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밀리언 갤럭티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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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マキシミリアン・ギャラクティカ/Maximillian Galactica'''
역전재판 2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마조에 신야/이기성.
'맥시밀리언 갤럭티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마술사로, 역전 서커스 편의 피고인으로 등장했다. 본명은 '야마다 코헤이'로, 꽤나 평범하 고 흔한 이름이다.
통칭은 맥스 갤럭티카이며, 다이얼로그나 인물 파일에는 맥스(マックス/Max)라고 표기한다. 입버릇은 "고 저스!(Gorgeous!(일본판)/Fabulous!(영문판)
마술사로서는 야마다 코헤이의 모습을 철저히 숨기고 맥스 갤럭티카의 모습만 강조하기 때문에 마요이와 같이 순수한 사람들은 맥스가 일본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기도 한다. 게임 상에서도 야마다 코헤이라는 이름이 언급되는 것은 기껏해야 2,3번뿐.
작중 세계관에서는 굉장한 유명인으로, 웬만한 트렌드에 대해서 문외한인 모습을 보이는 '''재판장'''마저 맥스를 알고 있다.[1] 본명은 야마다 코헤이지만 맥스 갤럭티카란 예명이 더 유명하니 맥스 갤럭티카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참고로 옷차림은 캐릭터 디자이너가 한 팬아트를 보고 참고하여 디자인 되었다. '''나루호도와 미츠루기의 팬아트'''인데 어떤 것인지는 상상에 맡긴다.
'맥시밀리언 갤럭티카'는 타쿠미 슈 나름의 고저스한 이름이라고 한다. 이에 비하여, 본명인 '야마다 코헤이'(山田 耕平)는 척 들어도 흔하고 촌티나는 느낌의 이름이다. 한자의 뜻을 봐도 '산과 밭을 갈아 평평하게 만든다'는 농부 같은 이름.
북미판에서의 본명인 '''빌리 밥 존스'''(Billy Bob Johns), 프랑스판에서의 본명인 '''피에르폴 자크'''(Pierre-Paul Jacques) 또한 시골 아저씨들이나 가질 법하게 촌스럽고 특색 없는 이름의 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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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부양 마술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고저스한 마술사로, 쓰러져가던 타치미 서커스를 부흥시킨 타치미 서커스의 최고 스타. 상당히 화려한 비주얼과 더불어 마술사로서의 실력 역시 그랑프리에서 처음 완성된 공중 부양 마술을 성공시키며 트로피까지 받을 정도로(위의 사진이 당시 그랑프리에서 수상할 때의 모습이다.) 아주 훌륭하다. 특유의 심벌 3종 세트로 실크 모자, 망토, 하얀 장미가 있는데 이것을 꽤나 강조한다. 원래는 이것 말고도 더 많이 있었지만 분장할 때 실수하면 누군지 알 수 없어서 줄인 게 이 3종 세트라고. 증인들의 심문 중 나루호도가 맥스의 3가지 심벌에 대해 물어보면 오히려 증인이 그런 상식적인 것도 모르냐는 투로 핀잔을 줌과 동시에 "자, 여러분도 다함께!"라고 외치면 배심원 전원이 '''"실크 모자! 망토! 하얀 장미!!"'''라고 떼창을 한다.
게다가 메소드 연기도 잘해 평소엔 서커스 단원들을 안하무인격으로 대하며 심지어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지만[2] 궁지에 몰리면 당당한 모습은 슬그머니 사라지고 쭈구리 상태로 고향 사투리로 말하며 소심한 모습을 보인다.[3] 특히 재판과 관련된 증거만 제시하면 급격히 쭈구리 상태가 되는데 맥스의 팬인 마요이마저 이런 한심한 모습은 싫다며 깠다. 말투로 봐서 도호쿠 지방의 아오모리 출신인 듯. 아오모리 지방 사투리인 쓰가루벤을 사용한다.[4] 시골에 있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상경했다고 하는데, 평소 보여주는 성격을 생각하면 의외로 효자인 듯. 미리카를 좋아하여 단장에게 결혼 허락까지 받았지만 그 다음 날에 '''단장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게다가 미리카는 맥스와 '''인형''' 리로 사이에서 누굴 선택해야할 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입장.[5]
평소 성격이 너무 오만하다 보니 타치미 서커스가 자신에 비해 너무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래서 다른 멤버들을 깔보는 경우가 많아 불화가 잦았다. 아예 단장과 연봉협상을 하거나, 여차하면 서커스단을 때려치울 생각도 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타 멤버들에 비해 곡예사로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춘 인물로서 이 점은 아크로나 토미 등 다른 곡예사들도 맥스에게 본받을 만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타치미 리카에 관한 일 때문에 크게 싸운 벤 역시 맥스의 말을 신경쓰면서 남몰래 복화술로 돌림노래 연습을 하며 복화술을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가 다른 단원들을 깔보고 도발한 것도 단순히 안하무인인 성격이라서가 아니라, 세계라는 큰 무대를 목표로 삼고 있는 자신이 가진 야망과 향상심을 동료들에게도 불어넣어주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만 이를 전달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었기에 동료들 입장에서는 그저 자기 자랑이나 늘어놓는 재수없는 녀석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그런데 토미에 대해선 역시 무시하긴 하지만 개그 센스가 그쪽에 가까운지 아니면 대놓고 형편없고 말다긴 그래서 조금 돌려 말한건지 그의 개그를 그럭저럭 재밌다고 평가했다.
여태 피고인들이 추리하는데 나루호도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과 반대로 맥스는 나루호도에게 나름 도움을 주었다. 단장이 '맥스로 변장을 어떻게 하고 갔을까' 라는 의문점에 자신이 단장실에 들어올 때 무대 의상을 입고 갔으니 그 때 단장이 자신처럼 변장하고 갔을 거라며 나루호도에게 도움을 주었고 한 편으로는 자신의 심볼이 모자 빼고 다 행방불명이 된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의문점을 더 추가해주는 등 나름대로 추리를 했다. 마요이도 은근히 맥스가 똑똑하다며 칭찬해줬는데 오만해 보이는 모습만 해결하면 꽤 좋은 사람일 듯.
쇼 직전에 우유를 마셔야 긴장 풀리는 징크스가 있어서 첫 재판을 앞두고 크게 긴장했다. 심지어는 날아서 법정에 들어올까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6] 2일차 재판 직전에 서커스단의 멤버들이 대량으로 보내준 우유에 내심 감동받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건이 끝난 후 새로운 단장이 될 토미가 맥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겠다며 언제든지 보내주겠다고 말하고 맥스도 서커스단과 헤어질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 뒤를 물어본 맥스에게 토미는 너에게 뒤쳐지지 않을 세계 최고의 서커스단이 될 것이라고 말하자 생각을 바꾸어[7] '''최고의 서커스단에는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 즉 대마술이 필요하다'''며 다시 서커스단과 계약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면서 토미타를 단장이라고 부르며 그를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단원들과 화해하게 된다.
원작에서는 나루호도를 허니(Honey), 북미판에선 나루호도를 스위티(Sweetie)라고 부르는 것이나 그 패션 때문인지 게이 의혹을 샀다. 이와모토 타츠로에 의하면 애초에 BL 만화에서 감을 얻어 만든 캐릭터였다고 했으니. 얼굴만 봐도 장발에 화려한 화장까지 있어 얼핏 보면 여자로 착각할 모습도 있다. 다행히(?) 상의가 맨몸에 재킷만 입은 모습이기 때문에 성별 논란은 있을 수 없다.
맥스 본인은 <역전 서커스> 이후로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역전검사 제3화 <유괴된 역전>에서 반도랜드 조사 중 '맥스 갤럭티카 vs 아루마지키 일족'이라는 내용을 찾을 수 있고, 역전검사 2 제2화 <옥중의 역전> 사건 해결 후 등장 인물들끼리의 대화 도중 나오는 타치미 서커스의 포스터 속에 여전히 최고 메인 곡예사로 인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리카도 언젠가 동물 서커스 부문이 최고가 되겠다는 말로 맥스를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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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에서는 신문 광고로 짤막하게 등장했다가 역전 서커스 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원작처럼 타치미 나오토에게 거액의 개런티 인상을 요구하지만, 인상된 부분을 '''동료들에게 나누어주기로 했다는''' 언급이 추가되면서 타치미 서커스단을 깊게 생각하는 면모가 직접적으로 드러났으며, 처음 구치소 면회 장면에서도 "녀석들은 발전할 생각이 없어, 분명 하면 되는 녀석들인데 말이야!"라며 타치미 서커스 단원들을 고평가하고, 나루호도의 부탁에 자신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비행 마술의 트릭을 알려주고, 마지막에 비행마술로 멋지게 등장하여 동료들과 화해를 하는 등 인성 면에서 제법 보정을 받았다.
재밌는 점이 의외로 아루마지키 극단의 전성기와 동시기에 마술사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상술한 <유괴된 역전>의 광고 내용을 보면 서로 라이벌이었을지도 모른다.
'''マキシミリアン・ギャラクティカ/Maximillian Galactica'''
1. 개요
역전재판 2의 등장인물. 성우는 하마조에 신야/이기성.
'맥시밀리언 갤럭티카'라는 예명으로 활동 중인 마술사로, 역전 서커스 편의 피고인으로 등장했다. 본명은 '야마다 코헤이'로, 꽤나 평범하 고 흔한 이름이다.
통칭은 맥스 갤럭티카이며, 다이얼로그나 인물 파일에는 맥스(マックス/Max)라고 표기한다. 입버릇은 "고 저스!(Gorgeous!(일본판)/Fabulous!(영문판)
마술사로서는 야마다 코헤이의 모습을 철저히 숨기고 맥스 갤럭티카의 모습만 강조하기 때문에 마요이와 같이 순수한 사람들은 맥스가 일본인이라는 사실을 모르기도 한다. 게임 상에서도 야마다 코헤이라는 이름이 언급되는 것은 기껏해야 2,3번뿐.
작중 세계관에서는 굉장한 유명인으로, 웬만한 트렌드에 대해서 문외한인 모습을 보이는 '''재판장'''마저 맥스를 알고 있다.[1] 본명은 야마다 코헤이지만 맥스 갤럭티카란 예명이 더 유명하니 맥스 갤럭티카에 대한 재판을 진행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참고로 옷차림은 캐릭터 디자이너가 한 팬아트를 보고 참고하여 디자인 되었다. '''나루호도와 미츠루기의 팬아트'''인데 어떤 것인지는 상상에 맡긴다.
1.1. 이름의 유래
'맥시밀리언 갤럭티카'는 타쿠미 슈 나름의 고저스한 이름이라고 한다. 이에 비하여, 본명인 '야마다 코헤이'(山田 耕平)는 척 들어도 흔하고 촌티나는 느낌의 이름이다. 한자의 뜻을 봐도 '산과 밭을 갈아 평평하게 만든다'는 농부 같은 이름.
북미판에서의 본명인 '''빌리 밥 존스'''(Billy Bob Johns), 프랑스판에서의 본명인 '''피에르폴 자크'''(Pierre-Paul Jacques) 또한 시골 아저씨들이나 가질 법하게 촌스럽고 특색 없는 이름의 조합이다.
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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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 부양 마술을 통해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고저스한 마술사로, 쓰러져가던 타치미 서커스를 부흥시킨 타치미 서커스의 최고 스타. 상당히 화려한 비주얼과 더불어 마술사로서의 실력 역시 그랑프리에서 처음 완성된 공중 부양 마술을 성공시키며 트로피까지 받을 정도로(위의 사진이 당시 그랑프리에서 수상할 때의 모습이다.) 아주 훌륭하다. 특유의 심벌 3종 세트로 실크 모자, 망토, 하얀 장미가 있는데 이것을 꽤나 강조한다. 원래는 이것 말고도 더 많이 있었지만 분장할 때 실수하면 누군지 알 수 없어서 줄인 게 이 3종 세트라고. 증인들의 심문 중 나루호도가 맥스의 3가지 심벌에 대해 물어보면 오히려 증인이 그런 상식적인 것도 모르냐는 투로 핀잔을 줌과 동시에 "자, 여러분도 다함께!"라고 외치면 배심원 전원이 '''"실크 모자! 망토! 하얀 장미!!"'''라고 떼창을 한다.
게다가 메소드 연기도 잘해 평소엔 서커스 단원들을 안하무인격으로 대하며 심지어 폭력을 휘두르기도 하지만[2] 궁지에 몰리면 당당한 모습은 슬그머니 사라지고 쭈구리 상태로 고향 사투리로 말하며 소심한 모습을 보인다.[3] 특히 재판과 관련된 증거만 제시하면 급격히 쭈구리 상태가 되는데 맥스의 팬인 마요이마저 이런 한심한 모습은 싫다며 깠다. 말투로 봐서 도호쿠 지방의 아오모리 출신인 듯. 아오모리 지방 사투리인 쓰가루벤을 사용한다.[4] 시골에 있는 아버지의 빚을 갚기 위해 상경했다고 하는데, 평소 보여주는 성격을 생각하면 의외로 효자인 듯. 미리카를 좋아하여 단장에게 결혼 허락까지 받았지만 그 다음 날에 '''단장이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게다가 미리카는 맥스와 '''인형''' 리로 사이에서 누굴 선택해야할 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는 입장.[5]
평소 성격이 너무 오만하다 보니 타치미 서커스가 자신에 비해 너무 수준이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으며, 그래서 다른 멤버들을 깔보는 경우가 많아 불화가 잦았다. 아예 단장과 연봉협상을 하거나, 여차하면 서커스단을 때려치울 생각도 했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타 멤버들에 비해 곡예사로서 높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춘 인물로서 이 점은 아크로나 토미 등 다른 곡예사들도 맥스에게 본받을 만한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 타치미 리카에 관한 일 때문에 크게 싸운 벤 역시 맥스의 말을 신경쓰면서 남몰래 복화술로 돌림노래 연습을 하며 복화술을 업그레이드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그가 다른 단원들을 깔보고 도발한 것도 단순히 안하무인인 성격이라서가 아니라, 세계라는 큰 무대를 목표로 삼고 있는 자신이 가진 야망과 향상심을 동료들에게도 불어넣어주고자 하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다만 이를 전달하는 태도에 문제가 있었기에 동료들 입장에서는 그저 자기 자랑이나 늘어놓는 재수없는 녀석으로 받아들여진 것이다.
그런데 토미에 대해선 역시 무시하긴 하지만 개그 센스가 그쪽에 가까운지 아니면 대놓고 형편없고 말다긴 그래서 조금 돌려 말한건지 그의 개그를 그럭저럭 재밌다고 평가했다.
여태 피고인들이 추리하는데 나루호도에게 도움이 되지 않았던 것과 반대로 맥스는 나루호도에게 나름 도움을 주었다. 단장이 '맥스로 변장을 어떻게 하고 갔을까' 라는 의문점에 자신이 단장실에 들어올 때 무대 의상을 입고 갔으니 그 때 단장이 자신처럼 변장하고 갔을 거라며 나루호도에게 도움을 주었고 한 편으로는 자신의 심볼이 모자 빼고 다 행방불명이 된 것에 의문을 제기하며 의문점을 더 추가해주는 등 나름대로 추리를 했다. 마요이도 은근히 맥스가 똑똑하다며 칭찬해줬는데 오만해 보이는 모습만 해결하면 꽤 좋은 사람일 듯.
쇼 직전에 우유를 마셔야 긴장 풀리는 징크스가 있어서 첫 재판을 앞두고 크게 긴장했다. 심지어는 날아서 법정에 들어올까 진지하게 고민하기도 했다.[6] 2일차 재판 직전에 서커스단의 멤버들이 대량으로 보내준 우유에 내심 감동받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건이 끝난 후 새로운 단장이 될 토미가 맥스와의 계약을 해지하겠다며 언제든지 보내주겠다고 말하고 맥스도 서커스단과 헤어질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 뒤를 물어본 맥스에게 토미는 너에게 뒤쳐지지 않을 세계 최고의 서커스단이 될 것이라고 말하자 생각을 바꾸어[7] '''최고의 서커스단에는 세계 최고의 슈퍼스타, 즉 대마술이 필요하다'''며 다시 서커스단과 계약하기로 결심한다. 그러면서 토미타를 단장이라고 부르며 그를 인정해주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정신적으로 성장하면서 단원들과 화해하게 된다.
원작에서는 나루호도를 허니(Honey), 북미판에선 나루호도를 스위티(Sweetie)라고 부르는 것이나 그 패션 때문인지 게이 의혹을 샀다. 이와모토 타츠로에 의하면 애초에 BL 만화에서 감을 얻어 만든 캐릭터였다고 했으니. 얼굴만 봐도 장발에 화려한 화장까지 있어 얼핏 보면 여자로 착각할 모습도 있다. 다행히(?) 상의가 맨몸에 재킷만 입은 모습이기 때문에 성별 논란은 있을 수 없다.
맥스 본인은 <역전 서커스> 이후로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역전검사 제3화 <유괴된 역전>에서 반도랜드 조사 중 '맥스 갤럭티카 vs 아루마지키 일족'이라는 내용을 찾을 수 있고, 역전검사 2 제2화 <옥중의 역전> 사건 해결 후 등장 인물들끼리의 대화 도중 나오는 타치미 서커스의 포스터 속에 여전히 최고 메인 곡예사로 인쇄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미리카도 언젠가 동물 서커스 부문이 최고가 되겠다는 말로 맥스를 간접적으로 언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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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판에서는 신문 광고로 짤막하게 등장했다가 역전 서커스 편에서 본격적으로 등장한다. 원작처럼 타치미 나오토에게 거액의 개런티 인상을 요구하지만, 인상된 부분을 '''동료들에게 나누어주기로 했다는''' 언급이 추가되면서 타치미 서커스단을 깊게 생각하는 면모가 직접적으로 드러났으며, 처음 구치소 면회 장면에서도 "녀석들은 발전할 생각이 없어, 분명 하면 되는 녀석들인데 말이야!"라며 타치미 서커스 단원들을 고평가하고, 나루호도의 부탁에 자신의 생명이나 다름없는 비행 마술의 트릭을 알려주고, 마지막에 비행마술로 멋지게 등장하여 동료들과 화해를 하는 등 인성 면에서 제법 보정을 받았다.
재밌는 점이 의외로 아루마지키 극단의 전성기와 동시기에 마술사로 활동했던 인물이다. 상술한 <유괴된 역전>의 광고 내용을 보면 서로 라이벌이었을지도 모른다.
[1] 손주가 맥스 갤럭티카의 팬이라고 한다.[2] 이런 그가 서커스단 내에서 무시하지 않은 남자는 타치미 나오토 단장과 아크로뿐이다. 특히 단장에 대해서는 맥스도 유감을 표할 정도로 그가 거의 유일하게 존경하는 인물이다.[3] 나루호도와의 첫대면때만 해도 나루호도를 두고 마요이의 운전기사 취급하며 호칭도 '너'라고 부르며 전혀 예의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 행동 때문에 나루호도도 열이 받았는지 변호를 망설였다. 그런데 나루호도와 마요이의 모습을 보고 자기가 살인사건 피고인이란 것을 알고 나서는 그제서야 나루호도에게 '변호사님'이라고 부르기 시작하다가도 호칭을 '허니'라고 부르기 시작한다.[4] 한마루판에서는 서남 방언으로 번역되었다. 그런데 가장 사투리의 빈도가 높은 오오사와기 나츠미도 서남 방언으로 가장 많이 번역되는지라. 애니메이션 한국판에서는 강원도 사투리로 번역되었다. 실제로 아오모리 사투리와 강원도 사투리는 억양이나 뉘앙스가 상당히 비슷하다.[5] 정작 미리카는 리로의 본체인 키즈미 벤에 대해선 딱히 신경도 안 쓰고 있다.[6] 바로 나루호도에게 태클을 받았지만, 나루호도에게도 날아서 입장할 것을 제안하자 나루호도는 한 번 날아보고 싶다고 속으로 은근 기대했다.[7] 맥스가 단원들에게 차갑게 군 것은 단원들이 세계 최고를 꿈꾸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것이 해소된 상황이니, 생각을 바꾸는 것이 억지 연출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