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리스(유희왕)
1. 개요
이그니션 어썰트에서 데뷔한 유희왕의 의식 소환 카드군. 유희왕/OCG 20주년이 돼 최초로 등장한 땅 속성 / 암석족 의식 소환 테마이며, 검성의 네크로즈-세피라세이버처럼 전용 의식 마법 없이 의식 몬스터의 자체 효과만으로 의식 소환하는 게 특징이다.
모티브는 거석기념물을 가리키는 메가리스로, 각 몬스터의 이름은 올림피아의 천사의 이름에서 따왔다.
2. 상세
소속된 몬스터는 전부 의식 몬스터이며, 기본적으로 의식 마법 카드 없이 스스로 의식 소환할 수 있기에 패 소모가 한층 덜한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레벨 4 / 8 몬스터가 3장씩 있어서 4축이나 8축 엑시즈 소환에 용이하고, 레벨 4의 메가리스의 의식 소환 효과는 어느 의식 몬스터든 의식 소환할 수 있어 네크로즈, 에스프릿 등 강력한 의식 몬스터들을 용병으로 채용할 수 있다. 암석족이다 보니 당연히 암석족 관련 카드들과의 궁합도 좋다. 의식 마법 없이 의식 소환할 수 있어서 순수로 굴리는 것보단 다른 의식 테마와 섞어쓰는 게 낫고, 패 말림도 데블리철 없이도 해소시켜 준다. 풀이 추가된 이후에는 데블리철이 그러했듯 단독으로 운영해도 충분히 강력한 덱이 되었다.
땅 속성이라 대지 찬송을 써서 의식 소환할 순 있지만 실용성은 없다.
메가리스 풀의 발매 이후 대량의 전개를 통해 이비리추어 거스트크라케의 효과를 우려먹어 선턴에 상대방의 패를 전부 털어버릴 수도 있는 강력한 빌드가 발견되었다. 상대 턴에 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 MAX를 소환해 전개를 틀어막는 것도 가능. #참고
선공을 뺏기면 상대에게 벽듀얼이 강요된다는 점, 증식의 G를 발동하면 덱 파괴가 가능하다는 점, 상대의 패를 전부 털거나, 몬스터의 효과를 원천봉쇄한다는 점에서 미계역+암흑계와 카디언을 연상시킨다는게 유저들의 반응이다.
3. 메인 덱 의식 몬스터
레벨 4 메가리스는 필드에 있다면 자신 필드의 이 카드를 포함한 패 /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해 대부분의 몬스터를 의식 소환할 수 있으며, 레벨 8 메가리스는 패에서 버림으로써 자신의 패 /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해 메가리스 몬스터를 의식 소환하는 효과가 있다. 보통 자신 메인 페이즈에 발동하는 효과지만, 풀 & 오크 & 아라트론은 자신들의 효과로 상대 메인 페이즈에도 의식 소환할 수 있다. 덕분에 후공을 잡아도 아라트론으로 상대 턴에 베토르를 의식 소환해 견제할 수 있다.
참고로 레벨 4 몬스터들의 "필드의 이 카드를 포함하는 자신의 패 / 필드의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패에서 의식 몬스터 1장을 의식 소환한다."란 효과엔 룰에서 기인한 맹점이 있다. 만약 자신 필드에 오피엘이 있고, 패에는 레벨 8 파레그와 베토르가 있다고 가정하자(다른 카드는 고려하지 않는다). 여기서 오피엘의 ②의 효과를 발동해 필드의 오피엘과 패의 파레그를 릴리스해서 베토르를 의식 소환하고 싶다면? 언뜻 보면 가능해보이지만, 결론부터 말해 이는 불가능하다.
의식 소환엔 '''소환하려는 몬스터의 레벨 이미 만족됐다면 그 이상의 릴리스는 못 한다는 룰'''[1] 이 있고, 레벨 4 메가리스들의 효과는 모두 자신을 포함한 릴리스를 강제하기 때문. 예시로 든 상황에서 베토르의 레벨 8을 만족시키려면 파레그를 릴리스할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파레그가 릴리스에 포함된 시점에서 레벨 8이 만족돼 룰상 오피엘을 릴리스에 포함할 수 없게 된다. 근데 오피엘의 효과는 반드시 자신을 포함해서 릴리스할 것을 강제한다. 즉 '''룰상으론 오피엘을 릴리스할 수 없는데, 텍스트상으론 오피엘을 릴리스해야만 한다'''는 모순이 벌어지는 것이다.
유희왕엔 이런 식으로 룰과 효과가 모순될 경우 효과를 우선한다는 룰이 있는데,[2] 레벨 4 메가리스들에 대해선 어째선지 효과보다 의식 소환 룰을 우선하는 재정이 내려졌고, 그 결과 텍스트만으론 알 수 없는 맹점이 생기게 된 것. 어떻게 보면 룰을 어기지 않기 위해 "룰보다 효과를 우선한다"는 룰을 어기게 된 지극히 모순적인 케이스다. 재정이 특수해서 메가리스를 쓸 경우 이에 대해 주의가 필요하다.
3.1. 메가리스 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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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즈 오브 더 듀얼리스트에 추가된 유일한 레벨 2의 메가리스 몬스터.
고유 효과는 레벨 조정 및 의식 몬스터의 샐비지. 다른 하급 메가리스 카드와는 달리 샐비지 효과에도 카드명 제약이 있다. 대신 의식 소환으로 빵꾸난 패를 채워주고, 레벨을 같게 한다는 점에서 엑시즈 / 싱크로의 연계가 가능함은 물론, 상대 턴에도 의식 소환이 가능하면서, 유일하게 '''덱에서''' 의식 소환하는 효과를 가진 몬스터인데다, 레벨도 2이므로 아다마시아 카드를 용병으로 쓰면 블록드래곤으로 패를 3장 불리는 사기도 칠 수 있으므로 메가리스를 굴린다면 반드시 채용해야 하는 카드다.
모티브는 달을 다스리는 천사 풀.
'''수록 팩 일람'''
3.2. 메가리스 오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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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효과는 메가리스 몬스터 서치. 레벨 4의 다른 메가리스를 서치했으면 ②의 효과로 바로 그 몬스터를 꺼낼 수 있다. ①의 효과에 턴 제약이 없는 것도 장점으로, 패에 이 카드가 2장 이상 잡혔을 경우 1번째 오피엘 소환 후, ②의 효과로 2번째 오피엘을 꺼내는 걸로 연속 서치할 수 있다. 단 ②의 효과는 턴 제약이 있어 3번째까진 힘들다. 보통 이 카드로 하기스를 가져와 마법 카드도 1장 서치한 뒤 뒤를 이을 의식 몬스터로 나가는 식.
모티브는 수성을 다스리는 천사 오피엘.
'''수록 팩 일람'''
3.3. 메가리스 하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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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효과는 메가리스 마함 서치. 곧바로 어드밴티지 회수가 가능한 필드 마법 메가리스 포털, 덱에서 의식 소재를 조달하는 메가리스 언폼드 2가지 카드 중 상황에 맞는 카드를 서치한다. 어차피 하기트의 서치 효과는 턴 제약이 없으므로 결국 두 카드 다 서치하는데 뭘 먼저 가져올지는 상황에 따라 판단하면 된다. ①의 효과로 메가리스 포털을 서치하고 발동, ②의 효과로 의식 소환을 하면 바로 메가리스 포털의 ②의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모티브는 금성을 다르리는 천사 하기트.
'''수록 팩 일람'''
3.4. 메가리스 오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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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 효과는 패 교환. 하지만 메가리스는 묘지 자원을 의식 소재로 쓰는 테마도 아니고 의식 마법의 의존도가 없다시피한 테마라서 패 말림의 우려가 딱히 없기에 다른 메가리스에 비해 뭔가 아쉬운 고유 효과다.
이 카드의 진가는 ②의 효과에 있다. 포뮬러 싱크론과 비슷하게 상대 턴에도 의식 소환할 수 있단 것. 다른 레벨 4에게도 있는 본인을 포함해 의식 소환하는 효과가 오크는 상대 턴에도 발동할 수 있다. 이는 아라트론도 비슷하지만, 아라트론은 메가리스의 의식 소환에 한정되는 반면에 오크는 다른 테마의 의식 몹도 자유자재로 소환할 수 있다. 단순히 아라트론처럼 같은 테마의 베토르를 상대 턴에 기습적으로 꺼내 대량 파괴를 노리는 것도 강력하지만, 에스프릿을 내서 대량 바운스를 노릴 수도 있고 네크로즈 중에서도 트리슈라의 네크로즈나 sophia의 네크로즈 같은 카드들로 상대 전개를 끊을 수 있으며, 매지션 오브 블랙 카오스 MAX를 쓰면 상대는 몬스터의 효과가 봉인된다.
모티브는 태양을 다스리는 천사 오크. 근데 정발판은 오쿠로 번역한 데다, '''"메가리스" 카드의 의해 의식 소환'''으로 오타까지 냈다.
'''수록 팩 일람'''
3.5. 메가리스 파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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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몬 소환과 같은 능력치를 가진 메가리스의 어태커. 메가리스 중 유일하게 공격력이 2000을 넘는다. 최대한 몬스터를 전개한 뒤 이 카드를 의식 소환, 다 같이 타점이 늘어난 필드의 몬스터들로 상대를 공격해 이기는 게 메가리스 덱의 최종 목적이라고 할 수 있다.
모티브는 화성을 다스리는 천사 팔레그.
'''수록 팩 일람'''
3.6. 메가리스 베토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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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량의 효과 파괴로 필드 어드밴티지를 역전시킬 수 있는 카드. 대상을 지정하는 효과라 대상 내성이 있으면 파괴할 수 없지만, 몬스터 / 마법 / 함정을 안 가리므로 효과 자체가 무효화되지 않는 이상 본전은 뽑을 수 있다. 묘지의 의식 몬스터의 종류를 세는 만큼 후반에 더 큰 위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그에 대한 반동으로 수비력에 치중된 낮은 스탯이 단점이다.
모티브는 목성을 다스리는 천사 베토르.
'''수록 팩 일람'''
3.7. 메가리스 아라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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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가 대상 지정 효과를 발동하면 묘지의 의식 몬스터 1장을 덱 맨 아래로 되돌리는 코스트로 퍼미션을 건다. 수비력이 높아 전투로 버티긴 쉽다. 효과와 스탯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전투로 나서는 비트 역할보단 버티는 역할이다. 사실 파레그빼곤 전부 수비력이 더 높기는 하다.
모티브는 토성을 다스리는 천사 아라트론.
'''수록 팩 일람'''
4. 마법 카드
4.1. 메가리스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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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화하는 혼을 연상시키는 효과를 지닌 메가리스의 필드 마법. ②의 효과로 의식 소환의 고질적인 문제인 어드밴티지 소모를 어느 정도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레벨 8 몬스터들의 ①의 효과로 의식 몬스터 전개를 시작할 테니 처음부터 회수 효과를 쓸 수 있다. 패가 쉽게 마르는 의식 테마에게 샐비지는 귀중한 효과다. 전투 내성 부여는 상대의 의식 몬스터도 적용되기에 상대가 의식 테마라면 주의가 필요하다.
메가리스 몬스터가 특수 소환된 경우에 발동하는 효과라 묘지에서 소생시키는 등의 상황에서도 타이밍을 안 놓치고 효과를 발동할 수 있으며, 샐비지 대상도 의식 몬스터로만 지정되어 있어서 용병으로 투입한 다른 의식 몬스터도 재활용할 수 있다. 다만 대상을 지정하는 효과라 무덤의 지명자나 D.D. 크로우로 저격당할 수 있다.
'''수록 팩 일람'''
4.2. 메가리스 언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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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몬스터들의 타점을 줄이거나, 덱에서 메가리스 몬스터를 의식 소환할 수 있는 속공 마법. 소환하려는 몬스터 레벨의 배가 되도록 의식 소재를 조달해야 해서 조건이 빡세다. 아래의 프로모션과 연계하면 완화할 수 있지만, 프로모션의 성능이 나빠서 일러스트처럼 풀의 소환을 자주 하게 될 듯하다. 풀은 메가리스의 핵이라 이 카드가 유용하게 쓰인다. 굳이 풀이 아니라도 메가리스 의식 몬스터들의 자체 의식 소환 효과에는 카드명 제약이 걸려 있으므로 카드명 제약 없이 계속 의식 소환할 수 있는 카드는 이게 유일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쓰게 될 마법 카드다.
일러스트는 오쿠가 무지개빛 소용돌이에서 서로 뒤섞이고 있으며, 이후 풀이 된다.
'''수록 팩 일람'''
5. 함정 카드
5.1. 메가리스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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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2 / 4 메가리스의 레벨을 4 / 8로 해 의식 소환에 필요한 어드밴티지를 줄일 수 있으며, 레벨 8의 메가리스가 1장 더 있다면 랭크 8의 엑시즈로 이을 수도 있다. 랭크 8의 경우 같은 암석족인 No.68 마천뢰 산달폰 등 강력한 효과를 가진 몬스터들이 있으니 생각해볼 수 있으며, 튜너 몬스터가 같이 있다면 최소 레벨 6 이상의 싱크로 소환으로 이을 수도 있다. 하지만 레벨 조정 효과뿐인데도 굳이 함정 카드로 낸 건 의문. 아마 메가리스 오쿠를 생각해서 만든것 같은데, 이 때문에 성능 문제로 공개되자마자 효과가 이게 뭐냐고 대차게 까였다.
'''수록 팩 일람'''
5.2. 메가리스 에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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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소재 충당이 주 용도. 급할 땐 벽으로 사용 가능하며, 메가리스 몬스터들은 대부분 레벨 4 또는 8이니, 랭크 4 또는 8의 엑시즈 소환으로 이을 수도 있다. 이 효과로 특수 소환된 메가리스가 엑시즈 소재가 되어 묘지로 보내지면 덱으로 되돌아가지 않고 묘지에 남게 되니[3] , 다시 이 카드의 효과로 되살릴 수 있다. 지속 함정이라 양쪽 턴마다 소생이 가능해서 필드 유지에 큰 도움이 된다.
'''수록 팩 일람'''
6. 같이 쓰면 좋은 카드
- 어영지사 - 암석족의 만능 서치 요원. 랭크 4라 엑시즈 소환하기도 쉽다.
- 블록드래곤 - 레벨 8에 특수 소환도 쉬우며, 필드에 나오면 메가리스 몬스터들에게 전투 외 파괴 내성을 부여하며, 의식 소환의 소재로 쓰이면 덱에서 메가리스를 최대 2장까지 서치할 수 있다.
- 역암의 영장-콘그레이드 - 노기토기의 효과로 레벨 8의 메가리스를 버려 뒷면 표시로 특수 소환하면, 리버스시 필드의 카드를 2장 파괴할 수 있다. 거기다 공격력이 3000이니 어태커로 쓸 수 있다.
- 메가록 드래곤, 지구거인 가이아 플레이트 - 예나 지금이나 암석족 하면 떠올리는 피니셔. 다만 화력은 팔레그보단 떨어진다.
- 암석 투척 어택 - 암석족을 덤핑하는 주요 수단. 데미지를 주는 효과는 덤이다.
- 쿠로시프 - 의식 몬스터가 링크에 소환되면 2장씩 패를 교환할 수 있다. 다만 이 카드를 채용하면 데블리철을 쓰기 힘들어진다.
- 데블리철 - 메가리스 이전에 등장한 강력한 의식 지원 테마. 의식 소환만을 주축으로 쓴다면 당연히 궁합이 최상이다. 다만 쿠로시프를 쓰기 힘들어진다.
- 에스프릿 - 언공작은 몬스터를 패로, 희공작은 마법 / 함정 카드를 덱으로 최대 3장까지 고르고 되돌리므로 상대 필드를 정리하는 데 좋다. 상대 엔드 페이즈에 되돌아갈 때 토큰 2장을 남겨두는 건 덤.
- 사이버 엔젤-벤텐- - 릴리스될 경우 천사족 몬스터를 서치할 수 있어, 만수의 신이나 천수의 신을 가져와 추가적인 서치로 이어갈 수 있다. 레벨 6 의식 몬스터라, 하급 메가리스와 의식의 준비란 서치 카드를 공유할 수 있는 건 덤. 몬스터 한장 치워주고 관통+샐비지까지 달린 다키니도 채용의 여지는 있다.
- 승화하는 혼 - 의식 몬스터만으로 의식 소환해가는 테마인 만큼 릴리스한 메가리스를 회수해 의식 소환하는 식으로 어드밴티지를 회수할 수 있다. 포털과 함께 쓰면 사실상 의식 소환에 쓰인 메가리스를 전부 회수할 수 있고, 상대 턴에도 의식 소환할 수 있는 효과를 통해 다른 의식 테마에 비해 효율적인 어드밴티지 회수가 가능하다.
- 의식의 준비 - 메가리스의 과반수가 레벨 4 이하라, 좋은 서치 카드로 활용할 수 있다.
-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 - 메가리스는 엑스트라 덱을 거의 안 쓰고, 이 카드 이외의 부스팅은 들어가지 않기에 비교적 잘 써먹을 수 있다.
- 디클레어러 - 의외지만 메가리스 덱에서 디바이너와 아크를 자주 채용한다. 디바이너는 의식 몬스터의 레벨을 땜빵할 수 있고, 단짝 아크를 묻어 덱에서 메가리스 몬스터를 서치할 수 있다.
- 종언의 패왕 데미스 - 막강한 파괴 효과를 지닌 의식 몬스터. 메가리스 덱은 의식 몬스터가 전부라 데미스의 두 번째 효과인 '의식 몬스터만으로 소환된 이 카드의 효과 발동시 LP 지불 없음'을 기본으로 받을 수 있어서 매 턴마다 필드를 청소할 수 있고, 자체 효과로 필드의 의식 몬스터에게 전투 내성을 부여해주기도 한다. 필드 클린으로 나오는 번 효과는 덤. 여러모로 투입하면 강력한 피니셔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패빨을 좀 타니 데블리철과 혼합해 쓰는 게 아니라면 사용에 주의가 필요하다.
- 푸른 눈의 카오스 MAX 드래곤 - 이견 없는 의식 덱 최종 피니셔. 종언의 패왕 데미스와는 다른 의미로 무시무시한 타점과 내성, 관통 데미지로 모든 걸 끝장낼 수 있다. 단, 이 카드 역시 다소 패빨을 타니 데블리철과 혼합해 쓰는 게 좋다.
- 아다마시아 - 욕졸을 포기하는 대신 엑스트라 덱을 써먹겠다면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용병 카드. 마침 둘 다 암석족이다. 보통 그냥 암석족만 있으면 패에서 나오는 리서처를 용병으로 투입하며 리서처의 레벨은 2기 때문에 블록드래곤으로 풀, 하기토나 오피엘과 함께 업어올 수 있다. 아다마시아를 용병으로 채용할 경우 하리파로 이어서 바렐로드 새비지 드래곤 등 강력한 용병 카드도 사용할 수 있다.