005년 한국에서 열리는 피스컵에 보카 주니어스가 참가하여 방한했으며 같은 시기에 FC 서울과 친선경기 체결 및 자매결연을 맺는 자리에 참석하기도 했다. #
부에노스아이레스 시장 재임 시절이던 2012년 6월25일 남미를 방문한 박원순 서울시장과 만나 '서울특별시-부에노스아이레스시 우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 서울특별시의 도시인프라, 통합교통카드 서비스와 공유 자전거 서비스에 대해 교류했다.[27]

2015년 12월 10일에 취임한 마우리시오 마크리 대통령 취임식에 새누리당김재경 의원이 특사로 파견됐다.

3. 기타


  • 리오넬 메시2016년 코파 아메리카가 끝나자 은퇴를 선언했는데 메시에게 전화를 해 제발 은퇴하지 말아달라고 만류했다. 한국 입장에서 보면 대통령이나 되는 사람이 왜 저렇게까지 하는지 이해가 안 될 수도 있으나, 아르헨티나에서 축구는 스포츠 그 이상의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스포츠고, 세계 최고의 기량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 리오넬 메시 정도 되는 선수인데다, 국민여론이 은퇴를 만류하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조국의 대통령까지 나서서 이렇게 은퇴를 말리기까지 하는 정성에 감탄한 메시는 결국 2016년 8월 13일에 국가대표 복귀를 선언했다.
  • 6월 14일, 6월 초 교황 후원 교육 재단에 기부한 1,666만 666페소(약 14억 원)를 교황이 돌려보냈다고 일간지들이 보도했다. 전통적으로 666이라는 숫자를 꺼리는 그리스도교적 문화가 원인이었지만, 이외에도 마크리 대통령의 우파적인 정책[28]에 대한 교황의 불쾌감이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마크리 대통령 측은 현지 언론에 직원 36명의 임금과 유지비 등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본부에서 쓰는 비용을 기초로 계산한 것이라고 밝혔다고 WP는 전했다."
  • 아르헨티나 축구의 레전드이면서 보카 주니어스에서도 활약했던 디에고 마라도나와는 보카 주니어스 구단주로 있으면서 함께 한 인연으로 친분이 있는 사이였고, 마라도나에게 보카 주니어스 이사, 부회장, 감독 자리를 제의한 적도 있었다. 그러나 마크리가 대통령이 된 이후로는 좌파 성향의 마라도나는 마크리의 정책을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
  • 도널드 트럼프와는 의외로 인연이 있는 관계로 1980년대부터 부동산 관련하여 사업관계상 친분이 있었다고, 그래도 대통령이 된 이후로는 일단 지지율이 높게 유지되려면 힐러리가 당선되는 것이 훨씬 유리한 입장인지라 대선에서 힐러리를 지지하기는 했다. 그렇지만 트럼프가 당선된 후로는 아무래도 지지율 저하에 시달리고 있는 상황에서 이민줄이 꽉 막히게 생겨버린데다가 외국자본의 유출로 인해서 주식시장에 큰 타격이 가해졌기에[29]딱히 기뻐할 수도 없는 상황인데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먼저 축하 인사를 보낸 것으로 아르헨티나 내에서 꽤 빈축을 샀다.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가 취임 이후에 정상들과 전화통화를 하면서 도널드 트럼프가 청탁을 한 의혹이 불거지면서 의심이 커진 상황이다. 그리고 트럼프가 집권하면서 아르헨티나에 영 도움이 되지 못하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마크리 자신도 속을 태울 듯하다. 2017년 8월에 트럼프와 협상해서 레몬 수입권을 얻어오기는 했지만 돼지고기 시장을 개방한다는 조항이 포함되면서 농가들을 중심으로 반발이 크게 일고 있고, 협상이 타결된 다음에 미국이 아르헨티나산 디젤에 64% 보복관세를 매기면서 이럴거면 협상은 왜 했냐라는 식의 반응이 돌아오고 있다.
  • 경제적으로 환전규제를 완화하면서도 외환부족을 이유로 무역관련 규제를 대대적으로 강화하여 브라질 업계에서 큰 타격을 입는 일이 벌어지는 바람에 브라질 산업계에서 마크리에 대한 평이 그다지 좋지 않다는 후문이 있고 아르헨티나 내에서도 수입업체쪽이나 금융업계에서는 마크리에 대한 평이 비교적 좋은 편이지만 섬유산업이나 제조업체쪽에서는 수입관세 철페와 공공요금 인상으로 인한 비용부담 증가 때문에 마크리에 대한 평이 영 좋지 않다.
  • 2017년도 중반에 들어서도 경제상황이 나아지지 않고 저페소 현상으로 환율은 떨어지는데 그에 반해서 물가가 내려가기는커녕 오히려 올라가자 물가를 낮추겠다고, 중소기업들이나 슈퍼마켓 업체들과 합의해서 블랙프라이데이스러운 한번 진행하기도 했는데 하도 그 동안의 인플레를 반영하듯 값싼 물건을 살려고 사람들이 하도 몰려들다보니 몇 시간씩 줄을 서야되는 베네수엘라스러운 풍경이 연출되면서 마크리를 풍자하는 블랙유머가 나돌기도 했다.
  • 가족관계로는 현재의 아내는 15살 연하의 '줄리아나 아와다[30]'이며 결혼을 3번 했다. 두 번 이혼했다. 첫 부인은 카 레이서의 딸인 이본 보듀, 두번째 부인은 이자벨 멘디테기였다.
  • 슬하에는 첫 부인 사이에서 아들 3명, 현재의 부인 사이에서 딸이 1명 있다.
  • 아르헨티나 출신의 축구선수 에밀리아노 살라의 실종후 그를 찾기 위한 수색이 종료되자 외무장관을 통해 그의 수색을 재개해줄 것을 요청했다.#
  • 휴가를 자주 떠나기로 유명하다. 물론 딸이 미성년자이기 때문에 가족적이라고 실드칠 수 있는 일이지만 문제는 마크리가 공약으로 내세웠던 것과는 다르게 아르헨티나의 경제상황이 악화되어가고 있는 상태에서도 휴가는 꼬박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고, 이 때문에 민간회사였으면 짤렸을 인간이 휴가나 떠난다면서 마크리를 비아냥 거리는 아르헨티나 시민들이 많다.
[1] 막내가 2012년생이다.[2] 이탈리아 태생으로 16세 때 아르헨티나로 이민[3] 세벨 아르헨티나(SEVEL ARGENTINA) - 푸조와 피아트의 합작사. 1980 ~ 1996 계약 종료.[4] '바꿉시다!'[5] 이게 단순히 올린 수준이 아니라 말 그대로 '''폭등이다'''. 공공요금 인상률만 본다면 '''아르헨티나가 베네수엘라급의 물가상승률을 기록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인 수준일 정도. 전기요금과 가스요금, 수도요금이 거의 3배-4배씩이나 올랐고 지하철 요금도 2배씩이나 오른 수준이다. 그리고 2017년에도 국민들의 반발에도 아란곳없이 전기요금을 수십-백수십%씩 올리는등 상당한 수준의 공공요금 인상을 단행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장관이 전기를 아껴쓰면 된다면서 일종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해(구체적은 예로 TV와 컴퓨터는 하루 4시간씩 틀고... 이런식이다.) 아르헨티나 인터넷상에서 "원시인처럼 삽시다, 전기요금을 두배이상씩 올려먹고도 17% 인플레이션이라니 말이 되냐"라는 식으로 조롱을 당하고 있는 중이다.[6] 사실 이는 원자재 가격이 별로 안올랐기 때문인데다가 페소화 평가절화로 인해 갚아야할 외채가 갑자기 너무 늘었기 때문이다.[7] 그 동안 아르헨티나의 공공요금을 싸게 유지하느라고 상당한 예산이 들었기에 정부지출 증가의 원흉으로 꼽혀왔기는 했지만 타 남미 국가에서 에너지 가격을 급속히 인상했다가 정권이 파멸한 예가 여러차례 있는데다가 빈민층의 비율도 20%대에 달한다는 점도 감안해야되는데 이걸 '''추가적인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하루아침에 전기와 가스 등 주요 공공요금을 몇 배씩이나 올려버렸으니''' 하루아침에 전기나 가스도 못쓸 사람이 너무 많아져버렸다. [8] 다만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1기 집권기때보다 지지율 하락 추세는 더딘 편이다. 크리스티나는 네스토르 키르치네르의 영부인이었으니까.[9] 당연한 것이 경기침체 해결하라고 뽑아놓았는데 환전규제만 풀어졌지 물가상승률은 이전보다 높아졌고, 정리해고도 벌어지고 있는데다가 공공요금도 몇배씩이나 오르는 데다가 월급가치는 떨어지고 있으니....[10] 이게 보수언론이나 이코노미스트, 파이낸셜 타임즈같은 경제지에서뿐만 아니라 스페인 진보지인 엘 파이스도 이 대열에 끼여들기도 했다. 사실 엘 파이스는 중남미 좌파에게 꽤나 부정적인 스탠스이기는 하지만.[11] 물론 상승률만 낮아졌지 체감물가는 높아지기 마찬가지이다. 공산품이 비싼건 여전하고 그 싸다던 식료품값도 엄청나게 비싸졌다. 특히 우유값은 세계 수위권 수준으로까지 비싸졌다는 통계도 나올 지경이다.[12] 사실 대외부채 증가속도는 군사정권때와 맞먹는 수준이다.[13] 물론 베네수엘라가 유가폭락으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매년 수백%를 기록하고 공식외환보유고를 많이 쌓아올리지 않다보니(사실 이건 2010년대 전반기에 환율 체계의 맹점으로 수입업자들과 관료들이 결탁하면 쉽게 돈을 벌수있도록 되다보니 수백억 달러에 달하는 외화가 수입업자들과 관료들의 손에 넘겨질 정도로 개판으로 이루워졌다는것이 크다. 이때 외환관리만 제대로 되었으면 마두로 정권이 굳이 무리수를 안써도 정권이 유지될 정도라는 말이 나올 지경.) 국영할인점의 운영비가 팍 줄어들어 기초 생필품도 암시장에서 수십-수백배의 바가지를 쓰면서 사거나 몇시간씩 줄을 서서 기다리는것이 일상이 될 지경일 정도로 경제가 개판이 된 영향이 크고, 그러면서 마두로가 총선에서 여소야대가 되었음에도 실권을 지속해서 쥘려고 각종 무리수를 두다보니 자업자득인 면도 크다.[14] 사실 아르헨티나에 공장 세우는 것보다 브라질에 공장 세우는 것이 더 이득이라는 면도 강하기는 하다. 아르헨티나 자체도 작은 나라가 아니고 1인당 GDP도 브라질보다 높지만 브라질 인구가 아르헨티나 인구의 5배에 달하기 때문에 빨아먹을 것이 상대적으로 더 많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15] 이런 상황이 극한으로 간 것이 베네수엘라다. 사실 베네수엘라의 경우에는 뒤늦게 환전통제를 풀어주고 싶어도 못할 정도로 석유값이 너무 낮은 것이 문제지만.[16] 주요 기업들이 아르헨티나에서 공장 가동하고 있는 것이 돈이 안된다며 속속 아르헨티나에서 공장가동을 멈추고 있는 상황에다가 칠레가 물가가 훨씬 싸지다 보니 소비자들도 아르헨티나에서 물건을 살 수 없다며 칠레 등으로 물건을 사려고 떠나는 상황이기도 하다. 사실 이건 크리스티나 2기 집권기때부터 이어진 상황이었지만 크리스티나 2기 집권기때는 환율정책이 혼돈을 달리다보니 그런 것이라면 마크리때는 공장이 폐쇄하고 중소기업들이 속속 파산하는 것을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상황인지라...[17] 아르헨티나에서는 총-대-지방선거 예비선거도 사실상 대부분의 유권자들이 참여하도록 강제되기 때문에 본 선거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중요하게 생각되는 선거이다.[18]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가 부에노스 아이레스 주 상원의원에 출마하면서 별개의 정당을 차렸다.[19] 물론 부에노스 아이레스시 주민들 가운데 마크리가 시행한 정책의 수혜자가 많았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기는 한다. 물론 일반 서민들은 교통비나 전기요금, 가스요금 등 공공요금 폭등 때문에 죽을 맛이기는 한다만[20] 다만 반발이 거세진 것을 감안해서 11월달로 미루겠다고 추가로 발표했는데 소비자 단체들이 조삼모사, 포퓰리즘 까면서도 포퓰리즘 정책을 시행한다며 까고 있다.[21] 공공부채는 가계부채든간에 엄청나게 폭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전임정부 당시에는 공공부채든 가계부채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았기는 했다.[22] 특히 2000년대 초반의 사회혼란이 말 그대로 극심해서 2010년대 중후반의 베네수엘라마냥 실업자들이 하도 넘치다보니 상점을 털어버리는 건 일도 아니었고, 빈곤율은 50%를 넘었으며, 일시적이나마 예금은 동결되어서 돈도 마음대로 찾을 수 없기까지도 했다. 그랬기 때문에 아르헨티나에서 20대 중반 이상만 되어도 이 시절에 대해 학을 떼는 사람이 대부분이다. [23] 하지만 개판이라고 해도, 사실 "아르헨티나 기준으로 친다면" 물론 어디까지나다. 사실 통계조작만으로도 심각한 수준이지만) 심하게 개판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고정지지층 30%는 있다.[24] 아르헨티나 언론들뿐만 아니라 멕시코나 브라질, 베네수엘라, 볼리비아, 페루, 칠레 가릴거 없다... 정말로![25] 좀더 정확히 얘기한다면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시절에는 아르헨티나 최저임금이 남미에서 선진국으로 손꼽히는 우루과이와 칠레보다 높았던데 반해서, 마크리가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서는 볼리비아보다도 낮아지는 굴욕을 겪었다.[26] 마크리가 추락하면서 후광효과가 사라졌지만 뭐, 행정은 잘한다는 평이 있기 때문에 그래도 기본 지지율은 나와준다.[27] 이날 두 시장이 함께 자전거로 부에노스아이레스시를 산책했다.[28] 공공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을 하겠다고 대대적인 정리해고를 단행하고, 지하철 요금, 철도 요금, 전기요금, 가스요금등 공공요금이 대폭 올려먹은 일.[29]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후반기때부터 아르헨티나 증시에 막대한 돈이 쏠려버려서 주식시장에 상당한 거품이 낀 상태였는데 마크리가 집권한 뒤로는 여기에 외국자본까지 가세하며 거품이 더욱 커져가던 참이었다.[30] '시리아'계2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