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니스

 

1. 영단어 Madness
2. 영국스카 밴드
3. 영화
3.1. 개요
3.2. 스토리
3.3. 평가
3.4. 기타
4.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 등장하는 방어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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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단어 Madness


광기, 정신 이상의 뜻을 지닌 영어 단어. 그 밖에도 제정신이 아닌, 상식 밖의 어리석은 행동을 가리킬 때도 쓴다.

2. 영국스카 밴드


영국의 스카 밴드. 영국 스카의 2세대 정도에 속하며, 스카와 팝을 넘나든 밴드로 유명하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도 연주 한 바 있는 영국의 국민 밴드이기도 하다.

3.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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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개요


B급 호러영화의 장인 존 카펜터 감독이 만든 1995년 명작 호러 영화. 원제는 광기의 산맥의 영명인 In The Mountain Of Madness를 오마주한 In the Mouth of Madness이지만, 한국에서는 본 문서의 표제어로 개봉했다. 미지의 존재에게 무참하게 당하는 인간의 무력함을 기괴하게 그리는 코즈믹 호러 스타일의 영화라 '러브크래프트식 호러'로 분류된다. 카펜터가 스스로 '아포칼립스 3부작'이라고 칭하는 《더 씽》, 《어둠의 왕자》(Prince of Darkness)에 이은 3번째 작품이다. 카펜터는 이 영화의 음악도 맡았다! 주연은 여러모로 호러영화 팬들에게 친숙한 샘 닐. 철저하게 러브크래프트식 문법과 주제를 사용해 제작한 영화로 호러 영화로써도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떨쳐낼 수 없는 불길한 공포에 압도되어가는 모습을 묘사한 샘 닐의 연기력도 훌륭하다. Imdb에 기록된 카펜터 옹의 호러 장르 영화 중 좋은 평가를 받은 가장 근래의 작품이기도 하다.

3.2. 스토리


줄거리는 네이버 영화 소개에서 따오고 덧붙인 것이다.

작가 서터 케인(Sutter Cane, 위르겐 프로흐노(Jürgen Prochnow) 분)은 알케인 출판사 전속작가로 이 출판사가 수십억 달러를 벌어들이게 한 일등공신. 여기서 출간한 단 6편의 작품으로 그의 책은 이미 세계 18개국의 언어로 번역돼 각광받고 있다.[1] 그리고 케인의 열성독자들은 아직 나오지도 않았지만, 케인의 마지막 소설이 될 '광기의 입 안에서(In The Mouth of Madness)'를 미치광이처럼 기다리고 있다.[2] 케인의 5번째 소설 '홉스의 끝'이라는 책의 제목처럼, '광기의 입 안에서'에는 이야기의 배경이 우연히도 뉴잉글랜드의 작은 마을 '홉스의 끝'이라는 곳에서 시작된다. 이 책에서 작가 케인은 조용한 마을을 인류의 운명적인 살인에 관한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한 곳으로 묘사하고 있다.
한편, 알케인 출판사가 케인의 '광기의 입 안에서'에 관한 탈고 원고를 노심초사 기다리고 있을 때, 케인은 끔찍하고 소름 돋는 원고만을 남겨놓고 어디론가 실종되어 버린다. 의문의 실종에 경악한 출판사측은 즉각 저명한 사립 탐정가 존 트렌트(John Trent, 샘 닐 분)를 고용하여 갑작스레 사라진 케인의 실종 사건을 의뢰한다.
두둑한 선금도 받고 케인을 찾아오면 꽤 큰 돈을 받기로 한 트렌트는 한 카페에서 출판사 관계자와 이야기를 나누는데 난데없이 도끼를 들고 나타난 정신이 나가보이는 어느 사내의 공격을 받는다. 그 사내는 트렌트에게 "서터 케인의 책을 읽어봤소?"라는 질문을 하고 난데없는 일에 멍한 트렌트에게 도끼로 칠려던 때에 경찰들이 와서 사살한다. 이 일은 그냥 괴이한 일 정도로 치부하고 트렌트는 잊고자 한다.
화려한 찬사를 받는 케인이 독자들의 악성 루머로 잠시 잠적한 것쯤으로 여겼던 트렌트는 사건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자, 케인의 마지막 소설을 탐독, 기괴한 물증을 획득하는데 바로 케인의 작품 제목이자, 마지막 소설의 배경으로 등장하는 '홉스의 끝'. 트렌트는 평상시 성난 예언자라고도 불리며 비상한 두뇌의 천재라고도 평가받은 케인이 이미 본인이 쓴 책 속에서 자신이 곧 실종되리라는 것을 예견하는 글을 또 한차례 발견한다. 트렌트는 케인과 절친했던 편집자 린다 스타일스(Linda Styles, 줄리 카르멘(Julie Carmen) 분)와 지도에도 명시되지 않은 뉴 잉글랜드의 조그마한 마을 '홉스의 끝'[3]으로 즉각 의문의 여정을 떠난다. 마치 케인의 소설 속 주인공이 된 것처럼 말이다.
스타일스의 설명에 따르면 트렌트를 도끼로 공격했던 정신나간 남자는 바로 케인의 에이전트로, 케인에게서 건네받은 원고의 일부를 보고선 그렇게 미쳐버린 것이었다. 종일 운전하며 '홉스의 끝'을 찾던 트렌트를 대신해서 운전하던 스타일스는 자전거를 타는 기괴한 노인을 본 후 이상현상을 겪게 된다. 이상현상이 끝나자 순식간에 밤낮은 뒤바뀌고, 어느새 '홉스의 끝' 이란 마을에 도착해버린 스타일스. 그러나 피곤한 나머지 스타일스가 운전하는 동안 잠을 자던 트렌트는 이상현상에 대해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인기 소설에 등장했던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조용한 분위기에 이상함을 느끼던 둘은 마을의 여관으로 들어간다. 여관에 체크인 하는 와중에도 스타일스는 이상현상들을 목격하지만 트렌트는 대수롭지 않게 여긴다. 그런 트렌트에게 스타일스는 처음 와보는 마을임에도 불구하고 건물들의 위치와 모양을 정확하게 대며 책 속 세상에 들어왔음을 깨달으라 하지만, 트렌트는 이번에도 부정하며 오히려 자신을 이용해 노이즈 마케팅을 하려고 짜고 치는 연극이 아니냐며 스타일스와 출판사 측을 의심한다.
트렌트와 스타일스는 책 속에 나온 그대로의 교회로 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마치 악마나 악마 숭배자와 같은 취급을 받는 서터 케인을 목격하게 된다. 마을 주민의 말에 따르면 케인은 교회를 무단 점거하고 있으며 그가 나타난 이후로 교회에서 음산한 기운이 흘러나오며 그 기운에 아이들이 홀려 사라졌다고 한다. 아이들을 되찾고 케인을 쫓아내기 위해 총으로 무장하고 달려든 주민들이었지만, 교회 안에 있던 아이들은 이미 예전 아이들이 아니었다. 사람들은 이 모습에 충격을 받고 비웃듯이 나타난 케인이 사냥개들을 풀자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흩어지게 된다.
교회에서의 일로 인해 트렌트의 의심은 더욱 강해지게 되고, 스타일스는 이 곳에 소설속의 세상임이 분명하다고 다시 한번 설득하지만 트렌트는 전혀 믿지 않는다. 트렌트가 잠시 담배를 피러 아래 층에 내려간 동안 스타일스는 무언가에 홀려 홀로 차를 타고 교회로 향한다. 교회 내부에서 케인을 만난 스타일스는 케인과 케인에게 힘을 준 '무언가'에게 완전히 잠식당해 괴물이 되어버리고 만다. 한편 마을의 술집에서 상황을 정리하며 한잔 하던 트렌트는 낮에 교회 앞에서 본 남성을 만나는데, 그는 마을이 교회에서 흘러나온 무언가에 전염됐다며 떠나라고 경고한다. 반쯤 정신을 놓은채로 여관으로 돌아온 스타일스에게 트렌트는 무엇을 봤는지 묻지만 그녀는 전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트렌트는 아래층으로 내려가 도움을 요청하지만 괴물의 본모습을 드러내 자신의 남편을 토막내 죽이는 여관주인을 발견하게 된다. 소설 내용 그대로 사건이 발생한 것이었다.
그래도 이걸 말도 안된다고 애써 필사적으로 부정하려던 트렌트였지만 아까 떠나라고 경고하던 사내가 피투성이가 되어 나타나는 걸 본다. 그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게 어린 아들이었다며 그 아들이 케인의 힘에 홀려 이젠 괴물이 되었다며 쓴웃음을 진다. 그리고, 그는 들고 있던 엽총으로 머리를 쏘아 자살하고 만다. 트렌트가 기겁하고 막으려 했으나 그 사내는 "안되오, 소설 내용처럼 난 이렇게 죽어야 하오."라는 말을 하고 쏴버렸다. 비로소, 이 모든 게 진실이라는 걸 알고 소름끼쳐 하며 다급하게 스타일스를 데리고 차에 타서 마을에서 나오려고 하지만 마을 사람들 모두 이젠 사람 아닌 존재가 되어 앞을 가로막고, 분명히 마을을 빠져나갔는데도 도로 마을 안으로 계속 들어오는 것에 트렌트는 경악한다. 그 와중에 차 옆좌석에 있던 스타일스마저 괴물로 변해버린다. 차 바깥으로 네 다리로 기어나가는 괴물이 된 스타일스를 놔두고 필사적으로 차를 몰고 마을을 떠나려 하지만, 줄곧 마을 안으로 돌아와 버리고 어느 새 갑자기 교회 앞에 도달하게 된다. 교회에서 모습을 드러낸 케인은 <광기의 입 안에서>의 원고를 건네주며 이를 바깥 세상에 가져가라고 명령하듯이 말한다. <광기의 입 안에서>가 세상에 끼칠 악영향을 두 눈으로 확인한 트렌트는 거부하지만 케인은 "그렇게 여유로울 수 없을텐데?"라는 비웃음을 보이고 그 뒤에서 차원을 찢고 넘어오는 흉악한 괴물들이 트렌트에게 우르르 몰려와 그는 미친듯이 차원 공간 속으로 달려가며 어쩔 수 없이 원고를 들고 나오려 하지만 미끄러져 넘어지고 괴물들에게 습격받는다.
비명지르듯이 눈을 떠보니 대낮 바깥에서 잠이 들었다 깬 트렌트였다. 어안이 벙벙하며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서터 케인이 머물던 마을 이름 홉스의 끝에 대해 질문하지만 사람들은 그런 마을은 처음 듣는다며 이상하게 여길 뿐이었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내가 꿈을 꾸었구나' 라고 하려던 때에 바로 옆 좌석에 서터 케인이 떡하니 나타나 꿈이 아니라고 비웃는다. 트렌트는 케인이 존재하지 않은 것이라고 거듭 부정하려고 했으나 케인이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면서 네 눈 앞 모든 걸 퍼렇게 바꿀 수 있다고 하는데, 그 뒤에 정말로 트렌트 눈에 비쳐진 건 버스 안 사람들이나 창밖이 모조리 퍼렇게 변해버린 모습이었다. 비명을 지르니 버스에서 깨어나게 된다. 더더욱 알 수 없다는 듯이 서둘러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광기의 입 안에서> 원고가 소포로 도착한 것을 확인하자 바로 화장실에서 불태워 버린다.
사실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기 위해 출판사로 돌아오는데 스타일스라는 여성 편집자는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반응이었다. 더불어 케인이 쓴 <광기의 입 안에서>는 이미 원고가 도착하여 출판되어 마구마구 팔리고 있다는 것에 트렌트는 좌절한다. 〈광기의 입 안에서〉는 전세계에서 출판되어 엄청나게 팔렸고 영화로도 만들어진다는 뉴스가 나오더니 이후 줄을 서가면서 소설 <광기의 입 안에서>를 사려던 사람들 앞에 도끼를 들고 나타난 트렌트. 그는 마치 영화 초반에 자신에게 도끼를 들고 나타난 에이전트처럼[4] 꾀죄죄한 옷차림에 노숙자같이 되어 있었다. 한 젊은이가 책을 사들고 나오는데 트렌트는 그에게 그 에이전트가 하던 말과 같이 "서터 케인의 책을 읽어봤소?"라고 질문한다. 그 젊은이는 두 눈에서 피를 슬쩍 흘리며 책의 힘에 홀려 있었다. 그가 책을 사랑한다고 대답하자 "그렇다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라며 그를 도끼로 내려쳐 죽인다. 그렇게 하여 트렌트는 정신병원에 입원했던 것이었다. 여지껏 말하던 트렌트의 말이 바로 영화 줄거리였다. 하지만 병원에서도 누구도 믿지 않고 독방에 갇힌 트렌트는 그날 밤 병원 안에서 울리는 비명소리에 눈을 질끈 감은 채 해가 뜨길 기다린다. 해가 뜨고 밖이 조용해지자 밖으로 나온 트렌트는 황폐해진 도시를 보게 되며, 영화로까지 제작된 <광기의 입 안에서>를 보러 극장을 찾는다. 영화가 시작되고 스크린 속에 지금까지의 자신의 모습이 상영되자 트렌트는 미친듯이 웃다 눈물을 흘린다.
바로 존 트렌트 본인도 서터 케인이 쓴 창작물 속 인물이었으며 가상의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여지껏 자신이 겪던 그 모든 게 영화 속 극장에서 그대로 나오던 터라 그것을 보고 웃고 울던 것이었다.[5][6] 트렌트가 홀로 영화를 보며 광소하는 모습을 끝으로 영화는 막을 내린다.

3.3. 평가


이야기는 정신병원에 갇힌 트렌트가 그간 있던 일을 설명하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설명도 없이 현실환상을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무엇이 현실에서 일어난 일이고 어디까지가 환상인지 구분하기 매우 어렵다. 이러한 현실과 환상의 교차가 정교하고 설득력있는 방식으로 연출되는 게 아니라 두서없고 모호하게 일어나기 때문에 이런 점을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뒤틀린 악몽 자체를 느끼기에는 매우 훌륭하며 이런 관점에서 평이 심하게 엇갈린다. 합리적으로 따져보자면 뭔가 거시기하지만 악마적이면서 절망의 끝을 달리는 분위기 연출 하나는 최고이기 때문에 《이벤트 호라이즌》 같은 영화와 비슷한 유형이라고 할 수 있다. 또 이러한 연출 덕에 서양 매니아들 사이에서는 '''가장 러브크래프트스러운 영화'''라는 평을 받고 있다. 셔터 케인 자체도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스티븐 킹을 섞어놓은 캐릭터로 보통 뉴 잉글랜드를 배경으로 장단편 소설을 쓴다거나,[7] 지구 외적 존재가 지구에서 날뛰는 이야기를 주요 주제로 삼고 있으며,[8] 케인의 작품은 18개 국어로 번역되고 10억 부 이상이 팔려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이 되었다고 언급된다.[9]
당시에는 호러 영화 자체가 별로 돈이 안 되는 장르였고, 호러 영화치고도 지나칠 정도로 신선하며 복잡하다 못해 관객들이 이해하기 어려운지라 평가도 그다지 좋지 않았고 흥행은 폭망했다. 다만 그 후에 지속적으로 호러 팬들의 재평가를 받으면서 저평가받았던 명작 반열에 올랐다.
카펜터는 이 영화 전에 메이저 영화사와 작업한 영화 《투명인간의 사랑》으로 팬들에게 호되게 까인바 있었는데, 이 영화로 다시 명성을 되찾았다.

3.4. 기타


찰턴 헤스턴도 나오는데 국내에서는 거의 주연급 배우로 활약하는 것처럼 뻥을 쳤지만, 그렇다고 비중이 아예 없는 역은 아니었다. 영화특급에서 1997년 7월 25일에 더빙 방영하기도 했다.
환상적인 외모와 그 외모의 장점을 다 까먹는 발연기의 대가로 유명하며 훗날 스타워즈: 에피소드 2 - 클론의 습격에서 주인공인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을 맡는 헤이든 크리스텐슨이 바로 이 작품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초반 정신병원 부분에서 병원장이 정신병자들의 소란을 잠재우려고 트는 노래의 제목은 Carpenters의 We've Only Just Begun이다.[10] 이 노래는 2007년에 개봉한 존 쿠삭 주연의 호러 영화 1408에서도 사용되었다.
존 카펜터 항목에서도 나오듯이 국내 비디오에서 존 카펜터에 대하여 엉터리 정보를 써놓았다. 나이트메어 감독이라고... 존 카펜터는 나이트메어 시리즈 어디에서도 참여한 적이 없으니 이것은 순 엉터리다. 그 증거인 비디오 표지
다음 영화에는 누적관객수가 254명, 네이버 영화에는 252명으로 나온다. 이는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자료를 따른 것인데, 이 기준이면 254명이 맞다. 문제는, 이게 정식 개봉 관객수가 아니라 2016년서울아트시네마 시네 바캉스 2016 존 카펜터 특별전으로 서울에서 1개 상영관에서 5회 상영한 것의 관객수라는 것.
2018년 샤우트 팩토리에서 4K 복원해 블루레이로 출시했다.

4.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에 등장하는 방어구


매드니스(쉬버링아일즈) 항목 참조.

5. 뉴그라운즈플래시 매드니스컴뱃



[1] 극중 서터 케인은 스티븐 킹보다 뛰어난 작가라고 한다.[2] 작중 뉴스에선 이 나오지도 않은 책을 위해서 '''서점 앞에서 폭동'''을 일으킬 수준으로 팬들은 광증에 빠져 있었다.[3] 철자가 Hobb's end인데, 발음은 Hope's end(희망의 끝)과 비슷하다.[4] 즉 그 에이전트 역시 어느 정도 진실을 깨닫고, 조금이라도 케인에게 저항해보기 위해 케인의 책을 읽은 자를 죽이는(즉 케인의 세계를 파괴하는) 행동을 했을 가능성이 높다.[5] 쉽게 말해 영화 속 세계가 곧 <광기의 입 안에서>라는 소설 그 자체이며, 그 소설 속 세계에 해당 소설이 출간된 것이다.[6] 영화가 절정을 지나 종말에 도달해갈 때 즈음 서터 케인과 존 트렌트가 버스에서 마주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해당 장면에서 케인은 트렌트에게 자기는 신이며 여기서 뭐든 할 수 있디고 말한다. 이 부분에서 케인의 세계는 케인이 만들었기에 케인이 곧 신이고, 트렌트는 케인이 만든 세계에 사는 사람임을 유추할 수 있다.[7] 스티븐 킹은 뉴 잉글랜드메인 주를 소설적 배경으로 써먹는다.[8] 러브크래프트의 그레이트 올드 원이나 아우터 갓들.[9] 스티븐 킹의 글은 전세계적으로 3억 5천만 부 이상이 팔렸다.[10] 이 노래에 관련된 비화가 매우 독특한데 원래는 가사가 2줄에 불과한 광고용 음악이었으나 음악이 너무 좋은데 풀버전은 어디있냐는 물음에 '이미 풀버전을 가지고 있다'라는 대답과 함께 '''즉석에서 가사를 써내려가''' 완성시킨 곡이다. 그리고 정신병원에서 틀어지는 부분 역시 이 딱 가사 2줄에서 끊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