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캣츠
공식 홈페이지
[image]
게임패드, 마우스, 조이스틱 등을 판매하는 미국의 게이밍 기어 전문업체. PS3, XBOX360 격투게임용 조이스틱과 게이밍 마우스가 유명하다.
본래 매드캣츠는 90년대 일본의 호리와 비슷하게 주로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게임패드와 같은 정식 별매 기어가 있을 경우 저품질의 카피품을 내거나 남들이 사업성이 없다고 생각해 쉽게 출시하지 않는 주변기기를 플라스틱 위주의 싸구려로 만들어 소매 시장에 사정없이 뿌리던 업체였다. 그런 덕에 브랜드 파워는 바닥을 치고 있던 업체(...)였으나 의외로 수익이 좋았는지[1] 사이텍 같은 잘나가던 비행 시뮬레이션 전문 주변기기 회사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두는 등 나름 덩치는 유지하던 회사'''였다.'''
그러던 와중에 대박 사건이 터지는데 바로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발매와 동시에 이들이 출시한 출시한 매드캣츠 TE 조이스틱이 의도치 않은 고성능의 혜자 아이템이 되어 불티나게 팔린 것이다. 당시까지는 가정용 게임 스틱이라고 해봐야 대부분이 호리에서 나오던 파이팅 스틱 혹은 그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아케이드와 비슷한 감각을 낼 수 있던 수준이래봐야 세가에서 자사 격투게임이 출시될 때 소량 한정으로 찍던 아케이드 스틱들이었는데 이를 200달러 대의 가격으로 훌륭한 디자인+탄탄한 무게감과 안정된 상판+편리한 정비성+일본아케이드의 규격이나 다름없는 고가의 산와제 부품 장착으로 출시한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세계적인 흥행성공과 겹쳐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덩달아 매드캣츠의 똥값의 고장 잘나고 구린 질감의 싼티나는 플라스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마저 일신하게 된다.
이후 매드캣츠 경영진들은 이게 꽤 먹힌다고 생각해서 자사의 라인업들의 품질에 고급화를 시도하는 한편 자신감을 얻고 다방면에 무모하리만큼 사업확장을 시도한다.
그 와중에 2016년 시리즈 내내 100만 장 이상 팔리던 락밴드 4라는 게임에 거의 올인하다시피하여 리듬게임 컨트롤러를 합본으로 팔 생각에 마구 찍어냈는데 게임이 3만 장도 안 팔리는 참담한 결과가 발생한다. 전작때 발매했던 주변기기들의 AS 등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은 실망한 상태였으며 게임 자체도 평이 나빴던 것이다. 그리고 제조원가를 왕창 투입해야하는 주변기기 회사의 특성상 이런 악성 재고는 치명타로 다가오고 그 해 바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지게 된다. 이때 자사에서 스폰하던 프로게임단과 선수들은 우메하라 다이고 한 명을 제외하고 다 정리...
덩달아 야심차게 시도했던 안드로이드 어플 전용 콘솔 프로젝트가 좌초되며 여기에 쏟아부은 비용들이 그대로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계속되는 경영 악화로 주가는 수직 하락했고, 결국 한국일자로 2017년 3월 24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퇴출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 당시 1주당 0.02달러. 한국돈으로 '''22원'''밖에 안하는 푼돈이다.
한국 시간으로 2017년 4월 1일, 파산했다.#
매드캣츠의 파산은 갑자기 우연한 기회로 성공한 기업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무모한 사업을 벌이다 몰락하는, 매우 전형적인 스토리로 실제 매드캣츠의 저가격 저품질 시장 포지션을 버린다고 해도 사람들이 엑스박스 원 정품 컨트롤러보다 매드캣츠 컨트롤러를 구매할 이유도 없었으며[2] 아케이드 스틱의 경우도 별다른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었으므로 순식간에 경쟁사들이 치고 들어와 마켓 쉐어가 약해졌다.[3] 한때 호평받던 마우스 제품군도 처참한 내구성으로 사용자들이 순식간에 안티로 돌아섰으며 AS망도 열악하며 브랜드 충성도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었고 북미를 제외한 유통에도 적극적이지 않아 스스로 기회를 차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주특기인 주변기기 제조를 넘어 게임 발매와 유통은 물론이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 잘 따져보지도 않고 유망한 회사라고 하면 마구잡이로 인수합병하였으며 심지어는 콘솔 게임기 제조까지 준비 없이 시도하다 망한 것이다. 매드캣츠의 몰락은 여러가지로 기업 경영에 있어 많은 교훈을 준다고 요약할 수 있다.
2016년 9월 16일, 2007년 당시에 매드캣츠가 3000만 달러에 인수했던 사이텍을 로지텍이 13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 1월 4일, 갑작스레 위 영상을 올리며 '''부활을 선언했다!''' CNET에 따르면 Mad Catz에서 근무하던 전 직원들로 구성된 중국의 한 업체가 이를 인수했다고 한다.# 그리고 CES 2018에서 신제품을 발표했다.
매드캣츠/제품 목록/마우스 문서 참조.
[image]
사진은 2011년 초에 발매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토너먼트 에디션 S 스틱.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출시와 함께 매드캣츠 토너먼트 에디션 공식 스틱(약칭 TE)을 출시하며 유명세를 떨쳤으며 플래그쉽 모델인 TE스틱 제품군은 현재까지 격투게임용 조이스틱의 최강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4] 매드캣츠 파이팅스틱(가격은 79.99불)이라는 보급형 모델도 있다.
TE스틱 제품군에 산와 버튼, 산와 레버를 채택[5] 했다. 상판 부분의 패널을 육각렌치로 오픈할 수 있게 설계되어있으며 이에 따라 버튼과 레버의 탈착이 간단하게 가능하다. TE스틱의 겉면 두께는 다른 어떤 스틱들도 따라올 가능성 조차 없어보일 정도로 두껍다. 산와 레버의 내구성은 아무리 거칠게 써도 10년을 거뜬히 갈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스틱 내부의 구조물들도 무척 두껍게 되어있고 전선의 연결 플러그들도 실리콘 커버로 씌워놓아서 내구성을 의심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쯤 되면 아예 스틱이 망가지지 않게 하려고 본격적으로 작정을 하고 스틱을 만들어놓은 것 같아보인다.
각종 격투게임 대회에서 공식 스틱으로 사용되고 있다. 소니 관련 대회에선 매드캣츠 스틱이 공식 내지는 고정되는 경우가 있고[6] , 한국과 미국[7] 에서도 많은 격투게임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최고의 품질이라고 호평받고 있다.[8]
스트리트 파이터 4 이후로 유명 격투게임이 출시되는 시점마다 스틱 상판에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공식 스틱을 출시하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마블 VS 캡콤 3, 블레이블루, 소울 칼리버 5,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의 공식 TE스틱이 존재한다.[9]
이외에 MLG 전용 TE스틱 , 토너먼트 에디션 아시아 버전 TE스틱도 있다. 스틱 상판에 캐릭터 일러스트가 빠져있고 밋밋한 도안이 프린팅되어있는 것이 차이점.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5의 발매에 맞춰 PS4/PC 겸용[10] 아케이드 스틱 TE2+를 출시했다. 역시 레버와 버튼은 산와제. 자체 제작한 기판의 인풋랙도 뛰어나 한때 많은 프로선수들이 애용하는 스틱이었으나 제품의 기판 자체가 시한부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차게 망했다. 현재는 상상을 초월하는 불량률에도 불구하고 매드캐츠의 도산, '''양품인 경우에 한해''' 여전히 좋은 스틱이라는 사실이 겹쳐서 중고시장에서는 꽤나 프리미엄이 붙은 물건이다.
절대 사지 않기를 추천한다. 가격은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패드와 차이가 별로 없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Xbox 컨트롤러와 비교를 해보자면, 매드캣츠 패드의 아날로그 스틱은 은근히 저항감이 강해 미세한 조종이 힘들고 미세하게 움직인 상태에서 인식정도가 아주 조악하다.(아날로그 스틱을 0%~ 15% 움직인 정도에서의 정밀한 인식이 잘 되지 않는다.) 이는 FPS 게임 등 정밀한 아날로그 스틱 조종이 필요한 게임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트리거의 위치 또한 연사시에 굉장히 힘든 위치로 달려있어 권총 등을 난사하기 매우 힘들고 누를 때마다 엄지가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아날로그 스틱이 흔들려 더더욱 안습함을 더한다. 정품 360 패드를 놔두고 이 물건을 살 이유는 없다.
2012년 7월부터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e스포츠 스폰서쉽을 체결하여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철권과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나진 e-mFire와 스타크래프트 2 팀 NS호서를 각각 지원한다. 그 외에도 격투게임 프로게임단이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우메하라가 있다. 파산 이후로는 모두 중단되었다.
백종원이 매드캣츠의 R.A.T. 7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image]
1. 개요
게임패드, 마우스, 조이스틱 등을 판매하는 미국의 게이밍 기어 전문업체. PS3, XBOX360 격투게임용 조이스틱과 게이밍 마우스가 유명하다.
2. 상세
본래 매드캣츠는 90년대 일본의 호리와 비슷하게 주로 북미 시장을 타겟으로 게임패드와 같은 정식 별매 기어가 있을 경우 저품질의 카피품을 내거나 남들이 사업성이 없다고 생각해 쉽게 출시하지 않는 주변기기를 플라스틱 위주의 싸구려로 만들어 소매 시장에 사정없이 뿌리던 업체였다. 그런 덕에 브랜드 파워는 바닥을 치고 있던 업체(...)였으나 의외로 수익이 좋았는지[1] 사이텍 같은 잘나가던 비행 시뮬레이션 전문 주변기기 회사를 인수하여 자회사로 두는 등 나름 덩치는 유지하던 회사'''였다.'''
그러던 와중에 대박 사건이 터지는데 바로 스트리트 파이터 4의 발매와 동시에 이들이 출시한 출시한 매드캣츠 TE 조이스틱이 의도치 않은 고성능의 혜자 아이템이 되어 불티나게 팔린 것이다. 당시까지는 가정용 게임 스틱이라고 해봐야 대부분이 호리에서 나오던 파이팅 스틱 혹은 그와 비슷한 수준이었고 아케이드와 비슷한 감각을 낼 수 있던 수준이래봐야 세가에서 자사 격투게임이 출시될 때 소량 한정으로 찍던 아케이드 스틱들이었는데 이를 200달러 대의 가격으로 훌륭한 디자인+탄탄한 무게감과 안정된 상판+편리한 정비성+일본아케이드의 규격이나 다름없는 고가의 산와제 부품 장착으로 출시한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세계적인 흥행성공과 겹쳐 불티나게 팔려나가며 덩달아 매드캣츠의 똥값의 고장 잘나고 구린 질감의 싼티나는 플라스틱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마저 일신하게 된다.
이후 매드캣츠 경영진들은 이게 꽤 먹힌다고 생각해서 자사의 라인업들의 품질에 고급화를 시도하는 한편 자신감을 얻고 다방면에 무모하리만큼 사업확장을 시도한다.
그 와중에 2016년 시리즈 내내 100만 장 이상 팔리던 락밴드 4라는 게임에 거의 올인하다시피하여 리듬게임 컨트롤러를 합본으로 팔 생각에 마구 찍어냈는데 게임이 3만 장도 안 팔리는 참담한 결과가 발생한다. 전작때 발매했던 주변기기들의 AS 등에서 이미 많은 사람들은 실망한 상태였으며 게임 자체도 평이 나빴던 것이다. 그리고 제조원가를 왕창 투입해야하는 주변기기 회사의 특성상 이런 악성 재고는 치명타로 다가오고 그 해 바로 심각한 경영난에 빠지게 된다. 이때 자사에서 스폰하던 프로게임단과 선수들은 우메하라 다이고 한 명을 제외하고 다 정리...
덩달아 야심차게 시도했던 안드로이드 어플 전용 콘솔 프로젝트가 좌초되며 여기에 쏟아부은 비용들이 그대로 부메랑으로 돌아온다. 계속되는 경영 악화로 주가는 수직 하락했고, 결국 한국일자로 2017년 3월 24일,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퇴출 예정'''이라는 뉴스가 나왔다. # 당시 1주당 0.02달러. 한국돈으로 '''22원'''밖에 안하는 푼돈이다.
한국 시간으로 2017년 4월 1일, 파산했다.#
매드캣츠의 파산은 갑자기 우연한 기회로 성공한 기업이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무모한 사업을 벌이다 몰락하는, 매우 전형적인 스토리로 실제 매드캣츠의 저가격 저품질 시장 포지션을 버린다고 해도 사람들이 엑스박스 원 정품 컨트롤러보다 매드캣츠 컨트롤러를 구매할 이유도 없었으며[2] 아케이드 스틱의 경우도 별다른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었으므로 순식간에 경쟁사들이 치고 들어와 마켓 쉐어가 약해졌다.[3] 한때 호평받던 마우스 제품군도 처참한 내구성으로 사용자들이 순식간에 안티로 돌아섰으며 AS망도 열악하며 브랜드 충성도는 여전히 바닥을 치고 있었고 북미를 제외한 유통에도 적극적이지 않아 스스로 기회를 차버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주특기인 주변기기 제조를 넘어 게임 발매와 유통은 물론이고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 잘 따져보지도 않고 유망한 회사라고 하면 마구잡이로 인수합병하였으며 심지어는 콘솔 게임기 제조까지 준비 없이 시도하다 망한 것이다. 매드캣츠의 몰락은 여러가지로 기업 경영에 있어 많은 교훈을 준다고 요약할 수 있다.
2016년 9월 16일, 2007년 당시에 매드캣츠가 3000만 달러에 인수했던 사이텍을 로지텍이 1300만 달러에 인수했다고 한다.#
그리고 2018년 1월 4일, 갑작스레 위 영상을 올리며 '''부활을 선언했다!''' CNET에 따르면 Mad Catz에서 근무하던 전 직원들로 구성된 중국의 한 업체가 이를 인수했다고 한다.# 그리고 CES 2018에서 신제품을 발표했다.
3. 제품 목록
매드캣츠/제품 목록/마우스 문서 참조.
4. 매드캣츠 Tournament Edition 스틱
[image]
사진은 2011년 초에 발매된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토너먼트 에디션 S 스틱.
스트리트 파이터 4의 출시와 함께 매드캣츠 토너먼트 에디션 공식 스틱(약칭 TE)을 출시하며 유명세를 떨쳤으며 플래그쉽 모델인 TE스틱 제품군은 현재까지 격투게임용 조이스틱의 최강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4] 매드캣츠 파이팅스틱(가격은 79.99불)이라는 보급형 모델도 있다.
TE스틱 제품군에 산와 버튼, 산와 레버를 채택[5] 했다. 상판 부분의 패널을 육각렌치로 오픈할 수 있게 설계되어있으며 이에 따라 버튼과 레버의 탈착이 간단하게 가능하다. TE스틱의 겉면 두께는 다른 어떤 스틱들도 따라올 가능성 조차 없어보일 정도로 두껍다. 산와 레버의 내구성은 아무리 거칠게 써도 10년을 거뜬히 갈 정도로 내구성이 뛰어나며 스틱 내부의 구조물들도 무척 두껍게 되어있고 전선의 연결 플러그들도 실리콘 커버로 씌워놓아서 내구성을 의심하기가 어려울 정도다.
이쯤 되면 아예 스틱이 망가지지 않게 하려고 본격적으로 작정을 하고 스틱을 만들어놓은 것 같아보인다.
각종 격투게임 대회에서 공식 스틱으로 사용되고 있다. 소니 관련 대회에선 매드캣츠 스틱이 공식 내지는 고정되는 경우가 있고[6] , 한국과 미국[7] 에서도 많은 격투게임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으며 최고의 품질이라고 호평받고 있다.[8]
스트리트 파이터 4 이후로 유명 격투게임이 출시되는 시점마다 스틱 상판에 게임 캐릭터 일러스트가 프린트된 공식 스틱을 출시하고 있다. 스트리트 파이터 4,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4, 마블 VS 캡콤 3, 블레이블루, 소울 칼리버 5, 스트리트 파이터 X 철권 의 공식 TE스틱이 존재한다.[9]
이외에 MLG 전용 TE스틱 , 토너먼트 에디션 아시아 버전 TE스틱도 있다. 스틱 상판에 캐릭터 일러스트가 빠져있고 밋밋한 도안이 프린팅되어있는 것이 차이점.
이후 스트리트 파이터 5의 발매에 맞춰 PS4/PC 겸용[10] 아케이드 스틱 TE2+를 출시했다. 역시 레버와 버튼은 산와제. 자체 제작한 기판의 인풋랙도 뛰어나 한때 많은 프로선수들이 애용하는 스틱이었으나 제품의 기판 자체가 시한부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대차게 망했다. 현재는 상상을 초월하는 불량률에도 불구하고 매드캐츠의 도산, '''양품인 경우에 한해''' 여전히 좋은 스틱이라는 사실이 겹쳐서 중고시장에서는 꽤나 프리미엄이 붙은 물건이다.
5. XBOX 360 패드
절대 사지 않기를 추천한다. 가격은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패드와 차이가 별로 없다. 실제로 마이크로소프트 정품 Xbox 컨트롤러와 비교를 해보자면, 매드캣츠 패드의 아날로그 스틱은 은근히 저항감이 강해 미세한 조종이 힘들고 미세하게 움직인 상태에서 인식정도가 아주 조악하다.(아날로그 스틱을 0%~ 15% 움직인 정도에서의 정밀한 인식이 잘 되지 않는다.) 이는 FPS 게임 등 정밀한 아날로그 스틱 조종이 필요한 게임을 거의 불가능하게 만든다. 또한 트리거의 위치 또한 연사시에 굉장히 힘든 위치로 달려있어 권총 등을 난사하기 매우 힘들고 누를 때마다 엄지가 흔들릴 수 밖에 없는 구조라 아날로그 스틱이 흔들려 더더욱 안습함을 더한다. 정품 360 패드를 놔두고 이 물건을 살 이유는 없다.
6. 기타
2012년 7월부터 한국에 지사를 설립하고 e스포츠 스폰서쉽을 체결하여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 철권과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나진 e-mFire와 스타크래프트 2 팀 NS호서를 각각 지원한다. 그 외에도 격투게임 프로게임단이 있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우메하라가 있다. 파산 이후로는 모두 중단되었다.
백종원이 매드캣츠의 R.A.T. 7 마우스를 사용하고 있다.
[1] 북미의 콘솔 시장이 마니아보다는 가족단위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볼 수 있다.[2] 상술했다시피 게임 잘 모르는 부모는 아들이 게임패드 사달라고 할 때 10달러 더 싼 매드캣츠의 게임패드를 골랐을 것이다. 하지만 가격이 비슷해진다면? 당연히 게임 잘 모르는 어른들에겐 대중적으로도 이미 잘 알려진 MS는 제품 또한 무조건 좋을 거라고 생각할 것이다. 국내 형편없는 품질의 대기업제 노트북이나 완제품PC가 왜 그렇게 아직도 시장을 꽉 잡고 있는지와 동일한 이유이다. 근데 MS는 이런 작은 주변기기 하나까지 실제로도 잘 만드는 회사이니 아이들도 크게 불만이 없고,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결국 지속적인 상업성까지 빼앗기게 된다.[3] 레이저에서 출시한 아트록스와 판테라 제품군이 매드캣츠를 뛰어넘는 마감과 성능으로 경쟁제품 TE2+에 카운터를 날렸으며, 가성비와 성능을 두루 선택할 수 있는 중국 업체 권바의 등장으로 이 분야에서의 왕좌를 내어주게 되었다.[4] 정식 발매품 TE스틱의 정가는 발매 당시 16만 원 정도였지만 재고가 거의 사라진 2012년 4월 기준 단품이 22만 가까이 상승했다.[5] 파이팅스틱 제품군의 경우 매드캣츠 버튼, 매드캣츠 레버를 채택했다.[6] 실제로 RAZER 소속인 인생은 잠입의 경우, 소니측에서 매드캣츠 제품만을 사용하도록 강요해서 게임쇼 출연이 무산된 경우가 생겼었다.[7] 일본에서는 호리 리얼 아케이드 스틱 시리즈가 더욱 인기있다.[8] 다만 스파4 시절의 TE 버전 스틱은 PCB 기판의 문제로 인해 갑작스런 버튼 셧다운 증상이 있었다. 무척 쿨한 매드캣츠 본사에서는 개선된 PCB모듈을 모둔 구매자들에게 몽땅 제공하는 걸로 문제는 일단락되었다. [9] TE스틱 제품군은 언제부터인지 국내 공식 수입처에서 수입을 중단한 결과 신품 가격이 훌쩍 상승해버렸다. [10] XInput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